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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합격, 가즈아!"…최강 한파 속 약사국시 시작새벽 6시 30분. 이른 시간부터 서울 잠실고 약사국시장에는 수험생 약사 선배들과 응원에 나선 후배들이 모여들었다. 현장 | 제69회 6년제 네 번째 약사국시장최강 한파가 불어닥친 26일 새벽 6시. 약사국가시험이 열리는 서울 잠실고등학교는 정식 약사 라이센스 취득을 위해 시험을 앞둔 약대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후배와 교수들로 북적였다.새벽 미명에도 약사 후배들은 선배들의 합격을 기원하며 준비한 뜨거운 음료며 죽, 초코렛 등 가지런히 포장한 간식거리를 운반트럭에서 내려놓기 분주했다.특히 이날은 서울 영하 18도, 대전 영하 16도, 대구 영하 13도, 부산 영하 10도로 한파가 절정을 이뤘지만 약대생 후배들은 털목도리, 털모자, 털신발, 털장갑, 방한점퍼, 귀마개로 완전무장하고 선배들을 뜨겁게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서울 영하 18도, 체감온도 영하 25도의 최강 한파 속 약대 후배들이 약사국시생 선배들 응원에 나섰다. 국시 응원진은 국시원으로부터 각자 배정받은 자리에 맞춰 시험을 치기위해 국시장에 도착한 선배 약사들을 만날 때 마다 '합격 가즈아'를 외치며 응원했다.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4년간 함께한 스승과 후배들의 응원을 받는 시간만큼은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동덕여대약대 김진형 학생회장(4학년)은 "날씨가 너무 추웠지만 6시부터 국시장에 도착해 응원을 준비했다. 하늘이 캄캄했는데 이제야 날이 밝고 있다"며 "초코렛빵과 죽, 핫팩, 음료를 챙겨 넣었다. 선배 약사들 6년동안 고생 많으셨는데 꼭 붙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연세대약대 전다향 학생회장(4학년)도 "도시락, 간식을 준비해 50여명 약대생들이 응원에 나섰다. 날씨가 너무 추워 시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된다"며 "꼭 좋은 결과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했다.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는 시험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수험생들에게 핫팩, 뜨거운 음료, 간식,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나눠줬다. 연세대약대 한균희 학장은 "약사국시는 약학교육의 완성이자 약대생이 약사로서 출발하는 시작"이라며 "약시생들이 국시를 끝으로 모든 게 끝났다는 안도감 보다는 약사 전문가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는 기대감을 느꼈으면 좋겠다. 전문화 된 약사로 성장해 사회에서 존경받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했다.정규혁 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성균관대약대 학장)은 "6년제 약사국시가 올해로 4회째다. 약사국시생들의 전원합격을 기원한다. 앞으로는 개국약사, 임상약사에만 국한되지 않고 산업약사, 연구약사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가는 약사들이 다수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도 잠실고를 찾아 부스를 설치하고 뜨거운 음료, 핫팩,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등을 수험생들에게 지급했다.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몹시 추운 날씨에도 약사국시생들이 냉정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합격의 영광을 누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도 직접 서울 약사고시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도 "지역사회 약물관리를 책임지는 약사들이 다수 배출되는 날이다. 찍는 것 마다 정답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컴퓨터용 사인펜을 약대생들에게 쥐어줬다"며 "자신감이 제일 중요하다. 수험생들 모두 대한민국 대표약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올해 약사국시 응시자 수는 총 2058명이다.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다.시험장 내 분위기는 차분하고 고요했다.2018-01-26 09:14:32이정환 -
