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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약사법 위반 약사회 고발 무혐의 처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회가 정부,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한 닥터나우가 연이틀 반격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약사회로부터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던 건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것이다. 닥터나우(대표이사 장지호)는 24일 "대한약사회 약무팀의 약사법 위반 혐의 고발건이 모두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고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약사회가 복지부로부터 당초 공고를 위반했다는 '제휴 약국 근거리 매칭' 서비스와 관련해서도 "약사회의 유권해석 요청은 사실관계가 부족해 복지부의 판단에 혼동을 줄 수 있다"며 "닥터나우의 서비스 방식과 사실관계를 정확히 정리해 복지부로부터 정식 유권해석을 받고, 약사회와의 대면 회의와 사실 관계 검증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닥터나우는 제휴를 맺은 약국과 서비스 이용 동의를 마친 플랫폼 가입 회원에 한해 처방약의 교부 및 수령을 배달-배송으로 가능케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복지부의 한시적 허용 지침에 따라 약사와 환자 간 원활한 협의를 도출하는 동시에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 뿐만 아니라 제휴 약국과 서비스 동의 회원에 한한 처방약 배달 교부 및 수령시, '제휴 약국 근거리 매칭'을 제공해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비대면 진료 이후 제휴되지 않은 약국으로의 처방전 접수 및 방문 수령은 고객이 원하는 약국을 선택하고 팩스번호를 입력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지호 대표는 "진료와 처방의 비대면 의료 채널을 지원하고 고객의 의료 편의성을 높이는 가운데 의사-약사의 원활한 의료업무를 돕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여러 난관이 지속되고 있다. 다시 한번 닥터나우의 플랫폼 주인은 의·약사이며 특히 코로나로 위축된 마을 약국 약사들의 고객 접점과 경영활로 모색에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약사회가 복지부에 보고한 문건 및 의료전문지, 회원약국 전달 문서 등에 대한 사안 왜곡과 허위사실 기재에 대해서는 관련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중이며, 약사회는 개별 회원약국의 경영 실태와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모색하길 바란다"며 "마을 약국과 마을 고객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소통 범위를 확장하고 모두의 편익이 증진되는 건설적인 방향에서 논의가 이뤄지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주문했다.2021-08-24 08:21:26강혜경 -
의원·약국 종사자 84.2%, 접종 완료…코로나 위험 감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1차 99.5%, 2차 84.2%을 기록했다. 약국장과 근무약사, 직원 대다수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이야기다. 이에 확진 고위험 상황에 놓여있던 약국도 델타변이를 통한 돌파감염 등을 제외하면 코로나 확진 위험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질병청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의원과 약국 종사 접종 대상자 25만 3837명 중 1차 접종 완료자는 25만 2623명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마친 종사자는 21만 3713명으로 4만 124명이 2차 접종을 남겨 놓고 있다. 병원급 이상 종사자들도 1차 97.3%, 2차접종율 93.6%을 기록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한편 2월26일부터 176일간 누적 1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35만9510명 증가한 2586만6970이다. 전체 인구(5134만 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50.4%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12만2794명 늘어 누적 1156만2518명으로, 전체 인구의 22.5%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162만 319명, 아스트라제네카 1083만 6390명, 모더나 228만 477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 9784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2021-08-24 00:29:29강신국 -
시도의사회, CCTV 의무화 법안 복지위 통과 강력 반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 시도의사회장들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과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23일 성명을 내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의 국회 최종 의결을 저지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은 수술실 의료인의 진료를 위축시켜 환자를 위한 적극적인 의료행위에 장애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환자 개인과 의료 관계자의 사생활 등을 현저히 침해할 것"이라며 "결국 수술 의료진과 환자와의 신뢰 관계가 무너지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게 될 개연성이 큰 매우 위험한 제도"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의료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한다면 의사가 사명감을 갖고 환자를 치료할 수 없다"면서 "의사가 의심받아 위축되면 그 피해는 결국 환자와 보호자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지금 수술실에 꼭 필요한 것은 불신 가득한 CCTV가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원치 않는 결과를 입은 환자에 대한 보호와 소신진료와 최선의 수술을 할 수 있는 이상적 수술환경 조성"이라며 "다수의 부작용이나 현안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개정될 경우 의사-환자간 분쟁과 외과계열 전공 기피 현상을 더욱 심화시켜 외과계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은 더욱 요원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2021-08-23 23:56:30강신국 -
