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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질만 하면 다시 떠오르는 '추무진 회장 불신임'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불신임이 다시 추진된다. 전국의사총연합(상임대표 최대집)는 추무진 회장 불신임 특별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회장 불신임 단독 안건 상정을 위한 임시총회 개회를 준비하고 있다. 의협회장 불신임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은 243명의 중앙대의원 중 1/3에 해당하는 81명 이상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 오늘(7일) 오전 10시 의협회관 1층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전의총은 "1월 초부터 중앙대의원들에 대한 서한 발송, 부산지역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임시총회 개최를 위한 동의서를 받고 있다"며 "현재 41명이 동의서를 작성해줬다"고 말했다. 전의총은 3월 중하순을 목표로 81명 이상의 불신임 임시총회 소집 동의서를 모아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최대집 대표는 기자회견 이후 서울, 경기, 대구, 경북, 대한의학회, 전공의 등 지역, 직역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을 직접 만나 동의서를 받을 계획이다. 의협 정관에 따르면 '정관 및 대의원총회의 의결을 위반해 회원의 중대한 권익을 위반한 때'와 '협회의 명예를 현저히 훼손한 때'에는 대의원총회 의결로 회장 불신임을 할 수 있다. 전의총이 추무진 회장 불신임을 추진하는 사유는 총 10가지다. 자세히 살펴보면 살인적 현지조사 방치, 만성질환제 및 원격진료 시범사업 시시, 의료분쟁 강제조사개시법 통과 책임, 비급여강제조사법 시행 방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통과 방치, DUR 강제화 법안 시행 방치, 한의사 뇌파기기 및 치과의사 보톡스 등 허용, 저수가 방임, 메르스 무능대응, 의사 상호감시 동료평가제 강행 등이다. 지난 2014년 5월 제38대 의협회장 보궐선거로 당선된 추 회장은 2015년 4월 제39대 의협회장으로 연임 당선된지 8개월 만인 12월 첫 번째 불신임 위기를 맞았었다. 당시 이동욱 은상용 권윤정 안광무 이정근 등 의협 중앙대의원 5명은 21일 추무진 회장이 '의협 정관 20조의2 1항 2호(정관 및 대의원총회의 의결을 위반하여 회원의 중대한 권익을 위반한 때)'를 어겼다며 불신임안을 발의하기 위해 임시총회 소집 요구서를 모았고, 전의총 회원 7063명 또한 탄핵 서명지를 대의원회에 전달했다. 추무진 의협회장의 불신임 사유는 ▲규제기요틴 저지대책 및 한방관련 대책 마련 대의원총회 수임사항 역추진 ▲원격의료 저지 대책 대의원 총회 의결 수임사항 직무유기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 대의원총회 의결 위임사항 직무 유기 ▲급여기준 개선/심사·평가 및 삭감·환수 대책 대의원총회 의결 위임사항 직무유기 등이었다. 임시총회 소집 및 의사회원 탄핵서명지, 그리고 경남의사회의 '추무진 회장 자신사퇴 권고안'이 지난해 4월 열린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 법령 및 정관 심의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됐지만 본회의 안건에 상정되지 않으면서 불발됐다. 그리고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추무진 회장의 불신임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2017-03-07 06:14:50이혜경 -
약사회,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전개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인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통한 복지사회구현에 상호 협력하고 공동으로 '지역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약사회는 지역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해 지체장애인협회 산하 17개 시·도협회와 21개 장애인복지관을 순회하며 복약지도와 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찬휘 회장은 "지체장애인협회가 복지 실천의 장을 제공하고 약사회가 나눔을 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며 "앞으로 나눔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추진에 앞장선 조덕원 부회장은 "한독과 함께하는 사랑플러스캠페인을 15여년 실시하며,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시했지만 이번처럼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건강지킴이 활동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장애인 건강지킴이 활동으로 장애인의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감소되고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은 "건강권은 인권의 기본권"이라며 "장애인 건강권 시행을 앞두고 각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건강 네트워크의 좋은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찬휘 회장, 조덕원 부회장, 이경숙·김종희 여성보건위원장이 참석했다.2017-03-07 06:00:42강신국 -
