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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융합의료학회 내달 3일 발기인 대회대한 3D 프린팅 융합의료학회 창립 준비위원장 백정환(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오는 12월 3일 오후 3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2층 중강의장에서 '3D 프린팅 융합의료학회 창립을 위한 공청회 및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 3D 프린팅 융합의료학회는 3D 프린팅 적층기술을 이용한 첨단 의료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내년 학회 창립에 앞서 이번 공청회 및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본 학회는 △3D 프린팅 융합 기술에 의한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 및 기술의 임상 적용 △유관 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연/병/정 융합의 장 △융합 교육을 통한 의료 3D 프린팅 인재 육성 △국내 의료용 3D 프린팅 유관 산업 활성화 △3D 프린팅 의료 관련 국가 정책 개발/규제 조정 소통의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정환 준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션과 비전, 운영계획, 경과보고, 패널 토의 등도 이번 공청회 및 발기인 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백정환 준비위원장은 "3D 프린팅 산업 기술을 의료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산업관계자, 의료인, 정부 관계자 분들에 의해 이 분야의 발전적 토론을 할 수 있는 3D 프린팅 의료학회의 필요성이 제기된 만큼,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모여 발기인 모임을 가지고자 하오니, 학회의 미션과 비전에 동참하시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2016-11-25 11:12:5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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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성심병원, 2년 연속 간암 간절제술 사망률 '0'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이진 교수)에서 지난 2년 동안 간암수술을 받은 환자 중 30일 이내에 사망한 환자가 한 명도 없었다고 25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간암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들의 간암수술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동탄성심병원에서 최소침습 및 복강경 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한 건의 사망사례도 없었다. 간암수술 환자들의 남녀성비는 1:2.6으로 여성이 많았고 나이는 50~60대가 74%로 가장 많았으며 70세 이상의 고령층도 12%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고난이도 수술인 ▲과거 복부 수술의 병력이 있는 환자 ▲70세 이상의 고령 환자 ▲중증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에 대한 수술에서도 사망사례가 없었다. 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의 이번 성과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다학제 진료를 통한 진단과 치료결정을 통해 시행됐다. 소화기센터 외과팀(조원태& 8228;유태석 교수)에서는 일반적인 개복수술뿐 아니라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통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을 환자별로 채택해 환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진 소화기센터장은 "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의 모든 의료진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수준 높은 임상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임상 활동 이외에도 국내외 학술 활동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16-11-25 11:05: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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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서울상공회의소 지정병원 업무협약고대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11월 24일 오후 3시 의과대학 본부회의실에서 서울상공회의소 지정병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이기형 안암병원장, 김호용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과 박동민 회원사업본부장, 이강민 기획관리팀장, 김성준 성북구상공회 사무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상공회 회원사 임직원 및 직계가족의 건강 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고대안암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상공회 소속 25개 구상공회 회원사의 임직원과 그 직계가족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일정 진료비와 검진에 대한 감면을 약속했다.