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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마퇴본부-아주대 약대, 마약류 인식 공동 연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와 아주대 약대는 최근 경기도의회 3층 제 1간담회실에서 '마약 없는 맑은 경기 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마약류 인식 관련 실태조사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경기마퇴본부와 아주대 약대가 공동 참여하는 이번 연구는 4개월에 걸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인식에 대한 실태 조사 후 경기도 마약정책 수립과 관리방안을 세우기 위해 진행됐다. 마약없는 맑은 경기 연구회 회장을 맡은 이애형 의원은 "마약 중독 관련 사업이 다른 중독 사업보다 예산이 많이 부족한게 현실"이라며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경기도의 마약류 예방, 홍보, 치료재활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정책제안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근 본부장은 "정책근거로 삼을만한 국내 마약류 관련 연구가 매우 부족한데 이번에 아주대 약대와 공동 연구를 맡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마약류 중독치료재활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효율적인 정책 제안의 근거를 제시하갰다"고 말했다.2019-12-19 13:20:18강신국 -
손동주 충북대 약학과 교수, 약대에 2천만원 기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손동주 약학과 교수가 17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약학대학 학술연구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손동주 약학과 교수, 이장희 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 오병용 사업본부장이 참석해 대학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손동주 교수는 "충북대 약대에는 많은 인재들이 미래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 발전기금으로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손 교수에게 "우리 약학대학 발전에 날개를 달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발전기금은 약학대학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2019-12-18 09:28:34김지은 -
5년전 실습생이 약학교육이사로..."실습 체계화해야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실무실습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 약사회에서는 다양한 시도를 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약사회는 약대생과 약국장이 함께 약물학 서적의 요약본을 제작하며 학술과 실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0여곳의 약국과 20여명의 약대생은 힘을 합쳐 한 권의 요약본을 제작해낸다. 이정표가 된 책은 박정완 약사의 ‘약국에서 써본 약이야기’로 올해 총 4권까지 발간된 서적이다. 시약사회는 약물학이 학생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무엇보다 불과 5년전만 해도 실습생으로 약국을 찾았던 학생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이 인상깊다. 지난 2014년 울산에서 실무실습을 받은 정주수 약사(32, 부산대 약대)는 올해 시약사회 약학교육이사직을 맡았다. 정 이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실무실습 교육을 체계화하고, 질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 요약본 제작도 같은 맥락의 교육 사업이었다. 정 이사는 "PEET 1회 출신 약사다. 지난 2014년에 울산에서 실무실습 교육을 받았다. 그때에도 시약사회는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다. 좋은 경험 이후에 결국 울산에 와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약사회에 원래 약학교육이사직은 없었는데 올해 신설되면서 맡게 됐다. 앞으로 실무실습 교육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질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이사는 "약물학의 경우엔 재미없고 암기하는 과목이라는 인식이 많다. 외울 것이 많다보니 일부 학생들은 약물학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하지만 요약하게 된 박 약사의 서적은 재미있게 풀어낸데다 내용에 깊이도 있다. 약물학이 어렵지 않게 친숙하게 다가갔을 거라는 점에서 실습생들에겐 도움이 됐을 거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습생과 약국장, 약사회 등이 힘을 합쳐 제작한 요약본은 저작권자인 박정완 약사와 출판사인 참약사(Pharmway) 측과 상의해 800부를 인쇄했다. 회원 약사들 교육용으로 개설 및 근무약사들에겐 도매상을 통해 배포중이며, 병원약사들에겐 우편 발송이 이뤄졌다. 정 이사는 "최종 편집을 맡은 담당 임원으로서 이번 요약본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도 있다. 약물치료학적 내용은 부실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내년에는 약과 질병에 대한 내용, 치료프로토콜 등을 좀 더 보강해서 만들어보고 싶다. 또한 약대생들과 함께 스터디를 하면서 좀 더 소통을 확대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2019-12-17 18:02:04정흥준 -
