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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비만약시장 구세주 '벨비크' 임상 착수FDA가 13년만에 허가한 비만신약의 국내 출시가 머지 않았다. 일동제약이 아레나제약에서 도입한 비만약 국내 임상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26일 식약청은 일동제약 ADP356에 대한 임상 1상을 허가했다. 이 제품은 일동제약이 국내 독점 공급을 체결한 ' 벨비크(성분명 로카세린)'다. 현재 국내 비만약 시장은 시부트라민 퇴출 이후로 시장 규모가 반토막이 난 상태다.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시부트라민을 대체할만한 제품이 없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벨비크 해외 임상 결과를 보면, 1년간 투여한 환자들의 경우 평균 감소 체중이 7.9kg에 달했다. 이 때문에 일동제약이 국내 도입한 비만신약 벨비크의 등장에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회사 측은 벨비크에 대한 임상과 허가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동은 이 제품을 300억원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임상시험을 비롯한 허가, 마케팅 등 회사의 역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한국성인을 대상으로 벨비크의 내약성, 약독학 특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2013-03-27 12:22:19최봉영 -
환자 발길 뜸한 약국 '경기 바닥'…도매도 속이 탄다약국 경기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없자 도매업계가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제약사들이 일반약 영업에 눈을 돌리고 있지만 끊긴 환자를 불러모으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해석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약국 경기 불황으로 도매 매출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일괄 약가인하 이후 외형이 후퇴한데다 환자 및 처방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모 도매업체 사장은 "1월 약가인하 영향으로 물량이 늘어나 매출이 깜짝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2, 3월 장사는 계속 바닥을 찍고 있다"며 "환절기 감기 발생과 상관없이 환자들의 발길이 뚝 끊긴 것 같다"고 걱정했다. 최근 처방약 부진과 재분류 등으로 일반약 제품이 늘고, 제약사의 약국 영업도 강화되는 추세지만, 병원 환자 감소로 약국 경기가 점점 후퇴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유통업계 한 임원은 "약국 경기가 회복하려면 현실적으로 병원 처방약이 늘어야 하는데, 최근 경제상황으로 환자들이 병원출입을 자제하고 있는데다 의사들은 리베이트 조사 등에 대한 우려로 약 처방량을 줄여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상가상으로 수익률이 떨어진 제약사들은 호시탐탐 유통마진 인하를 고려하고 있어 제약과 약국 사이에 낀 도매업체들의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덤핑 등 비정상적인 영업을 통해 경쟁을 부추기는 도매의 출현은 전체 업계의 이익률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다보니 도매업체들도 규모를 키워 외형확대를 키우거나 신사업 진출을 통해 현 상황을 타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른 도매업체 사장은 "올해는 물류센터를 신축해 거래규모를 키울 계획"이라며 "창고면적 규제에 따라 물류 위수탁도 모색 중이며, 병원 거래 비율도 더욱 늘릴 생각"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불황 타개 목적으로 종합도매들의 연합은 더 단단해지고 있다. 서울 지역 도매업체 사모임이었던 약업발전협의회(회장 김성규;약발협)가 지방까지 확대해 전국 사모임으로 발전한 것은 최근 어려운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성규 회장은 일반의약품 활성화와 동네약국 살리기를 위해 약발협에서 힘을 모을 것이라며 도매협력이 불황극복의 열쇠라고 전했다.2013-03-27 06:34:54이탁순 -
실로스타졸 개량신약 발매 초읽기…프레탈과 경쟁국내제약사에 의해 개발된 실로스타졸 개량신약이 지난달 허가를 받고 5월부터 본격적인 발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오츠카제약의 프레탈과 한판승부가 예고된다. 특히 프레탈도 1일 2회 용법인 '프레탈 서방캡슐'을 최근 발매했다는 점에서 이 시장은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품을 개발한 유나이티드측은 두통 등 부작용을 개선했다는 점과 1일 1회 용법의 강점을 무기로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6일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항혈전제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의 발매 기념식을 가졌다. 실로스탄CR정은 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2006년부터 6년 간 약 20억 원의 개발 비용을 투자해 기존 1일 2회 복용하던 용법용량을 첫 1일 1회 1정 복용으로 개선한 실로스타졸(cilostazol) 성분의 개량신약이다. 지난 2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고 오는 5월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실로스타졸은 국내 약 500억 원, 전 세계 약 7700억 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항혈전제로, 혈소판 응집을 억제함으로써 혈전 생성을 막아주어 동맥경화, 뇌경색, 버거씨병, 당뇨병성 말초혈관병증 등 만성동맥폐색증에 이용된다. 