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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회에서 나온 말 "원장은 은갈치, 나는…"약사회마다 반회가 있습니다. 동단위로 묶인 약사회 최일선 조직입니다. 반회에서는 일선 약국의 생생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약국의 이슈와 고민은 무엇인지 서울의 한 지역약사회 임원 수첩에 적힌 반회 활동상을 뉴스로 재구성 해봤습니다. 줄줄이 이어지는 약가인하에 따른 약국의 차액보상 문제가 화제로 등장 했습니다. A반회에서는 특정 제약회사를 칭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모 제약회사가 영업사원을 통해 약국이 갖고 있는 자사 제품 수량을 전수조사 해 차액보상의 시빗거리를 사전에 차단했다는 내용입니다. 약가인하 때마다 제약회사와 도매업체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 바쁜 세태에서 이 제약회사의 영업행태가 참신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설날 명절을 앞두고 제약회사 직원에 대한 야속함을 토로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위층 의원에는 제주은갈치 세트를 선물했지만 자신에게는 비누세트만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몇몇 약국은 그나마도 선물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전통시장이 인접한 B반회에서는 이른바 난매를 막아보자는 의기투합이 이루어졌습니다. 몇 년 전 박카스 판매 가격을 통일했던 약국들이 15개 일반의약품 품목을 새로 지정해 가격질서를 지키기로 했습니다. 특히 박카스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가 많아 4500원 이하로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약국이 들어서면서 처방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C반이 약사회의 골칫거리였는데 올해는 조용하게 반회가 진행 됐습니다. 갈등의 제공자였던 약국이 반회에 참석하지 않아 점잖게 식사만 하고 끝났습니다. 무자격자 문제로 늘 시끄러웠던 D반도 조용해졌습니다. 젊은 약사가 문제의 약국을 인수하고 나서부터 무자격자 문제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지역약사회장은 반회를 진행하면서 나온 일선 약사들의 이야기를 적어두면서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2-08 06:34:56영상뉴스팀 -
"처방 리베이트 안받아…영업사원 출금"의료계가 리베이트 근절을 선언했다. 오늘(4일)부터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의 의료기관 출입을 금지하는 운동도 추진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는 4일 오후 1시 30분 의협 3층 동아홀에서 '의약품 리베이트에 관한 의료계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리베이트 근절을 선언했다. 의협의 리베이트 근절선언은 지난 2005년 정부기관 및 보건의약단체 19개가 참여한 '투명사회실천협약' 이후 8년만에 진행됐으며, 2010년 4월 리베이트 쌍벌제 법안 국회 통과 이후 첫 공식 입장이다. 의료계는 "특정한 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의사 개인이 직·간접적으로 제공받는 금품이나 향응을 부당한 의약품 리베이트로 규정한다"며 "이에 대한 명확한 단절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의약품을 선택하는 것은 의사의 권리이지만, 의약품의 선택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은 의사의 권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의료계는 리베이트 근절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향후 자체적인 윤리규정을 마련해 내부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의료계 자정선언에 제약회사·정부도 협조해야=의료계는 리베이트 근절 자정선언과 함께 한국제약협회의 리베이트 공세 중단 및 리베이트 단절 선언을 촉구했다. 의료계는 의협과 의학회는 쌍벌제 규정이 개선되기 전까지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의료기관에 대한 출입을 일체 금지를 천명한다며 한국제약협회도 조속한 시일 내 의약품 리베이트 단절을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료계는 정부가 제약회사의 정당한 마케팅과 의사들의 정당한 연구참여까지 과도하게 금지, 모든 의사들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규정한 리베이트 쌍벌제 모법 및 하위 법령을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계는 리베이트 근절 여부는 정부와 제약회사들에 달려있다며 높은 약값을 책정하는 불투명한 약가결정과정이 개선되지 않으면 영세한 제약회사들이 경쟁력이 없는 제품으로 무한경쟁을 하는 한 리베이트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의료계는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의료계와 제약산업계, 그리고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의·산·정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노환규 회장은 "약가 결정권을 갖고 있는 정부가 그동안 제약회사를 보호하고 R&D에 투자하라는 명분으로 약값을 높게 유지하는 정책을 펼치면서 리베이트 자금을 형성할 공간을 마련했다"며 "낮은 의료수가 정책으로 인해 정상적 진료만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의사들 중 일부가 의약품 리베이트의 경제적 유혹에 빠지면서 리베이트를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의약품 리베이트를 없애기 위해서는 의·산·정 협의체에서 구조적인 원인을 찾아 개선하고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게 의료계의 입장이다. 한편 최근 수백명의 의사가 다수의 제약회사들로부터 의약품 리베이트를 받고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의협의 이 같은 공식입장이 향후 처분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013-02-04 14:00:01이혜경 -
