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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마이녹실', 중국·동남아 공략 본격현대약품이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선다. 저가구매인센티브제,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등 어려운 제약환경을 해외시장공략을 통해 극복하겠다는 전략으로 마이녹실을 앞세워 글로벌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는 것. 현대약품은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지역, 유럽 및 중남미 등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자회사 A&Pep에서 개발한 데스모프레신 의약품원료를 중국 판매사인 L사와 3년간 200만불규모의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중국 현지 1급 도매상인 K사와 마이녹실, 버물리키드등 총 400만불 규모의 계약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홍콩, 마카오 전문 유통사인 홍콩 W사와 마이녹실, 물파스, 듀오스크등 총 130만불규모의 계약을 완료했다. 동남아 지역내 해외 마케팅 발굴을 위하여 우선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등에서도 15여개 제품에 대한 계약 및 허가등록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초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자체 기술로 개량 출시한 타미린등에 대해서도 유럽 및 중남미서 기술수출을 추진중에 있다. 타미린의 경우 유럽파트너사로부터 유럽시장 판권 및 기술이전비용을 선 제시받아 진행중에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미래 경쟁력은 글로벌시장에 있다”며 “중국 및 동남아지역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유럽, 미주시장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0-04-25 21:46:21가인호 -
관광공사, 카자흐서 한국 의료관광 홍보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개최된 'KITF(Kazakhstan Int'l Tourism & Travel Fair) 2010'에 참가해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홍보를 전개했다. 25일 관광공사는 "34개국 1만여명이 방문한 KITF 2010 행사장에 한국의료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업계,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 시연 등의 체험행사를 펼치며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관광 상품설명회에는 한양대병원, 우리들병원, 아름다운 나라(피부과) 등의 의료기관과 유에스트래블, 제인투어 등 국내 의료환자유치 전문업체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 한국 대표단 단장으로 알마티를 방문한 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센터장은 "카자흐스탄의 열악한 의료수준으로 인해 현지인들은 우리나라보다 수준이 낮은 국가로도 의료관광을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의료관광의 우수성이 성공적으로 홍보된다면 향후 상당한 유치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우리나라의 의료관광 상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러시아, 중동지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세계 각국의 현지 마케팅을 통해 올해 최대 7만명 이상의 의료환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2010-04-25 12:34:01박동준 -
"지오영 1조 넘겼다"…청십자 자회사 편입청십자약품과 경남청십자약품이 지오영의 종속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지오영의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지오영은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연결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내용을 보면, 지난해 50%의 지분투자로 지오영의 관계사가 된 청십자약품이 이번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로 확정됐다. 청십자약품 1904억원, 경남청십자약품 779억원 등 2684억원을 포함하면 지오영그룹은 지난해 매출 1조819억원를 기록했다. 그룹 본사 격인 지오영은 5209억원이었고 ▲성창약품 451억원 ▲가야약품 368억원 ▲동부약품 327억원 ▲선우팜 1294억원 ▲제주지오영 160억원 등이다. 특히 지오영 본사는 직전년도 3703억원 매출에서 5210억원으로 1507억원, 40.7%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지오영은 도매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대 시대를 열게 됐다. 더욱이 호남지오영 개소 등으로 올해 매출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2010-04-22 15:47:15박철민 -
