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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코로나에도...북미 매출 '껑충'[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가 북미 시장 존재감을 키웠다. 미국진출 첫 제품인 '인플렉트라' 판매가 안정권에 접어들고 '트룩시마','허쥬마' 등 항암항체 바이오시밀러 2종이 빠르게 시장에 침투하면서 글로벌 매출 성장세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는 지난 1분기 미국 매출 1억500만달러(약 1181억원)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8400만달러대비 25.0% 오르면서 분기매출 최대치를 나타냈다. 미국 발매 직후인 2017년 1분기 1700만달러와 비교하면 4년만에 분기매출 규모가 6배 이상 확대한 셈이다. '인플렉트라'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상품명이다. 화이자는 셀트리온의 파트너사로 미국에서 인플렉트라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6년 12월 화이자를 통해 인플릭시맵 성분 최초 바이오시밀러 '인플렉트라'를 발매하면서 미국 시장 도전장을 냈다. 발매 초기 오리지널 제품 개발사인 존슨앤드존슨(J&J)의 강력한 견제로 인해 점유율 확대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미국 행정부가 바이오시밀러 처방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치면서 최근 판세가 역전되는 분위기다. 작년 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미국 전 지역이 봉쇄되면서 일시적으로 성장세가 주춤하는 듯 했지만, 하반기 반등에 성공하고 2분기 연속 분기매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헬스케어 데이터업체 심포니헬스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인플렉트라'의 시장 점유율은 12.1%까지 올랐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H) 등 대형보험사들이 '인플렉트라'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고,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가격이 저렴한 의약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미국 매출 증가세에 탄력이 붙었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오리지널 품목인 '레미케이드'의 미국 매출은 급감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존슨앤드존슨(J&J)은 1분기 '레미케이드'의 미국 매출이 4억89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플릭시맵 성분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시장에 등장한 이래 최저 수준에 해당한다. '인플렉트라'가 미국에 발매됐던 2016년 4분기와 비교하면 분기매출 규모가 58.3% 쪼그라들었다. 현재 미국에서는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렌플렉시스', 암젠의 '애브솔라' 등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3종이 판매 중이다. 2017년 7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MSD(미국 머크)를 통해 '렌플렉시스'를 발매하고, 지난해 암젠의 '애브솔라'가 가세하면서 인플릭시맵 성분 시장 경쟁이 심화했다. 다만 후발제품 2종 모두 아직까지 시장 영향력이 미미한 상황으로, 판매사가 개별 품목의 매출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부터 항암항체 바이오시밀러 2종 가세로 북미 지역 매출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사인 테바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지난 3월 기준 미국 시장점유율 26%를 기록했다. 구체적인 매출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미국 발매 1년 여만에 시장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면서 확고한 영향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트룩시마'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다. 혈액암 외에 류머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처방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9년 11월 테바와 손잡고 '트룩시마'의 미국 판매에 나섰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리툭시맙 성분 바이오시밀러를 발매하면서 선점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에는 화이자의 '룩시엔스', 암젠의 '리아브니' 등 후발제품이 등장하면서 3사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미국 헬스케어 데이터업체 심포니헬스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룩시엔스'가 시장점유율 24%로 '트룩시마'(21%)를 소폭 앞섰는데,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유일하게 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을 확보하면서 차별화 전략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2016년 '인플렉트라'(램시마)에 이어 2019년 '트룩시마', '허쥬마'까지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3종을 미국 시장에 발매하는 성과를 냈다. 후발제품 진입으로 북미 지역 매출 상승세는 가팔라졌다.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역별 매출 비중을 보면 북미 시장이 50%로 유럽 시장 매출 점유율 38%를 넘어섰다. 자체 개발 바이오시밀러의 북미 시장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유럽을 제쳤다. 북미 지역에서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존재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정맥주사 제형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선보인 데 이어 피하주사(SC) 제형을 개발하면서 오리지널의약품과 차별성을 확보했다. 유럽 지역은 일찌감치 판매를 시작했고, 미국에서는 2019년부터 '램시마SC'의 임상3상시험을 진행 중이다.2021-05-06 12:19:46안경진 -
