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협, 대체조제 환자 서면동의 의무화 카드 만지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체조제 사후통보 방식을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정보시스템까지 확대하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통과가 임박하자, 의사단체가 대체조제 환자 서면동의 법제화 카드를 꺼내들었다.1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환자 알 권리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대체조제 시 반드시 환자에게 사전 설명을 하고 서면 동의를 받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의협은 "약물 변경은 단순한 이름 차이가 아니라, 환자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직결되는 문제로 환자가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동의하는 절차를 강화하는 것은 환자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절차"라고 지적했다.의협이 배포한 대체조제 관련 대국민 홍보물 이에 의원 입법 등의 방식으로 대체조제 환자 서면동의를 의무화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될 것으로 예상된다.복지부는 이미 사후통보 심평원 업무포털(가칭)을 구축·운영하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 내년 2월 2일 시행을 앞둔 상태다. 국회 통과를 앞둔 약사법 개정안은 사실상의 법적 근거 강화이기 때문에 대체조제 사후통보 심평원 통보는 눈 앞에 다가와 있다.의협도 환자 서면동의 의무화 법안을 추진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의협이 주장하는 대체조제의 위험성을 환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주요한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의협은 이미 불법 대체조제 피해신고센터를 가동하먀 의사 회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대체조제 피해 가능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실제 의협은 대체조제 간소화 법안이 약사의 임의적인 대체조제를 부추기고, 약사가 처방 의사에게 대체조제 사실을 직접 통보해야 하는 원칙을 근본적으로 훼손한다는 홍보물을 만들어 SNS 등을 통해 배포하며 여론전을 시작한 바 있다.2025-10-09 22:12:49강신국 -
성동구약, 일반약 묶음 할인판매 대응 방안 등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일선 약국의 일반약 묶음 할인판매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성수역 등을 중심으로 해외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일부 약국이 화이트닝크림, 여드름겔, 흉터겔 등 일반약을 묶음으로 할인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기 때문이다.약사회는 추석 연휴 이후 제약회사와 면담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구약사회는 1일 제9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일반약 묶음 할인판매 관련 대응 방안과 23일 열리는 제3차 연수교육, 한양대병원 약제과 간담회 등 4분기 사업계획 전반을 점검했다.지용선 회장은 "반별 연석회의 등 반별, 위원회별 사업내역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행할 계획"이라며 "풍요로운 명절이 되시기를 바라며,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에 대해서도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2025-10-02 11:49:20강혜경 -
광진구약, 구청·건보공단과 찾아가는 약물관리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한은경)가 1일 광진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와 함께 '찾아가는 약물관리 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포괄적 약물관리에 나선다. 구약사회 약국위원회(부회장 장진미, 약국이사 이지선)는 돌봄 대상자 중 건강보험대상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다제약물사업을 통한 약물관리를 받지 못하는 의료급여 수급자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포괄적 약물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약사회와 공단이 지속적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건강을 사각지대 없이 지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주시는 데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취약계층의 약물관리와 함께 통합돌봄의 기초를 잘 다져나가자"고 말했다.서윤희 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장은 "어려운 취약계층 수급자들의 건강관리에 신경이 쓰이는데, 약사회와 구청 3자의 노력으로 다제약물 사업에서 돌봄을 받지 못하는 분들께 직접 복용약물을 관리해 주는 기회를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약사회의 노력과 구청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전했다.한은경 광진구약사회장은 "이번 협약은 통합돌봄의 취지를 가장 잘 반영한 사업으로, 약사회가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역 주민의 건강지원사업이 제도화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사각지대 없는 통합돌봄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협약식는 한은경 회장, 장진미 부회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서윤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장, 이주영 광진구보건소장이 참석했다.2025-10-02 11:39:26강혜경 -