대웅바이오 ETC 시장 진출…특화경영 주도원료중심전문 기업인 대웅바이오가 전문약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대웅바이오의 경우 대웅제약과 사업영역에 대한 조율을 거쳐 특정 약효군에 대한 특화 영업을 진행하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대웅바이오는 지난 12일부터 의약사업부를 발족하고 완제약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대웅바이오는 1983년 설립된 대웅화학의 전신으로 cGMP 수준을 갖춘 안성공장 및 의약품 원료를 전문 생산하는 향남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파계열 경구항생제, 페넴계 항생제, UDCA등을 합성하는 기술력을 보유하며 원료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 특히 지난해 3월 (주)대웅에 피흡수 합병됨과 동시에 분할 신설법인인 대웅바이오주식회사를 출범시키며, 종합기업 탄생을 예고한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웅바이오가 지난 12일 의약사업부를 설립하고 19일 출범식을 가지며, 완제약 생산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됨에 따라 향후 성공 가능성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대웅바이오측은 이와관련 우선적으로 3개 분야의 약효군에 중점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 정형외과와 신경정신계, 이비인후과 등에 대한 영업을 통해 특화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이렇게 될 경우 자연스럽게 대웅제약과 사업영역이 겹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장기적으로 신제품 발굴 및 제네릭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대웅바이오는 현 1000억 규모의 매출을 2년뒤 2000억원대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웅바이오는 완제약 시장 진출에 이어 원료합성 신 공장을 건축하고 있다. 완공될 신공장은 대지면적 46,892㎡ , 연면적 14,929㎡ 규모로 생산동 2개를 포함한 총 9개동이 건설되며, 생산동은 대표품목인 우르소데옥신콜린산을 포함한 일반제제 합성동과 카바페넴계 합성동(무균작업장 포함)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대웅바이오는 현재 재경팀, 공장관리팀, 품질관리팀, 합성팀, 연구팀, 국제사업부, 기술팀 등 7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약사업부가 추가됨에 따라 외형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욱 사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의약사업부는 전문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대웅바이오는 이제 완제의약품 사업을 더하여 종합 제약기업으로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2010-04-21 12:20:47가인호 -
대웅바이오, 완제의약품 시장 진출 선언원료약 생산 기업인 대웅바이오가 완제약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대웅바이오(대표 이종욱)는 19일 의약사업부 출범식을 갖고 완제의약품사업 진출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종욱 사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의약사업부는 전문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대웅바이오는 이제 완제의약품 사업을 더하여 종합 제약기업으로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의약사업부는 의약품 사업에 대한 전문적 영업과 마케팅 전략에 집중, 성과를 내기 위한 조직이다. 앞으로 대웅제약과 협력을 통해 이비인후과, 중추신경계, 정형외과 등의 분야에 집중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신제품 및 제네릭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올 연말에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춘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이 완공되면 대웅바이오는 글로벌 원료의약품 회사로 도약하게 된다”며 “현재 1,000억 수준의 매출 규모를 2012년까지 2,000억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의약사업부를 비롯한 모든 사업부가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83년 설립된 대웅바이오는 이미 cGMP 수준을 갖춘 안성공장 및 의약품 원료를 전문 생산하는 향남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파계열 경구항생제, 페넴계 항생제, UDCA등을 합성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2010-04-21 08:34:2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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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개발중인 제약…구태 못벗는 의료계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도 의료계와 제약업계는 아직 오랜 관행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제약업계에서는 강력한 쌍벌죄 법안이 통과되면 리베이트가 상당 부분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제약사 간 경쟁이 남아있는 한 리베이트를 존재케 하는 구조적 환경은 여전하다. 리베이트는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된 의약분업 이후 제약사 간 경쟁에 의해 본격적인 질적 변화가 시작됐다.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전문의약품이 처방권자인 의사의 결정에 절대적으로 좌우되는 환경에서 자사 제품 처방을 유도하기 위한 경쟁이 촉발된 것이다. 