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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 조선혜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 돌입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이한우 현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함에 따라 조선혜 부회장 집무대행 체제에 돌입했다. 또 도매협회는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오는 2월 15일 선출되는 제33대 신임집행부에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13일 2011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한 이한우 회장은 "오늘은 감회가 깊은 날"이라며 "지난 3년 동안 회장단을 비롯한 이사진 여러분들의 협력으로 후회없는 회무를 마치게 됐다"고 말했다. 신남수& 8228;성용우 감사는 "마지막까지 시장형실거래가제도(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를 집행부의 강력한 노력으로 유예시킨 것은 아주 다행스런 정책사업이었다"고 호평했다. 이사회는 현직 회장이 차기회장에 출마할 경우 선거일로부터 30일간 대내적으로 회장직무대행으로 한다는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이 회장은 13일 2011년도 회기 최종 이사회에서 직무대행체제를 선언했다. 이 회장은 "수석회장 체제가 없으나, 총무담당부회장이 결제라인이 있기 때문에 총괄담당업무 부회장인 조선혜 부회장에게 회장 직무대행을 선임한다"고 전했다. 조선혜 회장은 "한 달 간 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주요 회무보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사회는 창고시설 위탁으로 창고시설 없이 의약품도매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약사법 개정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도매협회는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보건의료계 사회협약에 관한 내용으로 중장기 약가제도 설계를 위한 협의체 구성에 따라 김행권 부회장을 위원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시장형실거래가제도 1년 유예 사항 ▲제약사 도매마진 인하 저지 추진사항 ▲약가 일괄인하에 따른 반품문제 개선 사항 ▲도매업 창고위탁업소 근무약사 면제에 대한 사항 ▲대형 종합병원 회전기일 개선 추진 등의 정책사항이 보고됐다.2012-01-14 06:30:36이상훈 -
도매협회장 놓고 이한우·한상회·황치엽 입후보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 후보등록결과 이한우, 한상회, 황치엽 후보로 3자 경합이 확정됐다. 도매협회는 11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후보등록을 종료한 결과 현 이한우 회장(원일약품), 한상회 현 서울시도매협회장(한우약품), 황치엽 전임회장(대신약품)으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도매협회장은 선관위 정책토론회를 거친 후 내달 15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한다. 투표권을 가진 회원사는 총 505곳이다.2012-01-13 22:46:43이상훈 -
리베이트 주고받은 보건소 직원·도매상 적발의약품 계약 체결 과정에서 수억원대 리베이트를 챙긴 보건소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김포경찰서는 13일 의약품 납품대가로 수억원대 리베이트를 받은 김포시 모 보건소장 A씨 등 2명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1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모 의약품 도매업체 대표 B씨 등 3명은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조사 결과 A 등 18명의 보건진료소장들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B씨로부터 약품 구입에 대한 사례비로 수십차례에 걸쳐 20만~200만원씩 총 1억700여 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보건진료소 시설운영비와 자재구입비, 유류비 등을 허위 청구하는 수법으로 1억2000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은 자치단체 마다 보건진료소에서 사용하는 의약품 수급 등과 관련해 보건진료소장이 의약품 납품회사와 수의계약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 리베이트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의약품 납품에 대한 편법적 수의계약 행위가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책마련을 위해 해당 지차제와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에 실태 및 제도개선 자료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2-01-13 11:13:12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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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도매회장 후보들 '소통·화합' 한목소리부울경 도매협회장 선거에 도전하는 3인이 한결같이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이들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 이후 서울 소재 유력도매업체들의 월경입찰을 막는 등 입찰 질서를 바로 잡겠다고 선언했다. 12일 부울경 도매협회장에 도전하는 주철재(62), 홍성대(57), 최종식(64) 후보는 공약을 공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Sh팜 주철재 후보= 먼저 도매협회 중앙회 부회장직은 맡고 있는 SH팜 주철재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중소형 도매업체 파수꾼' 역할을 다짐했다. 