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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교수 저서, '2021년 세종도서' 우수학술 도서 선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박종철 국립순천대학교 명예교수(부산대 약대 23회 졸업)가 발간한 '허준이 한글 이름으로 정리한 동의보감 속 우리약초'가 '2021년 세종도서' 우수학술 도서로 선정됐다. 동의보감 속 우리약초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약초 중 동의보감에 조선시대 한글이름으로 기록된 222종의 약재를 찾아 정리한 책으로, 724페이지에 달하는 도감에는 박 교수가 직접 국내·외에서 촬영한 풍부한 약초 사진과 동의보감 원문과 효능, 약효해설, 기원동·식물의 해설, 비교약초, 약용법, 북한에서 사용하는 효능 등까지 담겨있다. 특히 책에 수재된 약초들은 대한민국 정부와 조선왕조가 함께 인정하는 공동 약초이므로 학술적으로도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박종철 명예교수는 "올해의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조선시대에 사용했던 한글 초명이 410년간 어떻게 변해왔는지 그 내용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한 자료라고 여겨 이같은 책자를 국내 처음으로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는 학술 발전과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학술부문과 교양부문에서 우수도서를 선정하여 보급화 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도서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전문 도서관 등에 보급된다.2021-12-09 08:59:33강혜경 -
숙명약대 동문회, 후배들에 '화이트코트 세레머니'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약대 동문회(회장 유영미)가 병원과 약국 등 현장실습을 나가는 후배들을 위해 '화이트코트 세레머니'를 지원했다. 동문회는 지난 7일 모교에서 화이트코트 세레머니를 진행하고, 미래 약사 후배들을 응원했다. 올해 실무실습을 나가게 되는 5학년 학생들은 '나는 약학의 전문인으로서 내 삶을 인류를 위해 바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는 내용의 디오스코리데스선서를 실시했다. 유영미 동문회장은 "후배들에게 본격적인 실무실습에 나감에 있어 열심히 임해 앞으로 성실과 훌륭한 인성이 담긴 숙명인으로서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하는 전문가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비대면 줌(ZOOM)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김진석 약학대학장과 김용기 학부장, 교수, 임원 등이 참석했다.2021-12-09 08:52:06강혜경 -
약국 로사르탄 재조제 청구 10일부터...구분코드 'D/01'[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로사르탄 재조제에 따른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10일부터 가능하다. 청구시 특정내역 구분코드는 MT059(문제의약품)에 'D/01'을 기재하면 된다. 8일 오후 대한약사회는 16개 시도지부 약사회로 재조제시 청구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안내했다. 대한약사회는 팜IT3000과 PM플러스20 등 청구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 재조제 관련 내용을 반영한다. 재처방-재조제란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약국별로 업데이트 진행 여부를 확인 후 청구하면 된다. 정부는 의료기관이 회수 의약품의 잔여일수를 확인한 뒤 재처방하며, 처방전 '조제시 참고사항'란에 재처방 건임을 구분할 수 있는 내용을 기재하도록 했다. 약국에서는 재처방에 따라 조제를 해준 후 청구하면 된다. 현 청구프로그램을 동일하게 사용하면 되고, 프로그램에서 '로사르탄 재처방/재조제' 등만 체크 후 입력하면 된다. 심평원과 공단이 재조제 비용을 제약사에 통보하고, 제약사는 매달 약값과 조제료의 110%를 매달 약국으로 지급한다. 다른 약을 가루로 혼합 조제했거나, 로사르탄 복합제를 단일제+단일제로 재처방한 경우에도 환자 부담금은 면제다. 다만 재처방 재조제 대상 외 추가처방을 하는 경우에는 별도 처방전을 발행해야 하며, 이 경우엔 환자 부담금이 발생한다.2021-12-08 22:20:37정흥준 -
바로팜, 약대생 인턴쉽 2기 모집...이달 17일까지 접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품 주문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로팜이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쉽 프로젝트 2기를 모집한다. 지난 여름방학 때 진행했던 약대생 인턴쉽 프로젝트 1기는 120여명이 지원하여 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2기 인턴쉽은 1월 3일부터 5주 간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고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바로팜은 약국과 스타트업 시장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현장 실무 역량을 기르고, 약업계의 발전 방향을 기업과 함께 모색하며 창업 인재들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기 인턴쉽 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업무를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약업계와 스타트업에서 연사들을 초청한 강연을 통해 여러 분야의 경험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바로팜 인턴쉽 1기 선배와의 시간도 준비했다. 