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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최광훈 “산업약사 전문성·위상 강화 위해 노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는 21일 열린 산업약사교류회에 참석해 산업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상 강화를 약속했다.최광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약사 직능은 더 확장되고 있고 신약개발, 제네릭 활성화에 따른 산업약사회 역할이 기대된다”며 “제약강국을 만드는데 산업약사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약사 역량을 강화하는데 산업약사회와 협조해 나가고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최 후보는 “약대생이 제약사에 진출하는 문호를 넓히도록 산업약사의 전문성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산업약사회와 더 협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최 후보는 우선 산업약사 관련 공약으로 산업전문약세조 제도 도입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산업약사의 경우 개인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근거가 학위나 면허 정도로 제한돼 있는 만큼 산업계 전문약사를 각 직무별로 배출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준다면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식약처 등 정부에서는 의약품 글로벌스탠다드 도달을 위해 점점 더 엄격한 규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런 기준을 맞춰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산업약사도 전문약사제도가 필요하다. 그 당위성을 정부에 설득하겠다”고 했다.대한약사회 임원직에 산업약사회 배정과 산업약사대회 적극 지원 등 산업약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최 후보는 “2022년 대한약사회장 취임 후 부회장직에 산업약사회를 배정하며 산업약사 권익 보호를 위해 소통해 왔다”고 말했다. 회장 재임 시 대한약사회관 3층에 산업약사회 사무실을 무상 제공하고 산업약사대회를 적극 지원하는 등 산업약사회와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2024-11-22 16:22:47김지은 -
[대약] 박영달 “수가 구조 개선 통한 약사 전문성 제고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64, 중앙대)는 12일 공약으로 처방중재 수가 등의 수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새로운 수가를 만들어 약국 수익 증가를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는 “한 처방전에 여러 질환 처방이 기재될 경우 조제료를 각각 정산해야 한다”며 “현재는 처방전 한장에 여러 질환 처방이 기재돼 있어도 조제료는 한번만 인정되고 있다. 이는 약국의 비용증가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다중 질환 처방에 대해 정당한 수가를 주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정제 분할 수가를 추진해 약사의 노동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면서 “알약을 분할 조제하면 조제료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 과거 가루약 수가를 신설해 조제료 상승을 이끌어낸 경험이 있는 만큼 자신있다”고 했다.박 예비후보는 또 약사의 처방 중재 행위, 지역사회 통합돌봄 약료서비스에 대한 수가를 신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그는 “일본에서는 약사가 환자 처방전을 확인한 후 부적절하거나 과잉 처방된 내용이 있을 때 의사와 상의해 처방 중재 되면 약사에 수가가 부여되는 제도가 있다”면서 “처방 중재 수가가 신설되면 보험재정은 절약되고 약사 전문성은 제고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그 효용성이 인정돼 국가사업으로 확장됐다”면서 “약사는 이 사업 주체로서 통합돌봄에 대한 수가를 신설하고 약사 업무 영역을 넓혀 가겠다”고 했다.박 예비후보는 또 “현재 조제 수가는 91일이 넘어갈 경우 일정액(기본 19750원)만 인정되고 있다. 조제료 상한이 존재하는 만큼 조제에 따른 비용 증가가 인정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조제 수가를 반영함으로써 약사가 정당한 노동 대가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2024-11-12 15:34:27김지은 -
아주대약대 연구팀, 지방산 이용 암세포타깃 규명[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이범진 교수 연구팀이 사슬길이가 다른 지방산을 알부민에 결합시킨 나노 전달체를 사용한 암세포 타겟팅 원리를 규명했다.20일 이범진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 유리지방산수용체(FFARs)와 상호 작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암세포치료 효능을 최적화하는 원리를 규명한 논문이 약학·약물학 분야 상위 3%인 저널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목은 인간 결장 직장암 이종 이식 마우스모델에서 패티게이션 플랫폼 알부민 나노입자의 시험관내 및 생체내 항암활성에 대한 지방산 사슬 길이의 중요성(Importance of the fattyacid chain length on in vitro and in vivo anticancer activity of fattigation-platform albumin nanoparticles in human colorectal cancer xenograft mice model)이다.이 교수는 "연구 목표는 서로 다른 사슬 길이 지방산-접합 알부민 나노 입자 (ANP)를 설계하고 유리지방산수용체(FFAR) 과발현 세포와 HCT116 인간 결장 직장암 이종 이식 마우스 모델에서 항암 활성을 평가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연구에서 지방산-알부민 접합체 내 길이가 다른 사슬길이의 지방산(부티르산; C4 및 스테아르 산; C18)이 포접된 나노입자는 자가나노 특성과 은 상이한 물리 화학적 특성 및 항암 활성을 나타냈다.