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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 만성질환 사업 배제된 한의사들 기습시위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26일 오전 10시, 세종호텔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서 완전배제 되고 관련 추진위원회 회의 참관마저도 의사들의 반대로 무산된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는 복지부가 주관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당초 한의협은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관하기로 돼 있었지만 복지부의 갑작스러운 금지 통보로 참석이 무산됐다. 복지부는 지난 9월 7일 한의협 관계자의 향후 추진위원회 배석을 허용키로 하고 지난 10일 이 같은 사실을 재확인까지 했지만 한의사의 참석을 극렬히 반대하는 의사들의 압력에 결국 참관금지 통보를 하게 됐다는 게 한의협의 주장이다. 항의 시위에 참여한 김경호 부회장은 "우리나라에서 포괄적 일차의료 강화는 매우 중요하고 한의사와 치과의사, 간호사, 약사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일치의료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양방 편중의, 양방 중심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양방만으로는 포괄적 만성질환 관리를 할 수 없다. 이는 지난 5년간 진행됐던 당뇨·고혈압 등록관리 사업의 실패로 여실히 드러났다"며 "복지부의 양방 눈치 보기는 변함이 없다. 특히 국정감사에서 한의사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장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오늘 한의계의 추진위원회 참관금지 통보를 한 것은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 해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한의사들은 전국적으로 1만 4000여 곳 이상의 한의원을 개원하고 있고 한의사 90% 이상이 지역사회 주치의 제도를 찬성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뜻을 밝히고 있다"며 "한의약은 이미 다양한 학술논문과 연구결과 등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 등 환자의 건강관리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됐는데 이 같은 한의약을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에 활용하지 않는 것은 복지부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항의 방문 및 집회에는 방대건 수석부회장, 김경호 부회장, 김계진 총무이사, 이승준 법제이사, 고동균 의무이사, 박종훈 보험이사, 이은경 약무이사, 정준희 약무이사 등 임원들과 한의사회원, 협회 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2018-10-26 14:13:24강신국 -
양덕숙, 서울약사회장 선거 출마..."IT로 약국불편 해소"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여러 경력을 십분 활용해 회원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회장이 되겠다는 포부다. 양덕숙 원장(60, 중앙대)은 26일 서울시약사회관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양 원장은 현 대한약사회 집행부 일원으로서 잘못된 관행은 바로잡고 좋은 치적은 계승하면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회원들이 원하는 게 뭔지, 회원 한 분 한 분을 모두 찾아뵙고 만나겠다. 아직도 약국에 불편한 부분이 많다. 의약품 재고 관리 불편을 해소하고, 외부 세계나 정보에 소외된 약사들을 위한 복지를 검토해 펼쳐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양 원장은 마포구약사회장, 약학정보원장을 각각 6년 씩 지내며 쌓은 종합적 경험을 강조하며 "핵심이 되는 집단지성을 최대한 활용하겠다. 온라인 IT와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학술 교육을 도입하고, 전 연령대 약사가 쉽게 IT를 활용해 재고 부담 없고 선진화된 고객관리 경영이 되는 스마트 약국을 경영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재고 관리' 어려움이 약사들에게 끼치는 불편이 상당하다고 강조하며 "IT를 활용해 약국은 적정 재고를 두고, 서울시약은 제약사를 만나 소포장 활성화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양 원장은 재고관리와 같은 '민생'을 돌보는 회무를 약속했다. 여약사 회원의 안전성, 고령 약사의 교육과 복지, 의약사 간 살등, 대관문제 등을 실시간 접수해 해결하는 양방향 소통 네트워크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 조찬휘집행부를 향한 비판에 대해 집행부 일원인 양 원장은 "조찬휘 회장의 아쉬운 부분은 고쳐나가고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조 회장님이 잘 한 부분은 더 잘 해나가겠다. 