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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 시약사회 지도감사 받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 8231;강북구약사회(회장 어수정)는 17일 구약사회관에서 2020년도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 시약사회 권영희 감사는 2020년도 주요회무 및 사업 실적, 회계사항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회무관리 세부사항에 대해 지도했다. 또 다제약물관리사업, 세이프약국 사업,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등 코로나19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회무 및 사업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감사는 서울시약사회 감사단 권영희 감사, 김화명 부회장, 한재헌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수정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단이 참석해 감사를 수감했다.2020-11-19 20:31:34정흥준 -
약사 반발에 중단한 배달약국, 이름 바꿔 서비스 재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들의 반발에 부딪혀 지난 9월 서비스를 중단했던 배달약국이 약 2개월만에 이름을 바꿔 재운영한다. 닥터가이드(대표 장지호)는 기존 ‘배달약국’을 ‘닥터나우’로 이름을 바꿔 앱 서비스를 시작하며, 비대면 진료 기능 등을 추가했다. 앞서 배달약국 서비스를 시작했을 당시 약사회는 복지부 유권해석 등을 근거로 문제 제기를 했고 결국 업체 측은 서비스 중단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복지부는 "해당 업체의 약국 명칭 사용과 의약품 배달 광고행위, 앱을 통해 처방전을 접수하고 의약품을 조제·배달하는 일련의 행위는 약사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판단했었다. 하지만 최근 닥터가이드가 다시 복지부로부터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으면서 재운영에 들어갔다. 닥터가이드는 비대면 진료 기능을 포함하면서 업그레이드를 했고, 수령인이 아니면 배송 중 의약품 종류를 확인할 수 없게 밀봉하도록 했다. 또 바로 수령이 안되면 약국으로 회수되는 등의 시스템을 갖춰 안전 문제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장지호 대표는 "앱에서 비대면 진료도 가능하고, 의료기관에서 약국으로 팩스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결코 우리는 약사들의 적이 아니다. 약국은 함께 하는 파트너다"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비대면진료도, 약 배송도 전부 불법이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에서)한시적으로 가능하다. 복지부로부터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2020-11-19 20:13:47정흥준 -
노원구 공공야간약국 2곳, 경찰서 감사장 받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원구에서 공공야간약국을 운영중인 연현숙, 정덕화 약사가 노원경찰서로부터 12일 감사장을 받았다. 정채민 서장은 나현약국 연현숙 약사와 창덕약국 정덕화 약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 위해 구약사회관을 직접 방문했다. 정 서장은 "연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계신 두 분의 열정에 감동이다. 밤 늦은 시간에 어려움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지구대에게 요청해 순찰을 자주 돌 수 있게 지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류병권 회장은 "약사회관에 직접 방문해 공공야간약국 운영을 격려 할뿐만 아니라 감사장까지 수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날 윤기욱, 정진혜 부회장도 함께 자리해 수여식을 마치고 노원경찰서 관계자들과 간단한 담소를 나눴다.2020-11-19 19:35:32정흥준 -
신촌 대학가 집단감염에 유동인구 '뚝'…약국도 찬바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신촌 지역 대학가에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약국가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연세대학교뿐만 아니라 인근 서강대, 홍익대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늘어나면서 약국 피해도 장기화될 전망이다. 19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유동인구 급감과 일반약 매출 감소를 체감하고 있었으며 방역 강화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또한 약사들은 음식점, 술집 등이 밀집해있는 지역 특성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시 찾아올 경영 악화 여파를 우려하고 있었다. 16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온 연세대학교에서는 추가로 11명이 확진을 받았으며, 인근에 위치한 서강대와 홍익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들의 동선이 신촌 음식점 등으로 알려지면서 연세의료원은 신촌세브란스병원 근무자들에게 모임 자제 등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들도 마스크 미착용자의 출입을 관리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었다. 지난 5월 확진자의 약국 활보, 9월 신촌세브란스병원 내 확진자 발생 등의 이슈로 곤혹을 치렀던 터라 피로감과 함께 피해가 누적되고 있었다. 