휴젤, '레티보' 대만 마케팅 본격화…"4년내 1위 도약"[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대만 합작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Hugel Aesthetics Taiwan)' 설립에 이어 현지 시장 내 휴젤 알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젤의 대만 현지 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은 지난 1일부터 2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대만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TICC)에서 개최된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 아시아(AMWC asia)'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AMWC는 전 세계 미용 안티 에이징 시장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로, 해당 전시 참여는 글로벌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기업들의 필수 마케팅 활동으로 꼽힌다. 특히 세계 미용 시장에서 아시아의 중요성과 권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18년 이래 아시아 국가를 겨냥한 AMWC asia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휴젤은 현지 KOL(Key Opinion Leader)의 강연을 마련, 하반기 대만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200유닛'의 우수성과 안전성 알리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전시 부스에서는 레티보부터 HA필러, 리프팅실, 코스메틱까지 휴젤이 보유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학회 첫날 진행된 강연은 보툴리눔 톡신 200유닛을 활용한 다양한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강연에는 현지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KOL이자 전문의 량중빈이 연자로 나서 레티보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레티보 200유닛을 활용한 다채로운 시술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시 부스에서도 레티보 50유닛과 200유닛을 공개, 앞서 출시된 레티보 100유닛과 함께 확장된 라인업을 소개했다. 휴젤은 2018년 국내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100유닛)에 대한 대만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현지 전문의를 공략한 전략적인 영업 마케팅으로 지난해 시장 점유율 15%를 달성했다. 휴젤은 합작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 설립을 기점으로 4년 내 대만 시장 1위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당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대만, 태국 등지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주요 시장인 중화권 시장 확대를 목표로 최근 대만과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했다"면서 "아시아 지역은 휴젤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1-05-06 10:34:42정새임 -
SK바이오팜 '수노시' 1Q 글로벌매출 130억...역대 최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수면장애신약 '수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분기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처방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유럽 판매망을 넓히면서 글로벌 시장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4일(현지시각) 재즈파마슈티컬즈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수노시'(성분명 솔리암페톨)는 지난 1분기 1160만6000달러(약 130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올렸다. 전년동기 192만4000달러보다 6배 이상 오르면서 분기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수노시'는 SK바이오팜이 지난 2011년 미국 소재 바이오벤처 에어리얼바이오파마(Aerial Biopharma)에 기술수출한 솔리암페톨의 미국 상품명이다. 재는 에어리얼바이오파마로부터 '수노시'의 글로벌 판권을 넘겨받고 지난 2019년 7월 부터 미국 판매에 나섰다. 작년 5월부턴 독일, 덴마크 등의 국가를 중심으로 유럽 판매활동도 시작했다. '수노시'는 상업화 직후 예기치 못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위기를 만나면서 판매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9년 3분기 98만7000달러의 첫 매출을 기록하고 작년 3분기 91억1600만달러로 분기매출이 최대치로 확대했는데, 작년 4분기에는 871만5000달러로 전분기보다 소폭(4.4%) 내려앉았다. 올해 1분기에는 미국 처방건수가 작년 4분기말보다 10%가량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진단이다. 