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오늘 협약으로 양 기관의 교류가 확대돼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의미있는 발걸음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대안암병원을 통해 서울상공회 회원들이 건강을 지키고 더욱 증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민 회원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보건의료수준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11-25 10:59:2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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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비선실세 대리처방 의혹, 대통령이 제도 부정"대한약사회가 비선실세 대리처방 의혹에 대해 의약분업에 주사제 포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5일 논평을 통해 "이번 사태와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며 "대통령이라도 주치의를 통해 진료받고, 마땅하게 처방받아야 한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행정부의 수장이, 그것도 짧지 않은 기간동안 '대리'로 처방을 받았다는 사실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지도자가 제도를 부정한다면 하물며 누가 틀을 지키고 그를 따를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무분별한 주사제 사용 환경을 막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사태에서 언급된 주사제는 그 효능이나 효과가 확실히 검증되지 않았고 명확한 입증자료가 없어 현재도 건강보험의 범위에 벗어나는 비급여 주사제"라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장기적 관점에서 의약분업에 주사제를 포함시키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16-11-25 10:58:0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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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투석 혈관 관리 워크숍순천향대학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24일 향설대강당에서 '2016 투석 혈관 관리(Hemodialysis Access Management) 워크숍'을 개최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장내과·흉부외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서울 및 경인 지역 병·의원 40개소의 의료진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석혈관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이 논의됐다. 특히 투석 환자들이 고통을 많이 호소하는 다리 통증에 대한 원인 및 치료 방향을 비롯해 혈액투석 접근로의 합병증, 경피적 동정맥루 조성술 등 다양한 강의가 사례 중심으로 발표됐다. 김진국 순천향대부천병원 신장센터장은 "만성 신부전 환자는 혈액투석을 받지 않으면 호흡곤란, 식욕부진, 구토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렵다"며 "환자들에게는 혈액 투석이 생명줄이나 마찬가지인 만큼, 혈액투석 환자 진료에 매진하는 지역 병·의원 의료진들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문성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최상위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많은 중증질환 환자를 치료하고, 대학병원으로서 임상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우리가 축적한 다양한 환자 진료경험과 연구 성과를 지역 의료진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투석 환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16-11-25 10:49:0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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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약사를 위한 미래 먹거리, 지금 찾으라""지금 여기에 계신 약사들은 괜찮습니다. 지금껏 충분히 먹고 살았고, 남은 여생도 편안히 살 수 있죠. 그런데 지금 학교에서 약사를 준비하는, 미래의 후배들은 어떻게 먹고 살 수 있을까요." 약사들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핸 미래 전문가들 의견을 듣는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대한약사회는 2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약사미래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어 딜로이트안진 경영연구원 김경준 원장, 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 최윤섭 소장을 초빙했다. ◆약사회="후배들 위한 미래 먹거리 개발 중" 약사미래발전연구소를 이끄는 이광섭 소장은 "이번 연구소가 국민 전체의 건강증진을 위해 약사의 미래 직능 변화와 발전을 위한 방향성 정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심포지엄이 개국 약사를 위한 약국분과 내용"이라며 "앞으로 산업, 병원, 공직 등 분과 별로 심도 깊은 미래 발전 의제를 발굴해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도 "개국약사, 병원약사, 제약유통, 공직 등 4개 분과로 만들어 인재를 모아 3년만 연구해도 우리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후배들을 위한 미래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준 원장="10년 골든타임 놓쳤지만 아직 기회 있다" 딜로이트안진 김경준 원장은 의사, 약사들의 잠재력을 활용해 빠른 변화에 신속하게 편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준 원장은 지금까지 변화해온 사회의 다면적인 모습과 '제 4차산업'을 언급하며 불과 10년, 8년 만에 기술, 과학, 생활 등 모든 면에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고 소개했다. 이 와중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산업 경계가 무너졌다'는 것이며, 그간 한국의 보건의료 업계는 너무나 정체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같은 뉴욕 거리 사진을 보면 1900년 길에 마차밖에 없었으나, 1913년에는 마차 없이 자동차 뿐이다"라며 "8000년 동안 도로는 사람이나 말, 마차가 다녀왔으나, 불과 13년 만에 자동차가 등장해 이동수단 시장을 완전 장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한 단면에 불과하다. 컴퓨터의 발전, 각 산업, 특히 건강과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이같은 폭발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그는 "경계 안에 갖힌 산업은 종말을 고할 때가 왔다. 산업은 모두 교차되고 있다. 