주 후보는 "열정을 바탕으로 희망을 제시하는 큰 일꾼이 되고자 마지막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극단적 위기에 처한 중소도매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 회원들과 함께 희망의 꽃을 피우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 후보는 지난 35년간 매출 2000억원 대형업체 경영 경험과 최근 설립한 매출 100억원 소형업체 경영자로서 느낀 어려움을 바탕으로 대형과 중소형간 화합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했다. 주 후보가 내건 공약 중에는 병원 입찰 정상화를 위한 사전 공급 계약제도와 경상남도 분회 사무실 개설 등 관련 규약 개정이 눈에 띤다. 주 후보는 "회원사간 과당 경쟁에 의한 출혈 낙찰로 설자리를 잃은 병원 전문 회원사들을 위해 사전공급 계약제도를 도입하고 비 도덕적인 월경도매 업자 출몰을 결사적으로 막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주 후보는 ▲투명한 영업구현 ▲저마진 제약사에 총력 대처 ▲위수탁 물류 준비 ▲소통과 화합 ▲중앙회와 지부 회원 일원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영남약품 홍성대 후보= 홍성대 후보(현 부울경 도매협 부회장)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 하지만 꼭 한 가지 소원이 있다"는 말로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홍 후보의 한 가지 소원은 부산 소재 대형도매 다섯 오너들의 부울경 도매협회 회무 참여다. 물론 도매업계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오너들의 참여도 호소했다. 홍 후보는 "대형도매 오너들은 협회참여를 통해 중소도매 애로사항을 피부로 느끼고 같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런 가운데 상생과 화합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좋은 마음, 맑은 마음, 위하는 마음, 열정이 깃든 마음'을 가지고 부울경도협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 역시 화합과 상생을 기본 골자로 적극적이고 신속한 고충처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제약사에 담보율 인하와 대형도매 대비 70% 수준의 균등한 담보정책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우정약품 최종식 후보= "부울경 도매협회 옛 명성을 찾기 위해 노력 하겠다." 최종식 후보는 "대형, 중소형 도매의 화합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회원사가 협회 주인이며 작은 목소리도 회무에 적극 반영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 후보는 대형도매와 중소형도매 특성에 맞게 전문성과 특수성이 보호돼야 상생할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후보는 주요 공약사항으로 "불법 리베이트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구호로만 외치지 않고 다소 아픔이 있어도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추 수 있도록 일벌백계 원칙으로 신고 등 강력히 운영 할 것"이라며 "이것만이 회원간의 경쟁으로 공멸하는 것을 막을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 후보는 ▲입찰시장에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월경하는 도매 강력 대처 ▲유통마진 인하에 적극 대처 ▲중소도매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창고 80평 철폐 ▲위수탁업체 관리약사 문제 등 중앙회와 공동 대처 ▲중소 도매가 의약품 구색을 갖출 수 방안과 반품 문제 등에 관한 해법 찾기 등을 공약에 담았다.2012-01-13 06:44:45이상훈 -
"제약사마다 상이한 반품서식, 표준화 합시다"도매업계가 오는 4월 1일 일괄약가인하에 따른 재고조사 및 반품보상에 대한 서식 표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12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일부 제약사 서식을 확인한 결과 요구항목이 최저 8개 항목에서 최고 1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서식 내용도 업체마다 달랐다. 예를 들어 B제약사는 ▲납품처명과 매출일자 ▲제품명 ▲규격 ▲수량 ▲3개월 평균수량 ▲10월 매출 수량 ▲11월 매출 수량 ▲12월 매출 수량 ▲매출단가 ▲금액 등 총 14 종류의 내용증명을 요구하고 있다. 또 J제약 반품 서식은 ▲병의원 및 약국 사업자번호 ▲품명 ▲규격 ▲입고수량 ▲출고수량 ▲재고 등 총 15개 항목이 포함됐다. M사도 보상요청 가능품목을 제시하고 ▲보상신청 도매상명 ▲실제고 보상처 구분(도매, 병원, 약국) ▲실보상처 주소 ▲제품명 ▲제품규격 ▲2011년 12월 재고보상수량 ▲11월 재고보상수량 ▲10월제고보상 수량 등 별도의 서식을 만들어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Y제약사 경우는 ▲도매상명 ▲거래처명 ▲사업자번호 ▲표준품목번호 ▲상품명 ▲규격 ▲수량 ▲주소 등 8개 항목이다. 따라서 도매업계는 약가변동에 따른 재고파악, 반품보상과 관련한 업무에 대해서는 도매협회와 제약협회가 실무협의를 통해 서식의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약가인하 및 변경사항에 따라 반품보상을 하는 업무임에도 불구 제약사마다 요구하는 서식이 달라 업무전산화를 할 수 없는 등 불피요한 추가 비용 부담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약국주력 도매업체 대표는 "모든 업무가 전산데이터로 가능함에도 일부 제약사는 거래명세서 및 세금계산서 원본 첨부를 요구하는 등 불필요한 요구사항이 많다"며 "서식의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국주력 도매업체 대표는 "반품보상업무로 인해 도매업이 2중고, 3중고를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일부 제약사들의 편의위주적 정책을 내놓고 있다"며 "제약사의 비협조적인 문제와, 우월적 지위로 강요하는 인식은 개선돼야한다"고 강조했다.2012-01-12 14:05:16이상훈 -
