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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조·수출입업소 관리약사 연수교육 1307명 이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올해 4차례에 걸친 의약품 제조 수출입업소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통해 약사 1307명이 교육을 이수했다.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제약유통위원회(위원장 이영미)는 14일 ‘2019년도 제4차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소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개최했다.교육에 앞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인춘 부회장은 "공공재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의약품에 대한 정부 역할 강화를 통해 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 약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의약품 제조관리약사 등 총 4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4차 연수교육은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회 사업계획 방향(이영미 제약유통위원장)을 시작으로 ▲약사법의 최근 동향(이재현 성균관대 약대교수) ▲약물부작용 관리와 약사의 역할(신주영 성균관대 약대교수) ▲생활습관병 예방은 식탁에 있다(정일윤 위더스위즈덤 대표)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이상지질혈증 관리(주경미 제약유통위원회 부위원장) ▲스마트 제약공장(김병후 한미약품 이사) ▲유전체 정밀의료시대의 제약산업(정호철 이화여대 약대교수)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기술에 대한 이해(장원규 제약유통위원회 부위원장) 강의도 함께 마련됐다.2019-11-17 21:26:3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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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약대 총동문회 신임 회장에 박명희 약사박명희 동덕약대 총동문회 신임 회장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는 제 18대 신임 회장에 수석부회장인 박명희 약사(59, 20회)를 만장일치로 추대하며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시작했다.동덕약대 총동문회(회장 이순훈)는 17일 저녁 6시부터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 3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진 선출과 2019년 결산, 장학기금, 발전기금 보고서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사회, 자문위원단 추천과 회원 만장일치 동의를 받아 추대된 박명희 신임 회장은 "동문회에 들어온 건 자문위원들이 애결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행동이 보여서다"며 "동문선배들의 명성을 본받아 여약사 부위원장을 했고 시약사회 일을 하면서도 본의 아니게 선배들 후광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박 회장은 "(이제)동문을 위해서 발벗고 나설 일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총동문회는 2019년 결산액 3202만원과 장학기금 5326만원, 동문·약대발전기금 이월금 6061만원, 춘강약학연구소기금 이월금 300만원을 승인했다.이순훈 제 17대 동덕약대 총동문회 회장이순훈(18회, 승민약국) 회장은 춘강약학연구소 4대 소장으로 적을 옮긴다. 이 회장은 "동문회장이란 중책을 받아든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그동안 동문회는 '뜻 모아 하나되고, 힘 모아 함께 가자'를 모토로 선대의 동문사랑 정신을 계승해왔다"고 회무를 마치는 소감을 말했다.그동안의 성과로는 동문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비영리단체 등록으로 고유번호증 발급, 신입회원 화이트코트 세레머니, 전국 회원이 공유하는 SNS단체방을 활용한 학술 교류, 동문사랑 걷기대회 개최 등을 밝혔다.이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모교와 재학생간 소통 등 크고 작은 활동은 함께 손발을 맞춰 온 집행부와 자문위원, 동문 선후배의 뜨거운 성원으로 가능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이 회장은 생존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시대에서 약업 생태계 또한 이웃과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소통을 요구한다며 "동문 선후배 뜻에 순종해 춘강약학연구소 활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덕약대 32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동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조원영 동덕여학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약대는 동덕여대 시작을 함께 할 만큼 큰 자취를 남긴 선두주자"라며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조 이사장은 "앞으로도 후배들을 잘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정보와 지식이 넘쳐나는 시대에 네트워크를 잘 형성하고 공유해서 힘과 역량을 나누는 건 굉장히 좋은 일이다"며 "환자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해 가는 약학에서 지식 향상은 협력을 요구할 것이기에 동문회도 재학생에 힘이 되는 선배로 큰 역할을 당부한다"고 전했다.(위)동덕약대 32회 정기총회에 참석학 내외 귀빈이 케이크 커팅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아래)정기총회 기념식에 초정된 합창단이 오페라를 부르고 있다. 