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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제제·독소·항독소' 해외 인허가 정보 확대공개정부가 앞으로 혈액제제·독소·항독소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인허가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백신, 유전자재조합약, 세포·유전자치료제 해외 규제정보만 제공했었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바이오IT 플랫폼 정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마련된 '바이오IT 플랫폼'은 수출 유망 지역에 대한 규제·산업정보 제공과 함께 맞춤형 수출컨설팅을 제공하는 규제 서비스다. 이번에 확대되는 정보는 ▲대상의약품(혈액제제·독소·항독소제제범위 확대 ▲법령·가이드라인 등 해외 규제정보 최신화 ▲시장규모 등 산업정보 제공 국가 확대 등이다. 그 동안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등에 대한 규제정보 등을 제공해 왔다. 또 미국, 일본 등 5개국의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임상, 허가, GMP 등 관련 규정과 가이드라인 등 규제정보를 최신 업데이트한다. 내년부터는 '원스톱 해외진출 안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으로 바이오IT 플랫폼 내 사용자가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미국, EU 지역, 아시아 국가에 특화된 해외 규제 전문가로 부터 해당 지역 진출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2016-09-12 09:11:51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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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민관 협업…"혁신형제약 인증기준부터 손봐야"[2차 한-미 민관 보건의료협의회] ① 민관협업 한-미 간 민관협업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는 무엇일까? 다국적 제약사들은 혁신형제약기업 인증기준부터 차별을 없애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혁신'을 국내와 국외로 나눠 달리 접근해서는 안된다고도 했다. 보건복지부와 주한미대사관이 공동 주관해 지난 8일 개최한 '제2차 한-미 민관 보건의료협의회' 이야기다. 이날 의약품 세션은 '한국 보건의료생태계 향상을 위한 민관협업(Public-Private Partnership to Enhance the Healthcare Ecosystem in the Republic of Kroea)'과 '혁신에 대한 보상(Reward for Innovation)'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됐다. 데일리팜은 이날 행사를 두 번에 걸쳐 연재한다. 먼저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이날 '국산신약 개발을 증진시키기 위한 한-미 간 협력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내용에는 한미약품이 현재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현황과 비전, 전망 등과 함께 MSD 등 협력관계에 있는 다국적 제약사 사례들이 포함됐다. 이 사장은 미국에 진출한 에소메졸을 실패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나 "성공적이지는 못했지만 미국 의약품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허가장벽, 유통상황 등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였고, 큰 교훈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사장은 또 한-미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오픈 이노베이션이 대세다. 이를 촉진시키기 위해 양국 제약기업이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만들어줬으면 한다. 또 세제혜택을 만들면 미국 회사의 한국에 대한 투자, 거꾸로 한국 기업의 미국에 대한 투자를 유인하거나 협력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식약처가 픽스에 가입했고, ICH 옵저버로도 활동한다. 한국 식약처는 이렇게 선진국 수준까지 위상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GMP 등 상호인증을 위해 양국 정부 차원에서 활발히 논의해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MSD 요아브 셰터 아시아태평양 공공정책담당 총괄본부장은 'MSD 국내사 협력사례로 본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MSD의 투자협력 유형, 투자 시 고려사항 등과 함께 '투자자 관점'에서 각국 제약산업 CEO에게 설문한 'BCI 서베이 분석' 결과 등이 포함됐다. 그는 "서베이 분석결과 이른바 '뉴커머' 국가들 중 한국은 '해외직접투자(FDI)' 유치를 이끄는 혁신환경이 싱가포르에 이어 두번째로 좋은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연구개발능력이나 임상환경 등 제반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뉴커머' 국가들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의 '마켓 액세스'는 여전히 미흡한 점이 있다. OECD 평균과 비교해 약가가 낮고 신약 보험등재 프로세스가 지체되는 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두 사람의 발표에 이어 보건산업진흥원 엄보영 창의경영기술단장 사회로 현장 토론이 이어졌다. 오동욱 한국화이자 사장은 "민간 간 협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육성기반 조성이나 이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적 모멘텀을 계속 끌고 갈 필요가 있는데 향후 계획을 듣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복지부가 인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다국적 기업들도 참여하고 싶은 데 현 기준으로는 쉽지 않다. 