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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케이랩, 면역강화용 '시아플렉스-에프 시럽'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면역강화용 액상제품인 ‘시아플렉스-에프 시럽’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천연물 신약개발기업으로서 주력 연구개발 물질인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AFNC)를 활용했다. 나노복합체는 아로니아추출물(ABF)과 다시마추출물(후코이단)을 결합한 천연물 면역 강화제다. 아로니아추출물의 주요 성분인 시아니딘배당체(안토시아닌 중 활성이 가장 큰 안토시아닌으로 양전하성 플라보노이드)와 다시마에 있는 후코이단(음전하성 다당류)을 결합한 복합체로 각종 연구와 특허등록 및 논문을 통해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제이비케이랩 관계자는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는 블루베리 등 베리류 과일인 아로니아 껍질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과 다시마 추출물인 후코이단이라는 두 가지 천연성분을 생합성한 것"이라며 "두 물질을 파이결합과 이온결합을 통해 입자 지름 100㎚(나노미터) 크기로 합성하면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가 형성되는데, 단일 물질일 때보다 면역력 증강, 항암 효과가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의 주요 기능은 면역 증진 작용, 항바이러스작용, 혈류 개선 작용, 해독 강화 작용, 재생촉진작용, 항암작용 등이다. 이 관계자는 "인체에는 골수, 비장, 림프절 등 면역 담당 기관이 있다. 최근에 장관은 전체 림프구의 60%가 모여 병원균 등 독소를 방어하는 인체의 최대 면역 기관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특히 소장엔 면역세포인 T세포, B세포가 존재해 면역 작용을 하는데,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는 두 가지의 면역세포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암 작용까지 하는 면역세포 NK세포까지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준다는 설명이다. 또한 제이비케이랩은 지난 4년간 동물 대상 전임상을 진행한 결과, 성공적인 항바이러스와 면역증강 및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 피부암을 유발시킨 실험 쥐를 대상으로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를 주 2회씩 투여해 22주간 관찰한 결과 90% 이상의 억제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세포실험에선 피부암 96% 간암 80%, 대장암 세포 60% 이상이 사멸했다. 이러한 전임상 내용은 최근 SCI급 국제 저널인 ‘세계 약학 저널’에 실렸다. 이에 장봉근 대표는 "시아플렉스-에프 시럽은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복합체 뿐 만 아니라 폴리페놀과 천연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코로나와 독감 등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효과 뿐만 아니라 특이적 면역세포인 T세포와 B세포의 살상능력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아울러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비특이적 면역세포인 NK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탁월한 광범위 천연 면역강화제로 암 예방 및 항암치료시 발생하는 암피로증후군 뿐만 아니라 코로나 예방에도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또한 부작용이 없고 맛이 뛰어나 남녀노소 임산부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100% 천연 제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약사처방 영양요법 전문약국인 셀메드 가맹 약국에서 상담 판매되고 있다.2021-04-26 16:41:38정흥준 -
한약사, 일반약 공급거부 제약사 무혐의 불복 '재정신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 약국에 일반약을 공급하지 않은 제약사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데 대해 약사와 한약사간 입장이 극명히 나뉘고 있다. 약사들은 환영 성명까지 내며 검찰의 판단을 반기는 분위기지만, 한약사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약사 약국에 약이 공급되지 않는다며 제약사를 고발했던 한약사들은 불기소에 대해 '재정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신청은 검사의 불기소처분에 불복해 그 불기소처분의 당부를 가려 달라고 직접 법원에 신청하는 제도로, 고검에서 항고가 기각되면 재정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검찰의 판단이 사실상 일반약 판매를 전적으로 수행하는 약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케할 수 있다는 부분이 한약사들이 더욱 열을 올리고 있는 대목이다. 실제 사건에 관련 자료 등을 지원한 대한약사회는 "이번 결정문을 근거로 모든 제약사가 한약국에 대한 일반의약품 공급 거절이 가능해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종근당의 판단이 제약·유통 업계에서 공급을 거절할 수 있는 '명분'이자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종근당으로부터 일반의약품인 '동의고, 시미도나, 프리페민, 벤포벨' 등에 대한 공급 거부로 해당 제약사를 고발한 한약사는 "중거불충분 혐의없음으로 나와 항고를 했고, 항고가 수용돼 고검에서 재수사를 했었다. 