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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재고약 반품 목록 입력 또 연장…1월 31일까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진행 중인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사업 관련 목록 입력이 또 다시 연장된다. 약사회는 13일 회원 약사 공지를 통해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사업 관련 의약품 목록 입력 기간 추가 연장’을 안내했다. 약사회는 “현재 진행되는 약국 내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사업과 관련해 약국 행정 업무 쏠림, 배송업체 지정 어려움 등으로 의약품 목록 입력 기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기간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기존 1월 16일까지였던 반품 대상 의약품 목록 입력 기간이 1월 31일 화요일 24시까지로 연장된다. 약사회는 앞서 한차례 입력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약사회는 이번 연장이 마지막이라며 입력 기간 종료 전까지 대상 의약품을 빠짐 없이 입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반품할 불용재고를 보유한 약국은 반품지원 웹사이트(www.pharmx.co.kr)에서 관련 품목을 입력하면 된다. 약사회는 또 이번 입력 기간 연장에 따라 유통 업체 수거 기간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약, 수입사 정산 기간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순차적으로 연기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 세부적인 반품 대상이나 입력방법, 정산 및 반품사업 일정 등은 반품지원 사이트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반품 지원 웹사이트 이용 문의는 시도지부 사무국으로 하면된다.2023-01-13 18:39:15김지은 -
“약국 개설만 하면”…인천 옹진군 내 개설 약국 파격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12일 약사회관에서 옹진군보건소의 요청으로 ‘옹진군 민간 약국 개설을 위한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현재 옹진군 7개면 중 영흥면을 제외한 지역은 약국이 한곳도 없어 지난해 8월 말 백령면 약국 폐업 이후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옹진군은 ‘옹진군 섬 민간약국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약사회에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서해도 주민을 위한 공익사업 수행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옹진군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옹진군 섬 민간약국 운영지원 조례’ 지원 대상은 영흥면을 제외한 6개면(연평, 백령, 대청, 덕적, 자월) 이다. 해당 지역에 약국을 개설하는 약사에게는 ▲약국 임차료 월액 80% 지원(200만원 한도) ▲ 약국 운영자 주거비 임차료 월액의 80%(100만원 한도)가 지원된다. 개설 약사는 월 20일 이상 약국을 운영해야 하며, 신청 서류는 약국, 주거 임차료 지원금 신청서와 지원조건 이행각서 등이다. 관련 문의는 옹진군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의약팀(032-721-0542), 인천광역시약사회( 032-872-4550)로 하면된다. 또한 옹진군 내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지원 방안도 안내됐다. 해당 지역에서 야간 시간대(밤10시~1시)에 약국 운영할 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인건비 시급 3만원이 지원된다. 그 외에도 서해5도(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주민 지원금 지급(향후 월 20만원 상향 계획)과 주민등록지 거소 6개월 이상 거주시 월 8만원, 10년이상 거주시 월 15만원이 지원된다. 시약사회는 이번 내용을 인천 전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시약사회 조상일 회장, 중·동구약사회 천명서 회장, 나지희 사무국장, 김수현 주임이, 옹진군보건소에서는 임승운 보건행정과장, 유치선 감염병의약팀장이 참석했다.2023-01-13 14:55:2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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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약, 최종이사회서 예산 1억200만원 확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오는 18일 정기총회를 앞두고 최종이사회에서 올해 예산안과 사업안 등을 확정했다. 구약사회는 10일 최종이사회를 열고 2022년도 위원회별 사업실적과 세입세출 보고를 진행했다. 올해 예산은 작년 보다 700여만원 증액된 1억200만원이다. 김영희 회장은 "코로나19로 3년만에 이사님들을 뵙게 돼 반갑다"며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찾아가는 사랑나눔 다과회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66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2023-01-13 11:33:02강혜경 -
서울시약, 인의협과 보건의료 현안 소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1일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면담을 갖고 비대면진료, 성분명처방,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등 보건의료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두 단체는 비대면 진료가 1차 의료기관과 재진에 국한해 논의되고 있지만, 비대면 진료 허용 이후에는 2~3차 의료기관으로 확대돼 보건의료전달체계의 붕괴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또 최근 공론화되고 있는 성분명 처방과 관련해서는 상품명 처방의 현실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 이로 인해 뒤틀어진 보건의료시스템을 정상화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아울러 이들은 보건의료시스템 붕괴와 보건의료 영리화를 불러올 수 있는 비대면 진료에 대한 반대 입장을 확인했다. 향후 관련 현안에 대해 필요시 공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권영희 회장은 “보건의료의 주체인 의약사가 자주 교류하여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상대 직역의 전문적인 역할을 존중하며 보건의료정책을 함께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규진 인의협 사무처장은 “비대면 진료, 성분명 처방 등에 대한 약사사회의 입장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위해 소통과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희 회장, 김경우·황금석 부회장, 노수진 총무이사와 최규진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2023-01-13 09:47:35정흥준 -
