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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없다는데 어쩌지?"…약국 마스크 판매 'A to Z'[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공적 마스크 취급 시스템이 변경됨에 따라 일선 약국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가 다수 약국에서 궁금해하는 내용을 정리해 시도지부에 전달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6일 16개 시도지부에 ‘공적 마스크 약국 판매 지침 변경 관련 자주묻는 질문/답변 안내’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공문에는 ‘공적 마스크’ 판매와 관련 약국에서 많이 묻는 질문에 대한 식약처, 대한약사회의 답변이 각각 실려있다. 약사회는 “6일부터 개정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공적 마스크 판매 지침 등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했지만 마스크 판매, 프로그램 이용 관련 회원 약국의 문의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식약처에서 배포한 안내 자료와 함께 본회에서 마련한 회원 안내용 자료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공적마스크 판매 시 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부 회원 약국에 안내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약사회가 시도지부에 안내한 공문 내용을 바탕으로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 취급과 관련 궁금할 만한 부분을 정리해 봤다. Q. 대량 포장(5매, 30매 등)을 낱개로 소분해 판매해도 되나. =(식약처)공적 마스크의 경우 개봉 판매가 가능하다. 다만, 소비자에게 위생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위생장갑 착용, 위생 비닐봉투 사용 등)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Q. 타인의 공인신분증 제시를 통한 공적 마스크 대리 판매가 가능한가. =(식약처)원칙적으로 대리구매는 불가능하다. 본인이 직접 약국 등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는 경우에 판매할 수 있다. 다만, 장애인의 경우 대리구매가 허용되며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 판매처로 방문하면 판매가 가능하다. Q. 개인이 가진 구매 할당량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해 4장을 판매해도 되나. =(식약처)본인의 구매 가능한 수량을 타인에게 양도할 수는 없다. 본인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그만큼 더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Q. 언제부터 시스템이 시행되나. 당장 오늘(6일)부터 시행되는 건가. =(약사회)1인 2개 구매 제한은 오늘부터, 5부제는 오는 9일 월요일부터 시행된다.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구매한도는 1인 2개로 제한된다. 2매 이상 판매를 단속, 처벌하는 것은 아닌 만큼 준비기간으로 생각하고 진행하면 된다. 이 기간에는 원칙대로 요양기관 업무포털에서 마스크 중복구매 관리 시스템에 접속해 판매정보를 입력하되, 전상 상의 문제나 현실적 어려움으로 오차가 있거나 일부 미입력이 돼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반면 9일부터는 전면 시행인 만큼 5부제 적용과 신분증 확인, 판매이력 조회, 구매 한도 제한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Q. 소형, 중형, 대형으로 마스크를 선택해 받을 수는 없나. =(약사회)현재는 생산 즉시 긴급히 공급하는 상황으로 마스크 크기의 구분 없이 제조사에서 일괄 유통하고 있어 세부적 주문을 받는 것은 곤란하다. 향후 수급, 공급 여건이 개선되면 필요한 제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Q. 소비자 민원, 약국 여력 상 취급이 어렵다. 공적 마스크 취급을 포기할 수도 있나. =(약사회)참여 여부를 강제하고 있지는 않다. 단, 참여 거부 이후 중도 참여는 불가능하다. 현재는 마스크가 공공재처럼 됐고, 공중보건 위기 상황 속 약국이 필수불가결한 중요 역할을 할 필요가 있어 이번 정부시책에 협조하고 있는 것이다. 사정상 참여가 어렵다면 분회나 지부에 시스템이 적용되기 전인 8일 전까지 알려주시기 바란다. 마스크 미 취급 약국은 약국 내, 외부에 안내문을 부착해 주실 것도 요청드린다. Q. 약사, 직원들의 공적 마스크 구매도 이번 정부 방침과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인가. 신분증을 들고 오지 않은 경우는 어떻게 하나. =(약사회)마스크 공평분배 원칙에 따라 약사와 약국 직원도 동일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신분증을 들고 오지 않은 경우 지참하는 게 원칙이지만 약국 방문한 이력이 있는 환자라면 수진자 조회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과 주민번호를 확인해 불필요한 갈등을 최소화해주기 바란다. Q. 마스크 입고 시 입고량 등록을 해야 하나. 언제부터 해야 하나. =(약사회)오늘(6일)부터 입고량 등록을 원칙으로 한다. 단, 기존에 갖고 있던 공적마스크 재고가 있다면 오늘자로 함께 입력하면 된다. Q. 반드시 판매 시점에 실시간으로 입력해야 하나. 중복구매 표시가 나오면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 =(약사회)혹시라도 다른 약국에서 중복해 받아가 그 약국에서 판매 입력이 먼저 들어가는 경우 내 약국의 마스크 재고가 맞지 않을 수 있고 중복 구매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운영 취지를 살릴 수 없는 만큼 가능한 한 실시간으로 입력 후에 판매해야 한다. 만약 프로그램 상에 중복구매 표시가 떴다면 해당 방문자에게는 판매하지 말고 프로그램 메뉴 중 ‘판매등록’에서 구매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구매한 약국 정보 등 해당 사항을 방문자에게 안내하면 된다. Q.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한 구매이력 확인 시 5부제에 해당하지 않으면 입력이 되지 않나. =(약사회)현재로선 프로그램 차원에서 차단하고 있지는 않다. 법정대리인이 미성년자를 데리고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갖고 방문하는 경우 미성년자는 5부제에 해당하지 않아도 판매가 가능한 만큼 프로그램 상 차단하기는 어렵다. 이에 5부제 해당하는 출생년도 여부를 잘 확인하고 판매하기 바란다.2020-03-06 16:49:07김지은 -