"노인 고혈압 환자, 목표혈압 낮을수록 사망률도 뚝"[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더 낮은 혈압을 목표로 비교적 고강도 치료한 노인고혈압 환자가 통상적인 치료군 대비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포함한 전체 사망률을 30% 이상 크게 낮춘다는 연구가 도출됐다. 고령환자의 목표 혈압을 너무 낮게 잡으면 고혈압 치료 이득은 낮고 인지기능 저하나 치매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일부 지적을 반박할 근거다. 다만 아직까지 양질의 연구가 많지 않고 한국에서는 관련 연구가 시행되지 않아 한국인 노인고혈압 적정관리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서울의대 윤재문 교수 연구팀 결과를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보건연구원은 '노인취약계층에서 고혈압 관리 최적화를 위한 근거창출 및 관리모형개발' 연구를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수행중이다. 노인고혈압 환자의 치료 목표 혈압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발생률과 사망률 영향을 문헌으로 고찰하고 메타분석을 시행하는 게 연구법이다. 연구팀은 노인고혈압 환자에서 적극적인 혈압조절이 심뇌혈관질환 발생과 사망을 예방하고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5개의 무작위배정 비교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각 연구마다 노인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을 다르게 설정했지만, 통상적 치료군 대비 더 낮은 목표혈압으로 치료한 군이 심혈관질환과 사망률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 발생은 20%,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35%, 모든 원인 사망률을 32%까지 낮췄고, 심부전 발생은 38%까지 감소시켰다. 특히 부작용 측면에선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노인고혈압 환자에서 고혈압 치료가 인지기능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확인을 위해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총 3편 연구 포함)를 추가로 수행했다. 연구결과 노인고혈압에서 약물치료를 하거나, 더 낮은 목표혈압으로 치료해도 대조군과 비교할 때 인지기능 저하나 치매 발생에서 차이는 없었다. 최근 고령에서 목표 혈압을 너무 낮게 잡으면 고혈압 치료의 이득은 크지 않고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반박할 결과다. 연구결과는 고령의 고혈압 환자도 적극적인 혈압조절이 부작용 없이 심뇌혈관질환 발생과 사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연구팀은 고령에서 목표혈압에 따른 임상적 효과를 비교한 양질의 연구가 많지 않고, 한국에서는 관련 연구가 시행되지 않은 게 연구 한계로 봤다. 한국인에 맞는 노인고혈압 관리 모형 개발을 위해 장기적인 추적관찰을 포함한 양질의 국내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고혈압은 65세 이상 노인인구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질환 중 의료비 부담이 가장 높은 단일 질환이다. 최근 노인의 연령, 성별, 인종, 노쇠정도 등에 따라 고혈압 환자에서의 적정목표혈압에 차이가 있고, 너무 낮은 목표혈압으로의 치료조절은 심혈관질환 발생·사망률을 오히려 높이는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질본 보건연구원은 한국인 노인고혈압 환자의 적정목표혈압 설정을 위한 과학적 근거 생산과 국내 진료지침 개발을 위해 '노인 취약계층에서의 고혈압 관리 최적화를 위한 근거창출 및 관리모형개발'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과제에서 한국 노인고혈압 환자는 처음으로 목표혈압 중재 연구인 HOWOLD-BP (노인고혈압 대상자에서 고혈압 치료 시 목표 혈압에 따른 예후 분석) 연구도 기획 수행중이다. 해당 연구가 완료되면 향후 한국인 노인고혈압 환자의 목표혈압 기준 마련에 대한 과학적 근거자료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본 정은경 본부장은 "연구과제는 우리나라 노인 고혈압 환자에서의 적정 목표혈압기준 마련을 위한 첫 번째 임상 중재연구"라며 "노인고혈압 환자의 적정 목표혈압 기준과 환자 특성별 맞춤형 관리 모형을 위한 장기추적조사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9-12-17 10:44:45이정환 -
경남마퇴운동본부, 마약류 오·남용 예방강사 양성교육[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지부장 이원일)는 최근 경상남도 약사회관에서 20여명의 약사를 대상으로 '2019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강사 양성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마퇴운동부 이철희 감사(마약류 사범처리 실태와 중독자 치료재활의 필요성) ▲경남도청 식품의약과 최용남 과장(마약류 취급 및 마약류 통합 관리 시스템 안내와 지방 보조금 관리 기준 및 주의사항) ▲DSRM Anthony Hegarty(헤로인과 오피오이드 남용 실태의 세계적 환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일 본부장은 "약물과 마약류 사용 증가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필수화 되고 있다"며 그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더 많은 도민에게 다양한 방법의 예방교육을 실시해 함께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2019-12-17 10:11:35김민건 -
