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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약 "최광훈 회장, 한약사 공약 지켜라...회원에 대한 배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실천하는약사회(대표 성소민, 이하 실천약)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집행부가 당선 이후 한약사 공약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20일 실천약은 성명을 통해 "한약사 문제는 회원들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 현안이다. 교묘하게 약사직능을 훼손시키고 있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최광훈 회장의 공약을 실천약 회원들은 진심에서 우러난 것이라고 여겼었다. 공약에서 천명한 해결사로서 약사사회에 산적한 현안들을 회원들과 소통하고 반월당 방문, 복지부 앞에서 보였던 행동력 등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믿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천약은 “그런데 당선 이후부터 현재까지 공약으로 천명한 일들 중 어떤 것이 해결됐냐”고 반문했다. 실천약은 “당장 반월당의 문제가, 한약사 문제가 털끝만큼이라도 해결이 됐냐”면서 “실천약이 한약사 문제에는 항상 진심이었고, 이를 최광훈 회장이 모를 리 없다”고 지적했다. 당선 전 실천약 회원들을 안심시키며 했던 한약사 문제 해결 공약에 대한 진심과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천약은 “최광훈 회장은 한약사문제를 해결하겠다던 약속을 지켜라. 공약의 불이행은 회원에 대한 가장 확실한 배신이다. 이건 마지막 경고다”라고 밝혔다.2023-09-20 14:44:18정흥준 -
약정원 "사이버연수원 보안조치 강화…재발 없을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사이버연수원을 이용 중인 특정 약사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논란이 된 사건과 관련, 약학정보원 측이 관련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약학정보원 측은 20일 데일리팜을 통해 최근 발생한 개인 약사 정보 노출 건과 관련, 내부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재발 방지 대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약사들이 사이버연수원 상에 17일 하루 사이트를 이용하는 약사가 로그인을 하면 본인이 아닌 특정 약사의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 등의 정보가 노출돼 논란이 됐었다. 이번 사안에 대해 약정원 측은 일시적 데이터 오류로 인해 발생한 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며, 동일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분을 차단하는 등의 보완 조치를 취했다고 알렸다. 더불어 사이버연수원과 연계된 다른 교육 프로그램이나 시스템 등에 대해서는 동일한 조치를 취해 보안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일부 정보가 노출된 약사에게는 사과 조치도 취했으며, 관련 약사의 정보가 해킹되거나 노출된 부분 이외 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일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약정원 측 설명이다. 약정원 관계자는 “개인정보 노출된 건이기 때문에 자체적인 처리 절차가 마련돼 있다”며 “이용자의 정보가 유출됐을 시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유출 당사자에 관련 사실을 알리고, 관련 내용을 이용자들에 공지하는 등의 절차가 있다. 조만간 이번 내용에 대해 사이버연수원 시스템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사이버연수원, 면허관리 등을 포함한 통합 홈페이지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신규 시스템이 마련되면 현재보다 더 보안 등의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2023-09-20 11:53:16김지은 -
의협,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발전방안 모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구& 8231;이상운)는 16일 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참여지역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노인 의료-돌봄 모델 정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와 같이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의료·돌봄 통합모델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의사회와 지자체, 복지부가 상호 협력해나가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김종구 위원장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초기에 효율적인 모델을 정립하는게 중요하다"며 "지역의사회 및 지자체 등 관계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범사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범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발제한 박소연 복지부 통합돌봄추진팀장은 "현재 돌봄은 서비스별 분절적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등 분절 형태에서 벗어나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간 협업 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또한 통합방문의료센터 등 개설 방안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도 "현재 12개 시범사업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지자체 중심으로 관계 공공기관, 지역의사회, 지역 의료기관 간의 정보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 인력교육 프로그램의 개설과 함께 시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를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상권 전주시의사회 통합돌봄지원 센터장은 "지역의사회 주도로 운영되는 통합돌봄지원센터를 개설할 필요가 있다. 