그동안 풍부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수많은 환자들에게 처방된 대표적인 의약품이지만,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하고 두통을 비롯한 부작용 발현이 비교적 높고 1일 2회 복용으로 복용의 편의성이 떨어지는 단점으로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제품은 이중제어방출기술을 통해, 단시간에 약물 방출이 중단되는 기존 제제와 달리,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약물이 방출됨에 따라 1일 1회 복용이 가능하게 됐고, 속방 제제의 급작스러운 약물 방출에 따른 두통과 빈맥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유나이티드는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고 이와 관련된 국내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해외에도 특허를 출원 중이다. 회사 측은 오는 5월부터 본격 처방이 시작되는 실로스탄CR정이 200억 원 이상의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 제품 및 기술 수출을 추진하는 등 전사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강덕영 대표는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 준 회사 관계자들과 개발에 참여해 준 충남대학교병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부 당국에 감사드린다"며, "혈전으로 인해 고통 받는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태 전무는 "이번 성과는 약가인하, 한미FTA, 리베이트 단속 강화 등 어려운 제약 환경 속에서도 R&D 투자를 멈추지 않은 당사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량신약을 개발함으로써 신약개발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월 이스라엘의 다국적 제약사 테바(Teva)와 자사 1호 개량신약인 ‘클란자CR정’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현재 개량신약 3개의 임상시험을 시행 중이며, 최근에는 도세탁셀(docetaxel) 성분 항암제 개량신약의 임상1상 시험 허가를 받았다.2013-03-26 17:50:39가인호 -
대웅, ETC·OTC 책임자 신규발령…조직개편 본격대웅제약이 영업 책임자급 인사 발령을 통해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선다. 현직 ETC-OTC 책임자들을 관계사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함과 동시에 새롭게 영업책임자를 선임하면서 변화를 주도한 것이 특징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5일 정종근 전무(OTC 사업본부장, 56년생)를 지주회사인 대웅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4월 1일부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백승호 전무(61년생)를 신규사업본부장겸 ㈜DNC 부사장에 임명하고 이호경 전무를 신규사업본부 고문겸 ㈜힐리언스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그동안 정종근 전무는 대웅제약 OTC부문을, 백승호 전무는 전문약 영업을 총괄했다. 또한 전우방 전무는 경영관리본부장겸 대웅바이오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이와 함께 노갑용 상무대우를 상무 승진과 함께 ETC 사업본부장으로 기용했다. 백승호 전무 역할을 노갑용 상무가 대신하게 된다. 김병우(서울1사업부장), 최수진(전략기획TFT장) 상무대우도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진호정 상무대우는 OTC 사업본부장을, 정찬길 상무대우는 OTC 마케팅실장을 맡게 됐다. 또 이와 함께 박병선, 이세찬, 윤대수 부장을 신임 임원(이사대우)로 승진 발령했고 이민석 수석연구원도 이사대우 승진과 함께 신제품 연구소장으로 발령했다. 이번 인사의 배경은 대웅제약 영업 책임자들을 관계사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신규 사업분야에 대한 경험을 쌓도록 했다는 점이 관심을 모은다.2013-03-25 15:40:50가인호 -
약국시장에 부는 '착한약 바람'…천연물제제 '눈길'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이 새 문화코드로 떠오르면서 의약품 시장에도 사용 부담이 덜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화학성분 대신 자연서 얻은 천연물제제를 활용한 일반의약품들이 최근 약국시장에 '착한약'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천연물제제는 자연서 채취된 성분을 규격화·표준화한 제품으로, 부작용이 적은 대신 엄격한 품질관리로 효능을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천연물 성분의 일반의약품들이 잇따라 약국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미 의사 처방에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 시장에서는 '천연물신약'이란 이름으로, 스티렌(동아제약), 조인스(SK케미칼) 등 국산약들이 인기를 끌며 블록버스터로 성장했고, 모티리톤(동아제약), 신바로(녹십자), 레일라(한국피엠지제약) 등 신제품들도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최근 선보이고 있는 전문의약품 천연물신약들은 '골관절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일반의약품들은 보다 다양한 효능에 사용되고 있다. 일반의약품 시장에서도 동국제약의 인사돌(잇몸치료제)이나 마데카솔(상처치료제)같은 생약 성분의 제품들이 효능과 안전성면에서 소비자들의 검증을 받고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라 있다. 여기에 중견 제약사들이 불황에 빠진 처방의약품을 대신해 일반의약품 시장에 눈을 돌리면서 많은 천연물제제들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 힐링열풍과 맞물려 복용부담이 적고, 효능은 입증된 천연물 제제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화제약, 천연성분 일반약으로 약국시장 도전 천연물의약품에 가장 관심을 보이는 회사는 ' 한화제약'이다.