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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MR을 CSO로 전환하는 제약사…왜?일부 중소제약사들의 자사 정규직 영업사원(MR) CSO 전환 작업이 진행 중 인 것으로 감지됩니다. 업계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소 A·B제약사 2곳은 회사와 영업사원 간 계약 체결을 마치고 이달부터 CSO 영업체계로 돌입합니다. 여기서 주목되는 점은 전체 영업사원의 CSO화가 아닌 상위 10% 그룹의 CSO 전환입니다. 건의 주체도 회사가 아닌 상위 10% 영업사원들의 자발적 CSO 전환 요구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렇다면 이들 영업사원들은 왜 CSO 전환을 요구하고 나섰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높은 연봉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중소제약사 상위 10% K영업사원의 연간 실적이 10억원, 연봉이 7000만원, 인센티브가 500만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K영업사원은 실적이 아무리 높아도 연봉 1억원을 넘을 수 없습니다. 반면 CSO로 전환 시, 타 제약사 제품까지도 취급할 수 있기 때문에 억대 연봉을 넘어 설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CSO영업에 대한 통상적 관점은 CSO업자와 의사 간 유착에 기인한 은밀한 리베이트 영업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아울러 CSO 영업은 부족한 영업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CSO와 계약관계인 제약사는 CSO가 어떤 영업방식에 따라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지 관리·감독하기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제약사들은 CSO를 동원한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3년 전 모든 영업사원을 CSO로 전환했던 C중소제약사의 행보도 관심이 갑니다. C제약사는 최근 CSO로 전환한 영업사원을 다시 정규직 영업사원으로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는 뚜렷한 실적 상승 보다는 CSO에 대한 통제가 어려웠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부 중소제약사들의 CSO 전환이 실험적 영업방식에 그칠지 아니면 새로 영업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 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3-02 06:15:00영상뉴스팀 -
연수교육비 파문…곤란해진 조찬휘 집행부v 대의원들의 '창'이 조찬휘 회장의 '방패'를 뚫었다. 대의원들의 창은 연수교육비 사용 내역이었다. 결국 감사단이 연수교육비 사용 내역에 대해 추가 감사를 진행, 한 달 이내에 감사결과를 모든 대의원에게 공개하는 선에서 마무리됐지만 논란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수교육비 사용처 논란은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 기상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태풍의 눈이 됐다는 관측이다. ◆연수교육비 쟁점은 = 약사회가 공개한 연수교육비 사용내역을 차근차근 살펴보자. 2013년 연수교육 이월금 6610만원에, 2014년 연수교육비 수입은 2억3528만원으로 총 세입은 3억138만원이다. 세출지부를 보면 ▲강의료 800만원 ▲대관료(교육장 임대료)2505만원 ▲교재대 1197만원 ▲인건비 444만원 ▲운영비 9631만원 등 총 1억4578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명시돼 있다. 2014년 연수교육을 받은 인원은 1695명이다. 3회에 걸친 집체교육에 1395명, 학술제 연계 교육에 300명이 이수했다. 제조수출입약사 교육 현황을 보면 세입은 1억7169만원인데 ▲강의료 2320만원 ▲대관료 4672만원(교육장 임대료) ▲교재대 1119만원 ▲운영비로 7726만원이 사용돼 총 지출금액은 1억5838만원이다. 두 가지 교육 모두 운영비가 너무 과도하게 책정돼 있다는 게 대의원들의 문제제기다. 약사회가 제시한 운영비 사용내역은 ▲교육장 다과 및 식대 ▲교육기자재 구입 ▲우편료 ▲출장여비로 돼 있다. 어디에 얼마나 쓰였는지가 없다. 결국 개국약사와 제약약사 연수교육에 사용된 운영비 1억7000여만원이 제대로 사용됐느냐가 사태의 핵심 이슈가 됐다. ◆대의원 왜 반발했나 = 김준수 대의원이 문제 삼은 것도 바로 이 부분이다. 지부, 분회 연수교육과 비교해 너무 큰 비용이 지출됐다는 것이다. 김 대의원은 "총회 자료에 항목별로 지출된 내역이 나와야 하는데 전혀 없다"며 "감사단이 알고 있을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김 대의원은 "제약약사 연수교육이 진행된 파티오나인에 확인을 해보니 밥값을 내면 대관료는 없다고 했는데 대관료에 4672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돼 있다"며 "그런데 운영비에 별도의 식대가 포함된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냐"고 되물었다. 대의원 총회장은 술렁이기 시작했고 마이크를 잡은 문재빈 감사는 "이번 건은 집행부가 설명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한발 물러섰다. 결국 박규동 학술위원장이 답변을 시작했다. 박 위원장은 "대전에서 연수교육을 하다 보니 많은 비용이 들었고 서울 2차 교육은 갑자기 진행해 교육 장소 찾기가 여의치 않아 팔래스호텔에서 연수교육을 진행, 비용이 많이 사용됐다"고 답변했다. 박 위원장은 "세부내역을 사무국에 보여 달라고 하면 보여 줄 것"이라며 "위원회는 교육의 총괄적인 부분을 콘트롤 했지 비용에 대한 세부 지출내역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황상섭 제약유통위원장도 "제약유통약사 연수교육 대관료가 4672만원으로 돼 있는데 대관료는 없었다. 식대로 보면 된다. 그 돈은 1400명의 식사 비용으로 쓰였다"고 답변했다. 이 순간 상황이 급변했다. 대관료가 지출되지 않았는데 왜 대관료 항목에 잡았느냐는 것이다. 김준수 대의원은 "그렇다면 대관료 4600만원이 증발한 것"이라며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원규 대의원도 "누가 봐도 이상하다. 