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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은 사진, 남에겐 색다른 언어죠"“재미삼아 찍던 사진 속에서 우리내 이웃들의 표정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계기가 됐죠. 경희의료원 약제부 이호관 약사(32·경희약대)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병원밖 세상 속에 깊게 젖어든다. 한 손에는 DSLR 들고서. 재미삼아 찍던 사진이 이젠 이 약사의 삶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일상이 됐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순간마다, 또 카메라 LCD에 담겨져 나오는 사실 그대로의 풍경이 이 약사의 감성이 묻어지면서, 또하나의 언어가 된다. 이 약사가 카메라를 손에 쥐게 된 계기는 사진기자로 일하는 친구의 권유 때문이었다. 처음엔 단순히 자신의 기억을 기록하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 약사가 그려넣은 ‘이미지’가 타인들에게 색다른 ‘언어’로 다가서는 것을 접하면서 사진이 갖고 있는 묘한 매력에 깊숙이 빠져 들었다. 사진과 관련한 수백개의 동호회가 있지만, 이 약사는 일부러 가입하지 않았다. 이 약사가 담으려고 한 이미지가 도용되거나, 정형화되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몰려다니면서 사진을 찍게 되면, 사진의 독창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임 자체의 성격이 변질되기도 하고.” 요즘들어 이 약사는 일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표정에 주목하고 있다. 예쁜 경치나 광활한 자연 이미지들이 요즘엔 사람들 표정 속에 다 담겨져 있다는 생각이 문득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 약사가 꼽는 베스트 출사 장소는 대학교 교정이다. 특히, 경희의료원과 인접해 있는 경희대학교는 이 약사가 가장 자주 찾는 장소다. 경희대학교가 예쁜 캠퍼스로 정평이 나 있기도 하지만, 수많은 학생들의 표정에서 묻어나오는, 그 시대를 반영하는 학생들의 특유의 감성이 이 약사의 카메라 셔터를 바쁘게 만든다. 지난 여름, 교회에서 봉사활동차 떠난 아프리카 케냐에서 만난 마사이족 사람들의 헤맑은 표정은 더더욱 잊기 어렵다. “아프리카 케냐, 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하지만, 더 인상깊었던 것은 너무도 헤맑은 마사이족 어린이들의 표정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그런 헤맑은 미소는 찾을 수 없었죠. 그렇게 생각해보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행복’이란 단어가 갖고 있는 의미의 다양성이 참 묵직한 것 같아요.” 이 약사는 사진이든, 음악이든, 또 그어떤 무엇이든,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고 간직해 나갈 수 있는 ‘도구’를 하나쯤 갖고 있는 것이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사진에는 정답이 없죠. 물론, ‘잘 찍은’ 사진은 있겠지만요. 자신의 머릿속 이미지를 카메라 LCD에 담아내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 이미지를 공통의 ‘언어’로 기억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일단, 사진기를 들고 셔터를 눌러보세요. 누구나 쉽게 사진의 매력에 흠뻑 젖을 수 있을 겁니다.”2007-11-05 06:31:12한승우 -
성분명 반대 주장의 허점▶성분명 처방 저지를 위해 심평원에 시범사업 대상 품목 처방률 공개를 요청한 의료계 ▶이미 제네릭 활성화로 약제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논리를 증명하기 위함이었는데 ▶결과는 고가약 처방 위주 ▶이제는 의사들이 환자를 생각해 오리지날·고가약 처방만 고집한다고 할는지 ▶결국 자기 꾀에 자기가 당한 듯 ▶결정적인 반박을 위해 때를 기다리는 것이 좋았을 터 ▶앞으로는 같은 대응이라도 자기논리에 말리는 일은 없길...2007-11-05 06:30:59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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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뒷통수 친 '공정위'지난 봄부터 제약계에는 때 아닌 정풍운동이 벌어졌다. 윤리경영이라는 말이 이슈로 회자됐고, 제약계에는 생경한 'CP'라는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무려 50개가 넘는 제약사들이 앞두퉈 대열에 합류했다. 물론 이 것이 제스츄어에 불과한 것인지, 실제 하나의 거대한 변화의 물결로 작용할 것인지는 두고 볼일이다. 