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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료비용이 환자·의료기관·사회에 미치는 영향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물 치료비용이 환자는 물론이고 의료기관과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는 약사가 있다. 약물에 대한 경제성 평가를 통해 올바른 요법을 권할 때 보람을 느끼고, 약물의 가치를 증진할 수 있다는 백진희 약사.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의약정보파트장인 백 약사는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약물경제성평가 분과 분과장을 맡고 있다. 분과는 병원약제서비스의 경제성 평가 연구 사례 등을 공유하고 필요한 연구방법을 습득해 약료서비스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올해 처음으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약대 통합 6년제 시행에 따른 외국 약사의 역할 변화 ▲전자처방전 도입 ▲약제업무 지원 인력 운영 합법화 방안 ▲희귀필수의약품의 원활한 공급 방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케어와 약학교육의 미래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늘(16일) ▲디지털 헬스케어의 이해와 활용에 대한 6번째 교육이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AI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인간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약사의 책임과 역할을 모색하고자 비대면 실시간 강의로 진행됐다. 때문에 4월에는 통합 6년제 시행에 따른 약사의 역할을 미국, 영국, 호주와 같은 해외사례와 국내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대해 박혜경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이, 5월에는 전자처방전과 조제약 택배 배송 쟁점에 대해 김대진 대한약사회 정책이사가, 6월은 임상약사의 업무를 위한 지원 인력의 제도화 필요성과 해외 사례에 대해 임양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약제팀장이 강의를 하게 된 것. 7월은 김나경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원장이 긴급도입의약품 공급 프로세스에 대해, 8월은 한은아 연세대 교수가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현황과 인력 양성 교육 현황에 대해 주제발표 했다. 9월에는 김주영 웰트 이사가 미국 온라인 약국 스타트업인 '필팩'의 근무경험을 전달하며 디지털헬스케어에서 약사가 통역사로서 환자의 어려움을 적극 공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화교육은 2013년과 2014년 운영된 온라인 의약정보 연수교육을 2015년 약물경제성평가 심화교육으로 전환해 전문약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과목으로 경제성 평가의 개념, 비용추정, 분석모형 등에 대한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백진희 분과장은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원에서 사회약학을 전공하면서 보건의료 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약에 대한 전문가로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합리적으로 약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고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관심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생각해 분과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약물 경제성평가의 기본 개념을 숙지해 적용함으로써 약사의 임상활동이 비용으로 산출돼 인력 산정의 근거를 마련하고 약사의 역할 변화가 필요한 시대에 환자 중심의 약료서비스 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백 분과장은 "심화교육은 현재 약물경제성평가 이론 과정으로 진행하지만, 기본교육은 보건의료 정책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환자중심의 약사 역할 모색을 위해 분과명 변경 등을 고민하고 있다"며 "환자와의 상담을 통해 환자의 마음을 살피고 환자가 자기주도적으로 치료과정에 참여해 필요한 약을 통해 질병을 치유할 수 있도록 멘토약사를 위한 교육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2021-09-15 10:23:19강혜경 -
14년만의 약대입시 인기몰이...'수백대 1' 경쟁률 속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학대학에 수시로 지원해 합격하기 위해서는 37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수시에서 37개 약학대학이 1079명을 모집했는데, 4만명이 넘는 지원인원이 몰린 것이다. 지난 10일 시작된 37개 약학대학의 수시원서 모집이 14일 일제히 종료됐다. 데일리팜이 각 대학의 경쟁률과 모집인원, 지원인원 등을 분석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37.48대 1로, 총 지원인원은 4만441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수시의 가장 큰 특징은 '논술전형'에 대한 인기가 높았다는 것이다. 