신경도 이사는 “요즘 스타트업 쪽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있는데 약대생들도 스타트업 시장을 경험하고 우수한 약대생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또 졸업 후 약국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창업에 도전해 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2021-12-08 20:06:07정흥준 -
"유동인구 그대로인데 소비 줄어"...대학가 약국 먹구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2~3분기 코로나 확진자가 꾸준하게 늘며 대학가 인근 약국들은 매출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일각에선 코로나 재유행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를 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통계상으로는 소비 위축이 주된 이유였다. 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상권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대학교가 위치한 홍대입구역과 신촌역 반경 300미터의 약국 상권을 분석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두 지역의 2~3분기 유동인구의 감소는 크지 않았다. 반면 매출은 19%에서 35%까지 감소했다. 또 지역별로 약국을 주로 이용하는 연령층의 소비가 줄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대입구역 인근 상권은 올해 2-3분기(4월~9월) 유동인구 감소가 크지 않았다. 6개월 간의 월별 유동인구를 살펴보면 최저 일 10만 9000명에서 최대 12만 5000명까지 낙폭이 크지 않았다. 반면 동 기간 약국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최대 약 19%의 매출액 감소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된다. 6~8월 여름철 비수기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적지 않은 감소폭이다. 결국 유동인구 감소폭 대비 약국 매출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컸다는 뜻이다. 여기에는 확진자 증가와 소비 감소 등의 이유가 맞물려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4월 첫째주 일 평균 확진자는 601명이었지만, 9월 마지막 주에 와서는 일 평균 확진자가 2518명으로 증가했다. 따라서 코로나 재유행이 소비 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상권정보시스템을 통한 소비 변화 통계에도 나타났다. 해당 지역 약국 매출의 약 51%는 2030 연령층이 소비하고 있다. 그러나 연령대별 소비 통계를 살펴보면, 2030 연령대의 소비가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감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가 위치한 신촌역 인근 상권도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신촌역 인근의 2~3분기 유동인구는 일 11~12만명으로 꾸준했다. 하지만 약국 평균 매출액은 매달 하락세를 보이며 9월 말에는 최고치 대비 약 35% 감소했다. 다만 신촌역 인근 약국들은 홍대입구역 대비 주 소비층의 연령대가 높은 편이었다. 30대 미만은 약 25%에 불과했고, 40대부터 60대 이상의 연령층이 75%를 차지했다. 이는 대학교뿐만 아니라 인근 세브란스병원 이용 환자들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홍대입구역과 마찬가지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의 소비가 전 연령층에서 줄어들거나, 동일했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소비 위축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021-12-08 19:44:58정흥준 -
[서울] 8일 정오 기준 투표율 56.8%…4684명 참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개표를 하루 앞둔 8일 정오 기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56.78%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전까지 서울 유권자 8250명 중 468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늘 오후와 내일 막바지 투표가 몰릴 것을 감안하면 시약사회 선관위 측은 올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60% 중·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편과 온라인 투표가 병행된 지난 선거 투표율이 62%였던 점을 감안하면 우편으로만 진행되는 이번 선거 투표율은 이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오늘까지 투표율을 감안할 때, 지난 선거 투표율을 상회하는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서울 선관위는 9일 저녁 6시까지 우체국 사서함으로 도착한 투표용지를 모두 회수해 개표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1-12-08 18:32:47김지은 -