나 역시 집행부 임원이었고 조찬휘 회장이 내 선배인데, 그걸 부정하고 싶진 않다. 조 회장도 오랜 회무를 했고, 충분히 칭찬받을 권리가 있다"고 답했다. 공약에 대해 그는 "약사는 단지 약을 짓는 사람 아니라, 초고령화 사회에 헬스컨설턴트이면서 감정 노동자다.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부가가치 높은 직종"이라며 "나의 '드림'(Dream)은 약사들이 실천 가능한 부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더 나은 약사', '더 행복한 약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약사'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막연하게 글을 보고 아는게 아니라, 직원을 통해 직접 조직을 관리하고 사안에 직접 다가가 정책을 실현하고 회원 불편을 해소하겠다. 보다 세밀하고 다양한 공약은 차차 발표하겠다"고 끝을 맺었다. 이날 자리에는 십수명의 양 원장의 지지자들이 모여 '양덕숙'을 연호하며 필승을 다짐했다.2018-10-26 14:11:55정혜진 -
평택시약, 자선다과회 열고 이웃사랑 실천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박수길)는 최근 자선다과회를 열고 사회공헌활동 기금 1900여만원을 조성했다. 정호정 여약사 회장은 "매년 자선다과회가 개최될 때 마다 찾아와 정성을 전해 주는 내외빈께 감하다"며 "최근 평생을 같이한 약국에서 생을 마감한 약사님을 떠올리며 우리 개국약사의 기쁨과 의미는 이웃과 같이하는 데에서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금액은 통장 전달을 합쳐 1900만원이 넘었고 지난해 지출된 내역은 1694만원 이었다. 다과회에는 최광훈 경기도약사회, 정장선 평택시장 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했고 시약사회 합창단의 합창과 문혜원 단장의 오보에 공연도 펼쳐졌다.2018-10-26 14:06:49강신국 -
단독"장갑끼고 조제·용량주의"...약국 고위험약 대응책 필수자칫 환자와 약사, 약국 직원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고위험 의약품'의 안전관리 요령이 공개됐다. 약국장은 고위험약 리스트를 만들어 근무약사, 직원과 공유하고 별도 라벨링 작업과 조제·투약 시 주의는 물론 환자 부작용 발생 후에도 대응 정보를 제공하는 약국 별 대응 시스템을 만들라는 지적이다. 26일 대한약사회는 '의약품 사용오류 예방 가이드라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고위험약은 환자·약사·직원 안전에 치명적 위해를 유발하거나 치료역이 좁고 부작용 발현 위험이 높아 '처방, 보관, 조제, 이송, 투여, 폐기' 시 특별 주의를 요하는 약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와파린과 같은 혈액응고저지제, 항암제, 당뇨병제, 부정맥용제, 면역억제제, 항HIV제, 임부금기약 등이 있다. 약사회는 조제오류나 약화사고 발생율이 높은 고위험약을 별도 안전관리 지침을 적용해 관리하라고 조언했다.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반드시 장갑을 끼고 조제하거나, 가임기 여성이 주의해야 할 의약품, 흡습성이 높아 변질 위험이 큰 약 등을 시인성 높은 별도 라벨을 부착해 사고 위험을 줄이라는 것이다. 또 고위험약 조제·투약 유의사항에서부터 약국 보관, 투약 후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약사회는 "약국 약화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와파린, 맨손에 닿으면 건강에 위해를 주는 항암제나 피나스테리드, 다함량약, 외관이 유사한 약 등을 고위험약 리스트로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투약 시 이중점검을 필히 실시해야 한다. 약사는 의사로부터 받은 설명과 환자 정보를 파악하고 조제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고위험약 투여 시 복약지도 사항은 정확히 문서로 기록하고 부작용 시 의약학적 지도도 강화하라"며 "약국 보관시에도 고위험약 리스트를 근무자에 공지하고 필요시 별도 주의 라벨링을 마련해야 한다. 투약 후 모니터링 체계로 환자 위험을 축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8-10-26 12:06:34이정환 -
경기도약, 마닐라 FAPA 총회서 한국약사 알리기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7차 아시아 약학연맹 총회(FAPA Congress 2018)에 참가해 각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약사학술분야 발전상을 알리는데 동분서주하고 있다. 'Pharmacists for the Global Goals: Creating Value Beyond Health'를 주제로 열리는 FAPA총회에서 최광훈 회장 등 참가단은 행사장에 마련된 학술부스에서 경기도약 소속 회원 3명의 논문을 포스터로 전시, 친절한 안내와 설명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참가한 약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광훈 회장은 각국 참가단 대표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며 대한민국 약사회의 발전상을 알리는데 주력했고 특히 앞으로 FAPA를 이끌어 갈 말레이시아 John Chang 차기 회장과 만나 FAPA 회원국으로서의 역할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도약사회는 FAPA총회에서 채택된 3편의 논문포스터를 총회 행사기간 전시하고 발표자가 상시 대기해 각국 참가약사들의 질문에 친절하게 응대하고 있다. 도약사회 논문포스터 제출자는 최재윤(안산), 정정선(고양), 이정근(의왕) 약사 등이다.2018-10-26 11:55:18강신국 -
