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약가제도 개정 입법안 소급적용 안해"복지부는 새 약가제도가 원안대로 도입될 경우 특허만료약과 제네릭이 무더기로 약가인하에 직면할 것이라는 데일리팜의 보도내용(1월4일자)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복지부 보험약제과 김성태 사무관은 4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제도변경안은 시행규칙과 고시가 발효된 이후부터 적용된다”면서 “소급 적용은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동일함량이 등재되지 않아 추가 약가인하가 예상됐던 특허만료약이나 지난해 등재 신청이 같은 달에 두 건 이상 동시에 접수된 제네릭에는 영향이 없다고 못박았다. 김 사무관은 또 “오는 19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될수록 다음달(2월) 말에 시행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팜은 같은 날 오전과 오후자 기사에서 정부의 새 약가제도 개선안대로라면 특허만료약 86개 품목과 제네릭 216개 품목의 약가조정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제네릭의 경우 새 제도가 적용되면 10% 이상의 기대매출 손실이 예상된다는 제약업계의 의견을 전했다.2010-01-04 16:48:24최은택
-
"강제실시 요건 완화, 국회 통과 환영"강제실시 요건을 완화한 특허법 개정안이 최근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곽 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특허법 개정안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특허권 사용 요건을 완화한 것에 후한 점수를 줬다. 현행 특허법은 전시·사변 등 비상시와 공공의 이익을 동시에 충족하는 경우를 강제실시 요건으로 하고 있어 개정안에서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경우 강제실시를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한 것이다. 곽 의원은 "이번 특허법 개정으로 대유행 전염병 치료제의 국내생산이 보다 용이해진 만큼, 정부는 향후 질병으로 인한 국가·사회적 위기상황 발생 시 강제실시 등을 통해 국민 생명과 직결된 의약품의 국내생산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특허법 개정의 시발점이 됐던 필수의약품 공급체계 마련을 위한 해법 마련도 주문했다. 곽 의원은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예방백신, 퇴장방지의약품, 혈액제제 등 국민들에게 필수적인 의약품 공급체계 전반에 대해 약가협상 방식 이외의 공급방안을 구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010-01-04 15:06:15박철민
-
특허만료약·제네릭, 무더기 약가인하 예고[이슈분석]약가제도 새 개정안 중 신설규제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요양급여기준)과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이하 신의료기술기준) 개정안을 지난해 12월31일 각각 입법예고했다. 의견수렴 기간은 모두 이달 19일까지다. 요양급여기준에서 신설된 규제는 보험약값을 인하하는 직권조정의 근거(13조4항의5호)를 변경한 내용이다. 이는 제네릭이 등재될 경우 오리지널의 약값을 종전대비 80% 수준으로 낮추는 근거규정으로, ‘기등재 약제와 동일성분·동일제형 및 동일함량' 제네릭이 등재신청된 경우로 명문화 돼 있었다. 예컨데 ‘리피토’의 제네릭이 10mg과 20mg만 등재되고 40mg과 80mg은 아직 약제결정 신청이 이뤄지지 않았으면, ‘리피토’ 40·80mg 약값은 그대로 두고 10·20mg 가격만 종전가의 80%로 인하했다. 하지만 변경안은 같은 규정에서 ‘동일함량’을 제외시켜, 40·80mg 약값도 동반인하하도록 변경했다. 이 제품들은 함량만 다를 뿐 별도 특허가 없어 달리 볼 근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복지부는 새 규정이 시행되면 “동일성분·제형의 약제가 결정신청된 경우 이미 고시된 약제의 직권조정이 가능하다”고 예고했다. 복지부가 제시한 ‘규제대안 검토 및 비용·편익 분석과 비교’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73개 제약사 143개 성분 178개 제품의 약값이 제네릭 등재로 평균 3625원 인하됐다. 새 규정을 적용하면 47개 제약사 86개 성분 86개 품목의 약값을 추가 조정할 수 있다. 복지부는 이럴 경우 “연간 약 50억원의 규제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불필요한 보험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이를 통한 보장성 강화 및 보험료 인상억제 등의 편익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의료기술기준에는 선발등재 제네릭이 동시에 등재신청되면서 약가 체감제의 실효성이 확보되지 않는 상황을 주된 개선목표로 삼았다. 종전에는 같은 달에 약가 결정신청이 접수되면 갯수에 상관없이 약가산정 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같은 달에 두 개 이상의 제품이 신청되면 각각 월을 달리해 접수된 것으로 가정, 각각의 금액을 산정해 산술평균한 약값을 일괄 적용한다는 것이다. 