항고도 결론이 바뀌지 않아 재정신청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한약사는 "한약사 개설 약국에 의약품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약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케 되는 것"이라며 재정신청 결과에 따라 법적 진행 여부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 한약사는 검찰에도 '약국개설자가 약사인지, 한약사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이라는 이유로 고발인들을 포함한 일부 한약사들이 개설한 약국에 의약품 공급을 거부해 담합을 조장하거나 환자의 조제, 투약에 지장을 줬다'고 주장했었다. 경기도약사회와 경기도약업발전협의회 역시 검찰의 무혐의 결정을 한약사 개설 약국과의 거래 지침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약사회와 경기도약업발전협의회는 "검찰의 무혐의 결정은 사필귀정"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범위 구분을 명확히 하는 약사법 개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약사단체인 실천하는약사회 역시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범위는 약사법 제2조에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20년 넘는 시간 동안 정부부처의 직무유기와 한약사들의 비양심적 행위로 만연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약사 직능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전국의 모든 제약사와 도매상이 종근당의 정의감과 국민보건 기여에 대한 사명감을 본받아 상식적이고 바른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한약사회는 이번 결정이 한약사 문제를 해결하는 촉매제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문제는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숙제"라면서 "기존처럼 의약품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거나, 의약품 분류를 통해 한약사는 한약제제, 약사는 양약제제를 취급할 수 있도록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2021-04-26 16:03:25강혜경 -
강남구약, 두통 약물치료 주제로 임상강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 학술위원회(부회장 정정숙, 위원장 황유남)는 20일 강남구약사회 강의실에서 올해 첫 임상강좌를 개최했다. 첫 번째 강의는 신경과전문의 김호정 원장을 초빙해 ‘두통 및 편두통의 약물치료’를 주제로 진행했다. 편두통의 정의 및 진단방법, 약물의 기대효과와 부작용을 고려한 약물 선택이유, 새롭게 시도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약물까지 두통에 대해 전반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 또 구약사회는 새로운 녹화시스템을 설치해 온라인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도 약사회 현장강의와 온라인강의를 동시에 진행해 코로나19 시대에 대처하는 새로운 온오프 임상강좌를 시도했다. 구약사회는 앞으로 내용과 시스템을 더 보완해 총 4회에 걸친 임상강좌를 준비중이며, 참가자에게는 각 강좌 당 연수교육평점 1점을 부여하기로 했다.2021-04-26 15:04:04정흥준 -
경남도약, 김경수 도지사에 어린이영양제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상남도약사회(회장 최종석)가 도에 어린이 영양제 500명분을 전달했다. 경남도약은 26일 어린이 면역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3000만원 상당의 어린이영양제를 김경수 도지사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영양제는 팜스영양학회로부터 지원받은 것으로, 도는 경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양육시설 24개소에 나눠 전달하게 된다.2021-04-26 14:56:35강혜경 -
"건기식, 건강 유지·질병 예방·삶의 질 향상에 기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의 적절한 사용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공동대표 의장 박영인 고려대 약학과 명예교수, 이하 미래포럼)은 지난 23일 '건강기능식품국제학술지 'FSBH(Food Supplements and Biomaterials for Health)' 창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간기념 학술세미나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 이승용 국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권석형 회장 등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2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박영인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축사, 편집위원장인 정명희 교수의 편찬사,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FSBH 편집위원장 정명희 교수의 특별 강연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단백질 중요성'과 FSBH 창간호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지인배 교수의 '소비자의 건강기능식품 섭취 특성 