강동구약, 건강서울페스티벌 '약사 부스' 운영서울 강동구약사회(분회장 전경준)는 지난 1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2018 건강서울페스티벌 행사서 약사 부스를 운영했다. 강동약사회는 '약사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부스를 운영하며 질병과 복용약 정보, 약물상호작용, 복약 시 주의 음식, 생활습관 개선 등 상담을 진행했다. 전경준 회장, 문상연·신민경 부회장, 이정석·이광희 위원장, 손영재·이효숙 약사는 상담 부스에서, 윤복희·이은주 약사는 홍보부스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6회째를 맞은 건강서울페스티벌은 건강관리자로서 약사직능과 건강관리센터로서 약국 역할과 기능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약사회가 진행하는 행사다.2018-10-26 11:19:31이정환 -
3선 분회장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도전장'서울시약사회장 선거가 서울대, 이화여대, 중앙대 출신 단일후보 3파전으로 정리됐다. 이중 첫번째 출마선언은 최미영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한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이다. 한동주 회장(61, 이화여대)은 25일 서울시약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한 회장의 출마 선언에는 이화여대 출신 원로와 선후배 뿐 아니라 양천구약사회 관계자 등 폭넓은 관계자들이 자리해 지지 뜻을 표했다. 한 회장은 '새 시대에 맞는 강하고 믿음직한 약사회'를 표방했다.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것은 '당당하고 당찬 한동주'로 여대, 이화여대를 뛰어넘는 섬세하고 당당한 회무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동주 회장은 "과거와 달라진 새로운 서울시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분회장 9년, 24개 서울분회장 모임 협의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편안한 약사회▲친근한약사회 ▲먼저 챙겨주는 약사회를 자신했다. 한 회장은 "약사회 회무를 25년간 해왔다. 각 분회에서 의료보험위원장, 약학위원장, 여약사위원장, 약사지도위원장, 분회장 3선 등을 거치고 분회장협의회장을 맡았다"고 이력을 소개하고 "회원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나다. 항상 발로 뛰며 9년 간 분회장 일을 했다. 회원을 일일이 찾아다녔다. 지금은 회원들이 어려운 일이 생기면 사무국보다 내 핸드폰으로 직접 전화한다. 그러면 나는 발로 뛰고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설명했다. 한 회장이 표방한 것은 긴 분회장 활동을 기반으로 한 자신감에서 우러나는 "우리 회원의 고민과 어려운 일은 내가 해결해주겠다. 그게 나의 의무이고, 서울시약사회장을 하려는 책임은 여기에서 기반한다"는 생각이다. 한 회장은 '당당하고 당찬 힘 있는 약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소통하는 약사회 ▲젊고 힘 있는 약사회 ▲앞서 실천하는 약사회 ▲특정동문의 약사회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약사회를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실현방안은 27일 열리는 개소식 등에서 차차 발표할 전망이다. 한 회장은 "회원의 편익을 보장하기 위한 약사제도 개선과 약국 수익 확대 방안 추진, 회원 민원 해결 활동 강화, 다양한 약사직능 지원 사업 추진 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바람이 불지 않더라도 열심히 앞을 향해 달리면서 바람개비가 그 힘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몸소 발로 뛰어 목표를 달성하고 실천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현 대한약사회 집행부를 향한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한 회장은 "국가를 보더라도, 약사회를 보더라도 지도자를 한번 잘못 뽑으면 임기 내내 고통을 넘어 약사직능의 추락이라는 대참사를 감내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이런 상황을 겪고 있다"며 회원을 위해, 회원을 무시하지 않고, 회원에게 모든 것을 의논하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성심을 다해 회원을 설득하고, 회원의 뜻이 하나로 모아져 강한 힘으로 뭉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회장은 다른 후보와 비교해 가장 자신할 만한 자신만의 강점을 묻자 "회원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나다. 