D-1 대약회장 선거 투표율 54.7%...1만 9249명 참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8일 정오 기준 투표율은 54.7%를 기록했다. 약사회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총 유권자 3만 5160명 중 1만 924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8일 집계된 투표 참여자는 2869명이다. 이제 9일 투표 참여 인원만 집계하면 때문에 최종 투표자는 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여 투표율은 58%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선거 투표율은 60.7%였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9일 저녁 6시까지 도착한 투표용지를 모두 회수해 개표를 시작하게 한다.2021-12-08 18:00:35강신국 -
최 "역전 성공" vs 김 "재선 불패"…오늘 저녁 결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결전의 날이 밝았다. 오늘(9일) 저녁, 향후 3년간 대한약사회와 시도지부를 이끌 새로운 수장이 최종 결정된다. 올해 약사회장 선거는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서울, 부산, 광주, 경기, 대전 등 5개 지부가 경선으로 치러져 개표를 앞두고 있다. 오늘 저녁 6시까지 우체국 사서함에 모인 우편투표지는 대한약사회와 각 경선 지부 약사회관으로 이동되며, 저녁 8시경부터 본격적인 개표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팜은 선거 특집판을 운영하며, 대한약사회장 선거와 5개 지부장 선거 개표 결과와 뉴스를 실시간 보도한다.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와신상담 끝에 재도전하는 최광훈 후보(1번)와 재선을 노리는 김대업 후보(2번)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39대 선거에 이은 리턴매치다. 최 후보는 "초반 열세를 딛고 역전에 성공했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최 후보는 마스크 면세 무산, 한약사 문제 미해결 등에 대한 회원약사들의 민심을 확인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재선 불패'의 선거 흐름이 있었던 만큼 10% 이상의 표차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후보는 개국회원은 물론 비개국 회원의 정서도 선거운동 기간 확인을 한 만큼 재선에 어려움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대 승부처는 중도층의 투표 참여다. 현안이나 정책에 큰 목소리를 내지 않는 부동층 표심이 어느 후보를 선택할지가 관건인데, 집행부 교체냐 아니면 집행부 재신임이냐의 결정에서 어느 쪽 손을 들어줬느냐다. 여기에 선거운동 기간 핵심 변수는 정치권에서 나왔다. 이재명 발 공공심야약국, 서영석 의원 발 한약사 일반약 판매 제한법안, 정부발 재택치료 확대 방안 등 크게 3가지인데 표심의 향배에 영향을 미쳤을지도 지켜봐야 한다. 막판까지 안개속에 쌓인 37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결과도 약사사회의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로 꼽힌다. 권영희(숙명여대), 한동주(이화여대), 최두주(중앙대) 후보가 맞붙은 이번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지난 선거의 후유증 탓에 초반부터 후보들이 협의한 ‘클린선거’ 기조를 비교적 잘 유지해 왔다는 평가다. 선거 후반 최두주 후보가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문자메시지 발송 건 등으로 선관위로부터 2회에 걸친 경고를 받기도 했지만, 지난 선거에 비하면 표면적으로 드러난 후보 간 상호 비방이나 공방은 눈에 띄게 줄어든게 사실이다. 권 후보의 경우 상대 후보들에 비해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뒷심을 발휘해 초반에 비해 지지율을 상당 부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초반 다른 후보들보다 우위에 있던 한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을 십분 살려 선두 자리를 지킬 것을 자신하고 있다. 최 후보도 일찌감치 선거운동에 돌입한데 더해 거대 동문회인 중앙대 약대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승리를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투표율 역시 관심사 중 하나다. 온라인 투표가 병행됐던 지난 선거에서 서울시약 선거는 62%의 투표율을 기록, 우편투표에서 양덕숙 후보에 밀렸던 한동주 후보가 온라인 투표 결과로 막판 역전승을 펼치는 이변을 낳기도 했었다. 그만큼 우편으로만 진행되는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이 60%를 넘어설지, 투표율이 어떤 후보에게 장점으로 작용할지 등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약사회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변정석 후보(기호 2번)와 안병갑 후보(기호 1번)의 박빙이 예상된다. 