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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S "내손안의약국 앱, 재택환자 약료서비스에 도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늘어나면서 비대면 약료 서비스가 가능한 약국 관련 앱이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알엑스솔루션(대표이사 박정관, 이하 DRxS)은 지난달 29일 정부의 코로나 특별방역대책 중 재택치료 확대 방안을 내놓으면 이와 관련한 병원, 지역 약국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코로나 확진자가 자택에서 머물면서 필요한 경우에만 입원치료를 받는 재택치료 중심으로 의료대응체계가 전환되면서 지역 약국, 약사의 역할이 절실해졌다”면서 “그간 보건소가 코로나19 재택 치료자에게 직접 의약품을 가져다 주는 전달 방식이 지역약사회 주도로 변경되며 지역약국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2021,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실증사업 중인 ‘내손안의약국’ 앱 서비스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내손안의약국’ 앱은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약사의 역할을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로, ▲처방받은 내용을 모바일로 확인하고 주요내용을 볼 수 있는 복약수첩 기능 ▲약사가 직접 보내주는 약 복용알리미 ▲가족 약력관리 기능 ▲약사와 환자 간 비대면 상담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더불어 약국 경영과 관련해 ▲복용약의 유효기간 확인 및 폐의약품 정리 ▲약보관법 및 흩어져있는 약을 복용하기 쉽고 알기 쉽게 증상별 약정리 ▲동일 효능군 약물중복 검증 및 정리 ▲복약이행도 및 순응도 개선 ▲부작용 발견 및 개선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DRxS 측은 최근 서울시약사회와 MOU를 맺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에 내손안의약국 앱을 활용함으로써 다제약물관리 대상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관 대표는 “약국에서 약사를 통해 약을 전달한단 것은 책임성 있는 중요한 일인 만큼 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을 활용해 다양하고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가는 약국이 돼야 한다”며 “약국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약국이 디지털을 잘 활용해 약사의 역할이 확장되고, 단골약국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이 선택받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일선에서 고군분투 하시는 지역 약사님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환자 처방전 정보는 약국의 정보가 아닌 조제나 보험청구를 위한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다. 이를 환자케어, 관리에 활용하기 위해선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따로 개별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환자 개인정보 활용 사전동의를 미리 받게 되는 디지털 도구를 잘 활용함으로써 약국에서는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말했다. 한편 내손안의약국 앱 서비스에 관심있는 지역 약사는 DRxS 홈페이지(www.drxsolution.co.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2021-12-02 17:10:52김지은 -
약사회장 선거 개표 D-6일, 투표율 14.8%...5215명 참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일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일 기준 약사 유권자 521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3일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총 3만 5160명의 유권자 중 1일 937명, 2일 4278명이 반송우편을 접수해, 14.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광훈-김대업 후보에 적극적인 지지층이 대거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데, 3일과 4일 참여율에 따라 최종 투표율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결국 선거에 무관심한 중도층이 투표에 참여하느냐가 이번 선거 투표울의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이다. 투표용지는 9일 저녁 6시까지 서초우체국 사서함으로 도착해야 유효표로 인정된다. 한편 온라인과 우편투표로 진행된 지난 선거 투표율은 60.7%였다.2021-12-02 17:01:11강신국 -
