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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마퇴본부,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온라인 콘텐츠 개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약물남용 예방교육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 본격적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 콘텐츠는 지난 3개월간에 걸쳐 제작됐고 코로나 19 사태로 학교 현장에서 대면 교육이 진행이 어려운 현실이 고려됐다. 경기마퇴본부는 콘텐츠를 직접 활용하는 경기도 관내 보건교사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 형태를 파악해 학교 현장에 맞는 형식으로 개발했다.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초등용 알코올, 흡연, 약물과 중고등용 알코올, 흡연, 약물, 비만약, 몸짱약, 공부잘하는 약 등 각 주제별로 구성된다. 이정근 본부장은 "이번에 개발한 온라인 콘텐츠는 비대면 교육의 신규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서 마퇴본부의 전문성 신장 및 예방교육 사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든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다른 분야의 사업 아이템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2020-10-22 15:44:2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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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약, 개설약국 방문해 간식·마통 자료 전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강서구약사회(회장 임성호)는 21일 신규 개설 약국을 방문해 개국 선물과 간식을 주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정기 오류 점검 등 관련 자료를 함께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약사회 정윤정 여약사담당부회장과 윤지연 여약사위원장이 동행해 이와 같은 선물과 마통시스템스 관련 자료를 전했다. 아울러 동호회(6개) 활동 내역을 소개하고 신규 회원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구약사회는 "임성호 회장은 개설과 함께 코로나19로 약국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신규 회원에게 조금 더 힘을 더 내어 힘든 시국을 잘 버텨내자고 위로와 격려를 했다"고 전했다. 개설회원들도 회장과 임원이 함께 방문한 것에 감사인사를 했다고 구약사회를 설명했다.2020-10-22 14:43:22김민건 -
한약사회, 약사들 일반약 2차 포스터 대응책 고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를 문제삼는 2차 포스터가 일선 약국으로 배포되는 가운데 한약사단체가 대응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앞선 1차 포스터 배포 때와 달리 강대강 대응을 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22일 대한한약사회 내부 관계자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현재 여러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회원들도 대응에 나서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재야 약사단체인 실천하는약사회(이하 실천약)는 '한약사의 의약품 판매는 무면허 행위'라는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약사회 지부와 회원약국에 배포했다. 한약사회는 포스터를 게시한 약사 14명을 부산지방검찰에 명예훼손과 업무방행 약사법 위반으로 고소했으나 모두 무혐의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포스터에 적시한 내용이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고 '한약사'라는 집합 명칭만으로 피해자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검찰 판단이었다. 이같은 결정을 받은 실천약이 새로 법률전문가 자문을 받아 2차 포스터를 배포하면서 한약사회도 대응 입장을 밝힌 것이다. 현재 한약사회 내부에서는 "포스터 배포 행위를 가만히 지켜볼 수는 없다"는 강경 분위기가 흐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어떠한 식으로든 한약사회 대응이 예상된다. 한약사회 관계자는 "1차 포스터 고소 관련 판결문을 보면 집합 명사를 사용한 것은 명예훼손 요건이 안 된다고 돼 있다. 이를 토대로 포스터에 적힌 내용을 반박하는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 결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포스터에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는 무면허 행위라는 내용을 달리 보면 약사들 또한 한약이나 한방원리·교육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비전문가라는 얘기와도 같다"며 검토 중인 대응 방향을 전했다. 한편 실천약은 2차로 배포한 포스터에 '한약사의 한약제제가 아닌 의약품 판매는 면허 외 행위'라는 문구와 '부산지검의 불기소 처분 내용 중 일부'가 포함됐음을 넣었다. 또 국민건강과 알 권리 보호를 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을 포함했다. 실천약 포스터를 받은 약국은 이를 내부에 부착하고 미디어보드를 사용한 게시도 하고 있다.2020-10-22 12:15:31김민건 -
