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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 의협회장, 비대위원장으로…규제기요틴 저지정부가 원격의료를 추진하던 2013년부터 대한의사협회는 '투쟁 중'이다. 의협은 최근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제3기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장은 추무진 회장이 맡는다. 회장이 비대위원장을 맡는건 3년 만이다. 지난 2013년 노환규 전 의협회장은 비대위원장을 맡아 전국의사파업을 진행했다. 그 건은 현재 재판에 회부 중이다. 3년 만에 회장이 비대위원장을 맡은 이유는 하나다. 보다 강력한 투쟁성을 확보하겠다는 이유다. 추무진 회장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및 의료기사 지도권 부여는 논의 가치 조차 없으며, 집행부를 중심으로 잘못된 보건의료규제기요틴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력한 대한방 투쟁을 예고했다. 추무진 의협회장이 위원장을,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이 수석부위원장, 양만석 부산광역시의사회 회장과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 회장이 부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제3기 비대위는 상임위원회와 자문위원회로 구분하고, 상임위원회는 14인, 자문위원회는 19인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16일 개최된 제1차 비대위 상임위원회에서는 최근 한국규제학회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주장'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첫 번째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정부는 지난 3년간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을 밀어부쳐왔다. 이로 인해 2013년 노환규 전 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가 구성됐지만, 의협 대의원회는 2014년 3월 30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장에서 노환규 전 회장을 제외하기로 했다. 이후 새롭게 구성된 비대위는 김정곤 대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지만, 한 달만에 사임하고 조인성 전 경기도의사회장이 비대위원장을 이어갔다. 여기에 의협에서 파견된 이철호 전 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투쟁체가 다시 한번 꾸려졌다. 그동안 비대위는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피해 사례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해 개별 의료기관에서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각종 브로셔를 비롯한 UCC 등을 제작, 배포했다. 지역별 또는 전국 규모의 대정부 투쟁 동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투쟁 관련 자료와 기획안을 만들어 공유하는 한편 시민단체와 연계한 대국민 여론전도 진행한 바 있다. 현 3기 비대위 출범 전까지는 2015년 11월 부터 지금까지 이광래 비대위원장이 비대위를 이끌어 왔다.2016-06-18 06:14:51이혜경 -
약사회, 정춘숙 의원에 화상투약기 문제점 설명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17일 대한약사회관에서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보임한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강봉윤 정책위원장의 주요 현안 설명에 이어 참석자 간 의견교환 순서로 진행됐다. 조찬휘 회장은 이 자리에서 화상투약기 도입 절대 불가 입장을 직접 설명했다. 조찬휘 회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규제개혁 대상에 의약품이 포함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화상투약기가 도입될 경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될 것은 물론, 동네약국의 생존을 위협하게 된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면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정춘숙 의원은 "약사회 의견을 충분히 이해했다.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통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약사회가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2016-06-18 06:00:20강신국 -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약국 257곳 '순항중'서울시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4월~8월 5개월간 시행되는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약국이 순항 중이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정란·위원장 조은아)는 15일 우리 동네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약국에 제2차 지원물품을 발송했다. 2차 지원물품은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약국 안내문, 영양제, 파스 3통3(3통×6매), 쿨 토시 2개 등이다. 지난 4월에는 복약상담지, 어르신에게 제공할 안전 형광점퍼, 파스 3통(3통×6매) 등을 지원한 바 있다. 8월에는 안전생활용품, 가정상비약, 파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란 부회장은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약국과 약료서비스는 소외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고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역할을 세우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아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파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고 참여 약사도 어르신들과 정서적 교감은 물론,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사업에는 각 25개 자치구 257개 약국이 선정돼 292명의 파지수거 어르신과 연계돼 있다. 약국은 매월 1회 건강관리 증진상담 및 약료관리, 정서적 지지와 말벗 서비스,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각종 지원 물품을 지원한다.2016-06-17 20:59:42강신국 -
