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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개정안 자체가 의료민영화 추진 근거"“죽어도 아프지 마라, 아프면 죽는다.” 한 시민단체 산하 정책연구소가 의료민영화 시대가 도래할 경우 예상되는 국민건강상의 ‘재앙’의 일면을 슬로건으로 표현한 말이다. 정부가 의료민영화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잇따라 해명자료를 발표했지만, 19일 오후 의료민영화에 반대하는 대규모 촛불시위가 예정돼 있는 등 논란은 오히려 확산일로에 있다. 사단법인 시민건강증진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이날 ‘ 의료민영화의 실체를 말한다’는 정책리포트를 통해 정부의 의료민영화 추진 근거를 7개 항목으로 나눠 지목했다. 이 연구소는 지난달에도 ‘의료민영화 10문 10답'을 통해 의료민영화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시킨 바 있다. 연구소는 “정부는 건강보험 민영화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는 괴담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지만, 정작 의료민영화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 한적은 없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이어 “정부는 오히려 제주도에서 본격적으로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번 보고서는 현재 정부가 어떻게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지 실체를 정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의료민영화의 실체 중의 실체로 제주특별자치도 의료분야 제도개선안을 지목했다. 외국병원 개설시 복지부장관 사전승인 폐지, 국내 영리병원 설립허용, 영리병원 건강보험 적용 제한적 허용검토, 영리병원 재무제표 제출의무 생략, 외국의료기관 의약품 수립허가 기준 개선 등이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는 5대 악법이라는 주장. 보고서는 “이 개선안은 의료민영화의 총집결판으로 모든 정책을 시험해보겠다는 뜻에 다름 아니며, 의료시장을 국내외 자본에게 전면 개방하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정책은 인천, 충청, 군산, 광양, 부산, 대구경북 등 6개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을 고사시키고 민간보험을 활성화 하는 제반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국민건강권과 보험사의 이익을 맞바꾸려 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보고서는 특히 복지부가 내놓은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민영화를 위한 법률적 지원성격이 강하다고 주장했다. 의료민영화 연계 조항으로는 병원의 영리적 활동을 대폭 허용하는 ‘영리목적 부대사업의 전면 허용’, ‘외국 환자 유인·알선 행위 민간보험사에 허용’, ‘병원간 인수합병 허용’ 등을 열거했다. 이중 MSO(병원지원경영회사) 설립은 영리병원을 허용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면서, 의료민영화를 위한 핵심징조로 병원지원경영회사를 지목했다. 보고서는 “의료민영화를 저지하고 모든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촛불은 계속돼야 한다”면서 “"죽어도 아프지 마라, 아프면 죽는다" 같은 다양한 슬로건을 만들어 의료민영화 반대에 나서야 한다”고 독려했다. 한편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후 7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의료민영화 반대·국민 건강권을 위한 촛불문화제’를 갖는다. 문화제 준비단체는 이날 행사 주요 슬로건으로 “촛불아 모여라, 될 때까지 모여라”, “죽어도 아프지 마라, 아프면 죽는다!”, “미친소, 미친의료, 건강보험은 더욱 튼튼해져야 합니다” 등을 사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2008-06-19 12:38:39최은택 -
카듀엣·아반다릴·엑스포지, 시장안착 '힘드네'최근 복합제가 처방 패턴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급격히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블록버스터급 제품들로 구성된 소위 ‘부모 잘 만난 엘리트 복합제’의 경우 아직 시장에서 기를 못 펴고 있다. 리피토와 노바스크의 복합제인 카듀엣, 아반디아와 아마릴의 복합제인 아반다릴, 노바스크와 디오반의 복합제인 엑스포지가 그 주인공. 각각 최근 1~2년 사이에 시장에 등장한 이들 제품은 출시와 함께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각 제품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시장에서의 ‘성공 보증수표’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카듀엣은 No.1 고지혈증치료제 및 고혈압치료제의 조합이며 아반다릴은 가장 많이 처방되는 당뇨병치료제로 구성돼 있다. No.1 CCB와 No.1 ARB로 구성된 엑스포지 역시 이름값에서는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다. 또한 카듀엣, 아반다릴, 엑스포지의 구성 제품은 지난해 각각 1660억원, 662억원, 1304억원을 합작했을 정도로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제품이다. 그렇지만 이들 제품의 초반 성적표는 이름값에 비하면 다소 초라하기까지 하다.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카듀엣의 경우 출시 2년째인 지난해 매출이 89억원에 그쳤다. 구성 성분이 리피토와 노바스크라는 점을 감안하면 극히 부진한 성적표다. 아반다릴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지난해 초 시장에 데뷔한 아반다릴은 1년 동안 총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으며 지난 1분기 매출도 4억원에 불과하다. 