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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보고·허위과대 광고 급증[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만 964건으로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2015~2019년 7월 건강기능식품 관리 현황' 자료를 이 같이 공개했다.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건기식 이상사례 신고는 지난 2015년 502건에서 2016년 696건, 2017년 874건, 2018년 964건으로 해마다 늘었다. 올해는 7월까지만해도 621건이 신고돼 연말까지 작년 기록을 넘어설 것이란 예상이다.건기식 불법 허위·과대광고도 해마다 증가해 식약처 적발 건수도 급증했다.이는 최근 온라인이나 홈쇼핑 등의 다양한 경로로 건기식 이용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김 의원은 "건기식 이용에 어려움이 없다보니 영업자의 불법 허위·과대광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건기식 불법 허위·과대 광고 적발은 2015년 6223건에서 2016년 982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뒤이은 2017년 9595건, 2018년 1만921건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해 7월까지는 3180건이 확인됐다.과대광고의 경우 맞춤형이나 기능개선, ~에 좋은 문구를 사용해 소비자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이 많다. 소비자가 제품 내용과 기능을 잘 모르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김 의원은 이로 인한 직·간접적인 제품 강조가 영업자들 간 허위·과대광고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건기식 판매량과 부작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국민 삶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건기식 안전성을 검증과 과대광고 규제가 함께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2019-09-30 11:37:45김민건 -
"라니티딘 재처방 필수"...환자들 불만에 약국가 곤혹[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회수 조치로 따른 병원, 약국에서의 관련 환자 문의와 방문이 본격화된 가운데 재처방에 따른 조제 과정에서의 크고 작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라니티딘 사태의 경우 지난 발사르탄 때와는 달리 전품목 판매 중단으로 동일 성분 대체조제가 불가능하게 됐다. 처방을 받은 병의원에서 다시 처방을 받아야만 약국에서도 가능해진 형편이다.환자들 입장에서는 상황이 더 복잡해지다보니 1차적으로 약국을 찾아 관련 내용을 듣거나 전화로 문의하는 과정에서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실제로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정부 방침을 제대로 인지하지 않은 병의원에서 실수로 업무를 처리해 약국이 곤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 원래 처방을 받지 않은 병원에서 재처방을 해 약국으로 처방전을 가져오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처방을 받았던 병원을 찾을 수 없거나 다시 찾기 힘든 경우도 문제가 되고 있다. 원래 처방 받았던 병원이 폐업하거나 이전하는 케이스가 있는가 하면 다른 지역 병의원에서 약을 처방받았던 환자들의 문의도 약국으로 이어지고 있다.지방에서 서울, 수도권 대형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약을 조제해 갔던 환자들은 재처방을 위해 서울을 올라와야 하는 형편이기 때문이다.서울의 한 약사는 “우리 약국에는 지방에서 올라온 환자가 많아 집 근처 병원에서 재처방을 받아도 되냐는 전화 문의가 꽤 온다”면서 “궁금해서 심평원에 문의했는데 원래 처방전을 받은 병원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더라. 그렇게 전달하면 환자들의 불만 제기, 항의를 고스란히 다 받아야 하는 형편”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정부는 원래 처방받았던 의료기관에서 다시 처방받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방침이다.