약정원장이 정리한 약국이 알아야 할 업무 '데드라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운영을 위해서는 조제와 상담 업무 외에도 각종 행정 업무를 챙겨야 한다. 약국장은 보험청구와 이의신청, 근무약사 변경 통보, 소득세 신고까지 모두 신경써야해 행정 부담이 적지 않다. 식약처와 보건소, 심평원, 국세청, 근로복지공단 등 업무별 담당 기관이 다를뿐만 아니라 지켜야 할 시한 또한 제각각이다. 특히 처음 약국을 개설한 약사라면 사업자등록증 신청부터, 보험 청구 누락 보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보고 기일까지 하나같이 낯설기 마련이다. 최근 최종수 약학정보원장은 약국에서 챙겨야 할 행정 업무들의 데드라인을 정리해 약사들과 공유했다. 일반적인 약국 행정 업무들 중 알아두면 좋을만한 항목들을 정리했고, 약대생 약국 실무 실습에서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항목별로는 제도 변화에 따른 변동이 생길 수 있어, 참고용으로 활용하되 달라지는 업무 가이드라인은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최 원장이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근무약사 현황이 달라질 경우 15일 이내, 해당 월의 청구 전에 심평원 통보해야 한다. 각종 서류 보관에 대한 기한도 제각각이다. 처방전 보관은 약사법상 2년, 건강보험법 3년이며, 청구 관련 서류는 5년 보관해야 한다. 불량의약품에 관한 기록 보관은 1년이며, 세금계산거는 5년 보관해야 한다. 또 소득세 신고는 다음해 5월에 진행되며, 연 15억 이상의 성실신고대상자는 6월에 진행하게 된다. 중간예납은 11월 고지된다. 부가가치세 신고 상하반기를 1, 2기로 나눠 과세기간 종료일부터 25일 이내 진행하면 된다. 최 원장은 “과거에도 만들었는데 변동된 사항들을 반영해서 다시 정리했다. 약사들이 약국 개설부터 경영을 하는 데까지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 공유했다”고 했다. 이어 최 원장은 “또 약대생 약국 실습에도 활용한 자료들이다. 약국 약사의 경우 행정 업무가 많기 때문에 챙겨야 할 것들을 관심이 높은 것 위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2021-12-02 16:56:00정흥준 -
[경기] 박영달 "한 후보는 무자격자 약판매 용인하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박영달 후보(기호 2번)는 2일 한동원 후보가 내세운 공약과 성남시약사회장으로서 분회 회무에 대한 질의와 함께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박 후보는 먼저 "한동원 후보가 지난 3년간 단 한건도 경기도약에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자율점검을 요청하지 않았는데, 본인과 주변이 떳떳하지 못해서 침묵했는지 아니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를 용인하는 것인지 그 이유를 밝혀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한 후보의 공약 중 회비를 대폭 인하하겠다는 내용이 있는데 회비 인하를 주장하는 근거와 이유를 말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경기도약사회는 약국자율정화 사업의 일환으로 민원, 제보 등을 기초로 매년 도내 약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만 130여개 약국을 점검했고 그 중 13개 약국을 국민권익위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선거운동을 위해 성남지역 약국을 방문할 때 적지 않은 수의 약국이 무자격자에 의한 판매행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 이런 문제가 있음에도 성남시 분회는 현장점검을 의뢰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냐"고 반문했다. 그는 "최근 한동원 후보 선대본 관계자인 성남시약 K모 부회장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와 관련해 제보 동영상을 한동원 후보에게 전달 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한 후보는 분회 온라인 연수교육을 위한 비용으로 2020년 한해만 3300만원을 쓴 것으로 확인된다"며 "재수강이 불가능한 1회성 교육을 위해 이 같은 비용을 지출한 것이 타당한 것이냐"며 "현재 지부회비는 12만원으로 전국 최저로 지난해 절약한 회비 1억원을 올해 회원신고 회비로 지원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한 후보가 지부회비를 인하할 생각이라면 성남분회장 회무 당시 분회 회비를 인하시키기 위해 외부에 회계감사를 의뢰해 재무 평가를 받고 회무를 운영한 경험이 있었는지 답변해 달라"고 밝혔다.2021-12-02 16:08:13강신국 -
