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부터 마스크 공급량 확대…수도권 약국 400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월요일인 오는 30일부터 약국에 공급되는 공적 마스크 물량이 대폭 늘어난다. 다만 1인 2매 판매 기준은 유지된다. 28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마스크 판매 조기마감으로 인한 불필요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30일 공급분부터 ▲서울, 인천, 경기 400매 ▲대구,경북, 전남, 전북 250매 ▲나머지 지역 350매로 하루 공급량이 확대된다. 마스크 5부제 시행 초기, 전국 모든 약국에 250매씩 공급되던 것과 비교하면,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경우 150매, 1.6배나 증가했다. 당일 공급량은 해당일에 모두 판매하지 않아도 되고 재고 누적 시 각 공급 유통업체를 통해 반품도 가능하다. 약사회는 주중 모니터링을 통해 약국별 공급물량 조정 신청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공급량 확대로 인한 부담을 갖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식약처가 공적마스크 물량 공급을 확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목표는 5부제 1인 2매 기준 하에 줄서지 않고 아무때나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코로나19 발생국가와 해외입국자 확진 사례가 최근 빠르게 급증하고 있는 만큼 DUR 또는 ITS 시스템을 활용해 방문환자의 해외여행력 정보 확인에 다시 한번 힘써달라고 요청했다.2020-03-28 17:35:11강신국 -
약국 3593곳 "공적마스크 더 달라"…683곳 "줄이겠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 약국 중 683곳은 공적마스크 공급량을 100장으로 축소하고, 3593곳의 약국은 공급량을 확대한다. 앞서 대한약사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공적마스크 수량조정(확대 또는 축소)에 대한 신청을 접수받았다. 그 결과 약국 683곳의 공급량 축소로 하루 약 11만 8000장. 평일 5일 기준으로 59만장의 여유분이 발생했다. 이는 내주 공급량 확대를 신청한 3593곳의 약국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들 약국에는 하루 약 30장씩을 더 공급받게 된다. 평일 5일 기준으로 한 번에 150장을 공급할 것인지 매일 30장씩을 더 공급할지에 대해선 논의중이다. 지역 약국별 수요 및 재고 차이에 따른 물량 공급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의미다. 또한 약사회는 기존 공급량은 유지하되 공급일수를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검토중에 있다. 예를 들어 서울은 평일 기준 300장씩 5일이 공급되고 있는데, 이를 300장씩 주 3일 또는 4일 등으로 조정해 공급하는 것이다. 기존 공급량인 300장은 많고 100장 축소는 적다는 회원약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검토사안이다. 일부 약사들은 150장, 200장, 250장 등 선택지를 늘려달라는 의견들도 있었지만 각각의 약국마다 수량을 조정하는 것은 업무량 등을 감안했을 때 현재로선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약사회와 유통업체들은 최근 일 공급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수만 조정을 수급조절 방안을 놓고 논의를 진행했다. 만약 최종 확정될 경우 한주간 회원들의 접수를 받고, 그 다음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수량을 줄이고 싶지만 100장은 너무 적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있었다. 150장, 200장 등 단계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면서 "다만 여러 선택지를 만들어놓고 약국마다 다른 수량을 공급하는 것이 유통상 가능한지에 대해선 검토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 공급량은 그대로 유지하고 일주일에 공급일수를 조정해 수량조절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유통 측과 논의를 했다"면서 "어떤 방법이 적절할지 검토중인 상황이다. 만약 결정되면 신청을 받아서 그 다음주부터 시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의 약국과 유통업체, 제조업체 등의 노력으로 마스크 공급이 서서히 안정세를 보이자 일각에선 1인 구매수량 제한과 대리구매 범위 확대 등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약사회에서는 확실한 안정권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수량제한 또는 제도변화를 서둘러선 안된다는 입장이었다. 오히려 안정의 기미를 보일 때 약국에 공급되는 마스크의 품질관리 등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개학도 앞두고 있고, 해외에선 급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로 인해 국내에 미칠 영향 등 아직 변수들이 많이 남아있다"면서 "1인당 공급량을 늘리거나 대리구매 범위 확대는 좀 더 지켜보고 판단해야 한다. 그보다는 물량확보를 위해 우선순위가 뒤로 밀렸던 마스크의 품질 관리를 먼저 해야한다"고 강조했다.2020-03-27 18:59:31정흥준 -
서울 강서구 약국 82% "덕용포장 배송 방식 개선해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강서구 약사 10명 중 8명은 현행 의약품 유통업체 소분 포장 배송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적 마스크 공급이 원활해지며 급박한 상황이 해소된 만큼 이제는 제대로 소분 포장한 제품을 약국으로 배송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7일 강서구약사회는 최근 회원 약사 1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설문 조사를 통해 현행 덕용 포장이 계속 배송될 경우 어떻게 할지 의견을 물었다. 그 결과 '덕용포장은 1인당 3매, 5매 포장 그대로 판매해야 한다'는 응답이 123명(82.6%)으로 압도적이었다. 그 다음으로 '지금처럼 2매씩 소분 포장해서 판매한다'로 19명(12.8%)만이 선택했다. 123명 약사의 의견을 보면 ▲소분 시 위생 문제 ▲소분 포장을 거부하는 경우 ▲일손 부족 등 시간과 인력 소모 등이 많은 이유로 꼽혔다. A 약사는 "약국 내 소분은 위생상 바람직하지 않고 소비자 불만도 점점 더 늘어간다"고 했고, B약사는 "약국 업무를 하며 소분까지는 너무 많은 부담이 된다. 