한편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조원영 이사장과 김명애 총장의 참석에 "너무 보기 좋은 모습"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우리 약사회가 많이는 아니지만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 공급자이면서도 소비자를 중심에 놓는 과정을 한발씩 진행하고 있다"며 "동덕약대의 활기차고 젊은 힘으로 약사사회에 변화를 이끌어 낼 걸로 믿는다"고 기대를 밝혔다.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약료서비스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했다. 한 회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약료전문가로 역량을 강화할 때 약사직능의 장밋빛 미래를 얘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서비스 등 직능을 넓히는 활동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경기도 내)사회약료 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가 올해 안에 통과할 것"이라며 "방문약료가 법정 제도권 안에서 보장받으면서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고 장기적으로 국가 제도권에 포함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수상자 명단▲자랑스런동문상= 유기연 동덕약대 약학과 학장 ▲목화대상= 임명운 ▲목화상= 권주희, 유정임, 이명자, 전귀분, 민기순(25기 대표) ▲감사상= 배성준(약사공론), 이순례, 한미영2019-11-17 18:28:42김민건 -
"반복되는 면허대여·의약담합...윤리교육 강화하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 윤리교육 부실로 인해 면허대여, 의약담합, 고객유인 등 불법행위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따라서 약학대학에서는 윤리 교과목을 운영하고, 약사회는 연수교육을 통해 약사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윤리 교육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15일 차의과대학 약학대학 손현순 교수는 서울대 약학대학에서 열린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학술대회에서 약학 윤리를 주제로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손 교수는 '약사 직업윤리 측면에서 비윤리적 행위 사례 조사(2017)' 결과를 근거로 윤리교육 강화를 강조했다.연구에서는 2001년 이후 법원판례, 언론보도 등에서 드러난 약사의 비윤리적 행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약사 비윤리적 행위의 주요 유형은 면허대여와 고객유인, 담합 등으로 좁혀졌다.손 교수는 "2017년 연구로 최근 사례가 불포함됐다는 한계는 있지만, 비윤리적 행위의 구체적 유형을 확인했다. 약사 대상 윤리교육 시 안내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이다"라며 "근절되지 않는 비윤리적 행위를 줄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약사윤리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같은 비윤리적 행위가 발생하는 이유로는 ▲전문가와 경제주체로서의 역할 갈등 심화 ▲지식정보화와 소비자중심주의로 약사 전문성과 자율성 위축 ▲복잡해진 윤리적 딜레마 등으로 정리했다.또한 손 교수는 약사의 비윤리적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정 노력과 약학교육계의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자정노력을 위해 약사윤리강령을 시대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구체화하고, 약사사회 문화 개선을 함께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아울러 약사윤리위원회 역할을 강화하고, 윤리규정에 일반적 비도덕적 행위를 포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교수는 "시대에 부합하는 약사윤리강령으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 FIP의 경우 윤리강령이 굉장히 구체적이지만 그에 비해 우리의 윤리강령은 두루뭉술하다. 또 최근 약사회는 윤리위에 대한 독립성과 자율성을 부여하려고 한다. 윤리규정에 일반적 비도덕적 행위를 포함해야 한다"면서 "또 2020년 시행 예정인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데, 여기에 윤리교육을 반드시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약학교육계 동향을 보면 2019년부터 약사고시에 윤리문항이 포함됐다. 또 2022년 이후 통합6년제 교육과정에 독립적으로 약사윤리 교과목 개설 가능성이 있다"면서 "윤리교육에 필요한 요건을 갖춘 교육자를 양성해야 한다. 또 교과서 발간 및 효율적 교육방법 개발이 필요하다"고 했다.만약 약사의 윤리성 제고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약국 현장과 의약품 개발에서 각종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손 교수는 "어떤 의약품을 어떻게 개발하고, 어떤 정책적 의사결정을 하며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의 모든 단계에서 윤리적 판단이 요구된다"면서 "실무 현장에서는 약사에 대한 신뢰성에 영향을 주고, 이는 환자의 순응도에 영향을 준다. 안전과 약료의 질 향상에 윤리적 의사결정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019-11-15 11:40:04정흥준 -