특히 R&D 투자를 CRO 등을 통해서 하니까 국내법인 회계에 반영되지 않아서 인정받기 어렵다. 개선할 생각없느냐"고 물었다. 복지부 "혁신형 인증 4년 맞아 기준 고도화 준비중" 복지부 오상윤 제약산업진흥과 팀장은 "복지부도 제약산업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 이런 일환으로 특별법을 제정했고, 오픈이노베이션 관점에서 산학연병 협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오상윤 팀장은 이어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사업은 국내 제약사 보호육성만을 위한 게 아니다. 국내 제약산업 전체를 발전시킨다는 관점에서 제도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인증제 시행 4년을 맞아 제도를 평가하고 기준을 고도화하는 논의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그는 또 "CRO를 통한 투자비용은 현재 R&D 비용으로 산정하지 않는다.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한법을 준용해 연구소를 통해 지출된 내역만 산입하고 있다"며 "이 부분은 복지부만의 문제가 아닌만큼 기재부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 김성호 전무는 "다국적사의 경우 한국법인을 통해 연구개발비가 투자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연구소 투자는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어떤 경로를 통하든 자금이 들어온다는 데 있다. 한국지사를 거치지 않았다고 R&D 투자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건 문제다. 이 부분은 복지부가 결정해야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오상윤 팀장은 "연구개발비는 제약 뿐 아니라 다른 산업 전 분야에 걸친 문제다. 전체적으로 관계 부처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오동욱 사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재차 주문했다. 미 제약협회 크리스토퍼 쿠즈무 국제협력부회장은 "혁신을 한국과 글로벌로 나누는 구도로 접근하면 안된다. 가령 한미약품의 경우 한국에서 시작했고 적도 두고 있지만 이제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말했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 김옥연(한국얀센 대표) 회장은 "과거에는 정부정책이 투명하지 않고 제도를 바꾸더라도 방향을 결정한 다음에 의견을 듣는 경향이 있었다"며 "최근 약가제도는 열린 대화형식으로 많은 의견을 들으면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제약 육성방안도 이런 과점에서 의견청취 플랫폼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상윤 팀장은 "최근 이른바 제약산업 비전 협의회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사실 정부는 아이디어가 부족하다. 민간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최대한 수렴해서 정부 역할과 비전을 설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국GSK 홍유석 사장은 "아직도 정부정책 방향은 이노베이션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투자를 많이 하는 회사가 더 투자하게 만들도록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다국적사, 한국에 혁신센터 만들면 상호윈윈 도움"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초기단계이지만 한국도 혁신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 정부도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이런 시점에서 한국에 혁신센터와 같은 걸 만들거나 유치하면 상호 윈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옥연 회장은 "우리도 고민하는 부분이다. 이왕이면 한국 내 투자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혁신에 대한 보상이 적절히 돌아오면 투자하지 말라고 해도 할 것이다. 현재로썬 가장 부족한 게 '마켓 액세스'와 '보상' 부분"이라고 주장했다.2016-09-12 06:15:00최은택 -
소아 적응증 추가된 '블린사이토', 국내와는 온도차성인 환자에 국한됐던 백혈병 신약 '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의 사용 범위가 넓어졌다. 이제는 일차치료에 실패한 소아 환자에게도 투여가 가능하다. 암젠은 자사의 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필라델피아염색체 음성(Ph-)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 전구체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을 동반한 소아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 블린사이토는 2014년 12월 FDA 신속심사를 통해 미국에서 필라델피아염색체 음성 재발불응성 B세포 전구체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제로 허가된 뒤 시판 중인 약제다. 전 세계 최초의 '이중특이성 T세포 관여항체(Bispecific T-cell Engager, BiTE)'로서, CD19 항체와 CD3 T세포 연결하는 기전을 갖는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은 소아에게서 호발한다고 알려졌는데, 미국에서만 한해 650여 명의 환자가 일차치료 후 재발하거나 치료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아 새로운 치료옵션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혁신적인 치료제로 주목을 받았던 블린사이토마저 45kg이라는 체중제한이 걸려있었기 때문이다. 적응증 확대의 근거가 된 '205' 1/2상 임상연구에 따르면, 재발불응성 B세포 전구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소아 환자 93명에서 블린사이토의 유효성 및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그 효과가 장기간 유지된 것으로 보고된다. 