구매하는 분들도 불쾌해 한다"고 그 이유를 적었다. C약사는 "마스크 수요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재포장으로 인한 오염 위험과 불피요한 업무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분 포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D약사는 "50장씩 지퍼백에 들어오는 마스크는 어떤 제품인지 표기도 안 돼 있다"며 "위생용품답게 제대로 생산·유통한 물건을 판매해야 한다"며 소분 포장의 부정적 인식을 지적했다. 다만 현행 방식이 맞다고 한 19명은 "3매, 5매 포장된 대로 판매하면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정부의 공식 방침 이후 확대하는 게 옳다는 얘기도 있었다. E약사는 "덕용 포장이 어떤 날에 올지 모르는데 배부는 공평하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F약사는 "수량 제한을 두지 않으면 더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설문은 공적 마스크 공급이 원활해진 반면 소분 포장이 계속 이어지자 실시됐다. 구약사회 차원에서 실제 약국 현장의 의견을 듣겠다는 목적이었다. 구약사회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정부가 2매씩 포장한 공적 마스크를 배송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점점 실망스런 분위기로 바뀌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했다. 구약사회는 "지오영과 백제약품 등에서 공급한 마스크 중 1매 포장은 줄어들고 덕용 포장이 늘어나고 있다"며 "기대감과 다른 상황에 회원들의 불만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라고 했다. 구약사회에 마스크를 배송하는 업체는 지오영 컨소시엄에 속한 동원아이팜이다. 구약사회는 "동원아이팜은 3매, 5매 포장이 들어오고 있는데 5매 포장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지오영이 배송을 담당하는 분회는 1매 포장 마스크를 받고 컨소시엄 업체에는 3·5매 포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약사회는 "지오영에 확인한 결과 1매 마스크와 3매 이상 덕용포장 중 3매 이상이 35%였지만 최근에는 재고상 비중으로만 보면 70%까지 올라갔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어떤 날은 1매가 전부 올 수도 있고, 또 다른 날은 5매 이상 덕용포장으로만 받을 수 있는 현실"이라고 했다. 그러나 지오영에서는 공평하게 배송하고 있다는 입장으로 회원 약사들의 불만과 의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구약사회 설명이다. 임성호 구약사회장은 "약사 입장에서 조제·처방이라는 약사의 본연 업무가 있음에도 공적 마스크라는 공공성 기능을 위해 국가적 재난 위기에 동참했다"며 "국가에 봉사하는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해왔는데 이제 희생을 참는 입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불평불만을 감수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제 시민들이 주는대로 마스크를 받아가는 시기는 끝났다"고 했다. 그는 "회사와 색상, 사이즈를 따지고 있다"며 소분 포장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임 회장은 "소분 포장은 분회간 문제로도 번지고 있다"며 "타 분회에서는 1매 포장이 들어온 반면 다른 분회는 덕용 포장을 받으면서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계속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약국에서 소분 오염 문제도 간과할 수 없다"며 "마스크 제조업체가 소분 시 오염도 측정 기준이 약국 내 소분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안전 기준치에 들어가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임 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위생 오염 문제 방조하는 상황을 끝내야 한다"며 "약사회에서도 회원들의 고충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했다.2020-03-27 17:36:30김민건 -
아로파약사협동조합, 면역개선 드링크제로 PB제품 첫 도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아로파약사협동조합(이사장 백승준, 이하 아로파)은 자체 제품 개발을 통해 회원 약국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아로파는 지난 14일 인천 계양구 내 한 식당에서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인 ‘함초록’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아로파는 함초록과의 제품 개발을 추진해 빠른 시일 내에 제품 출시에 나서기로 했다. 함초록은 2016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2018년부터 고려인삼을 이용한 발효흑삼을 개발해 매출 13억원을 올린 개발 업체다. 지난해부터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성종혁 교수와 발효흑삼 저분자성분의 고순도 추출공법을 개발했고 간 기능 개선, 탈모방지 관련 효능의 실험을 진행해오고 있다. 기존 추출공법보다 저분자 진세노사이드 성분의 추출수율 및 함량이 30% 이상 증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로파는 함초록의 해당 연구방법으로 추출된 발효흑삼을 면역개선 드링크제로 개발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백승준 이사장은 협약에 대해 "협동조합이 새로운 PB제품, 조합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기대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싶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개발팀을 꾸렸고 함초록과의 협약은 첫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백 이사장은 "고려인삼 분자구조를 세분화해서 효율을 높이려는 실험이 진행 중인데 좋은 제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차근차근 준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초록 최혜경 대표는 "올해 아로파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출시가 더 빨리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아로파와 함께 하게 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2020-03-27 16:22:39정흥준 -