그러나 최근 공정위 발표 결과를 접한 제약계는 당황스러움을 넘어 어안이 벙벙해졌다. 공정위가 유관기관에 자료를 넘겨, 제대로 맛을 보여주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일부 제약사가 자료조사를 사실상 보이콧 했다. 강제조사권이 없어(분괴스러웠다)...'라는 공정위 측의 고충과 분노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동안 윤리경영 선언이다 뭐다 공정위의 ’체벌수위‘를 낮춰보려고 행사에 동원되고, 돈을 써왔던 제약계 입장에서는 제대로 뒷통수를 맞은 꼴이 됐다. 그나만 다른 제약사로 전면 확대한다는 ’적극적‘인 방침이 정해지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라고 할까. 국내 한 제약사 관계자는 “‘CP’ 도입하고 자정선언하면, 정상참작된다고 해서 이것저것 많이 하지 않았나. 제약협회는 병원 기부금이나 학회, 의약단체 후원금도 제한한다고 회원사와 각 단체에 통보까지 해 놓은 상태다. 이 정도면 과징금 수준에서 덮어놓고 향후 이행실태를 점검해도 되는 것 아니냐.”고 목울대를 세웠다. 제약계의 자정노력을 감안하지 않고, 특히 제도개선은 뒷전으로 한 ‘처벌위주’의 행정은 문제가 있다고 개탄하기도 했다. 이런 서운함이나 배신감이 왜 없겠나, 공감이 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불법리베이트가 정당화되지 않는다는 점 또한 직시해야 할 것이다. 제약계는 따라서 불만과 불평은 일단 덮어놓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욱 적극적인 정풍운동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 정부의 리베이트 조사결과 처리방안 또한 자정촉구 쪽에 무게를 두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공정위에 뒤 이은 사정기관의 추가조사는 퇴로조차 열어두지 않고, 제약계를 벼량끝으로 내몰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토기몰이식’으로 조사와 처분을 남발하기 보다는 이제라도 정부와 제약계, 의료계가 모든 참여한 가운데 머리를 맞대고 리베이트를 척결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이 순리가 아닐런지.2007-11-05 06:30:35최은택 -
검찰·국세청이 또 나서야 하나국민적 몰매를 맞고 있는 제약사의 리베이트 사건에 대해 우리는 다른 목소리를 내 보고자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업체 조사는 당초 ‘제도개선’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었다. 공정위가 애초 그렇게 입장을 누차 표명했다. 다시 말해 10개사에 대해 199억7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마당이니 이제 남은 과제는 제도개선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이런 후속과제에 대해서는 일체 코멘트가 없다. 되레 막강한 검찰과 국세청의 조사가 공정위의 의뢰로 대기되어 있을 뿐이다. 복지부, 보험공단 등의 전방위 후속조사 역시 공정위의 의뢰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정위의 과징금은 결국 사법처리, 세금추징, 약가인하 등의 뭇매를 본격적으로 때리기 위한 첫 걸음이었나. 이번에 드러난 제약사들의 ‘ 리베이트’(부당고객유인행위) 8개 유형을 보면 과연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이기는 하다. 하지만 공정위가 밝힌 이들 부당고객유인행위 사례를 행하지 않는 제약사들은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을 오히려 역설적으로 웅변해 주는 아이러니컬한 상황이 연출됐다. 제약사들은 생존을 위해 부당고객유인행위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부당고객유인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뭇매를 계속 때리는 것 보다 더 중요한데도 그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다. 애초 목청껏 외쳐온 입장과는 거리가 멀다. 제도개선 방안에는 선도적 조치와 징벌적 조치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선도적 조치는 작금의 상황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해도 징벌적 조치와 병행해야 할 카드다. 하지만 공정위의 부당고객유인행위의 처벌기준은 선도성은 찾아보기 어렵고 징벌성만 강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징벌에서 있어서 허점이 많이 도사리고 있다. 징벌은 엄격한 기준과 가이드라인이 분명해야 한다. 징벌이 이도저도 아닌, 또는 분명한 기준이 되기 어려운 ‘이현령 비현령’(耳懸鈴 鼻懸鈴) 식이 돼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우선 사법처리 수순에 대해서 보자. 