보건소 층약국 개설의혹 고소사건 곧 결론층약국 개설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고소 사건의 결론이 곧 나올 예정입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작년 9월 이준호 약사가 접수한 보건소 직권남용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 마치고 막바지 보강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일선 약사가 보건소장을 상대로 약국개설 의혹을 제기한 것이어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약사는 고소장에서 "보건소 담당 공무원이 층약국과 특별한 이해관계를 가진 것이 아닌지 의심할 수 밖에 없다"며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달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약사는 3년전인 2010년 12월 자신의 약국 인근 건물에 도서대여점이 들어서고 보름 후에 약국이 개설되자 위장점포 의혹을 제기 했습니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가 약국개설 취소 권고를 내고 보건복지부도 동일한 유권해석을 통보 했지만 보건소는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도서대여점의 위장 여부, 보건소의 직권남용 등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시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약국 관계자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마쳤고 현재 보강수사를 진행하면서 송치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광진경찰서 관계자] "(보건소와 약국 관계자)참고인 조사는 끝냈고요. 보름 정도 더 수사를 하면(결과가 나올 겁니다)" 보건소측은 경찰조사에서 직권남용 등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약사는 경찰의 수사결과를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는 "경찰의 명쾌한 수사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보고 향후 대응방법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층약국 개설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어 이번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약국가에 미칠 파장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1-31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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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공장' 시가동…"연내생산예상"삼성 바이오시밀러 생산공장이 시험가동 중인 것으로 관측됩니다. 바이오업계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송도 제5공구에 소재한 삼성 바이오시밀러 생산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바이오업계 A관계자: "작년 12월부터 시험가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가동 및 시운전은 계속하고 있는데, (바이오시밀러 공정)그게 워낙 정밀한 장비다 보니까….(언제까지 시운전을 할지는 모르죠)" [인터뷰]바이오업계 B관계자: "시스템 점검은 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시설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의 시험가동 기간은 1달가량 입니다. 익명을 요한 바이오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시험가동이 순조롭고 바이오버든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연내 CMO생산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명 '송도 삼성바이오시밀러 생산기지'는 크게 삼성바이오로직스(생산·판매)와 삼성바이오에피스(R&D)로 나뉠 수 있습니다. 현재 삼성이 구축한 바이오리엑터(동물세포배양기)는 3만 리터급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17년까지 송도 바이오시밀러 생산기지에 투입되는 비용은 2조 1000억원이며, 현재 약 3000억원의 비용이 투자됐습니다. 시험가동에 있어 가장 유심히 지켜 볼 부분은 '바이오버든(미생물오염)'의 발생 유무입니다. 바이오버든은 '샘플 투입 과정' '튜브 연결관' '조작 인력의 오염' '하수처리 과정' 등 생산 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버든이 발생하면 최소 1달에서 2달 간 클리닝밸리데이션을 진행해야 합니다. 