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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지부 총회 언제 열리나…2월 24일 집중오는 2월 3일 강원도약사회를 필두로 전국 16개 시도지부 정기총회가 시작된다. 24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16개 시도지부가 정기총회 일정을 잠정 확정하고 새해 예산안과 사업계획 심의에 나선다. 먼저 강원도약사회는 2월 3일 정기총회를 열고 8일에는 울산시약사회, 10일에는 전라북도약사회, 경상남도약사회가 총회를 개최한다. 22일에는 대전시약사회가 정기총회를, 24일에는 부산, 대구, 인천, 광주,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제주도 등 총 10개 시도지부가 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27일에는 서울시약사회가 정기총회를 연다.2018-01-24 12:00:56김지은 -
경기도약, 지부결산 감사…위원회별 실적 등 점검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3일 약사회관에서 2017년 지부 결산 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감사에는 함삼균, 김희준, 강희윤 감사와 최광훈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참석했다. 감사단은 2017년도 도약사회가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살펴보고, 위원회별 사업실적과 회무 및 회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감사단은경기도약사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공공심야약국,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방문약료 사업 등 약무사업과 회원 고충처리를 위한 상시 반품지원 사업, 불량의약품 TF, 고충처리 콜센터 운영 등에 대해 확인했다. 감사단은 "도약사회는 지난해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대내외적으로도 흠잡을 데 없는 모범적인 회무를 운영해왔다"며 "회무 3년차를 맞이하는 올해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회원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광훈 회장은 "지난 2017년은 시기적으로 어려운 한 해였지만 집행부 임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 어려운 사업들을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감사님들의 지도를 거울삼아 더욱 성숙된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2018-01-24 11:41:02강신국 -
약사회 "첩약·한약제제 완전분업 추진해야"대한약사회는 한약(첩약)과 한약제제에 대해 완전분업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사회는 지난 18일 열린 1차 상임이사회에서 한약(첩약)과 한약제제 관련 장시간 토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참석 임원들의 의견을 모아 공식 입장을 정리했다. 이에 약사회는 한약(첩약)과 한약제제를 대상으로 하는 완전분업을 지지하며, 약국 한약제제(복합제제)에 대한 보험급여를 공식 입장으로 채택했다. 조찬휘 회장은 "한약(첩약)과 한약제제를 대상으로 동시에 전면적인 완전분업이 돼야 한다"며 "약국의료보험과 같은 정부의 약국에 대한 한약제제 보험급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차원에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이사회에는 외국의 한약제제 제약산업 동향 및 국내 한약제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연구에 관한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2018-01-24 11:31:42강신국 -
화성시약, 총회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 확정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공영애)는 지난 20일 호텔 푸르미르 사파이어홀에서 5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심의하고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시약사회는 아울러 2017년도 전국약사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전국약사대회기금 회원 환불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총회에서는 여약사위원회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2년째 지원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한 여약사 회원들의 직접 뜬 모자를 전시했다. 총회에는 변영태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김성회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조광명 도의원, 박윤영 도의원, 화성시 이홍근 부의장, 화성시보건소 김장수 소장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총회 수상자] ○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 김정호(다사랑약국), 배종구(태평양약국) ○ 화성시장 표창 = 임용수(훼미리약국) ○ 화성시약사회장 표창 = 심명찬(길약국), 한영(동탄약국) ○ 화성시약사회장 감사패 = 임평기(화성시보건소), 김홍석(백제약품) ○ 선구자장 = 조봉준(보령약국), 서태옥(토매당단골약국), 박동안(초원약국), 김종열(신연세약국), 이창길(동오온누리약국), 이성배(동아약국), 박현숙(양감약국), 박명애(정남약국), 송창수(대성약국) ○ 화성시약사회지 문예공로상 = 신한식(다올약국), 최지원(원리반월당약국), 최정원(동탄센터약국), 김진실(한림대동탄성심병원)2018-01-24 11:12:56강신국 -