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호흡기질환제 '움카민'으로 천연물제제의 가능성을 확인한 한화제약은 재작년부터는 일반의약품 시장에 새롭게 도전하며 다양한 천연물제제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일반의약품으로는 최초로 감기 증상 완화가 아닌 치료제로 허가된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착한약 시리즈의 야심작이다. 스위스 비오포스사가 개발해 50여년동안 유럽 등 전세계에서 사용된 이 제품은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에키나시아'라는 천연식물을 고함량으로 추출해 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특히 여러 시험을 통해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효과가 뛰어나고 화학약품과는 다르게 약물내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장기간 복용해도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5가지 식물원료를 표준화한 충농증 증상 치료제 시누푸렛 역시 한화제약의 천연물제제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최근 출시돼 약국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한화제약은 기침약 '부롱키푸렛', 갱년기증상완화제 '클리마디논', 관절염약 '에이포겔류마' 등 이미 선진국에서 약효가 입증된 다양한 천연물 제제를 선보이며 약국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한화제약은 작년부터 약사들을 대상으로 천연물 성분의 약을 뜻하는 '착한약 파이토메디신' 포럼을 개최하며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동구, 휴온스 등 중소제약 OTC 블록버스터 노려 작년 약국 시장에 재출시된 동구제약의 쎄닐톤연질캡슐(전립선치료제)도 식물화분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의 제품이다. 1978년에 출시돼 이미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쎄닐톤은 2008년 원료상승 등의 이유로 연질캡슐 제품이 시장을 철수했다가 작년 다시 부활했다. 동구제약 측은 약국가에서 이미 검증을 받은 제품으로 단기간내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킨다는 게 목표다. 작년 5월 출시된 식욕억제제 '알룬(휴온스)'도 관련 시장에서는 드문 천연물 성분의 약이다. 알룬정의 주성분인 알긴산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의 천연 갈조류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부작용의 두려움 때문에 약 복용을 꺼리는 환자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알룬은 온라인팜이 대행 판매하며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 일반약 전환으로 작년 약국시장에 재출시된 광동제약의 '푸로스판시럽'은 이미 진해거담제 시장에서는 널리 사용됐던 제품이다. 다만 분류변경으로 예전같은 위세는 꺽어진 상태다. 하지만 천연물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다 안전성에 민감한 소아 사용이 많다는 점에서 다시금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화학의약품은 약물 오남용, 환경문제, 항생제 내성 그리고 약물 유해반응과 알러지 등 여러가지 부작용을 동반하게 되는데 반해 천연물의약품은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는데 동시에 우리 몸에 부담이 적고 환경이나 항생제 내성 같은 문제를 야기하지 않은 장점이 있어 이미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오랫동안 개발하고 사용돼왔다"고 말했다. Q. 한화제약 일반의약품 사업은. = 일반의약품사업은 2008년 준비하다 2011년 제품을 론칭하면서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약가인하 등 제약업계 환경 변화와 소비자들의 셀프메디케이션 관심 증가도 일반의약품 사업에 뛰어든 계기라고 볼 수 있다. 현재 10여명의 전문 영업·마케팅 인력이 활동 중이며, 다국적 유통업체 쥴릭을 포함해 전국 각지 파트너 도매상들을 통해 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Q. 제품구성이 주로 천연물의약품으로 독특한데…. =에키나포스, 시누푸렛같은 천연물의약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우리는 움카민 등으로 호흡기질환과 천연물신약 시장에서 강점을 보였는데, 같은 선상에서 효과는 합성의약품과 동등이상이면서 보다 차별화된 천연물제제 일반의약품에 관심을 갖게 됐다. 특히 독일 등 현지 제약회사들과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선진국에서는 천연물의약품이 더 광범위하게 사용된다는 점을 보고 제품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 Q. 작년부터 약사들을 대상으로 '착한약 파이토메디신'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약사들의 반응은 어떤가? = 지금까지 서울·경기 지역 약사들을 대상으로 '착한약 파이토메디신' 포럼을 네차례 개최했다. 카테고리별로 제품 장점이라든지 치료경험 사례들을 소개했는데, 반응이 무척 좋았다. 포럼에 참석한 약사들이 '제품이 굉장히 독특하다' '콘셉트'가 있다'고 말해준다. 특히 복약지도가 동반되는 제품으로, 공부가 된다며 천연물의약품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Q. 직접 제품을 수입하는 독일 현지 공장도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 현지서 본 느낌은? = cGMP 수준의 합성의약품 공장과 견줘 다를게 없다. 공장설비가 과학화돼 있는데다 현지 등록기관의 인허가로 까다롭기 유명하다. 더구나 개발과정서 충분한 인체시험 등을 거쳤기 때문에 신뢰를 주고 있다. 유럽에서는 100여년동안 사용된 약제로, 주성분이 균일하게 나오도록 재배나 채취과정 등이 선진화 돼 있고, 다양한 패턴의 임상사례도 축적돼 있다. Q. 앞으로 목표나 계획은. = 셀프메디케이션이라면 효능과 안전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소비자가 안심하고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한데, 우리는 효능과 안전성을 갖춘 착약한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의·약사 등 의약품 전문가들에게 우리만의 비즈니스 철학을 충분히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2013-03-25 12:24:53이탁순 -