약사 시인이 쓴 시 '주문진항', 지자체 시비로 우뚝현직 약사가 쓴 시가 강원도 강릉 주문진에서 관광객들을 맞게 됐다. 강원도 강릉시는 24일 강릉에서 보건온누리약국을 운영 중인 김학철 약사의 시 '주문진항'을 주문진항 항구쉼터에 시비로 세웠다.'주문진항'은 주문진항의 모습과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담아낸 작품으로, 김 약사가 활동 중인 하슬라(강릉의 옛 지명) 문학동인회 문집에 실린 작품이다.김 약사는 "현재 하슬라 문학동인회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다"며 "매년 문집을 내는데 주문진항은 지난 20집에 실었던 작품이다. 문집을 지역 도서관 등에 기증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지자체 관계자가 보신 것인지, 정확히 시가 선정된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에서 시비로 만들어도 되겠냐는 제안이 들어와 흔쾌히 받아들였다"면서 "강릉이 고향이다 보니 내 고향에 내가 쓴 시의 시비가 설립된다는 점 만으로도 뿌듯한 일"이라고 했다.김학철 약사김학철 약사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했고 약사문예 생활수기와 수필 부문에 수차례 당선됐으며 2008년 월간 한맥문학을 통해 등단했다.현재 전국약사문인회와 하슬라 문학동인회 사무총장, 학맥문학, 한맥문학가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고, 2011년 첫 시집 '그대, 그리고 나'를 발간한 바 있다.김 약사는 "올해 등단하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두번째 시집을 출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문진항 시인 海鄕 김 학 철장맛비 밤새 퍼붓고 그대 잠 못 이루었다면 끈적거리는 삶을 찾아 주문진항으로 가시라행여 새로 산 장화는 신고 오지 마시라 정박碇泊한 배는 정녕 없나니 분주한 아낙들이 오고가는 새벽에 오시라오징어배를 기어이 가르고 펄떡이는 활어들이 삶을 송두리째 거두어가는 그 항구에서 그대보다 더 축축한 장화를 신고 빨간 립스틱에 빨간 고무장갑을 낀 억센 손들을 만나라행여 그대 낭만을 보고프면 경포바다로 가고 하루를 죽도록 반성하고프면 주문진항으로 가시라2018-01-26 06:14:54김지은 -
팜IT3000, 평창동계올림픽 외국어 복약지도 서비스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오는 2월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PharmIT3000 프로그램을 포함한 관련된 IT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무상 지원한다.지원 기간은 올림픽뿐만 아니라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기간까지다.약학정보원이 제공하는 약봉투 디자인 약정원은 평창과 강릉에 각각 위치한 올림픽 선수촌 내 의료시설인 폴리클리닉에 PharmIT3000 프로그램과 라벨프린터, 라벨지, 약봉투 등을 제공한다.선수촌 내 24시간 운영 되는 폴리클리닉은 3000여명의 선수단을 포함한 모든 올림픽 관계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의료시설이다.또한 외국인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위해 영문라벨 출력과 6개국어로 픽토그램 복약지도가 가능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전 현장방문 설치 및 자원봉사자 교육 등의 인적 지원도 진행된다.1차 실무협의에 참여한 관계자들 약정원은 지난 22일 이한성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의무부장, 올림픽 조직위 약무위원인 이정연 이화여대 교수, 권영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약제부장, 조윤숙 서울대병원 약제부장, 무료 영문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퍼스트디스의 오옥희 대표, 대한약사회 한봉길 대외협력 위원장과 강의석 정보통신 위원장 등 관련 담당자들과 자원봉사약사들이 함께 이번 지원에 대한 1차 실무협의를 진행했다.양덕숙 원장은 "국가적인 중요한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의약서비스 부분에 공익재단으로써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이 문제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에서 뛰는 많은 의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8-01-26 06:14:50강신국 -
경기마퇴, 학부모와 함께하는 힐링건강캠프 운영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20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힐링건강캠프'를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2015년부터 시작한 힐링건강캠프는 올해로 5회째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위탁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는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서포터즈 등 모두 40명이 참가했고 특별히 재참여를 희망하는 기존캠프 수료자들도 함께했다.힐링 건강캠프는 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자녀의 흡연에 대한 서로의 입장과 마음을 더 깊게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이코드라마(심리극)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서로 다른 상처와 아픔을 바라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각 팀마다 배치된 금연 서포터즈들은 학생과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진실된 속마음을 들어주고 자존감을 높이는데 노력했다.이정근 경기마퇴부본부장은 "힐링건강캠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학부모와 함께한 금연캠프로 많은 예산과 노력이 투입되는 만큼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8-01-24 10:40:25강신국 -