의료전달체계 개편안 불발에도 '추무진-비대위 내홍' 심화의료전달체계 개편안 권고문 채택 불발로 협의체가 해산됐지만 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 간 시각차는 여전한 모습이다. 추 회장은 동네의원 살리기를 명분으로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포기하지 않고 있고 비대위는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중이다. 의료전달체계협의체는 권고문을 채택하지 않았지만 오는 30일까지 의료계 합의가 이뤄질 경우 채택을 재추진 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다. 24일 의협과 비대위는 의료전달체계 권고문 관련 추진하자는 내용과 결사반대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의협은 의료전달체계 개편은 왜곡된 의료체계를 세우기 위한 유일한 해법이라고 피력했다. 대승적 차원에서 개편 추진에 의료계가 동참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추 회장은 앞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의료계가 전달체계 개편에 합의한다면 차기 의협회장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는 뜻까지 밝힌 바 있다. 추 회장은 "지금은 개편 권고문으로 국내 의료 고질적 문제를 개선해 동네의원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의료계 의견이 반영된 개편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행 의지를 밝혔다. 비대위는 즉각 반박했다. 이미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이 합의에 이르지 못해 불발됐는데도 끝까지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힌 것은 의사 회원들의 뜻을 거스르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실제 의협 비대위,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21개 진료과 중 18개 진료과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에 반대했다. 비대위는 추 회장이 개편안 졸속 추진 입장을 고수한다면 탄핵(불신임)안 재발의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비대위는 "추 회장은 의료전달체계 개편안 졸속 강행에 반대한다. 즉각 중단하라. 강행은 대의원총회 결의사항 위반으로 불신임 사유"라며 "오는 28일 전국의사 대표자 회의에서 추 회장의 의료전달체계 중단요구 결의안 채택을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2018-01-24 11:06:56이정환 -
전주시약, 64차 총회 열고 올해 사업계획 의결전북 전주시약사회(회장 백경한)는 지난 20일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제64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과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시약사회는 지난해 주요 사업현황 보고와 전차회의록 접수 및 추가경정 예산안 및 세입세출 결산, 상조회비 및 특별회계 결산, 2018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을 심의했고 2차 이사회에서 결의한 개국 및 근무회원 회비 인상안도 확정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김승수 전주시장, 국민의당 정동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백경한 회장은 지난해 11월 전주시와 '전주푸드 활성화' 협약에 힘을 보태기위해 전주푸드직매장 상품권을 구매해 총회에 참석한 모든 회원 및 내빈에게 나눠주 전주시 농산물 및 가공품 애용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약사회를 빛낸 회원들에 대한 시상에서는 서옥수 약사(호성백제약국)와 이명철 약사(송천우리약국)가 모범적인 약국운영으로 전주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총회 수상자] ◆제35 회 약사대상 : 하혜경 (알뜰한약국), 엄정신 (대학약국) ◆도약사회장 표창패 : 황지원 (리더스약국), 배상하 (정문약국) ◆시약사회장 공로패 : 김영석 (전주약국), 양태환 (다솔약국) ◆시약사회장 표창패 : 정귀진 (대학종로약국), 이난희 (은약국) ◆시약사회장 감사패 : 윤지현 (전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약팀), 오규홍(백제약품 영업본부 차장), 이현민(태전약품판매 영업부 팀장), 박석환 (동아제약 전주지점장) ◆전주시장 표창패 : 서옥수 (호성백제약국), 이명철 (송천우리약국)2018-01-24 09:21:13강신국 -
의협 선관위, 회장선거공고…3월 23일 새 회장 결정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40대 의사협회 회장 선거 일정을 23일 공고했다. 선거는 오는 3월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며 전자투표로 이뤄진다. 특히 의협 선관위는 이례적으로 언론을 향해 회장 출마 후보자 관련 여론조사 실시와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정선거 추진이 목적이다. 선관위 회장선거 일정에 따르면 선거인명부 열람은 내달 9일부터 28일까지다. 열람기간동안 투표자들은 투표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선관위는 정관개정 절차를 거쳐 이번 선거부터 우편투표가 아닌 전자투표를 기본으로 채택했다. 회원들의 투표편의 향상으로 투표율 제고가 목적이다. 우편투표를 하려면 따로 투표방식을 선택해야 하며 미선택 시 자동으로 전자투표 대상이 된다. 우편투표는 오는 3월 5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자투표는 3월 21일 오전 8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우편투표는 3월 5일부터 투표용지를 보내고 2주 간 시간을 두고 3월 23일 오후 6시까지 용산우체국에 도착하는 용지에 한한다. 후보 등록일은 오는 2월 18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이며, 각 후보자들은 등록일을 시작으로 3월 20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개표는 3월 2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당선인이 확정되는대로 중앙선관위가 공고한다. 선거권은 최근 2년간(2015~2016년)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 부여된다. 