경희대 약대 총동문회, 내달 15일 정기총회 겸 송년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희대 약학대학 총동문회는 12월 15일 5시 서울 호텔프리마 2층 에메랄드홀에서 정기총회 겸 송년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사업 회계보고 등 정기총회가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만찬 및 송년회가 준비돼있다.동문회 관계자는 "즐거운 송년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는 정기총회에 동문 선후배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2019-11-14 14:38:1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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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잊은 부산 약사들…12년째 이어지는 한방 열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매주 금요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부산 경성대 약학관 208호는 환하게 불이 밝혀져 있다.20대부터 60대 후반 약사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약사 40~50명이 모여 강의에 몰두하는 모습이 여느 약사 대상 교육 현자보다 열기가 뜨겁다.올해로 12년째 부산에서 이어져 오고 있는 강의의 주제는 약국 한방. 동의한방체인 임교환 박사가 서울, 수도권 약사들에 비해 교육 환경이 열악한 부산 약사들을 위해 시작한 강의가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20~30대 근무약사부터 10년 넘게 이 강의를 듣고 있다는 약국장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약사들이 강의장을 가득 채웠다. 강의가 오래 이어져 오다 보니 엄마가 듣는 강의를 아들이 함께 듣는 진풍경도 연출되고 있었다. 12년재 학기제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1~2주 짧은 방학 기간을 갖고 바로 새로운 커리큘럼에 들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지난 8일에는 '증상별 한방제재와 본초학'을 주제로 1년 과정 커리큘럼이 새로 시작됐다. 강의에 참여한 약사들은 1년간 매주 금요일 저녁 경성대 약대 강의실을 찾아 한방 공부에 매진하게 된 것이다.이번 강의를 12년째 듣고 있다는 배은희 약사(부산 해성약국)는 "지방에 있는 약사들은 좋은 강의를 듣기가 서울이나 수도권 약사들에 비해 쉽지 않다"며 "그래서 임교환 박사님한테 부탁드렸던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배 약사는 "무엇보다 한방은 공부하고 약국에 가면 바로 우리 가족이나 지인, 환자들에 적용해볼 수 있고, 또 그만큼 좋은 반응이 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면서 "워낙 만족도가 높다보니 약국장들이 들으면 그 약국에 근무하는 관리약사들이 같이 찾여하게 되고, 그러면서 인원이 늘어나고 기간도 길어지게 된 것 같다"고 했다. 강의를 듣는 약사들은 무엇보다 한방을 공부한 후 양약으로 병이나 질환에 호전이 없어 힘들어 하는 환자들에게 약사로서 처방약 이외에 다른 대안을 제시해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데 대해 뿌듯함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또 자신은 물론 가족들이 한약을 복용하고 증상이 개선되거나 건강을 회복할 때는 약사라는 직업을 떠나 만족감과 행복을 느끼는 때라고도 했다.12년째 매주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며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임교환 박사 역시 부산 약사들의 열정에 힘든줄도 모르고 매주 강의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임교환 박사는 "강의를 듣고 좋아하는 약사님들을 보면 개인적으로도 너무 뿌듯하다"면서 "수강생 중에 약대생들도 있지만 약대를 졸업하고 의대에 진학한 학생도 있다. 의사 역시 한방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임 박사는 "강의를 듣는 약사들은 약국에서 절박하고 답답함을 호소하는 환자들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공부를 시작한 경우가 많다"며 "많은 약사들이 한약에 더 관심을 갖고 함께 공부했으면 한다"고 했다.2019-11-13 17:40:20김지은 -
약학저자회, 공식 출범…16일 창립총회[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약사, 약국, 약학 관련 저서를 통해 약사사회 지식 함양에 기여해 온 약사 저자와 번역자들의 모임이 만들어진다.한국약학저자협회는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중구 보령제약 본사 17층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인준과 사업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협회는 초대 회장에 최병철 박사를 추대하고 부회장에 이재현 성균관약대 교수, 양덕숙 KPAI(한국약사학술 경영연구소) 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총무에 배현 약사, 사무총장 고기현 약사, 고문으로 박정완 약사를 내정했다.협회는 "지난 7월부터 예비 모임을 갖고 친목 도모와 정보 교류, 약학도서 발간 활성화 약학도서 공동 홍보,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기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설립 배경을 밝혔다.한편 총회에선 박정완 약사와 양덕숙·주경미·강남성 박사가 내가 권하고 싶은 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2019-11-12 11:00:5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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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올해 최종 연수교육에 약사 728명 참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은 지난 10일 가천대 약학대학 메디컬캠퍼스 대강당에서 2019년도 최종 연수교육을 진행했다.시약사회는 이번 연수교육과 관련 분회에서 진행하는 교육 2시간, 지부에서 진행하는 종합 학술제 6시간을 사정상 불참한 회원 편의를 위해 준비됐다고 밝혔다.시약사회는 이날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다과와 음료를 준비하고 지부에서 만든 복약지도용 2020년도 임상약학 달력을 배포했다.이날 교육은 ▲다빈도 일반의약품의 이해와 응용(김명철 박사) ▲비타민, 약국요법(이준 약사) ▲이상지질혈증 약물요법 이해(정경혜 교수) ▲당뇨병 치료약제의 최신지견(박형규 교수) ▲인슐린 요법, GLP-1 주사제 및 처방용량 이해(김광원 교수) ▲올바른 인슐린주사법이 중요한 이유(황은영 부장) ▲고혈압치료의 최신지견(지은희 교수) ▲비타민과 미네랄의 사용 트렌드 및 판매전략(김성철 박사, MBA) 강의가 이어졌다.이날 연수교육은 온라인 사전교육등록 신청을 통해 700명, 현장접수를 통해 28명이 참석해 총 728명이 참석했다.조상일 회장은 "일요일 하루 종일 연수교육 받으시는 회원들을 위해, 최고의 강사진과 편의코너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조혜숙 부회장과 학술팀 김명철, 성은주 이사님과 지부 나지희 국장과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19-11-12 10:25:21김지은 -