해당 병원이 폐업하거나 휴업하는 등 일부는 예외로 적용되는데 이때는 환자가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해 요양기관 휴, 폐업 여부 사실조회 확인 여부와 이전에 처방했던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내역 청구명세서 재발급을 요청해야 한다. 이후 이들 증명서를 갖고 원하는 병의원에 가면 재처방을 받을 수 있다.약국의 경우는 정상적으로 발행된 재처방전이라면 원래 조제하지 않은 약국에서도 조제와 청구가 가능하다.더불어 잔여일과 남아있는 약 개수가 맞지 않는 경우 환자들이 약국에서 관련 내용을 문의하거나 항의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일부 병원은 이 문제로 환자와 갈등이 잦아지자 남은 처방일수 만큼만 재처방하기로 방침을 정해 환자들에 공식적으로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약사회 관계자는 “잔여약 처방에 대한 판단은 병의원에서 처방의가 하도록 하는게 맞다”면서 “병의원에서 이에 대한 해석이 다를 경우 약사와 환자 간 난감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최대한 처방의에게 판단을 맡기고 처방이 나오면 약국은 그대로 조제하는게 맞다. 약국에서 나온 처방대로 조제, 조제한 경우 이에 대해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2019-09-29 19:32:47김지은 -
제약, 라니티딘 빈자리에 'H2차단제·PPI' 영업 주력[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라니티딘(Ranitidine) 성분에서 발암 가능 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되면서 해당 원료가 들어간 전 품목이 판매 중지된 후 제약사들은 대체 품목 처방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감기약을 먹을 때 속이 아프지 말라고 기본적으로 처방하던 품목이었던 만큼 이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제약사 경쟁이 치열하다.27일 제약 일선 영업 현장과 약국가에 따르면 각 제약사별로 라니티딘 269품목을 대체하기 위해 동일한 계열의 H2차단제나 PPI(프로톤펌프억제제) 계열 처방 작업이 활발하다.각 제약사들이 최우선적으로 눈독을 들이는 시장은 대웅제약 알비스와 일동제약 큐란이다. 이를 가져오기 위해 각 제약사 영업과 마케팅 조직이 나서서 움직이고 있다.국내 대형제약사 A 영업사원은 "라니티딘 처방이 가장 많은 품목의 대형 거래처를 찾아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는 회사 지시로 정보를 파악 중"이라며 "라니티딘 판매 중단과 대체 처방으로 영업 현장이 시끄럽다"고 말했다.지금까진 두 품목의 위치가 확고해 다른 제약사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았으나 공백이 발생한 만큼 임자없는 빈산을 차지하기 위해 제약사들이 뛰어들었단 얘기다.국내 대형제약사 B 영업사원은 "대웅이나 일동은 상황이 안 좋다. 다른 제약사가 이 시장을 빼앗으려고 혈안이 돼 영업 활동을 엄청하고 있다"고 전했다.라니티딘 성분 함유 시장 규모는 최소 1700억원에서 최대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데 대웅 알비스와 일동이 이 시장의 리딩 기업이다. 대웅에 따르면 알비스와 알비스-D 작년 연매출은 500~600억원 정도다.처방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제약사별 상황에 따라 주 타깃을 다르게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알비스·큐란과 동일한 H2차단제 계열 니자티딘이나 시메티딘, 파모티딘 성분을 보유한 제약사는 이 성분으로 처방 전환을 노리고 있다. 마땅한 H2차단제가 없는 제약사는 PPI 계열인 에스오메프라졸, 란소메프라졸, 라베프라졸을 처방전에 넣기 위해 힘쓰는 형국이다.대웅과 일동도 이 시장을 방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대웅은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이나 라베프라졸로 국면 전환을 노리고 있다.익명을 요구한 대웅의 한 관계자는 "9월 처방에는 큰 영향이 없었지만 판매 중지 발표 이후 하루 만에 타격을 받았다. 거래처에서 크게 문제삼고 있지 않아 에스오메프라졸이나 라베프라졸로 '스위칭(교체)'할 것이지만 10월 실적에 영향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H2차단제나 PPI 교체 작업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알비스와 큐란은 감기나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를 처방할 때 속쓰림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흔하게 사용해왔기 때문인데 식도염 등 직접 치료 목적의 PPI와는 환자층이 다르단 이유다.