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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총회에 사상 첫 대통령 축사...문진영 사회수석 방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사상 첫 대통령 축사가 진행됐다. 청와대 문진영 청와대 사회수석이 대독한 형식이었지만 의협 대의원 총회에서 대통령 축사가 나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문진영 사회수석은 19일 서울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의사협회 제78차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대통령 축사를 대독했다. 문 수석이 대독한 축사에서 이 대통령은 의료계와의 신뢰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의협이 국민 건강을 수호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며 "의협도 변함없는 사명감과 긍지로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국민 곁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지난 갈등과 혼란이 국민 건강을 보장하는 단단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환자 곁을 묵묵히 지켜온 의료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미 청와대는 지난달 29일 열린 한의협 대의원 총회에서 강훈식 비서실장을 보내 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한 바 있다. 다만 청와대는 대한약사회 대의원 총회는 챙기지 않았고 별도의 대통령 메시지도 나오지 않았다. 이어 정치권 주요 인사들의 발언도 이어졌는데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의사를 "아플 때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존재"로 표현하며 정치와 의료의 공통점을 짚었다. 송 대표는 "문제를 단편적으로 접근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특정 정치적 의도보다 종합적 검토를 통해 사회가 안정적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의료계 현안이 정치적으로 과도하게 다뤄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도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결위원장이 의협 총회에 참석한 것도, 대통령 축사가 전달된 것도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협 위상이 달라졌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2026-04-20 06:00:45강신국 기자 -
"1100평 앞에 선 동네약국…생존 전략 없이 버틸 수 없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마트·창고형 약국 확산으로 약국 생태계 전반이 흔들리는 가운데 현장을 직접 경험한 원로 약사가 위기의 본질과 해법을 동시에 제시해 주목된다. 양덕숙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 소장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약국가의 구조 변화를 임계점에 도달한 상황으로 진단하며 동네약국을 위한 새로운 생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양 소장은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 팜프렌즈 건물 1층에 모델 약국 성격의 케어솔약국을 개국했다. 현재 동네약국들이 체감하는 문제점과 위기감을 누구보다 실감하는 상황인 것. 약학정보원 원장,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마포구약사회 회장 등을 역임한데 이어 약사 관련 교육, 학술 사업 등을 전개해 온 그인 만큼, 후배 약사들을 향한 미래에 대한 고민도 깊다. 양 소장은 “과거 종로 일대 대형약국과는 차원이 다른 500평, 800평을 넘어 1100평 규모의 초대형 약국이 등장했다”며 “기존 난매 문제와 달리 이제는 시장 전체의 가격 질서가 붕괴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일반 약국에서는 4000원 수준인데, 창고형 약국에서는 1400~2000원에 판매되면서 환자들의 가격 항의가 발생한다”면서 “주변 약국들은 이미 심각한 영향을 받고 일부는 폐업까지 고민하는 상황”이라며 “가격 경쟁만으로는 동네약국이 버틸 수 없는 구조가 됐다”고 덧붙였다. “약국환경·복약지도까지 흔들려…약사 역할 되살려야” 양 소장은 이 같은 변화가 단순 가격 경쟁을 넘어 약국의 본질적 역할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그는 “대량 구매와 저가 판매 구조는 결국 불필요한 약 소비와 폐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이는 환경 오염과 경제적 손실 문제로 직결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같은 환경에서 복약지도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 약사의 전문성이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진부하게 들릴 수 있지만 결국 해답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환자의 질환과 약의 기전을 설명하고, 맞지 않는 제품을 가져왔을 때는 적극적으로 개입해 상담하는 것이 약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절당할 것을 우려해 설명을 포기하기보다 꾸준히 시도하면 생각보다 많은 환자들이 반응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약사들이 더 공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격 경쟁 대신 차별화…젊은 약사 위한 실천 해법 필요” 양 소장은 규제 중심 대응의 한계를 짚으며 ‘지금 당장 가능한 전략’으로 방향 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법과 제도를 통한 규제는 필요하지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며 “그 사이 개인약국이 생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중저가 의약품·건기식의 차별화 공급 ▲기능성 화장품 중심 ‘부티크존’ 구성 ▲AI 기반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약국도 더 이상 전통적인 방식에 머물 수 