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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선거 목전…비대위 존치 놓고 의견 분분전국의사 대표자대회(광화문 집회)가 오는 18일로 예정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 향후 존치 여부를 놓고 의료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5일 의료계에는 문재인 케어 협상, 투쟁 권한을 차기 회장 집행부에게 넘겨야 한다는 시각과 의료계 대표성을 띈 강력한 투쟁기구 색깔을 입은 비대위를 별도 존치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공존중이다. 이같은 상반된 견해는 비대위 공식 활동기한이 오는 4월까지이고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개표일정이 이달 23일로 예정된 상태에서 제기돼 한층 주목된다. 비대위 존치 여부는 비대위 임기가 종료되고 새 회장이 뽑힌 뒤 문케어 대정부 협상, 투쟁 방향을 좌우할 중요 요소이기 때문이다. 특히 일각에서는 투쟁 일변도의 비대위 태도에 다소 회의적이라는 목소리도 나와 균형감 있는 대국민, 대정부 의료정책을 세우려면 비대위 유지 여부를 확실히 해야 한다는 게 의료계 중론이다.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6명 후보들 부터 비대위 존치 여부에 대한 생각이 갈리고 있었다. 기호 1번 추무진 후보와 2번 기동훈 후보, 5번 김숙희 후보는 새 회장 당선인에게 문케어 전권을 위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견해다. 기호 3번 최대집 후보와 4번 임수흠 후보, 6번 이용민 후보는 차기 회장이 집행부 내 비대위와 같은 투쟁조직을 신설하거나 집행부와 별도의 비대위를 새로 만들어 존치시켜야 한다는 시각을 내비쳤다. 의료계도 회장 후보들과 같이 비대위의 유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비대위 해산에 찬성하는 의사들은 새 회장과 집행부가 그린 밑그림대로 문케어나 한의사 의료기기 저지 등 주요 회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논리가 강했다. 의료계 전체 목소리를 보건복지부 등 정부에 전달함에 있어서도 비대위가 아닌 새 집행부가 일을 도맡아 추진하는 게 보기 좋다는 주장이었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비대위가 문케어 저지를 목표로 의료계를 하나로 모으는 데 전력을 다한 것은 맞다. 하지만 비대위 설립 배경 자체가 기존 추무진 회장에 대한 탄핵 투표가 영향을 미쳐 문케어 등 몇 개 회무를 위임했던 것"이라며 "그렇다면 새 회장이 뽑히면 위임했던 회무를 다시 집행부에게 되돌리는 게 합당하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만약 새 회장이 뽑힌 뒤에도 비대위가 유지된다면 선출된 회장이 문케어 등 이슈를 자신이 내세웠던 공약이나 앞으로의 비전대로 이끌어나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어떤 단체든 새 수장이 들어선 직후에는 허니문 기간을 주고 정책 전권을 맡기는 게 상식"이라고 했다. 다른 관계자도 "현재 비대위는 문케어 관련 복지부와 강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연일 투쟁을 외쳐 의료계 목소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효과는 있겠지만 차기 회장으로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며 "특히 투쟁에 무작정 동의하지 않는 의사들에게는 비대위 행보에 마냥 기뻐하기 어려울 것이다. 새 회장에게 권한을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비대위를 유지시켜야 한다는 의사들은 지금까지 의사들이 정부를 향해 주장하고 싶었던 바를 현 비대위 만큼 실현시킨 경우는 없었다는 시각이다. 또 현 집행부 무능에 의해 탄생한 비대위인 점을 들어 추 회장이 3선에 성공할 시 비대위의 존치 필요성은 더 커진다는 주장도 나왔다. 서울의 한 개원의는 "정부는 의사의 전문가적 목소리를 일절 반영하지 않는 게 습관화 됐다. 정부 중심 의료정책을 이끌어 나가는 과정에서 의사들은 전문가로서 자존심을 잃었다"며 "현 집행부가 수 차례 탄핵 심판대에 오른 이유도 과도하게 친정부적 태도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비대위가 결성된 이후부터 정부가 의료계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시작한 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이 개원의는 "물론 비대위 임기가 곧 종료되는 만큼 새 회장과 별도로 비대위를 유지할지 여부는 대의원 총회에서 결정돼야 하지만 집행부가 대정부 투쟁 업무를 다할 여력이 부족하다면 비대위가 이를 대신하는 것도 효율적인 회무라고 본다"며 "비대위를 해산했다가 또 대정부 투쟁력 문제가 불거진 뒤 비대위를 재결성하려면 막대한 협회 행정력이 낭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의사도 "비대위가 새 회장의 회무를 방해할 것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 어떤 후보가 당선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의협은 비대위가 새 회장과 협력할 수 있도록 대의원회 등이 중재할 수 있는 장치가 있는 단체"라며 "일단 이번달 안에 새 회장이 당선된다. 그 이후 비대위 존치 여부를 결정해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8-03-16 06:22:40이정환 -
은평구약, 여약사위원회 열고 상반기 사업계획 논의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김영재, 위원장 윤희경)는 지난 13일 지역 식당에서 제1차 여약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우경아 회장은 위원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약사회 현안을 보고했다. 이어 김영재 부회장이 상반기 위원회 사업 계획 보고와 사랑나눔다과회 계획, 전국여약사대회 참가 독려와 기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2018-03-15 16:42:01김지은 -
