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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제 약대 첫 정시모집 지방대 강세…계명대 69대 1[데일리팜=강혜경 기자] 37개 약학대학이 올해 첫 통합 6년제 학생에 대한 원서 접수를 받았다. 수시모집에서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보인 약학대학 정시모집에서도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대학교를 제외한 대다수의 약학대학들이 지난 12월 30일부터 어제(1월 3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를 데일리팜이 직접 취합했다. 먼저 일반전형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계명대 약대로 5명 모집에 345명이 몰리며 69대 1로 마감됐다. 순천대는 20명 모집에 895명이 지원하며 44.7대 1을 기록했고 ▲신설 약대인 제주대는 10명 모집에 440명이 지원하며 44대 1 ▲삼육대는 12명 모집에 606명이 지원하며 43.3대 1로 마감됐다. 커트라인인 합격선이 높은 대학들의 경우에는 보다 경쟁률이 낮았다.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 276점으로 합격선이 가장 높았던 서울대의 경우 21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의 경우 이미 1일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합격선 268점대가 점처지던 연세대의 경우 16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5.8대 1의 경쟁률을 ▲중앙대는 71명 모집에 328명이 몰려 4.6대 1의 경쟁률을 ▲성균관대는 30명 모집에 180명이 몰려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후 3시 기준인 이화여대는 70명 모집에 279명이 지원해 4대 1을 ▲숙명여대는 62명 모집에 381명이 지원해 6.2대 1로 최종 마감됐다. 특별전형에서의 경쟁률도 높았다. 계명대의 경우 정원외 모집인 농어촌전형과 고른기회전형에서 각각 23대 1, 2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삼육대 농어촌전형 19.5대 1 ▲우석대 농어촌학생전형 16.5대 1 ▲아주대 농어촌전형과 기초생활자전형이 13.7대 1, 14.7대 1로 마감됐다. 앞서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처음으로 통합 6년제 학생을 선발하는 약학대학의 관심이 수시에 이어 높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진학사 측은 "수시를 통해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약대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정시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지역의 경우 안정지원을 택하는 학생들이 몰리며, 수도권에 비해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상당수 대학들의 합격자 발표는 내달 8일로 예정돼 있으며, 9일부터 11일까지의 등록 과정을 거치게 될 전망이다.2022-01-03 20:25:10강혜경 -
여재천 신약조합 사무국장, 약학회 공직약학자상 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사무국장이 약학회로부터 공직약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는 지난 21일 개최된 2021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여재천 국장에 대해 공직약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 국장은 33년간 41건의 신약개발 관련 국가기술·정책로드맵 기획을 주관해 바이오헬스산업의 국가 빅3산업 자리매김과 제약·바이오 관련 법·규제(생명공학육성법, 제약산업발전법, 천연물신약개발촉진법, 기술개발촉진법)의 제·개정을 통해 신약개발 전주기 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사업의 기반 확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여재천 국장은 대통령 의료산업선진화전문위원, 국무총리실 약업발전전문위원, 산업부 바이오헬스신산업기술로드맵총괄위원장, 과기부 신약투자심사위원, 복지부 신약개발자금심의위원회, 식약처 안전기술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2021-12-29 10:49:50강혜경 -
서울마퇴본부, 마약퇴치 UCC-포스터 응모작 포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한동주)는 최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1년 제2회 마약퇴치 UCC&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21팀에 상을 수여했다. 한동주 본부장은 "최근 청소년 마약 복용 적발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우리의 청소년들이 약물 중독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는 것은 개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오늘 마약퇴치 UCC&포스터 공모전에 수상하신 모든 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마약퇴치 운동을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한 것"이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공모전 수상자는 대학부 대상 1팀(포스터), 최우수상 1팀(포스터), 우수상 2팀(포스터), 장려상 11팀(포스터), 중·고등부 대상 1팀(UCC), 최우수상 1팀(UCC), 우수상 1팀(포스터), 장려상 3팀(UCC, 포스터)으로 총 21팀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수상작 중 대학부 대상 수상작은 현재 신촌·강남·삼성·압구정역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UCC 수상작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1-12-29 09:33:24강신국 -
