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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모드 일관한 의·약…제약, '투아웃제' 복병올해 상반기 뜨겁게 달군 이슈는 무엇이었을까요? 독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이슈를 중심으로 베스트 영상뉴스를 추려 봤습니다. 부글부글 끓는 마그마, 법인약국 이슈 약계를 들었다 내려놓았다 했던 법인약국 이슈. 약사들이 투쟁 성금을 모으며 대정부 투쟁까지 선언했습니다. 정부가 약사회와 협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법인약국 이슈는 화산 아래 마그마처럼 여전히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관련 뉴스] '약사 전문성 훼손 없다더니'...1년만에 깨진 약속 [돌발영상] "법인약국 논의를 누가 했냐고!" '찻잔 속 태풍'에 그친 의료계 집단휴진 원격의료 등 의료영리화 정책에 반발한 의료계가 집단휴진이라는 마지막 카드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하지만 집단휴진 참여율이 저조하면서 이를 강행했던 의사협회는 회장 퇴출이라는 내홍을 겪었습니다. [관련 뉴스] 집단휴진 '찻잔 속 태풍'...의료대란 없었다 손발 묶인 노환규 의협회장...표류하는 의료계 교묘해진 리베이트...급여퇴출 칼 빼든 정부 쌍벌제 시행으로 휘청했던 제약업계가 또 다른 강력한 복병을 만났습니다. 리베이트가 적발되면 해당 품목을 보험급여에서 퇴출 시키는 '투아웃제'(급여삭제법)이 그것입니다. 업계는 과잉규제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부의 칼 날은 더욱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관련 뉴스] 리베이트 급여삭제법 과잉규제...법적다툼 예고 CSO는 리베이트 창구?..."대대적 수술 필요" '먹고 먹히고' 유통업계 M&A와 부도 연초부터 의약품 유통업체의 잇딴 부도 소식이 잇따랐습니다. 중견업체인 송암약품의 경영 부실에 따른 부도가 업계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드림파마가 M&A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서 이를 인수하려는 치열한 경쟁도 벌어졌습니다. [관련 뉴스] 드림파마 M&A 입찰D-day...마지막 관전 포인트 덩치 크지만 체질 부실, 약가 마진 영향 직격탄 영업사원 절도, '손기술 사기' 약국가 사건 약국가를 중심으로 사건사고도 많았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뉴스가 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전직 영업사원의 약국 절도와 마술사처럼 놀라운 손기술로 약사를 속인 사건 등 약국이 범죄 표적에 쉽게 노출 됐습니다. [관련 뉴스] 약사 속인 사기범의 마술사 뺨치는 손기술 전직 제약 영업사원, 심야시간 약국만 골라 털어 [영상뉴스팀]2014-08-05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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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아픈 처방전 보관, 업체서비스 비교해보니서울의 한 약국. 처방전 보관업체 직원이 약국을 방문해 처방전을 수거해 갑니다. 개인정보법 강화에 따라 처방전 보관 문제가 약국경영의 중요한 과제로 등장 했습니다. [인터뷰 : 박채연 약사 / 구생약국] "보관장소도 마땅치 않고, 창고 임대시 임대료도 많이 드는(어려움이 있습니다.) 약국 환경도 깨끗하게 개선되고 심평원에서 처방전 확인 요청이 와도 신속하게 찾아주니 시간도 절약되고 폐기도 신경 쓰지 않아 편리함 점들이 많습니다." 이 처럼 처방전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안장치가 마련된 별도의 보관장소를 둬야 하는 부담과 협소한 약국 공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복지부와 안전행정부가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이 같은 보관업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국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진화 대표 / 팜디엠에스] "약국 장소가 협소한 문제라든가 시건장치의 복잡함, 주기적으로 폐기하는 문제, 청구불일치로 인한 (심평원)처방전 제출 업무가 약국의 과중한 애로사항이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최근 약국에서는 이런 서비스 업무를 외부 전문기관에 맡기는 것이 추세입니다." 때를 맞춰 처방전 보관업체가 약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회사마다 다른 비용과 서비스로 혼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현재 처방전 보관 서비스를 대행하는 업체는 대략 4~5곳 정도입니다. 비용은 천차만별이지만 서비스는 대동소이합니다. 주요 업체 3곳을 비교해 봤더니 월 보관비용이 1박스당 최소 840원부터 3000원까지 가격 차이의 폭이 컸습니다. 1박스에 수납할 수 있는 처방전 수도 적게는 2300장에서 많게는 5000장까지 다양합니다. 건강음료 구입시 처방전 보관을 무상으로 해주는 옵션을 제시한 업체가 있는가 하면 수도권과 지방에 따라 보관료를 차별화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약국방문 수거(1~2개월), 3년 경과 후 폐기소각, 심평원 제출용 팩스 전송 서비스를 기본 또는 유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업체마다 다른 비용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자신의 약국 환경에 맞는 업체를 선정하고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업체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8-01 06:49:49영상뉴스팀 -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수혜 폭 넓혀 함께가자"올해로 인증 2년차에 접어든 혁신형 제약기업을 놓고 다양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되는 목소리는 '국내 제약산업 특수성을 고려한 인증기준 정비와 선정 폭 확대'입니다. 