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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약, 크레소티와 약국 통합 IT서비스 업무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북 청주시약사회(회장 박상복)가 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와 약국 통합 IT서비스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청주시약은 지난달 18일 ▲약국 전용 POS 캣포스와 ▲팜IT 유지보수 서비스 ▲약국 전용 보험서비스 ▲스마트 백업 서비스 등을 회원 약국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박상복 회장은 "크레소티와 IT협약은 회원들에게 기존 제휴 서비스 외에도 약국 경영 효율화에 효과적인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크레소티와 협력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회원 약국에 적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2022-04-05 14:32:56강혜경 -
병원협회, 인체조직 이식재 국내 자급률 향상 위한 협약 체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협회가 인체조직 이식재 국내 자급률 향상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4일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강청희)과 상호협력·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의료기관의 조직은행 운영 관련 공공조직은행의 자문 지원 ▲공공조직은행의 환자 맞춤형 이식재 분배 관련 병원협회 홍보 지원 ▲뇌사자 관리 의료기관 대상 공공조직은행의 원스톱 채취 협약 관련 홍보 지원 ▲공공조직은행의 생존기증 협약 추진 관련 홍보 등을 추진키로 했다. 강청희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은 "공공조직은행이 공적 수행하는 인체조직 기증과 인체조직 이식재의 분배 모두 의료현장에서 이뤄지므로 병원협회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MOU가 공공조직은행이 의료계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적 사업을 한단계 고도화시키는 발전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호 병원협회장은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사업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협회가 인체조직 이식재의 국내 자급률 향상 및 기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공조직은행은 2017년 출범한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인체조직 채취, 가공 및 분배 업무를 공익적으로 수행해 인체조직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2022-04-05 14:26:59강혜경 -
약국 소분 키트, 11일부터 반품…"정부 공적물량 활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개별 약국이 보유하고 있는 소분 키트에 대한 반품이 1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반품은 내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인 15일까지 닷새간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물량은 정부 공적물량으로 활용되게 된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5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가격 제한 해제 및 반품 관련 대회원 메시지를 통해 "식약처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 일부 변경에 따라 5일부터 6천원 판매가격 지정제가 해제됐으며, 소분 제품 반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유통업체는 5일과 6일 약국의 재고 등을 파악할 계획이며, 본 반품은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약사회는 반품 관련 주의사항을 통해 "반품 정산에 시일이 다소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가급적 이번 주 중 소분 제품 재고를 소진해 달라"며 "또 특정 제품을 복수 업체에서 공급받는 경우 재고 중복 산정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약사회는 온라인 판매가 허용될 수 있으며, 이번 반품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제품(수량)은 이후 반품 적용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2022-04-05 13:47:53강혜경 -
6020원 확진자 대면조제수가, 정부 발표 왜 늦어지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4일부터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진 대면투약관리료 6020원에 대해 정부의 공식 발표가 늦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5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대면투약관리료와 이전에 도입된 투약안전관리료 3010원을 분리해서 청구해야 하므로 제반 작업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약국 청구 프로그램 반영 등이 필요하고 심평원 청구 시스템 개선도 필요하다는 것. 약사회 회원 문자메시지 공지 이후 중대본 측은 "확진자 대면조제에 대한 약국 수가 반영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약사들 사이에서 6020원 수가 반영이 자칫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서울 강남의 P 약사는 "당장 4일부터 시행이라는데 아무런 지침도 정부의 발표도 없어 걱정된다"며 "약사회는 확정 공지를 했는데, 정부는 논의 중이라고 하니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약사회 관계자는 "이르면 6일 정부가 대면투약관리료에 대해 발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면투약관리료와 투약안전관리료를 별도로 산정해야 하는 만큼 정부도 준비 과정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4일부터 소급 적용되니 약국에서 코로나 확진자 처방조제 시 확진자 본인이 직접 약국을 방문하면 분리·구분해, 추후 별도 안내가 나가 이후 청구를 진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2022-04-05 13:45:31강신국 -