강서구약, 초도이사회 열고 사업계획 심의서울 강서구약사회는 최근 이사 36명중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제41회 정기총회에서 위임된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어 개최된 척사대회는 선구자, 임원, 세이프약국등 봉사약국등 회원들이 조를 나눠 시행했다. 1위는 임성호, 정윤정, 김정철, 박미라 약사팀, 2위 노덕재, 배훈, 안영미, 김수정 약사팀, 3위 박효식, 전길수, 양은주, 황영진 약사팀이 차지했다. 상품으로는 쌀이 지급됐다.2018-03-15 11:33:58이정환 -
투쟁수위 높이는 의협 비대위, 2차 총궐기·파업 검토오는 18일 전국의사 대표자대회 옥외집회를 앞둔 대한의사협회 비대위가 연일 투쟁강도를 높이겠다며 문재인 케어를 규탄하고 나섰다. 15일 비대위는 "내달 29일 제2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전국의사 총파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전국의사 대표자대회에 약 1000명 의사가 참석해 문케어 저지에 앞장 설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정부가 비대위와 사전 협의 없이 상복부 초음파 본인부담률 80% 예비급여 적용을 행정예고한 것은 문케어 강행 의지를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라고 했다. 대표자대회에는 제40대 의협회장 후보인 추무진, 기동훈, 최대집, 임수흠, 김숙희, 이용민 6명이 모두 초청됐다. 또 외부인사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이 국민 입장에서 문케어 문제점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에는 지난해 12월 10일 제1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2000년 의약분업 사태 당시 정부과천청사 앞 전국의사 결의대회, 의료기관 파업 등 사진과 동영상을 제공해 13만 의사 회원들의 투쟁열기를 고조시킨다는 게 비대위 방침이다. 이필수 비대위원장은 "전극의사 대표자대회 이후에도 정부가 예비급여를 강행하면 오는 4월 29일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차기 의협회장과 협의해 강력 추진할 것"이라며 "전국의사 총파업 등 강경투쟁도 적극 검토한다"고 표명했다.2018-03-15 11:17:21이정환 -
성동구약, 제약담당자에 회원 위한 영업정책 요청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4일 성동구 약사회관에서 약우회를 열어 제약사 담당자들에게 회원을 위한 약국 정책 요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 성동구약은 약국이 특화해 판매할 수 있는 고함량 비타민 및 활성화 비타민군을 늘려달라는 회원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영업정책에 반영 되도록 당부했다. 이어 각 회사 약국 영업정책 보고와 약업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김영희 회장은 "약우회원사 여러분들이 회원들과 최일선에서 만나는 만큼 약국의 현황 파악 및 문제점들을 즉시 처리해주시고 약사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영희 회장, 김재구 부회장, 송한철 약우회장 및 유한양행 외 9개 제약회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2018-03-15 10:49:46정혜진 -
아로파조합 "고소고발 중단…약사회무 정상화하라"민초 약사들이 회원 약사의 고소, 고발과 자격박탈 문제로 갈등 일로를 걷고 있는 대한약사회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아로파약사협동조합(이사장 백승준)은 16일 조합원들의 이름으로 '암울한 대한약사회를 바라보는 아로파인의 목소리'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현 약사회를 중심으로 한 일련의 사태에 일침을 가했다. 협동조합은 약사회 집행부가 현재 산적한 약사 현안을 무시한 채 자신들의 이권을 중심으로 한 갈등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합은 "지금은 편의점약 품목확대, 한약사의 약사사칭, 의약품 일련번호 족쇄 등 산적한 현안으로 약사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시기"라며 "이럴때 단합은 고사하고 이전투구로 약사사회를 혼란에 빠뜨린 대한약사회 집행부와 의장단, 시, 도약사회는 즉각 모든 고소 고발과 자격박탈을 취하하고 약사회무를 정상화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약사회는 집행부와 의장단, 시도약사회로 찢겨 각자 이권을 위한 싸움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매일 약국, 병원, 회사에서 힘들게 생업을 이어가는 7만 약사 대표로 나선 이유가 본인과 주변인 이권을 챙기려 한 것인지 되짚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약사들은 약사사회 현안 해결과 더불어 비젼을 제시해야 약사회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빠른 시일 내 사태가 수습되지 않으면 그에 맞는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조합은 "분열로 인해 대한약사회는 약사를 위협하는 많은 현안을 처리하는 데에는 아무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일선 약사들에 절망감만 안겨주고 있다"면서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한 모든 약사회무 책임자들은 대오각성하고 단합해 약사회무를 정상화하고, 의약품 편의점 판매 확대 등 산적한 현안에 대처하라"고 요구했다. 조합은 또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모든 고소고발과 대의원 자격박탈을 취소하고 문재빈 총회의장과 대의원회의 개최지에 대한 합의를 이뤄 조속히 대의원총회 개최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합의에 소극적으로 대처한다면 당사자와 관련 임원까지 약사사회 적폐로 지목, 다음 대한약사회장 선거와 지부회장선거에 낙선운동을 펼쳐 다신 약사사회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며 "약사로서 약사회가 든든하고 믿음가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2018-03-15 06:00:00김지은 -