양천구 한 약사는 "PPI는 위산을 강하게 억제할 때 사용하는데 라니티딘은 다른 약을 먹었을 때 위장 장애를 막기 위해 쓴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실제 PPI 처방 작업을 하고 있는 한 영업사원도 "거래처에서 라니티딘은 위염 예방 목적에서 '가볍게 까는 약'으로 생각한다. 반면 PPI는 치료 목적으로 쓰고 있어 감기약에 PPI를 넣기에 애매하다"는 반응이 있다고 전했다.PPI를 사용하기 쉬웠던 내과를 제외한 정형외과 등은 처방에서 라니티딘을 빼거나 동아 스티렌 등 위점막보호제로 대체하고 있다.은평구 한 약사는 "정형외과에선 PPI를 위염 예방으로 쓰기 어렵다. 스티렌은 소염진통제 사용 시 위점막 보호를 허가사항으로 받아 (급여)삭감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6일 위궤양 치료나 역류성식도염에 사용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약 7종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NDMA 잠정관리기준(0.16ppm)을 초과해 최대 53.50ppm까지 검출된 품목이 있다면 국내 유통 원료·완제약 전체 269품목을 잠정 제조·수입·판매 중지하고 처방 제한 조치를 내렸다.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는 총 144만명(지난 25일 기준)으로 처방 의료기관은 2만4301개소, 조제 약국은 1만9980개소로 발표됐다.2019-09-27 21:21:29김민건 -
"2050년, 2명 중 1명 근시...안질환 증가 사회적부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내 근시유병률이 점차 높아지면서 2050년에는 녹내장과 백내장, 황반변성 등 안질환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근시의 경우 안질환의 발병률이 일반인에 비해 높아, 점차 높아지는 근시율에 비례해 안질환자도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다.27일 한국호야렌즈(대표 이선배)는 '한국의 근시 및 안경렌즈 솔루션'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왼쪽부터 유근창, 추병선, 마기중 교수 이날 참석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은 안질환 발병률이 높은 근시자들이 국내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가세는 전세계적인 흐름이지만 한국은 그중에서도 근시 유병률이 가장 높은 국가에 속했다.동신대 유근창 교수는 "국내 12~18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근시가 80%를 넘는다. 또한 근시자 중 20%는 고도 근시다. 근시가 진행이 될 경우 녹내장과 백나장, 황반변성 등의 질환이 올 수 있다. 중도 근시만 되도 실명 위험율이 9배 높아진다. 고도 근시의 경우엔 황반변성률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유 교수는 "빅데이터를 뽑아보면 2050년 전세계 인구의 50%가 근시자가 될 것이다. 이들이 4대 실명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유 교수는 "근시를 억제하기 위해선 약물사용, 굴절교정, 환경개선 등의 방법이 있으며, 위험군 증상이 2가지 이상을 갖는다면 근시억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방법은 약물사용(아트로핀 점안제), 멀티포컬 소프트렌즈, 드림렌즈, 안경 등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업계 전문가들은 개개인마다 적합한 근시 억제 방법이 있기 때문에 일률적인 선택을 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었다.대구카톨릭대학교 추병선 교수는 "한 개의 방식이 모두에게 맞는다고 일률적으로 대입할 순 없다. 아트로핀 점안제는 효과적이다. 하지만 부작용 등을 고려한다면 장기적 측면에선 안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고, 단기적으로는 눈부심 등의 불편감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근시억제용 콘택트렌즈의 경우엔 관리 측면에서 고려할 부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이외에도 안경렌즈를 이용한 교정방법도 있었다. 