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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자디앙, '멀티 적응증' 확보로 영향력 강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최근 행보를 살펴보면 SGLT-2 억제제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의 성장이 주목된다.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 시작해 SGLT2 억제제 중 최초로 심장-신장-대사질환(Cardiovascular-Renal-Metabolism, 이하 CRM) 혜택을 확인하면서 통합관리의 이정표를 세웠다. 그 시작을 열었던 2015년 발표된 EMPA-REG OUTCOME 3상 임상연구가 10년을 맞이하면서 또 다른 전환기를 노리는 중이다. 데일리팜은 BPM(비피엠) 코너를 통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CRM 사업부 조은희 PM(2형 당뇨병)과 이규진 PM(만성심부전, 만성콩팥병)을 만나 자디앙의 올해 전략과 방향을 들어봤다. 당뇨-심장-신장 통합관리 앞세운 자디앙, 원팀 시장 공략 박차 지난 2014년 8월 국내에 허가받은 자디앙은 제2형 당뇨병을 시작으로 만성심부전, 만성콩팥병으로 적응증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국내 도입 9년, 임상 발표 10년이 지나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이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사업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CRM이라는 통합관리를 앞세운 성장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조은희 PM은 "자디앙이 당뇨병 치료제로서 10년의 역사가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목표 혈당(6.5%) 도달률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며 "2022년에 3제 병용요법 급여 확대 이후로, 당뇨병 영역에서도 여전히 보다 많은 환자에게 접근성을 넓혀갈 수 있는 영역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동반 질환 및 합병증을 겪는 당뇨병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자디앙이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만성심부전과 만성콩팥병 적응증 확대와 급여 적용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 요인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 PM이 밝힌 것처럼 현재 자디앙은 적응증 추가 및 급여 확대에 힘입어 성장동력을 만든 상태다. 지난 2023년 10월 만성콩팥병 적응증을 승인받았으며, 지난 2월부터는 전체 심박출률 스펙트럼 만성심부전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영향력을 넓혔다. 이규진 PM은 "최근 1년 동안 여러 영역에서의 가이드라인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었다. 2023년 유럽심장학회(ESC) 만성심부전 가이드라인이나 2024년 KDIGO 만성콩팥병 치료 가이드라인 변화 등 학회 논의를 통해 자디앙의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업부 내 PM 별로 자디앙의 담당 적응증을 구분하고 있지만 큰 틀에서는 CRM이라는 화두 아래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전반적으로 적응증별로 구분하기보다는 CRM 통합 관리 전략에서 핵심적인 약제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집중하는 것이다. 조 PM은 "PM이 제품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지만, 자디앙은 회사 차원에서도 핵심적인 제품인 만큼 여러 부서가 함께 논의하며 방향성을 설정한다"며 "결국 가장 궁극적인 고객인 환자 중심으로 CRM 혜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PM 입장에서는 자디앙이 가진 장점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명확하게 전달하고, 시장에서 차별화할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적응증별로 구분하기보다 원팀 체제로 포괄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네릭 도전 직면한 자디앙…"오리지널 치료제 입지 지킬 것" 꾸준하게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자디앙이지만 고민도 존재한다. 다른 대표 SGLT-2 억제제의 특허 만료에 따른 제네릭 등장했기 때문이다. 당장 자디앙의 특허 만료도 오는 10월로 예고되어 있다. 이에 대해 회사는 내년 자디앙 국내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오리지널 치료제로서 기존의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이 당뇨병 영역에서의 가장 주요한 지향점으로 전망했다. 조 PM은 "CRM 통합관리 혜택이 어느 정도 성숙한 단계에 접었고, 한국 시장에서는 모든 주요 적응증을 보유한 오리지널 SGLT2 억제제가 자디앙뿐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자 기회라고 본다. 이러한 강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하는 것이 올해의 핵심 전략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디앙 제네릭에 대한 고민도 존재하지만,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SGLT2 억제제가 이미 충분히 확대된 만큼, 자디앙 제네릭의 시장 진입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딜 것으로 예상하지만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업부는 아직 급여가 적용되지 않고 있는 만성콩팥병 적응증 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PM은 "만성콩팥병은 조기 진단이 어렵다는 점이 주요 과제로 회사 차원에서도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질환을 알리는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신장내과에서 만성콩팥병 급여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표해주시고 있는 만큼 내부적으로도 SGLT2 억제제를 급여 처방 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제네릭의 등장이라는 도전을 받고 있지만 반대로 두 PM은 시장 내 경쟁 심화 속에서 오리지널 치료제인 자디앙이 가지는 존재감은 여전히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CRM이라는 화두를 실현할 수 있는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All-around player)'로서의 가치가 여전히 크다고 보고 있는 셈이다. 