없다”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약사와 약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AI 도구를 활용한 홍보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약국을 운영해보니 젊은 고객층은 SNS를 보고 방문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외국인 고객 유입도 늘고 있다”며 “약국도 글로벌 고객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 도심 약국처럼 기능성 화장품과 동물의약품 등을 별도 존으로 구성하면 자연스럽게 모객 효과가 발생한다”며 “이제는 조제 중심에서 벗어나 복합적인 공간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 소장은 특히 젊은 약사들에게 “지금이 방향을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창고형 약국을 단기간에 막을 현실적인 방법은 없다”며 “결국 각 약국이 고객과의 접점을 어떻게 늘리고 차별화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팜프렌즈는 약 5000개 약국 회원 기반을 통해 제품 개발과 공급,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며 “2026년부터는 중저가 제품과 기능성 화장품 공급, AI 마케팅 교육 등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격 문제는 가장 민감한 사안인 만큼 일정 수준의 질서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며 표준소매가 제도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약국은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고, 지금이 터닝포인트다. 약사가 변화의 길잡이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결국 약사 직능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2026-04-20 06:00:40김지은 기자 -
의협 "성분명 처방 논의 중단하라…의사 고유 처방권 수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성분명 처방, 공단 특사경 도입 등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19일 서울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78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택우 회장은 이날 "오늘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린다. 의협은 의사의 진료권, 면허권, 전문가로서의 자율성에 대해서는 과거에도 타협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면허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 처방의 책임 구조를 흔드는 성분명 처방 강제, 계약당사자에게 과도한 사법 권한을 넘기는 건보공단 특사경 등 이 모든 시도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국민은 정책의 실험 대상이 아니다. 충분히 검증하고, 부작용을 따져보고, 현장의 의견을 구한 뒤에 시행해야 한다"며 "협회가 정부와 국회에 드리는 말"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과학적 근거와 현장의 경험에 기반해 책임 있는 정책 파트너가 되겠다. 의료계의 목소리가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의 방식도 바꿔 나가겠다"며 "또한 회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이 길을 가려면, 의료계 내부가 하나 돼야 한다. 대의원 여러분들께서 뜻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교웅 대의원회 의장은 "의대 정원 증원, 지역의사제, 의료분쟁조정법, 비대면 진료, 성분명 처방 강제화 등 나열하기조차 힘든 수많은 현안이 우리의 의권을 흔들며 권익을 바닥으로 내몰고 있다"며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의료를 통제와 규제만으로 관리하던 시대는 끝났다. 진정으로 지역의료를 살리고 싶다면, 한시적인 미봉책이 아니라, 보여주기식 생색이 아니라, 정밀한 분석에 근거한 전폭적인 재정 지원과 정책적 결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협 대의원회는 14만 의사 회원의 뜻을 모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7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대의원회는 먼저 처방권 침해 및 성분명 처방 논의 즉각 폐기하라며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을 책임지는 의사의 고유 권한인 처방권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대의원회는 과학적 근거가 결여된 대규모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의 즉각적인 중단과 필수의료 부활 위한 '형사면책' 및 '의료사고 특례법' 개정을 촉구했다. 대의원회는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등 무면허 의료행위 엄단 ▲검체 수탁 강제화 및 비급여 관리 정책 등 반시장적 규제 철회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도입 계획 폐기 등을 결의문에 담았다. 한편 의협 대의원 총회에는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주요 참석인사는 문진영 청와대 사회수석,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국회의원, 서명옥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등이다.2026-04-19 21:08:27강신국 기자 -