엑스포지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지난해 말 출시한 엑스포지는 1분기에 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름값에 비하면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출시 초기인점을 감안하면 가능성은 보여주는 수준이다. 즉 이들 제품은 화려한 구성 성분을 보유하고도 시장에서는 연착륙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다른 블록버스터 제품의 후발 주자로 투입된 코디오반, 코아프로벨, 바이토린, 아마릴 M, 코자플러스 등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특허만료 대비 및 효능 개선을 이유로 각각 디오반, 아프로벨, 조코, 아마릴, 코자의 구원군으로 등장한 이들 제품은 이미 블록버스터급으로 성장하면서 기존 제품의 부족한 부분을 톡톡히 메워 주고 있다. 그렇지만 카듀엣, 아반다릴, 엑스포지 등 엘리트 복합제들이 아무 이유 없이 부진한 것만은 아니다. 화이자 측은 카듀엣의 부진을 한정된 적응증 및 복합제에 대한 낮은 선호도로 꼽았다. 카듀엣이 고혈압과 고지혈이라는 다른 적응증을 동시에 보유하거나 중증도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할 수 있기 때문에 타깃 환자가 많지 않다는 것. 또한 두 개 질환을 하나의 복합제로 치료할 수 있다는 인식이 아직은 의사들에게 확산되지 않아 카듀엣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반다릴의 경우는 출시 시점에서부터 불운이 겹쳐 기조차 펴지 못하고 있다. 카듀엣과는 달리 두 개의 당뇨치료제가 모였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은 높았지만 지난해 불거진 아반디아의 심혈관 위험성 논란 여파로 시작부터 꼬이고 만 것. GSK에 따르면 심혈관 위험성 논란에 기존에 승승장구하던 아반디아마저 매출이 급감하는 마당에 의사나 환자들이 아직 검증이 되지 않은 아반다릴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아반디아 논란도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아반디아도 회생의 기미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아반다릴도 조만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것으로 기대된다. 노바티스는 아직까지는 엑스포지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1분기에 올린 21억원의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비칠 수 있지만 현재 종합병원 등에 랜딩 작업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아직 기대치가 실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다는 것. 노바티스 관계자는 “엑스포지의 주 타깃이 종합병원이기 때문에 랜딩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며 “고혈압의 처방 패턴이 CCB와 ARB의 동시 투여를 선호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2분기 이후에는 본격적인 ‘엑스포지 효과’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2008-06-19 12:35:38천승현 -
내년부터 의약품 특허정보 한 눈에 본다내년 3월부터 제약사가 인터넷을 통해 제네릭 및 개량신약 등의 개발시 필요한 의약품 특허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특허 인포매틱스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지난 4월 식약청이 발표한 제약산업 규제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특허 인포매틱스는 의약품 특허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의약품 개발 지원 정보 시스템이다. 개량신약 및 수퍼제네릭 등 성장 가능 분야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위해 허가 정보와 특허 정보를 통합한 의약품 개발정보를 제약사가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게 한 것.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한 시스템에서 제공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세계적 수준의 제네릭기업의 육성, 장기적으로는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특허 인포매틱스가 제공하는 정보는 크게 특허정보, 허가정보, 분쟁 정보 및 시장정보로 꼽을 수 있다. 특허 정보는 등재 대상 의약품 및 허가된 용도와 관련된 국내 특허 자료 및 미국& 8729;유럽& 8729;일본 등 주요 국가의 특허 현황과 관련된 자료 등이 포함된다. 허가정보는 성분명, 구조식, 화학식, 분자량, 원료의약품신고 여부, 안전성& 8729;유효성 제출자료, 재심사만료일, 효능& 8729;효과, 용법& 8729;용량 등이 공개될 전망이다. 국내외 특허분쟁 현황, 미국에서의 특허 분쟁 예상 품목 정보 등 분쟁 정보 및 약가, 생산량 등과 같은 시장정보도 특허 인포메틱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청은 2012년까지 3단계에 걸친 추진전략을 통해 특허 인포메틱스를 마무리할 방침이며 기본적인 정보가 포함된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내년 3월부터 서비스에 돌입할 방침이다. 세부 추진단계에 따르면 우선 오는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스템의 기반을 조성하고 구축할 방침이다. 이 기간에는 웹기반 특허 인포메틱스 DB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퍼제네릭 및 개량신약 개발 가능성이 높은 제품에 대한 DB을 우선적으로 구축한다. 