안경렌즈의 종류로는 누진다초점 렌즈, 주변부 비구면렌즈, 프리즘이중초점렌즈, DIMS(Defocus Incorporated Multiple Segment) Tech 싱글렌즈 등이 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근시억제를 위한 안경렌즈의 현주소와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렌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을지대 마기중 교수는 이른바 벌집렌즈로 불리는 DIMS Tech 싱글렌즈의 근시 억제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설명했다.마 교수는 "DIMS 렌즈 근시 억제효과를 2년 추적 연구한 것을 보면, 싱글비전렌즈와 비교했을 때 근시 억제 효과에서 앞서 있었다. 또한 안구 길이도 덜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구체적인 수치로는 DIMS 렌즈가 싱글비전렌즈보다 근시 진행의 59%를 지연했고, 안구길이 변화도 60% 지연하는 효과를 보였다.마 교수는 "DIMS렌즈는 전반적으로는 근시 억제효과가 있고, 특히 유소년 중에서도 나이가 적을수록 근시 진행 억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약물요법이면서 비침습법이기 때문에 어린이 근시진행 조절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2019-09-27 19:43:49정흥준 -
라니티딘 반품 개시…대웅 알비스, '더샵'에서 처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회수가 본격화된 가운데 의약품 온라인몰은 물론 유통업체들이 관련 약 회수와 반품 작업에 돌입했다.의약품 온라인몰 중 더샵은 선두적으로 쇼핑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라니티딘 제품 반품을 시작했다.더샵은 온라인몰 내 팝업으로 라니티딘 의약품 처방, 판매 중단 사실을 알리고 대웅제약 알비스와 알비스D정에 대해 온라인몰에서 바로 반품신청을 받고 있다.업체는 이번 공지에서 “더샵 내 주문 이력이 없어도 알비스, 알비스D정에 대한 반품 신청이 가능하다”며 “반품 회수 후 최대 11일 안에 마이너스 잔고로 반영되며 최종 금액은 온라인몰에 적립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의약품 유통업체도 속속 거래 약국을 대상으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회수, 반품과 향후 정산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나섰다.백제약품은 일부 의약품 온라인몰을 통해 라니티딘 성분 약 회수 방침을 설명하고 약국에서 반품 신청 과정에서 회수 확인서를 제약사 별로 따로 작성해 수거 시 동봉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낱알 반품의 경우는 회수 확인서에 수량을 작성한 후 완제품과 함께 보내줄 것으로 요구하기도 했다.지오팜도 오는 10월 10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관련 의약품 수거 작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한편 반품 처리에 대해선 예치금을 적립하는 방법으로 정산한다는 내용을 안내했다.인천약품도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련 의약품 회수 작업을 진행한다면서 약국에서 반품신청 시 ‘제조사 회수’로 반품 사유를 기재해 반품 회수 요청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회수확인서를 작성, 상호인(명판)과 도장을 날인해 반품수거 시 동봉해 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업체는 “우리 업체를 통해 출고된 완제품과 낱알반품이 가능하다”며 “출고된 수량보다 많거나, 제조번호나 유효기간이 상이할 경우 제한 될 수 있다”고 밝혔다.2019-09-27 17:53:34김지은 -
"예약 받아요"...대형병원, 라니티딘 재처방 안내삼성서울병원 안내 공지.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의 라니티딘 판매중지 조치에 따라 대형병원들도 환자들에게 재처방 절차를 안내하며 신속한 대처에 나섰다.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은 26일 공지사항을 통해 그동안 병원에서 처방해왔던 제품명을 공지하고, 처방 변경을 위해 지켜야할 주의사항을 설명했다.먼저 삼성서울병원은 일동제약 큐란정 150·300mg과 대웅제약 알비스D정을 처방받은 경우 변경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병원 측은 "남아있는 약을 지참한 후 처방받았던 해당 진료과 외래를 방문해달라. 