물론 현행규정에 의해 산정했을 때 부여되는 금액의 최소 70% 이상을 보장하는 ‘완충장치’도 마련했다. 이 규정이 적용되면 5개까지는 동시에 등재되더라도 종전과 마찬가지로 68%가격을 받을 수 있지만, 6개 66%, 7개 65%, 8개 62%, 10개 58%, 15개 48%로 숫자가 많아질수록 낮아진다. 그러나 16개 이상이 동시 등재되면 46% 이하로 가격이 떨어져야 하지만, ‘완충장치’가 작동해 47.6% 가격이 동일하게 부여된다. 예를 들어 ‘스티넬’과 ‘렉사프로10mg’ 제네릭은 지난해 1월 각각 25개, 24개 제네릭이 한꺼번에 등재돼 모두 오리지널 대비 68% 가격으로 등재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46.7%밖에 인정받지 못한다. 또 같은 달 9개 제품이 등재신청된 ‘아프로벨150mg’의 제네릭 가격은 당시에는 68%가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60%가 산정가격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1~6월까지 신청된 산정기준 대상 약제 394개 품목을 대상으로 새 기준을 적용, 접수일 다음달부터 6개월간 순차적으로 가격을 재산정하면 216개 품목의 등재가격이 평균 24.2% 하향조정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른 연간 규제비용은 대략 195억~238억원에 달한다. 정부의 이 같은 신설규제는 약제비 관리의 효율성과 건강보험 재정 절감, 일부 제도가 악용되는 행태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2010-01-04 06:49:49최은택 -
꼭 알아야할 새해 달라지는 제약·약국 제도올해부터 약국 영수증에서 조제료가 공개되고 9월경에는 현재 시범사업 중인 DUR시스템 전국 확대가 예고됐다. 또한 공급중단 미보고시 행정처분이 강화되고, 복합제 생동과 변경된 일반약 포장 표기지침이 의무화돼 주의가 요구된다. 데일리팜은 2010년부터 약국·제약 대상 변경되는 제도를 정리해봤다. 2010년 변경되는 약국 대상 제도 ◆약국 영수증 서식변경…1월부터= 1월1일부터 약국 영수증의 서식이 변경돼 약품비와 조제료가 분리돼 표기된다. 이에 따라 약제비 중 조제료가 환자에게 노출된다. 개정된 영수증에서는 본인부담금과 보험자부담금, 비급여 및 전액본인부담이 각각 '약제비용'과 '약국행위료'로 나뉘어 표기된다. 대부분의 프로그램 업체에서는 개정 서식으로 변경했지만, 일선 개국가에서 개정 영수증 서식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별도의 처벌이 부과되지는 않는다. ◆가격표시 위반, 과태료 1000만원 폐지…12월부터= 일반약 판매가 표시위반이 적발된 경우 부과되던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 조항이 지난달 18일부터 폐지됐다. 다만 과태료는 폐지돼 약국가의 부담은 줄었으나 같은 행위에 대한 200만원 이하의 벌금 규정은 그대로 남아있어 여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과태료 규정 삭제는 동일한 위반행위에 대해 벌금과 과태료가 중복 부과되는 불합리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향후 중복 처벌에 대한 재검토의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된다. ◆9월, DUR 본사업 전국 확대…9월경= 올해 9월경부터 전국 요양기관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DUR)이 시행된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9월경 전국 확대에 앞서 고양시와 제주도 2단계 DUR 시범사업을 지속하며 전국 확대에 앞선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제주도에 대해 병의원의 경우 주사제를, 약국에는 일반약을 각각 DUR 품목에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굿바이 'EDI코드'…KD코드 일원화…1월부터= 보험청구에 사용하는 의약품 제품코드(EDI)가 새해 진료분부터 의약품 제조·유통·사용 등 전 분야를 관리할 수 있는 국가 의약품 표준코드(KD코드)로 전환된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사전 준비기간 동안 건강보험 급여 의약품 1만4889품목에 개별 코드를 부여하고 요양기관에 신구 코드 매핑테이블을 제공한 바 있다. 새로 적용되는 KD코드는 국가의약품 표준코드 13자리에서 국가 식별코드와 검증번호를 뗀 9자리. 1자리부터 4자리까지는 업체식별코드인 6400~6999까지 숫자가, 5자리부터 8자리까지는 함량을 포함한 품목코드인 0001부터 9999의 숫자가, 9자리는 포장단위를 식별하는 숫자가 부여된다. 2010년 변경되는 제약사 대상 제도 ◆공급중단 미보고 시 업무정지…4월부터= 오는 4월부터 주요 의약품의 공급중단 시 기를 제때 보고하지 않으면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다. 제조업자와 수입업자는 공급중단 시기 등을 식약청에 10일 내에 보고해야 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전업소 업무정지처분이 부과된다. 심평원은 보고대상 의약품 목록을 선정해 매년 공고할 예정이고, 이번에 첫 공고되는 의약품 목록은 고시 시행 이전인 3월경 공개될 전망이다. ◆소형의약품 등 바코드 표시 위반 처벌…1월부터= 올해부터 의약품 바코드 표시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이 본격화돼 일선 업체의 주의가 요구된다. 