서울시약, 돌봄사업 참여 약사 대상 성인지·우울증 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영진, 위원장 김채윤)는 지난 9월 30일 서울시 양성평등 가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소녀돌봄약국’과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지원사업’ 참여 약사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시약사회는 이번 교육에 대해 현장에서 청소년 여성과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상담·돌봄을 제공하는 약사들에게 성인지 감수성과 노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소녀돌봄사업은 성장기 여학생들의 사회·문화적 특성과 심리적 고민을 세심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고,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지원사업에서는 육체노동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과 정서적 어려움을 공감하는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이날 교육은 조회정 젠더리더십트레이닝센터 공동대표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과 임우영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노년기 우울증의 이해’ 강의로 구성됐다.김위학 회장은 “소녀돌봄약국과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지원사업은 약사의 돌봄 원조 역할을 보여주는 핵심 사업”이라며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약사가 약국을 넘어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인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깊이 다가가는 약사 역할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진 부회장은 “약사의 헌신 덕분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고, 그 노력은 청소년과 어르신들께 큰 희망과 위로가 됐다”면서 “이번 교육이 환자와 이웃을 더 깊이 이해하고 보듬는 밑거름이 될 것이고 내년에는 더 발전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2025-10-02 11:31:42김지은 -
"동문들 다 모여라" 중대약대, 오는 19일 체육대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김정수)가 19일 동문 체육대회를 연다.중앙대학교 부속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약학대학 81학번 졸업 40주년 기념 특별 행사와 세대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대회에는 졸업생, 재학생, 교수진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김정수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2026년 졸업 예정인 학부생들을 포함한 주니어 동문들이 대거 참여해 세대간 연대감과 소속감을 견고히 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5-10-02 10:50:30강혜경 -
오는 26일 건강서울 페스티벌...약사-시민 소통의 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시민 5만여명이 참여하는 지역 약국 약사 주도 페스티벌이 서울시청 광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서울시약사회는 1일 오후 약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뢰받는 약사, 건강한 서울‘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2025 건강서울페스티벌(이하 건서페)의 취지와 행사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6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된다.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올해로 13년차를 맞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은 의약품, 건강 관련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통해 약의 전문가인 약사 직능과 약국의 역할, 기능 등에 대해 서울 시민들에 알리고, 시민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위학 회장은 “지부장 인수위 시절부터 건서페의 의미와 운영 방안 등을 고민했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게 됐다”며 “약사의 일방향적 전달이 아닌 약사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약사, 약국의 기능에 대해 시민이 이해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지향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질병 예방,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기 약사, 지역 약국이 건강관리센터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 슬로건 그대로 약사가 국민에 신뢰받고, 이를 통해 시민은 건강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올해 행사는 변수현·김영진·이용화 부회장이 공동준비위원장으로 행사의 전반적인 기획을 담당한다.변수현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 500여명, 서울 시민 5만여명이 참여하며 약사가 운영하는 부스 16개와 더불어 30여곳의 참여사가 운영하는 부스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라며 “기존에는 경품이나 후원 물품 등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면, 올해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2025 건강서울페스티벌 공동준비위원장인 변수현·김영진·이용화 부회장. 부스에서는 시민 참여, 약사 직능과 약국 역할을 소개하는 동시에 추후 약사 정책, 학술 관련 근거 자료 확보를 위한 다양한 설문조사도 계획 중에 있다.이용화 위원장은 “소아부터 청소년, 고령층, 임신부 등 다양한 연령대 시민이 참여 가능한 맞춤형 부스 운영과 더불어 약사 직능,현안과 관련한 부스도 운영 계획에 포함돼 있다”며 “우리 집행부의 기본 운영 방침은 근거 중심이다. 이번 행사에서도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근거 자료를 만들고 일부 내용은 추후 논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올해 행사는 건서페 운영 사상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시절 온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김영진 위원장은 “올해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행사를 기획 중”이라며 “사전에 건서페 홈페이지를 구축해 약사와 시민이 행사 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홈페이지는 행사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건강 정보나 약국 에피소드 등을 업데이트 해 또 다른 시민과 약사 간 소통의 광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했다.2025 건강서울 페스티벌 홈페이지. 시약사회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계획도 밝혔다. 카드뉴스, 온라인 맘카페, 약대생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SNS 홍보 등을 지속하는 한편, 회원 약국들에 안내 포스터와 시민초대권, 약국사용설명서 등을 배포하고 있다.김위학 회장은 “약국의 보편적 서비스 내용과 가치에 대해 시민에 알리고, 이를 통해 약국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일방적으로 약사 이슈나 정책을 강조하기 보다는 페스티벌의 본래 취지를 살려 시민과 최대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시민과 더불어 약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건강서울페스티벌은 서울시약사회가 주최하고 24개 분회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에도 각 분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2025-10-01 22:13:23김지은 -