일단 6000원 유지..."편의점·옆약국에선 얼마" 주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우린 오늘 처음 듣는 얘긴데요" "다른 약국들은 뭐라고 하나요?" 자가검사키트 6000원 상한제가 오늘(5일)부로 해제되면서 언론이 속속 가격 인하 전망을 쏟아내는 것과 달리 약국은 차분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당장은 종전처럼 가격을 유지하면서 상황을 지켜본다는 분위기다. 변수는 주변 약국들과 편의점이다. 5일 지역 약국가에서는 정부의 가격 지침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었다. 4일 발표, 5일 시행은 기존 판매처에 배려 없는 처사였다는 것이다. A약국은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고 내용을 확인했다. 저녁에 발표하고 당장 오늘부터 시행하라는 법이 어디 있냐"면서 "우선은 판매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B약국도 "당장 가격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소분 재고가 남아 있어 개당 6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갑자기 5500원, 5000원으로 가격을 내릴 수는 없지 않느냐"며 오히려 "다른 약국들은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했다. 판매가격을 낮출 경우 마진 등이 낮아지는 문제도 발생하지만, 개별 약국의 가격 책정보다도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에 따라 판매 가격이 유동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우선은 상황을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C약국은 "이번 조치의 핵심은 6000원보다 가격을 낮추라는 것 아니냐"며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료로 5000원을 받다 보니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가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됐던 게 이번 조치의 주요 내용이라고 본다. 요지는 자가검사키트 적정 판매가가 얼마가 될 것이냐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신속항원검사료와 같거나 보다 낮게 판매가격이 책정돼야 하는데, 여기에는 편의점 가격 정책 등이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C약국은 "공적마스크 때와 상황이 유사하다. 당장 판매가격 책정도 문제지만, 온라인 판매가 허용될 경우 이마저도 무의미해 질 수밖에 없다"며 "마스크 가격이 100원, 200원대까지 떨어졌듯이 키트도 다시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면 현재의 절반보다도 낮게 풀리지 않을까 예상된다. 약국들도 적절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2022-04-05 11:39:58강혜경 -
성동구약, 상임이사 워크숍에서 교품 방안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상임이사 워크숍을 갖고 의약품 교품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근무약사 인력 풀 제도를 시행하는 등 회원들의 약국 경영을 도울 수 있는 방안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3일 롯데호텔에서 학술세미나 및 상임이사 워크숍을 갖고 품절약 사태로 인한 약국 교품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김영희 회장은 "열정과 자긍심을 갖고 회원이 행복한 성동구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3년간 모든 회세를 집중하겠다"며 "2022년도 사업은 무엇보다도 경영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영희 회장은 신임 집행부에 임명장을 전달하고 약국 경영 활성화 강좌 개설, 음악감상회 및 영화감상회 시행 등 업무 효율화 및 문화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2022-04-05 11:09:32강혜경 -
한풀 꺾인 재택환자 처방...거점약국 치료제 재고도 여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확진자 감소에 대면진료 시행까지 이뤄지면서, 약국들도 줄어드는 재택환자 처방·조제를 체감하고 있다. 또 처방 급증으로 공급난을 겪었던 치료제도 안정되면서 약국 재고에도 여유가 생겼다. 5일 약국가에 따르면 재택환자 처방전이 지난주 대비 크게 줄었고, 정부 대면진료 체계 전환으로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A거점약국은 “일단 확진자가 줄면서 처방이 전체적으로 줄어들었고, 대면진료를 시작한다고 하니 더 줄어드는 거 같다”면서 “거점은 그나마 덜한데 다른 곳들은 더 줄어든 거 같다. 지난주부터 줄어들고 이번 주엔 절반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A약국은 “치료제 처방도 많이 줄었다. 팍스로비드는 하루 처방이 10건 이상 줄었고, 라게브리오 처방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데 하루 3~4건 정도 나온다. 공급도 넉넉해서 재고에 여유가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서울 B거점약국도 “많이 줄지는 않았지만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자연스레 줄어들었다. 