이른바 주니까 받는다, 달라고 하니 준다는 의료계와 제약계의 공방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가 동일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부 국내사들이 그간 리베이트 인플레이션을 조성한 점은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리베이트 멈추면 회사 '휘청'…다음 분기 매출 당겨쓰기 다수의 제약사들은 여전히 공정경쟁규약을 준수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리베이트를 집행하지 않은 일부 제약사의 매출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누군가가 룰을 위반해 리베이트를 제공할 경우, 위반자만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어가고 있다. 국내 상위사인 A사의 경우 지난 1분기 극심한 매출 부진을 겪었다. A사 한 직원은 "정도 경영이 말처럼 쉽지 않다"며 "회사가 정책적으로 지원을 하지 않고 있어 실적 달성에 곤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A사는 1분기 마감을 채우기 위해 2분기 매출을 미리 당겨쓴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 부담이 늘어난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한 도매 관계자는 "당장 필요하지 않지만 A사의 요청에 따라 최대 2차례에 걸쳐 주문했다"며 "이 경우 여신이 문제가 되는데, A사가 여신 관리를 책임진다고 했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국내 상위사인 B사는 지난 3월 유례없는 매출 실적을 올렸다. 다른 도매 관계자는 "지난해 잠시 주춤했지만 B사가 리베이트를 다시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급등한 매출도 이를 방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을 앞둔 한 중소제약사의 경우 규모가 엇비슷한 다른 제약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직원 빼가기는 물론이고 리베이트를 먼저 시작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가깝게는 이번 부산에서 열린 춘계 임상학회에서 난립한 제약사 부스에서도 이러한 현상을 찾을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이미 시행된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기준에서는 '부스 참여시 사업자는 학술대회 당 1부스 사용으로 원칙으로 하되, 2부스를 초과하여 사용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에서는 최대 4부스까지 설치돼 공개된 석상에서 번연히 룰 위반이 자행됐다. 이는 리베이트가 아니면 경쟁할 도구가 없는 국내 제약사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의사는 고양이, 리베이트는 생선?…"이익 없으면 신약 설명 못 듣는다" 의료계의 인식 변화가 요원한 것도 제약업계와 비교하면 만만치 않다. 분업 이후 10여년 동안 리베이트를 받아온 관성이 여전히 힘을 잃지 않고 있다. 대전의 한 개원의는 K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지역 의료계 민심을 대변했다. 이 개원의는 "길 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돌을 하나 던지면, 맞게 된 사람이 재수가 없는 것"이라며 "(많이) 배운 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것과, 돈이 없어 변호를 못 받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변호사 수임료도 고시로 해서 상한가를 만들어버리지 왜 의사에 대해서만 규제하는지 모르겠다"고 푸념했다. 바닥 민심이 이런 상황이니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도 공식적인 요구에 나서기에 이른다. 이른바 리베이트 합법화론이다. 지난해 8월3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보건산업 발전 토론회'에서 의협 조남현 정책이사는 "배가 고픈 고양이 앞에 생선을 늘어놓고 이것을 먹으면 처벌하겠다 하는 것이 지금 구조"라며 쌍벌죄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했다. 조 이사는 "의사는 아무 이득이 없으면 제약사의 신약에 대한 설명을 들을 이유가 없다"며 "학구열에 의해 시간을 배정할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시장형 실거래가제 공청회에서도 조 이사는 같은 입장을 반복해 여야 의원의 질타를 받았다. 이는 조 이사 개인 의견이 아닌 의협의 입장임은 물론이다. 의협은 지난 12일자로 경만호 회장 명의로 국회에 보낸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죄 논의에 관한 서신'에서 리베이트를 장려대상으로 분류했다. 경 회장은 "공정거래법과 달리 보건의료법령에서는 판채촉진을 위해서 제공된다는 이유만으로 (리베이트가) 위법한 것이 된다"며 "유독 의료인들만을 대상으로 특별한 규제를 가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무늬만 마케팅 대행, 우회 법인카드로 리베이트 제공 주는 자와 받는 자의 인식이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규제를 피하기 위한 신종 리베이트가 속속 출현하고 있다. 문제없는 돈을 받기를 원하는 의사와 다른 회사와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자 하는 제약사의 이해관계가 여전히 들어맞기 때문이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이용하는 새로운 기법은 단속을 거의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다국적사인 C사는 마케팅 대행업체에 예산을 집행해 아웃소싱 형태의 위성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사실상의 페이퍼 컴퍼니이다. 