때문에 경쟁률 TOP5를 모두 논술전형이 차지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성균관대로 666.4대 1로 1위를 차지했으며, 동국대 583.5대 1, 고려대 408.9 대 1, 중앙대 147.2대 1, 연세대 147.2대 1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경쟁률이 높았던 학교들을 보면 한양대종합(일반)이 9명 모집에 559명이 몰려 6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중앙대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이 5명 모집에 309명이 지원해 6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교 별로 전형 명 등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한양대 62.1대 1 ▲영남대 46.3대 1 ▲경북대 38.8대 1 ▲대구가톨릭대 38.6대 1 ▲제주대 36.9대 1 ▲가천대 35.5대 1 ▲단국대 33.3대 1 ▲경성대 33대 1 ▲우석대 32.8대 1 ▲계명대 32.2대 1 ▲조선대 31.6대 1 ▲경상대 31.3대 1 ▲삼육대 30.5대 1 ▲목포대 30대 1 ▲전남대 29.3대 1 ▲충남대 23.8대 1 ▲강원대 21.7대 1 등으로 평균 3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 전형은 3명 모집에 172명이 몰려 57.3대 1, 충북대 학생부종합 전형도 4명 모집에 208명이 몰려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 자리수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서울대 일반전형 6.8대 1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5.3대 1 ▲차의과학대 학생부종합(기회균등특별전형) 5.3대 1 ▲삼육대 기회균형전형 7대 1 ▲제주대 학생부교과 지역인재 7대 1 ▲단국대 기회균형선발(정원외) 7.6대 1 ▲가천대 교육기회균형 전형 8대 1 ▲차의과학대 '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특별전형) 9.6대 1 ▲경성대 저소득층전형 9.7대 1 ▲영남대 정원외약학고른기회전형 9.8대 1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이웃사랑) 9.8대 1이 유일했다. 학원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약대 경쟁률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6년제 전환'과 '고3 학생 증가' 등으로 풀이했다. 앞서 학원 관계자는 "올해 약대 입시에서는 55% 가량을 수시로 뽑기 때문에 6번의 수시 원서접수 기회를 토대로 약대를 노려볼 만 하다"며 "다만 수시지원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이 수능최저 충족 여부인 만큼 수능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올해 정시에서는 수도권 주요 약대 합격선이 원점수 기준 282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됐다.2021-09-14 23:30:32강혜경 -
최광훈 "약사회, 한약사 문제 대책없이 수수방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67, 중앙대)은 총체적 난국에 직면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대한약사회에 요구했다. 최 전 회장은 15일 입장문을 내어 "총체적 파국을 맞은 한약사 문제의 근본적 재검토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재구성하라"며 "한약사 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면허에 기반한 직능 분리와 약국 분리에 있는 만큼 약사법 개정 발의 통과에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최 전 회장은 "제약사의 한약사 개설약국에 대한 불법적인 일반약 유통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1993년 촉발된 한약 분쟁 해결을 위해 도입된 한약사 제도가 전통 한의약 발전에 기여하기는 커녕 오히려 약사와의 첨예한 직역갈등을 확대 재생산하고 급기야 가격난매로 공정하고 건전한 약업질서 마저 붕괴시키는 원흉으로 등장했다"며 "작금의 한약사는 본연의 한약 업무를 내팽겨치고 약사법상 미비를 악용해 불법적인 일반약 판매 행위는 물론 천인공로할 가격할인과 소비자 유인행위로 공정하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질서마저 붕괴시키는 자해행위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약사 사태가 악화일로를 겪고 있는 상황에도 약사회와 한약사 비상대책위원회는 근본적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고 약권침탈과 유통질서 붕괴를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한약사 문제에 대한 대한약사회의 무능과 복지부동을 더 이상 용인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정한 약업 질서의 회복과 국민의 건강권 실현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단체와 함께 약사회 한약정책 대전환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2021-09-14 23:24:09강신국 -
약사회, '약사봉사대상' 신설...부채표 가송재단 후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4일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과 '약사 봉사대상' 시상 후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약사회와 가송재단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약사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포상제도 운영하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약사 봉사대상'이 신설되며 가송재단은 협약 내용에 따라 5인에게 수여되는 봉사대상 시상품을 후원하게 된다. 김대업 회장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해 준 많은 분들에게 부족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상을 '좋은 약으로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가송재단과 함께 열어가게 돼 정말 기쁘다"며 "재능 기부 등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하시는 약사님들께 항상 응원이 되는 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송재단을 대표해 참석한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이사는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약사회와 함께 이번 약사 봉사대상을 신설하게 됐다"며 "약사사회를 대표하는 대상이 되길 바라며, 언제나 약사님과 함께 동행하겠다"고 화답했다. 협약식에는 엄태순 부회장, 신경민& 8231;김예지 여약사이사가, 가송재단(동화약품)에서는 김대현& 8231;길기현 상무가 배석했다.2021-09-14 23:17:01강신국 -