항상 발로 뛰면서, 9년 간 분회장을 하며 회원 일을 일일이 찾아다녔고 손수 나서서 해결했다"며 "우리 회원의 고민과 어려운 일은 내가 해결해주겠다. 그것이 약사회장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나의 출마 동기, 공약은 모두 민생에 초점을 두었다"며 "우리 회원들이 약국 업무에만 매달릴 수 있도록, 다른 일에 신경쓰지 않도록 하겠다. 약국 업무 외의 것들을 서울시약이 일임해 해결해주겠다. 분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약사회장이 되면 다른 분회장들과 공동으로 협업해 우리 회원들이 약국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반 까다롭고 불필요한 번거로운 일들을 해결하겠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2018-10-26 06:00:24정혜진 -
대세론 김대업…세몰이 시동 김종환…저력의 최광훈비로소 대한약사회장 선거 구도가 확정됐다. 지난 선거 설욕을 극복하고 재도전에 나서는 김대업 출마자와 중대 단일화라는 높은 산을 넘은 최광훈 출마자, 피선거권을 뒤늦게 확보해 합류한 김종환 출마자 3파전이다. 선거 초판 판세는 김대업 출마자가 데일리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다른 전문매체 2곳의 여론조사에서도 모두 1위를 달리며 '김대업 대세론'에 불을 지폈다. 특히 전국 13개 시도부에서 여론조사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표 확장성이 크다는 점에서 고무돼 있다. 김종환 출마자는 뒤늦게 피선거권이 회복돼 경쟁 출마자들에 비해 준비가 늦어졌고,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면 세몰이가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예측을 내놓고 있다. 특히 8000명의 유권자가 있는 제선 서울시약사회장이라는 점을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광훈 출마자는 변수였던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3선 도전이 사실상 '설'로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 준비를 시작했다. 특히 데일리팜 여론조사에서 김대업 출마자와 2.5%포인트 차이까지 따라잡았다고 보고 김대업 출마자에게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김대업 출마자와 김종환 출마자는 같은 성균관대 동문이라는 점과 동시에 현 조찬휘 집행부에 대한 가장 날선 비판을 가하는 '야권'이라는 점에서 단일화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지만, 두 후보 모두 어렵사리 출마자에 이름을 올린 데다 모두 결연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어 단일화 없이 독자 출마 가능성도 남겨놓고 있다.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일찌감치 선거캠프를 조각하고 최근 선거사무실 개소식까지 열었다. 김 출마자의 캠프에는 성균관대학교 출신 동문과 선후배를 비롯해 이화여대, 숙명여대, 동덕여대, 경희대 등 다양한 약대 출신 지지자들이 고루 분포해 안정적인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최광훈 출마자는 같은 동문 출신 함삼균 대한약사회 부회장과의 단일화가 고비였다. 그러나 여론조사에서 함 부회장을 누르고 중대 동문들의 지지를 확보한 후 현 집행부와의 선긋기에 나서며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최 출마자는 오는 11월 1일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는데, 선거운동의 기점이 될 선거사무소는 대한약사회관 바로 옆인 서초동 명달로 공산빌딩이다. 세 명의 출마자 중 가장 늦게 출발한 김종환 현 서울시약사회장은 늦은 출발만큼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24일 출마선언에 이어 현재 선거사무소를 물색하고 있으며, 서울시약사회 임원 출신을 중심으로 캠프 구성에도 분주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 회장은 강남역 등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거사무실 후보지를 살피고 있다. 이들 세 명의 공통점은 현 집행부와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그간 조찬휘 집행부와 건건이 날을 세운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물론, 지난 선거에서 조 회장과의 경쟁에서 아쉽게 패한 김대업 출마자, 그리고 같은 중앙대 출신이면서도 뜻과 포부가 다르다고 표방한 최광훈 출마자 모두 출마 선언에서 현 집행부를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공약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김대업 출마자는 '매관매직과 보복성 회무 없는 약사회'를 표방해 현 집행부의 약사회관 1억원 수수 사건 등을 정면으로 겨냥했고, 최광훈 출마자는 '인사위원회' 등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인사 기용을 통한 잡음 없는 약사회를 내세워 현 집행부의 매관매직 논란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김종환 출마자는 피선거권 2년 징계를 감경이 조찬휘 회장과의 야합 아니냐는 그간의 논란을 불식 시키며 '진정 회원을 위한 약사회'를 표방했다. 