재즈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기준 미국에서 '수노시'에 대한 보험 적용을 받는 환자 비율은 90%를 넘어섰다. 뇌전증 치료제 처방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민간보험사와 계약체결을 서두르는 전략을 펼치면서 코로나19 혼란 정국에도 처방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작년 4분기말보다 미국 처방건수가 10%가량 늘었다. 간판제품인 '자이렘' 외에 '수노시', '자이와브' 등 신제품 매출이 크게 오르면서 신경과학 부문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라고 평가했다. 재즈는 TV광고 등을 통해 기면증, 폐쇄성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미국, 유럽 등에서 수면장애로 진단받았지만 약물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잠재고객의 처방수요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유럽 판매국가를 확대하는 한편 캐나다 시장 진출시기도 타진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수노시'의 글로벌 매출발생이 본격화하면서 부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팜은 계약조건에 따라 재즈로부터 '수노시'의 순매출에 따른 판매 마일스톤과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취득한다. 재즈는 '수노시' 관련 기술료와 로열티를 에어리얼과 SK바이오팜에 나눠 지급하는데, 구체적인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12개국의 '수노시' 판권은 SK바이오팜 소유다.2021-05-05 07:22:31안경진 -
글로벌 매출 22조 8천억 '휴미라'…9년 연속 1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애브비의 간판 의약품인 '휴미라'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의약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만 204억 달러(약 22조8300억원)를 벌어들였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바이오시밀러의 도전에도 2019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피어스마파 등 주요 해외언론은 지난해 글로벌 의약품 매출 상위 20개 품목을 소개했다.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는 지난해 20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 글로벌 의약품 매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휴미라는 전 세계에서 204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휴미라는 2012년 글로벌 매출 1위에 오른 뒤 지난해까지 9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만약 올해에도 1위를 유지할 경우 리피토가 보유하고 있던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2019년과 비교하면 매출이 3.5% 증가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2019년의 경우 유럽에서의 특허만료와 이에 따른 바이오시밀러의 도전에 제품출시 후 처음으로 매출이 감소(-3.9%)한 바 있다.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환자의 병원방문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새로운 치료법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줄었다는 설명이다. 휴미라에 이어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2위에 올랐다. 키트루다의 지난해 매출은 143억8000만 달러(약 16조1000억원)였다. 2019년 111억2000만 달러 대비 28.8% 증가했다. 키트루다는 출시 후 꾸준히 적응증을 확대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키트루다는 7개 적응증을 추가한 바 있다. 한동안 키트루다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다. 매년 10% 넘는 매출 성장으로 2026년엔 249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2023년부터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에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3위는 BMS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가 차지했다. 지난해 매출은 121억5000만 달러(약 13조6000억원)였다. 레블리미드는 당초 세엘진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치료제다. BMS는 레블리미드의 시장성을 보고 2019년 740억 달러에 세엘진을 인수한 바 있다. 4위에는 BMS의 NOAC(신규경구용항응고제) '엘리퀴스'가 올랐다. 지난해 매출은 91억7000만 달러(약 10조2600억원)였다. 2019년 79억3000만 달러 대비 15.6% 증가했다. 매출 순위도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5위는 얀센의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제인 '임브루비카'였다. 지난해 84억3000만 달러(약 9조4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9년 56억9000만 달러 대비 48.2%나 증가했다. 2019년 14위였던 매출 순위는 5위로 뛰어올랐다. 이어 리제네론의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83억6000만 달러)', 얀센의 자가만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79억4000만 달러)', 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79억2000만 달러)', 길리어드의 HIV 치료제 '빅타비(72억6000만 달러)', 바이엘의 NOAC '자렐토(69억3000만 달러)'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빅타비는 10위 안에 새로 진입했다. 이밖에 암젠 '엠브렐(63억7000만 달러)', 화이자 '프리베나13(59억5000만 달러)', 화이자 '입랜스(53억9000만 달러)', 로슈 '아바스틴(53억2000만 달러)', 일라이릴리 '트루리시티(50억7000만 달러)', 로슈 '오크레부스(46억1000만 달러)', 로슈 '리툭산(45억2000만 달러)', 아스텔라스 '엑스탄디(43억9000만 달러)',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43억3000만 달러)', 얀센 '레미케이드(42억 달러)' 등의 순이었다.2021-05-04 12:10:17김진구 -