이를 위해 시장 리더 위치를 공고히 하고 내년 국내 출시 10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10년이라는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 PM은 "올해 1차 목표는 만성콩팥병 급여 확대를 최대한 앞당겨 의료진에게 더 적극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오리지널 SGLT2 억제제로서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실제 처방 경험을 전달하는 등 지난 10년간의 유산을 명확하게 구축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PM은 "자디앙은 목표 혈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치료제를 넘어, 심장 및 신장 합병증을 고려한 2형 당뇨병 치료의 핵심적인 약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 오래 함께 할 치료제로서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25-04-11 06:00:51황병우 -
한독 혈소판감소치료제 '도프텔렛', 새 치료옵션 기대[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한독의 도입 신약 '도프텔렛'이 보험급여 등재에 다가서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독은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 및 시술 예정인 만성 간질환 환자의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도프텔렛(아바트롬보팍)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제시 조건을 수락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상 단계를 밟고 있다. 한독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SOBI)로부터 도입한 도프텔렛은 이전 치료에 불충분한 치료 반응을 보인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혈소판생성인자 수용체 작용제(TPO-RA)로 경구제형이다.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는 2019년 6월, 유럽의약품청(EMA)에서는 2021년 1월 면역성 혈소판감소증을 적응증으로 허가 받았다. 도프텔렛은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관련 TPO-RA 치료를 처음 접하는 환자와 이미 경험이 있는 환자 모두에게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 3상 Study 302 연구 결과, 도프텔렛군에서 혈소판 반응(혈소판 수치 5만/μL 이상)을 보인 누적 주수가 12.4주(중앙값)로 위약군의 0주(중앙값)대비 유의하게 길었으며, 65.6%의 도프텔렛군 환자에서 복용 8일차에 빠르게 혈소판 반응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 TPO-RA 치료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기존 TPO-RA에서 도프텔렛으로 변경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분석에서도 도프텔렛은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미국에서 총 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도프텔렛으로 전환한 환자의 93%가 혈소판 수치 50,000/μL이상에 도달하였으며, 86%의 환자에서는 혈소판 수치 10만/μL이상에 도달했다. 특히, 기존 TPO-RA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서 도프텔렛 복용 후 혈소판수치(중앙값)가 2만8000/uL에서 8만8000/uL로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도프텔렛은 혈소판감소증으로 인해 침습적 시술의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성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도 유효성을 입증했다. ADAPT-1와 ADAPT-2 임상 결과, 혈소판 수치 4만/uL 미만의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시술 후 혈소판 수혈 또는 구조 요법을 필요로 하지 않은 비율은 ADAPT1과 ADAPT2에서 각 위약군이 22.9%, 34.9%인 반면, 도프텔렛군은 각 임상에서 65.6%, 68.6%의 환자들이 혈소판 수혈 또는 구조 요법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4만/uL~5만/uL의 환자에서 또한 각 임상에서 위약군의 38.2%, 33.3%가 혈소판 수혈 또는 구조 요법이 필요하지 않았던 반면, 도프텔렛군은 각 88.1%, 87.9%의 환자에서 혈소판 수혈 또는 구조 요법이 필요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독은 지난해 전략적 파트너십에 이어 올해 4월 소비와 합작사(조인트벤처)인 한독소비를 설립했다. 한독소비는 소비의 희귀질환 약물을 국내에서 개발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하는 법인으로 한독과 소비가 각각 지분 49 대 51을 보유한다.2025-04-11 06:00:27어윤호 -