올해 의사면허를 취득한 회원은 협회(지부·특별분회 포함)에 등록 신고하고 입회비를 완납하면 선거권을 준다. 협회에 등록하지 않거나 실태·취업상황 등을 신고하지 않은 회원은 선거에 참여할 수 없다. 특히 의료계는 선관위가 이번 의협회장 선거에 앞서 후보자 우열을 가리를 보도나 여론조사를 자제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선관위가 최근 5년간 회계연도 내 회비를 납부해야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는 선거규정을 이번 선거에 미적용, 유예키로 결정하면서 '의협회장 선거 다자구도'가 예상된데 따른 조치가 아니냐는 시각이다. 아직까지 의협회장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후보는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대표가 유일하나, 의료계는 이번 선거에 5명 이상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전망중이다. 한 개원의는 "이번 선거에는 추무진 현 회장을 비롯해 임수흠 의장,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전의총 최대집 대표 등 다자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며 "선관위가 언론을 향해 여론조사와 우열 비교 보도 자제를 요청한 것 역시 다자구도 속 여론조사 결과 등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생각 때문이라고 본다"고 귀띔했다. 다른 개원의도 "특정 매체가 신빙성이 확인되지 않은 자체 여론조사로 40대 의협회장 선거결과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보도한데 따른 조치로 알고 있다"며 "전례가 드문 다자구도 선거가 예상돼 선관위도 투표를 독려하는 한편 이례적으로 보도 자제를 요청한 셈"이라고 말했다.2018-01-24 06:14:50이정환 -
서울시약 "안전상비약 판매 제도, 전면 재검토 하라"서울시약사회가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 제도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23일 대한약사회관에서 2017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승인하는 한편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김종환 회장은 "2018년은 제35대 집행부의 3년차 마지막 임기이자 개인적으로는 6년차가 되는 해"라며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5년 회원의 직능 미래를 위한 정책사업, 민생사업, 교육사업, 홍보사업, 대관사업을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안전상비약 판매제도는 처음부터 재검토돼야 한다"면서 "편의점에 국민건강을 맡길 수는 없다. 공공의료체계에서 심야·휴일 보건의료 공백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사·약국 정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하고, 약국도 과거지향적 처방·조제에서 약료상담 전문성이 담보되는 비처방 영역이 확대돼야 한다"며 "이런 약사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미래 약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선 소통과 화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시약사회는 이날 안전상비약 판매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약사회는 "전문가인 약사 관리에서 벗어난 의약품 사용은 부작용과 오남용을 초래해 국민의 생명, 건강, 안전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며 "약국에서 의약품은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이 목적이지만 편의점 판매약은 이윤이 목적이 아니냐"고 되물었다. 약사회는 "편의점을 통해 심야·휴일시간대 보건의료 공백을 국민 스스로에게 책임지우는 정책은 자기모순"이라며 "심야·휴일시간대 국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것은 아파도 찾아갈 병·의원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보건의료공백은 의원·약국 당번제, 공공약국 등 공공보건의료체계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상비약 부작용의 보고 및 보상 체계도 없는 게 현실"이라며 "복지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편의점약 판매제도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함께 전면적인 재검토를 실시하고, 국민 건강과 안전이 보장되는 약사·약국 정책 마련에 나설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참석인원 98명 중 참석 50명, 위임 20명으로 성원됐다. 약사회는 이날 지난해 세입, 세출 결산액 9억5227만5177원, 2018년도 예산 9억9502만8067원을 심의하고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전영구 자문위원과 정명진, 조명근 감사, 이재명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최종이사회 시상]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서울시약사회 김희재 국제이사, 노은선 정책이사, 김은준 교육이사, 하미애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사, 김병주 청년약사이사, 장우현, 서은영 여약사위원, 오명현 회원, 우민영(강서구약 주임), 이미선(영등포구약 과장), ▲서울시약사회장 감사패: 최재경(약업신문), 권미란(약사신문), 송일섭(종근당), 김창균(동아제약), 민규리(성동구보건소 의약과장), 손해경(강북구보건소 약무팀장), 이희옥(동대문구보건소 약무팀장)2018-01-23 17:26:10김지은 -