조제매출 15% 증발…공적마스크 여파 매약은 선방[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일선 약국들의 조제 수입이 평균 15% 이상 증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약 매출은 공적마스크 판매와 그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로 예상보다는 선방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약국 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는 21일 저녁 9시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로 ‘랜선토크쇼3’를 진행했다. 패널로는 휴베이스 김성일, 김현익 대표를 비롯해 홍성광 고문, 정재훈, 배형준 본부장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진료과별 처방 조제료, 매약 매출 증감 추이에 대한 분석과 그에 따른 대비법, 최근 약국 매물 시장 상황 등이 주제로 다뤄졌다. 휴베이스는 이번 행사에 앞서 회원 약국 242곳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해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진료과별 조제건수 증감 현황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업체에 따르면 분석 기간 동안 이들 약국의 전체 월별 조제건수는 지난해 대비 올해 약 15.4%(3300건) 감소했다. 올해 2월부터 5월까지의 감소 폭이 컸고 6월부터는 지난해 같은 시기조제 건수를 밑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과별로는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의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산부인과와 외과, 보건소의 처방 감소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안과와 신경정신과는 상대적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처방 조제 건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고, 정형외과는 작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치과의 경우 1, 2분기에는 처방이 감소하다 3분기 들어 증가추세를 띄는 모습을 보였다. 패널로 참여한 약사들은 주력 처방 진료과에 따라 약국 별 조제 매출 변화 편차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는 한편, 감소한 조제 매출이 이전으로 회복되기에는 장기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익 대표는 “이번 데이터를 통해 진료과별 처방 증감 편차가 심하다는 게 확인됐다”면서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와 더불어 보건소의 경우 처방이 43.5% 정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약국들의 상황은 심각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반적으로 약국들의 처방조제 건수 자체가 줄었다. 주력 진료과 별로 차이는 있지만 9개월 간 약국 별로 감소한 처방 조제료가 평균 2000만원 정도”라며 “단기간 안에 조제료가 원상회복되기는 쉽지 않다는 게 문제”라고 덧붙였다. 배형준 본부장은 “문전약국을 운영 중인데 조제 건수는 10% 정도 줄었지만 근래 장기처방이 늘어 그나마 조제료는 유지되는 상황”이라며 “마스크가 생활화 되면서 호흡기 질환 자체가 사라졌다. 소아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환자는 눈에 띄게 줄었다. 그 숫자가 이전처럼 돌아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김성일 대표도 “웬만하면 병원 방문을 꺼리는 심리적인 영향도 처방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환자들 사이 혹시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갔다가 의심을 받지 않을까 하는 심리가 있는 것 같다. 질환 자체가 줄어든 데다 병원 기피현상도 작용한다고 본다”고 했다. 반면 약사들은 올해 초 3개월 여간 진행된 공적마스크 제도와 그로 인한 추가적인 환자 유입 등이 매약 매출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단, 평소 인테리어나 진열, 약사의 상담 등 매약에 대한 대비가 철저했던 약국일수록 그 효과는 더 컸다는 분석이다. 정재훈 본부장은 “공적마스크 제도가 약국 매약에 실질적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라며 “그래서 제도가 종료된 이후에도 마스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워낙 저가 제품들은 시중에 많이 팔리다 보니 비교적 가격이 높더라도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별해 진열하고 약사가 직접 제품을 비교해 설명하면 효과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배형준 약사는 “휴베이스의 경우 인테리어적으로 강점이 있다 보니 공적마스크를 위해 찾아왔던 환자들이 약국에 대한 긍정적 인상을 받고 다시 찾는 경우가 꽤 많았다”면서 “이것이 매약 매출에도 꽤 미쳤다. 미리 준비가 된 약국일수록 공적마스크의 효과를 본 것 같다”고 했다. 홍성광 고문도 “이제 마스크는 공급은 넘치는 반면 수요는 한정된 상황이 됐다”면서 “기본적으로 약국에서도 가격 경쟁력도 필요한다고 본다. 마스크를 이용해 고객을 유치하는 게 핵심이기 때문이다. 마진에 대한 집착을 조금은 버려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2020-10-22 11:58:43김지은 -
공인중개사 명의 도용…약국 임대매물 브로커 적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무자격자의 부동산 중개 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적발된 사례에는 약국 중개 거래도 포함됐는데, 이른바 약국 부동산 시장의 '브로커'로 보인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22일 무등록& 8231;무자격 중개, 자격증 대여, 유사명칭 사용, 중개보수(수수료) 초과수수 등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해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킨 불법 행위자 26명 입건했다고 밝혔다. 적발사례를 보면 A씨(남, 43)는 과거 B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중개보조원으로 종사했고 현재는 분양 컨설팅 회사에 근무하고 있었다. 