여기서 내것만 지키려 하지 말고, 다른 영역을 이해해 함께 엮어내야 한다"며 "지식, 시간, 공간이 충돌하면 어떤 것도 성공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약사직능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김 원장은 "약사들의 정형화된 처방과 조제, 상담 내용은 날이 갈 수록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며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해도 결국 최종 결정은 인간, 전문가가 내려줘야 한다. 약사도 기술적이고 기계적인 업무가 아닌 창의적이고 인간적인 업무, 대면해야 할 수 있는 업무에 집중해 '전문성'을 더욱 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측면에서에서 한국 사회는 앞으로 3~4년의 기회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도 경고했다. 그는 "바이오, 의료 산업 성장의 조건은 ▲소득 2만불 이상 ▲인구 3000만명 이상 ▲보건의료인에 대한 높은 사회적 지위 ▲글로벌 시장으로의 발전 가능성 등이고, 한국은 여기에 모두 만족함에도 바이오 시장이 성장한 10년 간 뒤떨어져 있었다"며 "지금부터라도 이 좋은 인재들이 바이오, 의료 산업 발전에 투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윤섭 소장="SF영화 속 소재가 현실로…관건은 데이터" 국내에 '디지털 헬스케어' 개념을 도입한 최윤섭 연구소장은 SF영화 속에나 등장하는 줄 알았던 첨단 메디컬 디바이스 개발과 상용화, 유통 현황을 소개했다. 최 소장은 "헬스케어와 유전자 사업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곳은 우리가 잘 아는 '구글'이다"라며 "미래 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다. 이 데이터를 누가, 어떤 방식으로 측정, 저장, 통합, 분석하는 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최 소장 역시 우리나라가 IT산업이 발달한 수준과 비교해 디지털 헬스케어에서는 아직 뒤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불과 몇년 사이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 변화 속도를 봤을 때,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r device)sms 헬스케어 데이터 측정에서 아주 중요한 매체가 될 거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의 마케라와 마이크, 보조장치를 덧댄 기능 만으로 이미 많은 생체리듬과 건강 지표가 측정되고 있는 외국 상황을 전했다. 최 소장은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의 생활패턴 데이터를 수집해 우울증 진단도 가능하며, 임상시험 역시 환자가 직접 병원에 오지 않고 스마트폰 센서로 측정되는 데이터 전송 만으로 가능하며, 이미 로슈는 파킨슨병 신약을 개발하며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보계, 칼로리 소비, 수면 모니터링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손목 착용 디바이스는 이미 일반인에게 보급돼 사용되고 있고, 유전자 분석 비용도 몇년 사이 크게 비용이 저렴해져 대중화 단계에 들어섰다. 가상현실(VR)은 폐소공포증, 고소공포증, PTS(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에 이미 활용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환우회 페이스북'이라 할 수 있는 환자 SNS에서 환자가 자신의 병과 성별, 이메일만 입력해 병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입력하고 같은 질병을 가진 환자끼리 소통하고 있다. 운영사는 이렇게 모인 빅데이터를 제약사에 판매하고, 제약사는 의약품 부작용 정보로 활용하고 있다. 최 소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는 의료기기인지 아닌지에 따라 임상시험, 허가, 가격 협상, 수가 여부 등 제품 대중화 형태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지금도 정부와 기업들은 의욕적으로 출시되는 새로운 형태의 디바이스를 어떻게 분류할 지 논의하고 있다"며 "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16-11-25 06:14:59정혜진 -
파독 간호사부터 늦둥이 엄마까지…'재취업 성공기'"쉬운 일은 없지만, 하지 못할 일도 없어요." 조상근 대림요양병원 간호사는 1970년대 독일로 떠났던 파독간호사다.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주한독일문화원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3월 정년 퇴직했다. '다시 간호사로서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던 조 간호사는 지난해 11월 유휴간호사로서 재취업을 위해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를 찾았다. 1기 교육생으로 두 곳의 요양병원을 거쳐 현재 대림요양병원에서 근무 중이다.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24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재취업 간호사의 취업 성공 기념 홈커밍데이'를 열었다. 이날 조 간호사는 "독일에서 ICU와 투석실에서 근무했고, 한국으로 돌아와선 사무실 근무를 했다"며 "병원에서 간호사로서 다시 근무할 수 있으리란 생각은 할 수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렇게 주한독일문화원 정년 퇴직 후 8개월 간 쉬고 있다가,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프로그램을 접하게 됐다. 올해로 64세인 조 간호사는 지금까지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교육생 중에 최고령자다. 조 간호사는 "26년동안 유휴간호사였고, 한국이 아닌 독일에서 근무한 경험이 다였다"며 "한국에서 가운을 입고, 환자를 접하게 된 첫 기분은 새롭다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재취업 홈커밍데이에 방문, 재취업 성공사례를 발표하게 된 계기로 "최고령이기도 하고, 솔직히 지금 근무하고 있는 병원이 첫 병원도 아니다"라며 "아직도 느리고, 이해력도 젊은 사람들보다 부족하지만 할 수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에서 교육을 받은 김경화 서울성심병원 간호사는 40세에 낳은 첫 딸을 위해 재취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간호사는 "딸 아이를 교육시키면서, 나중에 크면 엄마한테 용돈을 줘야 한다고 했는데 딸 아이가 '엄마는 왜 돈을 안벌고 용돈을 달라고 하느냐'는 말을 했다"며 "딸 아이에게 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재취업의 문을 두드린 이유를 언급했다. 