즉 제약사는 2009년 3월부터 특허 인포메틱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 2010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에서는 시스템을 확장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기존 자료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과정을 병행하며 사용자 질의 응답 기능, 검색 관련 히스토리 제공 시스템 등 시스템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또한 특허 인포매틱스 DB 구축 대상을 확대하고 한미 FTA 비준시 허가& 8729;특허 연계 대상이 되는 특허 목록집 DB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제약업계의 편리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2012년 말까지 진행되는 마지막단계에서는 최종적으로 시스템 심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1, 2단계에서 구축한 자료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면서 미시판 물질까지 특허 인포매틱스 DB 구축 대상을 확대하고 사용자 기호 평가를 통해 즐겨찾는 정보에 대한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제약업체의 구미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식약청은 총 3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공개입찰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한 후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허 인포매틱스 DB 구축에 대해 제약업계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식약청이 올해 초 34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 업체의 76%가 특허 인포매틱스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제품, 특허, 시장 정보 등 여러 곳에 산재돼 있는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연구 개발의 편의성이 증대된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설문 대상 업체 중 60% 이상은 의약품 개발 단계시 특허탐색에 소요되는 시간이 절감된다는 이유로 의약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식약청은 “특허 인포매틱스를 활용한 개량신약, 퍼스트제네릭 개발 성공시 오리지널의약품의 시장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2008-06-19 06:24:03천승현 -
서울프로폴리스, 양식용 천연항생제 개발서울프로폴리스(대표 이승완)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까지 특허를 받은 수용성 프로폴리스 추출공법(WEEP)을 개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법으로 제조한 원료를 이용해 서울프로폴리스는 중기청 지원으로 부경대 사료영양연구소(소장 배승철 교수)와 항균 및 면역증강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아울러 이 결과를 토대로 고농도로 항균력을 강화한 넙치, 우럭, 새우 및 뱀장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생리활성, 성장촉진, 면역증강의 효과가 검증된 양식용 천연항생제 4종을 개발했다.2008-06-18 13:14:3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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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임상시험, 제출자료 면제범위 확대시판 중인 의약품, 천연물제제, 한약제제를 사용한 연구자 임상시험의 제출자료 면제범위가 확대된다. 또한 사전상담 결과에 따라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가 제출되는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0일이 경과하면 임상시험이 승인된 것으로 간주된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약품임상시험계획승인지침 일부 개정고시’를 발표했다. 연구자 임상시험의 활성화 및 신속한 임상시험 실시를 도모하기 위해 임상승인지침을 개정한 것. 우선 연구자임상시험의 정의를 ‘임상시험자가 외부의 의뢰없이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 또는 허가되어 시판중인 의약품으로 허가되지 않은 새로운 효능·효과, 용법·용량에 대해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임상시험’으로 확대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판 중인 의약품, 천연물제제, 한약제제의 연구자 임상시험 승인신청시 제출자료의 면제범위를 확대했다. 시판중인 의약품 및 천연물제제로 연구자임상시험계획승인을 받으려면 임상시험계획서, 학술논문자료, 임상기관의 IRB 승인서를 제출하면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개발중인 의약품 임상시험과 동일한 자료가 필요했지만 약리자료 및 독성자료와 같은 자료 없이도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 것. 한약제제의 임상시험 승인 기준도 새롭게 마련됐다. 