한풍제약, 한방 생리통치료 일반약 아르테환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풍제약(대표 조인식, 조형권)은 월경불순/생리통 치료제 일반의약품 아르테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르테환은 칠제향부환으로 향부자를 주원료로 하는 한방생리통약이다. 한풍제약 측에 따르면 이 약물은 진통의 효과를 넘어 생리통의 원인 자체를 치료하고 자궁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12가지 생약을 현대적으로 제조해 어혈과 징가를 풀어내고 막힌 기를 뚫어주는 역할을 한다. 한풍제약 관계자는 “아르테환은 동의보감 등의 한방의학서를 기반으로 한 생약제제 일반약으로 한풍제약의 엄격하고 표준화된 GMP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풍제약은 최근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전용면적 2500평 규모의 일반의약품 CMO 전용 신공장을 완공, 종합비타민 및 경옥고 등 1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BGMP를 획득하여 타사와 신약개발 협력을 하고 천연물의약품 한방원료의약품 공급량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방 건강보험 단미혼합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방 원료의약품, CMO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방제제 전문기업 최초로 전문의약품 생산& 8226;판매 영역에 도전장을 내고 생산 및 영업에 들어갔다. 특히, 한풍경옥고, 굿모닝에스, 치지래, 한풍공진단 등 일반의약품 110여개 제품을 생산하여 100여명의 자체 영업사원을 통해 약국 등 요양기관 1만1000여 곳에 공급하고 있다.2021-05-04 09:54:24노병철 -
삼진제약 게보린, 라인업 확장...성공 론칭 조건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진통·해열제 대명사 삼진제약 게보린정이 40여년 만에 제품 다변화 전략을 구사하며 외형 확장을 주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1979년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게보린정은 현재 종근당 펜잘 등의 제품과 경쟁하며, 150억원 상당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게보린정의 최근 5년 간(2016·2017·2018·2019·2020) 매출은 142억·134억·138억·151억·15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게보린 브랜드의 사실상 첫 라인업 확장 사례는 2001년 소아전용 제품 게보린 아이 츄정을 들 수 있다. 이후 본격적인 라인업 시도는 2020년 2월 선보인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이다. 이 제품은 생리통 특화 해열·진통·소염제로 18~45세 가임기 여성을 타깃팅했다. & 160; 삼진제약은 소프트 연질캡슐에 많은 공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걸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을 CF모델로 발탁해 청소년층 여성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기도 했다. 소프트 연질캡슐 광고집행 금액은 2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실적은 5억원을 달성했다. 여기에 더해 2020년 11월에는 게보린 쿨다운 정을 론칭했다. 이 제품은 아세트아미노펜과 비타민 B1(벤포티아민, 8mg, 일일권장량의 6.6배), B2(리보플라빈,4mg, 일일권장량의 2.6배), 아스코르브산 등이 함유돼 초기 감기 증상 치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함유 해열진통제이다. 게보린 쿨다운 정의 초기 실적은 1800만원으로 집계된다. 또 지난달 중순에는 통증 및 결림 등에 효과 빠른 이부프로펜 400mg과 위장관 보호를 위한 마그네슘 8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진통제 게보린 릴랙스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게보린 릴랙스는 국내 최초 이중연질캡슐(Omni Soft공법)로 용출·흡수율을 높인 장점이 있다. 이 같은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업계 마케팅 관계자들은 "브랜드 네이밍과 판매가격이 확고히 구축된 게보린정의 경우 동일 제품명이 아닌 브랜드 이원화·초저가 가격 전략 구사가 효과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시 말해 3000원~4000원 밴딩의 진통제 등의 저관여 제품(품목 구매 시, 소비자의 고민과 관심 정도)은 라인업 확장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해석이다. 게보린정·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릴랙스 등의 소비자 판매가는 3500원 정도다. 저관여 제품은 효능효과·흡수율 향상 등 중심경로 마케팅전략을 추구하면 자칫 매출 역효과 현상을 불러올 소지도 간과할 수 없다. 특히 게보린·펜잘·타이레놀 등은 광고품목으로 지명구매·습관적 구매 패턴이 이뤄지고 있어 동일 브랜드로 제품을 다변화 할 경우 상호 간섭 및 자가 잠식 효과(카니발리제이션)를 유발할 확률이 높다. 게보린정은 전국 1만5000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소프트 연질캡슐·릴랙스는 이 보다 적은 1/3 수준으로 보여진다. 한편 삼진제약 측은 "근시적인 외형 성장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제품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소기의 성과를 올릴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제품력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진통제 시장 리딩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21-05-04 06:25:05노병철 -