약사회, 복지시설에 추석맞이 사랑 나눔 캠페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3일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 급식소와 은평의 마을을 찾아 추석맞이 약손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켐페인은 지난 3일 제30대 여약사 비둘기회(회장 김은주) 신임 임원진 방문시, 코로나19로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농촌과 복지 취약 계층을 동시에 지원하는 캠페인을 하자는 뜻이 모아져 진행됐다. 약사회는 이날 탑공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 급식소(서울 종로구 소재)를 찾아 쌀 30포(20kg)를 전달했다. 원각사 무료 급식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무료 급식을 중단한 곳이 많은 상황이라 탑골공원을 찾는 노인들을 외면할 수 없다"며 "매일 600인분의 주먹밥과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엄태순 부회장(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과 김은주 비둘기회장은 "약업계에서 이웃돕기 활동은 항상 여약사가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비롯해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돌봄을 위해 약사가 모두 뜻을 모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립 은평의마을(서울 은평구 갈현로 소재)도 방문, 쌀 50포(20kg)를 기탁했다. 은평의마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라 기존에 후원해 주던 곳도 방문을 못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추석선물 1만원 나눔 운동” 실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대업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식사 보조, 말벗 봉사 등의 현실이 녹록지 않아 부득이 쌀 후원을 통해 마음을 전달한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약사가 추석선물 1만원 나눔 운동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후원 활동에는 김대업 회장, 엄태순 부회장, 신민경·김예지 여약사이사와 여약사 비둘기회 김은주 회장, 이경숙 부회장, 안화영 총무가 참석했다.2021-09-14 23:08:57강신국 -
12월 약사회장 선거 '온라인투표' 못한다...투표율 비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12월 9일 실시되는 대한약사회장 및 16개 시도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 중앙선관위 민간영역 온라인 투표시스템(K-Voting) 서비스 운영 중단으로 인해 올해 선거는 '우편투표'로만 진행되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명모 총회의장, 이하 중앙선관위)는 14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도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는 우편 투표로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규정' 제37조 제3항은 '온라인 투표는 정부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동 시스템 이용 불가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결정으로 우편투표만 진행할 수 있다'고 명문화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민간영역의 온라인 투표시스템 서비스 운영을 10월 1일부로 종료함에 따라 선거관리규정 제37조 제3항의 단서 조항을 적용해 전면 우편투표로 실시하기로 의결했다는 설명이다. 양명모 위원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민간 온라인투표 시장 보호 및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고려해 민간영역에 대한 온라인투표시스템 운영을 중단하게 돼 아쉽다"며 "단서 규정이 명백한 만큼 2021년도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는 우편투표로 진행하기로 의결하고 이를 공표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제는 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도와 투표율 재고다. 지난 2018년 선거에서 온라인 투표율은 94.3%로 신청자 9745명 중 9190명이 투표에 참여했지만, 우편 투표율은 45.8%로 2만 2040명 중 1만 98명만이 투표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온라인 투표로 인한 비용 절감도 어려워졌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 SNS 선거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대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대면 선거운동이나 홍보 등이 불가피하지만 홈페이지나 개인 블로그 정도의 SNS 선거운동만 가능케 하고 있어 '알권리를 차단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될 수 있다. 양 위원장은 "SNS 홍보와 무차별적 문자메시지 허용 등 현실에 부적합한 규정들이 있기는 하지만, 팬데믹이라고 해서 관리규정을 완화하거나 일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은 고려치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앙선관위는 정책토론회 확대 실시를 통한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정책선거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중앙선관위는 중앙선관위가 개최하는 2차례의 정책토론 이외에도 시도약사회 및 전문언론이 주관하는 정책토론회를 후원하고 ZOOM 등을 통한 온라인 방식의 정책토론회 개최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여론조사 관리 및 공정성과 관련해서는 '공직선거법'에서 여론조사의 객관성·신뢰성 확보와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여론조사 실시 방법을 규정하고 있는 만큼 조사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 보고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양 위원장은 "여론조사를 핑계로 한 유사 선거운동을 막고 건전한 선거 풍토 마련을 위해 이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약사회장 선거는 약사 100년을 새롭게 열어갈 유능할 일꾼을 뽑는 일인 만큼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 선관위 역시 공정한 절차에 걸쳐 대한약사회장과 전국시도약사회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선거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1-09-14 17:58:23강혜경 -