지난달 마감된 제2차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공모는 이 같은 여론 형성의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정부가 지난 2년 간 41개 혁신형 제약기업에 투자한 금액은 약 670억원. 기업별로 보면 SK바이오팜과 한미약품이 176억·92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두 곳을 제외한 제약사들은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40억원의 연구·임상비를 지원받았습니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면 R&D 지원 외에도 약가결정 시 우대(제네릭 약가 68%), 연구시설 입지규제완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원은 신약개발 '씨드머니(최소한의 종잣돈)'는 될 수 있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것이 업계 시각입니다. 때문에 상당수 제약사들은 제약업계 전체가 함께 혜택을 받고 독려할 수 있는 정책선회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 제1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글로벌 바이오기업 집중 육성과 투자 주문도 이 같은 여론의 촉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A제약사 관계자: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R&D 투자에 대한 자기 약속인데 지난 2년 간 여러 기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봅니다. 이런 긍정적 평가 속에서 이번 2차 인증에 대한 밴딩 폭을 확대하는 것도 제약기업 R&D 투자 동기 유발과 정책 목표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2015년 예정돼 있는 재심의를 거쳐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함은 물론 실질적인 지원을 기대해 봅니다." [인터뷰] B제약사 관계자: "지원 규모는 둘째 문제입니다. 관심을 어디까지 가져가느냐. 밴딩 폭을 어디까지 가져가느냐가 문제지 지원을 1억원을 주던 10억원을 주던 기업들은 큰 의미를 두지 않아요." [인터뷰] C제약사 관계자: "조그만 동네 가게들도 더불어 살아가고 있거든요. 정말 부도덕한 제약회사는 도태시켜야 하지만 기준 수치를 결정해 놓고 상대적으로 몇 개 회사만 혁신형 제약기업 만들겠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되기도 어렵거니와 재심사를 통과해 유지하기도 어렵습니다. [전화인터뷰] A제약사 관계자: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그 기준에 부합하기 어려웠던 회사도 많거든요. 중요한 점은 재심의 과정을 거쳐 향후에는 R&D 투자 비중을 1000억 이상 회사는 8%, 1000억 이하 회사는 10%로 높이겠다고 하니 낮은 수치가 아니죠." [인터뷰] C제약사 관계자: "당연히 회사입장에서는 도전하고 싶지만 지금의 기준으로 봐서 R&D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불가능합니다. 이익이 창출돼야 하는데 약가도 많이 인하되고 영업외 수익이라든지 여러 가지 마케팅 상황이 좋지 않아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당사자인 제약기업들이 희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의 선정과 효율적인 운용은 뭘까. 떨어뜨리기 위한 선발 즉 네거티브식 선정기준이 아닌 모두가 함께 가고 다같이 발전할 수 있는 포지티브식 선정방식과 운용입니다. [인터뷰] B제약사 관계자: "강소제약기업도 많아요. 월드클래스300에 해당되는 기업들이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고 있거든요. 그 기업들이 혁신형 제약기업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했을 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거든요. 오히려 반대로 '왜 이런 기업들을 혁신형 제약기업 포함시키지 못했지'라고 반문할 겁니다." [인터뷰] C제약사 관계자: "국내사 중에서도 선택과 집중이 잘돼 있는 회사들 같은 경우 (혁신형 제약기업에 포함되지 못해)안타까운 곳들이 있거든요. 배점 기준은 알 수 없지만 국내에 공장을 두고 있지 않은 외자사 보다는 국내 알짜기업을 키워주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순위 가리기식 지원과 혜택이 아닌 대형·강소제약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준 정비와 밴딩 폭 확대에 대한 복지부의 진중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7-31 06:48:5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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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유통 노출"…해피드럭 폐기절차 구멍발기부전치료제 유통기한 임박 제품 회수·폐기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의왕경찰서는 지난 22일 유통기한 임박 발기부전치료제를 빼돌려 시중에 유통시킨 국내 상위제약사 2곳과 중소 도매업체 1곳 등 영업관계자 6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각 제약사별로 회수·폐기 매뉴얼이 작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이 샐 수 있었던 원인은 뭘까요? 문제는 허술한 의약품 회수·폐기 시스템에 있었습니다. 발기부전치료제의 경우 통상 유통기한 만료 5~6개월 전부터 회수가 진행됩니다. 