대관료가 없었다고 담당 위원장도 시인했다"면서 "그렇다면 대의원에게 연수교육비 사용내역에 대한 내역을 전부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결국 문재빈 감사가 답변을 시작했다. 문 감사는 "운영비가 가장 큰 문제인데 세월호 사건으로 회원도 고생했지만 직원도 고생했다. 운영비 속에는 직원을 위한 특별 수고비, 격려비가 나간 게 있다"며 "연수교육비에서 나가다 보니 집행부가 곤욕스러운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문 감사는 "확실히 보지 못한 것은 대관료 영수증인데 확인을 못 했다"고 밝혔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조찬휘 회장이 발언대에 섰고 기자단 퇴장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조 회장은 전임 집행부때부터의 관행대로 연수교육비를 처리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의장단은 연수교육비 사용에 대해 감사단의 추가감사를 받고 그 결과를 한 달 내에 모든 대의원에게 공개하는 선에서 사태를 마무리 지었다. 대의원들도 이에 동의했다. ◆연수교육비의 파괴력 = 왜 연수교육비가 이렇게 큰 논란이 됐을까? 연수교육비는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바로 수익자 부담 원칙 때문이다. 즉 연수교육비는 연수교육에만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특별회계로 편성하게 된다. 원칙대로라면 교육 후 연수교육비가 남을 경우 교육생에게 돈을 되돌려 줘야 한다. 이런 성격의 연수교육비가 직원의 특별 수고비나 격려금으로 나갔다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또 연수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약사회에 위탁을 한 사업이다. 복지부가 연수교육이 방만하게 운영되면 엄정한 잣대를 들이댈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약사회 추가감사에서 명명백백하게 사용처를 밝혀야 하는 가장 큰 이유다. ◆약사회 패착 = 연수교육비 사용 내역을 보면 누가 봐도 운영비가 과도하게 책정돼 있는데도 약사회는 대의원 질의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결국 운영비 지출금액이 사용 내역으로 분명하게 설명이 돼야 하는데 부족했다는 게 대의원들의 의견이다. 이광민 대의원은 "개국, 제약약사 연수교육 운영비로 총 1억7000만원이 사용됐다고 했는데 내역은 교육장 다과 및 식대, 교육기자재 구입, 우편료 출장여비로만 돼 있고 어디에 얼마나 쓰였는지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의원은 "교육기자재를 구입했다면 얼마에 무엇을 구입했는지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또 주무 상임위원장들도 정확한 사용내역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과 감사단도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해 논란만 키운 꼴이 됐다. 뻔히 보이는 문제점에 허술하게 대응한 약사회가 대의원들에게 일격을 당한 셈이다.2015-02-27 06:15:00강신국 -
약국 접고 보험사 플래너로 변신한 최 약사천직(天職)의 사전적 의미는 타고난 직업이나 직분을 뜻한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우리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 그리고 역량과 성과, 적성이 맞을 때 천직이라는 표현을 쓴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자신의 직업을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직업인은 과연 얼마나 될까. 오늘 만나 볼 푸르덴셜생명 최지인 라이프플래너의 직업관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심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약사가 사람의 생명을 지켜주는 직업이라면 라이프플래너는 인생을 보장해 주는 직업입니다. 다양한 계층군의 사람들에게 '미래의 안정적 희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속칭 잘나가는 약국을 접고 보험회사 라이프플래너로 전직하기까지 우여 곡절도 많았다. "개국약사 당시 담당 라이프플래너의 권유로 우연찮게 푸르덴셜생명 잡 리셉션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이었을까요? 그곳에서 한편의 동영상이 제 인생의 진로를 송두리째 바꿔 놓았습니다. 17세 소녀가 아버지의 사망 보험금으로 험난한 인생을 살아가는 내용이었는데 제가 겪은 과거와 그 영상이 오버랩되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더라고요. 그때 결심했죠. 다시는 저 같은 불행한 일을 겪는 사람이 없도록 제가 직접 라이프플래너가 되기로." 어느 직업군이든 고난과 역경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장애물로 여겼던 그 산을 넘었을 때 느끼는 보람은 더욱 크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자동차, 보험 세일즈는 3D 업종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직업에 귀천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직업보다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할 경우가 더 많다는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공한 세일즈맨에게 '영업왕'이라는 타이틀을 쓰지 않던가. "지인들에게 세일즈를 거절당했을 때가 가장 힘들죠. 이 역시도 제가 더욱 성장해 나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객들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경우가 더 많기에 이 일에서 느끼는 보람과 애착이 큽니다." 믿음과 신뢰를 최고의 미덕으로 삼고 있는 최지인 라이프플래너의 꿈과 비전은 국내 최초 약사 출신 생명보험사 CEO가 되는 것이다. "꿈을 위해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것 자체가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보험 상품에 대한 세일즈가 아닌 인생의 꿈을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는 라이프플래너가 되는 것이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 다음은 최지인 라이프 플래너와의 일문일답. -본인 소개는 =2001년 영남대 약학대학 졸업, 2001년~2002년 외국계 제약회사 근무, 2003년~2004년 근무약사, 2005년~2012년 개국약사로 활동하다 2013년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로 근무하고 있다. -개국약사에서 보험사 라이프플래너(보험설계사)로 전직한 계기는 =개국약사 생활 당시 제 라이프플래너인 지금의 세일즈 매니저께서 약국을 방문할 때 마다 라이프플래너를 추천했다. 