성남시약,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본격 가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20일 성남시와 함께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지난 7월 시약사회와 성남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성남시는 20일 분당백제약국(한동원 회장)을 시작으로 시약사회 소속 450여 약국에 가정폭력 안전지킴이약국 현판과 관련 홍보물을 이달중 배포 완료할 예정이다. 시약사회 회원들은 약국을 찾는 주민에게서 가정폭력 징후를 발견하면 관련기관 안내 및 피해지원, 관련 정보를 해당 주민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전문상담기관인 성남가정폭력상담소, 굿패밀리상담센터,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에 연계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현판식에는 한동원 회장, 성남시 여성가족과 최진숙 과장, 유주희 여성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2021-08-23 23:50:30강신국 -
경기마퇴, 차의과 약대생 40명 실무실습 교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23일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약학대학 행정기관 필수 실무실습으로 올해 세번째 교육이다. 실무실습은 경기마퇴본부 기관에 대한 이해와 최근 마약류 범죄 동향, 마약류 퇴치 및 예방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예비약사로서의 책임감을 깨닫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인식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내용은 ▲약사-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가치탐색(한덕희 치료재활위원장)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캠페인이 필요한 이유(김성남 부본부장) ▲치료재활에 대한 실제(문승완 사무국장) ▲마약퇴치 예방 캠페인 영상제작에 대한 실습(조별과제) 등이었다. 조별과제는 누구나 따라하기 쉽고 재미있는 마약퇴치 예방 캠페인을 주제로 단편 드라마, 랩, 노래, 춤, 패러디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 파일로 미션을 부여했으며 주제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참신한 기획력을 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무실습을 통해 마약문제의 실태와 마퇴본부의 역할에 대해 충분히 알 수 있었고 조별과제를 통해 직접 바이럴 광고를 만들어보면서 굉장히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정근 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올해 실무실습 프로그램을 온라인 형태로 진행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없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조별과제도 알차게 준비해 좋은 결과물을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2021-08-23 23:41:2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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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매부터 약 배달까지…지하철약국 계속되는 잡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지하철약국 개설 허용 이후 난매와 한약사 채용 등으로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일부는 조제약 배달 서비스에 참여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잡음을 일으켰다. 특히 복수의 약국이 동시다발적으로 입점한 역들은 가격 경쟁 또한 과열됐다. 이들 약국이 저가 공세로 경쟁을 시작하자 지역 약국들은 가격 문제로 환자들과 마찰을 빚어야 했다. 지역 약사회까지 나섰지만 한약사 개설 약국도 포함돼있어 가격 경쟁을 중재하기란 쉽지 않았다. S구 지하철역 인근 A약국은 "역사내 약국들이 가격을 너무 싸게 팔다보니까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거리가 떨어져있는 다른 약국들까지도 영향을 받는다"면서 "문제 약국들 중에는 한약사 개설 약국도 있지만, 약사 개설 약국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우리도 덩달아 가격을 낮추지는 않고 있는데 계속 영향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역사내 약국들은 입지 특성상 일반약 판매를 위주로 하다보니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는 곳들이 많았다. 또한 한약사 개설 약국이 다수인데다, 약사 개설 약국에서도 인건비 등을 고려해 한약사를 고용하는 곳도 있었다. 23일 또다른 S구 지하철약국을 방문해보니 약사 개설 약국이지만 환자 응대는 한약사가 하고 있었다. 이 약국은 닥터나우 제휴로 조제약 배달서비스를 제공해 논란이 있었다가 지역 약사회와의 소통으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환자들이 닥터나우가 적힌 종이백에 약을 받아가는 걸로 봐서, 비대면 진료 후 약 조제 수령 서비스는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서 약사와 소통을 여러차례 했다. 방문도 하고, 통화도 했다. 최종적으론 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들었고 지금은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일반약 위주로 하다보니까 아무래도 가격으로 더 경쟁을 하게 되고, 한약사 개설인 곳도 섞여있다보니 중재가 만만치 않다”고 덧붙였다.2021-08-23 19:31:59정흥준 -