한편 해외에서 들려온 반가운 소식은 국내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올 상반기 다발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와 함께 나란히 국내 시장에 진입한 블린사이토는 경제성평가 면제라는 특례를 받은 뒤 현재 약가협상 마무리 단계다. 아직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주까지 협상절차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막 성인 환자에 대한 사용이 물꼬를 트는 단계다보니 소아 환자에게는 더욱 요원한 셈이다. 암젠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아직 성인 환자에 대한 사용마저도 약가협상이 한창 중이라 조심스럽다"며, "국내에서는 소아 환자에 대한 적응증 확대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2016-09-12 06:14:55안경진 -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1차치료제 지위 확보 임박' 키트루다'의 1차치료제 지위 확보가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MSD(미국 머크)는 최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1차요법 처방이 미국 FDA로부터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 양성(발현 비율50% 이상)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05명을 대상으로 키트루다(3주 1회 200mg)와 백금 기반 화학항암요법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무작위, 3상 임상시험인 KEYNOTE-024 연구 결과가 바탕이 됐다. 연구 결과, 키트루다 투여군은 화학요법 투여군 대비 우수한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을 보였다. 키트루다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존 연구에서 관찰된 것과 일치했다. 독립적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ata Monitoring Committee, DMC)는 1차 유효성 평가변수와 2차 평가변수가 충족됨에 따라 연구를 종료하고, 대조군에게 키트루다 투여 기회를 제공하라고 권고했다. 백금 기반 화학항암요법에는 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 페메트렉시드+카보플라틴, 페메트렉시드+시스플라틴, 젬시타빈+카보플라틴, 젬시타빈+시스플라틴 등이 투여됐다. 대조군 환자들은 질환이 진행되는 경우 펨브롤리주맙을 교차 투여할 수 있도록 했다. 1차 유효성 평가기준은 PFS, 2차 평가기준은 OS와 전체 반응률(ORR)이었다. 한편 키트루다는 앞서 진행성 흑색종과 치료전력이 있는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 고도 전이성 직장결장암 및 재발성 또는 불응성 전형적(classical) 호지킨 림프종 등에도 '혁신 치료제'로 지정받았다. 또 지난달에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편평세포암종 치료제로 허가를 획득했다.2016-09-10 06:24:16어윤호 -
온글라이자-포시가 결합 복합제, 국내허가 속도아스트라제네카가 DPP-4억제제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와 SGLT-2억제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를 합친 당뇨복합제 2상과 3상을 동시 승인받으며 국내 허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ACE저해제와 ARB제제 등 고혈압약을 복용중이면서 중증 신장애 CKD(만성콩팥질환, Chronic Kidney Disease) 3기 환자 대상 임상이라 주목된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CKD를 동반하는 2형 당뇨병 질환에 대한 온글라이자와 포시가 복합제 2·3상임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온글라이자와 포시가 복합제는 '큐턴(Qtern)'이란 이름으로 유럽 EMA 허가를 획득했다. 미국 FDA는 아직 시판허가를 내주지 않은 상태다. 온글라이자·포시가 복합제 임상은 만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 환자 450명이 참여한다. 이중 60명은 국내 환자다. 특이점은 고혈압제를 투여중이면서 2형 당뇨와 알부민뇨를 가진 중증 신장장애에 해당되는 CKD 3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는 최근 미국 FDA와 식약처가 SGLT-2억제제 일부에 급성신장손상 안전성 경고 조치를 내린 데 대한 안전성 데이터 확보 목적으로 풀이된다. FDA와 식약처는 SGLT-2억제제 중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베링거인겔하임)을 제외한 포시가, 인보카나 등 허가사항에 급성신손상 발생 위험성을 경고한 상태다. 즉 포시가는 신장애 환자 처방 시 경쟁 품목인 자디앙 대비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 셈이다. 우리나라 60명을 포함한 총 450명 중증 신장애 CKD 3기 환자 대상 임상에서 약효·안전성을 입증할 경우 신장애 환자 투약 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온글라이자·포시가 복합제 임상과 함께 신장애 환자 안전성 등 약효 데이터 확인을 위한 임상"이라며 "두 약제 기전에 따른 신장보호 효과 등을 살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DPP-4억제제와 SGLT-2억제제 복합제를 보유한 제약사는 아스트라제네카 외 트라젠타(리나글립틴)과 자디앙을 합친 글릭삼비를 올해 2월 FDA 허가받은 베링거인겔하임이 있다.2016-09-10 06:22:23이정환 -