한방병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제제 중 내용고형제, 내용액제로 연구자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경우 해당 한약제제를 최소 3년 이상, 200례 이상 직접 사용했을 경우 임상시험실시기관장의 확인서, IRB 승인서, 복지부장관 및 관련 학회 등 전문가 단체의 추천서를 갖추면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 아울러 임상시험에 대한 사전상담 결과에 따라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가 제출된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이 30일이 경과하면 승인한 것으로 간주,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고시는 오늘(18일)부터 시행되며 고시 시행당시 종전의 고시에 의해 접수된 임상승인신청서는 기존의 고시에 따라 진행된다.2008-06-18 11:51:1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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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 교육 모집신약개발을 통해 질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위한 교육이 개설된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부 BK21측은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와 함께 제2회 SKKU-Novartis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26·27·30일 3일에 걸쳐 진행되며 ▲신약개발 전략 ▲신물질 도출 및 개발 ▲경제성 평가 ▲특허전략 등을 포함한 7개 강좌로 구성됐다. 또한 신약개발 전문가 과정 수료증도 수여된다. 성균관대 약학부 BK21 사업단 관계자는 "한미 자유무역 협정 체결이후 국내 제약사가 당면하고 있는 생존 위기를 극복하고 신약개발을 통해 질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강 희망자는 23일까지며 수강료는 80만원이다. 문의는 성균관대 약학부 BK21 사업단(031-290-7791)으로 하면된다.2008-06-18 11:41:3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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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병원, 약국 입점 미끼로 계약금 1억 '꿀꺽'인천의 한 병원 부속건물에 약국 입점을 위해 1억원을 투자한 비약사가 이를 떼이게 되자 병원 사업주를 형사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인천지검 형사조정위원회에 따르면, 리모델링을 하는 A병원 부속건물에 약국을 입점하기 위해 비약사인 B모씨가 3억5000만원 중 계약금 1억원을 투자했다가 A병원이 경매위기에 처하자 이 병원 사업주를 고발했다는 것. A병원은 도로 저촉선에서 3m의 거리를 둬야 하지만, 2.7m여서 인천시의회에서 조례를 변경할 때까지 개설허가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약사 B씨는 원장에 취임한 의사 C모씨는 60억원 상당의 자금능력이 없고, 병원을 운영하기보다 웃돈을 얹어 전매하려고 해 매달 4000만원의 은행 이자를 변제하지 못할 경우 경매에 처해져 투자자의 원금은 물론 공사에 참여한 업체들의 인건비와 공사비를 날리게 됐다고 진술했다. 인천지검 형사조정위는 이날 오후 2시 회의를 열어 형사조정 기한(1개월) 내에 병원측에서 B씨에게 계약금을 되돌려 주라고 조정했으며,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 검찰이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이번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비약사인 B씨가 약국을 임점하려고 했다는 사실. 이를 통해 면대약사를 고용하거나 다른 약사에게 웃돈을 얹어 전매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인천시약에서 형사조정위에 참여하고 있는 김사연 회장은 “고소인의 직업을 확인한 결과 다행히 약사가 아니었다”면서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또 하나의 면대약국이 생겼거나 보증금 3억5000만원 외에 수억원의 권리금을 약사로부터 챙겼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같은 사례를 통해 약사들이 약국을 입점할 때 사기 등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2008-06-18 09:50:14홍대업 -
제약, 비급여 품목 TV광고로 약국시장 공략제약사들이 사실상 비급여로 전환된 품목에 대해 TV 광고를 시작하는 등 약국시장을 겨냥하며 매출증대를 꾀하고 있다. 유유는 지난 5월부터 치매 치료의 보조요법에만 급여가 인정되고 일반적인 혈액순환개선 등 나머지 적응증은 비급여로 전환됨에 따라 ‘타나민’의 약국용 제품을 출시하고 TV광고에 들어갔다. 타나민은 지난해 350억원의 매출을 올려 회사 전체 매출의 40%이상을 점유한 효자제품. 유유는 이를 40mg, 80mg 60정으로 약국용 타나민을 출시했다.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유유는 급여제한 움직임에 따라 10%정도의 매출하락을 가져왔다. 이에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소비자와 약국시장을 겨냥해 TV광고를 시작, 매출보전 전략을 세웠다. 유유는 소비자와의 친근성과 일반약이지만 1000건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의약품임을 콘셉트로 설정했다. 유유 관계자는 "독일 슈바베의 특허 추출성분인EGb761로 만든 뇌 및 말초순환개선제로 유럽 판매율 1위를 기록한 제품인 것과 많은 임상 결과를 가진 점 등을 홍보함으로써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과 탤런트 이정길씨를 통한 소비자와의 친근감을 브랜드 콘셉트로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 복합제제 비급여 전환으로 타격을 입은 진양제약의 폐경기장애 치료제 '지노플러스'는 2년여 지나 뒤늦게 광고를 시작했다. 비급여 전환으로 제품을 포기할 것인지를 놓고 회사안에서 의견이 분분했지만 폐경기장애치료제 시장의 성장성 등을 고려해 결국 지노플러스를 육성키로 결정한 것. 진양제약측은 이번 광고에 '폐경기 아내를 위해, 지노플러스', '다시찾자 로맨스! 지노플러스!'등의 슬로건으로 남편의 사랑과 지노플러스로 폐경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고 설명했다. 진양측 관계자는 "다소 꺼려질 수 있는 내용을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재미와 감동을 준다"며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2008-06-18 06:57:47이현주 -