코로나블루, 간헐적 변비 환자 늘어…"규칙생활 중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생활 습관이 변화하면서 간헐적 변비 환자 사례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과 변비의 상관성을 담은 글로벌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는 아시아, 북아프리카, 유럽, 기타 국가 소속 인구 104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변화한 라이프 스타일을 묻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 섭취, 폭식, 간식 또는 야식 섭취 등 사례가 코로나19 이후 본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폭식을 자주 한다고 밝힌 응답자 수는 코로나19 이전(12.03%)과 이후(29.99%)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 중독포럼 2020이 밝힌 코로나19 유행 이후 한국인 수면 패턴 변화, 우울감 변화 등의 표본 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수면 패턴 변화를 묻는 설문에 38.9%가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또 같은 기간 우울감 여부를 묻는 설문에서는 45.5%의 응답자가 '늘었다'고 답했다. 과반에 가까운 이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서적 변화를 경험한 셈이다.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식습관 및 수면 패턴, 우울감 등이 변비 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유행 이후 변비를 처음 경험한 이들이 배변 횟수와 신체 활동, 운동량 감소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변비를 겪는 환자 중 여성 비율이 높았으며, 이들은 수분 섭취 부족, 신체 활동량 부족 현상을 보였다. 서울대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간헐성 변비(Occasional Constipation)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생활 습관 교정 및 약물 치료로 충분히 개선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간헐적 변비란 정상 배변 활동에서 벗어난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수일, 수주에 걸쳐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갑작스러운 생활 환경 변화, 식단 변화, 급성 질환 발병, 진통 소염제 등 특정 약물 복용 등의 이슈로 간헐적 변비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교수는 "일주일에 3번 미만으로 변을 보거나 변이 지나치게 딱딱하고, 수시로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하며 변을 보기 위해 힘을 많이 주어야 하는 경우라면 간헐적 변비를 의심할 수 있다. 이는 생활 환경 변화나 식단의 변화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때 일반의약품 복용 및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혈변, 빈혈, 체중 감소 등 대장의 기질적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는 변비 개선을 위한 행동 수칙으로 '일주기 리듬'을 언급하며 이를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주기 리듬이란 24시간 하루 주기로 변화하는 생리학적, 생화학적, 행동학적 흐름을 말한다. 뇌의 시신경 교차 상핵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대장 운동 및 일주기 리듬을 조절한다는 설명이다. 일주기 리듬이 어떤 원인에 의해 무너질 경우 장 운동이 악화될 수 있다. 이때 크로노테라피라고 불리는 시간 치료 요법을 적용해 신체의 자연적인 활동 패턴을 유도하는 변비 치료가 가능하다. 코로나19와 변비에 대한 글로벌 리포트 전문은 데일리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의 둘코락스와 둘코락스 좌약은 비사코딜을 주성분으로 장내 근육에 직접 작용해 정상적인 일주기 리듬과 비슷한 추진성 운동을 유도해 장 운동력을 복원한다. 생체 리듬에 따라 작용하는 시간 치료 요법 제제로 수면 전 복용할 경우 아침 기상 시 장 운동 및 위장액 분비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2021-05-04 06:00:16정새임 -
조아제약, '조아덤뷰티케어'...수험생 응원 이벤트[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조아제약이 대입 이러닝 브랜드 대성마이맥과 함께 수험생 응원에 나선다. 조아제약은 습윤밴드 '조아덤뷰티케어'를 통해 대성마이맥이 4일부터 진행하는 반 배송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반 배송 이벤트는 참여한 학생과 반 친구들에게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아이템으로 구성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것이다. 프리미엄 원단으로 제작한 마이맥 티셔츠와 조아덤뷰티케어가 제공된다. 조아덤뷰티케어는 피부 트러블 최소화, 피부 밀착력 및 커버력 강화 등으로 상처 커버 및 회복에 도움을 주는 스팟 패치다. 가장자리가 얇아 피부에 잘 밀착되고, 눈에 잘 띄지 않아 자연스러운 커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조아덤뷰티케어'는 선착순 500학급, 총 1만명에게 제공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 생긴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수험생이 많다"라며 "조아덤뷰티케어가 수험생의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반 배송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는 대성마이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1-05-03 10:54:23정새임 -