"마스크 중복구매이력 시스템, 이렇게 사용하세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6일 공적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사용자 매뉴얼을 배포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시스템은 크게 ▲팜IT3000 등 약국 청구프로그램 ▲심평원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팜IT3000에서는 메인화면의 좌측 상단 '공적마스크 보고' 바로가기를 눌러야 한다. 심평원 사이트에서는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화면 중앙의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 배너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이 외에 전용 URL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메뉴별 기능= 시스템 메뉴는 입고관리, 판매등록, 판매이력조회가 있다. 입고관리 메뉴에서는 입고일자를 확인, 마스크 수량을 입력한 뒤 저장까지 눌러야 한다. 수량을 수정하려면 수정버튼이 활성화 돼야 한다. 그 주의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해당하는 내역만 수정할 수 있다. 판매등록은 구매자의 주민등록번호(내국인)나 외국인등록번호를 입력해 구매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조회 버튼을 누르면 주민번호를 체크하고 다른 판매처를 포함한 개인 구매이력이 조회된다. 이상이 없다면 저장 버튼을 누르면 된다. 부정확한 번호이거나 구매 가능 개수를 초과하면 판매 불가가 뜬다. 판매이력조회에서 본인의 판매 이력을 볼 수 있다. 이 때 조회기간은 '필수'로 입력해야 한다. 주민번호나 외국인등록번호는 구매자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판매를 취소하려면 삭제 버튼이 활성화 된 내역만 가능하다. 이또한 판매한 주(월~일)에 해당하는 내역만 지울 수 있다.2020-03-06 14:24:59김민건 -
서울 중구약, 코로나19 대응 중구보건소 격려 방문[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는 2일 중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여념이 없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약사회는 코로나19 비상대책반과 의약계팀 등 보건소 4개과를 위문했다. 아울러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상호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김인혜 회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로 국민 불안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며 "약사회와 보건소 민관이 힘을 모아 하루라도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약국 현장에서도 약사회원들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구약사회에서는 양현하·김미화 부회장, 노은석 총무위원장이, 중구보건소에서는 윤영덕 소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2020-03-05 20:06:54김민건 -
김대업 회장 "중복구매 확인, 국민 협조 필요하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공적 마스크 판매이력관리 시스템이 작동하려면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5일 정부부처 합동 브리핑 이후 배포한 자료를 통해 "약국은 마스크 구입 문의 등으로 정상업무가 어려운 상황으로 약국 문을 여는게 겁난다고 이야기한다"며 "하지만 마스크의 안정적이고 균등한 공급을 위해 전국의 2만 3000여 약국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몇 가지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마스크 판매이력관리시스템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주민번호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고 이에 협조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중에 유통되는 마스크는 5매 또는 10매 포장 단위가 많다"며 "이를 2매로 소분해 드리는 것을 양해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약국은 확진 환자의 방문 등으로 5일 기준 270여개 약국이 강제휴업, 자진휴업, 방역 후 정상운영, 약사 자가격리 등의 과정을 겪고 있다"며 "환자들이 병원 진료 전에 가장 먼저 방문하는 곳이 약국이다. 많은 어려움을 묵묵히 감내하면서 약국이 보건의료기관으로서 가지는 공공성에 대해 이 사회가 보내는 기대에 부응하도록 현 국가재난사태의 극복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이 인근 약국에서 늘 마스크를 한두장 구매할 수 있게 돼야 한다"며 "현재 진행하는 1주일 2매라는 제한과 마스크 판매이력관리시스템이 필요없게 되는 시점이 마스크 공급 문제가 해결되는 때"라고 했다. 김 회장은 "1주일 2매로 구입을 제한하는 마스크 판매이력관리시스템은 가수요를 잠재우기 위한 방안이고 한시적으로 시행돼 빨리 안정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면마스크 사용도 요청했다. 그는 "마스크의 기능은 간단하게 두가지인데 하나는 외부 감염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고 하나는 본인의 비말이 외부로 나가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것을 막는 것"이라며 "면마스크로도 자신의 비말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0-03-05 17:44:43강신국 -
대전시약 "코로나19 대응, 유통업체와 함께 하겠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전시약사회가 지역 의약품 도매업체를 찾아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응원했다. 4일 시약사회(회장 차용일)는 공적 마스크 유통 업체인 대전 지오영과 백제약품을 찾아 각각 과일 5박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의약외품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유통 도매업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방문했다. 차용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고 있는 유통 도매업체에 조금이나마 응원과 격려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문했다"면서 "현장에서 항상 같이 뛰고있다는 마음으로 약사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0-03-05 14:40:27김민건 -
약사회, 지오영·백제약품과 공적마스크 안정화 노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공적 마스크 수급 배송망이 정비됨에 따라 지오영컨소시엄, 백제약품과 만나 동일 조건, 동일 배송이라는 약국 공급 원칙을 재확인하고 원활한 공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지오영컨소시엄 담당 약국(1만 6977곳), 백제약품 담당 약국(5566곳)을 식약처가 배분, 일괄 지정함에 따라 최근의 배송량과 배송 시차 발생 등의 혼선을 원천적으로 막도록 구체적인 업무를 조정했다. 또한 약사회와 유통사는 공적 마스크 수급 상황실을 확대 운영하며, 물량 확보 및 공급 예정 상황 점검 등 약국 유통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절대 공급량 부족으로 발생되는 만큼 약국에 공적 마스크 약국 유통 물량을 늘려야 한다고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토요일, 일요일 등 휴일 마스크 구입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휴일지킴이약국 참여 확대를 독려하는 한편, 휴일 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공급하기로 했다.2020-03-04 22:41:57강신국 -