처음엔 관심이 없었는데 고학력자들도 많고 사회에서 영향력이 있으신 분들도 많다는 이야기에 호기심이 들어 그럼 job session을 한번 들어보겠다고 했는데 거기서 17세 소녀의 보험금 지급사례를 보게 되었고 큰 감명을 받았다. 아울러 그즈음에 약국에 있으면서 '월급전쟁'이란 책을 보게 되었는데 노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 내용을 보면서 '내 노후가 그리 아름답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전직을 결심했다. -라이프플래너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처음에 세일즈 매니저께서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저는 시간적 자유가 있다는 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약사는 시스템을 만들지 않고서는 시간적 자유는 없다는 걸 정말 절실하게 깨달았다. 사람이 살면서 가장 많이 마주치는 아이러니 중 하나는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다 것이다. 환자를 케어하는 약사라는 직업도 좋지만 고객과 함께 꿈을 만들어가는 지금의 직업에 만족하고 있다. -라이프플래너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약국은 어느 정도 Needs가 있어서 오는 고객들이다. Needs가 있으면 그 걸 더욱 증폭시키면 된다. 그리고 약사라는 타이틀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으면 약국 매출 증가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보험설계사는 직업에 대해 조금은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편견을 불식시키기가 상당히 어렵고, 거절받는 것이 가장 큰 극복 장애물이다. -라이프플래너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된 점은 =저는 고객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처음 만나는 고객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 보면 고객들이 의아해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꿈이 없다고 대답하는 사람들도 많다. 기억에 남는 고객은 19세 고객(미성년 고객)인데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했고 그 고객의 언니를 통해 소개받아 만나게 됐는데 처음에 아무 꿈도 없다고 했다. 돈도 월급받는 대로 다 쓰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상담을 하면서 꿈을 가지게 되었고 왜 돈을 모아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했을 때 보람을 느꼈다. 또 한가지, 우리 회사는 러브레터라는 것을 쓴다. 사람은 언제라도 세상과 이별을 하게 되어 있다. 연인과 이별할 때도 그동안 사랑했고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주절주절 이야기 하는데 우리는 정작 가장 소중한 가족에게는 마지막 인사를 못할 수도 있다. 우리 회사에서는 그 마지막 편지를 전해 주는 일을 한다. 그 러브레터는 유언장이기도 하겠지만, 살아있는 가족에게는 그 편지로 인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도 있다. 저 역시 아버지와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할 수 없었다. 제 후배 중에 부모님과 사이가 소원한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자기 보험을 가입하면서 부모님이 사업실패 후 모든 보험을 다 해약을 해서 지금 보험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그래서 가입하고 싶으니 부모님을 만나달라고 했다. 부모님을 뵙고 청약을 하고 어머님 아버님께 러브레터를 부탁했다. 따님에게 남길 수 있는 말을…. 어머님을 눈물을 흘리시며 힘겹게 '사랑한다'라는 말을 쓰셨고, 아버님은 '너에게 큰 짐을 지게 해서 너무 미안 하구나'라는 말을 쓰셨다. 나도 그 상황에서 눈물이 많이 났다. 나중에 그 후배에게 러브레터의 내용을 이야기해 주고 아버지와의 오해를 풀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개국약사 시절 인상에 남는 일은 =소민이라는 경기(발작증세)를 하는 아이가 기억 남는다. 소민이 어머니는 약을 받으러 오실 때 마다 약에 대한 의구심이 심한 분이었다. 한 번은 약국에서 소민이가 경기를 일으켜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저도 경황이 없었지만 소민이 어머니가 주변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는 것 같아 약국 조제실 안에 아이를 뉘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쉬게 해 주었다. 저는 그 때부터 약도 중요하지만 환자와의 교감과 배려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향후 계획과 꿈은 =약사 출신 최초의 금융계 CEO가 되고 싶다. 지금 푸르덴셜 사장님은 여자 분이시다. 기업은행장님이 여자 분으로 추대되기 전에는 우리 사장님이 유일했는데, 저는 약사 중 최초이고 싶다. 아울러 약사 직능 저변 확대에도 일조하고 싶다.2015-02-26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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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제 플랜트 수출로 국내 제약 세계화 주문"문형표 복지부장관이 오늘 오전(23일) JW중외그룹 당진공장을 전격 방문해 사우디아라비아 수액제 수출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방문행사는 문형표 장관을 비롯해 복지부 김인성 정책보좌관,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 이경하 JW중외그룹 부회장, 박구서 JW홀딩스 사장,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 문형표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JW홀딩스와 사우디아라비아 SPC사가 체결한 '수액제 공장 건설 MOU' 진척사항을 점검하기 위함입니다. [현장 멘트] 문형표 장관(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의 정책 추진 목표가 보건의료의 세계화, 미래화입니다. SPC사와의 수액제 플랜트 수출이 국내 제약산업 글로벌화의 모범적인 롤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복지부의 기대가 큽니다. 