먼저 용기·포장이 15ml 이하인 소형의약품도 바코드 표시기준을 위반하면 적발 차수에 따라 15일(1차), 1개월(차), 3개월(3차), 6개월(4차)간 판매가 정지된다. 또 계도기간을 감안해 실태조사에서 제외했던 외부 포장이 있는 직접용기 바코드 미부착에도 행정처분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제약사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바코드 표시기준 매뉴얼 등을 참조해 바코드 미부착, 판독기 미인식·오인식 등을 차단해야 한다. ◆복합제 품목 생동시험 의무화…하반기부터= 올 하반기부터 신규 복합제 품목에도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신규로 허가를 신청하는 복합제 품목은 생물학동등성시험을 실시해 대조약과 생동성을 인정받아야 허가를 받을 수 있다. 기허가 복합제 품목은 2012년부터 생물학적동등성재평가를 통해 생동성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약 비급여 전환…1월 공고= 2000여개의 단일제 품목 중 1700여품목을 기등재약 목록정비에 맞춰 급여목록에서 제외하는 사업이 상반기에 추진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일반의약품 급여 타당성 검토방안'을 1월 내에 공고하고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비급여 전환사업은 필수적이거나 비용효과적인 약제를 제외한 일반약에 대해 목록정비와 보험재정 절감을 동시에 거두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반약 용기 표시지침 의무화…하반기부터= 올 하반기부터는 일반의약품 용기 및 외부포장에 쉬운 용어와 명확한 글씨 표기가 의무화된다. 글자크기는 7포인트 이상이어야 하며, 기존 어려운 의학용어 대신 쉬운 용어로 바꿔써야 한다. ◆약제 등재업무 인터넷 서비스 확대 개편…1월부터= 의약품 보험등재 업무에 수반되는 서류 접수 및 각종 처리 절차도 최대한 간소화된다. 지난해 4월부터 제약업체가 심평원에 제출하는 약제 결정·조정신청 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된 데 이어 양도양수, 제조·수입 전환, 급여삭제 등 각종 업무처리 창구를 심평원 홈페이지에 추가한 것. 약제 등재 관련 인터넷 신청은 오전 9시부터 24시까지 접속할 수 있으며, 의약품 가격·급여기준 공개와 사전상담제도 운영중이다. ◆원료 사전 GMP·밸리데이션 전면 의무화=1월부터 올해부터는 원료의약품에도 품목별 사전 GMP(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기존 제조방법(합성, 발효, 추출, 그 밖의 방법)별로는 GMP적합 판정이 불가능하고, 신규 원료의약품은 사전에 식약청의 GMP 적합기준을 통과해야 허가를 받을 수 있다. 품목별 사전GMP 제도는 08년 1월 신약을 시작으로 그해 7월 전문의약품, 09년 7월 일반의약품, 2010년 1월 원료의약품 및 외약외품(내용고형제, 내용액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한편, 그동안 의약품 제조공정에 머물렀던 밸리데이션 제도 역시 나머지 세척·시험방법·제조지원설비·컴퓨터시스템 밸리데이션 모두가 시행된다. 또한, 기허가품목에 적용됐던 동시적 밸리데이션도 반드시 예측적 밸리데이션을 실시하도록 변경된다.2010-01-04 06:39:15데일리팜 -
"약사 민원신청 쉬워진다"…컴퓨터로 '뚝딱'컴퓨터만으로 조회할 수 있는 행정정보 열람 종수가 이달부터 약사면허증을 포함해 총 81종으로 확대된다. 이에 약사가 민원을 신청할 때 구비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개선될 전망이다. 3일 행정안전부와 삼성SDS에 따르면 행안부 '수요자 맞춤형 행정정보공동이용체계 기반구축'사업이 지난해 12월 완료, 4일부터 본격 적용된다. 행정정보공동이용(e하나로민원)은 국민이 민원 신청 시 여러 기관을 일일이 방문, 필요서류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담당 공무원이 온라인으로 관계 기관 서류를 직접 확인, 처리하는 제도. 지난 2005년부터 단계적 확대를 통해 전 행정기관과 48개 공공기관 및 16개 시중은행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71종의 구비서류를 공동이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축산업등록증, 약사면허증, 방사선면허증, 안경사면허증, 토지거래계약허가증,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임대사업자등록증, 안전시설 완비증명서 등 5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10종이 추가된다. 이용기관도 전 행정기관, 59개 공공기관, 16개 시중은행 및 1개 교육기관 등 391개 기관에 적용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행정정보 열람 종수 확대로 민원 신청시 구비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2010-01-04 06:26:33강신국 -