방문약료도 수가 보상…인천 옹진군 '안심복약' 서비스 시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그동안 봉사에 가까웠던 방문약료가 제도권 수가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전환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약사회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방문약료의 제도화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 안에서 현실화되며, 약사 직능의 역할 확장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인천 중동구약사회는 최근 옹진군이 추진하는 통합돌봄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심복약 지도사업’을 통해 방문 약물관리 서비스를 맡게 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 참여를 넘어 약사 복약상담에 대한 수가가 공식적으로 책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819만원 예산이 책정됐으며, 약사 1회 방문 상담에 8만3000원, 유선 상담 1만2000원의 보상체계가 반영됐다. 그간 일부 지자체 사업이나 시범사업에서 약사 참여가 이뤄졌지만, 별도 예산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진일보한 구조다. 약사사회 내부에서도 이번 사례를 약사의 통합돌봄 제도권 진입의 신호탄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김윤진 중동구약사회장은 “그동안 방문약료는 필요성은 인정되면서도 보상체계가 없어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사업은 약사 서비스에 정당한 수가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에서 시행된다는 점에서 정책적 상징성도 크다. 옹진군은 섬 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와 만성질환, 다제약물 복용자가 많은 지역으로, 지속적인 복약관리가 필수적인 환경이다. 이 같은 지역 특성은 오히려 약사 역할을 제도화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구약사회는 통합돌봄 정책 취지에 맞춰 약사의 전문적 복약관리 서비스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수행기관 입찰에 참여했고, 최종 선정까지 이어졌다. 사업에는 약사 20여명이 참여해 2인 1조로 가정 방문과 유선 상담을 병행한다. ▲복약 상태 점검 ▲중복·상호작용 관리 ▲복약 일정 정비 ▲부작용 상담 ▲보호자 교육 등 전반적인 약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 모니터링까지 수행하는 구조다. 구약사회는 이번 사업에서 상징적 지역을 ‘백령도’로 삼고 있다. 구약사회는 사업 기획 단계부터 백령도 방문을 적극 요청했고, 실제 1박 2일 일정의 방문약료 계획도 포함시켰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일수록 약사 서비스의 필요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김 회장은 “올해 영종도에서도 방문약료 요청이 있었지만 별도 예산이 없어 수가 없이 진행하는 상황”이라며 “결국 제도 안에서 지속 가능하려면 보상체계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이번 옹진군 사례를 시작으로 약사 방문약료가 통합돌봄 제도 안에서 정식 서비스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4-18 06:00:58김지은 기자 -
광명시약, 공동생활가정에 장학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명시약사회(회장 민필기)가 공동생활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15일 그룹홈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구충제 1000개을 함께 기탁했다. 민필기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꾸준히 그룹홈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아 사회참여위 부회장 역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2026-04-17 20:13:54강혜경 기자 -
“교육 건수·강사단 확대”…서울시약,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가동[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부회장 이용화, 본부장 이경희, 위원장 이선민·정시온)는 지난 13일 ‘제3차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 및 분회 의약품안전사용강사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김위학 회장, 이경희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이선민·정시온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사, 교육위원, 24개 분회 강사단장 및 강사 등 총 82명이 참석했다. 시약사회는 올해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사업은 처방용 마약류 의약품과 청소년 의약품 오남용, 과다복용(OD) 분야를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사회적으로 해당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관련 교재를 보강하고 교육 대상도 보건교사, 어르신, 치매지원센터, 요양보호사, 임산부, 북향민, 직장인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서울의 식약처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은 4월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총 130회 진행 예정이며,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홈페이지() 내 진행될 강사양성 온라인 교육은 20일부터 시작해 5월 내 이수 권장. 강사양성 심화교육은 6월 21일 진행할 방침이다. 2025년, 2026년 회원신고를 완료한 24개 분회 신규 또는 기존 강사가 대상이며, 현장 참석자에게는 체험 교구와 강사 위촉장, 약사 가운이 지급된다. 참가 접수는 5월 15일까지 소속 분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약사회(02-581-10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약사회는 2025년 관내 24개 분회를 통해 총 1237건의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인, 어르신, 보건교사, 임산부, 청소년 보호자, 돌봄종사자·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대상을 아울렀으며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다. 2025년 식약처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은 115회, 35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15명의 약물상담 자문약사가 활동하고 있는 임부·수유부 대상 약물 상담은 1671건을 기록했다. 강사단 규모도 작년 177명에서 올해는 199명으로 확대됐다. 김위학 회장은 "신뢰받는 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성, 윤리와 도덕, 공동체와의 소통 세 가지가 갖춰져야 한다"며 "200여 명의 강사 풀을 바탕으로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 분야 교육 역량을 집중 강화하고, 서울시청 마약류 대응팀과의 협력을 통해 약사 강사의 전문성을 적극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4-17 17:56:21김지은 기자 -