복지부에서도 JW중외그룹이 협력해 주시는 만큼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아울러 문 장관은 "JW중외그룹의 수액제 플랜트 수출을 초석으로 국내 제약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더 크게 열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W중외그룹 수액제 플랜트 수출 프로젝트 진행상황과 R&D 투자 현황 등을 보고 받은 문 장관은 JW중외그룹 관계자들과 함께 공장을 둘러봤습니다. 시찰과정은 세계 최대 규모의 NON-PVC 수액제 용기 성형제조, 충전, 멸균, 포장시설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장 멘트] 문형표 장관(보건복지부): "여기에 (수액제 유통/집하할 수 있는)3만셀 정도를 더 만들려면 어느 정도 금액이 들어가나요?" [현장 멘트] 차성남 부사장(JW중외그룹): "제가 보기에 그 정도 추가시설이 들어서기 위해서는 300억원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화·현대화된 수액제 생산라인을 둘러 본 문 장관은 국내 제약산업의 가능성과 저력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장 멘트] 문형표 장관(보건복지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특히 모든 생산시설이 자동화 돼 있는 것이 놀랍습니다. CGMP 인증을 받은 우리 국내 제약사가 있다는 것에 새삼 자긍심을 느낍니다." 한편 JW당진생산단지는 연간 1억 2000만개 수액제, 13억 5000만개 고형제, 1600만개 무균제 등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2-23 16:41:1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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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국산 건기식·의료기기 '직구시대'국내 건기식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직접구매 시대가 열렸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최근 '식품안전법' 2차 심의 초안을 통해 해외 생산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6개 공산 품목에 대해 직접구매거래(이하 직구)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은 포함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해외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등을 직구 영역에 포함시킨 이유는 대체의료를 통한 셀프메디케어 확대와 의료비 부담 최소화에 복안을 두고 있습니다. 한중 건기식·의료기기·화장품 직구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B1: 한국 제약사→B2: 중국 거래처→C:중국 소비자」 중국 직구 플랫폼 선두주자는 중국보건협회와 알리바바입니다. 두 기관은 지난해 이미 직구 플랫폼을 만들고 다국적 기업들의 건기식과 의료기기 등의 판매를 준비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국 내 제약유통 1위 기업 국약그룹(Sinopharm)도 오는 6월 직구 플랫폼을 오픈하고 국내 제약사들의 제품을 런칭할 계획입니다. 화장품 직구 플랫폼 중에는 쥐메이요우핀이 가장 큰 유통채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제약사 중에는 한미메디케어가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믿을 만한 중국통에 따르면 한미메디케어는 자사 '두유(전두유)' 제품을 중국 직구 플랫폼에 런칭했습니다. 수천박스 물량에 달하는 한미메디케어 두유는 현재 중국 천진항에 입항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메디케어와 계약을 맺은 중국 직구 플랫폼은 중국보건협회와 알리바바입니다. 한편 중국 법인과 지사를 두고 있는 다수의 제약사들도 직구 플랫폼을 활용한 수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2-23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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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오보호법'…바이오시밀러 최대 악재한미FTA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1달여를 앞두고 국내 바이오시밀러 제조사와 정부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바이오시밀러의 법/제도적 쟁점과 이슈는 미국 FDA의 BPCIA(바이오의약품 가격경쟁과 개혁법)에 기초한 인터체인저블 프로덕트와 바이오시밀러의 대체조제 인정 여부 그리고 WHO가이드라인을 준용하고 있는 우리나라 식약처의 이에 대한 해석의 차이입니다. FDA의 BPCIA 제정 이유는 약식허가절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제조·판매·사용을 위한 수단을 제공해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아울러 민간보험과 정부재정 부담 완화, 자국 바이오의약품 산업 보호 조치라는 숨은 뜻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숙명여대 박수헌 교수는 BPCIA 개요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약식허가절차에 대한 FDA의 광범위한 재량권 부여(검사와 자료요건 경감 재량 부여) ▲바이오신약 개발자 보호와 시밀러 개발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부여 ▲오렌지북 폐지에 따른 당사자 간 사전특허협의를 통한 분쟁의 자율적 