통합돌봄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효율적으로 의료·돌봄을 제공하는 체계 마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의 패널로는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김병기 안산시의사회장, 김성욱 서울 도봉구의사회장이 참여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일차의료기관 중심 체계의 관리 방식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지역사회 소규모 병원들도 시범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료와 복지 예산의 분절적인 형태를 해결하고,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지역의사회가 운영하는 통합돌봄지원센터의 개소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개진됐다.2023-09-20 11:25:51강신국 -
송파구약, 복지단체 6곳 추석맞이 격려 방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강미, 여약사이사 박경아)는 추석을 앞두고 19일 매월 정기후원하고 있는 관내 복지단체 6곳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행복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지원금과 과일, 라면 등이 전달됐다. 또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특히 잠실사회종합복지관에서 요청한 송파구재가 복지연합회(12개 기관소속)의 2023년 ‘행복한 동행 너나들이’ 사업에 응급 구급낭 12세트를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분들의 행복한 나들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잠실사회복지관, 하상바오로의집, 한빛청소년대안센터, 작은예수회, 인성장애인복지관, 도담하우스 등 6곳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매월 정기 후원하고 있다. 추석과 설 명절을 포함해 연 2~3회 비정기적인 격려 방문을 하고 있다.2023-09-20 09:50:21정흥준 -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품절약 문제 국회가 나서달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19일 전혜숙 의원(더불아민주당, 보건복지위 소속)과 만나 의약품 품절 등 수급 불안정 사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도약사회 품절약 현안대응 TF에서 마련한 대응책을 전달했다. 먼저 박 회장은 단기 대책으로 ▲DUR을 통한 수급 불안정 의약품 실시간 정보공개 및 처방제한 실시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 절차 간소화 ▲매점매석 등 유통 왜곡 행위에 대한 적극 대처(실태 파악, 반품 제한) ▲대표적 품절제품 선정 및 정부주도 공적공급 검토 ▲관련 주체간의 협조와 신뢰 회복 노력 등을 제시했다. 이어 박 회장은 중장기 대책으로 ▲성분명 처방제도 도입 ▲품절 등 수급 불안정 주요 품목 선정 및 약가 현실화로 생산증대 유도 ▲행정처분 의약품 보험금여 중단 제도화(법제화) ▲국내 의약품 원료산업 육성(현재 자급율 12%)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현재의 수급 불균형 사태는 일선약국에서 대체조제, 교품, 거래처 읍소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민의 불편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상황이 신속히 개선되지 않는다면 조만간 소비자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라며 "의약품 정책에 대한 확고한 목표와 방향 설정을 통해 생산증대 및 원활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정부는 물론, 국회가 책임감을 가지고 사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전혜숙 의원은 "수급 불균형 문제는 코로나 19 당시부터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경기도약사회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국정감사 등을 통해 이슈화 하겠다"며 "나아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2023-09-19 19:37:05강신국 -
인천시약, 지역 약대들과 간담회 갖고 교류 강화 다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18일 시약사회 임원들과 가천대 약대, 연세대 약대 학생회장,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조상일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을 향해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라며 “약사회는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회무를 하지만, 그것 또한 여러분을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도 약사회와 지역 약대가 함께 활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더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그간 중단됐던 지역 약대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도 올해 다시 진행하기로 한 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노하늘 연세대 약대 학생회장은 “팜페어 등 인천시약사회에서 진행 중인 행사에 약대생들이 참여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약사회 행사에 약대생들의 지속적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약사회와 지역 약대 동아리 간 교류 활성화, 제9회 연약인의 날 임원분들을 초청한다는고 말했다. 