일양약품, 홍삼 등 한가위 특별 할인행사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자사 일양헬스몰을 통해 홍삼·영양제 등 선물하기 좋은 제품을 한가위 특별 할인행사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건강기능식품 할인행사로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명절선물로 인기가 좋은 홍삼관련 제품과 다양한 영양제로 구성된 건강세트 등이 판매 중이다. 일양약품은 할인 품목으로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스틱형 홍삼 '6년근 데일리 홍삼정'과 특허공법 6년근 발효홍삼 100%가 함유된 '6년근 발효홍삼정', 휴대 간편한 앰플형태 홍삼농축액 '태황력' 등 그 동안 인기가 많았던 제품 위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홍삼제품은 특히 고급화 패키지로 건강에 관심있는 부모님과 친척, 지인 들에게 선물하기 좋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비타민과 오메가, 유산균 등 품목 위주로 구성된 건강세트도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며 쇼핑백이 증정된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쇼핑몰 일양헬스몰은 일양약품에서 직접 운영하는 건강식품 종합쇼핑몰이다.2016-09-09 18:47:4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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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오이드·벤조디아핀 병용 중증위험…안전성 서한 배포마약성 진통제·감기약 오피오이드를 벤조디아핀계 약물이나 중추신경계(CNS) 억제제 병용 시 호흡곤란이나 사망 등 중증위험성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피오이드와 벤조디아핀계 약물, CNS 억제제 병용투약 시 주의를 요구하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식약처는 해당 안전성 서한을 토대로 병용 투약 시 중증 부작용·사망 등 위험성이 담긴 허가사항 변경 조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지난 8월 31일 오피오이드 병용 시 주의를 경고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마약성 오피오이드는 통증이나 기침 치료에 사용된다. 벤조디아핀계 약은 불안·불면증 치료에 쓰인다. CNS억제제는 수면제나 근육이완제 등으로 투약된다. 현재 국내에 허가된 마약성 진통제·감기약(opioid) 성분은 16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11개이며, 중추신경계(CNS) 억제제는 22개성분이다.2016-09-09 16:38:50이정환 -
'마시는 파클리탁셀', 국산 개량신약 리포락셀액 허가대화제약이 9일 빨대로 빨아먹거나 마시는 제형의 파클리탁셀 항암개량신약 '리포락셀액' 시판 허가를 받았다. 파클리탁셀은 암 치료 초기에 사용하는 세포독성항암제다. 지금까지는 정맥투여 요법만 있었는데, 경구용으로 제형을 변경한 제품이 나와 투약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리포락셀액을 '진행성·전이성 또는 국소 재발성 위암' 투여 적응증으로 시판 허가했다. 회사 측은 추후 추가 적응증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파클리탁셀은 주목나무 잎과 껍질에서 추출한 세포독성항암제로 국내 300억원, 세계 4조원 규모 처방시장을 형성 중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정맥주사로 투약되는 파클리탁셀을 경구 액제로 개발하는데 집중해왔다. 이 약은 2∼8°C에 냉장보관 했다가 투여 전부터 1∼30°C 실온에서 최대 30일동안 보관 가능하다. 투여 전 체온을 이용해 충분히 데운 후 내용물이 완전히 투명해 지면 빨대 등을 이용해 복용한다. 액제 파클리탁셀은 정맥주사에 쓰이는 부형제로 인한 과민반응이 없어서 투여 전 별도 처치가 필요없다. 또 주사투여 거부반응이 있는 암 환자들의 투약순응도도 향상시킬 전망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리포락셀액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경구 액제 파클리탁셀"이라며 "환자 투여시간을 크게 줄이면서 기존 정맥주사제와 동등한 암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 측은 급여등재 절차를 거쳐 공식 시판할 계획이다.2016-09-09 16:17:13이정환 -
IRB없는 병의원도 약제 허가초과 비급여 사용 허용키로정부가 요양기관이 의약품을 허가범위를 초과해 비급여로 보다 자유롭게 투약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법령개정을 추진해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는 임상시험실시기관에만 국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승인제도로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임상적으로 보편적 사용이 필요하다고 심평원장이 공고한 약제는 일선 병의원도 비급여 사용승인을 신청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기로 한 것.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허가 또는 신고 범위 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승인에 관한 기준 및 절차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30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심평원장이 사용승인한 범위 내의 신청인 경우나 보편적 사용이 필요하다고 공고한 경우는 식약처장에게 요청해야 하는 안전성과 유효성 검토도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대신 임상시험기관은 IRB를 거쳐 근거자료를 제출하면 심평원장 승인 전에도 비급여 사용이 가능하지만, 보편적 사용 허용의 경우는 승인 전에는 쓸 수 없도록 제한했다. 또 병원협회,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가 심평원장에게 특정약제를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공고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 경우 심평원장은 허가초과 비급여 사용승인 기관이 전체 의약품임상시험실시기관의 3분의 1 이상인 약제, 최근 1년간 3000례 이상인 약제, 그 밖에 식약처장이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거쳐 심평원장의 공고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약제 등에 해당되면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필요성 등을 심의해 공고하도록 했다. 