총선 출마 의사 14명…의협 "당선을 기원합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가 확정된 의사후보 14명의 선전을 당부했다. 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4명의 후보자들은 각기 지역사회에서 활약한 개원의와 병원장, 의사 출신의 검사, 대학에서 연구와 교육을 맡은 의학자 등 의료계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들"이라며 "당선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요 의사출신 후보를 보면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후보(광주 광산갑), 미래통합당 윤형선 후보(인천 계양을), 신상진 후보(성남 중원), 송한섭 후보(서울 양천갑), 홍태용 후보(경남 김해갑), 정의당 고병수 후보(제주시 갑), 무소속 정근 후보(부산 진구갑) 등이 출마하며, 비례대표로 더불어시민당 신현영 후보, 국민의당 사공정규 후보 등이 출마한다. 제32대 의협회장을 역임한 신상진 후보와 제38, 39대 집행부에 걸쳐 홍보이사와 대변인을 맡았던 신현영 후보는 의협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그동안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신상진 후보는 4선 국회의원으로 보건복지위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고 의협은 평가했다. 또, 윤형선 후보와 정근 후보는 각각 인천광역시의사회장과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의료계를 이끌며 각종 보건의료 현안에 적극 대응한 바 있다. 아울러, 이용빈 후보와 홍태용 후보는 보건의료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지역에서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송한섭 후보는 의사출신 검사로 보건의료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정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의협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보건의료 전문가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이들 의사 후보자들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2020-03-27 15:19:23강신국 -
용인시약, 시청 직원·취약계층 위한 마스크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용인시약사회(회장 곽은호)는 최근 시청 직원과 관내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해 보건마스크 구매를 위해 써달라며 600만원을 시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곽은호 회장은 "코로나19 대처에 고생이 많은 시청 직원들과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거나 감염병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용인시 약사들도 공적 마스크 판매로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크 전달식에는 곽은호 회장, 유영숙 부회장, 황인아 사회참여위원장이 함께했다.2020-03-27 15:14:26강신국 -
구로구약,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회원 약국 격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 총무위원회(최흥진 부회장, 정동만 이사)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코로나19 확진자가 경유한 10개 회원 약국을 방문해 위로하고 격려의 선물을 전달했다. 총무위원회 측은 “최근 관내 집단 감염 발생으로 확진자 동선에 포함되어 지나치게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마스크로 인한 업무 과중에 더해 감당하기 어려둔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에서 노수진 회장은 “마스크가 진정 국면이라 그런지 약사님들 얼굴이 평화로워 보여 안심된다”면서 “위기 상황에 본업에 충실하며 차분하게 대응한 약사님들이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방문에서 약사들에게 감사 메시지가 담긴 격려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 한 약사는 “처음에는 확진자 방문으로 당혹스러웠지만 그 시간에 약국 안에 있던 분들이 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 큰 탈 없이 지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단골이고 동네분이라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받으신 것을 알고도 다들 놀라지 않고 차분하게 받아들이셨다”고 경험을 이야기하며 동료 약사와 지역 주민, 분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2020-03-27 13:41:35김지은 -
약사회 "공급물량 확대 없이 '1인 3매' 판매 힘들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적마스크 1인 판매 수량을 3~4매로 늘리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자, 약사단체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27일 "마스크 공급물량이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판매수량을 3매 이상으로 늘리면 또 다른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즉 단순히 2매에서 3매로 늘리면 단순히 1장이지만 1.5배가 늘어나게 된다. 이러면 주중 약국 공급량이 550만장인데 1.5배가 더 필요하면 270만장 가량이 더 공급돼야 한다는 것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주중에 560~570만장의 공적마스크가 약국에 풀리는데, 공급수량을 늘리지 않고 판매수량을 늘리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구매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3~4매로 늘릴 수 있다는 대통령 발언 이후 정부 부처도 혼선을 겪고 있는 것 같다"며 "공급물량 증가 없이 판매량만 늘리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부 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진단시약 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식약처가 공적 마스크 관련해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지금 매주 1인당 2매 공급하고 있는 것을 조만간 3매에서 4매까지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25일 열린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에서 "공급물량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짧게 답변했고 구체적인 방법과 시점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2020-03-27 11:24:46강신국 -