종로구약, 관내 어려운 청소년 위한 사랑 나눔 행사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종로구약사회 소년·소녀가장 재단이사회(정하원 재단이사장)는 지난 10일 호텔 신라스테이에서 종로구 거주 소년, 소녀가장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종로구약사회가 중점적으로 진행 중이며 올해로 38년차를 맞았다. 구약사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원 중인 소년, 소녀 가장과 그 가족을 초청해 선물과 지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관내 우수 고등학생 3명에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약사회 이은경 여약사회장을 비롯해 분회 자문위원, 임원, 회원 약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2023-01-13 09:28:12김지은 -
서울 방문케어사업, 의사·간호사만 있고 약사는 없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공의료기관이 추진하는 가정 방문 의료서비스에서도 약사가 배제됐다. 이렇게 가다가는 의사-간호사 조합에 의해 방문약료사업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울의료원은 올해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에 맞춰 가정방문형 의료복지서비스인 '서울누리방문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꾸려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문제를 파악하고, 필요한 의료 처치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이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을 찾아내 지원하고 기존 재택돌봄 사업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의료원은 기대했다. 특히 기존 재택 돌봄 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수용할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이 강화됐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도 의료기관에서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진료와 간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며,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의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환자를 관리하도록 한다. 참여하는 의료기관의 방문진료에 대한 수가 12만원에 재택의료기본료(장기요양보험) 환자당 14만원 등이 책정돼 있다. 사실상 정부가 현재 진행 중인 커뮤니티케어와 연계 가능성이 높은 이번 재택방문 의료에 처방 조제, 복약지도 등 약사 서비스는 빠져 있다. 복지부도 약사의 역할이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시범사업에서 복용 중인 약물 간 상호작용을 확인하거나 복약 이행도를 확인하는 역할 등이 주를 이루는데 의사가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의사협회는 미래를 내다보고 의원 주도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의협은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복지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의료 영역으로 확장해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만족도 높은 커뮤니티케어 모델이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약사회는 약사가 참여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이 지난해 말 종료되자 사업 연속성이 불명확해진 만큼, TF를 새로 꾸리고 약사의 역할을 공고히 할 방안을 찾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약사회는 커뮤니티케어을 국민건강보험공단 다제약물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방문약료서비스의 체계화 및 고도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2023-01-12 21:44:58강신국 -
양천구약 총회서도 품절약 이슈…분회비 동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 총회에서도 품절약은 빠질 수 없는 화두였다. 구약사회는 12일 오후 7시30분 지구촌교회 드림홀 4층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품절약과 화상투약기, 안전상비약 자판기, 비대면진료 법제화, 한약사 문제 등 약사사회를 위협하는 약사현안을 하나 된 마음으로 해쳐 나가자고 단결했다. 최용석 회장은 "새해에는 전문약사제도가 법제화될 예정이며, 공공심야약국이 전국적으로 시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다. 새로 법제화되는 제도가 국민을 위해 정착화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 약업계가 마주한 현안은 희망적이지만은 않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산자부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상비약 자판기를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 정부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복지부의 비대면 진료 공포화, 해결의 기미 조차 보이지 않는 한약사 문제 등이 상식에 기반한 법과 정책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품절약 문제에 대해서는 "코로나 관련 약 뿐만 아니라 여러 질환 치료제들이 품절되는 상황에서 원인도, 해결방안도 오리무중인 가운데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유와 해결방안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없이 개별 약국에 맡겨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체약이 없는 경우 즉시 보험수가를 삭제하고, 품절약 중 대체약이 있는 경우 한시적으로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하거나 대체조제 사후통보를 폐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동주 총회의장도 "지난 해에는 경영상의 어려움 등을 마주했던 시련의 시기였다. 