확진자·자가격리자도 내년 1월 21일 약사국시 응시 가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국시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시험일을 일주일 앞두고 확진자 응시 여부를 응시제한에서 '응시허용'으로 변경했던 올해와 달리, 내년 실시되는 시험에 대해서는 국시원이 사전에 시행방안 등을 안내했다.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확진자는 의료기관 시험장에서 별도로 실시하게 된다. 국시원은 "응시자 수험권을 보장하고자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해 시험시행 방안을 마련, 의료기관(생활치료센터) 및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격리기간에 시험일이 포함된 '자가격리자'의 경우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로 입원(치료) 중이거나 재택(자가)치료 중인 '확진자'의 경우 의료기관(생활치료센터)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단 자택시험은 불가하다. 시험 당일 발열 등 '단순 유증상자'는 일반시험장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의 경우, 국시원 시험관리부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자가격리자 시험응시 신청서'를 제출하고, 방역당국(관할 보건소)으로부터 자가격리 일시해제 승인(외출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확진자의 경우 주치의로부터 시험응시가 가능함을 확인받아야 하며 시험응시신청서에 해당 소견서를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단,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관할 보건소에 의료기관(생활치료센터) 배정을 요청해 시험일 3일 전까지 의료기관에 입원·입소해야 한다. 국시원 측은 "자가격리자는 시험장 이동 등에 대한 사항에 대해 관할 보건소 지시를 따라야 하며 방역준수사항 위반시 보건당국과 협의해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조치될 수 있다. 또한 KF94 마스크 착용, 자가문진표, 필기도구 등을 지참해야 하며, 확진자의 경우 매교시 종료 후 시험감독관 휴대전화로 답안카드 원본을 촬영해 국시원으로 전송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도 약사국시는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실시되며 ▲신천중학교 ▲광남고등학교 ▲동래중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미래관 ▲상일중학교 ▲대전만년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시험은 올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실시되며, 합격자는 2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2021-12-23 10:37:12강혜경 -
약사회 "의약품으로부터 어린이 안전 지켜주세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어린이 환자 의약품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보호자가 어린이에게 투약하는 약의 △안전한 보관 △정확한 용법·용량 확인 △사용기한 준수 등 주의사항을 확인해 의약품 사용과 관련한 어린이의 환자안전사고 예방이 목적이다. 본부는 환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작년부터 웹 게시용 포스터와 동영상을 제작, 배포하는 등 환자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모세 본부장은 "이번 환자안전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의 올해의 주제와 부합된다"며 "캠페인을 통해 의약품에 대한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병권 지역환자안전센터장도 "웹 포스터와 동영상 제작뿐만 아니라, 카드뉴스까지 함께 제작해 약사와 환자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며 "환자안전 캠페인 포스터와 카드뉴스는 시도지부에 배포할 계획으로 약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21-12-23 04:26:54강신국 -
손의동 중앙약대 교수, 대한약학회 학술대상 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손의동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약학회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손 교수를 '제52회 학술대상: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시상하는 '제3회 윤광열 약학공로상'에는 전인구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회장이, '제14회 윤광열 약학상'에는 김영수 충북대 약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먼저 '한독학술대상'은 학회에 학술적인 기여도가 크고 15년 이상 연구 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손 교수는 총 310여편의 연구논문 출판과 62회의 국내외 학회 초청 강연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약학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 회장은 다수의 약학 분야 학회장을 맡아 산학 협력의 기틀을 다지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14년차를 맞은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 학술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김 교수는 32년간 학계에 헌신하며 연구활동으로 국내 약학계 연구 역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대한약학회는 이밖에도 약학교육상, 녹암학술상, 신약기술개발대상 등에 대한 시상을 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 ▲학술대상: 한독학술대상: 손의동 교수(중앙대 약대) ▲윤광열 약학공로상: 전인구 회장/명예교수(의약품품질연구재단/동덕여대 약대) ▲윤광열 약학상: 김영수 교수(충북대 약대) ▲약학교육상: 이용복 교수(전남대 약대) ▲녹암학술상: 김종오 교수(영남대 약대) ▲신약기술개발대상: 이 경 교수(동국대 약대) ▲약학기술인상: 기성환 교수(조선대 약대), 이하나 통일약료위원장(경기도약사회, 하나약국) ▲동영분석과학상: 강종성 교수(충남대 약대) ▲공직약학자상: 강석연 국장(식약처 의약품안전국), 여재천 전무이사(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차세대선도약학자상: 이윤희 부교수(서울대 약대), 홍석창 부교수(서울대 약대) ▲우수연구논문상: 김기현 부교수(성균관대 약대), 김정아 부교수(경북대 약대), 이석용 교수(성균관대 약대), 최재수 연구특임교수(부경대 수산과학대학) ▲우수리뷰논문상: 허주영 조교수(전남대 약대), 나동희 교수(중앙대 약대), 권영주 교수(이화여대 약대) ▲약학회지논문상: 신주영 조교수(성균관대 약대) ▲미래유망약학자상: 고충현·박사후 연구원(서울대 약대 종합약학연구소) ▲미래유망약학자: 백경신 대표약사(셀메드주오약국)2021-12-22 19:24:47강혜경 -
