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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국가검진, 분변잠혈검사 대신 내시경 전환해야"[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장암 국가검진 체계를 현행 분변잠혈검사에서 내시경검사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와 달리 대장내시경에 대한 일반 대중의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검진 체계를 전환할 시기가 왔다는 주장이다. 8일 이재준 대전 송강미소내과의원 원장은 "이제는 대장내시경이 동네 내과의원까지 보급됐다"며 "국내 소화기내과 의사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장내시경을 통한 대장암 국가검진을 적용할 시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별잠혈검사서 의심…대장암 양성은 1% 내외 그쳐" 현재 대장암 국가검진은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분별잠혈검사가 기본이다. 대변에 혈액이 있는지 살핀 뒤, 이상이 발견되는 사람에 한해 대장내시경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식이다. 그러나 분변잠혈검사는 조기 진단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 소화기내과 의사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이재준 원장은 "실제 대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 중 대장암 양성으로 판정 받는 경우는 1~2%에 그친다"며 "나머지는 대부분 일반 항문질환 혹은 단순 용종으로 검진의 신뢰도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정도면 대장암이 위험한 수준까지 악화한 경우로 봐야 한다"며 "내시경으로 뒤늦게 대장암을 발견한다 해도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대장내시경 안 하는 동네 없을 정도…보급률 개선" 대장내시경 보급률 확대와 기술 발전으로 제반 여건이 갖춰졌다는 점도 대장내시경 국가검진 전환의 이유로 꼽힌다. 이 원장은 "분변잠혈검사를 국가검진 항목으로 결정했을 당시엔 대장내시경 보급률이 높지 않았던 문제도 있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전국에 대장내시경을 못하는 동네가 없을 정도로 보급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동네의원의 실력도 과거보다 크게 향상됐다"며 "거의 대부분이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과거엔 대학병원에서나 했던 ESD 시술도 요즘엔 동네의원에서 일반화됐다. 동네의원에서도 얼마든지 내시경검사와 함께 용종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대장내시경에 앞서 복용하는 약물(장정결제)도 예전보다 크게 발전했다. 초기엔 장을 비우기 위해 4~5리터 약물을 복용해야 했다. 지금은 가루약 형태로 바뀌었다. 가루약을 물에 녹여 1.5리터 정도만 복용하면 된다. 이 원장은 "예전엔 대장내시경을 하기 위해 환자들이 약수통을 하나 가져가야 했다. 고통스럽게 이걸 다 마시고 나서 하루가 지나야 내시경을 받을 수 있었다"며 "지금은 1.5리터 정도만 마시고 당일에 내시경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대장내시경이 널리 보급되면서 대장암도 예방 가능한 암의 범주에 들어갔다"며 "국가적으로 검진사업 방향을 조기 발견과 예방에 둔다면 대장암 발병률도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2022-04-08 06:17:59김진구 -
비대면진료 후 처방전 원본 내야?...대면투약 지침 혼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재택환자 대면·비대면 진료 후 대면투약이 이뤄지면서, 일선 약국가에선 처방전 원본 수령을 놓고 혼선이 발생했다. 정부 가이드라인에 ‘환자 또는 대리인은 의약품 수령시 처방전 원본을 약국에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돼있기 때문이었다. 일부 약사들이 비대면진료를 받은 확진자가 약국을 직접 방문할 경우엔 처방전 원본을 수령해야 한다고 오해하면서 혼란이 생겼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대면진료 후 대면투약만 처방전 원본을 수령하며, 비대면진료를 받은 확진자는 대면투약을 하더라도 의료기관에서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사본을 받으면 된다. 7일 대한약사회와 시도지부약사회로 들어오는 대면투약 관련 다빈도 질의였다. 서울시약사회 관계자는 “애매한 표현 때문에 각자 해석을 하면서 혼선이 있었다. 비대면진료를 받은 확진자는 의료기관에서 받은 팩스 처방전으로 대체한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시약사회 관계자도 “약사들 단톡방에서도 비대면진료를 받고 온 확진자에게도 원본 처방을 받아야 하냐는 질문들이 계속 해서 올라왔다”고 했다. 이와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비대면진료는 원본을 받을 필요가 없으며, 대면진료 후 약국 방문 시에는 원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가이드였다고 밝혔다. 중수본 관계자는 “비대면진료를 받은 경우엔 원본을 받지 않아도 된다. 대면진료를 받은 확진자에겐 반드시 원본 처방전을 받으라는 안내였다”며 현장에서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한약사회도 중수본과 같은 설명이다. 대면진료 후 대면투약을 할 경우 가이드라인이지, 기존 비대면진료 후 지침은 변함이 없다는 것. 약사회 관계자는 “비대면진료 후 원본을 제출할 수도 없을뿐더러, 이번 가이드는 대면진료 후 대면투약에 대한 내용을 정한 것이다. 비대면진료 관련 지침엔 변동이 없는데 일부 혼선이 있었던 거 같다”고 했다.2022-04-07 17:43:31정흥준 -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오늘 사전회의...끝장토론 예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반약 원격 화상투약기 도입을 놓고 '일단 해보자는 자'와 '막으려는 자'간 막판 줄다리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8일) 화상투약기를 규제샌드박스로 풀어 일부 약국에 시범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두고 약사회· 쓰리알코리아와 추가 논의를 진행한다. 오늘 회의는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 소속 위원 8명도 배석한다. 오늘 회의는 지난 달 24일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쟁점 안건 위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회의 상정→표결 막아라 vs 3년 넘게 부작위= 오늘 회의의 관전 포인트는 본회의 상정 여부다. 