때문에 혹여 바이오버든이 발생 한다면 본격 생산시기는 그만큼 늦춰질 수밖에 없습니다. 익스프레션 시스템(Expression System) 즉 '수율(타이터=일드) 증폭기술' 수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수율 증폭기술은 '제품 생산 경제성'과 직결돼 있으며, 수율이 1ℓ당 1g 이하일 경우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하지만 삼성을 포함한 국내 바이오시밀러사들이 보유한 수율 증폭기술 수준은 '1ℓ당 2~3g' 정도로 파악됩니다. 통상 시험가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을 경우, (KFDA 또는 FDA)GMP 실사 - 'WCB(Working Cell Bank)' 제조 - 배양 후 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양산체제에 돌입합니다. 한편 삼성 측은 "바이오시밀러 R&D·생산일정과 관련해서는 대외비"라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1-28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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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미국 진출 제약사 "작은 고추가 맵네"일반의약품(OTC) 미국 진출에 있어 중견제약사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데일리팜은 코스피 상장 35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일반의약품 미국 진출 현황을 파악했습니다. 조사결과 동성·삼성제약 2개 업체만이 현재 미국에 일반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상장 제약사로는 태준·한림·태극제약 등이 미국 진출 선두주자로 조사됐습니다. 대미 OTC 수출 선봉 제약사는 태극제약입니다. 태극제약은 현재 연고제 120여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 실적은 약 50억원입니다. 한림제약은 인공누액 10개 제품을 미국 전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수출시점은 2003년부터입니다. 지난해 대미 수출규모는 30억원이며, 올해 예상 실적은 50억원입니다. 삼성제약도 올판토·케어판토·코판토 등 감기약 8개 제품이 미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동성제약도 미국 현지지사를 통해 정로환·유그린에프·징코린·바소큐·리베마린·EMG·사이안 등 7개 품목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태준제약도 최근 미국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인공누액 대미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대미 일반의약품 진출 팁은 'FDA 허가·신고제'에 있습니다. A제약사 개발팀 관계자는 "FDA의 일반약 허가는 주성분 함량과 종류에 따라 신고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면 미국 진출을 고려해 볼만 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전문의약품의 경우 제조시설에 대한 ‘FDA GMP 실사'가 '허가·등록 중요 요건'이지만 일반의약품의 경우는 실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FDA 신고 절차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제출 서류는 국내 허가자료 영문 번역본과 제조업허가증명서 등이며, FDA의 해당 제품 품질테스트를 통과하면 됩니다. 한편 동화약품은 FDA에 활명수를 건기식으로 등록 연간 수천만원 상당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1-25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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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자 고발하자 위생복 착용으로 맞불마주보는 층약국끼리 처방전 혈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된 감정싸움은 이제 보건소 고발과 약사법 위반까지 치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자 두 약국에서 경쟁적으로 세워둔 약 간판부터 보입니다. 불과 1미터 남짓한 거리를 두고 두 약국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 두 약국의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처방전을 들고 오는 환자를 한 명이라도 더 붙잡기 위한 꼼수입니다. 위생복을 입은 남녀 종업원이 문 입구에 서서 호객을 합니다. 언뜻 보기에 약사인지 직원인지 헛갈립니다. 맞은 편 약국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흰 가운을 입은 약사가 출입문 입구 서서 환자에게 인사를 합니다. 두 약국의 호객 경쟁은 지난해 4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미 개설한 약국 맞은편에 새로운 약국이 들어서면서 처방전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개설한 약국은 상대 약국이 도를 넘는 호객과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 불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 먼저 개설한 약국 약사] "무자격자가 의사 또는 약사와 비슷하게(옷을 입고) 손님이 오면 어디가 아프냐고 어떻게 하시라고 하는 것이…." 