"교환환자 한명도 안와"...혈압약 회수에도 약국 조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불순물이 검출된 사르탄류 혈압약 183개 제조번호에 대한 교환 및 회수조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약국에서 교환을 하는 환자 사례는 극소수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지난 9일 불순물이 초과 검출된 36개사 73개 품목, 183개 제조번호 혈압약에 대한 회수 및 교환조치를 발표했다. 14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약국을 찾아와 교환을 요구하는 환자들은 없었다. 혹시 모를 교환 환자 방문을 우려했던 약사들은 한시름 놓은 모습이다. 지난 2018년 발사르탄 사태 당시에는 심평원이 복용환자 명단을 파악해, 처방받은 의료기관에 제공했다. 의료기관은 환자에게 개별 연락해 판매중지 대상 의약품임을 안내하고, 처방을 변경하거나 약국을 방문하도록 했다. 이번 불순물 초과 품목은 판매중지에 따른 재처방, 제조제가 아닌 일부 제조번호의 교환 조치로 이뤄진다. 또 별도의 환자 안내도 없어 사실상 모르고 복용하는 사례들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A약사는 "약국에 찾아와서 교환을 요청하는 환자가 한 명도 없었다. 주변 약국들이나 아는 약사들 사이에서도 교환 환자가 왔었다는 얘기를 들어보지 못했다"면서 "과거에는 의원들이 환자에게 연락을 해서 알렸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아마 대부분의 환자들이 모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인천 B약사도 "지난 발사르탄 때는 약국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었는데, 이번에는 전혀 없다. 지역 약국가에서도 얘기가 없는 걸 보면 다른 약국들 상황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 만약 교환 조제를 할 경우 약사는 '교환내역서'를 작성하고 향후 제약사로부터 정산을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약사회가 제공하는 별도의 서식에 환자 성명부터 교환량, 조제일수, 사입가 등을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발암물질로 이슈화가 됐던 과거 불순물 사태와는 상황이 달라지면서, 교환 조제뿐만 아니라 환자 민원도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 C약사는 "지난 발사르탄 땐 발암물질 이슈가 컸었다. 이제는 단순 불순물로 인식되는 것 같다. 약국에 찾아오는 교환 환자는 아직 없었다. 우리는 처방 빈도가 낮은 약이라서 이미 회수해가고 새로운 제조번호의 약이 들어왔다"라고 전했다.2021-09-14 17:55:22정흥준 -
서초구약, 회원약국에 추석맞이 송편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초구약사회(회장 이은경)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송편을 회원약국에 전달했다. 이은경 회장은 직접 약국을 방문해 코로나 장기화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회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약사회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약업 환경을 함께 헤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약사직능의 발전을 위해선 약의 전문가로서 전문성 강화가 가장 기본이 돼야 한다"며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변화에 맞서 서초에듀팜을 비롯한 다양한 강의를 수강해 역량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이번 약국 방문은 이 회장을 비롯해 임연옥·강미선 부회장, 엄현숙 하미애 단장, 이지은·박지원·고영훈·신은종 위원장 등 상임이사들이 함께 했다.2021-09-14 16:33:51정흥준 -
충북도약, 청소년종합진흥원에 영양제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충청북도약사회(회장 신태수)가 14일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했다. 충북약사회는 '1388 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중이며 매년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태수 회장과 임명숙 부회장이 참석했다.2021-09-14 16:25:08정흥준 -
"약사회관 4층으로 이전했어요"…약학회, 새단장 기념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가 약사회관 3층에서 '4층'으로 이전했다. 약학회는 13일 대한약사회관 4층 대한약학회 사무실에서 '사무실 이전 및 새단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된 대한약사회관 종합보수공사로 인한 회관 내 사무실 위치 조정에 따라 기존 3층에서 4층으로 이동함에 따른 것이다. 홍진태 약학회장은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원활히 학회 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업무 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정규혁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이사장, 박광식 한국약학교육협의회 기획운영본부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약학회는 또 같은 날 오후에는 전임 회장인 이상섭·김영중·손의동 교수와 간담회를 열고 학회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2021-09-14 16:18:2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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