JW홀딩스, 586만불 규모 중국 수출계약 체결JW중외신약이 개발한 제품이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중국 완히 인터내셔널(Wan He International, 대표 왕쭝쑨 Wang Zhongsun)과 586만불 규모의 ‘잘코넥스 나잘스프레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신약이 개발했으며,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던 JW중외신약 제품이 해외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잘코넥스 나잘 스프레이’는 염증 억제 성분인 모메타손 푸로에이트(Mometasone furoate)를 스프레이 형태로 개발한 비염치료제로, 2세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JW홀딩스는 SFDA(중국 식약청)에 제품 등록을 마친 후 5년 동안 잘코넥스 나잘스프레이의 완제품을 완히 인터내셔널에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국산 4호 신약 큐록신과 프리미엄 염모제 창포엔 등 수출 품목 다변화 전략으로 중국에서 년간 매출 1천만불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JW중외그룹은 현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전략이다. 윤범진 JW홀딩스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출 계약은 JW중외그룹의 품목 다변화 전략이 중국 현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중국 시장을 수출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히 인터내셔날은 중국 심천을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 전문 무역/유통 기업으로 중국 전역에 확보하고 있는 34개의 지사에서 ‘잘코넥스 나잘스프레이’의 마케팅을 실시하게 된다.2013-03-25 10:30:52가인호 -
급여제한 위력에 시장 반토막…올핸 어떤 품목군이?급여제한 위력은 여지없이 관련 시장을 반토막냈다. 불과 2년전까지 블록버스터로 회사 효자품목 역할을 담당했던 정장제군들이 지난해 모두 추락했기 때문이다. 2011년 말 시행된 6세 이상 환자 급여제한 조치는 100억원대를 구가했던 정장제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지난해 50억원을 넘긴 품목은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 정부의 정책 변화가 관련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는 관측이다. 그동안 정장제 처방 점유율이 80~90%를 차지했던 만큼 급여제한 조치 이후에도 약국 마케팅은 쉽지 않았음을 보여준 결과다. 데일리팜이 24일 주요 정장제 2012년 실적(IMS)을 분석한 결과, 리딩품목인 비오플이 2011년 89억원에서 49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비오플은 지난해 상반기 17억원대 실적에 그치며 실적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하반기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그나마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70억원대를 기록했던 동화약품 락테올도 47%나 실적이 떨어지면서 지난해 37억원대 실적에 그쳤다. 2011년까지 리딩품목 자리를 지켰던 한미약품 메디락의 경우 전년대비 60%나 매출이 하락하며 타격폭이 가장 컸다. 정장제 뿐만 아니라 급여제한이 검토되는 제품군은 다수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비급여가 우려되는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들은 정부 정책 변화에 예의주시하면서 대책마련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진해거담제 시장이 심상치 않다. 일반약 전환에다가 대부분 품목이 큰폭의 약가인하가 이뤄지며 실적 감소가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 시네츄라가 내달부터 약가가 29원에서 19원으로 자진인하 되는 가운데 움카민(37→28원), 레보투스(29→22원), 엘도스(최대 40%인하), 뮤테란(20% 인하) 등이 모두 가격이 떨어졌다. 진해거담제 사용량을 줄이려는 정부 정책변화에 따라 약가가 인하된 케이스다. 진해거담제 시장은 향후 일반약 전환과 급여제한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에서 '바람잘 날'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결국 은행잎제와 파스류에 타격을 줬던 급여제한 조치는 정장제에 이어 진해거담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향후 시장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2013-03-25 06:34:54가인호 -