충북대 약대 총동문회, 골프대회 갖고 동문 친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윤배)는 지난 10일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 떼제베 CC에서 '제2회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 골프대회'를 진행했다.총동문회에 따르면 정기총회 다음날 치러진 대회에는 약대 동문과 교수 등 20팀이 참석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김윤배 총동문회장은 "동문회 골프대회가 계속돼 동문들의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훌륭한 대회를 치르게 해주신 많은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대회 결과 특별상에는 윤여표 전 충북대 총장과 오기완 전 부총장이, 신페리어 우승은 여경구, 정경래 약사가 차지했다.2019-11-12 10:04:3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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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약대 학술제 최우수상 '차세대 백신 플랫폼'제12회 덕성여대 약학대학 학술제에 참가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덕성여대 약학대학 학술제에서 차세대 백신을 주제로 한 연구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덕성약대 학생회(회장 이지혜)는 지난 8일 오전 11시 약학관 아트홀에서 제12회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총 6팀이 참가한 학술제에선 약학, 신약개발 관련 주제 논문을 종합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그 중 '차세대 백신 플랫폼, mRNA 백신'을 발표한 김혜림, 장주연, 이승연, 남경주 팀이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을 받은 김혜림 학생은 "전공수업 시간에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주제에 대해 팀원들과 연구하며 지식을 나눴던 과정이 매우 재미있었고 뜻깊었다"며 "여러 교수와 학우들 앞에서 발표할 기회를 얻어 감사했고 좋은 성과를 얻어 더욱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우수상은 'Paradox of obesity: about immunotherapy'를 발표한 박유빈, 김시은, 박미예, 이세진 팀이 받았다.장려상에는 '경구용 GLP-1 당뇨 치료제'를 발표한 박정민, 유지수, 송하영, 지한아 팀과 'Obeticholic acid, NASH 치료제로 등극할까?'를 주제 발표한 김가영, 이수현, 조하영, 임서형, 차세림 팀이 올랐다.그 외 'PNA를 이용한 유전자치료', 'Rivoceranib의 혈관신생 억제기작과 cancer treatment'에 대한 주제발표도 있었다.지난 여름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와 Western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에서 해외실무실습을 한 학생들의 실습 결과 발표도 진행됐다.심사위원장을 맡은 덕성약대 이용수 교수는 "참가 학생이 3학년이라는 것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수준 높은 내용을 잘 이해해 발표했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덕성약대 정인재 학장도 "참가자들이 정보이용자가 아니라 정보제공자로서 뛰어난 역량을 갖추었다"며 "대학원으로 진학하여 정보생성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2019-11-12 09:54:14김민건 -
충북대 약대 총동문회 신임 회장에 류호진 약사 추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동문회장 김윤배)는 지난 9일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동문회장에 류호진 약사를 선출했다.이날 정기총회는 약학대학이 청주시 충북대학교 개신동 캠퍼스에서 오송 캠퍼스로 완전 이전함에 따라 이천구 약사가 기증한 정문 제막식과 함께 열렸다.이어진 총회에서 동문회는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류호진 약사를 추대했다. 류 신임 회장은 총동문 골프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등 동문회에 활기를 일으킨 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게 동문회 측 설명이다.올해로 임기를 마치는 김윤배 총동문회장은“새로운 전기를 맞은 약학대학에 발맞춰 발전하는 총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함께 해준 임원진과 회장단과 도움을 주신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홍진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은 “오송으로 이전하면서 세계적인 인프라를 확보하며 월드 탑 약학대학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동문들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정기총회 수상자]◆공로패: 임교환(21회) ◆30년 근속패: 김영수(22회, 충북약대 교수), 이종길(22회, 충북약대 교수) ◆우수지부패: 대전지부(지부장 조병수 25회) ◆특임교수 임명: 임교환(21회) ◆차기 총동무회장: 류호진(21회) ◆차기 감사: 김윤배(18회), 한상배(33회)2019-11-11 15:08:2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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