지역 A약사는 "유동인구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게 체감이 된다. 일반약 매출이 약 20% 가량 줄어들었다. 인근에 폐업을 한 일반 상가들이 3~4곳에 1곳은 되는 것 같다"면서 "세브란스의 경우엔 그래도 찾아오는 환자가 있는데 로컬 병의원 옆 약국들은 더욱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A약사는 "마스크를 미착용한 경우 못 들어오거나, 밖에서 마스크를 구입해 쓰고 들어오도록 하고 있다. 만약 확진자가 방문해서 약국이 문을 닫게 되면 피해가 크다"고 했다. 약국 내 감염 시 피해가 더욱 커지기 때문에 약국장들은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하고 있었다. 또다른 지역 B약사는 "사실 요즘엔 어느 곳이고 마찬가지다.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은 외부활동이 많다보니까 전염이 될 가능성이 높고, 추가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 사람들이 찾질 않는다"고 말했다. 또 B약사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들도 있으니까 약국들은 더 조심해야 되고, 직원들에게도 한 번씩 더 조심하라고 얘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2020-11-19 19:04:56정흥준 -
"립케어에 숙취해소제까지"…약국 온라인몰 겨울 이벤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초겨울에 접어들면서 약국 매대에도 겨울 상품들이 속속 진열되고 있다. 이에 맞춰 약사 전용 온라인 쇼핑몰들도 겨울 시즌 이벤트, 기획전에 돌입했다. 20일 약국 전용 온라인몰들은 이번주 들어 초겨울이 찾아온데 더해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관련 상품 이벤트를 마련해 할인 판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온라인쇼핑몰 더샵은 최근 겨울 시즌을 맞아 니베아 등 립케어 제품에 대한 할인 이벤트에 들어갔다. 약국에서 니베아 2019년형과 2020년형 제품을 기존 판매가 보다 최소 5~1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연말 모임 시즌을 맞아 ‘코로나도 막을 수 없는 숙취’를 주제로 연말연시를 대비한 인기 상품들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기획전도 마련했다. 드링크류, 환, 캔디, 액상, 츄어블 형태 숙취해소제와 간 건강 관련 건강기능식품, 남성 건강 제품, 콘돔 등을 할인된 한데 모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다. 팜페이몰도 최근 ‘얼리 윈터 상품 기획전’을 시작했다. ▲립케어 ▲페이스&바디케어 ▲핫팩&찜질팩을 카테고리로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한데 모아 판매하는 행사다. 립케어 제품으로는 챕스틱, 니베아, 어린이용 립케어 등 80여가지 제품이 마련돼 있으며, 페이스와 바디케어 제품으로는 바세린, 튼살크림, 핸드크림 등 각종 보습용 크림이 준비돼 있다. 겨울철에 사용이 많은 각종 찜질용 팩과 핫팩도 약사들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팜페이몰은 ‘개인위생 필수템, 코로나19 극복 기획전’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마스크와 체온계, 손소독 제품을 종류별로 모아 구매가 쉽도록 돕고 있다. 한미약품 계열 온라인팜의 약국 전용 온라인몰인 HMP몰은 겨울을 맞아 자사 제품인 프로-캄 관련 이벤트에 들어갔다. ‘프로-캄과 함께 촉촉하고 풍요로운 겨울 보내세요’를 주제로 한 이번 이벤트는 프로-캄의 대표 보습 제품 8종 중 3품을 구매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관련 제품으로는 세니타이저 겔과 에센스 미스트, 베베 샴푸앤바쓰, 베이비 크림, 베이비 로션, 수딩 파우, 선쿠션, 수딩 크림, 바디케어 크림 등이 있다. 팜스트리트도 11월 이벤트로 이팜과 손을 잡고 립케어 제품인 니베아와 호올스의 진열세트를 주문하면 사은품을 증정하거나 예치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2020-11-19 16:41:31김지은 -
제주약대 "인류 보건 기여 약학전문인 육성" 비전 선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약학대학인 제주대약대가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하는 행사를 통해 비전과 목표를 선언했다.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19일 최근 리모델링한 옛 도서관 2호관에서 약학대학(학장 석승현) 현판식과 비전 선포식을 열어 약학전문인 육성 포부를 밝혔다고 전했다. 제주대는 "약학대학은 작년 3월 설립인가를 받아 올해 3월부터 제주도 내 유일 약대로 신입생 33명의 구성된 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며 "배움과 실천으로 인류 보건에 기여하는 약학 전문인재 양성 요람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주약대는 "제약산업을 선도하는 약학연구자,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산업약학 리더, 국민건강을 향상시키는 임상약료 전문가, 보건정의를 실현하는 보건약학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대 송석언 총장, 석승현 약대 학장, 도약사회 강원호 회장, 제주대병원 송병철 원장 등 인사가 참여했다. 제주약대생도 대거 참석했다.2020-11-19 15:30:57김민건 -