맞은편 약국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상대 약국이 단골환자를 빼앗기자 흠집을 내고 있다"고 항변 했습니다. 호객 행위는 상대방 약국도 하고 있다며 관련 사진을 기자에게 제시했습니다. 직원의 위생복 착용과 관련해서는 "색상이 다르고 명찰도 차고 있어서 문제 될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현행 약사법에서는 종업원에게 약사로 오인될 수 있는 위생복을 입히지 말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두 약국은 몇 달 전 입간판 문제로 몸싸움까지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이 연출 되기도 했습니다. 환자 불편이 커진 상황인데도 단속 권한을 갖고 있는 보건소의 대응은 소극적입니다. [녹취 : 동작구보건소 관계자] "저희한테는 호객 이런 것보다는 서로의 관계는 좀 그렇고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관련으로 민원이 들어왔어요." 처방전을 놓고 벌이는 약국간 싸움은 강제적인 조정 없이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1-23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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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인사시즌, '별'을 달면 어떤 특전받나?상장 제약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하면 어떤 특전을 받을까요? 데일리팜은 코스피 상장제약사 10곳을 대상으로 임원승진 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조사했습니다. 조사대상은 통상적 관점의 '이사-상무-전무-부사장'에 국한했으며, 등기이사와 대표이사(사장)는 제외 시켰습니다. 임원승진 시 대표적 특전으로는 차량지원, 억대연봉, 성과급, 개인비서 및 개인용사무실 지원, 법인카드 한도증액, 골프회원권 사용 등 입니다. 우선 '부장→이사'로 승진했을 경우, 회사로부터 받는 특전은 연봉 인상 외 별다른 특전은 없었습니다. 임금 인상률은 5~10%대였으며, 평균 연봉은 1억원(성과급 포함)에 달했습니다. '이사→상무' 승진 시, 개인차량 및 (개인용)사무실 지원 등이 가장 큰 혜택입니다. 다만 회사 규모에 따라 차량 지원 시 전용운전기사 유무는 차이를 보였고, 차종은 그랜저와 k7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전무와 부사장으로 승진했을 경우, 사실상 대표이사 수준의 특전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제약사의 전무이사 승진 시 특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봉: 1억~2억원 *차량지원: 제네시스·체어맨(전용운전기사) *개인사무실 및 비서 지원 *법인카드 한도 증액: 월 3000만원 *주식배당: 없음 *성과판단 기간: 2년」 한편 각 제약사별 임원승진 시 이색 특전으로는 '지정주차' '골프회원권 우선 부킹' 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1-18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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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넣기' 때문에 회사를 그만 뒀습니다제약회사 영업환경이 점차 악화되면서 영업사원들이 느끼는 심리적 피로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약회사 직원들이 즐겨 찾는 한 인터넷카페에 이 같은 현상을 대변하는 생생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약국 영업 5개월 차라고 밝힌 영업사원이 회사를 그만둔 이유를 적었습니다. 그는 "너무 심한 오시우리 때문에 회사를 나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일명 '오시우리'는 제약회사 직원이 직접 약을 구매해 이를 실적으로 잡는 일종의 변칙(밀어넣기) 영업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실적 달성 여부와 상관없이 영업소장부터 막내 직원까지 똑같은 비율로 제품을 떠안았다고 고백 했습니다. 금액은 한 달에 적게는 2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렇게 떠안은 약들은 2차 판매나 도매업체에 헐값으로 넘기는 게 반복됐습니다. 이 영업사원은 몇 달 만에 자신의 방에 약이 쌓여갔다고 고백했습니다. 입사 두 달 만에 그는 자신의 신용카드까지 결제하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발생한 차액은 점점 늘고 영업소장급만 돼도 빚이 1억 원에 육박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이 영업사원은 "대학졸업 후 첫 직장이었는데 호되게 당했다"며 "제약 영업이라는 것이 이런 것인 줄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제약회사 모임 카페에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영업사원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국내 상위 제약회사 4년 차라고 밝힌 이 영업사원은 "쉬는 날도 거래처 전화가 올까 봐 스트레스를 받고 늦잠 잘까 봐 새벽에 몇 번씩 잠에서 깨고 거래처 코드삭제 되는 꿈도 꾼다"며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접대와 회식으로 새벽에 집에 돌아오면 일주일 넘게 아들 얼굴을 못 본 적도 많았다"며 그래도 "가족을 생각해 앞만 달려왔지만, 몸과 마음이 지쳐간다"고 고백했습니다. 