해결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행정기관이 규제적 배타권을 통해 바이오신약 개발사들을 보호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미주국제특허법률사무소 김보민 변리사도 '바이오시밀러보다 생물학적 동등성 수준이 높은 인터체인저블 프로덕트에 대한 대체조제 인정과 바이오시밀러의 대체조제 불인정을 규정하고 있는 FDA의 입장도 눈여겨 볼 대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바이오의약품은 오리지널 합성신약=제네릭이라는 통상적 관점과 달리 생산량과 장소, 시간, 부형제, 안정제에 따라 동등성의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인터체인저블 프로덕트에 국한된 대체조제 특혜는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하나의 장치라는 게 국내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미국은 인터체인저블 프로덕트에 대해 1년 독점권을 부여하고 바이오시밀러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조사는 FDA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때 제품에 대한 제조공정 정보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경쟁업체에 기술이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BPCIA와 같은 제도를 채택하고 있지 않으므로 국내 진출 다국적 바이오시밀러 제조사가 식약처와 오리지널 바이오신약 제조사에 자사 제품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없습니다. WHO가이드라인을 포괄적으로 준용하고 있는 우리나라 식약처와 별도의 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 BPCIA를 규정하고 있는 미국 FDA. 인터체인저블 프로덕트와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양국의 입장과 해석이 잠재적 통상 마찰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2-16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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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엽 당선인 "500억 불용재고약 즉각 반품"[현장 멘트] 성용우 위원장(제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기호 1번 이한우 후보 151표, 기호 2번 황치엽 후보 231표. 제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에 황치엽 후보가 당선됐음을 선포합니다." 황치엽 현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오늘(10일) 오후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4대 회장 선거를 진행했습니다. 488명 선거인수 중 이날 투표에 참가한 투표인수는 총 382명으로 78%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중 황치엽 당선인은 231표(60.5%)를 얻어 151표(39.5%)를 얻은 기호 1번 이한우 후보를 80표 차로 따돌렸습니다. 황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회무의 연속성과 대형·중소도매 간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현장 멘트] 황치엽 당선인(제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제가 말씀드렸던 공약을 열심히 이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경선을 끝까지 해주신 이한우 후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황 당선인은 이어 회원들 앞에서 철저한 공약이행을 다짐했습니다. [현장 멘트] 황치엽 당선인(제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손익분기점에도 달하지 못하는 제약 마진구조를 개선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전국 회원사 창고에 적채된 500억원에 이르는 불용재고의약품은 취임 즉시 일괄반품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저마진 제약사로부터 단계적으로 카드 수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약품유통협회 회원들은 신임 회장에게 강한 협회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홍성대 대표이사(영남약품): "지방회비는 안 아까운데 중앙회비는 내기도 아깝다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균형잡힌 발전을 위해서 좋은 정책들을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 [인터뷰] 박찬웅 대표이사(성우약품): "공약을 잘 이행해 주시고요. 회무의 연속성도 이어주시고요." [인터뷰] 박홍렬 대표(웰팜코리아): "대형·중소 도매 간 갭이 너무 커요. 그것을 조금 좁혀 주셔야 될 것 같아요." 불용재고의약품 처리, 표준거래약정서 제작, 제약사 거래마진 적정화, 중소도매 연회비 인하 등의 공약을 내건 황치엽 당선인의 향후 민생 회무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2-10 19:39:5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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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천사들의 합창'을 아시나요?우리네 삶 속에서 노래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즐거울 때 듣는 노래는 기분을 더 흥겹게 만들어 주고, 슬플 때 듣는 노래는 힐링을 준다는 측면에서 '묘약(妙藥)'과도 같지 않을까 싶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건조하고 무료할 수 있는 직장생활에서 마음이 통하는 동료·선후배들과 함께 노래로 맺어 진다면 큰 위안과 안식처가 될 수 있다. 2013년 9월 '사랑으로 화합으로'를 창단이념으로 만들어진 보령제약그룹 엄지합창단. 30명의 남녀직원으로 구성된 엄지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일과 후 2시간씩 노래를 통해 생활 속 에너지를 충전한다. "합창의 생명은 단원들의 노래 실력이 아니라 조화와 배려입니다. 