약사회는 본회의 상정→표결 수순을 막기 위해 그간 대관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권덕철 복지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화상투약기를 저지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지역약사회도 관련 의원·상임위 위원장 등과 개별 면담을 통해 화상투약기에 대한 약사회 입장을 피력했다. 경기도약사회와 광주시약사회, 대전시약사회 등이 각각 이원욱 과기정통위원장과 이용빈 과기정통위 소속 의원, 조승래 과기전통위 간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투약기 이슈에 관한 문제점과 우려점을 전달했다. 또 오후 2시 지부장 회의가 잡혀 있는 만큼 이날 회의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심의위원들을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쓰리알코리아 측은 3년 넘게 이어져 온 정부의 부작위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쓰리알코리아 측은 '행정청이 당사자의 신청에 대해 상당한 기간 내에 신청을 인용하는 적극적 처분 또는 각하, 기각 등 소극적 처분을 해야 할 법률 상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부작위가 위법하다'는 내용의 과기부 상대 소송도 제기한 바 있다. 쓰리알코리아 측은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차기 회의 때 결론 짓기로 하고 심의가 보류됐던 사안"이라며 "본회의에서 안건이 재상정되는 것은 당연지사"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 결론이 나진 않겠지만 끝장 토론이 진행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과기부는 오늘 회의를 토대로 추가 조정을 거칠지, 본회의에 갈지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 건(화상투약기)이 정리돼야 본회의 일정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회의 결과에 따라 마지막 회의가 될 수도, 추가 회의를 진행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본회의 안건 가운데 화상투약기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안건이며, 동시에 ICT 규제샌드박스 심위위원회에서 안건을 표결에 붙인 사안이 없었기 때문에 과기부 역시 더 심도 깊게 투약기 이슈를 챙기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과기부 측은 "이 자리에서 위원들의 찬반 입장을 묻진 않겠지만 맥락을 통해 위원들의 의중이 나올 수는 있을 것"이라며 "회의 결과에 따라 추후 일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04-07 17:36:35강혜경 -
"대체·변경조제 병의원 통보…이젠 껄끄러워 마세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감기약 등 의약품의 대대적인 품절 사태로 약국의 대체, 변경조제 건수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한 분회가 회원 약사들의 고충을 덜기 위한 묘책을 고안해 주목된다. 인천 미추홀구약사회(회장 김명철)는 최근 분회 차원에서 병의원에 발송할 목적의 대체조제, 변경조제 통보 공문을 제작해 회원 약국들에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비대면 진료나 재택치료가 크게 늘면서 평소 처방전이 오지 않던 병의원에서 처방전이 전송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공문 제작을 고안하게 됐다. 기존에 관계가 형성돼 있지 않던 병의원에서 처방전이 전달됐을 때, 약이 없어 대체조제나 변경조제를 해야 하면 관련 내용을 전달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명철 회장은 “최근 비대면 진료가 늘면서 평소 왕래가 없던 병의원에서 처방전이 전송됐는데 약이 없어 당장 대체, 또는 변경조제를 해야 할 상황이 적지 않다”면서 “이럴 때 약국은 병원에 연락하고 관련 내용을 통보하기 껄끄럽고 불편한 부분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약사회 차원의 공문을 병의원에 전송한다면 오히려 약국에서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생각에 이번 공문을 제작해 회원 약국들에 전달하게 됐다”면서 “생동성 시험을 통과하지 않은 약의 대체조제 사전 동의나 코데날 같이 대체조제도 쉽지 않은 약의 변경 조제 시 활용된다”고 덧붙였다. 분회가 제작한 공문에는 ‘귀하의 병원에서 처방한 ○○약은 현재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는 실정이다. 그래서 동일 성분이며 동일 함량인 ○○약으로 대체/변경 조제해야 할 것 같다. 이에 대해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이 정상적으로 공급될 때까지 귀하의 병원에서 양해와 협조 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약사회는 공문 활용에 미숙한 회원 약사들을 위해서는 대신 공문을 작성해 전송하는 등 지원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연세가 많으셔서 공문 활용을 잘 못하시는 회원이 있다면 분회 차원에서 관련 내용을 전달 받아 전송하기도 한다“면서 ”아무래도 안면이 없는 병원에 대체조제 사전 동의를 요구하거나 변경 조제 통보를 하기는 쉽지 않은데, 그런 면에서 회원 약국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2022-04-07 17:22:50김지은 -
약사회 키트가격 문자 본 약사들 "어쩌란 말인가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편의점 업계가 자가검사키트 가격을 7일 자정부터 1개당 5000원으로 낮추자 약국도 가격책정을 놓고 혼란에 빠졌다. 여기에 7일 대한약사회가 회원 약사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을 놓고도 가격을 낮추라는 건지, 아니면 적정 가격을 유지하라는 내용인지 알 길이 없다며 답답해하고 있다. 