남아있는 의약품에 대해서만 재처방이 가능하므로 약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재처방을 받을 수 없다"면서 "병원에서 확인 후 변경 처방전을 받는다. 재발행된 변경 처방전으로 기존 조제받았던 약국에서 변경된 약제를 조제받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또한 단기 복용한 경우 인체 위해 우려는 크지 않다는 식약처 발표내용을 전달하기도 했다.세브란스병원 안내 공지. 세브란스병원도 큐란정 75·150mg, 유란탁정 75·150mg, 알비스정, 라니원정 등 제품명을 공지했다.진료예약센터를 통해 주치의와 상담을 하고, 방문 시에는 처방 받은 잔여 의약품을 지참해달라고 안내했다.또한 해당 약품을 처방받은 경우엔 진료예약센터에서 우선예약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병원 측은 "처방 환자들 중 안전에 우려가 있는 경우 진료예약센터에서 예약 후 방문해 주치의와 상담해주길 바란다. 반드시 잔여의약품을 지참해달라"면서 "이 경우 센터에서 우선 예약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환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부의 판매중지 발표 자료와 안전성서한 등을 함께 첨부했다.정부 발표 후 상급종합병원들이 발빠르게 대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형병원과 중소병원들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2019-09-27 11:26:30정흥준 -
"판매중단 항궤양제 처방변경"…약국, 재고 정리 몸살약국들이 반품을 위해 라니티딘 제품을 분리하고 있다. [데일리팜=정흥준·김민건 기자] 정부가 라니티딘제제 269개 품목에 대한 처방·조제를 금지한 26일, 일선 약국가는 반품을 위한 품목 정리와 환자 문의로 분주한 모습이었다.불순물 검출 및 판매중지 발표가 있는 첫 날이었기 때문에 환자들의 문의가 몰리지는 않았지만, 오늘 이후로는 문의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환자들은 복용중인 약의 라니티딘제제 여부를 묻는 것뿐만 아니라 재조제를 받기 위한 방법 등도 약국에 묻고 있었다. 따라서 향후 환자 문의가 늘어날 경우, 약국은 업무 마비가 올 수밖에 없었다.서울 A약사는 "오늘도 환자 문의가 여럿 왔었다. 본인이 먹는 약에 라니티딘이 포함돼있냐는 질문들이고, 일일이 확인을 해주고 있다. 또 재조제를 받으려거든 재처방전과 복용중이던 약을 가지고 와야한다고 설명해주고 있다"고 말했다.이 약사는 "오늘은 당일이라 문의가 많이 몰리지 않지만, 내일이 피크가 되지 않을까 싶다. 훨씬 더 많은 문의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론 환자가 직접 의원과 약국을 각각 다시 찾아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그냥 해당 약만 확인해 빼고 먹는 경우들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라니티딘은 속쓰림 예방 목적으로 주처방을 보조하는 역할로 처방됐었기 때문에 재조제율은 높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었다.회사별로 취급 품목이 많아 수량 등을 체크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약국들은 취급중인 라니티딘 품목이 많아 이를 전부 솎아내는데도 한참이 걸렸다. 강원 B약국에는 라니티딘 제품만 18종 이상이기 때문에 일일이 수량을 메모하며 분리 작업에 들어갔다.B약사는 "각 회사별로 종류가 엄청 많다. 종류별로 고무줄이랑 비닐봉투 등으로 구분을 해 보관을 해두려고 한다"며 "이번 일로 인해 부디 환자들의 컴플레인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약사들은 반품 정리와 환자 문의, 재조제 업무까지 모든 부담을 떠안게 됐다며 한숨을 내쉬었다.강원 C약사는 "약품의 안전성을 보장할 책임이 있는 정부는 쏙 빠지고, 가장 속상하고 불안해할 환자 응대는 약국과 의원에 홀랑 전가하는 꼴이다. 게다가 해체하고 골라내서 다시 조제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토로했다.전남 D약사도 "발사르탄 때부터 전국적인 회수나 반품 건에 대해 약사들이 가장 일선에서 환자들의 문의와 질타를 받으며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전화 받으며 안내를 하게 될 것이고 재조제 업무도 있다. 하지만 약사들은 이같은 업무에 대한 보상을 정부로부터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일각에선 정부의 전품목 판매중지 조치는 필요이상으로 과도해 최선이 아니었다는 지적도 나왔다.서울의 한 약사는 "고혈압약도 아닌데 평생먹는걸로 계산을 한 것은 너무 과도한 기준이 아닌가 싶다. 