광진구약 "상비약 확대 중단하고 공공약국 확대하라"광진구약사회가 상비약 확대 정책을 중단하고 공공약국 등 국민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는 3일 관내 음식점에서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광진구약은 "정부는 지금이라도 안전이라는 최고 가치를 무시한 졸속 정책을 중단하고 본질적인 해법인 공공약국과 의원·약국 당번제를 실시하고 실질적인 국민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구약사회는 "더 빨리, 더 편하게, 이런 가치를 우선시 하다가 우리는 어떤 일을 겪었는지 기억하고 있다"며 "안전성이라는 절대 기준을 지키고 국민 건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어떤 시도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어 "상비약 확대가 관건이 아닌, 현재 실행 중인 편의점 판매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고 체계적 안전 대책이 구축되지 않을 경우,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 제도 자체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진구약은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2월 회무와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 보고, 2월 세입세출 집행내역 보고, 안건 논의 등을 진행했다. 또 ▲매입한 광진구약사회관 인테리어 진행 ▲3월21일(화) 광진구약사회관 이전 ▲3월23일(수) 신규 회관 입주식 일정을 확정했다. 아울러 학술정보통신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5일 광진구약사회관에서 오후 9시 제1차 '열광하라 스터디' 강좌로 이창용 미술사 강사의 '재미있는 그림이야기'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2017-03-06 18:08:00정혜진 -
캄보디아행 비행기서 호흡정지 남성 살린 의사 화제2년 전 기내에서 몽골아이의 생명을 구했던 유병욱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교수가 이번에는 캄보디아행 비행기에서 한국인의 생명을 살렸다. 유병욱 교수는 동행한 이우령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와 박은선 간호사(국제의료기획단)와 재빠르게 응급조치를 시행해 호흡정지로 의식이 없는 50대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 병원에서 국제의료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유병욱 교수는 코이카(Koica, 국제협력단)업무로 3월 5일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인천공항을 이륙한지 15분 후 의사를 찾는 기내방송을 듣고 유 교수 일행은 주저하지 않고 환자에게 달려갔지만 이미 환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넓은 공간이 필요했고 덩치가 큰 환자를 옮기기 위해 유 교수는 김용현 국제의료기획단 팀장을 불렀다. 유 교수가 환자의 기도를 확보했다는 말을 듣고 김씨는 환자의 두 다리를 들고 비교적 넓은 비즈니스석 쪽으로 환자를 옮겼다. 유병욱 교수와 이우령 교수는 우선적으로 체온과 맥박 등 활력징후를 확인했지만 환자는 여전히 의식이 없었다. 혈당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의료진은 승무원에게 혈당측정기와 산소통을 요청했다. 당 수치를 확인해보니 180~200사이. 당 조절이 안 되면서 저혈당 쇼크가 온 것으로 판단한 의료진은 목에 베개를 받히고 다리도 높게 유지시켰다. 환자가 호전되자 산소마스크를 씌워 산소를 투여했고 유병욱 교수는 환자를 부축해 자신의 옆자리에 앉혀 환자 상태를 수시로 확인했다. 환자는 이후 한 번 더 쇼크가 왔지만 유 교수는 당황하지 않고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의식을 깨우고 혈당을 확인하는 등 절차를 진행했다. 유병욱 교수는 "사람의 생명을 살려냈을 때의 그 뿌듯함이란 말로 설명할 수 없다"며 "순천향 의료진은 언제, 어디서, 몇 번의 응급상황이 생겨도 최선을 다해 인간사랑의 설립이념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2017-03-06 17:17:41이혜경 -
직선제산의회 내달 9일 춘계학술대회…폭넓은 강의 마련(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내달 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7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최신 지견의 흐름과 그 내용을 습득하기 위해 외국 석학(Prof. Giuseppe Rizzo,MD 등)의 초청 강의가 마련됐다. 또한 유명인사의 인문학 강의를 비롯해 병원 실무현장에서 고통을 받을 수 있는 행정조사, 의료사고, 분쟁조정 문제들을 사례 중심으로 전문가와 회원들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진료에 꼭 필요한 산부인과 일반진료 강의실, 초음파 심화 과정 강의실 (외국교수 특강 포함), 최신의 피부미용 강의실도 각각 운영되며, 유능한 전문 강사진들을 통해 회원들이 다양하게 원하는 강의를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동석 회장은 "이제 산부인과는 그동안의 모든 기득권과 구태를 내려놓고 단지 우리 산부인과 회원들만을 위해 산부인과의사회는 물론 학회 등 모든 단체가 큰 뜻을 위해 작은 이유들을 버리고 하나가 되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2017-03-06 17:10:3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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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평원, 프리셉터 지역약국 평가인증 시행한국약학교육평가원(원장 정세영 이하 약평원)이 약대 실무실습 교육을 위한 지역 약국의 평가 인증을 시행한다. 