각자의 실력만 뽐내는 것은 부조화의 지름길이죠. 나아가고 멈추는 법을 아는 것 그게 바로 합창이고, 합창을 통해 직장 생활의 정석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합창단 리더를 맡고 있는 안재현(보령제약그룹 전략기획본부장) 단장의 말이다. 안 단장이 합창단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화려한 경력 때문이기도 하다. "1980년대 대학가요제 본선에도 진출했었죠. 음악이 좋아 카페에서도 기타공연을 펼치기도 했고요. 미력이나마 제가 가진 재능을 직장동료들과 함께 나누며 즐기고 싶어 합창단을 만들게 됐습니다."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도 합창단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사내 합창단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접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창단일에 맞춰 그랜드 피아노와 단복은 물론 일체의 부대경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러한 성원과 격려 그리고 단원들의 열정 때문이었을까. 엄지합창단은 김승호 회장 무궁화장 수훈 기념식 공연과 시무식 공연 등을 펼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엄지합창단은 앞으로 보령중보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부 공연과 외부 협연으로 노래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다음은 보령제약그룹 엄지합창단 안재현 단장과의 일문일답. -엄지합창단의 이름이 뜻하는 바는 뭔가요? =보령엄지합창단은 '엄지'가 가진 '최고'라는 의미를 더해 최고의 사람들과 최고로 즐거운 합창단이 되어 보령제약그룹의 비전인 최고의 회사 Best Company를 만드는데 일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인 만큼 그 의미를 되살리도록 더욱 재미있게 운영해보겠습니다. -엄지합창단의 창단 연도와 멤버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2013. 09. 04에 창단되었으며, 남자 13명(Ten.7, Bas.6), 여자 15명(Sop.8, Alt.7)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합창단의 지휘는 현역 바리톤이신 구자경 교수님께서, 반주는 함유진 교수님께서 맡아 보령엄지합창단 실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고 계십니다. -엄지합창단 초대단장과 창단 목적이 궁금합니다. =보령제약 전략기획본부장직을 맡고 있는 제가 초대 단장입니다. 보령제약그룹의 회사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한명 한명의 소중한 소리가 모여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는 합창의 감동을 통해 회사 생활의 작은 기쁨을 만들어 보고자 창단되었습니다. -보령제약인이면 누구나 엄지합창단에 가입할 수 있나요? =보령제약그룹 재직 임직원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회사를 사랑하고 노래를 좋아하며, 함께할 열정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실력에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합니다. 일단 가입하시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 노래 실력이 향상됩니다. -일과 후 단원들과 노래연습시간과 장소도 궁금합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반부터 8시 반까지 두 시간가량 연습이 진행되며, 보령빌딩 17층 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엄지합창단 운영·연습·공연 중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합창 공연 후에는 항상 우리 모두가 이루었다는 성취감으로 서로의 대한 배려나 친근감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아는 친구를 소개시켜주기도 하는데 단원 중에 한 사람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기도 했고 밝힐 수는 없어도 단원 중 한 사람도 신중하게(?) 사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합창단이 워크숍 갔을 때를 돌아보면 내 인생에 최고 즐거운 워크숍이었습니다. -가장 힘들었을 때는요? =직장인이 갖는 애환이긴 하지만 월 마감이나 몰린 업무로 참석이 힘들어 같은 파트단원에게 민폐(?)를 끼칠 때가 가장 힘듭니다. 또 안산 공장에서 서울 종로 본사 사옥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연습하러 오는 단원이 힘든 내색 없이 연습에 임하는 것을 보면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람을 느낄 때는요? =그룹 임직원들 앞에서 정기 발표회를 두 차례 가진 적이 있는데 임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특히 그룹 회장님께서 무궁화장을 수훈하신 것을 기념하여 축하 곡을 단원들이 부르고 다들 기뻐했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서로를 보면서 기뻐하는 단원들 얼굴을 보며 우리 스스로가 가족처럼 느껴질 때 단장으로써 보람을 느꼈습니다. -단장으로서 '나에게 엄지합창단'이란? 한 줄로 표현한다면요? =나의 세번째 가족! (첫째 집사람, 둘째 아이들) -2015년 시무식 공연을 한 것으로 압다.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다면요? =회장님 무궁화장 수훈 기념일에 부른 중창단 발표, 안산사업장에 가서 안산 사우들과 같이한 합창단 발표회, 2015년 시무식과 함께한 공연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합창단 운영·연습·공연 시, 회사의 (경제적)지원도 있나요? =회사 뿐만 아니라 각 계열사별 임직원 분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시고 계십니다. 