2030년 약사 1만명 부족?…약대정원 증원주장 차단2030년 약사인력은 부족할까? 아니면 충분할까? 대한약사회가 약사인력 중장기 수급체계 연구를 시작한다. 정부가 미래 약사인력이 부족하다며 약대정원 증원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의사, 약사 등 14종의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 추계 연구를 5년마다 실시하고 있고 2017년 실시한 보완 연구에서는 2030년에 약사인력 수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했다. 약대정원 1700명으로 근거로 산출한 예측치는 ▲2020년 -7139명 ▲2025년 -8950명 ▲2030년 -1만742명의 약사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변수는 근무일수. 보사연은 연간 근무일수를 의약사, 간호사 모두 265일로 산정했다. 주 5일제를 기준으로 했다는 이야기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보사연 예측치에 허점이 많다고 보고 독자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전국 약국 분포 및 병원약사의 취업난 등을 근거로 약사인력 수급이 중장기적으로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보사연의 연구 결과가 실제 약국 운용 및 약사 근무 상황과 비교했을 때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약사들의 연간 근무일수를 255일 또는 265일로 가정하고 연구를 진행했지만 의약품정책연구소에서 실시한 전국 약국에서의 약사 근무시간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국의 평균 운영일수는 약 314일로 기존 연구에서 사용한 값과 차이가 컸다. 보사연 연구가 약국에서 일상화 돼 있는 토요일 근무를 제외했다는 이야기다. 또 약사들이 처리할 수 있는 처방건수가 AI 기술의 발달 및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점차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기존 연구에서는 제한적으로 반영했다. 이에 강봉윤 위원장은 "2017년 보사연 보완 연구에서 활용한 인력 수급 추계 방법을 재현해 기존 연구에서 활용한 자료의 미비점인 면허발급자수 대비 인력가용률, 약국 운영일수 등을 보완해 약사 인력 중장기 수급을 새롭게 추계해 보겠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기존 보사연 자료는 참고자료가 되고 정부도 새로운 연구용역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약사회도 데이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독자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약사회 자체 연구에는 예산 4600만원이 투입되며 연구자는 서울대 통계학과 오희석 교수다. 연구는 5월 중순 완료될 예정이다.2018-01-23 12:14:56강신국 -
항생제 사용 10분의 1로 줄이는 나노 약물전달체 개발국내 연구진이 기존 항생제의 10분의 1만 써도 박테리아를 표적해 감염부위에 항생제를 전달하는 나노 약물전달체 개발에 성공했다. 항생제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축소하고 과다사용과 내성 부작용을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3일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주진명 교수팀은 생체 내에서 단백질과 펩타이드, DNA간의 생화학적 상호작용을 통해 항체 개발 등에 활용하는 파지 디스플레이(phage display) 기술을 이용해, 박테리아 감염 염증반응이 일어난 조직만 선별적으로 표적할 수 있는 펩타이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펩타이드란 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기본 구성단위인 아미노산이 소수 결합된 형태다. 연구진은 이 펩타이드를 생분해성 실리콘 나노입자에 결합, 포도상구균을 표적해 선택적으로 항생제를 전달할 수 있는 나노 약물 전달체를 개발했다. 포도상구균과 같은 박테리아는 지역사회와 병원에서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폐렴, 패혈증 등을 일으킨다. 연구진은 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으로 급성 폐렴이 발생한 쥐에게 반코마이신 항생제를 일반적인 정맥주사로 투여했을 때와 나노 약물 전달체를 통해 혈관에 주입했을 때를 비교했다. 그 결과 일반 정맥주사로 투여할 때보다 나노 약물 전달체를 이용했을 때 10분의 1의 항생제 용량으로도 폐렴이 완치된 것을 확인했다. 포도상구균이 폐에 침투해 급성 감염성 폐렴에 걸린 쥐는 48시간 생존율이 40%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매우 치명적인 증상을 보였다. 하지만 연구진이 개발한 박테리아 표적 나노 약물 전달체를 이용하면 현저하게 적은 양의 항생제로 박테리아 감염을 치료함과 동시에 건강 조직에 대한 독성 등 항생제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었다. 또 이 나노 약물 전달체는 1차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이번에 발견한 펩타이드 역시 박테리아뿐만 아니라, 박테리아가 침투한 염증성 백혈구 등도 표적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타깃으로 하는 신약 개발 가능성도 높아졌다. 주진명 융합의학과 교수는 "나노과학 기술 발전으로 효과적인 약물 전달체 개발 등 의학기술에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며 "특히 감염성 질환은 전파되기 전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수다. 다양한 기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학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화학, 생물학, 공학, 의학 등 배경을 가진 연구자들이 협력한 융합연구로 개발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고, SBP 의학연구소, 이탈리아 메시나 대학, 에스토니아 타르투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교육부의 이공학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등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온라인 최신판에 게재됐다.2018-01-23 11:30:09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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