제약 영업사원 또는 도매로부터 회수된 의약품은 '지점/본사/물류센터'로 보내진 후 다시 공장으로 넘어가 계약된 의약품폐기전문업체에서 소각됩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어떤 경로에서든 담당자가 마음만 먹으면 중간에 약을 빼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전화인터뷰] A제약사 前 PM: "마음만 먹으면요. 어떤 품목이든 할 수 있죠." [전화인터뷰] B제약사 공장장: "폐기하는 과정에서도 1~2개 정도는 뭐…. 유효기간 조금 남은 제품들 챙겨가죠." 향정신성의약품이나 백신의 경우, 관할 보건소에서 소각 전처리과정을 감독하기 때문에 불법 유통될 확률이 적습니다. 이외 기타 의약품은 제조사와 의약품폐기전문업체에 사실상 전권이 있다 보니 자칫 회수·폐기 과정에서 약이 샐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회수·폐기 과정 중 의약품의 불법 유통과 유출을 막을 방법은 뭘까? 대부분의 업계 관계자들은 '회수 담당자들의 윤리의식 고취교육은 물론 강도 높은 검수절차 확립 그리고 보건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7-28 06:49:0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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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시도에 "한약사 일반약 판매 처벌 말라"한약사회가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에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를 처벌할 수 없다는 관련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지난 23일 보건행정과 약무담당자 앞으로 보낸 공문에는 '현행 법령에 약국을 개설한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다'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질의회신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해 2월 검찰의 불기소 처분 이후 복지부가 처벌 규정이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리자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합법화에 쐐기를 박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한약사회는 이와 함께 일반약 판매에 협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별도의 성명도 발표 했습니다. 한약사회는 24일 성명에서 "한약사 업권수호와 직능발전을 위해 협회가 일반약 판매 문제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약사회가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로 복지부를 항의방문하고 관련자 문책과 한약사 처벌을 위한 약사법개정 움직임을 보인데 대해 맞대응을 시사한 것입니다. 한약사회는 "일반약 슈퍼판매 반대, 약사제도 일원화 추진 등 약사회와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약사단체에서 지속적인 민원제기 및 고발 등 한약사의 업무를 방해해 왔다"며 적극 대응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약사회의 이번 지자체 공문 발송은 형식적으로는 한약사 업무지도에 참고해 달라는 당부의 성격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에 대한 처벌 근거가 없다는 점을 단속주체인 지자체에 명확히 인식 시키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어 약사회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7-25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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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리베이트 자정결의…"이번엔 뿌리뽑자"[현장멘트] 조순태 이사장(한국제약협회): "여기에 참석하신 모든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서 제1호 안건인 한국제약협회 기업윤리헌장 채택의 건은 승인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리베이트 근절을 다짐하는 윤리경영 선포식이 오늘(23일) 오후 한국제약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됐습니다. 한국제약협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리베이트 추방의지를 담은 기업윤리헌장을 채택·선포했습니다. 선포된 윤리헌장은 공정경쟁과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 적극적인 R&D 투자, 의약품의 안정적 생산·공급 등 7개 항목에 대한 실천과제를 담고 있습니다. [현장멘트] 박구서 위원장(한국제약협회 윤리위원회): "우리는 사회의 요구에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의약품 유통과정에서 모든 불법부당거래를 추방하고 보건의료전문가와의 협력관계 시 윤리성과 투명성에 기초해 유지 발전시켜 나간다." [현장멘트] 이경호 회장(한국제약협회): "우리는 윤리경영을 완전히 뿌리 내려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반드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제약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모아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리베이트 약가연동제와 쌍벌제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더해 7월부터 리베이트 약제급여 정지 및 삭제법이 도입된 현실은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간 투명하고 공정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정부 당국에 신뢰를 주기에는 여전히 미흡했고 그 결과 오늘과 같은 상황이 초래됐는가하는 안타까움이 큽니다. 