회사에서는 기본적인 운영비용과 장비, 장소 등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계열사 대표이사님들을 비롯한 임원분들께서 단원들이 합창 연습에 충실할 수 있도록 업무량과 시간을 배려해 주시는 게 가장 큰 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공연은 얼마나 자주하고, 현재까지 공연 횟수도 궁금합니다. =정기 공연은 매월 5월에 가정의 달에 본사 및 안산공장에서 각각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그룹 창업기념일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 내 축하할 자리나 특별한 행사 등에 참여하여 의미를 부여하고 자리를 빛내는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3년 9월 창단 후 총 8회의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엄지합창단 단장으로서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앞으로는 나눔의 의미를 살려 보령중보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부 공연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정기공연은 1년에 두 차례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중창, 솔로, 합창 외에 외부 사람들과 협연도 생각하고 있습니다.2015-02-06 06:14:58영상뉴스팀 -
"소통정책으로 제약업계 고민 함께 풀어가자"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제약업계 CEO 간담회가 오늘(4일) 오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식약처 정승 처장,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이선희 의약품심사부장, 이동희 의약품정책과장,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KRPIA 김진호 회장, 일동제약 정연진 부회장,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사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200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식약처-제약 CEO 간담회'는 식약처가 추진하는 의약품 분야의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함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는 쌍방향 커뮤니티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현장 멘트] 정승 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 "오늘은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그동안 건의돼 왔던 사안들을 설명 드리고, 상호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자리가 국내 제약사와 식약처 간 공감대를 형성해서 기업에게는 경영 예측성을 높이고, 정부에게는 정책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희망합니다." [현장 멘트] 이경호 회장(한국제약협회): "지난 한미FTA에서 논란이 됐던 허가특허연계제도가 이제 시작됩니다.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정부안이 그대로 통과돼서 궁극적으로 모든 산업계가 공정한 경쟁을 통한 발전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해 봅니다." [현장 멘트] 김진호 회장(KRPIA): "우리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규제 여건이 조성되는 게 중용하다고 생각합니다. 픽스 가입과 더불어 식약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GMP제도 등의 개선이 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건의 드리고, 각 의약품의 특성에 맞춰서 다양한 품질관리 방안이 검토될 수 있길 바랍니다." 이날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희귀필수의약품의 제약사 위탁제조 체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3년 재평가 ▲한미 FTA 허가특허연계제도 ▲제약사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사업 ▲의약품 허가기준 글로벌 스탠다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식약처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은 어린이 의약품 타르색소 사용 합리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안착, 난용성제제 QbD 적용 모델 개발, 페넴계 시설 분리 검토, RFID 기반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실시 등 2015년 의약품 분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무적 관점에서 느끼는 합리적 제도/정책 변화에 대한 고충과 애로사항이 이어졌습니다. [질의] 이종욱 사장(대웅제약): "픽스 가입에 따른 GMP 인스팩션과 기준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서류 심사의 간소화 절차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답변] 김관성 국장(식약처): "그 부분은 저희도 많이 수긍합니다. 필요하면 픽스와 협의하겠습니다." [질의] 홍성한 사장(비씨월드제약): "정승 식약처장님의 노고와 애로사항이 많을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정승 처장(식약처): "주인의식을 갖는 겁니다. 민원인이 신청하면 그때 검토하겠다는 생각이 아니고 제약업계 일이 내 일이다는 생각으로 한다면 조직이나 일상에서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보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의] 윤성태 부회장(휴온스): "포장단위(덕용/소포장/대형포장) 변경 시, 그때마다 안전성시험을 한다면 큰 부담인데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답변] 김관성 국장(식약처): "그런 일이 있다면 지방청과 눈높이가 안 맞았던 것 같고요. 그 부분은 바로 지방청에 시정조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 김옥연 사장(한국얀센): "일반의약품 분류 기준을 완화할 의향은 있는지요?" [답변] 김관성 국장(식약처): "검토는 하겠지만 상당히 신중히 접근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질의] 이원식 부사장(화이자): "오송과 서울 간 물리적 거리가 멉니다.