제약업계, 새해 벽두부터 규제부담 커진다다빈도 성분 DMF 추가지정 업계 파장 클 듯 식약청이 새해를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강화된 규제들을 속속 공개했다. 이미 예고됐듯 복합제 생동성시험부터 의약품 표시지침 개혁까지 올 한해 제약계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새로운 숙제들이 쏟아졌다. 여기에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순환계용약 등 국민다소비 품목이 새롭게 DMF(원료의약품신고제) 규제를 받게 됐다. 식약청은 이러한 강화된 규제 도입으로 제약업계의 초기 비용 부담을 안겨주겠지만, 품질 강화로 인한 국민 안전 및 신뢰회복이 국가·사회적으로 볼 때 더 이득이라는 판단이다. ◆복합제 생동시험에만 약 1억5000만원 먼저 내년 9월쯤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복합제 품목에 대한 생동성시험은 복합제 품목 난립을 방지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업계가 복합제에 대한 생동성시험 경험이 없다보니 단일제보다는 시간과 비용면에서 추가적인 부담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복합제 생동시험 비용은 업체당 약 1억5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단일제 성분에 대한 생동성시험이 약 5천만원에서 1억원 정도 비용이 드든 걸 감안하면, 단일제보다는 5000만원 이상이 더 드는 셈이다. 복합제 재평가로 인한 소요 비용 산출근거는 약 900품목 X 1.5억(복합제 생동비용) = 1350억. 이에 2012년부터 복합제 약 900품목에 대한 생동재평가가 진행되면, 업계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무려 13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식약청은 예상하고 있다. ◆표시지침 업체당 1900만원 추가부담…종전 27억에서 낮아져 올 하반기부터 도입되는 일반의약품 표시지침 교체에는 업소당 약 1100만원에서 1900만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측됐다. 전체 업계로 보면 약 54억원에서 90억원 수준이다. 식약청은 글자크기 등으로 인한 첨부문서 크기 변화로 인한 추가비용이 종전보다 한 제품당 약 3원에서 5원 더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식약청은 글자크기가 약 5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바뀌면 첨부문서 크기는 약 1.4배 증가한다는 계산이다. 이에 18절 1도 인쇄를 기준으로, 단면에서 양면 인쇄 시 증가 비용은 약 3원, 첨부문서 크기 40% 증가 비용 약 5원이 더 든다는 것이다. 여기에 규제대상 업소 460개의 08년도 기준 생산량 개수를 곱한 약 18억개를 감안하면 약 54억에서 90억원이 든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표시지침 도입으로 인한 제조(수입)업소(약 460개소) 예상 소요비용 산출근거는 3~5원 X 약 18억개 = 약 54억~90억원 => 업소당 약 1100만원~1900만원. 식약청은 용기, 포장 및 라벨은 기본적으로 품목 생산비용에 포함된 비용이라는 점에서 추가 소용비용에서 뺏고, 외부 포장도 '요약기재'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추가 비용은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식약청은 지난 표시지침 제정안 행정예고 때는 표시지침 교체로 인한 준비기간 2년, 첨부문서뿐 아니라 포장 시설 변경 등 개선비용에 업체당 최고 27억5000만원이 들 것으로 예상한 바 있어, 규제 고시를 위해 추가비용을 축소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다빈도약 DMF…자료준비 및 실사비용 추가부담 아토르바스타틴, 클도피도그렐 등 순환계용약에 2011년부터 적용되는 DMF제도로 인해 업계의 추가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청은 이번 18개 성분을 추가 지정하면서, 해당 의약품의 수급조절, 제약업계의 수용능력 및 자료 작성 준비기간 등을 감안해 국민다소비 품목 등으로 우선순위를 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 2007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호르몬제, 호흡기관용약, 순환계용약, 안전성문제가 있는 12개 성분을 우선 꼽았다는 설명이다. 추가로 DMF가 적용되는 성분 중 암로디핀은 국내 허가건수(식약청 이지드럭 참조)가 13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토르바스타틴과 아세틸시스테인이 각각 120건, 클로피도그렐 109건, 발사르탄 93건 등 대부분 100여개가 넘는 업소들이 같은 성분의 의약품을 허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규제 도입으로 해당 제조(수입)업체는 제출자료 작성과 수입품인 경우 현장조사 비용이 추가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의 현장실사 비용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제약사가 내게 된다. 식약청은 규제편익의 경우, 향후 제도 시행에 따른 의약품 품질불량 발생빈도 분석을 통해 가능하다며 제약사의 초기 부담비용보다는 소비자 안전 및 의약품 안전관리 향상에 따른 사회적 순 편익 증가를 더 우선시했다.2010-01-02 06:29:20이탁순
-