국시원, 경영평가 포상금 전액 기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시원이 경영평가 포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복지부 산사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포상금 전액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포상금 기부는 코로나19로 고통을 분담하자는 국시원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됐으며, 결식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전망이다. 이윤성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경제적 어려움과 재난 취약계층 증가 등 사회적 문제 극복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코로나19 고통을 분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1-12-22 16:10:28강혜경 -
약정원, 12월 3주차 의약품 허가·식별 등록 현황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은 22일 12월 3주차 ‘주간 허가 리뷰’와 ‘주간 식별 등록 현황’을 공개했다. 약정원은 지난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주간 허가 리뷰’의 허가 트렌드를 살펴보면, 12월 2주차와 유사하게 해당 주간에도 신규 품목 허가 건이 다소 감소해 총 18품목 허가됐다고 밝혔다. 효능군별로는 혈액응고저지제가 3품목, 기타의 순환계용약, 정장제, 기타의 비타민제가 각각 2품목씩 허가됐다. 허가 상위성분으로는 리바록사반 성분 3품목, 멜라토닌 등 15개 성분이 각 1품목씩 허가됐다. 약정원은 지난 13일 기존에 시판 중인 COVID-19 백신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 9415;(녹십자)와 동일한 제품으로 스파이크박스주& 9415;(모더나코리아)가 자료제출 의약품으로 허가됐으며, 스파이크박스주& 9415;는 수입 품목으로 허가된 기존 제품과 달리 국내에서 위탁 생산하는 백신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5일에는 트롬빈(thrombin) 성분 지혈제인 엔도스토피헤모스태틱& 9415;(한국비엠아이)이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됐다. 엔도스토피헤모스태틱& 9415;은 통상의 결찰에 의해 지혈이 곤란한 소혈관, 모세혈관이나 실질장기에서의 출혈에 사용되는 트롬빈 동결건조 분말과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로 구성된 키트다.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는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에 있어서 위 종양 부위의 점막 융기를 형성, 유지하는데 사용한다. 이 약은 응고촉진제, 항플라스민제, 아프로티닌 제제를 투여 중인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게 약정원 측 설명이다. 더불어 약정원은 지난 한주 야맹증 등에 사용되는 빌베리건조엑스 등 4성분 복합제(캡슐제)(2품목), 급성 기관지염에 사용되는 아세브로필린 성분 제제(단일제, 서방형 경구제)(1품목)의 허가 변경 명령이 있었다고 밝혔다. 약정원은 빌베리건조엑스 등 4성분 복합제(캡슐제)의 품목 갱신 자료를 검토한 결과 효능·효과에 대한 허가사항 변경 명령이 있었으며, 기존 ‘시력감퇴’에 대한 효능·효과가 삭제됐고 ‘안정피로’ 적응증에 대해서는 ‘눈의 건조감의 완화’에 사용하도록 효능·효과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정원은 아세브로필린 성분 제제(단일제, 서방형 경구제)의 재심사를 위한 국내 시판 후 조사(4년간, 631명 대상) 결과, 이상사례 발현율은 2.06%로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예상하지 못한 약물 이상반응으로 체중 증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밖에 ‘주간 허가 리뷰’, ‘주간 식별 등록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PIT3000/PM+20 메인 화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1-12-22 09:28:16김지은 -
국시원, 의사 국시 실기시험 우수 표준화환자에 표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시원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우수 표준화환자 12명에게 표창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21일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발전에 기여한 우수 표준화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원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준화환자는 실제 환자와 비슷하게 연기하도록 교육을 받고, 의사 실기시험에서 실제 환자처럼 연기하며 응시자의 진찰내용 및 진료 태도 등을 평가하는 사람으로, 이번 표창 대상자들은 2009년 이래로 10년 이상 기간동안 표준화환자로 참여하며 담당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표창을 받은 허경숙 씨는 "표준화환자로서 의사 국가시험에 기여했다는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더욱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시원 역시 앞으로 철저한 표준화환자 교육 및 관리를 통해 의사 국시가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21-12-22 09:14:46강혜경 -
