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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홍보협회, 내달 6~11일 상반기 세미나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조성준)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마레보 리조트에서 2016년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홍보하라! 새롭고 자유롭게 그리고 스마트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공유하고, 병원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병원홍보영상 트렌드 및 활용법(한국디지털컨텐츠 고은섭 상무) ▲SNS 맞춤형 홍보전략-카드뉴스 제작 노하우(청년의사 박기택 차장)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SMART 소통법-고객 입장에서 본 병원 홍보 현주소(서강대 헬스커뮤니케이션 유현재 교수) ▲스마트한 미디어 홍보전략-신문을 활용한 홍보(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스마트한 미디어 홍보전략-방송을 활용한 홍보(KBS 박광식 의학전문 기자) ▲상대를 사로잡는 스피치 꿀팁(KBS 엄지인 아나운서)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조성준 회장(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홍보팀장)은 "이번 세미나는 최신의 홍보 트렌드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의와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참가 문의는 한국병원홍보협회 사무국(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070-4212-9120 으로 하면 된다.2016-05-10 10:31:3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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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연구부원장직 신설…연구 역량 강화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이대목동병원의 연구 역량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대목동병원 연구부원장직과 서비스교육센터를 신설했다. 이번에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롭게 탄생한 연구부원장직에는 정성철 이화의대 생화학교실 교수가 임명됐다. 정성철 연구부원장은 1989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화학 전공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보건원 유전질환과 과장을 거쳐 2004년 이화의대 교수로 부임했다. 정성철 연구부원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신기술개발단장, 중개연구단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전문위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 8월부터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연구부원장과 의과학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학술적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고객 만족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새롭게 개설한 서비스교육센터 센터장에는 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를 임명해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한다. 서비스교육센터는 의사, 간호사 뿐만 아니라 행정직 등 직종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와 관련한 교육을 통합 제공해 이대목동병원의 서비스 역량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비스교육센터장을 맡은 이선영 교수는 1988년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 석사, 울산대학교 대학원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6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일해왔다. 이선영 교수는 2013년부터 이대목동병원 CS(Customer Satisfaction)실장으로 일해오며 고객 만족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연구부원장을 중심으로 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극대화시키는 한편 서비스교육센터를 통해 병원 종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 혁신 및 서비스 질 혁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기초임상 연구활동과 진료가 시너지를 발휘하는 연구 중심 병원, 환자 중심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2016-05-10 10:29:0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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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INC리서치 카탈리스트 사이트 지정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소장 박민수)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아이엔씨리서치(INC Research)의 카탈리스트 사이트(Catalyst Site) 프로그램에 세계 최초로 지정돼 지난달 26일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이엔씨리서치는 다국적 임상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 세계 임상연구 수행기관 중 성과가 높고 연구능력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카탈리스트 사이트 프로그램을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 몇 개월간의 사전조사를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센터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카탈리스트 사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최초의 임상시험센터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아이엔씨리서치가 대행하는 해외 제약사의 임상연구 과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임상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 협력 기회를 갖게 된다. 임상연구 수행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대상자 모집, 수행 과정에서 핵심 성과지표도 공유한다. 아이엔씨리서치는 110개 이상의 국가에서 바이오제약과 의료기기 산업 관련 전주기 임상단계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글로벌 CRO'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민수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임상시험의 국내 수주뿐만 아니라, 세브란스병원 임상연구의 양적질적 성장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레이시 고쉬 아이엔씨리서치 수석이사는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약물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임상연구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세브란스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통해 전 세계 임상연구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 2005년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에 이어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로 지정 받아 운영 중이며, 지난해 병원 내에서 약 1300건의 IRB 임상연구 승인실적을 기록했다.2016-05-10 10:24:5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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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수면무호흡환자 발기부전 위험"잘 때 심하게 코를 골거나 호흡이 자주 멈춰지는 수면무호흡증은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신현우 교수팀은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되어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남성 환자 713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의 여부 및 관련 요인을 조사했다. 