약평원은 6일 지역 약국들에 '2017년 제1차 지역약국 평가인증 시행'에 대한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약평원은 실무실습교육기관으로서 지역약국의 교육환경을 선진화하기위해 이번 인증 작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청 자격은 약대 실무실습 교육 기관으로 인증받고자 하는 지역 약국이며, 오는 17일까지 신청, 접수를 한 약국 중 약평원이 평가대상을 선정한다. 또 오는 31일부터 5월 1일까지 설명회 및 자체평가보고서를 접수 받은 후 평가위원 워크숍 및 평가를 거쳐 6월 6일 최종 인증판정이 난다. 그 다음날이 6월 7일 각 약국에 인증결과를 통보하고 인증서를 발부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약국은 오는 17일까지 약평원(메일 kacpe@kacpe.or.kr, 팩스 02-583-0784)으로 연락하면 되며, 실무실습교육기관 평가인증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된다. 관련 내용에 대한 문의는 약평원 사무국(02-583-0783)으로 하면 된다.2017-03-06 16:47:0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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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약, 5월 자선다과회…6월 전지연수교육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전경준)는 지난 4~5일 경기도 혜원팬션에서 임직원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는 상임이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위원회별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3월 초도이사회, 5월 자선다과회, 6월 전지연수교육을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를 위한 성명서를 회원일동 명의로 채택하고 결의를 다졌다. 구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편의점 상비약 확대는 서비스산업 선진화라는 미명 하에 공공성과 사회성이 중요시 되는 의약정책에 민영화, 상업화의 덫을 놓아 국민의 건강권과 사회안전망을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약사회는 "국민을 현혹시키는 편의점 안전상비약에서 '안전'이라는 문구를 없애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비약 품목 확대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7-03-06 15:18: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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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당뇨인구 600만…"사전관리로 대란 막는다"당뇨병 대란이다.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 환자가 830만명으로 집계됐다. 당뇨병 환자의 2배에 달하는 규모로서, 성인 4명 중 1명(25%)이 잠재적인 당뇨병 환자인 셈이다. 2050년에는 국내 당뇨병 환자수가 600만 명까지 급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문규)는 공복혈당장애를 가진 성인들을 대상으로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함께 '한국인 당뇨병 예방 연구(Korea Diabetes Prevention Study)'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8월 31일까지 연구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당뇨병 고위험군 성인 7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연구 참가 요건은 공복혈당 수치가 100~125mg/dL에 해당하고, 체질량지수(BMI)가 23kg/㎡ 이상인 만 30~65세 미만의 성인으로, 각 병원의 당뇨병 예방 연구실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선착순 모집에 따라 기간 내 참가 정원이 충원될 경우 조기마감한다. 연구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표준관리군과 생활습관중재군, 약물중재군(메트포르민군)으로 배정된 후, 36개월 동안 당뇨병 예방에 필요한 검사와 전문 의료진의 관리를 무상으로 받게 된다. 혈액검사와 신체검사 등 기본 검진은 물론, 배정된 그룹에 따라 운동요법과 식사요법, 약물치료 등과 관련된 온오프라인 교육과 진료를 당뇨병 전문 의료진, 영양사, 건강 코디네이터로부터 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병원 건강검진 결과의 활용과 관리에 동의해야 하며, 연구가 진행되는 36개월 동안 총 8~18회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 2016년 전국 10개 병원 120여명의 당뇨병 전문의와 연구자로 구성된 사업단을 발족하고, 프로토콜 설계, 교육 매뉴얼 개발 등 사전 작업을 완료했다. 사업단장은 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센터 우정택 교수가 맡았다. 