올 의사국시 최연소 합격자는 21세 을지대 최예진 씨을지대학교 의학과 최예진 씨가 제82회 의사국가고시에서 만 21세 나이로 합격해 최연소 합격 영예를 차지했다.1996년 12월생인 최 씨는 지난 2012년 만 15세 나이로 을지대 의예과에 입학했다.정규교육과정을 거쳐 지난해 시행된 실기시험과 올해 필기시험에 응시 최연소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최 씨는 어린시절 자주 찾던 동네의원 의사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의학도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최 씨는 만 13세가 되던 지난 2009년 중학교를 중퇴하고 고입 검정고시와 대입 검정고시를 내리 합격했다.최씨는 "동기 언니, 오빠들과 교수님들이 배려를 많이 해줬고 힘에 부칠때마다 늘 용기를 북돋아주셔서 의과대 생활을 잘 할 수 있었다"며 "전공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진로를 신중히 결정할 것이다. 오는 3월부터 을지대병원에서 인턴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을지대는 제82회 의사국시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2018-01-23 15:11:32이정환 -
의사 3204명 배출…고대 의전원 김안나 씨 수석의사국시 수석합격자 고대의전원 김안나씨새내기의사 3204명이 배출됐다. 수석은 고려대 의전원 김안나씨가 차지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제82회 의사국시에 총 3373명이 응시해 95%인 3204명이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95% 합격은 지난 5년간 가장 높은 합격률이다.이번 의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은 360점 만점에 336점(93.3점/100점 환산 기준)을 받은 고려대 의학전문대학원 김안나씨가 차지했다.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와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2018-01-23 09:55:58이정환 -
개국약사 12명, 겸임교수 임용…프리셉터 첫 사례자료 사진약대생들의 실무실습 교육을 담당하는 개국 약사들이 약학대학 겸임교수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대학 차원에서 약국 프리셉터를 정식 겸임교수로 인정한 것은 이례적이다.17일 인천시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약사들에 대한 가천대 약학대학 겸임교수 임용 절차가 마무리 됐다.이번 임용 결정에는 가천대 약대 유봉규 학장의 노력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학장직에 오른 유 교수는 대학 측에 실무실습 프리셉터 약사들의 처우 개선 필요성을 설득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대학 측의 결정 후 인천시약사회는 지역 내 프리셉터 약사 중 후보자를 대학에 제출했고, 이중 경력 등의 평가 후 최종 12명의 약사가 임용됐다.인천시약사회 강근형 부회장은 "채용이 결정된 약사들은 대학에 채용과 관련한 모든 서류를 제출했고, 최근 임용 절차가 마무리 된 것으로 안다"며 "기존 프리셉터 최대 예우는 외래교수 위촉 정도였다. 대학에서 정식 채용하는 겸임교수 직은 거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그간 지역 약사회와 약학교육협의회 등은 약대생들의 실무실습을 담당하는 약사들을 대학 차원에서 겸임교수 또는 객원교수 등으로 임명, 그에 맞는 처우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하지만 대학별로 인사규정이 제각각이다보니 한 대학당 수십명에 달하는 프리셉터들에 교수직을 부여하기 쉽지 않았고, 극소수 대학만이 외래교수 위촉장을 수여하는 정도에 그쳤었다.이런 상황에서 가천대 약대가 대학이 직접 채용과 적정 수준 처우를 책임지는 겸임교수직에 프리셉터 약사들을 채용했다는 사실 자체가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강근형 부회장은 "무엇보다 프리셉터들의 인식과 의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고, 대학과 프리셉터 간 더 긴밀한 관계가 형성된 만큼 교육의 질이 상당부분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무엇보다 이번 결정을 위해 애쓰신 유봉규 학장님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가천대 약대 유봉규 학장도 "당연한 일인 만큼 대학에 임용 필요성을 크게 강조했다"면서 "외래교수는 명예직으로 채용 과정이 공문으로 대체되는 반면 겸임교수는 정식 교원 채택으로 별도 임용 절차도 있다. 현재까지 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를 겸임교수로 인정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면 한다"고 강조했다.2018-01-17 06:14:56김지은 -