이 결과 수면무호흡증이 확진된 환자의 약 50%에서 발기부전기 관찰됐으며,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 발기부전의 위험성이 2.2배 더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수면무호흡증은 30세 이상 남자의 24%이고, 발기부전은 40세 이상 남성의 약 50%에서 관찰된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의 17%가 우울증상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조사한 환자 평균나이는 45세로 93%가 폐쇄성수면무호흡증상이 있었으며 체중이 높을수록 무호흡 증상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야간에 수면하는 동안 뇌파 및 호흡 등을 측정하는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와함께 설문조사와 상담을 통해 우울증과 발기부전을 평가했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수면부족 및 만성적인 저산소증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고 성적흥분을 포함한 기능을 담당하는 부교감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발기부전 환자가 약 2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역시 부교감신경 활동의 감소로 성적욕망과 음경에 유입되는 혈액양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신 교수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심혈관 질환은 물론 당뇨와 우울증 등을 유발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며 "발기부전의 원인 또한 그간 알려졌던 문제 외에도 수면무호흡증에 의한 우울증 같은 심리적 문제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05-10 10:21:14이혜경 -
약사회, 22일 부작용 보고 활성화 세미나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약국을 통한 약물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고 의약품 안전에 대한 약사직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2일 약사회관 강당에서 올해 상반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이모세)는 세미나를 통해 약국에서 표준화된 의약품 부작용 상담과 인과성 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의약품안전관리 강사 교육 형태로 진행이 되는 세미나에는 지부의 지역협력위원을 비롯해 교육, 홍보, 보고 등 약물감시활동에 참여할 관심 있는 약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미나에서는 ▲부작용 상담 방법 및 지침 ▲WHO 이상사례 용어 소개 및 선택방법 ▲부작용 보고 프로그램을 이용한 인과성 평가하기 ▲사례를 통해 배우는 부작용 인과성 평가 방법 ▲부작용 관련 주요 문헌검색 사이트와 특징, 검색방법 등이 소개된다. 상반기 부작용보고 활성화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약사이나 약대생은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02-582-7896, 담당자 김나영)로 신청 하면된다.2016-05-10 10:15:4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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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 약대 동문회, 전회원 워크숍 갖고 화합 도모숙명여대 약대 개국동문회(회장 김인옥)는 5일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와 대청댐로하스둘레길, 대전장태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전회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문위원 12명을 포함해 136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김인옥 회장은 "전회원 워크숍은 많은 회원들의 호응으로 해마다 신청회원이 늘어 더욱 알찬 모임을 만들어야 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도 회원들이 숙명인이라는 자긍심으로 하나되는 모임이 되었고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의 장이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해 더 노력하는 숙명약대 개국동문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숙명 약대 개국동문회 학술부는 6월 첫째주 화요일부터 4주간 '새내기 후배들을 위한 선배들의 약국경영 꿀팁'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2016-05-10 10:00:59김지은 -
서울시약, 인형극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의약품안전사용에 도움을 주기위해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 시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단장 황미경, 위원장 김보현)은 최근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인형극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인형극은 오는 7월 14~16일 2016 서울진로직업박람회와 9월 25일 건강서울 페스티벌 행사에 선보일 예정으로 서울시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과 약대생 서포터즈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황미경 단장은 "유아 및 청소년들에게 약의 소중함과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형극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공연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현 이사도 "공연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무대, 재미있는 인형과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매주 1차례 이상 모여 연습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멸했다. 시약사회 인형극단은 정창훈 약국이사가 인형극단장을, 김경우 교육이사가 부단장을 맡아 매주 1차례 이상 모여 연습을 진행하고 기존 인형극단과의 교류를 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2016-05-10 09:30:16강신국 -
약사끼리 소통 내세웠던 약사회 '팜통', 몇달째 '불통'2014년 '회원 소통'을 내걸고 대한약사회가 야심차게 내놓은 ' 팜통'이 수개월 째 작동하지 않고 있다. 최근 약국가에 따르면 '팜통'이 지난 겨울 기점으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다시 시도해주십시오'라는 팝업만 띄운 채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팜통'은 대한약사회가 약사들 간 소통을 위해 만든 SNS. 회원 간 개별 대화는 물론 지역 약사회 간 소모임, 집행부의 공지 전달 등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하지만 조찬휘 회장이 재선하고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한 최근까지도 '팜통'은 전혀 활용할 수 없는 상태다. 이전 집행부에서 '팜통'을 담당한 건 회원소통위원회였다. 그러나 새 집행부가 구성면서 소통위원회가 사라졌다. 약사들이 '새 집행부가 꾸려지면서 팜통 담당 임원이 적시에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추측하는 이유다. 서울의 한 약사는 "지난 겨울부터 푸시, 알림 등이 오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선거 시점부터였던 듯 하다"며 "팜통만 잘 사용해도 대한약사회가 회원들에게 문자를 발송하는 비용 수 백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역의 또 다른 약사도 "수개월 째 접속이 안되는 걸 보면서 집행부가 소통하려는 의지가 약하다고 느낀다"며 "팜통 담당자가 없다는 건 소통에 목말라 있는 회원들에게 내부정보를 설명하고 이해시킬 임원이 없다는 뜻"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오류가 있다거나 정비를 한다는 등 어떤 안내나 공지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프로그램이 버려진 건 대한약사회의 관리 부실을 탓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대한약사회는 경제적인 원인을 꼽았다. 