부당고객유인행위 유형은 검찰이 사법처리를 하고자 할 경우 배임수재죄와 배임증뢰죄를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쉬운 말로 ‘뇌물죄’다. 그러나 부당고객유인행위의 뇌물 범위가 너무나 광범위하다. 특히 세미나와 학회 등의 지원이 일률적으로 뇌물이라고 보기 어렵다. 사안에 따라 그 판단이나 해석이 천차만별 다르다. 선물이나 여행경비 지원 등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판단기준이 대가성 여부지만 그것을 무 자르듯 정확히 갈라 기준을 세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결국 공정위의 부당고객유인행위 유형들은 사법적 징벌을 위한 고무줄 잣대는 되기 쉬워도 강력한 예방장치가 되기는 어렵다. 부당고객유인행위를 근절할 제도개선은 애초부터 공허한 메아리였다는 얘기다. 국세청 조사도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보자. 제약사들은 부당고객유인행위를 하기 위해 비자금이 필요했고 아울러 판촉비나 마케팅 비용 등을 변칙적으로 처리해야 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세금탈루가 발생하는 것은 굳이 조사하지 않아도 알 일이다. 하지만 이 역시 세금탈루 여부는 공정위의 불공정기준과 달리 사안별로 다시 판단돼야 한다. 과도한 판촉비라도 회계처리는 정상적으로 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공정위의 부당고객유인행위는 일률적 징세기준이 어렵다는 것이기에 세무적으로 봐도 리베이트 근절대책이 되기는 어렵다. 또 복지부와 보험공단에 의뢰해 의료법, 약사법, 국민건강보험법 위반여부를 판단하는 것 역시 그렇다. 지금까지 이들 법이 공정하게 그리고 일관성 있게 부당고객유인행위인지 여부를 판단해 왔는가를 짚어보면 대단히 회의적이다. 공정위는 이번 과징금 조치로 ‘리베이트 제공 등 불공정한 경쟁 수단이 근절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리베이트가 사회적 낭비요소인 ‘지대추구’(rent-seeking) 행위라고 판단한데 기인했다. 이런 바탕위에 리베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 추정액을 약 2조1800억원이라고 계산했고, 바로 이 부분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다. 일견 그럴듯하지만 실제로는 억지춘양이다. 지대추구행위의 범위 자체가 정말 모호하기 때문에 계량화 하는 것 자체가 억지다. 판촉행위 전반을 지대추구 행위로 간주한다면 부가가치가 있는 판촉행위까지 사회적 낭비로 보는 모순이 있다. 이른바 영업, 판촉, 홍보, 광고 등의 행위 전반을 무차별적으로 그리고 단지 의약품이라는 이유로 지대추구행위로 봐야 한다면 의약품의 부가가치는 오로지 품질로만 걸어야 한다는 논리인데, 세계적인 다국적사들의 의약품 부가가치가 품질로만 가능했는가. 마케팅력 및 영업력 그리고 보이지 않는 특허권 및 협상능력 등과 여기에 많게는 수억 달러씩 투입되는 판촉자금 없이 가능했는가를 따져보라. 공정위는 지난 2001년 10월과 2004년 2월에도 부당고객유인행위에 대해 시정 조치했으나 근절되지 않았다고 스스로 밝혔다. 그렇다면 2000년 이후 세 번째 조치이고 두 번은 온전히 실패했는데도 별 대안 없이 왔다는 얘기가 된다. 똑같은 조치를 세 번이나 해놓고 재발방지를 기대하는 것은 그야말로 탁상행정이다. 사법기관과 세무당국의 강력한 추가징벌에 그 뒷마무리를 내맡기는 것은 더 무책임하다. 이런 식으로는 리베이트, 즉 부당고객유인행위가 사라지지 않는다. 리베이트는 제약회사들 스스로가 간절히 없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약사들이 ‘생존경쟁’ 때문에 불가피하게 발을 담구고 있는 현실을 정부는 애써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도개선의 발상은 바로 여기서 출발해야 한다. 리베이트를 없애거나 최소한 줄이더라도 개별 제약사들이 위협을 느끼지 않을 환경은 두 가지다. 하나는 전문약을 정부의 통제 없이 일반 공산품처럼 전면 자율경쟁체제로 전환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전문약에 대한 적정 유통 마진율 보장이다. 전자는 공공성을 근간으로 하고 있는 현행 국가보건의료체계 근간을 뒤흔들 조치이기에 불가능하다고 한다면 작금의 ‘건전한 경쟁’, ‘공정한 경쟁’이라는 말 자체는 적용해서는 안 될 모순된 상투어다. 후자는 현행 실구입가제를 전면 폐기하는 선에서 대안을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정위가 제시한 8개 유형의 리베이트 제공 행위중 시장논리에 의한 불가피한 경쟁은 ‘공정경쟁행위’로 인정하는 전향적인 조치가 바로 제도개선의 시작이다. 작금의 상황은 그동안 자체적으로도 수없이 나서온 검찰·국세청 등이 공정위가 마련한 무대에 주연으로 나서는 어색한 연출을 보는 느낌이다.2007-11-05 06:30:08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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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체중감량, 골손실 가능성 높인다폐경기에 체중을 감량하면 골반 무기질밀도가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실렸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제인 A. 