[서울] 한동주 "동물약 공급·반품 개선 필요하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는 2일 동물약국의 확대와 경영 활성화를 위해 동물약의 원활한 공급과 반품,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전국 동물약국이 6000곳을 넘어서고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동물약국 관련 약사회 정책이 미흡한 게 현실”이라며 “현재 동물약국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후보는 우선 동물약 불용재고로 동물약국의 손실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대한동물약국협회와 공조를 통해 동물약의 공급과 반품을 합리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약사법 제85조 동물용의약품 등에 관한 특례에는 주사용 항생제와 주사용 생물학적제제를 제외하고 처방전 없이 약사가 판매할 수 있지만 일부 다빈도 품목들의 유통 경로가 막혀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동물약국 개설이나 동물약에 대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존 동물약국 약사나 취급 예정인 약국 약사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 후보는 “장기적으로는 전국 약학대학에 동물약에 대한 기초를 다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물약 처방 확대, 동물병원 위주의 동물등록대행업무도 동물약국에서도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합리한 동물약 유통과정에 강력히 대응하고 교육프로그램을 확충하는 한편 ‘동물약도 약국에서’라는 시민 홍보 등을 통해 관심있는 회원들이 동물약을 취급으로 경영 다각화를 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2021-12-02 13:53:54김지은 -
한약사들 복지부 집회..."사상 초유 밀실야합 악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한약사제도 만들어 놓고 방치하니 약사들도 괴롭히고 국회의원 악법발의. 방치하고 버린책임 한약사가 지고 있다." 추위 속에 모인 한약사와 예비 한약사들이 복지부와 약사단체를 규탄했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와 전국한약학과학생회연합(의장 조성호)는 2일 오전 11시부터 세종 복지부 청사 앞에서 장외집회를 열고 '한약사 인원 증원'과 '한약사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촉구했다. 복지부 앞에 모인 한약사들은 지난달 19일 서영석 의원이 발의한 약사·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범위를 명확히 구분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특권층의 기득권 강화를 위한 사상 초유의 밀실야합 악법", "약사들의 일방적인 요구만 반영한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에 대한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는 한약사 제도가 신설되면서 같이 부여된 고유의 권한으로 30년 가까이 법적 안정성을 유지해 왔고, 이는 약물학 등의 양방과목을 정식교육과정으로 학습하고 국가고시라는 검증절차를 거치며 약사법의 보호를 받아 온 정당한 권리이자 의무"라며 "의약분업의 취지에 따른 일반의약품 정의와도 정확하게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약사들이 의약품 독점이라는 욕심에 내로남불식 주장을 외쳐왔고, 결국 자가당착의 결과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 한약사들은 "이번 개정안도 그간의 약사 이권 극대화를 위한 내로남불식 주장과 전혀 다르지 않다"며 "가장 큰 문제는 이 모든 과정이 직접적인 제일 당사자인 한약사와는 아무런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으며, 공정과 정의가 내팽개쳐진 국회의 입법절차는 약사회 선거 도구가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사회는 선거철마다 지킬 수 없는 한약사 공약을 회원들을 우롱해서는 안된다"며 "한약사와 약사의 갈등문제에 대해 국민들과 회원들에게 숨기지 말고 끝장 토론을 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복지부에 대한 규탄도 이어졌다. 이들은 "이번 사태의 근본적 책임은 정부에 있다. 정부가 애초에 한약사 제도를 한의사와 약사간 갈등에 대한 미봉책으로 사용한 소모품이 아니었다면 한방분업 약속을 지키고 한약사인원 증원을 시작해야 한다"며 "복지부는 한약사 인원을 증원하고, 한약사제도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주문했다. 한약사회는 "만약 그럴 수 없다면 갈등의 원인인 한약사제도를 즉각 폐지하고 그간의 고통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1-12-02 11:54:18강혜경 -
"진단키트에 소독제"...확진자 급증에 약국판매 반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약국에서는 코로나 자가검사키트와 소독제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젊은 연령층이 많은 도심 오피스상권에 위치한 약국들은 판매량 증가를 체감하고 있었다. 3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5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지역 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 검사 대기자들이 길게 줄섰다. 따라서 그동안 온라인 판매가 이뤄지며 약국에서는 수요가 급감했던 검사키트들을 다시 찾고 있는 모습이다. 