이 대행사에서는 법인카드를 다량 발급하고, C사 영업사원 등이 이를 사용하거나 카드깡을 일삼는 것이다. 또는 영수증이 대행사에서 처리될 수도 있다. 제약사 명의의 법인카드를 통한 접대와 리베이트가 문제가 되자, 대행사의 법인카드로 대체해 리베이트를 일삼는 것이다. 한 다국적사 관계자는 "대행사를 이용하는 수법은 M사와 P사가 예전부터 즐겨쓰던 것"이라며 "협회에서 이런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수법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서 조사권이 없는 복지부는 물론, 업계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수사기관에서 밝혀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회계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거나 내부고발이 없다면 발각되지 않을 확률이 높아 문제로 지적된다. 또한 기존 수법이 변형된 것도 있다. 기존에는 종합병원에서 인테리어 비용 등을 요구할 경우, 복수의 제약사가 소요 비용을 나눠 부담하던 행태가 있었다. 최근 규약 시행으로 해외학회 지원에 제한이 가해지자 이 같은 방식이 차용된 것. 즉 해외 학회시 호텔 숙박비는 A사가 담당하고, 비행기표는 B사가, 기타 부대비용은 C사가 나눠 내는 식이다. 결국 법률 또는 규약 등을 완전히 정비한다 해도 회피할 구멍을 하나둘씩 찾아내고야 마는 것이다.2010-04-21 06:49:04박철민 -
청십자 "끊임없는 변화와 계발로 대처하자"청십자약품(대표 박윤규)는 지난 17일 4개 지역 영업사원 등 임직원 춘계워크샵을 칠곡 소재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개최했다. 회사를 상징하는 하늘색 유니폼으로 복장을 통일한 이번 워크샵에서 박 대표는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끊임없는 변화와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박 대표는 "이번 워크샵의 모든 일정이 청십자의 핵심이 되는 임직원들에게 좋은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80여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지오영 이희구 회장이 '영업의 기본 원칙과 자세'에 대해 강의했고, 주경미 박사가 '고객 커뮤니케이션이 청십자의 경쟁력'과 '주력제품 학술포인트와 판매전략'을, 김경진 팀장이 '서비스는 행동이다'를 주제로 강의했다. 오전 11시에 시작한 워크샵은 꽉 짜여진 일정을 소화하고 오후 7시 간단한 경품 추첨과 기념 촬영을 끝으로 포항, 부산, 대구, 마산 등으로 복귀했다.2010-04-19 11:36:48박철민 -
초은 복지재단, 올해 불우이웃 2억원 지원백제약품 김기운 회장이 설립하고 김승관 부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초은 양은숙 복지재단이 지난 16일 전남 무안의 초당대학교에서 2010년도 제5년차 불우이웃 복지금 전수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불우 독거노인 25명에게 생활비 6000만원을, 조손·소년소녀가장 35명에게 생활비 525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불우노인 슬관절, 고관절, 백내장 수술비 6800만원을 34명에게 지급하고, 소아심장병 수술을 위해 4명에게는 2800만원을 지급했다. 백제약품은 총 2억25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올해 내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 이사장은 "올해 지원분까지 총 434명에 대해 7억 26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며 "초은 양은숙 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2010-04-19 09:08:11박철민 -
도우회 "제도변화, 중견간부 역할 높이자"수도권 도매업체 중견 간부모임인 도우회(회장 김번환)는 17일 도봉산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등반행사를 가졌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는 도매업계 핵심 인재들이 함께한 자리"라며 "도협 중앙회와 서울도협 및 다수의 제약사에서 축하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급격한 제도변화와 외자도매의 시장확장 및 정부의 조사 속에서도 CEO들의 경영을 돕고 직원들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견간부의 역할”이라며 "우리의 노력으로 회사와 업계의 발전을 이루자"고 밝혔다. 한편 창립 21주년을 맞은 도우회는 10여년간 매년 4월 셋째주 토요일에 등반대회를 실시해 왔다. 현재 도우회는 ▲김번환 회장(영등포약품) ▲백의기 부회장(명성약품) ▲문정태 부회장(서웅약품) ▲김재순 총무(백광의약품) ▲이영달 총무(기영약품) ▲최재형 감사(보덕메디칼) ▲김채형 운영위원(송암약품) ▲류기형 운영위원(한신의약품) ▲안희석 운영위원(지오영) ▲정순군 운영위원(두배약품)으로 구성돼 있다.2010-04-19 08:58:18박철민 -
"제약회사 영업 5년, 남은 것은 전과자 딱지""후회한다." 지난주 대전 경찰청 앞에서 만난 K제약 영업사원 최모 씨(30)는 단 네 음절의 말로 5년간의 제약 영업사원에 대한 소회를 표현했다. 그는 현재 3가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황이다. 리베이트를 누구에게 줬느냐에 따라 뇌물공여와 배임증재 및 약사법 위반이라는 다른 조항이 적용된 것이다. 경찰은 리베이트가 공중보건의 등 공무원에게 건네지면 뇌물로, 의료법인 소속 의사에게 제공시에는 배임증재, 의원급에 제공된 것은 약사법 위반을 적용했다. 지난 12일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그는 리베이트에 대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오히려 홀가분해졌다고 털어놓기까지 했다. 