불순물 리스크 벗어났나...H2 항궤양제 처방 회복세[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불순물 파동 이후 출렁였던 국내 항궤양제 시장이 안정기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라니티딘 퇴출 여파로 타격을 입었던 H2 수용체길항제 시장이 지난 1분기 모처럼 회복세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처방의약품시장이 위축된 중에도 파모티딘과 니자티딘 성분 제품들이 선전하면서 처방액을 끌어올렸다. 다만 니자티딘 성분 일부 품목에서 또다시 불순물이 검출되면서 H2 수용체길항제 처방시장에 영향을 끼칠까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다. 2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H2 수용체길항제의 외래처방액은 3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4% 늘었다. H2 수용체길항제는 지난 2019년 4분기이후 분기 처방액이 60% 가량 감소하는 흐름을 지속했지만, 작년 4분기 상승세로 돌아선 뒤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 한때 항궤양제 시장을 호령하던 H2 수용체길항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이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초과검출 사유로 판매중지 처분을 받으면서 출렁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후 지난 2019년 9월 26일자로 '라니티딘'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 전 품목을 판매중지했다. 한달 뒤에는 동일 사유로 '니자티딘'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 13종에 대해서도 판매중지 처분을 내렸다. H2 수용체길항제 시장은 일동제약 '큐란'과 대웅제약의 '알비스' 등 '라니티딘 성분 단일제와 복합제 대형품목이 퇴출되자 처방액이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H2 수용체길항제 주요 성분의 처방판도도 재편되기 시작했다. 라니티딘, 파모티딘, 라푸티딘, 시메티딘, 록사티딘, 니자티딘 등 H2수용체길항제 주요 성분 단일제의 원외처방액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2019년 3분기를 기점으로 뚜렷한 변화가 포착된다. 6개 성분 중 라니티딘과 시메티딘을 제외한 4개 성분의 원외처방액은 일제히 상승곡선을 그렸다. 기존 라니티딘 제제 처방의 상당수가 H2수용체길항제 계열 다른 성분으로 넘어간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는 '파모티딘'과 '니자티딘' 성분의 처방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파모티딘' 성분의 1분기 원외처방액은 139억원이다. 전년동기 118억원대비 18.2% 증가했다. 2년 전 33억원보다는 326.8% 늘었다. 1년 넘게 분기처방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H2수용체길항제 처방 핵심 성분으로 자리매김했다. '파모티딘' 제제는 '라니티딘' 판매중지 처분이 내려진 직후인 2019년 4분기부터 분기처방액 100억원을 넘기면서 상승세를 탔다. 2020년 1분기 118억원, 2분기 130억원, 3분기와 4분기 144억원 등으로 질주했다. 직전분기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와 무관하게 처방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우면서 사실상 '라니티딘' 판매중지의 가장 큰 수혜를 입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니자티딘' 성분 단일제의 1분기 처방액은 101억원으로 전년동기 71억원대비 41.7% 늘었다. 2년 전보다는 45.1% 상승한 규모다. 식약처는 지난 2019년 11월 22일 NDMA 기준치 초과 검출 사유로 '니자티딘' 성분 13개 품목에 대해 판매중지 처분을 내렸다. '니자티딘'은 라니티딘 퇴출 직후 분기처방액 80억원을 돌파했다가 작년 1분기 71억원으로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2분기 이후 회복하면서 분기처방 100억을 넘어섰다. '니자티딘' 성분 단일제의 작년 처방액은 344억원으로 전년 300억원대비 14.8% 늘었다. 2년 전 283억원보다는 21.8% 상승한 규모다. 식약처는 지난 2019년 10월 22일 NDMA 기준치 초과 검출 사유로 '니자티딘' 성분 13개 품목에 대해 판매중지 처분을 내렸다. 작년 1분기 처방액은 71억원으로 주춤하는 듯 보였지만 2분기 이후 회복하면서 분기처방 규모가 94억원까지 올라섰다. NDMA 초과검출에 해당하는 제품에 대한 조치가 끝나고 작년 하반기부터 일부 품목의 제조·판매·처방이 재개되면서 활기를 되찾았은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니자티딘' 성분이 2분기에도 처방 상승세를 지속할지는 미지수다. 식약처는 지난달 27일 한국파마 '니자티드캡슐', 넥스팜코리아 '니타딘캡슐', 바이넥스 '넥스캡슐', 아리제약 '아르티딘캡슐' 등 니자티딘 성분 4개 품목의 일부 제조번호에 대해 영업자가 회수를 진행한다고 공표했다. 기업 자체의 제품 안정성 시험(가속)에서 NDMA가 검출된 데 따른 사전 예방적 조치다. 현재로선 시중에 유통 중인 품목이 아닌 데다, 상온보다 높은 온도와 습도에서 시행한 시험에서 NDMA가 검출됐다는 점에서 즉각적인 시장영향은 없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차후 NDMA 검출 품목이 늘어날 경우 파장이 커질지 모른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그에 비해 '라푸티딘'과 '록사티딘'은 올해 들어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라푸티딘' 성분 단일제의 1분기 처방액은 8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0.9% 올랐다. 2019년 1분기 42억원에서 작년 1분기 80억원으로 상승률이 91.1%에 달했던 데 비하면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라푸티딘' 제제는 '라니티딘' 판매중지 직후 분기처방액이 2배가량 뛰었다. 