정서 함양·사랑 나눔…양천구약, 아동음악밴드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여윤정)가 아동음악밴드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아동의 정서 함양과 지역 복지발전, 사랑 나눔을 목적으로 아동음악밴드를 개설, 지원하고 있는 것인데 2011년부터 사물놀이, 오카리나, 우쿠렐레, 난타, 코이스토리 등 다양한 교육을 개설한 바 있으며 4년 전부터는 아동음악밴드 교육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구약사회 기부동호회(회장 정영미)는 16일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여윤정 회장은 "음악밴드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밴드처럼 여러 사람이 함께 맞추는 합주에서 타인과의 소통, 협업 경험이 자연스럽게 쌓이기 때문에 또래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실력이 향상된 아이들의 모습을 회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또 신정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한부모가정에 후원금을 전달, 복지관 마음돌봄서비스인 서울마음편의점 개소식에 라면을 후원했다. 아울러 신규 개설 약국에 명찰과 가운을 전달, 약사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2026-04-17 17:07:58강혜경 기자 -
"약포지·투약병 수급 불안정" 분회 이사회에서도 성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중동전쟁으로 약포지와 투약병 등 약국 소모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분회 이사회가 성토의 장이 됐다.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는 16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약국에 원활하게 소모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대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보건소 재고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정부 정책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용선 회장은 "중요 현안과 관련해 중앙회와 긴밀히 협조, 회원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한해도 집행부를 믿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하반기 약국 간판 유리창 청소 사업 실시를 승인했으며 공석 반회장에 대해 선임키로 했다.2026-04-17 17:01:07강혜경 기자 -
서울시약, 파지수거 노령여성 지원사업 효과 연구 시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영진, 위원장 김채윤)는 16일 파지수거 노령 여성 노동 근로자 지원사업의 효과 분석과 정책 제언을 위한 연구용역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사업 시작 12년 만에 처음 이뤄지는 학술 검증 과정의 일환으로 차의과대학교 박혜경 교수와 함께 효과를 학술적으로 검증하는 취지의 연구다. 시약사회 측은 “현장 상황을 반영한 상담 기록지와 사전·사후 설문지를 새롭게 개발하는 것을 출발점으로 하고 있다”면서 “수집된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사업의 실질적 가치를 데이터로 증명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파지수거와 건물 청소 등의 노동 환경에 처한 여성 어르신을 지원 대상으로 시행해 왔으며 매년 200여곳 이상의 서울시 약국이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사업 내용을 보면 약사와 대상자가 1:1로 매칭해 ▲노동 중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개선 ▲의약품 안전사용 및 복용법 ▲정서적 지지 및 지역 커뮤니티 정보 제공 등 월 1회, 총 4회에 걸쳐 맞춤형 복약 상담을 진행하고, 파스·영양제·가정상비약·안전용품 등 건강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파지수거 노령 여성 노동근로자 지원 사업은 소녀돌봄약국 사업과 함께 제도권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계층 곁에서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온 서울시약사회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꼽힌다. 김위학 회장은 “파지수거 노령 여성 노동 근로자 지원사업은 약사들이 돌봄의 원조로서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실천해온 핵심 사업”이라며 “돌봄통합지원법이 본격 시행되고 있는 만큼 지난 10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돌봄 경험이 이번 연구를 통해 데이터로 증명되고, 나아가 돌봄 정책에 약사의 전문적인 역할이 제도적으로 확대·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4-17 16:56:57김지은 기자 -
목포시약, 복지시설에 생필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목포시약사회(회장 임종훈)가 복지시설에 생필품을 기탁했다. 시약사회는 17일 경애원과 서남장애어린이집, 공생원 등을 각각 방문해 키친타올, 청소기, 칼도마 살균기, 상비의약품 등을 전달했다. 임종훈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의 십시일반 도움으로 생필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임종훈 회장과 조기석 자문위원, 최경배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2026-04-17 16:20:49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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