빚더미에 범법자…"제약사 영업사원이 된 것을 후회한다" 최 씨는 제약업계에 뼈를 묻고 싶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선배의 권유로 한 상위 제약사에 입사할 때만 해도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넘쳤다. 신입사원 집체교육을 받으며 MR이라는 직업에 대한 포부를 키웠다. 연봉도 높았고, 교육 수준이 높은 의사들을 상대로 영업을 한다는 것에도 만족도가 높았다. 그는 지점장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이왕이면 홀어머니가 계신 고향에서 일하고 싶었다. 가장 조건이 좋았던 K제약으로 옮긴 뒤부터 일은 어그러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약 영업에 발을 디딘 때부터가 잘못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K제약으로 옮기고 마이너스 통장 2000만원에 은행 대출 1500만원의 빚을 지게 됐다. 최 씨는 "전 직장인 H사에서도 예산은 넉넉하게 나왔지만 지점장은 늘 돈이 부족하다고 했다. 전 지점장이 떼먹어서 메꿔야 한다는 말 뿐이었다"고 했다. 고객의 차를 세차하고, 출산시에 미역을 사들고 가는 등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아 사내에서 한 품목의 영업 1위도 차지했다. 결국 평균 60%에 불과한 지점의 목표달성률과 달리 최 씨는 140~160%의 매출 목표를 달성했다. 최 씨는 "업무시간에 당구를 치고, 스크린 골프연습장에 가는 대신 노력하고 방문한 만큼 성과가 뒤따랐다"며 "의사라는 훌륭한 고객들과 대화를 나눴고, 매일매일 바빴다. 바쁜 것이 즐거웠다. MR이란 아주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었다"고 기억했다. 하지만 경찰과 검찰 수사, 리베이트를 폭로한 배신자라는 낙인, 빚더미와 전과자가 될 상황이 그는 모두 제약 영업을 선택한 것 때문에 빚어진 일로만 생각된다. 그는 "다시 태어난다면 이토록 위험한 영업은 하고 싶지 않다"며 "의사들을 상대하지만 리베이트, 돈이 매개되지 않으면 갑을 관계조차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두 허황된 꿈이었다"고 말했다. 회사와 개인을 구렁텅이로 밀어넣은 '밀어넣기' K제약과 최 씨가 현재 위기에 처한 것은 속칭 '오시우리'라고 불리는 '밀어넣기'로부터 비롯됐다. 밀어넣기란 주문이 없어도 일방적으로 매출이 있는 것처럼 처리해 실적을 부풀리는 것을 말한다. 외형 부풀리기에 급급한 제약업계에 만연한 부작용이다. 최 씨는 "K제약 대전지점은 당시 월 5억원의 마감 목표가 잡혔지만, 실제 능력은 3억원에 불과했다"며 "당시 지점장이 매달 오시우리를 치라고 지시하는 이유였다"고 했다. 밀어넣기가 반복될수록 K제약 대전지점 사무실에는 약이 쌓여갔다. 그는 "주로 D도매와 B도매에 약을 보냈다. 당연히 해당 도매에서는 난리가 났고, 그러면 다시 도매 담당자가 가져와 사무실에 쌓아놨다"면서 "2008년 9월에는 4억원 상당의 의약품이 쌓여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영업 관계자는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영업사원들에게 약이란 현금과 마찬가지"라며 "각자 차에 싣고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와 무관지 않은 문제가 K제약 대전지점에도 발생했다. 사무실에 쌓아 놓은 재고 중 일부가 사라진 것. 최 씨는 "4억원 상당의 의약품 중 3500만원어치가 도난된 것으로 확인되자 누군가 1800만원 어치를 택배로 다시 보내왔다"며 "이 때문에 내가 대전 둔산경찰서의 조사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경찰, 리베이트 수사결과 이달 내 발표 내부자를 의심하고 도난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최 씨의 계좌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뭉치돈이 오간 것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최 씨는 "한 의원급에 1300만원을 선지원했고, 다른 의료재단에 2000만원을 송금한 것이 문제가 됐다"며 "2년여 동안 제공한 금액이 1억원 정도라고 검찰에 진술했다"고 말했다. 결국 K제약의 과도한 매출 목표가 밀어넣기라는 부작용을 낳아 재고 도난과 리베이트 수사까지 이어진 모습이다. 대전 지역 도매 관계자는 "경찰과 검찰에 의료인 120여명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두 다 처벌을 받지는 않겠지만 상당한 수사 규모에 대전과 논산 및 서산 등 충청지역 의료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K제약과 최 씨의 사이가 멀어진 것은 이 때부터였다. 최 씨는 K제약 본사 Y이사가 경찰에 거짓 진술을 하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경찰이 수사 중 리베이트가 오간 것을 인지하자, Y이사가 의사에게 돈을 꿔줬다고 하라고 지시해서 그대로 진술했다"면서 "이후 사실대로 진술을 번복하고, 지금은 회사와 접촉하는 채널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최 씨는 약 1년간 무단결근 상태이다. 서울 강남지점으로 발령이 났지만 대부분의 임직원이 백안시하는 상황에서 출근이 두렵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K제약 사원이다. 최 씨에 따르면 회사는 그의 앞으로 부과된 4대 보험을 계속 납부한다고 한다. 다만 지난 1년 동안 월급은 지급되지 않았다. K제약은 "조사중인 사건에 대해 얘기할 상황이 아니다"며 확인을 거부했다. 대전경찰청도 수사 내용에 대해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수사 결과를 곧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5개월 동안 리베이트 수사를 진행해왔다"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고 이를 곧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2010-04-19 06:57:06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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