일부 기업들은 휴가 복귀자 등을 대상으로 자가검사를 권고하고 있어 직장인들의 구매 수요가 눈에 띄었다. 다만, 시장 인근 등 노령 환자가 주를 이루는 약국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별다른 수요 증가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서울 A약사는 "선별진료소 대기줄이 길어서 3시간을 대기해야 받을 수 있다고들 한다. 우리 약국의 경우엔 고령 환자들이 많아 키트가 잘 나가지는 않고 가끔 일용직 일을 나가거나, 휴가를 마치고 회사 권고로 구입해가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서울 B약사는 "한동안은 아예 나가질 않고 있다가 요즘에 다시 몇 개씩 나가고 있다. 초창기 가격을 소폭 내렸다가 다시 올렸는데도 찾는다"면서 "열이 좀 난다 싶으면 동네 분들이 사간다. 아무래도 보건소에선 검사받고 결과 듣는데에 오래 걸리니까 당장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사는 거 같다"고 전했다. 부산 C약사도 "환자분들 연령대가 높은 동네여서 그런지 지난달까진 큰 변화는 없고, 타지로 나갔던 자녀들이 동네로 돌아왔던 추석 기간이 가장 판매량이 높았다"면서 "가끔 5개에서 10개씩 사가는 분들이 있고 주로 회사다니는 분들이 많이 찾는 거 같다"고 말했다. 진단키트뿐만 아니라 소독제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었다. 실내 소독용으로 구입을 하는 소비자들이 있는가 하면, 동물약국의 경우 반려동물 소독용 의약외품도 수요가 적지 않았다. B약사는 "인체용 소독제뿐만 아니라 동물에 뿌리는 소독 겸 탈취제도 나왔다. 코로나 영향으로 꽤 많이 팔리고 있다”면서 "소독으로 쓸만한게 에탄올밖에 없고, 아무래도 시장에는 경쟁제품이 많지 않아서 저렴한 가격이 아닌데도 사간다"고 말했다.2021-12-02 11:39:00정흥준 -
[대약] 최광훈 "도매직원 처방약 전달, 미래 위협 요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기호 1번)가 "약사회가 도매상 직원에게까지 처방약 전달을 확대한 것에 대한 후유증, 그리고 펜데믹 상황에서 방역약사의 역할을 포기한 후유증은 지금은 작은 구멍으로 보이겠지만 미래에는 댐이 무너지는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 후보는 "지금까지 재택환자에 대한 비대면 진료 후 발급된 처방전에 의해 보건소가 지정하는 약국에서 처방약을 조제한 다음 유선으로 복약지도를 하거나 보건소 직원에게 서면 복약안내서와 함께 처방약을 교부하면 보건소 직원이 재택치료 환자에게 처방약을 전달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재택치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방역 지침이 변경되면서 보건소의 업무에 과부하가 걸릴 것에 대비해 약사회와 복지부는 처방약 전달을 약사, 약국 직원은 물론 도매상 직원에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약사회는 보건소 중심의 처방약 전달체계를 지역약사회 중심으로 바꾼 것이라고 말하지만 지금 회원들이 문제삼고 있는 것은 도매상 직원에 의한 처방약 전달이 닥터나우와 같은 배달기사가 전달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결국 닥터나우 합법화의 빌미를 제공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약사회는 현재도 보건소 직원, 약국 직원, 병원 간호사, 병원 직원이 처방약을 전달하고 있고, 재택치료가 확대되면 보건소가 감당을 할 수 없어 닥터나우를 쓰게 될 것이 염려되어 지역약사회 전달체계로 바꾼 것이라 말하고 있지만 약사회가 간과한 부분이 있다"면서 "왜 보건소 직원이 약을 전달하고 복약지도서를 전달하는 것은 허용돼야 하는가, 왜 약국직원, 병원 간호사, 병원 직원이 처방약을 전달함을 알고 있으면서도 문제삼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전화로 복약지도를 하는 것은 복용법 위주의 기초적인 복약지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약사의 중재 기능을 제대로 살리기는 어렵다"며 "그렇다고 보건소 직원, 약국 직원, 간호사, 병원 직원이 처방약을 전달하면서 약사의 중재 기능을 보완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 후보는 "펜데믹 상황에서 약사회 차원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약사가 방역요원에 참여하고 처방약의 전달 뿐만 아니라 복약지도를 포함한 약사의 중재 기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았어야 한다"며 "방문약사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방문약사 시스템을 응용해 지역약사회에서 방역약사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고 보건소와의 계약에 의해 처방약 전달과 복약지도를 포함한 약료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방역약사를 활용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의 권익은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남이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약사의 역할을 지키는 데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2021-12-02 11:36:29강신국 -