경희약대 총동문회 "재학생·교수와 소통 활성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신용희)는 동문 120여명과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 도약을 함께 약속했다. 15일 경희 약대 총동문회는 청담 프리마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용희 회장은 "동문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15대 집행부가 출범한지도 한해가 지났다. 돌이켜보면 어려움이 있었지만 운영위원을 비롯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협조로 회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졸업생만이 아닌 재학생과 교수 등과 함께 하는 동문회 활동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약사라는 전문직능인으로 활동하기 위해선 정보 교류를 꾸준히 해야한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최광훈 중앙대 약대 동문회장, 박승현 이화여대 개국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대업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약사라는 직능으로 살아가고, 약사로서 평생을 사는 일에 지금 보다 더욱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국민들이 약사를 보는 눈빛이 따뜻해지고, 전문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하겠다. 약사회는 이를 위해서 힘을 모아가도록 할 것이다. 경희대 약대와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선 재무 및 회무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중에는 회장 임기를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하는 정관 변경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지난 11월 정기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했으며, 이날 동문들에게 내부 보고가 있었다. 또한 올해 동문들의 인사동정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81학번 이성열 동문은 JW중외제약 대표이사로, 81학번 김동근 동문은 대한약사회 부회장에 임명됐다. 85학번 임동순 동문은 경희 약대 교수가 됐으며, 89학번 이광민 동문은 약사회 정책기획실장 및 홍보이사로 임명돼 역할을 하는 중이다. 1부 정기총회 후에는 2부 송년회가 마련돼,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동문들에겐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정기총회 수상자명단] ▲자랑스러운 경약인상:경희대 약대 김동현 교수(75학번) ▲공로상:정자화 약사(65학번), 이희수 약사(73학번), 문성규 약사(81학번)2019-12-15 19:16:40정흥준 -
2023년 마지막 PEET 시험?…13년만에 폐지 수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전국 37개 약학대학이 통합6년제 학제 개편을 추진하면서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폐지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13일 PEET를 주관하는 약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통합6년제 전환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자격시험을 거쳐 약대 3학년으로 편입하는 2+4년제 선발 방식은 오는 2023년 2월 입학생을 끝으로 폐지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2020년 통합6년제 전환 대학은 2022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졸업생을 선발토록 돼 있다. 그러나 2021학년도 편입 학부생이 배출되는 2025학년도부터 통합6년제 신입생이 졸업하는 2028학년도까지 2년간 공백이 예상된다. 약사 인력 배출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2023년 편입학 병행을 허용한 것이다. 이 경우 지난 2010년 도입된 PEET는 2023년 약대 편입생을 끝으로 13년 만에 전면 폐지된다. 국·사립 약대 모두 통합6년제 전환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PEET 폐지 가능성은 높다. 지난 11일 약대 평가와 인증을 맡을 한국약학교육평가원도 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약평원은 통합6년제에 기반한 약학 교육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내년 교육부가 최종 인가를 한다면 PEET 준비생은 앞으로 단 3번(2021·2022·2023년)만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이 이후부터는 통상적인 대학 편입 과정을 밟거나 수능시험을 치뤄야 한다. 약교협 한 관계자는 "2023년 2월까지만 PEET로 편입생을 선발하게 된다면 2024년부터 일반 편입전형을 실시하고 그 비율은 정원의 2%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적으로 PEET가 폐지될지는 확정적이지 않다. 통합6년제를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당장 이달 교육부로부터 학제 개편 전환계획서를 검토받아 보완해야하는 약대들이 있다. 약교협과 4대요건이나 인력 정원 조정 등 사안을 조율해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2+4년제로 남는 약대가 있을 경우 PEET 존속 여지가 남아있다. 이에 많은 수의 약대 입시 준비생들이 PEET 폐지와 그 시기를 궁금해 하는 상황이다. 사교육 시장에서는 내년 교육부의 공식 발표까지는 기다려봐야 한다는 반응이 나온다. 서울의 대형 PEET 학원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상담 과정에서 PEET 폐지 여부를 많이 물어보고 있다"면서 "교육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이고 대학교별 승인 결과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아직은 뭐라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교육부가 정확하게 정한 게 없는 만큼 기다려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2019-12-13 19:07:44김민건 -