지오영 "소분 공급된 공적마스크 전량 반품 가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소분 공급된 공적 마스크 반품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6일 지오영 조선혜 회장과 만나 공적마스크 유통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약사회는 ▲약국 내 마스크 소분에 따른 고충과 소비자 민원 ▲공적마스크 대금 결제 ▲서울인구 970만명에 대비해 경기도가 300만명 정도가 많고 약국 수는 150여개 적은 점 등을 감안한 지역별 인구에 비례한 공적마스크 수량 배정 및 공급 ▲코로나19 안정화단계에 대비한 출구전략 모색 등을 건의했다. 이에 조선혜 회장은 "지오영의 경우 현재 130명의 인력을 투입해 소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소분된 마스크의 공급 요구를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약국의 고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소분 공급된 공적마스크는 전량 반품을 받겠다"며 "마스크 대금 결제도 이미 지오영은 카드결제를 받고 있으며 지오영 컨소시엄에 대해서도 이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박영달 회장은 "공적마스크 공급 초기의 극심했던 혼란이 수일 전부터 안정적인 양상을 보여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는 약계와 유통업계 상호 오랫동안 쌓아 온 신뢰를 바탕으로 한 헌신과 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오늘 만남을 통해 조금씩 양보하는 모습으로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화답했다. 이에 조 회장은 "회사와 본인을 둘러 싼 수많은 루머와 가짜뉴스로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국민건강을 지킨다는 일념으로 지금껏 버텨 왔다"며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약국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젖 먹던 힘을 다해 약국의 고충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사태의 안정화에 대비한 효과적인 출구전략을 모색해야 할 때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특히 마스크 수량의 여유가 생겨 1인당 구매수량을 늘리는 방안이 정부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수량을 늘리는 것보다 가족이 쓸 마스크를 한 사람이 대리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측면에서 볼 때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며 이를 식약처에 건의해 줄 것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박영달 회장, 조양연·한일권 부회장, 한동원 분회장협의회장(성남), 변영태(평택), 한희용(수원) 분회장, 전차열·조영균 약국위원장이 참석했고 조선혜 회장, 류성철 부사장, 곽남태 전무, TJ팜 최성현 지점장도 배석했다.2020-03-27 10:25:53강신국 -
약정원, '휴일지킴이약국' 전용 서버 도입으로 검색 강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하 약정원)은 27일 ‘휴일지킴이약국(www.pharm114.or.kr)’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약정원은 해당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약국검색 전용 서버를 도입하고, 휴일 운영약국 검색 기능을 개선해 휴일에 마스크를 구입하거나 약국을 이용하려는 국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약정원은 현재 PharmIT3000에 심평원의 공적 마스크 중복 시스템 접속과 임시 공적마스크 등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PharmIT3000을 이용 중인 약국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홈 화면 상단의 ‘공적마스크 보고’를 클릭하면 심평원의 요양기관 업무포털 마스크 중복 구매시스템으로 바로 접속 가능 하도록 돼 있다. 또 심평원 시스템의 과부하 등으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간편하게 장부를 기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약국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중에 있다. 약정원은 기술적 기능 추가로 약국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고객지원(CS)팀을 휴일에도 운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즉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최종수 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속 휴일지킴이약국, PIT3000의 공적마스크 기능 지원과 CS 비상운영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국가비상사태에서 약정원이 예전처럼 고객지원의 불통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약국, 국민 편의를 위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2020-03-27 09:31:12김지은
오늘의 TOP 10
- 1"창고형·성지 용어가 문제 없다니"…과당경쟁 유도하는 공정위
- 2"조제실서 한 지시도 위법"…종업원 약 판매 2심도 벌금형
- 3일반약 생산액 비중 역대 최저·품목 수↓…더 좁아진 시장 입지
- 4'홀로서기' 삼성에피스, 비만약에 항체도 탑재…신약 투자 가속
- 5국내개발 자폐약 기대 모았던 '스페라젠', 왜 약심 못 넘었나
- 6클래리트로마이신 불순물 공포 끝?…제약사들 일제히 "정상 유통"
- 7"D+296, 한약사 문제 해결하라" 대구시약-학생들 시위
- 8에퀴피나 제네릭 침투 본격화…고용량·미등재특허 차별화 전략
- 9외부 자본 차단·명칭 제한…창고형 약국 규제법 연속 추진
- 10보신티-염변경 제품 동시 약가협상...법적 공방까지 가시밭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