부산시약, 3500명 대상 온라인 연수교육...23일부터 신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자체적으로 기획& 8231;운영을 맡아 진행한 첫 온라인 연수교육이 9월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부산이 주도하고 경북, 대전, 전북, 충남, 충북 등 총 6개 지부가 함께 한다. 시약사회는 ‘회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연수교육’을 캐치프레이즈로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공모전을 시행하는 등 연수교육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PC와 모바일 모두 신청 및 수강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뒤로가기& 8231;이어보기 기능 등을 추가해 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변정석 회장은 “올해 연수교육은 부산시약사회가 자체 기획& 8231;운영하게 될 사이버연수원으로서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라 그 의미가 깊다”면서 “특히 이번 연수교육 플랫폼은 시약사회가 경북, 대전, 전북, 충남, 충북 총 6개 지부 연수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도 컸다”고 밝혔다. 이어 “수개월에 걸쳐 온라인 교육을 준비하며 그 과정이 험난했지만, 최고의 연수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회원이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시청을 가능케 했으며,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해 강의에 반영하고 공모전도 마련했다. 또한 몰입도 높고 우수한 퀄리티의 유익한 강의들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의 격려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의 축사도 게재됐다. 교육은 8월 23일~9월 24일까지 사전신청을 한 후 9월 1일부터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임상, 약국경영 및 관리 등 강의 영역별 1강좌씩 필요한 평점만큼 신청해 수강하면 된다. 총 25개로 구성된 강의는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진들이 대거 포진됐으며, 방송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섭외가 어려운 심리학 강사 등을 초빙해 회원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특별 세션 및 선택하지 않은 나머지 강의는 평점 인정은 안 되지만 이수 완료 이전이라도 수강 가능하다. 제약& 8231;의약품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팜엑스포 역시 참여업체들의 니즈를 반영해 세미나강의, 배너광고, E-부스, 홈페이지 배너, 팜애드TV, 부산시약사회 유튜브 채널 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가 진행됐다. 여기에 트렌드를 반영한 짧은 영상물 형태의 팜애드TV 기획으로 온라인 연수교육 광고의 다양화 및 차별화를 꾀해 약사회원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참여업체에는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 올해 연수교육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백일장’이다. 약사회원들의 재능을 발휘할 시, 수필, 4행시 등 백일장 공모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연수교육에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말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공모전은 연수교육에 앞서 1차 접수를 받았으며, 9월 26일까지 추가 응모를 받아 연수교육기간 중 사이트 내에서 회원들의 투표로 순위를 선정한다. 1위에게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약사회는 연수교육이 종료된 후 일반약 및 건식 강의, 전문약사제도 관련 강의 등 사이버연수원으로서의 기능도 빠른 시일 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변정석 회장은 “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은 회원들의 필요에 맞춰 교육시스템을 담아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와 시약사회는 회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해 회무를 진행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약사직능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번 연수교육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2021-08-23 18:38:23정흥준 -
대형 온라인 쇼핑몰 5곳 계속되는 의약품 불법 판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터넷 쇼핑몰 내에서의 불법적인 의약품 거래 행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은 최근 대형 인터넷 쇼핑몰 5곳에 공문을 발송, 불법의약품 판매가 이뤄지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 측은 대형쇼핑몰 내 불법의약품 판매 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이 확인돼 이번 공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동주 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형 쇼핑몰 업체에서 불법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안일한 인식과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관련 쇼핑몰 업체는 온라인상 의약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더욱 강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약사회가 지난해 11월부터 회원 약사들을 통해 제보받은 온라인 불법 의약품 판매 신고 현황을 보면 전체 63건 중 31건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시약사회는 인터넷 쇼핑몰 불법판매 31건 중 29건은 약사회 요청에 따라 차단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2건은 현재 차단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인터넷 불법의약품 판매 사이트를 목격했을 경우 서울시약사회 업무용폰(010-3568-5811)으로 링크주소를 복사해 문자 전송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인터넷 의약품 판매는 약사법 제44조, 제50조제1항, 제61조제1항에 의거하여 판매가 불가하며,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2021-08-23 17:57:45김지은 -