및 국민 의료비 절감 효과 분석'에 대한 발표로 구성됐다. FSBH는 국내 KCI를 시작으로 SCOPUS, SCI 등 국제학술지 관리기관에 조속히 등재하고 저명한 국제적 학술지로서의 발전을 목표로 창간한 영문 저널로, 건기식과 기능성 천연물 소재를 포함한 광범위한 스펙트럼 건강 먹거리 관련 주제로 10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FSBH 편집위원장 정명희 교수는 "식품 및 생체 재료 연구를 통해 증명된 광범위한 결과를 학술지에 발표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장수 시대의 건강 유지, 질병 예방,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SBH는 연 4회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발행할 2호 논문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논문은 FSBH 성격에 부합하는 영문 원고로 다른 곳에 게재되지 않은 것이어야 하며, 오는 5월 10일까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https://www.editorialmanager.com/fsbh/default.aspx)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2021-04-26 14:50:28강혜경 -
윤종일 동대문약사회장, 웅변단체 총연합회 부총장 추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윤종일 서울 동대문구약사회장이 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 부총회로 추대됐다. 사단법인 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는 22일 윤 회장을 부총재로 추대했다. 윤종일 부총재는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스피치, 토론 전문 과정을 전공했으며 전국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출마시 선거 연설 및 관내 안규백 국회의원, 유덕열 구청장 출마때도 지지연설을 한바 있다.2021-04-26 14:40:27강혜경 -
광진구약, 초도이사회서 약국간 교품·불용약 반품 등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손효환)가 지난 23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약국간 교품과 불용약 반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손효환 회장은 "처방전 감소와 일반약 판매 저하, 한약사의 도를 넘는 불법행위 등 안팎으로 어려운 약사사회 현안을 대약, 시약과 함께 공유하자"고 말했다. 이어 "백신접종을 통해 약사사회가 어두웠던 터널을 지나 밝은 빛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지막 회기 동안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는 온라인 연수교육, 학술강좌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도이사회는 41명의 이사 가운데 33명 참석(참석 20명, 위임 13명)으로 성원됐으며 회무보고와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 보고, 세입·세출 결산보고, 사무국 노후 노트북 및 빔프로젝트 폐기보고건 등이 이의없이 승인됐다. 또한 약국간 교품과 개봉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 에어컨 청소사업을 진행 중이며 보관기간 경과 처방전 폐기 사업을 5월 중에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환자안전사고보고에 대한 설명 및 협조, 온라인 학술강좌와 연수교육, 나눔사업과 다제약물관리사업 등에 대해 보고 및 설명했다.2021-04-26 14:35:35강혜경 -
경기도약 "한약사에 고발당한 제약사 무혐의 결정 환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와 경기도약업발전협의회(회장 이호철)는 최근 한약사 개설 약국에 일반약을 공급하지 않은 종근당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무혐의 결정에 대해 사필귀정으로 당연한 결과라며 이번 결정을 계기로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범위 구분을 명확히 하는 약사법 개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단체는 이 같은 결정을 이끌어 낸 종근당의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의약품 공급 거부방침과 법적 대처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도약사회 약국위원회는 23일 경기도약법발전협의회와 신속한 협의를 통해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일반약의 공급과 유통에 있어 이번 검찰의 혐의 없음 결정을 적극 반영해 향후 한약사 개설 약국과의 거래에 있어 지침으로 삼기로 했다. 박영달 회장은 "정부의 철저한 무관심과 직무유기로 무려 20년 넘도록 방치되어 온 한약사 개설 약국 문제를 제대로 짚어내고 정곡을 꿰뚫는 이번 검찰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법에 정해진 면허범위를 넘어선 한약사 개설 약국의 일반약 취급은 국민의 알 권리는 물론,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으로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경기도약업발전협의회가 뜻을 같이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약업발전협의회에는 제약, 유통사 등 현재 4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2021-04-26 11:59:21강신국 -