그렇다고 정부에 대한 원망과 또 다른 핑계로 현실을 부정하거나 국내 제약산업에 주어진 시대적 과제를 외면할 수만은 없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도 제약업계의 자정노력을 치하하고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의 성장을 당부했습니다. [현장멘트] 김춘진 위원장(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반드시 윤리경영이 필요하지만 내부에서 이러한 윤리경영의 욕구가 생기고 또 자정작업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 다음에 강력한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현장멘트] 정승 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 "오늘 제약협회 윤리경영 선포는 세계적인 흐름에 동참하는 것으로서 매우 의미가 큽니다. 오늘 선포되는 윤리경영을 실천한다면 국내외적으로 더 큰 신뢰를 얻을 것으로 믿습니다." [현장멘트] 권덕철 실장(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오늘 행사 참석 의미가 이 자리에 모인 CEO들께서 앞으로 리베이트 근절의 밑거름을 형성하겠다는 의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간에는 불법적인 리베이트가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리베이트는 결코 나쁜 얘기만은 아닙니다. 그런데 불법이 문제입니다. 이 부분은 제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이 여의치 않습니다. 쌍벌제가 도입이 되면서 상당부분 유인행위가 없어졌지만 여전히 음성적으로 진행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뿌리 뽑아야 되는데 그것을 제도적으로만 푸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런 윤리경영 선포를 통해 업계의 자정노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편 오늘 행사는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정승 식약처장,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윤배 동아ST 부회장,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김광호 아큐젠 사장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7-23 18:53:3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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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 디테일 능력, 의사가 평가합니다"집체교육과 종이시험에 머물렀던 제약회사의 영업사원 교육이 생생한 영업 현장 평가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는 쌍벌제 시행과 품목허가 취소 등 보다 강화된 리베이트 정책에 따른 긍정적 변화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데일리팜이 확보한 A다국적 제약회사의 영업사원 교육프로그램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의사 평가 디테일 테스트'(Dr. evaluation through detail test)를 도입했습니다. 사내 교육팀이 질환, 치료패턴, 처방 경향 등 주제를 의사와 논의해 선정한 후 이를 영업사원의 디테일 평가에 활용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같은 시스템 도입은 대화형 디테일 능력(Interactive oral test)을 향상시키지 않고서는 회사 전체의 영업력 강화를 꾀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비롯 됐습니다. 이 회사의 자체 영업사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0% 가량이 '모든 내용을 구체적으로 디테일하지 못하고 키 메시지(key message)만 전달한다'고 답했습니다. 영업사원 구술 능력을 향상시켜야 할 이유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 회사는 2년전까지만 해도 다른 제약회사와 마찬가지로 영업사원 교육을 집체교육과 종이시험에 의존해 왔습니다. 그러다 2013년 하반기부터 의사 평가 시스템과 구술 능력 테스트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회사는 자체 분석 결과 "구술 테스트를 통해 미리 연습기회를 가져 실제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디테일 스킬을 향상시키고 영업사원의 능력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표준화 할 수 있었다"고 평가 했습니다. 이 회사는 올해 목표로 영업사원 능력의 표준화, 대화형 디테일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7-23 06:37: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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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USA, 빅파마와의 파트너십 '황금밭'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초전략은 어떻게 수립해야 할까. 대부분의 업계 관계자들은 '다상량'을 꼽는다. 