콜리 박사와 연구진은 폐경 전이면서 비만이 아닌 44-50세의 여성 373명을 대상으로 골무기질 밀도와 체중 사이의 관계를 최대 78개월까지 알아봤다. 54개월간 한군은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고 다른 한군은 대조군으로 두고 이후 체중과 골무기질 밀도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그 결과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은 체중이 평균 0.4kg 감소하고 대조군은 2.6kg 증가했는데 체중감량 실행군은 대조군에 비해 연간 골반 골밀도 감소가 6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 이후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하고 있던 여성에서는 골무기질 밀도 감소 속도가 더 느리기는 했으나 역시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골무기질 밀도가 빠르게 감소했다. 한편 골손실은 골절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체중감량이 중단된지 2년 후 연구참여자들을 재평가했을 때 두 군간 체중 차이가 감소했으며 두 군간 골무기질 밀도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과체중은 다른 건강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로 체중감량 노력이 경시되어서는 안되나 체중감량시 골밀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2007-11-05 03:29:1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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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 식습관 변화로 여성불임 막는다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바꾸면 배란장애로 인한 여성 불임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하버드 대학의 연구결과가 Obstetrics and Gynecology에 실렸다.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의 연구진이 1만7천여명의 기혼여성이 참여한 '2차 간호사 건강연구'의 자료를 기초로 분석했을 때 임신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 탄수화물로부터 트랜스 지방과 설탕을 덜 섭취한다 - 동물성 단백질보다 식물성 단백질을 더 섭취한다 - 섬유소와 철을 많이 섭취한다 - 종합비타민을 복용한다 - 신체질량지수를 낮게 유지한다. - 매일 운동을 한다 - 유지방이 많은 식품을 섭취한다 연구진은 위의 생활습관, 식습관 중 한가지를 더 실행할수록 불임 위험을 낮아졌으며 5가지 이상의 요인을 만족시키는 경우에 비해 한가지도 따르지 않는 여성은 배란장애로 인한 불임위험이 6배 더 높았다. 연구진에 의하면 미국과 유럽에서 부부 6쌍 중 1쌍은 불임 문제가 있으며 이런 경우의 30% 가량은 배란장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2007-11-05 02:47:5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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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우울증 신약 '제피론 ER' FDA 승인거부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우울증 치료를 위한 시험약 '제피론(gepirone) ER'의 FDA 승인이 거부됐다. 제피론 ER은 GSK가 파버-크레이머 제약회사에서 지난 2월 라이센스한 항우울제. 원래 네덜란드의 액조 노벨이 제피론 ER을 파버-크레이머에서 라이센스했다가 FDA로부터 신약승인이 두차례 거부되자 개발을 포기하고 판권을 파버-크레이머에게 반환했었다. GSK는 제피론 ER의 이전 문제를 알고 있었으나 추가임상자료를 제출하면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파버-크레이머로부터 제피론 ER을 라이센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피론 ER에 대한 추가자료는 올해 5월에 제출됐으나 FDA의 부정적인 시각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GSK는 최근 대형품목인 당뇨병약 '아반디아(Avandia)'의 매출 급감과 주요 신약의 특허만료로 난관에 봉착해있다.2007-11-05 02:34:1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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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궤양체료제 등 개량신약 성장 잇는다한미약품(대표 장안수)은 지난 1~3일 증권선물거래소(KRX) 주최로 코엑스에서 열린 ‘2007 KRX 상장기업 엑스포’에 참가했다??5일 밝혔다. 