이 교수는 "항암제인 독소루비신을 함유하는 장쇄지방산접합 나노입자는 HCT116 인간결장 직장암 이종이식마우스 모델에서 유리지방산수용체(FFAR)와의 상호 작용을 상승적으로 활성화시켰다"며 "지방산을 포접하지 않은 나노입자나 단쇄지방산 처리 그룹에 비해 개선된 항암 활성 및 감소 된 부작용을 나타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연구에 사용된 다양한 지방산을 거대분자에 포접시키는 패티게이션 플랫폼(Fattigation platform) 기술은 이 교수 연구팀의 독창적 분야다. 향후 사슬 길이가 다른 다양한 지방산을 이용한 다양한 암치료 표적화와 난용성 약물의 가용화 등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에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2020-05-20 10:21:15김민건 -
"한의사들, 포털 로드뷰 이용 한약국 무작위 고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의사들이 포털사이트 로드뷰를 이용해 한약국이 불법 광고문구를 게시하고 있다는 민원을 잇따라 제기하자 한약사단체가 발끈하고 나섰다.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29일 "한의사협회가 보건소에 공문을 보내 한약사 개설약국 광고 문구에 대한 막무가내식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약사회에 따르면, 한의협은 지난해 12월부터 지속적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거리뷰를 이용, 사진을 캡쳐해 무작위로 민원 신고를 하고 있다.민원이 접수돼 보건소 담당자가 실사를 나가 확인해 보면, 광고문구에 법적인 문제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며, 심지어는 1~2년 전 폐업한 곳, 이미 수개월 전에 광고문구가 변경된 곳도 있어 보건소 담당자들이 헛걸음을 하고 있다.이에 김종진 한약사회 부회장은 "한의협은 수개월째 보건소 공무원들을 마치 한의협의 직원인 양 한약사 개설약국 광고 문구를 이용해 한약사를 괴롭히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무작위로 고발을 하다 보니 막상 보건소 담당자가 실사를 나가 확인해 보면 문제가 없는 곳이 태반"이라고 말했다.김 부회장은 "지금은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코로나19에 대응해야 할 때로 더욱이 각 보건소에서 지역 방역 업무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는 이 시기에도 그저 한약사를 괴롭힐 목적의 막무가내 민원으로 인해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김 부회장은 "조직적인 민원 고발을 남발하는 한의사협회는 즉각 모든 행위를 중단하라"고 강조했다.2020-02-29 00:22:06강신국 -
서대문구약, 전문약사제 대비해 노인약료 교육 논의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16일 제5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전문약사제도 도입을 대비해 노인약료 교육을 논의했다.또한 구약사회는 대한약사회 임원정책대회에서 6대 중점법률 개정안을 설명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 후원을 당부했음을 전했다.구약사회는 지난 6월 23일 열렸던 연수교육에 대한 품평회도 진행했다.오는 23일에는 관내 애란원미혼모센터에 숙명여대 약대 개국동문회의 기부금 100만원과 그린스토어 후원 영양제를 전달하기로 했다.아울러 구약사회는 오는 9월 27일 구청과 서울시교육청이 마련하는 2019서대문청소년 진로박람회에 '우리 약사님께 물어보세요' 부스로 참여한다.이외에도 상임이사워크숍과 상반기 감사일정을 논의했으며, 환경개선 모범사례 회원약국 추천을 받았다.2019-07-18 11:26:30정흥준 -
광진구약, '사랑나눔 다과회'로 이웃사랑 실천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손효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명숙, 이사 이영희) 주관으로 25일 광진구약사회관에서 '이웃사랑 사랑나눔 다과회'를 진행했다.이명숙 여약사부회장은 "모두의 마음을 모아 해외의료봉사단 의약품지급, 광진 푸드마켓 지원, 관내 복지관 영양제 지원, 건강한마당 행사 지원, 장애인센터 및 아동센터 지원, 독거어르신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에 사랑을 나누는 봉사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손효환 회장은 "지역사업으로 나눔 사업을 최우선으로 모든 역량을 집결해 꾸준한 봉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나눔과 봉사로 똘똘 뭉쳐진 광진구약사회가 자랑스럽다"며 "이들과 호흡을 맞춰 지속적으로 화합하는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중곡동 사회부적응자가 지역사회에 위협을 끼친 일에 광진구약사회가 민관약 협조로 적극 대처해 잘 해결됐다"며 위기가정 지원모임을 설명하고 화합을 당부했다.이희영 보건소장은 약사회의 어려운 지역사회에의 동참에 감사를 표하고 무궁한 발전과 축복을 기원했다.이날 추미애 국회의원은 건배사를 통해 모두의 노력에 큰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건배사를 보냈다.이날 다과회에는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을 비롯한 각 구 약사회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전혜숙국회의원, 이희영 보건소장, 광진구 한의사회·의사회·치과의사회, 자양·중곡 종합 사회복지관, 푸드마켓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그리고 각 약학대학 동문회장을 비롯해 광진구 약사회 각 반 9개 반장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2019-04-29 18:21:4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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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유아 60여명에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손효환) 의약품안전사용 강사단(단장 오윤경)은 27일 '사랑의어린이집'을 찾아 유아 6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제1차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강의는 의약품안전사용 강사인 최성욱 약국이사 강사로 나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의약품의 오남용예방 및 올바른 복용법, 안전한 약 폐기방법 등을 교육했다.광진구약사회는 광진구보건소와 협력해 매년 지역 내 기관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9월까지 70여차례 교육이 예정된 상태다.2019-03-27 15:47:52정혜진 -