논란을 덮고 그간 6년 간의 회무만으로 평가받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선거 캠프 구성에서도 차이점을 보인다. 김대업 출마자가 자신이 약학정보원장을 역임하던 시절 집행부 구성원과 성균관대 출신 인사를 중심으로 캠프를 꾸렸다면, 최광훈 출마자는 서울과 경기도의 중대 출신의 젊고 유능한 임원 중심의 캠프를 꾸렸다. 김종환 출마자는 그간 6년 회무를 함께 해온 서울시약 임원과 서울의 몇몇 분회장들이 캠프에 합류했다. 현재 세 명의 출마자로 '3파전'이 확실시되고 있으나, 후보 간 합종연횡으로 양자 대결이 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지금 현재까지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김대업 출마자와 김종환 출마자의 단일화다. 두 출마자 모두 단일화의 필요성에 강하게 동조하며 그간 비공식적인 만남을 통한 단일화 논의도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반드시 내가 대한약사회장이 돼야한다'는 의지에 있어서 두 후보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만큼, 단일화 무산에 따른 3파전도 가능한 시나리오다. 한 후보자의 선거캠프 관계자는 "캠프 구성원을 보면 그 후보의 특색이 드러난다. 지금 나온 세 명의 출마자가 모두 자신의 텃밭 출신 지지자를 중심으로 캠프를 꾸렸다"며 "중립의무가 강화된 선거 규정으로 인해 임원직을 사퇴하고 캠프에 합류한 지지자들도 눈여겨볼 만 하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후보 캠프 관계자는 "단일화와 지지 선언, 대학 차원의 지지 후보 변경이 큰 변수가 될 것"이라며 "남은 50일 동안의 선거 기간 동안 활동과 그에 따른 결과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2018-10-25 23:40:47정혜진 -
약준모 선거게시판 운영가능...특정후보 지지·비방 금지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선거중립단체로 지정됐지만 애초 예고했던 대한약사회장 선거게시판은 문제없이 운영 가능할 전망이다. 25일 약준모에 따르면 대한약사회는 특정 후보를 비방하거나 지지하는 행위를 제외한 약사 간 온라인 소통은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과적으로 약준모가 개설한 선거게시판에서 약사들이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 받는 행위는 가능하게 됐다. 물론 특정 후보를 지지·비방하거나 흑색선전 등 게시판을 활용한 선거운동은 금지된다. SNS나 밴드, 다음 카페 등을 이용한 특정 후보 선거활동도 규제 대상이다. 지난 24일 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약준모를 비롯해 병원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전국약사연합, 한약조제약사회, 동문회 부속조직, 약사 단체나 모임 등을 선거중립 의무 단체로 지정했다. 선관위의 선거중립 의무 단체 지정으로 약준모 등 약사들은 선거 관련 주관적 견해를 동료 약사들과 나누는 소통행위 마저 지나치게 제한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었다. 출마 후보자들의 구체적인 정책 공약이나 회무 운영 방향성 등을 약사 간 토론하는 행위도 불법 선거로 규정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약사회가 특정 후보 지지나 비판, 근거없는 흑색선전을 제외한 소통은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같은 우려는 일정부분 오해인 것으로 결론났다. 약준모 임진형 회장은 "선관위가 약준모를 선거중립단체로 지정하면서 민초약사들의 소통을 막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했지만 질의 결과 특정 후보 지지와 흑색선전 등을 금지하라는 의미였다"며 "이로써 약사회장 선거게시판은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했다.2018-10-25 18:22:30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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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약, 강원대 약대 재학생들에 장학금 전달강원도약사회(회장 이경복)는 오늘(25일) 강원대 약대 학장실에서 재학생들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약사회의 이번 장학금 전달로 수혜를 받은 학생은 강원대 약대 5학년 박성진, 4학년 고주형, 박민형 학생이며, 이들은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이경복 회장과 안병현 부회장, 신은주 강원대 약대 학장이 참석했다.2018-10-25 17:16:2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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