송파구약, 추석 맞아 지역 인보단체 5곳 방문해 후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최명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박경아, 여약사이사 류혜리)는 지난 9월 26일 추석을 맞아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 중인 관내 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구약사회는 특히 이번 방문에서 잠실사회종합복지관 측이 요청한 송파구 재가 복지연합회(12개 기관소속)의 2025년 ‘행복한 동행 너나들이’ 사업에서 사용할 응급구급키트 12세트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박경아 부회장은 “청명하고 맑은 가을에 안전하고 행복한 힐링 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잠실사회복지관, 하상바오로의집, 한빛청소년대안센터, 인성장애인복지관, 도담하우스를 매월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추석, 설 명절을 포함해 매해 2~3회 비정기적으로 격려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방문에는 최명수 회장, 박경아 부회장, 류혜리 여약사이사, 이현수 여약사위원, 전성한 사무국장이 참여했다.2025-10-01 20:51:42김지은 -
진해거담제 품절 거짓정보 유포 도매업체 사과문 게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진해거담제 등 일부 품목의 허위 품절 정보를 거래 약국들에 전송한 것으로 확인된 도매업체가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인천약품은 1일 자사 홈페이지 등에 최근 발생한 영업사원의 허위 품절 예상 문자메시지 발송 건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회사는 사과문에서 “당사 소속 영업사원이 약국에 허위 의약품 품절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사실에 대해 조사한 바 개인 일탈로 확인됐다”며 “이에 따른 혼란과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자원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직원의 경솔한 행동으로 신뢰를 져버리게 돼 진심으로 송구하다”면서 이번 사안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회사는 또 ”즉시 해당 직원에 대한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했고 그 결과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내 교육을 강화하고 의약품 재고나 품절 관련 정보 전달 절차를 전면 재점검해 관리·감독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회사는 ”이번 사건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모든 약사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더 책임 있는 자세로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2025-10-01 18:09:20김지은 -
인천시약, 폐의약품 분리수거 노인 일자리 확대 업무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지난 9월 29일 인천광역시청 청사에서 인천광역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 환경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본부와 함께 ‘폐의약품 안심분리수거 노인일자리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약사회에서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은 초고령화사회에 대응해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니어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시약사회는 협약으로 통해 ‘시니어 폐의약품 안심수거 친환경 노인일자리’ 사업에 약국 참여 독려, 홍보와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참여 협약 기관들은 ▲시니어 노인일자리 창출 ▲폐의약품 안전 수거처리 체계 구축 ▲환경보호 및 시민 건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인천광역시청 중앙홀에서 시민들이 가져온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이 담긴 폐의약품 올바른 처리의 중요성과 안전한 약물 배출 문화 확산을 홍보하는 전단지를 나눠주며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됐다.올해 상반기 기준 11개 수행기관 452명의 어르신이 폐의약품 안심 수거 사업단에 참여해 1만3700kg의 폐의약품이 수거된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전국 수거량의 절반에 가까운 성과로 노인일자리와 환경보호를 결합한 대표적인 환경-사회-투명경영(ESC)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시약사회의 설명이다.시약사회는 “이번 협약과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시니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통해 시민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켜낸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2025-10-01 15:34:56김지은 -
성북구약, 한가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 사랑의 쌀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신경, 위원장 서은아)는 한가위를 맞아 관내 어려운 어르신 27명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신경 부회장은 “인구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보탬을 드리고자 여약사위원회에서 작은 마음을 담아 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사랑의햅쌀 나눔은 구약사회가 10여년간 진행 중인 이웃사랑 실천해온 사랑 나눔 사업 중 하나다. 최명숙 회장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분회는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최명숙 회장과 신경, 김수남 부회장, 김현정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25-10-01 15:22:20김지은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 7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8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9“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 10'엘라히어' 국내 등장…애브비, ADC 개발 잇단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