어제 팍스로비드 처방도 좀 줄었다”고 전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일 평균 40만명을 찍었던 확진자가 넷째 주 29만명으로 감소했다. 4월 첫째 주(4.1~4.4)에는 약 20만명의 확진자가 나오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치료제 거점약국 외 약국들이 체감하는 재택환자 감소 폭은 더 컸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로 재택치료를 받지 않고, 감기약 처방만 받아가는 환자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서울 C약사는 “지난 주에는 재택환자가 일 15건 정도 나오기도 했는데 이번주부터는 급격히 줄었다”면서 “어제는 한 건도 없었는데 병원에서도 종료되는 걸로 착각을 했던 거 같다. 오늘 오전에는 몇장이 나왔다”고 말했다. C약사는 “이제는 별도로 검사를 하지 않고 감기약 처방을 받아가는 환자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아울러 약사들은 지난달 대비 종합감기약 등 일반약 판매량도 가파른 감소를 체감하고 있었다. A약국은 “이미 사놓은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 확진이 돼도 크게 아프지 않다는 생각을 해서 불안감도 많이 사라졌다”면서 “한창 몰아치듯 사가더니 이제는 평소처럼 돌아온 거 같다”고 말했다.2022-04-05 10:58:18정흥준 -
제이비케이랩, 어린이영양제 '비바키즈 비바콘테스트' 개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은 100% 자연유래 어린이영양제인 ‘비바키즈 비바콘테스트’ 시상식을 지난 3월 말 개최했다. 시상식은 작년 8월 중순경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로 연기돼왔다. 콘테스트는 ‘재미있으면 상금이 수두룩'이라는 타이틀로 총 상금 1000만원을 내걸고 2020년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상을 밝게 만드는 아이(전국의 0세~12세)의 즐거움과 건강한 모습이 느껴지는 영상을 촬영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네이버를 통해 참여할 수 있었다. 수상자와 부상내역은 ▲비바키즈 슈퍼스타 1명(김루시아) 300만원 ▲비바키즈 진 1명(홍승빈) 200만원 ▲비바키즈 선 2명(전병훈, 이로운) 각 150만원 ▲비바키즈 미 3명(이준희, 조서윤, 김시아) 각 50만원이다. 이외에도 응모자 전원에게는 비바키즈 kit(7포)가 각각 증정됐다. 한편 셀메드 ‘비바키즈’는 지난 2020년초에 출시한 아연과 비타민D, 특허성분인 시아니딘& 8211;후코이단 나노복합체(CFNCS) 2500mg이 함유됐다. 또 성장기 필수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포스트신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체 이용률이 뛰어난 고활성 이온칼슘과 한방 황기건중탕 성분이 들어있다. 업체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통과한 원료를 비가열농축 살균공법으로 영양소의 손실 없이 함유하고 있다. 또 정제수와 합성향료, 합성색소, 합성감미료, 보존료를 넣지 않은 5-free의 어린이용 종합 뉴트리션 제품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어린이용 약국 전용 건기식이다”라고 말했다. 전국 1200여개 셀메드 정회원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정회원 약국은 셀메드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서 검색하면 된다.2022-04-05 09:15:55정흥준 -
"잘못 조제한 줄 알았는데 대체조제…설명 좀 해주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최근 약 품절 사태로 대체조제가 늘고 있는 가운데, 대체 약에 대한 약사의 세심한 복약설명이 요구되고 있다. 환자를 위한 대체조제가 자칫 환자와의 관계에서 뜻하지 않은 불신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코로나에 확진돼 비대면 진료를 받은 A씨는 데일리팜을 통해 대체조제와 관련 약국의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당초 의사는 신일이부프로펜정400mg,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코푸정, 뮤코론캡슐375mg, 뮤코스텐캡슐100mg 5가지를 처방했다. 하지만 약국에서 조제해 준 약은 약 봉투에 명시된 약들과 차이가 있었다. 약 봉투에 기재된 이미지와 큰 차이가 있었기에 A씨는 곧장 약국에 전화했고, 약사는 대체조제가 이뤄졌음을 설명했다는 것. A씨는 "종종 약국에서 조제를 잘못한 경우가 있어 전화를 걸었더니 대체조제가 이뤄졌다고 했다. 남편이 약을 대리수령했지만 약국에서 이 같은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며 "코로나 전에도 대체조제를 경험한 적이 있고, 대체조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기에 불만이 없는데 정작 약 봉투에 적힌 약과 조제된 약이 다르다 보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적어도 대리수령인에게 약국이 대체조제 설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사전 설명이 바탕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약사들은 품절약 사태가 대체조제나 성분명 처방을 알리기에 적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품절약이 늘어나면서 처방대로 조제하기가 쉽지 않고, 부득이하게 환자들에게 대체조제를 설명하면서 일반 환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 A약사는 "진해거담제와 감기약 전반에서 품절이 심화되고, 교품으로도 구하지 못하는 약들이 속출하면서 대부분 대체조제를 하고 있다. 보통 대체조제라고 하면 쉽사리 이해하지 못하지만 약이 없어 같은 성분, 같은 효능 약으로 바꿔 조제 한다고 할 경우 대부분 이해한다"며 "오히려 대체조제나 성분명 처방을 알리기에 적합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A약사는 "해당 약국도 신일이부프로펜정,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코푸정, 뮤코스텐캡슐100mg 등이 모두 품절이다 보니 부득이하게 대체조제를 한 것 같다"며 "다만 대체조제 시 환자 혹은 대리인에게 보다 상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22-04-04 22:42:00강혜경 -