두 후보가 회원 피로도를 고려해 문자 발송 횟수 제한에 협의하며 초반 클린선거 분위기였지만, 막바지에 들어선 선관위 고발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선거전을 벌였다. 변 후보는 부산 유권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산대 약대 출신이다. 지난 선거에서 최창욱 전 회장을 14표차로 이기며 당선된 바 있다. 회장으로서 3년 간 만들어 온 사업들의 성과를 더욱 키워가기 위해 회무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안 후보는 시약사회 감사이자 경성대 약대 출신 후보다. 약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3년 단임으로 상근 회장직을 내세우며 회원들의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올해 선거에선 온라인 투표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또 부산대, 경성대 약대 외 동문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가 관건이다. 3년 전 선거에서는 최종 67.4%의 투표율을 보였다. 8일 기준 약 65%를 기록해 투표율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 명의 후보가 맞붙은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선거도 치열해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박춘배 후보(기호 1번), 양남재 후보(기호 2번), 노은미 후보(기호 3번)는 남구와 동구, 광산구약사회장으로 올해 시약사회장직을 놓고 맞붙었다. 박 후보는 시약사회 부회장이며 현 집행부의 지지를 받는 인물로 언급된다. 집행부 회무를 보완해 연속성있게 끌고가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혀왔다. 전남대 약대 출신으로 조선대 약대 출신 후보가 둘이기 때문에 표 분산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해볼 수 있다. 양 후보는 동구약사회 3선 회장으로 한약사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강조해왔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지며 경선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또 40대 젊은 회장으로 시약사회에 새 바람을 강조하며, 젊은 약사들의 지지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노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도 시약사회장에 도전한 경험이 있다. 조선대 약대 출신으로 약 20년간 지역 약사회 회무를 맡아왔고, 과거 경선 이후 많은 준비를 했다며 표심을 공략해왔다. 올해 경선에선 기필코 당선된다는 의지가 강하다. 광주시약사회장 선거 유권자 1264명 중 조선대 출신 약사가 절반을 넘는다. 약 25%는 전남대학교 출신 유권자다. 7일 기준 투표율은 약 65%로 최종 투표율은 약 70%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3년 전 선거에 이어 올해도 경선을 벌이는 대전시약사회장 선거는 1108표를 놓고 김성훈 후보(1번)와 차용일 후보(2번)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경희대 출신 김성훈 후보와 충남대 출신 차용일 후보는 '유성구약사회장'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김 후보는 '3년 전 선거후유증을 극복하겠다'고 나섰다. 차 후보는 '지난 3년간 누구보다 열심히 회무에 임했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5개구(區) 가운데 표가 가장 많은 곳은 서구로 356표, 중구 258표, 유성구 207표, 동구 153표, 대덕구 134표 순이다. 높은 투표율도 관심사다. 3년 전 선거 총 투표율이 63.2%였지만, 8일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벌써 65%를 달성하며 직전 투표율을 넘어섰다. 온라인 투표와 우편 투표를 병행했을 때 보다 투표율이 더 높은 상황이 두 후보에게 어떻게 작용할지도 변수다. 선관위는 60%대 후반에서 70% 언저리에서 투표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에 이어 가장 많은 유권자가 참여하는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재선 성남시약사회장 출신인 한동원 후보(1번)와 지부장 재선에 도전하는 박영달 후보(2번)가 만났다. 선거전을 관통한 키워드는 박 후보의 한약사 고용 이슈였다. 한 후보는 과거 박 후보가 한약사를 고용한 적이 있다는 주장을 하면서 선거판이 요동쳤다. 여론조사 등을 근거로 박 후보가 앞서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한 후보가 한약사 이슈로 반격을 시작한 것. 결국 박 후보는 한약사 고용 사실을 인정, 유권자에게 공식 사과를 하며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한 후보는 박 후보의 한약사 고용 사실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며 정책토론회 보이콧을 단행했고, 박 후보는 홀로 정책 비전을 발표하며 유권자에 한 표를 호소했다. 결국 정책 대결도 후보자 검증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채 선거전이 진행됐다. 한 후보는 "한약사 고용 사실에 대한 회원 약사들의 반감이 상당했다"며 역전 승리를 자신했다. 박 후보는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다. 과거 과오보다는 앞으로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는 약사들이 더 많았다"며 선거 승리를 장담했다. [취재=강신국·김지은·강혜경·정흥준 기자]2021-12-08 17:07:56약국경제팀 -