[대약] 김대업 "병원 임상약제업무 행위 보상 확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2번)는 현행 의료기관 약제업무 수가는 조제 관련 수가 위주로 보상이 이뤄지고 있어 다양한 임상약제업무로 약사 역할이 확대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적절한 보상책을 마련하겠다고 2일 밝혔다. 김 후보는 "조제 행위 중에도 퇴원환자 복약지도, 고위험약물 안전관리, 항생제관리, 병동약물검토관리 등 수가 인정을 전혀 받지 못하거나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행위가 있더라도 무균조제료 항목과 같이 원가보전률이 낮은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3년간 대한약사회장으로 일하며 가루약 가산 제형 확대(정제→정제, 캡슐제, 과립제), 자가주사제 조제수가 개선(외래환자 조제& 8231;복약지도료 및 퇴원환자 조제료 추가 인정) 등의 작지만 의미있는 성과들을 만들었고, 고위험약물 안전관리료 신설을 보험위원회 우선 추진 아젠다로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3년 퇴원환자 조제료를 '퇴원환자 조제& 8231;복약지도료' 정상화하고 상대가치점수를 현실화할 계획"이라며 "건강보험 수가 이외에 다제약물 관리사업, 당뇨환자 재택의료 사업 등 예산 사업의 사업비 산정 기준에도 약사 인력을 필수적으로 포함하도록 하고 가산을 적용하는 방식 등의 추가적인 방법으로 약사 역할과 관련 보상 체계를 만들어가는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증가하고 있는 팀의료 활동에 대한 보상도 진료수가 항목에 포함돼 병원약사의 역할과 그에 대한 적절한 평가가 드러나지 않고 있어, 약사 행위 중 별도의 항목으로 개발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상대가치점수 체계에서 보상이 이뤄지도록 병원약사회와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자신이 병원약사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고, 지난 3년 병원약사회와 긴밀하게 호흡을 맞춰왔다"며 병원약사 회원의 현명한 선택과 지지를 호소했다.2021-12-02 11:19:03강신국 -
코로나 확진자 5천명에 오미크론까지…약국가 '긴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하루 코로나19 확진환자가 5000명대를 돌파한데 더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까지 겹치면서 약국가가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5266명으로 집계돼 1일에 이어 이틀 연속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더불어 1일에는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처음 발견되기도 했다. 연일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약사들은 약국 내 방역을 다시 정비하는 분위기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약사도, 환자도 방역에 느슨해진 감이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부 약국은 비말차단 가림막을 새로 설치하거나 따로 설치하지 않았던 장소에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서울의 한 약국은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이전에는 투약대에만 가림막을 설치했었는데 처방전 접수대에도 추가로 가림막을 설치했다. 또 다른 약국은 기존에 설치했던 가림막을 철거하고 높이가 더 높은 가림막을 구매해 설치하기로 했다. 서둘러 부스터샷 예약에 나서는 약사들도 있다. 후유증 등을 고려해 최대한 접종 일정을 미뤄왔지만 상황이 심각한 만큼 최대한 예방에 나서자는 생각에서다. 서울의 한 약사는 “처방전 접수대 쪽에는 높이가 낮은 가림막을 설치했더니 환자들이 얼굴을 내밀고 이야기를 해 더 높은 가림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면서 “위드코로나로 환자들도 이전보다 긴장감이 풀린감이 없지 않았다. 그만큼 약국에서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서서히 매출이 회복되던 약국가에는 다시 찬바람이 분다는 반응이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데다 코로나 확산세까지 겹치면서 조제는 물론 매약 환자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주변에서 확진환자가 나오고 있고 약국 인근으로도 확진자가 발생하다 보니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면서 “같은 상가 병원도 약국도 지난주를 기점으로 환자가 줄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이번주 들어 날씨가 워낙 추워져서인지 유동인구 자체가 많이 줄었다”며 “위드코로나 전후로 매약 매출이 살아나는 분위기였는데 이전으로 다시 돌아간 것 같다”고 했다.2021-12-02 10:51:1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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