약국 종업원 코로나 백신접종 예약 셧다운에 '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종업원 접종이 가능하다면서 어떻게 된 건가요?" "접종 대상자가 아니라던데 왜죠?" 약국 종업원 코로나 백신 예약과 관련해 약국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 24일 오후 1시부터 약국 근무직원 백신 우선접종 예약신청이 시작된다던 안내와 달리 '대상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가 반복해 뜨고 있기 때문이다. A약사는 "24일부터 시도를 하고 있는데 26일 오전까지도 계속해 같은 메시지가 뜨고 있다"면서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B약사도 "오전 내내 '해당기간 내에 대상자가 아닙니다. 만약 사전예약 대상자가 맞다면 증빙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 대상자로 등록하신 후 예약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만 뜨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역약사회와 대한약사회로도 이같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약사회에서 취합해 넘긴 내용이 아직까지 질병관리청에서 업데이트 되지 않아 이같은 메시지가 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면서 "워낙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다 보니 불가피하게 빚어진 오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회로부터 문자를 받았는데 예약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26일 오후나 27일 오전 경 다시 예약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사회 또 다른 관계자도 "주민등록번호 누락 등 사례에 대해 예약이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든 절차를 완료했음에도 오류가 뜨는 경우에는 약사회로 연락하면 기존 신청자에 한해 오류 수정 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백신접종을 신청한 약국 종업원은 1만 4290명으로, 8113개 약국에서 대한약사회로 접수를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2021-04-26 11:57:54강혜경 -
"일상으로 돌아가자"…약사들 백신접종 일제히 시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26일)부터 약국종사자에 대한 코로나 예방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약사들 역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있다. 약사들은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며 약국에 복귀해 평소와 같이 근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수길 약사(전북 효민약국)는 오전 10시 접종을 마쳤다. 10시에 병원에 도착했을 때 앞에 20여명이 대기하고 있었으며 약사는 "접수부터 혈압·체온 측정, 의사 문진, 접종, 접종 후 관찰 등 매뉴얼에 따라 접종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약사는 약국으로 돌아와 평소처럼 근무한다는 계획이다. 이 약사는 "오늘과 내일 반응을 봐야 하겠지만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면서 "가급적 약사들이 백신접종에 협조하면 더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어 접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익 약사(서울 복정동서울약국)는 당초 오늘 11시로 돼 있던 접종을 지난 24일 앞당겨 맞았다. 김 약사는 "오후 12시경 접종을 완료했고 다음날에 접종 부위가 뻐근해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했다"며 "컨디션이 그리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좋은 상태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26일에는 뻐근한 느낌이 괜찮아지고 컨디션도 정상으로 돌아와 평소처럼 업무가 가능했다는 것. 김 약사는 "서초구의 경우 접종 어플을 활용해 모니터링 타이머, 접종 후 주의사항, 이상반응 신고, 2차 접종 안내 등을 하도록 해 좋았다"고 말했다. 접종 후 타이머가 설정돼 30분간 관찰 후 귀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상반응 신고 역시 어플을 통해 바로할 수 있다는 것. 오원식 약사(제주 우리아빠약국)도 오전 11시40분 접종을 마쳤다. 오 약사는 "접종 이후 왼손에 찌르르한 통증이 오긴 했지만 그외 컨디션 등은 나쁘지 않다"며 "우선 약국으로 복귀해 상황을 지켜보며 근무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약사는 "접종을 하러 간다고 할 때 주변에서 걱정스러운 우려를 보내는 분들도 있었지만 비장감을 가지고 접종을 마쳤고, 대한민국 보건의료제도를 믿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나를 위해서가 아닌 모두를 위해 접종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다. 오늘 밤이 걱정되지만 무탈하리라 생각하면서 이제는 후련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다른 약사들도 SNS 등을 통해 접종 후기 등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인 백신 예약률은 25일 0시 기준 52.1%로, 접종 대상자 29만4305명 중 14만3410명이 예약을 마쳤다. 다만 직종별 예약률 등은 공개되지 않는다.2021-04-26 11:41:3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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