전북서 열린 약학회 국제학술대회에 1300여명 운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되던 약학 관련 학회에 대한 갈증이 있던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학생들, 지역약국들을 위한 가교가 전북에서 최초로 마련됐다.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가 오늘(22일)까지 전북대에서 진행하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 주제 국제학술대회에 1300여명이 운집하면서 '지방 학술대회'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코로나 방역지침이 강화되면서 약학회 역시 대회 개최 등을 놓고 수많은 논의를 거듭했지만, 방역패스와 방역지침 준수 등을 통해 학술 활동에 목말랐던 약학대학 교수들과 학생들, 개국약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대회가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술자들의 모임이 아닌 제약·바이오, 지역약국, 대마를 활용한 신약개발 등 폭넓은 주제로 기조강연과 심포지엄이 개최됐다는 데 의미를 가진다. 다음은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홍진태 대한약학회장, 이창훈 사무총장(동국대), 채한정 학술위원장(전북대)과의 일문일답이다. - 75주년 맞이한 약학회, 전북 학술대회는 처음이라는데. 그렇다. 올해 약학회가 75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데, 그간 전북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 적이 없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전주에서 대회를 열게 됐는데, 전라북도와 전주시 등 지자체와 전북테크노파크 등이 도움을 주셨다. 특히 신설 약대인 전북대와 우석대, 원광대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협력체계를 갖게 됐다. - 학술대회 주제가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이다 매 학술대회마다 주제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다. 하지만 이번 추계학술대회 주제는 춘계와 동일하게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으로 정했다. 신약개발이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고, 영원히 지속되는 과제인 것처럼 학회 역시 제약·바이오산업의 국가의 핵심 산업이 된 상황에서 연속성 있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 특별히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있다면? 이번 대회에서는 3개의 기조강연을 포함해 2개의 수상강연, 1개의 특별초청강연, 26개 주제별 심포지엄, 젊은 과학자 세션, 학부생들을 위한 팜팜콘서트, 포스터 세션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파킨슨 연구의 대가이신 미국 하버드 의대 김광수 교수님을 비롯해 KIST 뇌과학연구소 오우택 소장, 바이오팜솔루션즈 최용문 대표님을 모셨고 김강립 식약처장이 '미래를 위한 규제과학 발전전략'을 주제로 강의해 주셨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전북 기반의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연구 성과와 산학연 협력에 대한 세션이 준비됐다는 점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이용한 신약개발,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자체 및 대학 간 연계 협력, 약학회-전북테크노파크 테크비즈 파트너링, 의료용 대마 현황과 최근 연구 결과들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 코로나에도 등록인원이 늘었다고 한다. 코로나가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등록인원이 21일 오전 기준 1300명에 달했다. 춘계학술대회 보다도 많은 인원이 등록했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학회에 참여했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다 보니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썼다. 방역키트를 지급하고 방역패스를 통해 리스크에 대비했으며 혹시모를 확진자 발생 상황 등에 대한 시나리오 등도 준비했다. - 지역약사회와의 협력과 참여도 있었나 수도권의 대학, 지역, 기업들은 '상생'이라는 말을 주로 사용하는데 반해, 지역은 '생존'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그만큼 지역 기반의 인프라 등이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신설 약대인 전북약대가 의료용 대마와 관련한 산업부 국책과제를 따내 현재 활발히 연구를 진행 중이다. 첫 의료용대마연구회 창립총회가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 열린다. 또 지역약국의 관심사인 디지털헬스케어 관점에서의 약국을 통해 지역과 약국의 연계 방안을 제시, 전북지역 약사님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전북대와 원광대, 우석대 약대가 이번 대회를 함께 준비하며 머리를 맡대고 협력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 내년 춘계학술대회는 충북 오송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모쪼록 코로나가 사라져 대규모 학술공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2021-12-21 23:04:22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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