7천명대 확진자에 '타이레놀' 등 상비약 사재기 조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명대로 치솟자 타이레놀을 비롯한 상비약 사재기 조짐이 일부 약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 등으로 인해 약국을 찾는 환자들이 크게 줄어든 반면, 해열진통제나 감기약, 소화제, 지사제 등 '상비약'을 찾는 이들이 일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제제 판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전국민의 80% 이상이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황에서, 질병청이 부스터샷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추가 접종을 독려하자 다시 아세트아미노펜제제를 찾는 이들이 지난달 보다 증가 추세를 보인다는 게 약국가의 설명이다. A약사는 "60세 이상에 대한 추가접종이 이뤄지면서 이달 들어 아세트아미노펜제제 판매가 전달 대비 눈에 띄게 늘었다"면서 "아무래도 부스터샷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코로나 확진자가 늘면서 상비약을 쟁여두자는 모습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B약사도 "PCR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2~3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고,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우려가 재확산되는 것 같다"며 "간단한 약들을 골고루 묶어 서너통씩 구입해 가는 소비자들이 오늘만 5명 정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반응은 지역 맘카페 등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한 지역 카페에서는 '매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병실도 부족하다 보니 미리 약을 구비해 둬야 하지 않겠냐'는 글과 '사러 가야겠다', '어떤 약들을 구비하면 되느냐'는 등의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B약사는 "작년 초에도 코로나 상비약 리스트들이 돌았었는데, 확진자가 계속해 증가한다면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겠느냐"며 "특히 아이를 둔 부모들의 경우 지역 내 확진자 발생 등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C약사도 "작년에 서울대 의대 정보로 둔갑한 가짜뉴스가 돌면서 타이레놀과 애드빌 등이 품절되지 않았었냐"면서 "7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불안이 커졌다는 방증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2021-12-08 15:59:02강혜경 -
구로구약, 전 회원 약국서 재택환자 조제…첫 시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 재택치료 환자의 의약품 전달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의 한 분회가 기존 방침인 거점 약국 지정에서 벗어나 전 회원 약국이 비대면 조제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해 주목된다.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 총무위원회(부회장 최흥진, 위원장 정동만)는 8일 코로나19 재택치료 확대에 대응해 전 회원 약국이 비대면 조제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협조 공문을 서울시약사회와 구로구보건소에 각각 발송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거점약국 중심 비대면 조제, 약 배달 시스템으로 운영하게 되면 해당 약국과 보건소의 업무 과부하, 환자의 편의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회원 약국이 재택치료 환자의 조제에 참여하게 되면 환자의 경우 가까운 동네 약국에서 조제와 복약지도를 받게는 환자는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고, 약국도 비대면 처방 조제가 분산돼 업무 부담이 완화되는데 더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수진 회장은 “환자는 친숙한 약사와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며 “구로구에는 현재 공휴일에 29곳, 일요일 39곳 약국이 근무하고 있고 새벽 1시까지 열려있는 공공심야약국도 있다. 동네 약국은 빈틈없는 방역지킴이로 언제나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2021-12-08 15:37:3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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