즉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해외 빅파마들과 많은 접촉을 통한 정보교류가 필수라는 뜻이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해외학술대회, 현지 한인과학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활용한 글로벌 진출 타진은 좋은 대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전세계 모든 제약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바이오USA'는 국내 제약기업들에게는 일명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6월 23일~26일 4일 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바이오USA2014'는 70개국 1만 6000여명의 제약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나라도 녹십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바이오협회, 셀트리온, 인섹트바이오텍, 펩트론 등을 필두로 업체 관계자 250여명이 참가했다. 바이오USA2014에 참가한 제약업계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 글로벌 진출 전략과 방향성을 타진해 봤다. 다음은 바이오USA2014에 참가한 녹십자 박두홍 연구소장, 한국바이오협회 이민석 전략기획실장, 인섹트바이오텍 신동하 개발부장과의 일문일답. 녹십자 박두홍 연구소장 "비지니스파트너 구축의 장" -바이오USA는 어떤 행사인가 =제약과 바이오, 에너지, 농업 등 세계 최대의 바이오관련 컨벤션이다. 글로벌 트렌드에 관한 세미나와 컨퍼런스도 좋지만 비지니스 디벨롭먼트를 위한 파트너링 이벤트 등이 현장에서 이루어져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여겨진다. -국내 바이오제약사들이 바이오USA에 참가해야 하는 당위성은 =사실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인프라가 좋지 않은 편이다. CGMP, 비임상, 임상을 할 수 있는 CRO도 많지 않은데 바이오USA를 통해서 광범위한 해외 업체들과 접촉의 기회를 가지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다. 비지니스 디벨롭먼트 면에서도 글로벌 모든 제약사가 참가하기 때문에 행사기간 동안 이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R&D, 허가, 마케팅 등 다양한 심포지엄이 많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읽을 수 있어 녹십자는 매년 이 행사를 참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제약사가 지향해야할 목표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지향해야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방위적 케미칼,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할 것으로 본다. 한국바이오협회 이민석 실장 "정보네트워킹 강화에 역점" -바이오USA에 참가한 각국 바이오제약사는 얼마나 되는지 =전시장 부스를 보면 기업 위주에서 국가, 지역 위주로 변화하고 있다. 대부분의 글로벌 빅파마들은 단독부스를 차렸고, 국내기업 중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마크로젠 등도 단독부스를 만들었다. 39개 국가관, 21개 미국 주정부가 참가했다. 전체 참가국은 70개국 1만 6000여명이 참가했다. -바이오USA에 참가한 국내 바이오제약사는 =250여명의 한국 바이오업체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한국관은 9개 업체, 한국바이오협회, 서울시, 강원테크노파크, 생명공학연구원 등 14개 부스가 만들어 졌다. 세원셀론텍, 강스템바이오텍, 펩트론, 나노헬릭스 등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바이오USA 참가에 따른 한국바이오협회의 지원은 =한국바이오협회가 전면에 나서 해외 빅파마들보다 훌륭한 전시홍보부스를 만들어 앞으로 국내 바이오제약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겠다. 이번 행사 중에 한국바이오협회는 현지 한인과학자 40여명과 국내 제약업계 관계 80여명을 주축으로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세미나를 통해 녹십자와 종근당 등의 제약사는 스카우팅을 위한 면접도 진행했다. 인섹트바이오텍 신동하 부장 "바이오USA, 글로벌 진출 나침반" -바이오USA에 참가해야 하는 당위성은 =바다 한가운데 배가 있다면 열심히 노만 젖는다고 목표하는 곳으로 도착할 수 없다. 나침반과 등대같은 지표가 필요하다. 그렇게 봤을 때 바이오USA는 국내 바이오제약사들에게 나침반과 등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바이오USA는 자사 제품이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 기술수준 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자사 제품의 마케팅 방향성과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참가 메리트가 충분하다. 이 행사는 또 매년 2만명에 가까운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아카데미컬한 심포지엄과 기술교류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 -바이오USA에 참가한 국내 바이오사들에 대해 아쉬운 점은 =빅파마들의 경우 오랜 참가경험으로 국가관 홍보부스가 잘 짜여져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참가해 온 터라 계속적인 업그레이드는 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고 할 수 있다. 벤처기업들의 참가도 중요하지만 국내 유수제약기업들의 적극적인 참가로 규모를 키울 필요가 있다. -참가업체 간 계약체결 사례는 =계약체결 사항은 오픈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자세히 알 수 없다. 몇몇 업체들은 이 행사를 통해 MOU 등을 체결한 것으로 안다. 단순한 계약이 아닌 기술이전, 제품 수출 등 상당히 구체적인 계약이 주를 이루고 있다. 행사 자체가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이를 통해 다수의 국가와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다. 조바심을 내지 말고 적어도 3년 이상은 꾸준히 행사에 참가해야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연속적인 참가를 진행하다 보면 빅파마들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2014-07-22 06:14:58영상뉴스팀 -