팜통은 당초 개발 비용을 들이지 않았다. 개발사는 약사들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발생할 광고 등의 수익을 기대하고 무료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나, 사용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자 수익성이 악화돼 프로그램을 포기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그 동안 상대적으로 활용성이 낮으면서 비용지출이 많아 부담이 되었던 개별 대화 등의 기능 대신 대한약사회 공지와 정보 제공, 교육 콘텐츠 제공 등으로 회원과 약사회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수정 보완해 새롭게 선 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통위원회 대신 청년약사위원회가 이를 담당하여 기능개선 및 보완을 위한 검토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05-10 06:14:53정혜진 -
의사협회 "한약·의약품 재분류 등 약무 모니터링"의사단체가 한약을 포함해 모든 의약품과 관련한 '약무 모니터링'에 들어간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정관 제39조 제1항에 따라 약무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이우용 의무이사가 간사는 조현호 의무이사가 맡는다. 지역과 직역 단체 추천을 받아 총 10명 내외 위원들로 구성된 약무위원회는 곧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약무위는 DUR 평가, 의약품 재분류, 의약분업 재평가 등 약무에 대한 종합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그동안 필요할 때마다 약무위원회가 구성됐다면, 이번 약무위원회는 정관에 따라 구성돼 일반약과 전문약 뿐 아니라 한약도 모니터링 범위에 포함했다. 의협 관계자는 "최근 약무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상임이사회 의결을 받았다"며 "조만간 첫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무위원회는 여러가지 의약품과 관련된 모니터링을 하게 되는데 이번에 한약과 한약제제를 포함했다"며 "추무진 회장이 한방과 관련한 약물을 포함해서 다뤄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의협은 국민 1010명을 대상으로 한약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한약의 약효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해 임상시험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응답이 76.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약무위원회는 한약의 처방량, 적응증, 복용법, 제조방법이 모호하거나 미기재된 품목 등을 모니터링 하면서 임상시험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협 약무위원회 구성은 지난해 신경림 의원이 약화사고 방지를 위해 의약품 성분이 노인, 소아, 임부 등 특정집단의 안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연구하고, 정기적으로 의약품 처방과 조제 기준 마련과 실태조사를 하도록 하는내용의 약사법개정안을 발의하면서 경기도의사회가 제안했었다. 경기도의사회는 "약사에 관한 전문책임단체로서 의협은 책임감을 갖고 약무에 대한 종합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며 "의무이사와 중앙약심 위원 등으로 구성된 약무위원회를 설치해야 하라"고 강조했다.2016-05-10 06:14:52이혜경 -
심부전 환자 연간 입원비 850만원…대책마련 시급심부전에 의한 의료비 부담이 연간 850만원에 육박한다는 집계가 나왔다. 지난 4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아·태심부전학회 연례학술대회(APCHF 2016)를 통해 발표된 성인 심부전 환자의 의료비 부담 조사 결과가 그 근거다. 연구를 주도한 강석민 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는 "심부전은 고령화 사회에서 사망률과 의료비 부담을 높여 공중보건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심부전에 의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조사한 연구가 전무해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성인 심부전 환자의 의료비용을 조사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세브란스병원, 가천대길병원, 원주기독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등 6개 의료기관에서 500명의 환자(평균 66세, 54.4% 남성)가 참여했으며, 그 중 22%가 심부전 증상 악화로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따른 의료비용은 연간 850만원(미화 7755달러)에 달했으며, 외래만 방문한 환자들도 연간 약 91만원(834달러)의 비용이 발생했다. 분석 결과 입원 환자는 연간 1.4회의 입원과 6.9회의 외래 방문을 경험했고, 한 번 입원했을 때 평균 약 544만원(4940달러)을 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는 약 782만원(7115달러)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나 의료비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일단 심부전으로 병원을 방문하면 중증도가 그만큼 올라가기 때문에 상당수가 입원치료를 요하고 비용 부담 역시 증가한다는 의미다. 더 큰 문제는 심부전에 의한 의료비 부담이 환자 개인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데 있다. 심부전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조사한 국내 연구에 따르면 2013년 심부전 환자수는 46만 7787명, 그로 인한 비용은 약 7540억원(6억 8550만 달러)이었고, 2014년에는 47만 5019명, 8266억원(7억 5150만 달러)이 소요됐다. 우리나라에서 심부전 환자수와 진료비 부담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로, 고령화와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방세동 등 심부전 원인질환의 증가로 인해 질병 부담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6년 간(2010~2015년) 국내 심부전 환자수는 21% 이상 증가했고, 덩달아 진료비 부담도 53.4% 늘었다. 미국의 경우 심부전에 의한 입원이 출산 다음 흔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결코 예외일 순 없다.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심부전에 의한 건강보험 재정 위협은 심각한 수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심부전은 심장 질환의 최종 단계에서 나타나는 만큼 환자들의 예후도 좋지 않다. 2011년 발표된 국내 연구(Korean Circ J 2011;41:363-371)에 따르면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 10명 중 3명은 발병 후 4년 이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망률이 높다고 알려진 폐암, 췌장암을 제외한 대부분의 암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심부전 사망률과 재입원율을 개선할 새로운 치료제가 도입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심부전의 예방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강석민 교수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심부전을 위중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처음으로 국내 심부전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입원, 특히 응급실을 통한 입원 시 의료비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율과 응급실 방문횟수를 낮출 수 있는 개선된 치료제의 도입과 함께 정부 차원의 환자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2016-05-10 06:14:51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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