키트 가격 6000원도 폐지…관건은 '온라인 판매' 허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2의 공적마스크로 불리던 자가검사키트를 이제는 약국에서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전히 판매처가 약국과 편의점으로 제한돼 있기는 하나 '1명당 1회 구입 수량 5개' 판매 갯수 제한도, '6000원' 가격 지정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달부터는 2키트, 5키트 소포장 제품들도 유통되기 시작하며 빠르게 수급이 안정됐습니다. 키트를 둘러싼 지난 두 달간의 정부 지침을 살펴보면 '온라인 판매금지'를 제외한 모든 규제가 풀렸습니다. ◆위기대응 의료제품 지정 후 두 달= 식약처는 2월 3일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하고 시장 공급 안정화를 위한 유통개선조치 계획을 밝혔습니다. [2월 12일] 온라인 판매금지, 낱개 판매 허용·1명당 1회 구입 수량 제한 첫 조치는 온라인 판매금지, 약국·편의점으로 판매처 제한, 대용량 포장 제품 생산 증대, 낱개 판매 허용 및 1명당 1회 구입 수량 제한, 수출물량 사전승인이었습니다. 2월 13일부터 자가검사키트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판매처를 약국과 편의점으로 단순화·집중화하는 동시에 1명당 1회 구입 수량을 5개로 제한해 검사가 꼭 필요한 많은 국민들이 원활하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약국과 편의점의 소분 판매가 허용됐습니다. [2월 14일] 낱개 판매가격 6000원 지정 약국의 낱개 판매 이틀째인 2월 14일 정부는 최고가격제를 정하게 됩니다.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당 가격을 6000원에 판매하도록 지정한 것입니다. [2월 28일] 3월말까지 유통개선조치 연장 식약처는 3월 5일까지로 지정됐던 유통개선 조치를 3월 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판매가격 지정(1회 사용분 6천원) ▲판매처 제한(약국·편의점에서 판매, 온라인 판매금지) ▲대용량 포장 제품 생산 ▲판매 방식 지정(낱개 판매 허용, 1회 최대 구매 수량 5개) ▲출고물량 사전승인 등 유통개선조치를 3월 31일까지 유지하게 된 겁니다. 자가검사키트 유통·공급이 안정화 추세에 있으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온라인상의 무허가 검사키트 판매 등 불법행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유통 점검·관리를 위해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는 겁니다. [3월 25일] 판매 개수 제한 해제, 소포장 생산 허용 식약처는 3월 27일부터 판매 개수 제한을 해제하고 소포장 생산을 허용하는 등 유통개선조치를 4월 30일까지 연장키로 했습니다. 당시 발표에는 1명당 1회 판매 개수 제한을 해제하고 5개 이하의 소포장 생산·판매 허용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다만 식약처는 ▲판매가격(6000원) 지정 ▲판매처 제한(약국·편의점만 판매, 온라인 판매금지) 등 현행 조치와 조치 기간에 대해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변경·해제를 검토하고 결정 사항이 있을 경우 신속히 알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4월 4일] "6000원 판매가격 지정 해제" 식약처는 코로나 자가검사키트가 안정적으로 유통·공급됨에 따라 현행 유통개선 조치 중 '판매가격 지정(1회 사용분 6000원)'을 4월 5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판매처 제한(온라인 판매금지, 약국·편의점 판매)' 등 다른 조치에 대해서도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변경·해제를 검토하고 결정 사항이 있는 경우 신속히 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4일 발표, 5일 시행 "뭐 그리 급하냐"= 식약처가 당장 오늘(5일)부터 판매가격 지정을 해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약국가도 어리둥절한 분위기입니다. 4일 식약처와 약사회, 도매업체 등은 간담회를 열고 자가검사키트 유통과 반품 등에 대한 정책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자리에서 식약처와 약사회, 도매업체는 약국이 보유하고 있는 소분 키트 반품과 공공물량 전환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참석자들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지난달 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시행되면서 키트 수요량도 점차 줄고 있습니다. 동시에 '개당 6000원'으로 책정된 키트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도 끊임없이 제기돼 왔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비용이 5000원인 반면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키트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입니다. 또 판매처를 약국과 편의점으로만 지정한 데 대한 불만 섞인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3월 25일 '코로나 진단 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촉구합니다'라는 국민청원이 진행 중입니다. 약국은 당장 오늘부터 키트 판매 가격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6000원을 유지하자니 편의점이나 다른 약국들의 판매 가격이 신경 쓰이고, 판매가격을 낮추자니 그간 약국의 수고가 마치 폭리를 취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입니다. 이제 남은 조치는 온라인 판매 금지를 해제하는 것 뿐입니다. 사실 온라인으로 키트가 풀리고 나면 '2000원대 키트'는 당연한 수순이 되고 맙니다. 이달 30일까지 정부가 유통개선조치를 내놓았던 것처럼 약국 키트 취급의 키포인트는 '온라인 판매'가 됐습니다. 판매개수 제한은 해제됐지만 자율 가격제가 시행되고, 온라인 판매까지 허용되고 나면 대규모 반품 사태를 맞게 될 수도 있으므로 약국의 적절한 재고 관리와 판매 지침이 필요해 보입니다.2022-04-04 21:52:3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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