약사회 "휴일지킴이약국 등록해야 공적마스크 배송"[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이번 주말에도 휴일지킴이약국을 통해 공적 마스크가 공급된다.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시민의 불편 해소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주말 공적 마스크 판매에는 전국 5000여 곳 이상의 약국이 참여했다. 4일 오후 대한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에게 휴일지킴이약국 마스크 공급 관련 사항을 전하며 "토요일 오후 또는 일요일 공적 마스크를 배송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약사회는 참여를 원하는 약국은 반드시 오늘(5일)까지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 등록을 마쳐야 공적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민들이 살 수 있는 공적 마스크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약사회는 휴일지킴이약국에 최대한의 마스크 물량 확보를 약속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얼마나 많은 물량이 배송될지는 미정이다. 물동량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송 시간도 유동적이다. 약사회는 "최대한의 마스크 물량을 제공하겠다"며 "토요일 오후 또는 일요일 배송할 예정으로 배송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일요일 배송 물량은 꼭 일요일 판매해 달라"고 당부했다.2020-03-04 20:19:45김민건 -
박명숙 약사,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40명에 포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명숙 대한약사회 국제위원장(61, 덕성약대)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4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4일 비례대표 후보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박명숙 위원장은 일반경쟁 보건복지분야 비례대표 후보가 됐다. 그러나 비례대표 순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명숙 위원장 외에 보건복지분야 비례대표 후보는 서국화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공동대표, 이상이 제주대 의료관리학 교수 등이다. 박 위원장은 약사 활동 외에도 안양여성의전화, 탈북여성지원GFS 우물가, 대북지원사업을 위한 '평화를일구는사람들'에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했다. 특히 어머니인 임기란 여사는 민주화투쟁으로 가장 엄혹했던 시기 ‘민주화가족협의회’의 상임의장으로 20여년 이상 활동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의 남편은 성균관대 약대 이재현 교수다.2020-03-04 20:18:08강신국 -
병협,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대응 적극 지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14일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임영진 회장이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중증환자 전원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진 회장은 격려 방문 자리에서 "코로나19 국내 발병 이후 확진자 진료에 총력 대응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과 직원 노고에 감사하다"며 "병원협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2일부터 중증환자를 타 지역으로 이송할 때 전원할 병원을 지정하고 있다"며 "중환자를 치료 가능한 병원에 연결하고 병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 중증환자 수와 타 지역 병실 상황 등을 체크하는 등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공공·민간병원 구분없이 병원계 모두가 전사적으로 코로나19와의 전쟁에 나서야 한다.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코로나19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0-03-04 16:01:19김민건 -
건약 "마스크 공급 우선순위, 사회적 합의 필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약사단체가 마스크 공급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이는 사회적 합의로 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건강한 사람은 무분별한 마스크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면마스크로 대체하자고 제안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4일 '마스크를 정의롭게 사용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건약은 " 하루 빨리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해야 한다는 합의와 마스크 공급 우선순위를 정하자"며 "정해진 우선 순위에 따라 마스크는 경제적 장벽없이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약은 "비교적 건강한 사람들은 무분별한 마스크 사용을 경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자"며 "대중교통 이용처럼 정말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면마스크로 일회용 마스크 사용을 대체해야 한다"고 했다. 건약은 "사회적 합의와 연대의 마음이 죄수의 딜레마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죄수의 딜레마란 협력할 경우 서로에게 가장 이익이 되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 서로에게 불리한 상황을 선택하는 문제를 보여주는 경우다. 마스크를 둘러싼 현재 상황이 죄수의 딜레마에 빠진 우리 사회를 보여주고 있다는 건약의 지적이다. 건약은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마스크는 외출할 때 반드시 갖춰야 하는 필수품이 됐다"며 "사회는 고민할 수 없지만 같은 마스크라도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2020-03-04 15:50:2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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