고양시약, 신규 개설약국에 약사가운 선물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16일 2015년~2016년 약국을 개설한 회원약사에게 가운을 선물했다. 시약사회는 신규 개설 회원에게 소속감을 주고 공식 약사가운을 통해 지역내 시민들에게 전문 직능인의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약사가운 공동구매를 추진, 신규 개설 약국에는 약사가운을 배포했다. 김은진 회장은 "규제개혁을 빙자한 화상투약기 도입은 환자 대면원칙을 무시하고 약사법에서 명시한 약사의 기본적인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환자대면에 있어서 기본이 될 수 있는 약사 가운은 약사 자신의 이미지"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신상신고를 한 신규개설 회원에게 약사 가운을 선물한다는 취지는 직능에 대한 자부심과 대국민 대면 이미지를 심어 준다는 차원에서 약사회에서 할 수 있는 작은 배려"라고 밝혔다. 이에 마두동 지역 K약사는 " 회장님이 직접 오실 줄은 몰랐다"며 "다른 지역에 있을 때 느끼지 못했던 약사회의 다양한 사업에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삼송동 K약사도 "고양시의 동영상 연수교육에 이은 또 다른 깜짝 사업에 감동했다"고 전했다.2016-06-17 20:45:59강신국 -
경남도약, 화상투약기 도입 반대 투쟁위 결성경남약사회(회장 이원일)가 원격 화상 투약기 도입을 반대하는 투쟁위원회(위원장 최종석)를 결성했다. 이번 위원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화상투약기 등을 포함한 규제 개혁을 철폐하기 위해 회원 결속력을 다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회 분과별로 정책팀(오준희), 홍보팀(정문준), 투쟁전략팀(백승재), 대외 협력팀(윤성미) 4개 팀을 구성했으며,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을 팀장으로 18개 시군별로 투쟁위원을 편성했다. 투쟁위 조직을 정리한 뒤 이달 말부터 실시할 연수교육에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2016-06-17 18:41:56김지은 -
"종병·개원가, 와파린 가고 NOAC이 장악할 것""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의 안전성은 거의 일반약 아스피린과 맞먹는 수준이다. 대학병원에서는 이미 와파린 사용 환자가 거의 없다. 개원가 역시 처방패턴이 NOAC으로 빠르게 옮겨갈 것이다." 항응고 효과가 뛰어나 혈전 예방력이 높고 과출혈 안전성까지 갖춘 NOAC의 등장으로 와파린이 시장에서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반약인 아스피린 존재마저 대체해 나갈 것이란 주장이다.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는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제17회 춘계학술대회에서 'NOAC의 국내 임상 사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정 교수에 따르면 고지혈증 등으로 인한 동맥경화가 야기하는 뇌졸중은 일시적 마비나 언어장애에 그치는 반면, 심방세동(AF)에 따른 중풍은 반신마비 환자를 유발한다. 특히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약제가 아직 정확히 발견되지 않은 데 반해 심방세동의 경우 와파린이나 NOAC 등 항응고요법이 직접적인 치료제로 확인됐다. 이중 와파린은 출혈 위험이 높고 약물 변동성이나 음식과 상호작용이 커 의사·환자 별 투여 용량·시기 조절이 몹시 어렵지만, NOAC은 출혈 안전성을 높이고 항응고 효과도 인정받았다. 때문에 앞으로는 와파린 사용 환자가 크게 줄고 NOAC 처방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설명이다. 정 교수는 "항응고제는 뇌졸중 예방과 출혈 간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게 관건"이라며 "와파린은 의사들이 사용하기에 너무 불안전하고 출혈 위험이 컸다. NOAC이 들어오면서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와파린을 더이상 쓰지 않을 것이다. 이미 대학병원은 와파린 를 투약하는 환자가 거의 없고, 개원가도 처방패턴이 빠르게 NOAC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신장(콩팥) 장애 환자에 대한 투여용량 조절이 반드시 수반돼야 안전성 확보에 성공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국내 시판중인 4가지 NOAC인 자렐토(리바록사반·바이엘), 엘리퀴스(아픽사반·화이자), 프라닥사(다비가트란·베링거인겔하임), 릭시아나(에독사반·다이이찌산쿄) 중 콩팥으로 약물이 많이(약 80%) 배설되는 프라닥사의 경우 신장애 환자나 노인 심방세동 환자 투약 시 용량조절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자 별 NOAC 선택 가이드라인이 있다. 이것과 함께 4가지 NOAC 별 병용주의·금기 약제를 확인한 뒤 환자별 맞춤처방이 기본"이라며 "NOAC은 뛰어난 항응고 효과와 안전성으로 넓게는 아스피린 처방패턴까지 가져갈 수 있는 약이다. 콩팥기능 확인으로 약물 체내 농도 조절·과출혈 예방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2016-06-17 17:13:17이정환 -
정재훈 약사, 방송서 바른 약 복용법 등 소개정재훈 대한약사회 홍보위원이 TV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정재훈 홍보위원은 지난 15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정 약사는 "보통 식후 30분 후라고 하면 30분 안에 약을 복용하라는 의미로 보면 된다"며 "물을 많이 마셨다거나, 30분이 좀 지났다고 해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약사는 "약을 복용했는데 효과가 없다고 해서 추가로 더 복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만약 그렇다면 약을 추가로 먹을 것이 아니라 의원이나 약국을 찾아 상담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2016-06-17 16:44:37강신국 -