최광훈, 약사회원 상조지원 사업 도입 약속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는 회원 가족 애사(哀事)를 챙기는 상조지원사업을 도입하겠다고 3일 밝혔다.최 후보는 "이 사업은 경기도약사회장으로서 회원과 함께 한 가장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제 신상신고를 필한 대한약사회원이면 누구나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최 후보가 소개한 이 사업은 회원에게 애사가 발생할 경우, 분회 신청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신청서를 접수하면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상조용품을 지원하도록 진행한다.지원 용품은 대한약사회 마크가 인쇄된 상조용품 ▲부의록(1권) ▲국그릇(300개) ▲밥그릇(300개) ▲종이컵(600개) ▲소주컵(300개) ▲접시(대, 중, 소 각 100개, 400개, 100개) ▲숟가락(300개) ▲젓가락(500개) ▲수저통(4칸짜리 20개) ▲식탁보(비닐, 100장) 등이다.지원 범위는 약사회원 본인을 기준으로 부모, 배우자 부모, 본인, 배우자, 자녀이며, 섬 등 도서지역을 제외하고는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최 후보는 "약사회의 존재이유가 회원에 있다고 생각한다. 회원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이 있지만 상조지원사업은 회원의 아픔을 같이해 회원들로부터 협회 소속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2018-12-03 14:05:51정혜진 -
세이프약국 확대 분위기에 의료계 "불법 의료 조장"서울시가 시범사업중인 세이프약국의 본사업 전환과 시행지역 확대 분위기가 감지되자 의료계가 반대의사를 표하고 나섰다.세이프약국이 시행하는 질병예방, 건강관리서비스 등은 의료행위로 의사 면허범위를 침범하는 의료법 위반 소지가 크다는 게 의료계 입장이다.26일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세이프약국 사업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금지하는 의료법 위반행위"라고 밝혔다.최근 서울시의회 김창원, 이복근 의원과 서울시약사회는 약제비 절감을 위한 세이프약국 활용방안 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에서는 세이프약국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서울 내 시행 지역구 확대와 본사업 전환 추진 등이 논의됐다.현재 시범사업은 서울시 15개구에서 진행중인데 25개구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의료계는 세이프약국 확대에 즉각 반대했다.세이프약국이 시행중인 약력관리, 금연, 자살예방 등의 건강서비스 제공은 명백한 의사 진료영역으로 법 위반이며 본사업 전환이나 시범사업 확대는 면허침해 행위라는 시각이다.의협 관계자는 "세이프약국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할 우려가 크고 시민건강을 위협하고 세금낭비 가능성도 높다"며 "자살예방 등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도 하기 어려운 진료다. 세이프약국이 시행해서는 안 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한편 의료계는 세이프약국 반대 입장을 줄곧 견지해왔다. 앞서 의협은 서울시 시범사업 결과를 놓고 안전성, 유효성, 비용효과성 등이 명확히 검증되지 않아 실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2017-10-26 12:14:53이정환 -
도봉·강북구약-보건소, 심화실습 약대생 견학 실시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와 도봉구보건소(소장 김상준)는 최근 약국실무 심화실습 약학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도봉구보건소 견학과 공직약사 설명회를 실시했다.심화실습학생들이 약사 직업분야를 약국이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를 경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한 취지다.이날 강의는 공직약사로 도봉구보건소 근무중인 임승남 주임이 강사로 나섰다.보건소와 공직약사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공직약사의 채용절차 및 준비해야 할 요소를 안내했다.국가와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보건의료인으로서 마음자세 등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을 강조하며, 공직약사의 장단점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행사에는 최귀옥 회장, 이영실 부회장 및 18명의 심화실습학생과 도봉구보건소 이경종 의약과장, 오영오 팀장, 임승남 주임이 참석했다.최귀옥 회장은 "공공기관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공직약사와 보건소 약사 역할을 견학하며 학생들이 직종선택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7-07-30 09:11:23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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