|신년사|식품의약품안전청 윤여표 청장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학계·업계·단체·협회 등 관계자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기축년 한 해가 저물고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해에도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식약청은 섬김과 봉사의 자세로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연초 석면탤크 함유 의약품 사건을 계기로 사전 위해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국내 안전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켜 왔습니다. 또한,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규제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아울러 신종플루 대유행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백신의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신속하게 허가하여 신종플루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를 통해 백신 자주권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민 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 여러분께 마음의 안심(安心)까지 확보해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한 해였습니다. 이에 우리 청은 지난해의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보완하여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희망찬 경인년 한 해를 시작하며 우리 청은 ‘국민에 안심, 산업에 활력, 국가에 품격’이라는 정책목표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민의 건강과 국가 경쟁력을 선도하는 선진 식의약 안전국가 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5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국민이 안전(安全)을 체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종 위해요인에 대한 예측기능을 강화하고, 잠재적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 위해예방 능력을 배가하겠습니다. 부적합식품 긴급 통보시스템 및 판매 자동 차단시스템을 가동하여 위해제품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겠습니다. 둘째, 소비자와 함께 안심(安心)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소비자 위생점검 요청제와 식품업체 위생점검 참여제 등을 실시하여 국민의 안전관리 감시자 역할을 증대 시키겠습니다. 아울러 휴대폰을 이용한 개인별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8228;보급하는 등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권과 알권리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녹색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의 녹색식품 인증제 도입, 온실가스 배출 저감화를 추진하는 제약업체를 에코파마(Eco-Pharma)로 지정하는 등 건강산업 분야가 녹색성장을 선도하도록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여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미래 주역인 어린이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넷째, 신 성장 산업발전을 지원하겠습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 안전과 직결되지 않는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민간 자율 관리 분야를 확대하는 등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추진하여 산업 경쟁력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제약산업과 IT기술의 융합 확대, 의약품 수출 희망업체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첨단 제품의 상품화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끝으로, 국가 품격을 향상시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필수 예방백신의 안전성 확보와 안정적 공급, 신종 백신에 대한 개발 지원으로 바이오 주권을 확보하고 백신공급 주도국가로 도약하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아울러 WHO 등 국제기구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우리나라가 국제공조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의약 분야 학계·업계·단체·협회 등 관계자 여러분! 우리 식약청에게 2010년은 새로운 기회이자 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금년에 충북 오송지역으로 청사를 이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청이 당면한 주요 환경변화에 현명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국민이 기대하는 안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도 우리 식약청 가족 모두는 국민 여러분께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1등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2010-01-01 16:06:34데일리팜 -