그러나 A씨는 병의원 거래매물을 주로 소개하는 인터넷사이트에 약국점포 임대차를 위한 중개매물을 게재하면서, 과거 근무했던 B공인중개사 사무소의 상호를 도용하고 문의-연락처에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기재하는 방법으로 개업 공인중개사가 아님에도 중개 대상물에 대한 표시& 8231;광고를 한 혐의로 적발됐다. 26명의 위반사례는 ▲중개사무소 등록증을 대여받아 무등록 중개(16명) ▲무자격자인 중개보조원이 명함에 공인중개사, 대표, 사장이라고 기재하고 공인중개사를 사칭해 수수료 나눠먹기 등으로 불법중개(7명) ▲무자격자가 중개대상물을 광고(2명) ▲법정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수수한 개업 공인중개사(1명) 등이었다. 아울러 시 민사단은 아울러 해외로 출국한 적이 있는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벌인 첫 기획수사 결과 8개 중개업소의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인 등 총 14명을 형사입건했다. 한편 부동산 중개 관련 위법행위를 하는 경우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 민사단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누구나 언제든지 민생범죄를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민생범죄신고 앱(서울스마트불편신고)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와 120다산콜,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도 신고·제보할 수 있다. 시 민사단은 중개업소에 게시된 공인중개사 자격증 및 중개사무소 등록증에 기재된 대표자 사진과 실제 얼굴을 비교해 공인중개사가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2020-10-22 11:37:59강신국 -
동대문구약, 경찰의날 기념 감사장 받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약사회가 관할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구약사회(회장 윤종일)는 21일 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동대문경철서로부터 윤종일 회장이 회원들을 대표해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동대문구경찰서로부터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로 고생하는 약사회 회원을 대표해 윤종일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장을 전하였다"고 밝혔다.2020-10-22 11:05:58김민건 -
강원도약, 강원대 약대 학생 4명에 장학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약사회(회장 전승호)는 지난 19일 오후 3시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혁신동 203호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도약사회는 이번에 강원대 약대에 재학 중인 안준찬(4학년). 김연환(4학년), 이민철(4학년), 이재아(4학년)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전승호 회장과 최백규 부회장, 이혜정 여약사이사, 고현정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안성훈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부학장, 권용수 교수가 참석했다.2020-10-22 10:56:02김지은 -
치협-건보공단, 특사경·1인1개소 보완입법 협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보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과 1인1개소법 보완입법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훈 회장은 최근 건보공단 여의도 집무실에서 김용익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추진 현안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건보공단 측 강청희 급여상임이사, 정해민 급여보장실장, 김문수 의료기관지원실장 등이 함께 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정치권에서도 건보공단이 특사경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이루고 있고, 검찰도 찬성하는 입장이다. 제도가 도입되면 불법의료기관 문제의 상당한 개선이 기대된다. 치협 차원에서도 유관단체들과 여야의원들을 적극 설득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 회장은 "국회에 특사경 제도 도입과 관련 적극 찬성의 답변을 보냈다. 치협은 의료영리화와 사무장병원 등에 대해 선량한 의료인 보호 차원에서 단호한 입장"이라며 "공단의 전문성을 가진 인원이 특사경에 들어가 의료기관 내부를 둘러보는 것이 적극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국회의원 등을 설득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치협은 핵심 추진 정책인 1인 1개소법 보완입법에 대한 건보공단의 협조를 구했다. 이 회장은 "네트워크 병원들이 정상적으로 브랜드를 공유하고 공동구매 등을 진행하는 데는 찬성하나 한 사람이 자본을 동원해 의료영리화의 폐해를 가져오는 것은 좌시할 수 없다"며 "지난해 8월 의료인 1인1개소법에 대한 헌재의 합헌 판결이 나왔지만 이를 위반하는 기관에 대해 실효적 제재가 없고, 법원에서도 현행법에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환수조치를 해선 안 된다는 판결이 나오는 등 관련 법 위반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 보완입법에 건보공단 측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1인 1개소법 보완입법과 관련해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3일 1인 1개소법을 위반한 의료기관의 경우 요양기관에서 제외하고, 1인 1개소법 등을 위반했다는 수사결과가 나오면 요양급여 지급을 보류하거나 이미 지급한 요양급여를 환수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상태다. 김용익 이사장은 "입법미비로 현재까지 불법의료기관에 대한 적발사례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건보공단 특사경법이 통과되면 사무장병원 단속 사례가 많아질 것이고, 1인1개소법 입법촉진이 일어나 추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협에서 이 같은 과정을 적극 도와 의료계 질서를 바로 잡는 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 이를 통해 치과·의과·한방·약국 상관없이 급여가 기생충에게 빨리는 것을 막고 비용을 보존하면, 아낀 예산을 의료를 위해 좋은 쪽으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0-10-22 10:32:17강신국 -