배달전문약국, 약 자판기 등의 문제로 경제·육체·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으나 최용석 회장 아래 양천구약사회는 회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열과 성을 다했다"며 "약업계 전망이 밝지만은 않지만 서로 믿고 격려하며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왔듯이 회원의 권익이 존중받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격려사에서 "국민의 선택과 알권리, 중복을 예방할 수 있는 성분명 처방 도입의 닻이 올랐다. 지금이야 말로 성분명 처방의 여론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한다. 대국민 홍보를 확대하고 정부와 국회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와 소통해 나가겠다"며 "약료정책연구회를 구성해 약사 전문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국민과 국회, 시민단체와 함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동과 여성청소년에 대한 배려에 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겠다"고 축사했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로나 사태에서 지역주민들이 공공영역으로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관이 약국이었다. 약국은 오랫동안 지역에서 거점을 하면서 소통의 장이 돼 왔다"며 "전 세계가 위기인 상황에서 약국이 그 역할을 해주셨다는 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한국의 제약기술이 GMP를 통해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성분명 처방을 도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단계적으로, 점차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산자부에서 굳이 불필요한 안전상비의약품 자판기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332명 중 참석 106명, 위임 47명으로 성원됐으며 약사회는 2022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올해 예산으로 1억2806만원을 확정했다. 약사회는 약국개설약사인 면허사용자갑의 분회비를 43만원으로 동결키로 했으며 관리약사와 근무약사도 전년도와 같이 11만원으로 책정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있는 만큼 화합을 위한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의약품 유통, 거래 및 판매질서 확립을 위한 관리를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또 '약국 질환별 맞춤 영양소 가이드' 책자를 전 회원 약국에 배포하고 약국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약사회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한 회원들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약학대학 학생들과 Per4men의 축하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황희 양천갑국회의원, 이용선 양천을국회의원, 김영진 강서구약사회장, 양천구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구청장 표창장: 여윤정(목동세계로약국), 최옥희(은혜약국), 박재현(메디팜서울약국) ◆서울특별시약사회장 표창패: 김대성(총무위원장), 홍선애(유명약국) ◆양천구약사회장 표창장: 최현정(가까운온누리약국), 모세명(매일여는약국), 김선경(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 ◆양천구약사회장 감사장: 민경환(유한양행), 황병군(동아제약), 황휘웅(백제약품) ◆기부동호회장 감사패: 조현자(로데오약국), 이정숙(엄마손약국)2023-01-12 21:33:19강혜경 -
최광훈 "비대면 진료, 무조건 반대아닌 약국 실익 찾아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올해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약 전달 방식을 놓고 정부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선다. 그동안 약사회는 약 전달과 관련해선 강경한 반대 입장이었기 때문에 정부와 논의는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분명처방은 대체조제 간소화와 함께 비대면진료 제도화에 수반돼야 하는 조건으로 보고 있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11일 서울 24개 구약사회장과 정책 간담회에서 올해 ‘비대면진료와 디지털헬스케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윤영미 약사회 정책홍보수석은 ▲화상투약기 ▲비대면진료 ▲전자처방전 ▲성분명처방 ▲공공심야약국 등 약계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윤 수석은 “비대면진료에서 중요한 것은 조제, 투약, 수령의 적정화다. 환자가 약국을 선택해야 한다. 이때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간소화가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성분명처방과 관련해선 다면적 대응을 하며 중장기적 포석을 깔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INN 기반 허가제도 도입에 대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윤 수석은 “약사회는 전자처방전의 비용은 국가가 부담하고, 표준화돼야 하며 행위에 대한 적정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주장하고 있다. 협의체가 구성돼 논의되고 있으나 아직은 지지부진하다”고 설명했다. 최광훈 회장도 올해 약사회는 ‘비대면진료와 디지털헬스케어’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최 회장은 “올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비대면진료다. 약사들의 역할을 어떻게 담을 것이냐다. 복지부 앞에서 단식을 해서 막을 수 있다면 할 수 있다. 