|신년사|KRPIA 박선동 부회장안녕하십니까? 2010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 국내 BT 산업계는 여러 다국적 제약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신약개발을 위한 다국가 임상연구를 주도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쟁력 있는 R&D 인적자원과 수준 높은 의료 인프라는 이미 많은 다국적제약 기업으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만 해도 보건복지가족부와 글로벌 제약 기업인 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 일본 오츠카제약, 스위스 노바티스가 연구개발 투자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다른 글로벌 제약기업들 역시 과거에 비해 크게 우리나라에 R&D 투자를 늘리고 있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올해 8월 정부는 BT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산& 8729;학& 8729;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첨단 복합단지로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를 지정하였습니다. 이는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임상시험, 인허가, 인력 양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의 시작으로 다국적 기업과의 협력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BT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의 하나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국내 R&D 인프라와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의지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세제혜택, 인센티브 등,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며, 신약개발에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할 수 있도록 신약개발의 성과를 보장해 주는 정부의 합리적인 약가 정책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KRPIA는 새해에도 우리나라의 BT 산업이 더욱 빨리 도약 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산업의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정부의 정책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입니다.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과 R&D 및 의료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부터 더 많은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고, 신약의 원활한 공급에 힘쓸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힘쓸 것입니다. 이러한 KRPIA의 노력에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계획하신 모든 일 이루시는 새해 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10-01-01 16:04:09데일리팜 -
|신년사|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윤우 회장희망의 한 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를 시작할 때마다 우리는 새로운 포부와 계획을 가지고 첫 발을 내딛지만 주변환경은 언제나 우리가 원하는 방향대로 움직여 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는 전세계 시장을 흔들면서 국제적 경제혼란을 일으켰으나 언제나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 온 우리는 2014년에는 수출 6500억 달러, 무역 1조3000억 달러 달성으로 세계무역 8대 강국으로 위상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 세계 경제대국으로서의 부동의 위치를 굳히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우리 의약산업 또한 세계시장의 여러 경제위기 