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이 궁금합니다." [답변] 김관성 국장(식약처): "서울청에 오시면 화상면담 회의장이 있습니다. 이런 질문이 있는 것을 보니 아직 홍보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질의] 배경은 사장(사노피아벤티스): "가교임상에 대한 입장은 어떠신가요?" [답변] 이선희 부장(식약처 의약품심사부): "아시아인 즉 한중일이 다른 인종인지 같은 인종인지 여부가 아직 결론 나지 않았습니다. 삼국의 협력을 가속화해서 빠른 도출을 내겠습니다." 일방적 규제가 아닌 소통을 통한 합리적 정책/제도 수립에 방점을 둔 '식약처-제약 CEO 간담회'가 '민관 커뮤니티 롤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2-04 13:50:0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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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중심 복약지도·마케팅…"선택 아닌 필수"지난 1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카프리홀에서 개최된 '아로나민, 드럭머거(Drug Mugger)를 말하다' 일동제약 OTC 학술 심포지엄 현장. 이날 심포지엄은 충남대 의대 이충재 교수, 성대 약대 오성곤 겸임교수, 드럭머거연구회 남창원·김미경·윤소정 약사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드럭머거 심포지엄'은 임상데이터와 논문 등 근거·학술 중심의 약사 복약지도 향상과 제약사 OTC 마케팅 혁신을 목표로 지난해 11월에 이어 2회째 열리고 있다. [멘트] 정연진 부회장(일동제약): "오늘 이 같은 행사를 지난번에 서울에서도 진행했었는데 굉장히 성황리에 치렀습니다. 우리 약사님들이 학술적인 측면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상당히 보람을 느낍니다.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근거중심의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이제 시대적 트렌드입니다. 드럭머거 학술 심포지엄에서 약사님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멘트] 윤웅섭 사장(일동제약):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짧게 가는 것보다 길게 가는 것이 중요하고, 길게 가기 위해서는 공감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이렇게 학술 심포지엄을 데일리팜과 청년약사협동조합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멘트] 주경미 부사장(데일리팜): "약사라면 파마시스트 브랜드를 아이덴터티 측면에서 명확하게 가져가시라는 이야기입니다. 드럭머거를 잘 상담하시는 약사가 될 수도 있고요, 나의 포지셔닝을 잘 하라는 겁니다. 우리 약국의 경쟁은 옆 약국이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프로바이오틱스와 바이네랄에 대한 상담만 잘 하셔도 어떤 포지셔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환자와 커뮤니케이션할 때 이러한 광고를 해주는 것도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아로나민 드신 날과 안 드신 날의 차이. 이것은 환자에게 일단은 굉장히 거부감 없이 접근되는 겁니다." '만성질환과 면역시스템(Rx에 의한 면역계 이상·Rx와 피로바이오틱스)'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이충재 교수는 '스트레스와 신경·면역계 간 상호작용'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이 교수는 "정신신경면역학 측면에서 스트레스의 결과, 부신에서 분비되는 코티졸(cortisol)은 T·B 임파구의 기능을 억제해 전염성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감퇴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또 "스트레스, 특정 질환, 건강상태의 변화와 노화 등에 의해 장내세균총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또다른 질환이 유발되기도 하는데 NSAIDs와 PPI병용 투여 시, 유산균제제(프로바이오틱스) 투여는 필수"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발표한 오성곤 겸임교수는 '인체 대사조절과 드럭머거(비타민B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오 겸임교수는 피곤과 영양, 피곤과 에너지 부족, 해독과 통증의 관점에서 드럭머거에 대한 학술적 입장을 풀어나갔습니다. 오 겸임교수는 "피로의 원인은 에너지 부족, 해독기능과 산소공급 저하, 신경, 면역, 호르몬 교란에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비타민(V-C, V-E)과 미네랄(Zn, Se) 보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동제약 학술부는 심포지엄에서 활성비타민 아로나민은 미국·일본·독일·한국에서의 비타민B1 함유제제 약동학·유용성 평가에서 조직 내 이행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드럭머거연구회 남창원·김미경·윤소정 약사는 '드럭머거 뉴트리션 매뉴얼'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드럭머거연구회는 "만성질환 처방환자와 약물사용의 폭발적 증가는 체내 영양소 고갈과 불균형을 초래한다"며 "채식주의자, 고령자, 신경통 및 만성피로자는 비타민B12를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드럭머거연구회는 "에스트로겐(피임약)과 스타틴계제제(고지혈증약)는 B2와 COQ10을 고갈시키기 때문에 생활 속 활성비타민제 복용이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드럭머거 심포지엄이 약사·소비자·제약사 간 이른바 삼위일체 근거중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초석을 다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2-03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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