"약물 오남용 막아라"…경기지역 마그미약국 66곳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도약사회가 약물 의존자 조기 발굴·치료와 마약중독 예방을 위해 마그미(마약과 약물을 막음이란 뜻)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마그미약국 운영 사업은 지난해 3월 도에서 주최한 마약류 정책개선 전문가 토론회와 이애형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조례'에 근거한 후속 조치로,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써 약국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약국을 '마그미약국'으로 지정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현재 도내 10개 시 66곳이 지정돼 지난 12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수원 14곳, 성남 12곳, 시흥 5곳, 안산 4곳, 용인 4곳, 의왕 5곳, 평택 6곳, 화성 5곳, 고양 6곳, 광명 5곳이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마그미약국은 약물 의존이 의심되는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전문적인 복약지도와 기본적인 약물중독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불법 마약류 사용 의심자 또는 향정약, 오·남용 우려 의약품 처방을 자주 받는 고위험군 환자는 본인이 요청할 경우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 상담전문센터와 연계해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최영성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초기 약물의존자에 대한 정확한 복약지도와 전문상담으로 마약류 중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약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36%가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지속적인 약물 사용·환자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성별로는 여성이(여성 57.1%, 남성 42.9%), 연령대로는 50~60대의 비율이 45.4%로 가장 높았다.2020-10-22 09:46:20강신국 -
서울시약, 83개사 238품목 포장·디자인 개선 요청[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유사한 포장 디자인, 명칭부터 눈에 띄지 않는 사용기한 표기까지. 약사의 조제 실수를 유발하는 의약품이 적지 않은 가운데 시약사회가 제약사에 관련 의약품들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관련 제약사들도 속속 약사들의 입장을 반영, 제품의 포장 디자인 개선을 약속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약국위원회(부회장 최용석, 위원장 장우영·변수현·강태석)와 약사지도위원회(위원장 전경진·임수열)는 총 83개 제약사 238품목에 대해 포장디자인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의약품 유사 포장에 따른 약국 내 조제실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요청을 진행했으며, 앞서 회원 약국으로부터 관련 의약품에 대한 제보를 받아 정리하는 작업을 거쳤다. 이번에 시약사회가 요청한 내용에 따르면 약국 내 조제실수를 유발하는 의약품 중에는 동일 품목 중 함량이 다른 품목과의 디자인 차별이 크지 않은 제품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시약사회는 관련 제품 187품목에 대한 목록을 해당 제약사들에 전달한 상태다. 시약사회는 PTP 포장 개선이 필요한 의약품 2품목, 절반 제제 개선 필요 의약품 1품목, 28T에서 30T로 포장 개선이 필요한 4개 품목에 대한 개선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사용기한, 제조번호를 쉽게 알아볼 수 없는 의약품 6품목 ▲사용기한 및 제조번호가 음각으로 표시돼 쉽게 알아볼 수 없는 의약품 4품목 ▲함량이 다른 품목이 있음에도 함량 표시를 누락한 의약품 3품목 ▲함량 표시가 너무 작게 표기돼 쉽게 알아볼 수 없는 의약품 2품목 ▲제품명이 작게 표기돼 쉽게 알아볼 수 없는 의약품 2품목 ▲사용기한 표시가 연월일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의약품 1품목 등에 대한 개선도 요청됐다. 최용석 부회장은 “제약사에 협조를 요청한 후 현재 20여개 제약사로부터 디자인 개선을 진행하겠단 연락을 받고 있다”며 “이번 사례를 기점으로 제약사들이 통일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오투약 문제와 환자 안전에 초점을 맞춰 포장디자인을 제작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조제실수 유발 의약품 이외에 회원 약국으로부터 불량의약품 360여건을 제보 받아 약화사고 발생 우려 의약품에 대한 유형을 분석한 바 있다. 시약사회는 11개 제약사·17개 품목에 대해 해당 제조사의 공정별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를 통해 식약처에 공식 건의해줄 것을 추가로 요청했다고도 밝혔다.2020-10-22 09:43:4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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