약사회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보면 "최근 방역 당국이 키트 판매가격 제한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편의점 등에서는 가격 인하를 홍보하고 있어 회원님의 마음이 불편하신 부분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약사회는 이어 "키트 판매가격이 판매처에 맡겨진 상황이지만 약국은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공공성을 지키고 키트 판매가격에도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선택이 필요하다"며 "코로나 종식을 앞둔 시점에서 키트의 건전한 유통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를 놓고 약사들은 독해가 되지 않는다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 부천의 A약사는 "애매한 안내 문자를 돈을 들여가며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지금 약사들 단톡방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의 L약사는 "키트 가격을 내리라는 건지 유지하라는 것인지 알 길이 없다"며 "몇 번을 읽어봐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의 P약사는 "맥락은 편의점이 1000원 인하했으니 약국들도 이를 참고해 가격조정을 하라는 것 같다"며 "왜 이렇게 빙빙 돌려서 말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수의 지역 약사회는 회원들에게 판매가 하향을 권고하고 있다. 소비자와 갈등, 약국 간 갈등을 우려해 5000원으로 판매가를 조정해달라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2022-04-07 14:41:11강신국 -
보건연 "정부, 품절의약품 강력한 수급 통제 나서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이 품절 약 속출 문제에 대해 정부에 강력한 수급통제를 촉구했다. 보건연은 7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의약품 수급과 계획적 조절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들이 급증하면서 매일 수십만명의 환자들이 약국에서 직접 또는 의료기관의 진료를 통해 의약품을 구매하고 있고, 특히 감기증상을 동반한 환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해열진통제·진해거담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 여기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목적으로 의약품을 구매하는 현상이 겹치면서 약국 현장에서는 감기증상과 관련한 의약품 품절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보건연은 "다행히 확산세가 잦아들었지만 감소추세가 급격하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최근 대만과 영국에서 전파력이 더 강한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누구도 코로나19 팬데믹이 언제 종식되리라 예상하기 어렵다"며 "정부는 더 이상 의약품 이용을 단순히 환자에게 떠넘기지 말고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의약품 품절문제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해열진통제, 진해거담제 등 코로나19 치료 대응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공중보건위기대응 의료제품 지정과 ▲같은 성분, 같은 제형의 의약품을 동일한 의약품으로 목록화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한 분배정책을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환자들은 약을 구하기 위해 약국을 가더라도 의약품이 부족하다는 답변만 듣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복용하는 시럽제의 경우 거의 모든 품목에서 품귀현상이 나타나며 소아 환자들은 그나마 남은 알약을 갈아서 복용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정부가 마스크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코로나19 백신 유통·공급을 강력히 통제해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한 바 있듯 식약처는 하루 빨리 해열진통제와 진해거담제를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위기대응의료제품에 준하는 강력한 공급통제 정책을 통해 각 제약기업이 생산하거나 수입하는 의약품 수량을 성분 및 제형 단위로 모니터링하고 각 약국 및 의료기관에 최대한 공평하게 배분하는 정책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연은 "한 달 넘게 수십만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을 정도로 의료현장은 심각한 상황임에도 '사람이 먼저다'를 외쳤던 정부는 퇴임을 앞두고 모든 문제를 방치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국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정부는 지금이라도 의약품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해 공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이 필요한 이규는 단순히 산업차원이 아닌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데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2-04-07 14:40:31강혜경 -
임병하 경북약사회 부회장, 영주시 도의원 출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북약사회 임병하(성균관대, 58) 부회장이 경북 영주시 도의원에 출마한다. 임 부회장은 최근 경북 영주시 도의원 제1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임 부회장은 "지난 25년 간 영주에서 약국을 경영하고 다양한 사회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시민들의 속사정을 잘 알고 있다"며 "영주의 현안을 경북 도정과 국가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준비된 영주 대표 도의원으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임 부회장은 영주 순흥초와 소수중, 영광고, 성균관대 약학과 출신으로 26년째 경북 영주에서 임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북약사회 부회장과 코로나19 대책위원장, 국민의힘 영주시 당협 부위원장, 경북체육회 이사, 영주시 체육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2022-04-07 14:28:44김지은 -