처방을 서서히 정리하는 방법도 있었을 것 같은데 이렇게 극단적으로 해버리니 일선에서는 혼란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또다른 서울 약사는 "식약처의 의약품 안전성을 인증 제도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약국은 식약처의 인증을 믿고 약을 사용하는 것인데, 인증업무를 소홀히 한 결과 피해는 약국이 보게됐다"면서 "또 어떤 성분에서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어지게 됐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약국도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대체약 PPI? 위점막보호제?..."의사들 유사계통 교체는 꺼려해"그렇다면 라니티딘 제제의 처방 대체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일부 지역 약국가의 처방 변경을 확인한 결과, 의사들은 라니티딘 유사계통으로의 교체는 불안감으로 인해 꺼려하고 있었다.동네 의원들은 PPI 또는 스티렌·오티렌 등의 위점막보호제로 변경 조제되고 있었다. 오로지 위염예방 목적으로만 라니티딘을 사용한 의원들의 경우, 라니티딘제제만 처방에서 빼는 경우도 있었다.26일 라니티딘 대신 PPI로 교체된 처방 사례. 인천에서 문전약국을 운영중인 한 약사는 "대부분 소화기내과 쪽 환자가 아니라, 위염 예방 목적으로 쓴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냥 라니티딘 제제만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소화기내과 처방이 주를 이루는 강원의 한 지역 약국에는 알마게이트 제제로 바뀌어 나오거나, PPI가 들어가는 경우들이 있었다.이 약국장은 "소화기내과가 주 처방이라 하루 처방으로 나오는 감기약 빼곤 거의 다 들어갔었다. 라니티딘 처방이 끊기면서 알마게이트 제제로 나오거나, 라베프라졸로 나오는 경우들이 있다"면서 "장기처방의 경우엔 30일이나 60일씩 나오는데, 기존에 처방하던 큐란이나 알비스디 등을 다른약으로 대체하지 않고 아예 빼고 처방이 나오기도 한다"고 말했다.유사계통의 경우 불신이 있고, PPI는 부작용이 있어 장기처방에는 사용하지 못 하기 때문에 스티렌과 오티렌 등 위점막보호제로 대체한다는 의견도 있었다.서울의 한 약사는 "PPI는 소화불량 등 여러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오래 쓰지 못한다. 위산분비 전체를 차단하는 거라 너무 강하다"면서 "의사가 비슷한 계통도 믿지 못 하는 거 같다. 우리 약국의 경우 스티렌, 오티렌 등으로 처방 변경돼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2019-09-26 18:57:33정흥준·김민건 -
"남은 약도 판매가대로"…라니티딘 일반약 환불 쟁점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라니티딘제제 의약품 회수 조치로 약국들이 관련 의약품 재조제와 더불어 일반약 교환, 환불 방안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라니티딘 성분 전문약의 경우 전량 회수 조치로 환자가 병의원에서 재처방을 받아오면 약국에서 다시 조제를 하는 것으로 방침이 정해졌다.반면 일반약은 약국마다 워낙 판매가가 제각각이다보니 교환, 환불 방식부터 이후 보상 방안을 두고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라니티딘 제제 일반약 교환·환불 기본방침=라니티딘 성분 일반약은 환자가 구입한 약국에 직접 찾아와 교환, 또는 환불받을 수 있다. 이미 복용했다해도 남아있는 약을 구입한 약국에 가져와야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하다.식약처는 약을 구입한 본인이 신청하는게 원칙이지만 환자가 미성년자이거나 고령자, 거동불편자 등 부득이한 경우는 보호자가 교환, 환불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환불 방식·보전방법…쟁점=식약처는 우선 환자가 구입해간 일반약의 환불을 원할 경우 약사는 그 약의 최소포장 판매한 가격 그대로 환불해 주는 것으로 방침을 세웠다.예를 들어 환자가 30정 포장단위 일반약을 구입해 15정을 복용하고, 남은 15정을 가져와 환불해달라고 하면 구매해갈 때 판매했던 가격 그대로 돌려주는 것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일반약의 경우 약국에서 판매한 가격으로 돌려주는 것으로 협의했다”며 “이에 대한 약국의 보전에 대해선 조만간 복지부에서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약사회도 라니티딘 성분 일반약 교환, 환불과 관련한 회원 약사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공지를 통해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부산시약사회가 오늘(27일) 회원 약사들에 안내한 바에 따르면 일반약은 복용 후 남은 의약품에 대해 직접용기포장(PTP 등)이나 겉포장이 있는 경우에 한해 교환과 환불이 가능하며, 영수증 지참 유무와 상관없이 약국의 판매가 전체 금액을 환불한다.