부산 소재 삼원약품, 지역 불우학생 교복지원부산 소재 삼원약품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서 화제다. 삼원약품(대표이사 추성욱)은 최근 부산시 금정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삼원측이 기탁한 기부금은 금정구청을 통해 지역내 불우학우 20명에게 교복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삼원약품은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 기념회에도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성금 2백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추성욱 사장은 "약업계에 있어 2012년도는 일괄 약가인하 등으로 어려운 한해 가 될 것이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어려움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력하지만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2012-01-12 10:26:19이상훈 -
한국로슈진단, 안은억 신임 사장 취임한국로슈진단은 지난 1일 신임 사장에 안은억(48) 사장을 선임하고 12일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위스 상트 갈렌 대학에서 경영학 분야의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안은억 신임사장은 2009년 한국로슈진단에 부임한 후 최근까지 한국로슈진단의 진단검사, 분자진단, 생명과학 사업부의 본부장을 역임했다. 안 사장은 지난 2001년 싱가포르에서 로슈 그룹과 처음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이후 다양한 외국 기업에서 헬스케어 분야의 마케팅과 세일즈 관련 보직을 두루 거쳤다. 로슈진단에 따르면 신임사장은 다양한 업무를 담당해오면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왔으며 특히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국가에서 쌓은 풍부한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은억 신임사장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한국 시장에서 로슈진단의 핵심 전략인 '맞춤 의료'를 실현하는 동시에 직원들이 꿈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즐거운 직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서는 임진년 용띠 해를 맞아 용띠인 신임사장이 직접 용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한편 직원들이 신임사장에게 바라는 점을 적은 희망트리 행사를 진행하는 등 소통의 장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5년부터 2011년까지 16년동안 한국로슈진단의 사장을 역임했던 이헌구 전 사장은 향후 1년 동안 한국로슈진단의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2012-01-12 10:22:40어윤호 -
오엔팜몰, 의약사 대상 설날선물전 행사 열어의약사 회원제 방식의 친환경 먹거리 장터(www.onfarm.co.kr)를 운영하고 있는 오엔팜(대표 신완섭)이 임진년 새해 설날선물전을 연다. 이번 설날선물전은 3만원이하 저가상품에서부터 20만원이상 고가상품까지 80여 가지 친환경상품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1월 18일 오전까지 주문받은 물품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 배송될 예정이다. 오엔팜측은 "이번 선물전에는 무항생제 인증 한우를 비롯 축산세트와 친환경 견과 등 농산물세트, 한과, 수산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선물세트가 친환경인증 상품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것이 특징"이리고 말했다.2012-01-12 10:17:24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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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2012 상반기 영업사원 연수교육 실시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5~6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2년 상반기 MSC Edupack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MSC Edupack는 유영제약 MSC(Medical Solution Consultant, 영업사원) 및 영업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영업스킬 및 핵심역량 개발, 제품교육 및 영업전략 회의, 인성교육, 팀워크 활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매년 시행하는 교육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연수에서는 약가인하 등 제약환경 변화에 따른 '생존을 위한 도전' 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2012년 영업목표 100% 달성을 위한 전략 회의, 각 품목별 마케팅 교육 및 Active Vision Dynamic 프로그램 등이 있었다. 