남성 2인조, 복사처방전 이용 '성동격서' 사기'동쪽에서 소리를 지르고 서쪽을 친다'라는 고사성어가 있죠? 남성 두 명이 약국을 대상으로 성동격서 식으로 환불 사기를 벌이고 사라졌습니다. 서울 성동구의 한 약국. 나홀로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얼마전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 A약사(서울 성동구)] "(두 사람이 들어와서)한 쪽은 처방을 빨리 해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그걸 검토하다보니까 그 사람은 홍삼을 병원에 가져갔던 건데 반품해달라고." 40대 가량의 남성 두 명이 거의 동시에 약국에 들어와 한 사람은 처방전을 내밀고 조제를 부탁한 사이 다른 사람은 홍삼제품을 반품해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A약사(서울 성동구)] "그 사람이 밖에서 가져온건지 안에 있는 걸 가져온 건지 그걸 미쳐 구분할 수가 없지요. 제품을 판매대 위에 올려 놓고서 욕을 하니까. 반품 해달라고." 그 남성에게 홍삼 제품을 판매한 기억이 없었지만 처방전을 들고 온 남자마저 부추기는 바람에 돈을 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터뷰 : A약사(서울 성동구)] "처방전 놓고간 사람이 다시 (약국으로)들어와서 얘기할 게 있다고 시선을 몰아붙이니까. 빨리 해결해야 할 입지로 만들어서 어찌할 바 없이 그렇게. 처방전 가져 온 사람이 저 분 먼저 보내고 얘기하자고." 환불이 끝나고 한 남성이 사라지자 갑자기 조제를 원했던 남성의 태도가 돌변 했습니다. [인터뷰 : A약사(서울 성동구)] "처방전을 맡기고 갔던 사람은 또 다시 들어와서 곧 되느냐고 금방 가져왔던 (처방전이)곧 되느냐고 그냥 처방전 달라고. 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 정리하고 이 사람은 이 사람대로 정리하고 나가버렸어." 상황이 종료되고 나서야 약사는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뒤늦게 의심스러운 점이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 A약사(서울 성동구)] (기자) 처방전이 주변 병원에서 나오는 건가요? "아니에요. 지방(경기지역)건데 여기와서 갑자기 약이 필요해서 가져왔다길래 그러면 우리가 주문 해야 된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처방전에 인쇄되서 된 것은 용지가 그렇지 않은데 이건 복사본인 것 같아요." 나홀로 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을 상대로 환불 사기가 점차 지능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7-17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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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화이투벤 판권획득…'왕의 귀환'일동제약이 다케다제약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판권을 획득,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약국 론칭에 들어갔습니다. 화이투벤은 액상연질캡슐(3종류), 나잘스프레이(3종류), 경질캡슐(2종류) 등 8종류의 제품군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이중 액상연질캡슐과 나잘스프레이 품목은 일동제약이, 경질캡슐은 다케다제약(도매 유통)이 맡습니다. 올해로 출시 31주년을 맞는 화이투벤의 일동제약 판권계약은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지난 1983년 다케다제약·한일약품 공동개발로 탄생한 화이투벤은 출시 원년부터 5년여간 블록버스터 종합감기약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한일약품 인수합병 등 우여곡절 끝에 CJ가 판매를 담당해 오다 2013년 2월 다시 원개발사인 다케다제약으로 판권이 넘어왔습니다. 이후 다케다제약은 화이투벤 제품 리뉴얼을 진행하고 판권을 전담할 제약사를 꾸준히 물색한 결과, 일동제약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다케다제약과 일동제약은 '선진입 후전략'을 구상할 계획입니다. 다시 말해 시장 반응을 2~3달 정도 살펴 본 다음 정밀 SWOT 분석을 진행하겠다는 말입니다. 시장의 반응을 보겠다는 의미는 재고를 안고 가지 않겠다는 뜻으로 실질적 매출에 집중하겠다는 다케다의 강한 의중이 내포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케다제약의 한 관계자는 "30억원 이상의 연매출 상승 기대감은 있지만 제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제품력에 대한 약사들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동제약도 "OTC 영업력에 있어서는 국내 최강이라고 자신하지만 무리한 실적 올리기가 아닌 시장 상황과 연동된 디테일 영업에 역점을 둘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300억 외형을 자랑하는 경질·연질캡슐 종합감기약 시장에서 31년 전통을 자랑하는 화이투벤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7-16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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