건선치료제 빔젤릭스, 급여 속도…새 치료 옵션 각광[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새로운 건선 치료제인 빔젤릭스(비메키주맙)의 급여 협상이 속도를 내면서 본격적인 시장 참전이 예고된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유씨비제약은 빔젤릭스의 급여 진입을 위한 약가협상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유씨비제약은 지난해 8월 빔젤릭스 허가 이후 바로 다음 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급여를 신청해 올해 중 급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까지 조건부 통과해 허가 7개월 만에 약가 협상 테이블에 오르게 됐다. 업계는 빔젤릭스가 빠르면 6월 늦어도 하반기 초에는 협상을 마무리하고 급여가 적용될 것으로 예측 중이다. 빔젤릭스는 인터루킨-17A,17F(IL-17A, 17F)를 이중 억제하는 최초의 판상 건선 치료제다. IL-17A와 IL-17F는 건선 질환에서 염증 과정을 유발하는 중추적 역할의 사이토카인으로 빔젤릭스는 이를 동시에 선택적으로 직접적 표적하고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허가 근거가 된 글로벌 임상 3상 연구인 BE READY에서 'PASI 90'에 도달한 환자는 16주 차에 빔젤릭스 투여군 90.8%로 나타났으며, PASI 100인 환자는 68.2%로 나타났다. 또 다른 생물학적제제와의 비교 임상시험에서 16주 차에 완전히 깨끗한 피부인 ‘PASI 100’에 도달한 환자 비율에서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BE VIVID 빔젤릭스 59%, 우스테키누맙(스텔라라) 21% ▲BE SURE 빔젤릭스 60.8%, 아달리무맙(휴미라) 23.9% ▲BE RADIANT 빔젤릭스 61.7%, 세쿠키누맙(코센틱스) 48.9% 등으로 나타났다. 정기헌 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시장에 생물학적제제가 나온 지 시간이 많이 지났고 모든 생물학적제제를 다 한 번씩 거쳤음에도 고통받는 환자들이 존재한다"며 "심한 중증 건선 환자들에게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새로운 치료옵션의 등장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현재 한국유씨비제약은 지오영과 유통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빔젤릭스 출시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일부 병원에서는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한 랜딩 작업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행보는 급여 진입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장에 여러 건선 치료제가 존재하고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상황에서 비급여로는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수의 건선 치료옵션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빔젤릭스의 위치는 어디일까? 전문가들은 다른 치료제의 내성이 생긴 환자 혹은 신규 환자에서 처방을 늘릴 것으로 예측했다. 중증 건선은 산정특례 기준이 완화되면서 환자 치료비 부담이 줄어든 상태다. 심일 한국유씨비제약 전무는 "기존에 허가받은 치료제가 있는 만큼 약가에 대한 부분도 회사가 인지하고 있다. 빠르게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5-04-10 16:49:40황병우 -
쎌바이오텍, '듀오락 선물 대전' 기획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K-유산균 대장암 치료 혁신, 듀오락(DUOLAC)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듀오락 선물 대전' 기획전을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감사의 마음을 건강한 선물로 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행사로, 듀오락을 비롯한 주요 브랜드 제품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국인의 평생 유산균 ‘듀오락(DUOLAC)’뿐 아니라, 흡수율을 높인 영양제 브랜드 ‘듀오랩(DUOLAB)’, 마이크로바이옴 스킨케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까지 포함되어, 가족 구성원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건강 솔루션을 제안한다. 주요 할인 품목은 ▲30년 프리미엄 베스트셀러 ‘듀오락 골드 하루 한 포’ ▲프리미엄 장 건강 집중 케어 ‘듀오락 더 퍼스트 클래스’ ▲성장기 어린이 3중 케어 ‘듀오락 얌얌플러스’ ▲온 가족 함께 섭취하는 ‘듀오락 바이오 가드’ ▲기능성 쓴메밀황금미소와 CBT 유산균이 결합된 ‘듀오락 퀘르세틴’ 등 대표 제품들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듀오락을 처음 접하는 신규 회원을 위해 ‘여행 든든팩’, ‘맘&키즈팩’ 등 디스커버리 체험팩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기획전에는 락토클리어와 듀오랩의 인기 제품들도 포함된다.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 케어 ‘락토클리어 NEW 스팟 앰플’ ▲피부재생 케어 ‘락토클리어 나이트 리스토어세럼’ 등도 최대 75%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하루 한 팩으로 이너뷰티와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듀오랩 시너지 뷰티팩’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듀오락은 이번 가정의 달을 맞아, 유산균 화장품이 다소 생소한 고객들을 위해 락토클리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국 전통 색채와 디자인을 접목한 ‘호호당’의 특별 사은품도 준비했다. 특별 사은품은 10만원부터 30만원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기획전 기간 중인 4월 11일(금)과 23일(수) 오전 10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듀오락 인기 제품을 소개하고, 경품 증정 및 깜짝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듀오락은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을 위한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로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평생 장 건강을 책임지는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며 “모든 연령층을 위한 범용 제품보다는 독자 개발한 CBT 유산균포뮬러를 바탕으로, 연령별 장내 환경에 특화된 맞춤형 유산균을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듀오락을 전개하는 쎌바이오텍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유산균 국산화를 이뤄낸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다. 30년간 한국인의 장 건강을 위한 ‘한국형 유산균’만을연구해왔으며, 생애주기 맞춤형 균주 설계를 통해 신생아부터 중장년까지 한국인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유산균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2025-04-10 08:02:36노병철 -