김지원 가천대 약대 학생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주신 약사회장님과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교류 방안을 모색해 더 약사회와 지역약대 학생들이 가까워졌으면 한다. 10월 5~6일 가천대학교 축제 행사에서 약학과가 진행하는 행사에도 참석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약사회와 지역 약대 소속 동호회 밴드들은 연합으로 공연을 하기로 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호프 데이 행사를 오는 11월 18일 인천시약사회관 3층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약사회 조상일 회장, 고경호, 윤종배. 백승준 부회장, 강상모 이사, 이혜민 과장이, 가천대 약학대학 총학생회 김지원 회장, 조병훈 부학생회장,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노하늘 학생회장, 이대기 부학생회장이 참석했다.2023-09-19 17:17:06김지은 -
마포구약, 개설·근무약사 연수교육에 131명 참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박일순)가 개설약사 보충교육과 근무약사 연수교육을 17일 오전 10시부터 지오영 1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2023년도 연수교육에 불참했던 회원과 근무약사 등 131명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중독과 마약류의 이해(이연경 강사) ▲임상병리학 기초(정병욱 강사) ▲눈 건강 상담의 새로운 패러다임(주경미 강사) ▲건강백세를 위한 약사의 복약지도(김성철 강사) ▲노인약료-치매약물요법(엄준철 강사) ▲갱년기 건강증진 노하우(김성건 강사) 순으로 진행됐다.2023-09-19 13:30:34강혜경 -
숙명약대 개국동문회, 내년도 사업계획 심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개국동문회(회장 서미영)가 최종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숙명약대개국동문회는 지난 16일 강남동보성에서 2023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올해년도 회무와 세입·세출 결산내역을 보고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서미영 회장은 "혼란스러운 약국가 상황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는 동문 선후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비대면 진료와 대규모 약가인하, 품절약 대란 등에 대해 약사회에 현실적인 대처를 촉구할 계획이며, 나아가 이주노동자 환자 수가 늘어난 라파엘 클리닉 봉사에 대해서도 동문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개국동문회는 내달 22일 청담리베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023-09-19 12:57:15강혜경 -
'깜깜이' 수가협상 개선엔 공감대...해법은 제각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건강보험 공급자인 의, 약사가 수가협상 개선을 위해 처음으로 한 목소리를 냈다. 올해 수가협상 결렬을 경험한 약사회가 그간 협상 결렬을 이어오던 의사협회와 뜻을 모은 것인데, 이들 단체는 현행 협상 구조가 계속된다면 불필요한 소모를 양산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한 ‘수가협상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를 진행하고 현행 수가협상 제도는 변화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약사회, 의사협회가 수가협상 제도에 대해 뜻을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사, 약사 단체는 현 수가협상 제도는 일방적 구조로 공정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인상률 총액(벤딩) 설정에 근거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가협상 결렬이 지속되는 의사협회에서는 현 구조로 협상이 지속되면 협상 결렬은 지속될 수 밖에 없고, 이는 협상 자체의 무용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발제자로 나선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유형별 수가계약 추이를 살펴보면 의원 유형은 17회 협상 중 7회만 계약이 체결됐고 10회는 결렬됐다. 병원과 치과 유형 결렬이 각 6회로 많았다”며 “매년 반복되는 수가계약 결렬로 인해 수가계약 무용론이 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 원장은 “수가계약이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선 먼저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국가의 정책 비전이 먼저 확립돼야 한다”면서 “잘못된 정책의 피해는 결국 국민에 돌아간다. 이제라도 수가계약제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건보재정과 연계해 보건의료 정책 전반의 비전과 목표를 다시 설정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가입자는 현행 수가 공급률 자체가 불공정하단 공급자 단체들의 주장에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현행 수가가 원가보다 낮다고 의료계 등은 주장하지만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현행 수가협상 제도 자체의 개선은 일정 부분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도 협상 제도 변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공감대를 형성했다. 재정운영위에 공급자 참여를…의사·약사 ‘한목소리’ 의사단체와 약사회는 현행 수가협상의 공정성 확보와 인상률 총액(밴드) 설정에 대한 근거 제시 부재를 문제로 지적했다. 더불어 협상 결렬 시 일방적 결정이 아닌 중재할 수 있는 새로운 기구가 필요하다는데도 뜻을 같이했다. 