서울시약, 불용재고 선별 반품서비스 도입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약국의 불용재고약 반품 해결을 위해 베스트시스템(대표 박길태)과 손을 잡았다. 시약사회 약국위원회(부회장 정영기, 위원장 황금석·정창훈)는 16일 대회의실에서 베스트시스템과 약국불용재고 선별 반품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불용재고 선별 반품서비스는 베스트시스템 공동주문몰에 입점된 전문약 협력도매상 직원이 정기적으로 회원약국을 방문해 공급한 전문약에 대한 불용재고를 직접 선별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수량 및 금액을 기재한 반품 목록과 제품 리스트별 라벨지 제공, 불용재고약 수거 후 정산하는 일련의 과정을 서비스한다. 서비스 이용은 베스트시스템의 공동주문몰에 회원 가입한 약국의 전문의약품 거래금액이 일정 수준이 됐을 경우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정영기 부회장은 "그동안 불용재고약 반품은 약국 자체적으로 선별해야 하는 큰 불편함이 있어 왔다"며 "이번 협약은 불용재고 반품의 효율을 극대화한 것으로서 회원약국의 재고 관리에 상당한 해소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6-06-17 16:38:49강신국 -
도봉·강북구약, 관내 신규약국 방문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는 지난 16일 구약사회로 2016년 상반기 신규개설한 회원약국을 방문했다. 최귀옥 회장은 신규 회원들이 약국운영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고 약국 발전을 기원했다. 또 최근 약사직능을 위협하고 있는 화상투약기 도입, 조제약 택배배송을 설명하고 단합된 힘으로 함께 대처하자고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신규약국에 필요한 마약류 점검부, 무상드링크 제공 근절 안내문 등을 전달하며 약국운영에 관한 문의사항 및 불편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귀옥 회장, 심서보 총무위원장, 김록희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2016-06-17 14:48:03정혜진 -
[Why] 'Liver Week 2017' 발목잡은 공정경쟁규약대한간학회(KASL) 주최로 ' The Liver Week 2016'이 16일부터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간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새로운 치료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취지에서 Liver Week이 진행된지도 어느덧 3회차. 올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5개국에서 402편의 초록(해외초록 61편)이 접수됐으며, 총 900여 명이 참석해 국제학술대회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 그 중 해외 참가자는 18개국 86명에 이른다. 그런데 내년도 Liver Week는 개최 여부를 장담하기 힘들어졌다. 어찌된 연유일까? 이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 공정경쟁규약 개정안'과 관련이 깊다. 복지부가 제약·의료기기 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마련한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에 따르면,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는 5개국 이상에서 150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석해야만 한다. 그나마도 발표자, 좌장, 토론자를 제외한 수치다. 17일 'Liver Week 2016' 기자간담회장에서 만난 대한간학회 변관수 이사장(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은 "간학회 뿐 아니라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를 운영하는 모든 학회의 공통된 입장이라고 본다"며, "당장 150명 기준을 맞추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지 말라는 거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간학회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지 올해로 6년차인데, 이제서야 초창기 10~20명 선이던 외국인 참가자수가 80~100명대까지 늘었다는 것. 미국간학회(AASLD)나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 같은 대규모 학회가 이미 자리하기 때문에 기한 내에 외국인 참가자를 늘리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변 이사장은 "국제학술대회는 젊은 연구자들에게 해외석학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유수저널에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이 실리고 대규모 해외학회에서 발표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도 그러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파급효과가 큰 국제학술대회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공정경쟁규약이 개정된다고 하니 당황스럽다면서 "이에 관한 학회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 개정이 필요하다면 점진적으로 시간을 가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자리를 같이 한 연관학회들 역시 의견을 같이 했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서경석 이사장(서울대병원 외과)은 "전체 참가자가 200명이라도 훌륭한 학술대회가 많다. 절대값을 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학회 규모에 따라 외국인 참가자 비율을 제시하는 등 상대적 기준을 정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대한간암학회 엄순호 회장(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은 "국제학술대회 개최 기회를 제한하는 것은 세계화 추세에 역행하는 처사"라면서 "정부에서도 여러 의견들이 있으실텐데 좀 더 심도있게 논의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06-17 14:45:4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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