프롤리아 시밀러 시장 각축…1700억 시장 최후 승자는[데일리팜=황병우 기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데수노맙) 특허 만료와 함께 바이오시밀러가 등장하면서 시장 경쟁이 예고된다. 특히 기존 오리지널 품목을 담당하던 종근당 외에도, 셀트리온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가 각각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을 통해 유통되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예상된다. 암젠의 오리지널 품목인 프롤리아는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매출을 거두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골다공증 치료 기준인 T-스코어(score) 치료 목표에 도달한 환자 중 경계선에 있는 환자도 급여를 계속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급여기준이 확대되면서 영향력을 넓혔다. 2022년 1157억원으로 매출 1000억원 고지를 넘긴 이후 2023년 1511억원, 2024년 1749억원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 3월 국내 특허 만료와 함께 바이오시밀러가 등장하면서 매출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먼저 시장에 등장한 것은 셀트리온제약의 스토보클로다. 지난해 11월 데노수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중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해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한 제품이다. 지난달 19일 시장에 출시한 상태로 기존 제품 대비 한층 개선된 주사기 설계를 적용해 의료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사하면 자동으로 주사침이 몸통 안에 숨겨지는 구조로 설계, 한 손으로도 주사 후 처리도 간편하며 바늘로 인한 부상 위험을 최소화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서 지난 4일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가 국내 품목허가를 승인받은 상태다. 오보덴스는 아직 약가가 책정되지 않았지만, 보건복지부 보험 약가 등재 과정을 거친 후 이르면 상반기 말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시장에 출시된 스토보클로의 경우 바이오시밀러의 강점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롤리아는 4월 1일을 기준으로 기존 15만4700원에서 이하 된 12만3760원의 급여가가 적용되고 있다. 스토보클로의 경우 11만1384원의 급여가가 적용되고 있어 오리지널 대비 약 1만원가량 저렴한 약가가 책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약가 전략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스토보클로와 동일한 약가가 책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해외와 달리 바이오시밀러의 가격 경쟁력이라는 이점이 떨어지는 국내 특성상 영업력이 기반이 된 시장 경쟁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심평원 고시 기준으로 2026년 3월 18일에는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와 바이오시밀러인 스토보클로의 약가의 차이가 없어진다. 즉, 바이오시밀러의 가격 경쟁력이 상실된다는 의미다. 현재 시장은 암젠-종근당, 셀트리온제약-대웅제약, 삼성바이오에피스-한미약품 등 영업력이 강한 국내 대형제약사가 품목을 담당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간 경쟁은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 통과가 시장 영향력에 차이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 다른 바이오시밀러의 사례를 보면 한 병원이 2개의 바이오시밀러를 두지 않는 경향을 보여 처방병원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런 관점에서는 먼저 시장에 출시한 스토보클로가 경쟁에서 한발 앞설 것으로 보이지만, 골다공증 치료제 특성상 대학병원 외에도 1차 의원에서도 처방이 많이 이뤄지고 있어 각 회사가 어떤 전략을 들고나올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암젠의 경우 데수노맙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함과 함께 종근당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암젠은 대학병원 등 종근당과의 파트너십 범위를 확대하며 영업력 강화에 공을 들이는 중이다. 오랫동안 쌓아온 장기효과와 안정성 데이터도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롤리아는 FREEDOM(2004년 8월 1일~ 2008년 6월 17일)과 FREEDOM Extension(2007년 8월 7일~2015년 7월 19일)이라는 두 연구에서 장기 치료 혜택을 입증한 바 있다.2025-04-09 06:00:25황병우 -
동성제약, 인니 유통채널 오썸과 신규 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나원균)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인도네시아 유통 채널 오썸(OH!SOME)과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오썸은 블루 오리진(blue origin)그룹을 모기업으로 둔 유통 채널로 인도네시아에서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채널이다. 