이후 반품받은 제품은 약국이 거래처(도매상)를 통해 해당 제약사로 전달 또는 정산한다.이어 시약사회는 제약사와의 정산처리를 위해 반품된 일반약은 약국에 보관하고, 문제의약품 리스트나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회원게시판을 확인해 달라고 요구했다.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의사의 처방 없이 해당 일반의약품을 구매한 약국에 교환, 환불을 요청하는 경우 대체성분 제품으로 교환해주거나 약국판매가 기준으로 환불처리하되, 잔량을 약국에 가져온 경우에 해당된다"며 "환불처리를 위해 수거된 제품은 해당 제약사에서 사후 정산처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카드 수수료 등은 보상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 단, 약국에서 꼭 현금으로만 환불 처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환자가 굳이 현금 환불만 요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약으로 교환해 주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2019-09-26 16:55:35김지은 -
"발사르탄 때와 달라요"...라니티딘 업체 회수·반품 없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라니티딘 성분 약 재처방에 대한 약국 업무는 발사르탄 사태 때와는 달라 약사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6일 시도지부 긴급 공문을 통해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재처방에 대한 조제 및 청구방법을 안내했다.먼저 기 조제된 환자 보유약은 회수·반품 절차가 없이 폐기하기 때문에, 약국에서는 문제가 된 약들을 회수하지 않아도 된다.약국에서는 어떤 품목인지를 환자에게 안내해 복용하지 않도록 하고 폐기를 안내하면 된다. 또한 재조제를 원하는 환자는 반드시 재처방전과 남은 복용약을 지참해 약국을 방문해야 한다.만약 환자가 병원을 가지 않고 약국을 직접 방문해 교환·환불을 요구한다면, 반드시 재처방전이 필요하다고 안내해야 한다.대체약이 없는 상황에서 다른 성분의 의약품으로 교환해줄 경우 약사법 위반사항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또한 재처방에 따른 재조제 환자에 대해서는 본인부담금을 수납하지 않는다. 조제료의 환자본인부담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단 약국에서 환자본인부담금 면제로 인해 약값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약값에 대해선 100% 부담할 예정이다.본인부담금 면제 대상은 문제가 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 대한 재처방에만 한정된다. 처방전 내 다른 의약품이 포함된 경우는 정상적 급여절차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산정해야 한다.하지만 아직 재처방 조제에 대한 청구방법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약국들은 9월 조제분 청구 시에 재처방 조제건을 제외하고 청구해야 하며, 정부가 청구 관련 세부지침을 마련한 이후 청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관련 정부 조치방안 ○ 대상약제 : 식약처 판매중지 269품목 중 보험급여 중지 209품목(60품목 비급여) ○ 기본원칙 : “기 조제된 의약품의 환불 및 회수 절차는 운영하지 않음” ○ 세부사항- (처리기관) 종전에 처방·조제를 받은 약국 및 병의원- (환자 본인부담금) 재처방* 시 별도의 환자 본인부담금 발생하지 않음 * 재처방 : 대상 약제(라니티딘 제제)에 대하여 남은 투약일수만큼 처방하는 것임 ○ 처리절차- (병의원 방문시) 환자가 의료기관 방문 및 재처방 → 재처방받은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 방문 및 조제- (약국 방문시) ① 기 조제된 의약품 가운데 라니티딘 제제만 제외하고 복용할 것을 안내 ② ①에도 불구하고, 대체약제의 복용을 원하는 환자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처방의사의 진찰 후 재처방 처방전을 발급받을 것을 안내 ③ 재처방 처방전에 따라 재조제 → 환자 본인부담금 발생하지 않음※ 주의사항- 재처방·재조제 시 환자는 남아있는 복용약 반드시 지참하여야 함- (라니티딘 제제의 대체약제를 재처방한 경우에만 본인부담금 면제) 재처방 처방전에 라니티딘 이외의 약제가 함께 처방되는 경우에는 일반 건강보험 처방조제와 마찬가지로 환자 본인부담금이 발생함- (재처방 처방전에 따른 약제비 청구방법) 약국, 병의원 등 요양기관의 비용 청구, 정산 등과 관련 세부 방안은 정부 및 유관기관과 검토·조율 중이므로, 세부 기준 및 Q&A 등이 마련되는 데로 안내 예정2019-09-26 12:00:48정흥준 -