조정호 의협 보험이사는 현행 수가계약제도를 ‘깜깜이 협상’이라 지적하며 “공단 재정운영위원회가 결정한 밴드내에서 공단이 발주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각 유 형별 순위 및 재정 증가폭만으로 결정해 공급자에 통보하는 구조”라며 “공급자단체에서는 공단에서 제시한 최종 인상율 수용여부만을 결정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조 이사는 “밴드 결정에 합리적 기준이 구체화돼야 한다”면서 “수가협상에서 결렬 이후의 새로운 결정 구조 도입과 더불어 협상 결렬에 대한 책임을 공급자에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공단, 가입자, 공급자가 공동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영달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수가가 근본적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과다 의료 이용부터 제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행 수가협상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유형별 불균형 등이 해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부회장은 “전체적인 건보재정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하는데, 현재의 과도한 의료비 지출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가 의약품 재분류”라며 “현재 국내의 전문, 일반약 비중을 보면 전문약 비중이 너무 높고 이것은 곧 과도한 의료비 지출을 유발시킨다. 의료이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또 “의과와 약국·치과·한방간 유형별 불균형, 특히 행위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현상이 누적돼 장기적으로 보면 약국 유형과 같이 일부 행위료 점유율이 작은 유형은 행위료 점유율이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는 악순환 구조”라며 “유형별 불균형 심화를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가입자 “문전·동네 세분화를”…공단·정부 “해결안 찾겠다” 가입자 측은 의사, 약사 단체가 주장한 공급자가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 참석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단, 현행 수가계약제도에 일정 부분 개선이 필요하다는데는 공급자 단체들과 뜻을 함께 했다. 송기민 경실련 보건의료위원장은 “의료계 등 공급자 단체는 수가가 원가보다 낮다고 주장하지만 이에 대한 입증은 없었다”며 “국세청에 신고된 자료에도 의료기관의 평균 수익률은 제조업보다 더 높은 것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의협, 약사회는 공급자 단체가 공단 재정위원회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부정적으로 본다”면서 “가입자가 보험료를 부담하는 상황에서 가입자를 참여시키는 것은 오히려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현행 수가계약 제도에 대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는데 의사, 약사단체들과 뜻을 함께했다. 송 위원장은 “수가계약 기간을 현재 1년 단위에서 2~3년 단위로 확대해 갈등을 완화하고, 미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수가 유형을 요양기관 종별로 세분화해 병원급을 상급종합,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의 환산지수로 분리하는 방안, 의원급은 전문과목별로 분리하는 방안, 약국은 문전 약국과 동네약국으로 분리하여 환산지수를 세분화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공급자, 가입자가 현행 수가협상 제도 자체의 개선이 필요하다는데는 뜻을 모으고 있는데 대해 정부도 일정 부분 공감대를 갖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당장의 의사, 약사단체가 주장하는 일부 협상 방식의 변경안에 대해서는 쉽지 않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문수 공단 급여혁신실장은 “공급자 단체의 재정운영위원회 참여 필요성을 강조하셨는데 이 부분은 건보법 개정이 필요한 문제로 단시간 내 도입이 쉽지는 않다. 재정운영위는 가입자 중심 기구로 공급자가 참여하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단, 공급자 단체가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가입자들에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 “현행 수가협상이 깜깜이 협상이라는 문제도 지적하셨는데, 협상이라는 것이 모든 패를 보일 수는 없는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했다. 손호준 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은 “수가, 그리고 수가협상에 대한 문제는 의료의 전반적 체계를 시작으로 고령화 사회 현상까지 복합적 문제가 결부돼 있다고 본다”며 “수가 환산지수, 상대가치 문제를 고려해 재정위기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 그러면서도 꼭 필요한 곳에 보장할 수 있는 방안,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 그 과정에서 전달체계가 자리잡힐 수 있는 방안을 현재 고민하고 있다. 방안이 확정되면 소개하겠다”고 말을 아꼈다.2023-09-19 12:22:53김지은 -
도봉강북구약, 미이수자 대상 연수교육에 70여명 참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욱)는 지난 6일과 14일 2회에 걸쳐 연수교육 미이수 약사를 위한 추가 교육을 완료했다. 김병욱 회장은 평일 저녁 약국 업무 후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연수교육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예정된 서울시약 건강서울페스티벌, 구 약사회 걷기대회 등 약사회 활동에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구약사회관 강의실에서 개최한 연수교육에서는 70여명 회원들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프로그램은 ▲동일성분대체조제 (이윤표) ▲에너지/대사/당독소 관점에서 모든 대사질환 (박명규) ▲혈액과 림프순환에 사용하는 한약제제의 원리와 응용(배 현) ▲혈액순환제의 이해와 응용(김명철)으로 구성됐다.2023-09-19 11:32:5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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