하지만 기회로 보면 약사의 역할을 재조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결국 무조건적인 반대보다는 변화를 기회로 삼아 실익을 찾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다만 약 배달을 플랫폼에게 맡길 수 없다는 점은 분명히 하면서도, 약 전달 방식에 대해 정부와 협의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회장은 “약이 환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과정을 조제, 투약이라고 본다. 따라서 배달이 아니라 조제투약 과정이다. 플랫폼에게 배달을 맡기는 건 용납할 수 없다. 약사의 권리를 잃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최 회장은 “비대면진료가 이뤄지면 처방전이 약국에 어떻게 전달될 것인지를 수립하냐에 따라 약사의 역량과 잃어버렸던 권위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이 원하는 약국에 처방전을 가져가 조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처방전을 받는 방식, 조제 투약 방식을 놓고 복지부와 협의를 시작하려고 한다. 많은 부분이 결정되기 전에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날 일부 구약사회장은 대한약사회가 성분명처방에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타성 질의를 던지기도 했다. 이에 최 회장은 “비대면진료가 논의되는 과정에서 성분명처방은 돌출될 수 있는 필요 조건이다. 그 시점에 국회를 비롯 다방면으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서울시약사회 엇박자 회무 지적엔 “소통하자” 이날 모 분회장은 성분명처방을 주장하는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 간의 엇박자 회무에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성분명처방 이슈가 불거질 때 시약사회가 성명서를 내며 앞서가는 것을 보면 불협화음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이에 약사회는 앞으로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시약사회에도 협조를 당부했다. 최광훈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도 대한약사회와 수평적 관계에서 충분히 의논하고 상의하는 관계로 나아가면 좋겠다. 성분명처방 관련해선 내부 조정도 하고 예산도 협의하면서 진행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다”고 했다. 이와 관련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성명을 냈던 것은 약사 직능에 대한 비하 발언을 했기 때문에 성명을 내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 의논하고 낼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면서 “지부로서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성분명처방의 길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복수의 분회장들은 장기 처방부터 품절약, 성분명처방 등 약계 현안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에 최 회장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주길 바란다. 소통에 대해선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지부, 분회에 활발한 소통을 당부했다.2023-01-12 17:42:42정흥준 -
경기도약, 올해 총회서 경기약사봉사대상 첫 시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경기약사봉사대상을 시상한다. 도약사회 윤리위원회(위원장 김희준)는 11일 안양 소재 식당에서 제1차 윤리위원회의를 열고 약사금탑상, 약연상, 대한약사회장, 지부장 표창 등 추천된 후보들에 대한 공적 심의와 처음 신설되는 경기약사 봉사대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부터 지오영 후원으로 진행되는 경기약사봉사대상은 국민보건향상과 지역사회 및 약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한 회원을 포상하기 위해 매년 2인을 선정해 지부 총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박영달 회장은 "임기 2년 차에 접어드는데 지금부터는 그동안 추진해온 핵심사업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라며 "회 발전과 회원 권익향상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진취적으로 각자 맡은바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는 박영달 회장, 김희준 윤리위원장, 권태혁, 김진경, 김진수, 박선영, 서영준, 신윤호, 안화영, 연제덕, 이정근, 한일권 위원이 참석했으며, 추천된 회원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는 25일 1차 상임이사회에서 진행된다.2023-01-12 14:15:12강신국 -
대전시약, 상임이사회서 불용약 반품-처방전 폐기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상임이사회를 열고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과 처방전 폐기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11일 2023년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부 정기감사, 최종이사회, 총회 일정 및 수상자 선정 ▲2022년 세입·세출 결산건 ▲불우이웃돕기기금 및 소년소녀가장돕기기금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명칭 변경 및 통합 건 ▲마약퇴치 및 의약품 안전사용 기금 분리 건 ▲2023년 회원신고비에 관한 건 ▲상임이사 인준에 관한 건 ▲2023년 세입·세출예산 심의 건 ▲2023년 연수교육 개최 건 ▲2023년 공공심야약국 ▲임원 워크숍 진행 건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차용일 회장은 "2023년에도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하는 역동적인 약사회, 회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한 회무활동을 통해 회원 중심 약사회를 구축해 나가자"며 "약사와 약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약사회는 안건토의에 앞서 새로 상임이사로 선임된 조민숙 근무약사이사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오주헌 약국이사 및 송병정 청년약사이사 보직변경에 대한 보고도 진행했다.2023-01-12 13:35:3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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