이후 큰 기복없이 80억원 이상의 분기처방을 유지 중이다. '록사티딘' 성분 단일제는 1분기에 12억원어치 처방됐다. 지난해 1분기 1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4.6% 뛰었다가 이후 하락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시메티딘' 제제는 H2수용체길항제 주요 성분 중 유일하게 '라니티딘' 판매금지 수혜를 전혀 입지 못했다. '시메티딘' 성분 단일제의 1분기 처방액은 9억원으로 전년동기 27억원보다 68.3% 줄었다. NDMA 초과검출 사례가 없었음에도 '라니티딘' 퇴출 이후 분기처방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10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원료의약품 공급 차질로 주요 완제품의 품절이 장기화하면서 처방 감소로 이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2021-05-03 06:20:35안경진 -
"여성전용 건기식 성장동력은 임상기반 제품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여성 질건강 유산균제 페미밸런스플러스와 자궁근종 성장억제 품목 유트리스를 기반으로 한 산부인과 전문 치료보조제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세파계 항생제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국제약품이 여성용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산부인과 시장에 도전,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어 주목된다. 오보석(53) 국제약품 영업기획팀 상무의 이에 대한 실행 전략은 임상으로 검증된 건기식 라인업을 확장하고, 심포지엄을 통한 근거·학술 마케팅 완성으로 대별된다. 현재 국제약품은 여성전용 건강기능식품 페미밸런스플러스와 유트리스 품목으로 전국 1500여 산부인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오 상무는 "두 제품은 국제약품 병의원 담당 영업사원 150여명을 통해 전국 200~300개 상당의 산부인과에 론칭돼 있다. 여성질환 치료보조제 개념을 적극 감안해 인터넷과 홈쇼핑 등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15년 출시한 페미밸런스는 덴마크 크리스챤한센에서 수입·판매해 왔다. 이후 2017년부터는 듀퐁 다니스코의 리스펙타 원료를 수입해 페미밸런스플러스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고, 제조원은 코스맥스엔비티에서 맞고 있다. 페미밸런스플러스의 효능효과는 질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로 개별인정형 원료 건기식으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기존 페미밸런스(크리스챤한센 유렉스)와 다른 점은 보장균수를 캡슐당 10억CFU에서 50억CFU로 5배 늘렸을 뿐만 아니라 프리바이오틱스인 락토페린을 첨가했다. 락토페린은 초유 성분으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세균으로부터 철분(Fe)을 빼앗아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열에 민감한 유산균은 냉장 유통 콜드체인 획보가 중요한데, 페미밸런스플러스 보관용기는 특허받은 유산균 전용용기로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사이즈가 작아 핸드백이나 가방에 휴대하기 편리하다. 오 상무는 "리스펙타는 락토바실러스 엑시도필러스·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보바인 락토페린의 복합물로 일일섭취량 당 유산균 50억CFU와 락토페린 50mg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성분은 질염을 유발하는 유해균의 부착·성장을 억제하고, 질내 적정 산도인 PH4.5를 유지시켜 준다. 아울러 천연 면역조절물질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한 성인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2주동안 리스펙타를 복용한 섭취군의 질 내에서 락토바실러스 엑시도필러스·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균이 유의적으로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7월 새롭게 선보인 자궁근종 성장 억제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트리스에 대한 시장반응도 호평이다. 현재 자궁근종에 대한 치료는 대부분 수술 요법에 의지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임상데이터를 확보한 건기식 유트리스의 출시는 산부인과 의사들 사이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산부인과 업계에 따르면 자궁근종의 80%가 18~45세 가임기 여성에게 발병하고 있으며, 이중 5~10% 상당의 여성이 자궁 근종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트리스의 성분은 카테킨, 비타민D, 비타민B6 등을 함유하고 있다.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는 녹차에 포함된 카테킨 중에서 주가 되는 카테킨의 한 종류로 항염작용, 항증식작용, 항산화작용 등의 생물학적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비타민D 결핌은 자궁근종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자궁 섬유종을 가진(2㎤) 2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4개월 간 EGCG 360mg/일을 경구투여한 결과, 섬유종 크기가 32.6% 감소했고, 32.4%가 증상 완화됐다. 비타민D와 관련해서는 12개월 간 복용군은 크기가 8.2㎤를 그대로 유지한 반면 대조군은 11.4㎤로 섬유종이 성장했음을 확인했다.2021-05-03 06:10:1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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