서기순 약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기순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부본부장(60, 부산대)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13일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에 따르면 서기순 부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17일 약사회 3차 이사회에서 진행된다. 한편 약본부는 행정안전부 주최 어린이안전짱 체험박람회에 참여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하며, 어린이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 부본부장은 24년 동안 약물 오& 8231;남용 예방교육 및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로 활동해왔고 대국민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및 오남용 예방교육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며 전문 약사 강사 교육단을 조직적으로 구축해 왔다.2019-12-13 16:40:11강신국 -
당뇨학회 "메트포르민 NDMA조사 식약처가 직접 해야"[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대한당뇨병학회는 메트포르민의 발암 추정물질 조사를 식약처가 직접 실시하면서 환자가 복용을 중단하지 않도록 의료진의 적절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뇨병학회는 13일 '싱가포르에서 당뇨병치료제 '메트포르민' 일부 약제에서 발암 추정물질 NDMA 검출 발표에 대한 대한당뇨병학회 의견'을 언론에 배포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학회는 "작년 8월 일부 고혈압약을 시작으로, 최근 특정 제산제에서도 NDMA가 검출돼 처방이 금지된 상황에서 당뇨병약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제기돼 큰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국내에 메트포르민 함유 약제는 640품목이나 되고, 당뇨병환자의 80%(240만명)가 복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우려가 현실로 드러난다면 여파는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학회는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당뇨병 전문가 단체로서 의견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학회는 식약처가 직접 조사를 통해 국민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싱가포르에서 문제된 회사의 원료가 우리나라에 수입됐는지 공식적인 발표도 없다"면서 "제약사의 자율점검을 지켜보는 정도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미국, 유럽, 일본에서는 관계 기관이 직접 조사를 하고, 미국 FDA는 안전성 입증된 약물 리스트를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공지해 왔다"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직접 조사를 통해 국민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만 발암 위험성이 크지 않은만큼 환자들이 과도한 우려를 하며 의약품 복용을 중단하지 않도록 의사들이 노력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학회는 "싱가포르 당국의 발표를 보면 46개 메트포르민 품목 중 3개 품목에서 기준치 이상의 NDMA가 검출됐다"면서 "3개 품목이 작년부터 처방이 시작된 약물이었고, 과거부터 사용하던 약물에서는 NDMA가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메트포르민 전체 품목으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NDMA가 약물의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공기, 물, 화장품을 통해서도 들어온다"며 "장기간 고용량을 섭취했을 때 발암 가능성이 있어 문제인데, 약물에서 사용하는 하루 허용량 96나노그램은 70년간 노출될 때 10만명 중 한명에서 나타나는 발암 위험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학회는 "약물을 중단시 고혈당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활 수 있으므로 정확한 조사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2019-12-13 09:50:15이탁순 -
약학교육평가원 공식 출범…37개 약대 평가·인증 시동[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공익 목적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합리적 기준을 갖춘 공정한 평가·인증 체계를 갖춰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약학교육 기반을 다지고 미래 약사직능 텃밭을 조성하는 중대한 역할을 맡았다. 약학교육평가원(이사장 정규혁)은 11일 오후 3시 대한약사회관에서 재단법인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약학교육평가원은 지난 5일 임의단체 발족 9년 만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정규혁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드디어 정식재단으로 출범해 기쁘다"며 "약료 서비스 질적 보장과 약사인력 전문적 지식 향상을 목적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오늘 7부 능선을 넘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제 또 다른 고개를 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순탄치 않은 과정을 이끌어준 전인구 전 이사장 등 여러 전문가와 실무진의 희생적 도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약평원 법인 설립에 많은 도움을 준 약계 주요 단체장 이름을 한 명씩 언급했다. 