한약사 3주연속 일간지 광고..."한방원리 모르는 약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약사들이 약사의 한방제제 취급을 문제삼는 일간지 광고를 3주 연속 진행했다. 이번에는 '한방원리를 잘 모르는 약사는 무면허와 같다'는 내용이 실렸다. 실천하는 한약사회는 11월 19일자 경향신문 6면 하단에 '한방원리를 잘 모르는 약사가 한방원리에 기초한 의약품을 조제·판매·복약지도하는 것은 무면허행위와 같다'는 광고를 게재했다. 이는 지난 6월 약사단체인 '실천하는약사회'가 한약사의 일반약 취급을 문제 삼는 1차 포스터 내용을 역으로 활용한 광고이다. 당시 실천하는약사회는 '한약사의 한약제제가 아닌 의약품 판매는 무면허 판매행위'라는 문구를 적은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이에 한약사회와 실천하는 한약사회는 해당 문구가 허위사실 등을 적시한 명예훼손이라며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검찰은 불기소 처분했다. 포스터 내용으로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으며, 특정인의 사회적 가치나 평가를 저하시키는 행위로 볼 수 없다고 봤다. 아울러 포스터 내용도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 외 내용은 이달 4일 조선일보 6면 하단에 실었던 광고와 동일하다. "약학과에서는 한방원리를 거의 공부하지 않아 무면허자이며 비전문가와 같다"는 것과 국회 회의록에서 한약사제도 신설 배경 기록을 발췌해 "정부는 자연과학을 공부한 약사는 한방원리가 근본인 한의사 처방전을 이해하지 못해 한약사제도를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는 문구다. 이에 한약사-양약사, 한약-양약의 이원화를 요구하며 약사의 한방제제 취급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실천하는 한약사회는 매주 1회씩 약사의 한방제제 취급을 알리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오늘 광고를 포함해 ▲11월 4일자 조선일보 6면 하단 ▲11월 11일자 문화일보 2면 하단에 동일한 광고가 실렸다. 실천하는 한약사회 관계자는 "국민은 물론 약사들에게도 한방원리를 공부하지 않는 약사의 한방제제 취급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리길 위함"이라며 "국회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 기관에서도 이 광고를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실천하는 한약사회는 이번 광고를 언제까지 계속할 그 기한을 정하지 않았다.2020-11-19 11:55:43김민건 -
동물병원 폭리 사실로...동물약국 "백신은 10배 차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동물병원이 예방약인 심장사상충약을 동물약국 대비 2배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농림부가 처방대상으로 확대한 개 4종 종합백신의 경우 약 10배 가격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은 동물병원과 동물약국 1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동물병원이 심장사상충약을 최대 2배 이상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도 58% 이상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이에 동물약국협회는 처방대상으로 확대된 개 4종 종합백신 등의 가격은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결국 농림부의 처방대상 확대 정책으로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높아질 것이고, 접종률 저하라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강병구 동물약국협회장은 “소비자원이 동물병원의 폭리문제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것은 의미있다고 본다. 반드시 동물을 대면진료하고 약을 줘야하는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어떻게 조사가 이뤄졌는지도 살펴봐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농림부가 강행한 수의사 처방대상 품목 확대는 보호자들에게 더 큰 부담을 안겨줄 것이다. 개 4종 백신의 경우만 보더라도 약국은 3000~5000원이라면 병원에 가면 3~4만원을 내야한다”면서 “또 항생제 전품목을 지정했는데 품목에 따라서는 2배 이상이 나는 제품들이 있다”고 했다. 동물병원의 입장에선 호재일 수 있겠지만 보호자들에겐 접종포기를 고민할 정도로 부담이 커진다는 설명이다. 강 회장은 “농림부가 왜 이렇게 강행을 했는지 모르겠다. 올해 초부터 약 7개월 가량 회의를 이어오며 소비자단체에서도 폭리 문제를 지적했지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그동안 약국에서 접종을 했던 사람들에겐 부담이 훨씬 커진다. 시행된 이후엔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질 수 있다. 결국 접종률도 떨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동물병원 가격폭리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보호자 요청 시 처방된 약의 이름·용량 등의 처방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약값과 진료비를 분리해 보호자에게 제공하는 내용의 법제화를 촉구하기도 했다.2020-11-19 11:48:28정흥준 -
약국서 잘 나가는 소독제·구강세정제 어떻게 설명할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약국에서 외용 소독제, 구강 스프레이 제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면서 약사들의 제품 별 특성이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설명이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약국학회(회장 강민구)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코비드-19’를 주제로 교육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코비드19-바로알기’, ‘코비드-19 바이러스 박멸하기’가 각각 2편씩 마련돼 있으며 일선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이중 최용한 약사가 진행을, 남창원 약사가 설명에 나선 ‘코비드-19 바이러스 박멸하기’ 강의에서는 코로나 확산 이후 약국에서 많이 찾는 외용 소독제와 구강세정제의 올바른 사용 법과 설명법 등이 소개되고 있다. 