의학·간호교육평가원, 교육부 평가기관 규제에 '반기'한국대학평가원,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간호교육평가원 등이 교육부의 고등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 규제강화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교육부 시정요구 이행여부에 따라 평가·인증 인정기관의 기능을 일부 중단하거나 폐지하는 근거를 규제화하면 인정기관 독립성·전문성·자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16일 대학평가원, 간호교육평가원, 건축학교육인증원, 경영교육인증원, 공학교육인증원, 의학교육평가원, 치의학교육평가원, 한의학교육평가원 등 8개 인정기관은 교육부에 공동 의견서를 제출했다.지난해 12월 4일 교육부가 입법예고한 고등교육기관 평가·인증 등 규정 일부개정안 후속조치다.해당 개정안은 현재 교육부 고시에 근거를 둔 평가·인증 인정기관 시정요구 근거를 대통령령에 마련하고 지정기준 준수여부 점검, 평가·인증업무 전부 또는 일부 중단·폐지 등 근거가 명시됐다.인정기관이 허위자료를 제출하면 시정요구할 수 있고 이에 따르지 않으면 인정기관 지정을 철회하거나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인정기관들은 이같은 교육부 규제에 일제히 반대했다.교육부는 인정기관들이 반대하는 규정 개정을 중지하고 독립성·전문성·자율성을 저해하지 말라고 했다.현재 고시에도 인정기관 지도·점검, 시정명령, 지정철회·취소 조항이 구비됐는데도 상위법령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은 이유없는 규제강화라는 입장이다.고등교육평가·인증인정기관 협의회장은 "입법예고안은 인정기관 책무성 강화보다 독립성 저해에 해당한다. 정부 신뢰와 지원을 바탕으로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며 "교육부와 인정기관 협의회 공동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18-01-17 06:14:51이정환 -
팜투게더, 전북에서 '고객 사로잡는' 아카데미 진행약사교육, 제약컨설팅 전문기업 팜투게더는 오는 2월 4일과 11일 전라북도약사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객을 사로잡는 약국실전 다지기' 학술아카데미를 개최한다.4일 진행되는 강의 커리큘럼은 ▲단백질과 항노화, 콜라겐(이지향 약사) ▲독소와 인체방어기전(민재원 약사) ▲소화기, 골관절계 영양요법(김현주 약사)으로 이뤄진다.11일 강의는 ▲지질 이해 및 오메가3 활용(서익환 약사) ▲인체 조절 및 면역 개론(오성곤 박사) ▲약국에서 면역 질환 상담(김현정 약사)으로 구성된다.팜투게더 측은 "각 분야별로 주요 증상별 최신이론과 다양한 현장사례, 복약상담 포인트까지 이론과 실전을 한자리에서 수강할 수 있다"며 "약국전용 건강식품 브랜드 뉴트리파마 부스를 통해 강의 내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제품군도 소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팜투게더 학술아카데미는 지난해 9월 부산을 시작으로 통영/거제, 서울/경기남부, 의정부, 경북(구미) 과정이 진행된데 이어, 오는 14일과 21일 안산/시흥 강의가 개설 중이다.이번 강의는 별도 수강료 없이 교재비 5만원(중식 포함)을 납부하면 수강할 수 있다.수강을 희망하는 약사는 기업은행 696-016848-04-029 주식회사 팜투게더로 교재비 입금 후 010-6378-9823(팜투게더 김지호 실장)으로 문자 접수하면 된다.한편 팜투게더는 약과 건식, 건강제품, 약국 마케팅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네이버 밴드 팜투게더& 8211;약사 교육&정보 공동체를 개설, 현재 1900여명의 약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있다.2018-01-15 14:07:09김지은 -
법제학회, 2017년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교육 종료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가 주관·시행한 2017년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교육이 지난 11일 현장실무실습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 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인 이 교육은 의약품 전주기에 걸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인증시험을 통해 전문인력을 검증·배출해 제약강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17년에는 제약기업, CRO와 임상기관 종사자, 제약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사학위 소지자 435명이 이 교육을 수강했다.수료시험을 거쳐 최종 320명의 교육 수료자가 배출(수료율 73.6%)됐고, 인증시험을 통해 식약처장 명의 인증서가 총 30명에게 수여됐다.인증시험 성적 우수자 중 제약산업 비재직자 15명에게는 4주간 현장실무실습 기회가 제공됐으며, 제약회사(RA, 제조소)·CRO·컨설팅그룹 등으로 예년에 비해 다양한 현장실무실습 사이트가 마련됐다고 법제학회는 설명했다.법제학회는 "앞으로도 그간의 교육 사업 시행 노하우와 실무 전문 강사, 전문가 인증 시스템 등 집적된 유무형의 자산을 바탕으로 관련 교육을 더욱 양질의,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2018-01-14 19:52:0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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