한편 개정안은 비급여 사용 미승인 다발생 요양기관과 기한 내 사용내역을 제출하지 않은 요양기관에 대한 제재기준을 명확히 규정했다. 구체적으로 해당연도 비급여 미승인이 3건이면 경고, 4건 이상이면 심평원장이 승인한 전 비급여 사용이 제한된다. 또 약제 사용내역을 기한 내 제출하지 않으면 경고, 2회 이상 어기면 해당 약제 비급여로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2016-09-09 12:30: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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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신약 꾸준히 쓰면 총 의료비 최대 10배 줄인다"[제2차 한-미 민관보건의료 간담회] "의약품은 환자, 보건의료제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크리스토퍼 쿠즈무 미 제약협회 국제협력담당 부회장은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차 한-미 민관보건의료 간담회에서 '의약품의 가치 및 혁신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의약품이 갖는 혁신의 가치가 환자, 의료비용,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흥미로운 데이터를 통해 소개했다. 먼저 환자 측면이다. 발표자료를 보면, 새로운 치료법으로 전세계 암 사망률은 최고조였던 1991년 대비 2011년 크게 감소했다. 구체적으로는 20년간 미국(-24%), 캐나다(-22%), 호주와 EU5(-21%), 멕시코(-17%), 일본(-15%) 등은 두자리수나 줄었다. 한국은 -8% 수준이었다. 주요국에서는 암 진단을 받은 환자 3명 중 2명은 최소한 5년간 생존한다. 또 암 생존자는 건강한 사람들보다 실업확률이 1.4배 높지만, 암 환자 5명 중 4명은 혁신적 치료법 덕분에 첫 병가 12개월 이내 직장에 복귀한다. 뇌졸중환자의 경우 5명 중 3명이 그렇다. 쿠즈무 부회장은 "혁신치료를 통해 생존하고 사회에 복귀한 환자가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지를 감안하면 혁신신약의 파급효과와 가치는 따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의료비용 측면에서도 혁신 신약의 가치는 크다. 쿠즈무 부회장은 "심주전의 경우 약값으로 1058불을 투입하면 8881불의 총 의료비를 줄인다는 연구가 있다"고 소개했다. 혁신신약을 사용하면 최대 8배 이상의 의료비 감소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다른 만성질환의 경우 당뇨병 7배(655불 vs 4413불), 고혈압 10배(429불 vs 4337불), 이상지질혈증 3배(601불 vs 1860불) 등의 총 의료비 감소효과가 있다고 소개됐다.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어떨까. 쿠즈무 부회장은 미국, 유럽5개국, 일본, 한국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은 직접적인 일자리 191만4000개, 간접적인 일자리 3~4배 등 총 670만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450만개, 유럽5개국 130만개, 일본 56만개, 한국 34만개라고 언급했다. 쿠즈무 부회장은 바이오의약품에서 이런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험에 비춰봤을 때 몇 가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인적자본, R&D 인프라, 기술이전, 법적 안정성, 지적재산, 규제표준, 시장보상 등이 그것이다. 그는 "이런 요소들이 갖춰져야 혁신이 가능하다. 또 혁신은 보상을 따라 간다"고 강조했다. 성공사례로 일본의 예를 들기도 했다. 쿠즈무 부회장은 "일본은 호의적인 정책을 도입해 혁신적인 치료법의 가용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는 2006~2009년 160개였던 허가신청 약품 수가 2010~2014년 242개, 2015~2019년 363개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허가승인된 혁신적 치료법의 숫자도 2009~2014년 6년간 95% 늘었다고 했다. 한국의 상황은 어떨까. 쿠즈무 부회장은 2010~2014년 글로벌 항암신약 등재 품목수를 다른 나라와 비교했다. 49개 신약의 등재숫자는 미국 41개, 독일 37개, 프랑스 32개, 일본 31개, 캐나다 25개 등인데, 한국은 9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등재 소요기간은 미국 1개월, 독일 3개월, 일본 3개월, 프랑스 7개월, 캐나다 18개월 등이었는데, 한국은 20개월이 넘었다. 쿠즈무 부회장은 "한국은 최근 규제환경이 크게 발전했다. 하지만 아직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 개선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 신약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보험정책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책을 추진하면서 마무리 단계에서 의견을 듣기보다는 사전에 충분히 대화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쿠즈무 부회장의 발표와 관련 복지부 고형우 보험약제과장은 신약 급여등재 건수와 등재기간 등에 대한 최근의 결과를 반영해야 한다며 이의제기하기도 했다. 고 과장은 "발표 내용 중 통계가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 2013년 위험분담제 도입이후 신규 등재된 항암제는 11개 성분이다. 등재기간도 규정상 240일인데, 제출자료가 미흡해 보완과정 등을 거치면 실제 320일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선별목록제도를 운영 중이다. 우리와 비슷한 목록제도를 갖고있는 나라도 등재기간은 유사하게 긴 편"이라며 "다만, 제반 유예장치를 도입하거나 경제성평가를 유연하게 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6-09-09 06:14: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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