약국을 빛낼 수 있는 전략…휴베이스, 경영 강의 재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가 코로나로 중단했던 경영 강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휴베이스는 첫 강의로 오는 17일 '경쟁입지라면? 휴베이스! 당신의 약국을 빛낼 수 있는 전략'을 주제로 정했다. 약국 입지와 관련해 고민 많은 예비 약국장이나 새로운 약국 경영 전략이 궁금한 기존 약국장,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어려운 시니어 약국장 등을 대상으로 경영 강좌를 기획하게 된 것. 강의는 ▲약국의 입지가 바뀌고 있다(배형준 약사) ▲약국의 경영전략이 바뀌고 있다(김수길 약사) ▲약국 커뮤니티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김준형 약사) ▲약국이 4C 디자인으로 바뀌고 있다(황태윤 약사) 등을 주제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휴베이스는 "최근 입지와 관련해 많은 변화가 있다. 조제 매출 의존도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매약 매출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처방과 매약이 동일한 비율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은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강의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경영 강의를 총괄하는 김성일 대표는 "점점 경쟁입지에 약국 개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기존 약국들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청은 휴베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당일 참석자에게는 강사와 소통할 수 있는 오픈 채팅방으로 초대된다. 한편 휴베이스 경영 강의는 현장 약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공개 강의 형태로 진행돼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2022-04-07 14:10:53강혜경 -
서대문구약, 동일성분 변경조제 간소화 상급회에 건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달 24일 구약사회관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약국가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처방약 배송과 관련, 약화사고 방지와 배송비 절감 등을 위해 지역 보건소와 관내 의사회에 재택치료자 처방전의 경우 대리인도 함께 기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 품절의약품 대책과 동일성분 변경조제 간소화 등을 상급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담당 약국은 지차제별 균등한 공급을 위해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인구 30만 이상에서 심야 약국 등 4개소만 가능함을 보고하고, 코로나 확진에 따른 약국 종사자 격리 기간 단축 시행과 업무연속성계획(BCP)지침 등을 안내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또 2022년도 초도이사회 진행 계획과 지부 온라인 연수교육 분회 분담금 납부, 에어콘 청소 자체 공지, 반장회의 추후 개최 건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송유경 회장, 현민자, 이옥현, 박주연, 정우현 총무위원장, 정혜령 여약사위원장 ,정은영 약국위원장, 신혜솜 학술위원장 ,이종실 약학, 한약위원장, 정미순 문화건강위원장이 참석했다.2022-04-07 12:18:43김지은 -
한의사·한의대생이 만든 청소년 서적 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을 생소하고 낯설게 느끼기 쉬운 소아청소년들을 위해 한의사와 한의대생들이 뭉쳤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소아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한의약 서적 3권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위원장 황만기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는 7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소아청소년 대상 한의약서적 출판 지원 사업에 응모한 27편 중 최종 선정된 ▲꼬마 탐정 요누-까만 우유를 찾아라 ▲허준의 후손은 고3 수험생 ▲사람 잡는 약초부 등 3개 작품에 대한 출판 기념회를 갖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수상작인 꼬마 탐정 요누-까만 우유를 찾아라(작가 심은경 한의사)는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그림 동화책으로, 한약을 까만 우유에 비유해 한약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한약을 우유처럼 친숙한 존재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허준의 후손은 고3 수험생(작가 이윤진 한의사, 그림 조종혁 경희대 한의대생)은 한의사의 한의약 지식에 상상력이 가미돼 위로와 재미를 제공하는 한의메디컬 성장모험 판타지 소설로, 청소년들에게는 평소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졌던 한의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부모들에게는 한의약이 과고에만 머물며 실체가 불명확하다는 오해를 없애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람 잡는 약초부(작가 홍다인 동국대 한의대생, 그림 이소희)는 고등학생인 주인공이 약초부 동아리에 들어가 평소에 관심 없던 약초(한약재)에 대해 하나씩 배우고 쉽고 접할 수 있는 한약재도 쓰이는 용도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우며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작품이다. 황만기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시중에 한의사와 한의약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서적이 상대적으로 적고, 특히 소아와 청소년을 위한 한의약 서적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에 출판된 3권의 책들이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소아청소년들에게 한의약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부회장은 "출판된 3권의 책들은 모두 한의학을 전공한 한의사와 한의대생이 집필했으며 일방적으로 한의약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흥미와 감동을 전해준다"며 "한의사협회는 앞으로도 한의약이 소아청소년들과 보다 더 친밀해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3권의 한의약 서적은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2-04-07 11:54:0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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