라니티딘 교환환자 144만명 몰린다…약국 대혼란 예고[데일리팜=강신국·정흥준 기자] 지난 발사르탄 사태때 17만 8000여명의 조제약 교체를 했던 약국이 이번에 144만명의 라니티딘 복용환자를 상대해야 할 것으로 보여 엄청난 행정부담이 예상된다. 여기에 라니티딘 일반약 교환도 해야하기 때문에 당분간 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먼저 보건복지부는 라니티딘 제제를 재조제 할 경우, 30%의 환자 본인부담금은 면제해 주기로 했다.약국이 걱정하는 라니티딘 장기처방전. 즉 약국은 라니티딘 재조제를 하면 약제비(약값+조제료)의 70%만 공단에서 받을 수 있다. 사실상 제조제 행위료로 70%만 받으라는 것이다.문제는 30%의 본인부담금에 포함된 약값이다. 약사회는 본인부담금에 포함된 약값은 보전 받는 것으로 협의가 됐다면서 추후 정산방법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회수대상 라니티딘 성분 제품은 269품목이다. 25일 기준 해당 제품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144만 3064명이다. 발사르탄 당시 17만 8000명이 비해 8배나 많아졌다.중요한 점은 병·의원에 안가고 약국에서만 다른 약으로 재조제 할 수 없다는 것이다.환자는 처방전을 다시 받아온뒤 약국에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라니티딘 의약품을 가져 와야 한다. 약국도 재 처방전이 없으면 재조제를 할 수 없다. 대체조제가 안되는 처방변경이기 때문이다.이에 장기처방 일 조제봉투에서 라니티딘을 가려내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동력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실제 약국에서 라니티딘이 포함된 처방전 중 30일치, 90일치, 180일치 등이 상당수 포착되고 있다.강남의 L약사는 "조제 환불 방식도 문제지만 조제를 새로 해줘야 하는게 더 큰 문제"라며 "라니티딘 제제 빼고 변경약 넣고 다시 조제 해줘야 하는데 동네약국엔 큰 부담이 된다"고 설명했다.서울 종병 문전약국 B약사는 "발사르탄 당시엔 병원이 오리지널 사용량이 높았기 때문에 영향이 크게 없었다. 하지만 라니티딘은 처방 조제 다빈도 품목들이 많았고, 이미 나간 약들의 수가 엄청나기 때문에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회수 조치 품목이 269개이기 때문에 약국에서는 반품을 위해 약국에 보유중인 약을 전부 확인해 솎아내야 하는 업무도 떠안아야 한다.서울 C약사는 "식약처가 잔탁 등에 문제가 없다고 얘기를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발표에 놀랐다"며 "약국에는 여러 업무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워낙 품목이 많다보니까 여러개를 모두 취급하는 약국들은 반품을 위해 약을 전부 확인하고 따로 정리해 빼야하는 업무도 발생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정부 조치에 일반약들도 포함되면서 약사들은 환자 항의와 불신이 생길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었다.인천 D약사는 "발사르탄의 10배 이상 영향이 생길 수 있다. 일반약의 경우 환자 복약지도를 통해 추천해 판매한 것이기 때문에 환자 불신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라니티딘에서 불순물 검출이 됐다는 정부 공식 발표 전부터 DUR을 통한 처방·조제가 차단되면서, 약국가에서는 혼란을 겪기도 했다.서울 A약사는 "지난 자정부터 처방조제를 차단했기 때문에 아침부터 약국가에선 일대 혼란이 발생했다. 발표내용을 알기 전에 입력이 되지 않자 영문을 모르는 약사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이 약사는 "자정부터 처방조제를 중단하려고 했으면, 어제 저녁에는 발표를 하는 게 원칙이었다고 생각한다. 식약처가 원칙없이 조치를 한 건지, 아니면 기존에 예정됐던 발표일이 연기되면서 혼란이 발생한 건지 모르겠다"고 전했다.2019-09-26 11:12:38강신국·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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