먼저 정 이사장은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약평원 법인화와 약대 평가·인증제 법제화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약속을 지켜 공로가 컸다"며 "한균희 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도 출연금 조성과 제반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이사장은 "통합6년제 도입에 앞장선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과 이용복 대한약학회장, 이은숙 병원약사회장도 힘을 실어줬다"며 "약계 단체가 합심해 오랜 숙원을 해결해준 것에 깊이 감사하며 모든 분들의 노력과 성과는 훗날 약학회에 기록돼 남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통합6년제 학제 개편에 따라 국제수준의 균형을 갖춘 약학교육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평가·인증제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4차산업혁명과 AI시대에는 약학과 약료 분야에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돼 미래 약사상을 정립하는 약학교육 체계와 시대상을 반영하는 교육과정·평가 지표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교육 내실화 등 질 관리 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해 전국 37개 약대를 평가·인증하고 약학교육과 국민보건 증진,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이사장은 "공정한 평가 인증을 실시하는 기준과 척도에 적절성을 갖춰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이사장은 약평원 법인화로 평가·인증 법제화 후속 조치가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독립적 기관으로서 지성을 갖춘 최고의 싱크탱크가 되겠다"며 "약대 상향 평준화와 미래지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업 회장은 축사에서 "오랜 기간 재단법인 설립이 미뤄지다가 오늘 정말 이뤄졌다"며 "대한민국 약사 전문성 강화와 우수 인력 양성 등 약사 직능이 자랑과 자긍심을 가지는 출발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약학교육이 지금보다 조금 더 현실성 있게 바뀌어 우수 약사를 양성했으면 좋겠다"며 "약평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비해 약학교육이 늦는다는 얘기를 바꾸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김 회장은 "같이 해야지 뭐든지 할 수 있다"며 약계 단체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약교협과 약사회가 힘을 합쳐 법인 설립을 빠르게 할 수 있었고, 병원약사회와 약사회가 전문약사제도 법제화를 할 수 있었다"며 "이제 어느 하나 단체만 해서는 안 되며 다 같이 한 발씩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원희목 회장은 "행동해야 변화가 일어난다"며 "정규혁 원장과 이영복 회장 등 약학교육 3대 거두가 똘똘 뭉치고 약사회장이 확실한 역할을 해줬다"며 행동과 노력이 아니었다면 법인 설립은 없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원 회장은 "약대마다 많은 변화를 주고 개혁을 했음에도 (교육에)특정 지침도 없었고 제각각 달랐다"며 "(이제)적정 기준으로 평가를 하고 그 속에서 균질화, 양질환 된 약사 후학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약사직능을 대표하는 건 약사회"라며 "약사회가 후학을 (육성하는)내는 일이 굉장히 중요한 기본적인 일"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 약사회 중심으로 뭉쳐 약학교육과 주변 단체를 넓게 포용하는 진정한 의미의 오픈이노베이션이 일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약평원 설립에 기여한 한균희 이사장은 "오늘 내 가슴에서 올라오는 뜨거움이 가장 클 것"이라며 "(법인 설립을)축하하는 역사에 남을 이사장이 돼 가문의 영광"이라고 표현했다. 한 이사장은 "법인 설립에 (지원금을)출연해준 약사회장, 병원약사회장, 대한약학회장, 제약바이오협회장이 없었다면 또 한 번의 쳇바퀴를 시작했을 것"이라며 약평원 설립은 약학 직능과 교육이 함께 협력한 실례라고 평가했다. 한 이사장은 "최근 교육부가 학제개편 관련해 유연한 입장을 나타내 오는 2022년 37개 약대 모두 통합6년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약학교육 사명인 창의적 인재 양성, 보건의료 산업 발전, 국민보건의료 증진 역할과 목표를 달성하려면 학교별 교육을 특성화 하고 목표를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약학교육이)어디까지 갈 것이며 어느 범위에서 이뤄지는지 모든 일은 약평원에서 할 것"이라며 "선진화된 2022학년 약학교육 시작의 핵심은 약평원"이라고 말했다. 이용복 약학회장은 "21세기 약사직능이 보전되고 장밋빛 신약 창출과 부흥의 길에서 좋은 약사를 배출하길 믿는다"며 "올해 뜻이 이뤄져 다행이며 정말 감사하고 축하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은숙 병원약사회장도 "병원약사회는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실용학문에 꼭 필요한 약사를 배출할 것을 믿는다"며 "평가원 설립을 굉장히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고등교육법에 따라 평가원 존재는 굉장히 중요하다"며 "그동안 (약대)평가원이 없어 복지부·교육부·병원협회에서 (활동에)어려움이 있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2019-12-11 18:44:4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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