브랜드 ‘이지엔’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주요 동남아 도시에 위치한 오썸의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이지엔’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원활한 유통을 위해 현지 BPOM(식약청)인증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이번 계약을 통해 공식 유통망까지 갖추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브랜드로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시장에 최적화된 유통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추가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엔 관계자는 “오썸은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지역에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대형 채널로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지엔의 경우 다양한 헤어 컬러를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로 인도네시아 MZ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 ‘이지엔’은 북미를 필두로 동남아, 유럽, 중동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 아마존 오버롤픽(Overall Pick)에 선정되며 글로벌 헤어 토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2025-04-08 09:55:32노병철 -
삼진 '진정피부 100억 유산균', 환절기 건강지킴이 각광[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이 조규석/최지현)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최근 발매된 3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진정피부 100억 유산균’이 환절기 피부 및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봄철 환절기는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다. 이는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 외부 자극 증가, 대기 중 수분 부족 그리고 일교차에 따른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가 쉽게 민감해지고 트러블이 증가할 수 있는 환절기에는 일상 속 피부 관리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피부 건조증 예방에 적절한 실내 온/습도 유지는 기본이고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세안과 샤워 등은 자제하는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권하고 있다. 그리고 근본적인 피부 건강을 위해 외부 케어 외에도 체내 면역과 장내 환경 등 건강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삼진제약의 ‘진정피부 100억 유산균’에는 식약처로부터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성인정 균주 Lactobacillus sakei Probio65’가 핵심 성분으로 함유되어 있다. 김치에서 유래한 식물성 유산균 ‘Lactobacillus sakei Probio65’는 현재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서도 특허보유 중인 균주이며, 위산에 강해 장까지 살아 도달할 수 있는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민감한 피부 상태 지수(SCORAD)에 관한 뛰어난 개선 효과도 입증 받았다. 또한, ‘진정피부 100억 유산균’에는 장 건강 케어를 위한 유산균도 포함되어 있다. 세계 3대 유산균 기업 ‘듀폰 다니스코’의 ‘Bifidobacterium’을 함유, 장내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장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오틴300%’ 함유로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대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진정피부 100억 유산균’은 100% 식물성 캡슐로서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며 특히, 유산균 전용 용기 사용으로 실온에서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외부 환경 변화에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기본 스킨케어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진정피부 100억 유산균은 기능성을 입증받은 유산균을 바탕으로 피부는 물론 장까지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며 봄철 피부건강에 대한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2025-04-08 09:55:11노병철 -
삼성에피스,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미국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는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프로젝트명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를 마케팅 파트너사인 테바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전신성 중증 근무력증(gMG) 등의 희귀질환 치료제다.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큰 대표적인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 미국에서 PNH 치료를 위한 1년 투약 금액은 약 52만 달러(원화 약 7.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3.8조원(25억8800만달러)으로, 이 중 미국 매출 규모는 약 2.2조원(15억 2,300만달러)이다. 에피스클리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솔리리스 도매가격(WAC, Wholesale Acquisition Cost)의 30% 인하한 가격으로 출시됐으며, 미국에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린다 최(Linda Y. MacDonald)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본부장 부사장은 "에피스클리 출시는 미국에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 옵션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품질, 안전성 및 효능이 확인된 합리적인 가격의 바이오의약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의료 시스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토마스 레이니(Thomas Rainey) 테바 미국 바이오시밀러 부문장 상무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제한적이다"며 "에피스클리 출시를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넓히고,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월 테바와 에피스클리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유럽과 한국에서 직접 판매 체제를 통해 에피스클리를 의료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유럽에는 2023년 7월 출시했으며 독일, 이탈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 프랑스 최대 구매조합(UniHA) 및 네덜란드 주정부 입찰 수주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4월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가 대비 절반 수준으로 제품을 출시했으며,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의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 재정 경감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2025-04-08 08:39:10황병우 -
대원제약, 짜 먹는 진통제 '파인큐나프록센'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국내 유일의 짜 먹는 나프록센 진통제인 ‘파인큐나프록센현탁액(이하 파인큐나프록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파인큐나프록센(나프록센 250mg)은 ‘파인큐‘ 시리즈의 세 번째 짜 먹는 진통제다. 소염진통제인 파인큐나프록센이 ‘파인큐‘ 시리즈에 추가되며, 해열진통제 파인큐아세트펜(아세트아미노펜 640mg), 해열/소염 진통제 파인큐이부펜(이부프로펜 400mg)과 함께 진통제 라인업이 더욱 탄탄해졌다. 나프록센 성분은 편두통, 치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나프록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중 진통 및 항염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 시중에는 나프록센 성분이 정제나 연질 캡슐 형태로만 유통됐지만, 이번 스틱형 파우치 제형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편의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원제약은 이미 짜 먹는 감기약인 ‘콜대원‘ 등을 통해,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다는 스틱형 파우치 제품의 강점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알린 바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파인큐아세트펜, 파인큐이부펜에 이어 파인큐나프록센을 출시함으로써 짜 먹는 진통제 라인업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했다“며 “짜 먹는 나프록센은 기존에 없던 제형인 만큼 환자들의 선택지가 많아지고 편의성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2025-04-07 09:12:27노병철 -
휴온스, 효모유래 NMN 함유 '슈퍼 NMN 15600'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휴온스(대표 송수영)가 효모발효분말 유래 성분을 함유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휴온스는 ‘니코틴아미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icotinamide MonoNucleotide, 이하 NMN)’을 함유한 신제품 '슈퍼 NMN 1560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NMN은 체내에서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이하 NAD+)로 전환되는 전구물질이다. NAD+는 세포 에너지 생성 및 생리적 기능에 관여하는 필수 보조효소로 세포 내 산화환원 반응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체내에서 NAD+ 수치가 감소해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식품으로부터 보충이 필요하다. '슈퍼 NMN 15600'은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성적서 내 NMN 함량이 확인된 순도 50% 이상의 프리미엄 미국산 효모발효분말 유래 NMN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휴온스 NMN 제품 중 최대 함량으로 배합됐다. 1일 섭취량 2정당 NMN 260mg을 섭취할 수 있다. 제품명 ‘슈퍼 NMN 15600’은 총 내용량 120정 기준으로 NMN의 함량이 15,600mg 함유 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식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NMN 함량은 하루 평균 2mg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토마토 92.9kg(100g당 약 0.28mg 함유), 양배추 57.8kg(100g당 약 0.45mg), 브로콜리 37.7kg(100g당 약 0.69mg)을 먹어야 하는 양이다. '슈퍼 NMN 15600'은 ‘유기농 과일&야채분말’ 등 식물성 원료와 ‘17종 혼합유산균’, 비타민E 혼합제제 등 핵심 부원료 12종을 배합했다. 섭취 방법은 식전/식후 관계없이 편한 시간에 하루 2정을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휴온스는 7일부터 ‘슈퍼 NMN 15600’ 출시 기념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휴온스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최대38%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리뷰 작성 시 N포인트 100%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베스트 포토리뷰 10건을 선정해 주문한 수량만큼 더블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NMN은 미국 하버드대 유전학 교수 데이비드 싱클레어의 연구 및 저서를 통해 알려져 건강 및 항노화 연구에서 주목 받는 성분이다”며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NAD+로의 체내 전환을 돕기 위해 최적화된 NMN 함량을 설계해 출시했다”고 말했다.2025-04-07 08:52:5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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