병원계 "수술실 CCTV설치법안 강행 처리, 유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계가 수술실 CCTV설치법안 강행 처리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소위원회 및 전체회의에서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김남규, 안규백, 신현영 의원 각 대표발의)을 강행 처리한 데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병원협회는 "코로나19 치료와 백신 예방접종 등 국민과 사회의 안위를 위해 국회와 정부, 의료계가 더욱 공조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오직 환자의 생명을 위해 현장에서 땀흘리는 모든 의료인과 병원계 종사자의 노고와 희생을 평가절하 하는 것으로 전국의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해 대단히 유감스러운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다. 수술실 CCTV법안이 제19대 국회부터 발의됐음에도 그간 처리되지 않은 것은 내부감시에 수많은 현실적·정책적·법리적 문제가 있기 때문이며, 특히 수술부담이나 방어진료에 따른 환자 피해, 생명을 다루는 외과계 전문의 기피현상 초래는 물론 의료인-환자간 갈등, 불신 조장과 소송·조정 폭증 등 사회적 피해가 장점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의료·법률선진국에서도 이를 경계하고 있다는 것. 병원협회는 "병원계 역시 무자격 대리수술 등 사안 개선의 필요성에는 깊이 공감하나 수술실 내부 CCTV촬영에 수반되는 부작용의 내욕과 수준이 매우 심각함에 따라 그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그간의 무면허의료행위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함을 누차 강조해 왔다"며 "그간 대안으로 수술실 출입구에 CCTV를 의무 설치하고 수술실 출입기준을 대폭 강화해 문제가 돼 온 직역 등을 출입 금지시키는 한편 수술실 내부 CCTV 자율설치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자율적 설치 분위기를 확산해야 한다는 대안을 피력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복지위 공청회와 몇 차례의 심의를 통해 일부 조항에 대한 수정이 이뤄졌을 뿐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 마련 등이 부족해 의료계에서 우려하고 지적해 온 문제점은 충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 협회는 "병원계는 극소수의 의료인의 일탈행위에 대한 다양한 제재방안이 있음에도 여러 쟁점이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을 처리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을 표하며, 내부 설치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문했다.2021-08-23 16:18:37강혜경 -
간판점검·시트지·조명·CRM만 바꿔도 내 약국이 '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약국 경기가 어려워진 가운데 내 약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약국들 역시 상대적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시간이 줄어듦에 따라 재고관리나 학술강좌 등을 찾아 듣는 경우도 늘고 있다. 휴베이스가 매달 진행하고 있는 '휴베이스 차이나는 솔루션', 일명 '휴차솔'의 흥행도 같은 이유에서다. 휴베이스는 그간 회원들을 대상으로 계속해 오던 경영강의를 최근 비회원까지 확대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은 어렵지만 교육에 대한 니즈가 끊이지 않았고, 휴베이스 역시 부지런히 컨텐츠를 기획해 매달 한 번씩 휴차솔 강의를 진행하게 됐다. 오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진행되는 강의지만 금세 신청이 마감된다. 강의를 통해 휴베이스는 '약사' 본연의 역할과 '경영자'로서의 역할 두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기존 약사 업무 대부분이 조제, 투약, 상담에 할애돼 있지만 경영자로서의 마인드와 냉철한 분석이 필수라는 것이다. 강의를 기획한 김수길 가맹&CSR이사는 "약사 업무는 그 누구보다 완벽히 수행하시는 반면, 경영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사실 크게 신경쓰지 못하는 약국들이 많다. 약국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이 무엇일까 고민해 주제를 선정했다"며 "시즌1은 내·외부인테리어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테리어'의 경우 비용이 소요되다 보니 약국들이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휴베이스만의 노하우를 응축해 저비용 고효율로 약국이 당장 시행할 수 있는 팁을 전수하고 있다. 김 이사는 "위기를 견딘다고 해 기회가 되진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위기 속에서 어떻게 기회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고, 휴베이스는 그 정답을 타 리테일샵을 벤치마킹하는 데서 찾고 있다"고 말했다. 리테일샵들이 취하고 있는 방법은 '고객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다. 가령 백화점에 가면 느껴지는 조명, 분위기, 배경음악, 응대 스킬 등이 한 데 어우러져 좋은 경험이 된다는 것이다. 김수길 이사는 "과연 내 약국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하는 약국에 대한 결과 값은 재방문율로 나타난다. 주변에 더 가까운 약국이 있음에도 '조금 멀어도 그 약국에 갔을 때 참 괜찮았다'는 느낌이 고객의 재방문을 불러온다는 설명이다. 그는 약국이 즉시 시도할 수 있는 세 가지 꿀팁도 방출했다. 김 이사는 "날씨가 좋은 날 밖으로 나가 내 약국을 바라보는 것이다. 거미줄 친 곳은 없는지, 간판이나 유리문의 시트지 상태는 괜찮은지 점검하는 것이고 다음은 조명이다.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약국 내부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들도 있다. 반면 베이커리 체인들의 경우 낮에도 내부가 환하게 들여다 보여 영업 여부를 외관상으로도 확실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시트지와 조명은 비교적 부담없는 가격에 약국이 가성비를 보기 좋은 부분"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CRM이다. CRM은 고객에게 관리받고 있다는 경험을 느끼도록 해 주는 것으로, 그 기본은 POS사용이다. 김수길 이사는 "약국 내부 전체를 모두 손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이 부분들만 챙겨도 '약국이 달라졌네'라는 것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김 이사 역시 조명 배치나 색깔, 바닥 왁스칠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휴베이스는 또 휴차솔을 수강한 약국들을 직접 찾아가 약국의 입지와 상황에 맞는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해 준다. 김수길 이사는 "가입상담과는 조금 다른 개념의 접근으로, 하반기에는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리파마시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08-23 16:01:2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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