다국적 제약회사로 이직을 고민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하자 의지와 도전에 대한 믿음이 약해진다며 '기를 넣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영업현장에서 느끼는 제약회사 직원들의 고민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1-16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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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파트너십 조건 "기술·신뢰 최우선"암웨이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연결통로는 'GDP(Global Development Project) 행사'가 대표적입니다.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된 GDP 행사는 지경부(산하 바이오푸드네트워크사업단)·한국바이오협회·암웨이가 공동주관하고 있으며, 2년 간격으로 열립니다. 이 행사를 통해 암웨이와 매칭된 제약(2)·코스메틱사(3)는 5곳입니다. 매칭이 이뤄진 대표적 기업은 한국콜마(코스메틱 부문)를 들 수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도 2011년부터 암웨이와 '건기식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임상시험을 종료합니다. 익명을 요한 A제약사 고위관계자는 "탄탄한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갖춘 암웨이와의 전략적 제휴는 국내 제약사들의 건기식 매출 향상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제약사 관계자도 "건기식을 생산하고 있는 제약사라면 누구나 암웨이와의 '매칭'을 희망하고 있지만 까다로운 선별과정이 최대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암웨이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기 위한 조건과 고려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 '레드오션' 제품이 아닌 '블루오션' 제품으로 틈새전략을 짜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합성비타민 보다는 유기농 천연비타민이랄지 물개·청어에서 추출한 오메가3가 아닌 크릴새우 오메가3가 그것입니다. 건기식 제조·생산능력 또는 건기식 원료 개발에 대한 체계적 시스템도 중요 포인트입니다. 암웨이가 요구하는 건기식 개발시스템 및 자료는 SCI 등재 수준입니다. 일정 수준의 인허가·특허전략 인력을 갖추는 것도 기본 요건 중 하나입니다. 이는 세계 10개국 정도의 '약전(藥典)' 파악 능력을 뜻합니다. 암웨이에 건기식이 런칭되면 10~20년 정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기 때문에 '기업의 존속 가능' 여부는 기본 고려사항입니다. 특히 제품 공급 및 기술 판매에 따른 가격협상 시 신뢰성은 '매칭성사'의 키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국내 제약사들은 무리한 마진을 붙여 협상을 시도하다 '원천무효화'된 경우도 많았다는 것이 암웨이 측의 설명입니다. 건기식 제조 기술력과 신뢰성은 암웨이와의 매칭요건임과 동시에 자력에 의한 글로벌 진출 첩경으로 여겨집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1-15 06:3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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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국내 제약회사, 암웨이에 러브콜건기식 해외 진출과 매출 증대를 위한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 바로 암웨이와의 파트너십 구축입니다. 국내 제약사들이 암웨이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탄탄한 영업력과 외형에 있습니다. 세계 58개국에 진출한 암웨이의 글로벌 매출은 13조원에 달합니다. 암웨이 마케팅의 핵심인력 ABO는 세계 각지에서 300만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영업망이 약한 국내 제약사들이 암웨이와 손잡으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암웨이에 런칭된 제품은 10~20년 동안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부분도 장점입니다. 중소제약사들의 경우 건기식 제품 자체가 아닌 '원료 또는 기술' 판매 전략도 유효합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암웨이의 조직은 5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모기업인(본사)-글로벌암웨이와 마케팅브랜드(생활·가전제품)-암웨이, 건기식브랜드-뉴트리라이트, 연구개발 및 제품생산-엑세스비지니스그룹, 코스메틱브랜드-아티스트리 등이 그것입니다. 암웨이 영업·유통·마케팅 섹터는 크게 미주·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로 나뉩니다. 암웨이의 국내 영업시점은 1992년이며, 약 35만명의 ABO가 일구어 내고 있는 매출 실적은 1조원에 달합니다. 암웨이의 글로벌 마케팅 성공노하우는 각 섹터에 포진한 '인허가·특허팀'에 있습니다. '암웨이 건기식 10여 품목에 대한 중국 보건당국 인허가 취득' 성과가 '인허가·특허팀'의 능력을 방증합니다. 세계 최강 영업력을 자랑하는 암웨이가 건기식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사들에게 '백기사'가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1-14 06:30:0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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