먼저 남창원 약사는 코로나 확산과 더불어 살균,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용 소독 제에 대한 문의나 판매도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에탄올의 경우 초기 코로나19 확산 당시 손 소독제 품귀현상 등으로 인해 약국에서 급격하게 판매가 증가했다는 게 남 약사의 설명이다. 남 약사는 우선 “약국에서 주로 취급하는 외용소독제는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인체에 적용하는 소독제와 가정에서 살균, 방역을 하기 위한 소독약으로 구분된다”면서 “약국에서 흔히 판매하는 에탄올과 과산화수소가 인체 적용하는 외용 소독제이고, 집기나 기구, 가구 소독을 위한 소독제는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 알콜, 4급암모늄(벤잘코늄)이 있다”고 말했다. 남 약사는 약국에서 많이 판매되는 에탄올의 유효 함량은 60~80%이며, 그 이상이 되면 오히려 살균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알코올의 일종인 에탄올이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원리는 바이러스의 단백질 성분을 변성시키는 것”이라며 “에탄올의 함량은 60~80%가 적절하고 90% 이상은 오히려 살균력이 떨어질 수 있다. 독감, 코로나 등을 포함하는 친유성 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와 같은 친수성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탄올은 상처나 손상된 피부에는 자극적일 수 있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약국에서 보습제 병용을 권하는 게 좋다”면서 “또 눈에 들어갈 경우 각막 화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눈에 들어간 경우 즉시 흐르는 물로 헹궈서 씻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약사는 또 “과산화수소는 0.5% 이상이면 바이러스 불활성화가 가능한데 시중제품은 35%로 유효 농도는 충분하다”면서 “과산화수소는 병원체 지질막이나 DNA, RNA 등 세포 구성 물질을 공격하는 자유라디칼(산화적스트레스)을 생성, 바이러스를 불활성화시킨다. 그 유효 농도가 0.9% 정도다. 바이러스를 불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강 세정제의 경우도 코로나19 예방 관련 뉴스로 인해 일부 제품의 경우 일시적으로 품절되기도 했다는 게 남 약사의 설명이다. 남 약사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구강세정제로는 크게 구강스프레이와 가글이 있는데, 구강 스프레이에는 포비돈요오드, 염화세틸피리디늄(CPC), 프로폴리스와 벤지다민의 성분 제품이 대표적이며 가글은 에센셜오일을 포함한 제품과 클로르헥시딘을 함유한 헥사매딘 제품이 있다고 말했다. 남 약사는 “구강 세정 제품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명백히 입증된 바는 없다”면서 “하지만 일부 성분이 항바이러스 효능을 갖고 있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마스크 철저히 쓰기 등 샐활 방역을 준수하면서 부가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고 했다. 이중 코로나19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약국에서 판매가 늘었던 포비돈 요오드 제품에 대해서는 인체 적용에 대한 효과가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키는데는 일정 부분 효과가 있다는 게 남 약사의 설명이다. 그는 “포비돈 요오드의 경우 0.5% 용액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9% 사멸시킨단 연구 결과가 있지만 in vitro 실험인 만큼 인체 적용 시 정확한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하기는 힘들다”면서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비돈요오드 스프레이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후 쪽에 매우 높은 농도로 존재하는 만큼 제품 사용 시 목젖을 향해 직접적으로 분사하도록 환자들에게 설명하는 게 좋다”면서 “가글은 클로르헥시딘 성분 제품이 어느 정도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 클로르헥시딘 제품은 자주 사용하면 치아변색 우려가 있어 단기간 사용하도록 권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2020-11-19 11:15:32김지은 -
박정래 충남약사회장, 약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박정래 충청남도약사회장이 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도약사회(회장 박정래)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4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박정래 회장이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으로부터 국민 보건과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약사회 회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직무 수행과 올바른 약물 이용 관련 강의 등 국민보건과 사회복지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도약사회는 "박 회장은 약물·오남용 예방사업과 이동식 봉사약국 운용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160;2020-11-19 09:49:4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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