유우평 대표는 "2012년 급변하는 제약환경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 말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영업사원이 의약 전문 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MR(Medical Representative, 의약정보담당자) 인증을 정기승진 필수자격에 제도화 했다. 또 유영제약은 2012년 각 직군별 MSC(영업), MOS(사무), PME(제조) 다양한 Edupack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생존을 위한 도전을 위한 핵심역량 개발 및 인재육성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2012-01-12 10:07:06이상훈 -
"국내사 공동판촉 과열경쟁 심화, 마진 계속 줄어""외형 확대를 위한 국내 제약사간 코프로모션 유치 경쟁이 수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렇다 보니 국내사들이 취하는 마진폭도 10%대로 줄어들 수 밖에 없다" "향후 5년내 '공동판촉'은 한계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 국내 제약사들이 이제는 경쟁력 있는 품목 개발에 나서야 하는데, 항암제나 면역조절제 등이 유망한 품목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약가일괄인하 시행을 앞두고 대형 오리지널 품목 공동 판촉권을 따내기 위한 과열 경쟁이 결국 국내 제약사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코프로모션을 전개할 수 있는 품목군도 고갈되고 있다며, 지금이야 말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야 할 때라고 조언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코프로모션( 공동판촉) 영역이 확대되면서 국내사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허만료 앞둔 품목 시장선점 사례 주목 지난해 관심을 모았던 공동판촉 사례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첫번째는 특허 만료 대형 품목을 보유한 다국적사와 '한발 앞선'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제네릭 공세를 차단하는 전략이다. 이 경우 국내사는 로컬시장 영업을 전담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을 선점하고, 다국적사는 후발 제네릭 시장 진입을 봉쇄할 수 있게 된다. 두번째는 특허 만료를 앞둔 대형품목과 동일한 품목을 발매하지만 이름을 달리한 '위임형제네릭' 출시 전략이다. 새로운 코마케팅 전략으로, 역시 시장에 제품을 선 발매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후속 약물 마케팅을 무력화 시키는 방법이다. 가장 보편화된 사례는 국내에 첫 도입되는 대형신약 판권을 공동판촉을 통해 유치하는 전략이다. 이 경우 국내사간 경쟁이 가장 치열하게 전개된다. 국내사들은 이같은 코프로모션 전략이 외형 확대에 크게 기여할수 있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은 마진에도 불구하고 계약 성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다국적사와 협상을 진행한다. 코프로모션 과열경쟁, 마진 점점 낮아져 하지만 이같은 과열 경쟁은 국내 제약사들이 취할 수 있는 마진을 점점 줄인다는 점에서 지양해야 할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일부 품목에 대한 공동판촉 경쟁이 이어지면서 국내사들의 계약 조건은 턱없이 열악해 지고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사들이 가져가는 마진은 10%정도로 보면 된다"며 "갈수록 계약 조건도 국내 제약사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공동판촉 계약 과정에서 국내사들 간에 마찰이 빚어지는 등 여러 부작용도 양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영업인력 배치 문제나, 수수료 인상, 판권회수 사례 등은 향후 국내사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외형확대를 위한 공동판촉 계약은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국내-다국적사 공동판촉 한계에 직면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이 같은 코프로모션 사례가 몇 년 이내에 한계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공동판촉 경험이 풍부한 국내 제약사 모 CEO는 "코프로모션 품목은 우선 특허만료가 임박한 제품과 종병과 로컬시장을 공동으로 타깃으로 삼는 품목"이라며 "최근에는 수요(국내사)가 공급(다국적사)을 초과하다 보니 과열경쟁이 빚어지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했다. 이 CEO는 "향후 코프로모션을 전개할 품목군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이제 국내 제약사들도 도입 품목에 목을 맬 여건이 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국내 제약사들이 자체 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품목 육성에 나서야 하는데, 항암제나 면역조절제 등이 향후 유망한 제품군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이다.2012-01-12 06:45:0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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