기대반, 설렘반으로 시작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교육을 받게 된 김 간호사. 그는 "4월 말 재취업에 성공했지만, 솔직히 두 달정도는 앞이 깜깜한 동굴을 걸어가는 기분이었다"며 "하지만 그 이후부터 숨통이 트였다"고 설명했다. 김 간호사는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젊은 간호사들보다 손, 발이 느릴 수 밖에 없다"면서 "하지만 배우면서, 최고의 간호사 보다 필요한 간호사가 되겠다는 소신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친정 어머니에게 아이 셋을 맡기고 재취업에 성공했다는 김선남 명지성모병원 간호사는 "돈과 시간을 아까워 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그는 "친정 엄마에게 월급의 절반을 드리고,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며 "딱 2년만 아이를 돌봐달라고 했다. 2년의 경력은 앞으로 20년동안 간호사로서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근무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휴간호사로 재취업하면서 '솔직해지자'라는 생각을 했다는 김 간호사는 "같이 일하는 젊은 간호사들이 유휴간호사를 답답하게 여길 수 있다"며 "그땐 솔직해지면 된다. 모르는걸, 모른다고, 할 수 없는 일은 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자"고 털어놨다. 김 간호사는 "용기를 내고, 포기하지 않으면 훨씬 더 훌륭한 모습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용기를 북돋았다. 천윤선 청구성심병원 간호사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의 문을 두드리게 된 배경으로 "재취업을 강하게 원했고, 일자리를 구하면서 센터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천 간호사는 "나른한 하루를 보내다가, 병원으로의 출근은 생활의 활력 그 자체였다"며 "유휴간호사 기간이 길어서 실수라도 할까봐 걱정했지만, 일을 갖게 되면서 잡념이 사라지고 활력이 생겼다"고 장점을 이야기 했다. 그는 "현재 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취업하지 않은 유휴간호사들이 있는 걸로 안다"며 "요즘은 탄력근무제로 4시간 근무도 가능하다. 일단 취업을 해보는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협은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를 통해 교육을 받은 유휴간호사는 951명으로 이 가운데 741명이(78%) 재취업에 성공했다.2016-11-25 06:14:51이혜경 -
서울 중구약, 약우회 송년모임 열고 화합 다짐서울 중구약사회(회장 정영숙)는 23일 세종호텔에서 2016년 약우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정영숙 회장은 "약사회와 약사회원들을 위해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올해 잘 마감하고 내년에도 회원 여러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형용 부회장은 새해에는 약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약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약우회 회원중 한해 동안 약사회를 위해 수고해준 모범 회원을 선정해 내년 1월 21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감사장를 수여할 예정이다. 송년회에는 정영숙 회장, 이형용 부회장, 권영일 부위원장, 최상훈 약우회 회장과 유한양행 김정태, 동성바이오 김종덕, 보령제약 박계진, 동화약품 전병철 ,녹십자 김유현, 일동제약 남정우,쥴릭파마코리아 박철호 씨가 참석했다.2016-11-24 21:57:38강신국 -
광진구약, 복지기관 추천 중학생 18명에 장학금 수여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한은경, 여약사이사 이명숙)는 23일 약사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매년 다과회에서 조성한 기금으로 여약사위원회가 나눔사업으로 실시하는데, 올해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종합사회복지관 3곳(광장·자양·중곡), 재한몽골학교, 약사회 반장의 추천으로 8개 중학교 18명의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한은경 여약사부회장은 "약사들의 정성을 모아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관심과 기대의 표시로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영희 회장과 홍춘기·조순분·조성오·김은숙·양선희 여약사위원회 자문위원도 덕담과 격려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영희 회장, 한은경 부회장, 이명숙 여약사이사, 심혜경 문화홍보이사, 홍춘기·조순분·조성오·김은숙·양선희 여약사위원회자문위원이 참석했다.2016-11-24 14:57:23정혜진 -
전의총, 교통사고 전문병원 표방 한의원 보건소 고발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지난 2주간 교통사고 전문병원을 표방한 한방의료기관 33개소를 전국의 각 관할 보건소에 신고했으며, 24일 서울 A 보건소로부터 한의원 두 곳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제3조의 5(전문병원 지정)에 따라 2012년부터 3년마다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해오고 있다. 전의총은 전문병원을 사칭한 의료광고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줄여보고자 우선 '교통사고 전문병원'을 표방한 의료기관들을 보건소에 신고하기로 진행했다. 전의총이 신고한 B한의원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목허리디스크 교통사고통증 치료전문병원', '불임전문 병원' 등으로 광고하고 있었다. 불임전문 한의원 글에서는 '정직하고 전문적인 난임/불임 전문 한의사 원장님', '노원구/중랑구/동대문구/광진구 건대 불임전문병원 한의원' 등이 적혔다. C한의원은 블로그를 통해 '교통사고전문병원, C한의원에서는 근본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재발가능성이 높은 교통사고후유증의 재발을 예방하고 부작용 걱정 없는 더욱 효과적이고 만족도 치료가 가능합니다'등으로 광고하고 있었다. 전의총의 신고에 관할 보건소는 "해당 의원은 광고와 관련하여 의료법을 위반한 것으로, 관련법에 의거하여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예정"이라고 답했다.2016-11-24 14:54:4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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