성남시약, 5월 자선다과회 준비에 만전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강성희, 위원장 정호은)는 13일 분당구 소재 벨라메종에서 1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여약사위원회는 먼저 5월 17일 26회 자선다과회를 약사회관에서 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장학사업을 확대해 선발학생을 추가하기로 했고 성남시와 협의해 취약계층 청소년 및 복지단체 등에 대한 의약품 지원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한동원 회장이 참석해 참석위원을 격려하고 여약사위원회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 강화를 강조했다. 회의에는 한동원 회장, 강성희 부회장, 정호은 위원장, 유덕임 (여약사위) 총무, 김혜옥 기획단장, 황종인 부회장, 이원향 홍보위원장, 강인영 건강보험위원장, 박징자, 이인숙 위원 등이 참석했다.2018-03-14 22:07:56강신국 -
전북약사회, 새 회관 오픈…24일 개관식전북약사회(회장 서용훈)가 새로운 회관을 오픈한다. 도약사회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19 소재 새 약사회관에서 회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서용훈 회장은 "15년여 동안 전북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약사회관을 준공하게 됐다"고 소개했다.2018-03-14 22:01:4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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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약대 여동문회 신임회장에 김영희 약사부산대 약학대 여동문회 신임회장에 김영희 약사가 선출됐다. 부산약대 여동문회(회장 박미희)는 13일 서면 이비스호텔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과 감사를 선출했다. 김영희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부산약대 여동문회가 동문 발전을 뛰어넘어 사회에 필요한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희 전임회장은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회장으로서 동문회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며 "임기 동안 모교의 양산 이전을 막고, 재건축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상일 부산약대 총동문회장은 "부산약대 여동문회는 선후배간 돈독한 결속을 바탕으로 모교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정평 나 있다"며 동문회의 노고를 격려했다. 문형룡 부산약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약대는 내실 있는 실무실습, 다양한 연구 활동 등으로 영국 QS 세계약학대학 평가 150-20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약대 환경 속 모교의 재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총회는 회원 67명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신임 김영희 회장과 박미희·김연지 감사를 선출했다. 아울러 2017년 세입세출결산 2151만6840원을 승인하고, 이주민 투약봉사, 명절 인보사업 등 2018년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세입세출예산 2500여만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수상자 명단 ▲감사패 = 하상우(LG화학) ▲공로상 = 손정아(27회)2018-03-14 14:19:1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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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약, 선·후배약사 모여 윷놀이로 화합 도모서울 성동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채윤, 여약사위원장 염혜진)는 지난 13일 성동구약사회관 2층에서 원로 선배약사들을 모시고 '선배님의 날 및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김채윤 부회장은 "선배님들을 이 자리에서 4년째 뵙고 있는데 앞으로 40년 동안 이렇게 화목한 시간을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항상 격려와 따뜻한 마음으로 후배들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모임에는 원로 선배님들과 여약사위원들이 참석해 선배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4개조로 나눠 윷놀이를 했다. 김영희 회장은 "훌륭한 선배님들이 초석을 마련하신 약사회에 항상 긍지를 가지고 보건의료 산업에 일조하고 더욱 발전적인 회무와 선·후배 교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로 선배약사들과 여약사위원들 외 김영희 회장, 김채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2018-03-14 14:13:2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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