가운데서도 세계 10위권의 무역 진입을 하면서 지난 해 수출목표 16억7천만 원을 초과달성 하였으나 금년 수출전망이 그리 밝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올해 마무리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 8729;미, 한& 8729;EU FTA 타결 및 협상과 한& 8729;인도 CEPA 발효는 규모와 특허등으로 무장한 다국적기업과 무한 경쟁에 돌입할 수 밖에 없어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 낼 업계의 피나는 자구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외환위기 후 금년 9월경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G20 정상회의는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선진국과 신흥국의 중재자로서의 중심역할 기대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역사적 쾌거라 할 것입니다. 우리 협회 또한 금년을 50년 역사의 반전의 기반확립을 위한 협회와 연구소 이전을 심층 검토하고 있어 협회 발전을 물론 회원서비스의 새로운 리모델링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협회 지속사업인 CPhI Japan을 시작으로 China, South America, Worldwide 등 해외전시회 참가와 칠레, 베네수엘라등 중남미시장 공략을 위한 중남미 시장개척단, 방콕 Bio-IT 수출상담회, Korea Bio-Biz Day in Osaka 등은 기존 제품 수출과 더불어 기술 수출을 포함한 시장조사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였습니다. 또 11월에 개최된 EU, 중남미 의약품 등록설명회는 미개척 지역의 시장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를 이룩하였으며 이러한 전시회 및 시개단 활동을 금년에는 더욱 강화하여 우리 의약품 수출의 새로운 지평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협회를 사랑하고, 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갖고 계시는 회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우리 임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새해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일마다 기쁨과 희망이 넘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10-01-01 16:03:17데일리팜 -
|신년사|신약개발연구조합 조의환 이사장안녕하십니까? 경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혁신형 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기업은 글로벌 신약개발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사반세기 전에 우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설립하였습니다. 그동안 신약개발의 역경을 헤치고 나가면서 기술수출과 국산신약개발, 글로벌신약개발, 여러 신약 후보물질의 미국 FDA 임상진입이라는 거듭되는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제약산업의 혁신정책 기능을 강화함으로서 혁신형 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 기업의 신약개발 대표단체로서 거듭나고자 합니다. 합성기술(CT) 및 바이오기술(BT)이 접목된 신약(혁신/개량)개발 육성 지원과 관련한 정부의 각종 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이 제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혁신형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인허가, 약가, 조세 등 법·제도적인 환경이 새롭게 조성된다면 산업 및 연구개발의 발전 속도는 한층 더 배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혁신형 제약산업계가 힘을 합하여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제약산업의 신약개발 경쟁력이 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10-01-01 16:02:31데일리팜
오늘의 TOP 10
- 1상한가 3번·두 자릿수 상승 6번…현대약품의 '탈모' 랠리
- 2'1조 돌파' 한미, 처방시장 선두 질주...대웅바이오 껑충
- 3비보존제약, 유증 조달액 30%↓...CB 상환·배상금 부담↑
- 4'창고형 약국 약값체크' 앱까지 나왔다…약사들 아연실색
- 5알부민 과대광고 홈쇼핑 단속 '제로'…"식약처는 적극 나서야"
- 6전현희 의원 "면대약국, 창고형 약국 반대" 소신 발언
- 7[경기 성남] "기형적약국, 가격경쟁·대량판매...문제 심각"
- 8[서울 성동] "정부, 한약사 문제 해결책 마련하라" 결의
- 9'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위한 약가협상 돌입 예고
- 10"대사질환 전반 정복"…GLP-1의 확장성은 현재진행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