국내외 기관 및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한미약품을 비롯해 총 136개 상장기업이 참가했고 5000여명의 투자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한미약품은 3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찾은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경영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미측은 올해 하반기 발매한 비만치료제 ‘슬리머’ 등 영향으로 매출 목표 5,000억원 달성은 무난하며 내년에도 혈전치료제, 소화성궤양체료제 등 대형 개량신약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글로벌 수준의 평택 세파플랜트 완공을 통해 해외 수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점도 부각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미약품 박노석 팀장은 “한미FTA, 약제비적정화방안, 약가재평가, 공정위 조사 등 정책환경 변화가 마무리되고 있다”며 “해외수출 확대와 시장성 높은 개량신약 출시로 내년도 대폭적인 실적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회사 주가도 20만원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2007-11-05 00:03:46가인호 -
성남시약, 연수교육 열고 직능향상 다짐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김순례)는 3일 용인 기흥구 소재 삼성휴먼센터에서 2007년도 약사연수교육을 열고 약사 직능향상을 다짐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마약류 취급자 교육(분당보건소 이정수 약사) ▲순환이란?(장현숙 박사) ▲건기식 활성화 방안 ▲자산관리(조웅래 삼성생명 강북센터팀장) ▲약국경영 전산화와 일반약 마케팅(김현익 약사) 등을 약 500여 약사에게 소개했다. 김순례 회장은 "주말이지만 우리는 전문직이기 때문에 여기 모였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처방전에 목을 매는 약국경영에서 탈피, 일반약·건기식 활성화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오는 25일 열리는 전국약사대회에 모두 참석해 약사사회의 위상을 보여주자"며 약사대회 참석을 독려했다. 한편 연수교육에는 김순례 회장이 사장으로 있는 한국칼켐의 건기식 관련 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2007-11-04 21:44:20강신국 -
한나라 "약가결정구조 개선 약값 20% 절감"한나라당이 약값 20% 절감방안을 내놨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이것만은 꼭 하겠습니다'라는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10대 정책공약은 경제-민생, 사회-복지, 교육-환경,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한나라당은 약가 결정구조를 개선해 서민이 부담하는 약값을 20% 정도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번 약값인하 방안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경선후보 시절 제시한 "새로운 약이 건강보험에 등재될 때 제조회사가 제시한 예상 판매량을 고려해 처음 가격을 결정하고 기준 연도의 실제 판매량이 예상 판매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가격을 내리도록 하는 가격-수량연동제를 도입하겠다"는 공약과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나라당은 복지정책과 관련해 '맞춤형 복지, 예방 복지, 일하는 복지'를 실현해 국민이 선진국 수준의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 등을 절반으로 경감하겠다는 복안. 한나라당은 '일하는 복지시대 프로젝트'를 모토로 젊은시절 자신이 봉사한 시간만큼 노후에 돌려받는 자원봉사자저축제도, 무담보무보증소액대출제(마이크로크레디트) 등을 추진키로 했다.2007-11-04 21:09:3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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