우정택 사업단장은 "당뇨병은 우리나라 5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서 급증하는 유병률을 낮추고 그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연구가 한국인의 식습관, 생활환경에 적합한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 마련의 토대가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당뇨병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전략이 전체 당뇨병 발생률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선행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미국에서 3000명 이상의 당뇨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체중감량과 약물요법은 당뇨병 발생 위험을 58%까지 낮췄으며, 전 세계 21개국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도 적절한 예방 치료가 당뇨병 위험을 절반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2017-03-06 13:44:1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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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진료→위염 둔갑에 약 거짓처방한 의원들 적발비급여 비만 진료를 해놓고 약국과 짜고 위염 치료로 둔갑시켜 급여내용을 거짓청구한 의원이 현지조사서 덜미를 잡혔다. 또 약제를 처방·조제 하지도 않은 환자에게 한 것 처럼 꾸며 급여 청구했다가 적발된 한의원도 처분받게 됐다. 심사평가원은 최근 현지조사에서 적발된 의과·한의과·치과 의료기관들의 불법 사례를 공개하고 의료기관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의과의 경우 A의원은 실제 내원하지도 않은 환자를 '상세불명의 위염(K297)' 상병으로 4일 간 내원해 진료 받은 것으로 꾸몄다. A의원은 또한 약국에서 수진자 인적정보 등이 기재된 원외처방전 발급요청 명단이 전달되면 내원해 진료한 것으로 진료기록부 등에 허위기재 하고 원외처방전 발급과 진찰료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한 사실도 드러났다. 심평원은 A의원에 대해 건강보험법상 거짓청구로 부당금액을 환수하고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처분에 형사고발을 의뢰했다. 또한 의약사 담합과 거짓처방전 발행, 진료기록부 허위작성과 거짓청구 등으로 의료법을 위반해 의사 면허자격 정지를 복지부에 의뢰했다. 추후 이 기관은 보건복지부에 의해 거짓청구기관 공표 명단에 포함될 예정이다. B의원은 지방관리를 위해 찾은 내방 환자에게 실제로는 비급여 비만 진료를 한 후 급여 항목에 속하는 '기타 급성 위염(K291)' 상병에 대한 진찰료를 요양급여비용으로 이중 청구했다가 현지조사로 덜미를 잡혔다. 비급여 비만 진료는 환자로부터 전액 본인부담금을 청구할 수 있는데, 이를 급여 진료로 치료 항목을 둔갑시켜 본인부담에 급여까지 받아챙긴 불법 사례인 것이다. B의원은 건보법 상 이중청구에 해당해 거짓청구와 유사한 처분을 받게 됐다. 한의과 의료기관들도 현지조사망을 피할 수 없었다. C한의원은 비급여 대상인 여드름 치료를 한 환자에게 비급여 전액 본인부담을 시켜놓고 '소화불량(K30)' 상병으로 7일 간 내원해 진료 받은 것처럼 허위로 꾸며 진찰료와 침술료 급여비를 챙겼다가 이중청구로 적발됐다. D한의원은 처방·조제·투약 하지도 않은 약제를 한 것처럼 조작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이 기관은 '기타 어깨병변(M758)' 상병으로 내원한 환자에게 진찰과 침술 등을 시행한 후, 실제로 처방·조제·투약도 하지 않은 인스팜갈근탕(662402070)을 투여한 것으로 꾸며 급여비를 받아챙겼다가 적발됐다. 치과의 경우 내원일수를 늘려 급여비를 부당하게 청구했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었다. E치과의원은 급여 항목인 '만성 단순 변연부 치은염(K0510)' 상병으로 1회 내원해서 치석제거(1/3악당, U2232)를 받은 환자에 대해, 내원하지 않은 날에도 치근활택술 등 후속처치를 실시한 것으로 진료내역을 조작하고 재진진찰료(AA200)와 치근활택술(1/3악당, U2240) 등을 급여비로 부당하게 청구했다가 건보법과 의료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게 됐다.2017-03-06 12:14:54김정주 -
분당차병원, 두개저 수술 명의 김한규 교수 영입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최근 뇌종양 치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두개저 수술의 권위자인 신경외과 김한규 교수를 영입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신경외과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김한규 교수는 1983년 수술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뇌 수술 5000례, 두개저 수술 1500례로 국내에서 뇌 수술을 가장 많이 한 의사로 손꼽힌다. 197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학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UCLA 두개기저부 연구소에서 교환교수로 근무했다. 미국 BNI(Barrow Neurological Institute)에 초청되어 세계 각국의 신경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뇌 수술 강연과 수술 테크닉을 전수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도 했다. 김한규 교수는 지난 2005년 두개저 수술 중에 혈관이나 신경, 소뇌, 숨골 등을 보호하기 위해 달팽이관 근처에 있는 추체골을 직접 깎아 수술하는 달팽이관 라인 수술을 개발해 혈관, 신경을 보호하고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있다.2017-03-06 10:13:0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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