영업 아웃소싱…500억이상 제약 수십곳 CSO 활용"의원급 시장서 영업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품목군은 영업대행이 더욱 효과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 중견제약사들의 아웃소싱 영업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다." 중견 제약사들의 영업 아웃소싱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에 따른 급격한 영업환경 위축과 약가 일괄인하로 인한 경비절감 차원서 본격화된 국내 제약사들의 CSO(계약판매대행사) 활용이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출 500억~1000억원대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아웃소싱 영업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제약시장에 양성화된 CSO 활용은 현재 중견제약사 수십여곳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최근 활동을 본격화한 CSO 전문업체 '엠에스엔씨'의 경우 현재 계약을 맺은 제약사만 10여곳에 달하는 등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는 반응이다. 중견제약사들의 아웃소싱 방법은 다양하다. 대다수 제약사들은 상대적으로 영업력이 약한 품목군을 CSO와 계약을 통해 영업을 맡기고 있다. 예를 들면 정형외과 부문서 강세인 A제약사가 피부과 품목을 허가 받았을 경우 이를 영업대행사에 맡기는 사례다. 아웃소싱 영업인력이 각 과별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업 대행을 의뢰하는 제약사에겐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예전엔 A제약사서 제조를 해 B제약사에 판매를 맡겼지만, 이제는 A제약사서 제조를 해 CSO와 계약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일부 제약사들은 회사 영업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대다수 품목을 아웃소싱 하는 사례도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중견 H사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반면 아웃소싱 영업을 회수하는 사례도 있다. 지난해 CSO를 활용했던 중견 A제약사는 올해부터 자체적인 영업조직을 통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영업대행이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럼에도 영업환경 위축으로 위기감을 느낀 중견제약사들의 영업 아웃소싱은 향후 하나의 트렌드로 정착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CSO 관계자는 "중견제약사들의 영업조직이 갈수록 슬림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아웃소싱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CSO 계약을 문의하는 제약사들이 많아 올해는 영업대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2013-03-23 06:34:54가인호 -
서울대병원 입찰 첫째날 "초저가 낙찰 없었다"22일 열린 서울대병원 연간 소요의약품 입찰에서 우려됐던 초저가 낙찰 사례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도매업체들이 낮은 예정가격(예가) 때문에 투찰을 꺼리면서 이날 진행된 입찰에서는 총 43개 그룹 가운데 8개 그룹만 낙찰됐다. 구매 대행업체 이지메디컴을 통해 진행된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연간 소요의약품(2711종)에 대한 경쟁 입찰 결과, 6, 9, 11, 13, 25, 30, 34, 43그룹에서 낙찰자가 나왔다. 터줏대감인 MJ팜은 항암제그룹인 25, 30, 34그룹을 석권했고, 부림약품도 6그룹과 43그룹을 가져오며 선전했다. 또 9그룹은 BH팜, 11그룹은 제신약품, 13그룹은 풍전약품이 각각 낙찰업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낙찰자가 나온 그룹은 1원 등 초저가 제품이 거의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입찰 도매들은 예가가 낮은 그룹에는 이날 투찰을 포기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관련 도매업체 관계자는 "이날 예가가 1원 등 초저가로 잡힌 의약품 그룹에는 투찰하지 않았다"며 "예가가 현실화되면 그때 입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서울대병원의 원외처방 코드 복수화 정책 때문에 낮은 낙찰가로는 이익을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한 제약업체들이 초저가낙찰에 대해서는 공급불가 입장이 확고한데다 서울대병원도 적격심사제도를 도입해 경쟁 심화를 사전에 방지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2013-03-22 17:24:12이탁순 -
삼일제약, 3세 허승범 씨 대표선임제약업계에 오너 3세 경영인들이 잇따라 전면에 나서고 있다. 삼일제약(대표 허강 회장)은 22일 오전 방배동 삼일제약 본사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허승범(32) 상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허승범 대표이사는 허강 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 허용 명예회장의 손자다. 이에 따라 삼일제약은 허강, 허승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신임 허 대표이사는 지난 2005년 마케팅부에 입사한 후, 기획조정실장, 경영지원본부장, Growth Business 본부장 등을 거치며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그는 해외사업 등에 주력해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취임사를 남겼다. 한편 허 신임 대표이사 말고도 3세 경영인들이 잇따라 대표직에 선임되며 오너 3세 시대를 알리고 있다. 강신호 회장 4남인 강정석 사장(49)은 동아제약 지주회사인 홀딩스 대표로 발탁됐다. 또 국제약품은 올초 30대 초반의 젊은 3세 경영인 남태훈 이사(32)를 총괄 부사장으로 승격시키면서 본격적인 3세 체제를 선언한 바 있다. 제일약품 오너 3세인 한상철 전무(37)도 이번에 등기이사에 재선임되는 등 잇따라 3세 경영인들이 전면에 나서면서 어려운 약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되고 있다.2013-03-22 16:00:2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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