코엔자임큐텐 전문가 학술단체 22일 탄생국내에도 코엔자임큐텐에 관한 전문가 학술단체가 결성된다. 코큐텐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그 가치를 전문가 사회와 산업계에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하는 '대한코엔자임큐텐협회(KCQA)'가 오는 6월 22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창립식을 갖는것. 코엔자임큐텐은 최근 국내에서 혈압강하 효과의 기능까지 인정을 받은 주요 건강기능식품 테마로 알려져 있다. 협회 창립준바위에 따르면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내에서만 5mg, 10mg 용량의 전문의약품으로 2004년 허가돼 있다가 2007년 건강기능식품으로 100mg 의 사용이 허가된 배경에는 코큐텐이 자연 생체물질로서 인체 고용량 사용 측면에서 안전함을 입증받았기 때문이라는 것. 코큐텐 협회의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홍천기 협회장(미국항노화의학전문의, 기능의학전문가)은 "의료인이 쉽게 놓칠 수 있는 대목은 자신이 처방하는 약물들 가운데 상당수가 체내 특정 영양소들을 고갈, 결핍시킨다는 사실인데,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고 처방되는 항고지혈증제 스타틴 약물은 코엔자임큐텐의 체내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기능의학연구회(KSFM)의 학술후원을 받는 이번 행사는 국제적으로 코엔자임큐텐과 관련된 연구환경을 주도하고 있는 두 기관, '국제코엔자임큐텐협회(ICQA)'와 '일본코엔자임큐텐협회(JCQA)'의 회장들이 축하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일본 동경대학의 야마모토 교수와 미국 텍사스의 코엔자임큐텐연구소장이자 코큐텐 임상의 최고 권위자 중의 한사람인 심장전문의 닥터 피터 랭스존이 특별 초청되어 깊이있고 유용한 지식들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진약품, 일본 가네카사, 주피터, 화일약품, 드림파마, 세창, 알리코팜, 대웅제약, 서울의과학연구소 등이 후원하며, 참가대상은 건강의료분야 종사자와 일반인들 모두 가능하다.2008-06-17 16:35:1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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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가짜약 팔면 '큰코'…업무정지 15일매년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가짜 비아그라 및 가짜 노바스크 유통문제와 관련 서울 송파구보건소가 지역 약국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약국에서 비정상적인 루트를 통해 가짜 비아그라 등을 구입해 환자를 상대로 판매하다가 적발될 경우 최소 15일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실제로 지난해 4월28일 약사 13명이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1정당 2500원에서 1만2000원에 구입, 적발됐으며, 이에 앞서 2006년 3월에도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취급한 약사 5명이 검찰의 수사망에 걸려든 바 있다. 이처럼 약국가에서 가짜 약의 유혹에 쉽게 빠지는 것은 정품처럼 속여 환자들에게 1만5000원2만원에 판매하는 등 5배 정도의 마진을 남길 수 있다는 점과 처방전이 반드시 필요한 발기부전제를 처방전 없이 판매함으로써 환자를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국에서는 가짜 약을 판매하다 적발되면 판매가액 또는 적발가액 기준으로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당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 송파구보건소 관계자의 전언이다. 현행 약사법 시행규칙 별표 8의 행정처분기준에 따르면, 개별기준 45호의 다목과 라목에 의해 위조의약품과 무허가의약품을 판매하다 적발됐을 경우 판매가액과 적발가액 500만원 미만은 업무정지 15일, 500만원 이상은 업무정지 3개월의 처분을 받게 된다. 송파구보건소는 전직 제약사 영업사원 출신의 보따리상 등이 약국에 싼 가격에 유통시키다 적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경찰 수사과정에서 역추적을 통해 해당 약국까지 적발돼 결국은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있다는 것이다. 송파구보건소 박명숙 팀장은 16일 “TV 뉴스에서처럼 중국산 비아그라와 노바스크를 약국에서 판매하다 적발된 약국이 관내에도 있었다”면서 “정상적인 도매상이나 제약사, 수입업자로부터 의약품을 구입하지 않을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박 팀장은 이같은 내용을 지난 14일 오후 송파구약사회 연수교육에서 강의하기도 했다.2008-06-17 12:00:44홍대업
오늘의 TOP 10
- 1"제네릭 공동생동·불법CSO 퇴출…무임승차 제약사 끝내야"
- 2'대형↑ ·중소↓' 상장제약 수익성 양극화…약가인하 어쩌나
- 3제약사 사외이사 재무 전문가·교수 '최다'…여성 17%
- 4약국 전문약사 첫 시험 임박…"수련 1000시간 이수해야"
- 5한국릴리 수장 교체...세이야 코마츠 신임 대표 내정
- 6CMG제약, CSO 전환 후 수익성 둔화…메조피 출시 반등 카드
- 7"약국에서도 쓸 수 있어요"…오늘 고유가 지원금 풀린다
- 8이연제약, NG101 글로벌 신약 기대감…케미칼 수익성 방어
- 9"새 조합 3제 복합제 레보살탄플러스, 고위험 고혈압 새 옵션”
- 10하이텍팜 "카바페넴 매출 95%, 리스크 아닌 경쟁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