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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접종 후 약국 이·퇴직 했다면?…백신접종 궁금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26일부터 약국 종사자들의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2차 접종 시기는 7월 중순이 될 전망이다. 12일에서 24일까지로 예상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간격은 8~12주이지만 접종 간격이 길수록 효과가 증가한다는 임상시험 결과 등을 고려해 2차 예약일 기준을 11~12주로 설정하는 만큼 개국약사들은 7월 중순 경 2차 접종을 완료하게 된다. 사전예약 신청을 완료한 약사들에 따르면 11주부터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가 나간 것으로 전해진다. 만약 4월 26일에서 5월 1일 사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근무약사가 퇴직 또는 이직한 경우, 더 이상 접종대상군에 속하지 않더라도 2차 접종은 동일하게 진행하며 1차 접종을 받았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1차 접종을 받았던 위탁 의료기관과 다른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경우 추후 변경 가능하지만 해당 기관에서 접종이 불가능할 경우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소와 일정을 조율해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반대로 사전 예약 기간 이후 취업을 한 근무약사 또는 개설약사의 경우에는 증빙 가능한 재직증명서나 근로계약서 등을 지참해 관할 보건소 또는 접종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 대상자로 등록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유실률 최소화와 안전한 예방접종 추진을 접종 원칙으로 하고 있는 만큼 '1바이알 당 10명' 접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1바이알 당 최소 7명 이상 사전예약 시에만 1바이알 개봉이 가능하며 나머지 3명분은 예비명단 등에서 접종대상자를 찾아서 접종이 가능하다. 예약인원이 부족한 경우 예약일정을 앞뒤로 조정하거나, 예비명단으로 보충해 접종하고 잔여량이 발생한 경우에는 예비명단이나 긴급히 접종대상자를 찾아서 접종할 수 있다.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옆 가게 종사자' 내지는 이번 2차 접종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전산원' 등도 접종이 가능한 셈이다. 다만 사전 예약자는 1~2명이고 예비명단이나 현장등록자 수가 나머지 8~9명일 경우처럼 현장등록자수가 더 많으면서 2분기 접종대상자가 아닌 자가 다수인 경우 비정상적인 접종으로 간주돼 '감염병예방법 제32조 제2항' 위반으로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접종 당일 예진 상 고열 등으로 접종하지 못한 경우 지정 의료기관에 연락해 예약일을 변경한 후 5월 8일까지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예약 취소는 접종일 이틀 전까지 모바일이나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단 접종일 하루 전에는 예약 취소가 불가능하다. 접종을 거부한 경우에는 모든 국민이 접종을 완료한 후 가장 후순위에 접종하게 된다. 예약 당일 연락없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은 경우에도 후순위 접종 대상이 된다. 한편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접종 여부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으며 자발적인 동의하에서만 실시된다"면서 "다만 코로나19 유행의 효과적인 관리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중보건학적 목적에서 전 국민 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접종을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2021-04-18 11:15:41강혜경 -
"폐쇄·소독 등 코로나 약국 보상청구 서둘러달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19로 폐쇄, 업무정지, 소독조치로 손실을 입은 약국은 서둘러 손실보상 청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2400곳 이상의 약국이 손실 보상을 받았고, 소액부터 2000만원 넘게 보상을 받은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지급 금액은 120~150만원 수준이다. 16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이 청구부터 심사·지급까지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코로나 확진환자 발생·경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약국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신속히 청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까지 지난해 손실보상 청구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실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손실보상 청구부터 실제 지급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도 이유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해 조치명령으로 손실을 입었다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손실보상청구자료 제출과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센터 포털에 청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약국 손실 보상은 크게 4가지 유형에 포함되면 가능하다. 먼저 약국 폐쇄, 업무정지인데 이는 2019년도 표준재무제표를 통해 산정된 영업손실액이 보상 기준이 된다. 확진자 방문 등으로 약국정보가 공개됐다면 공개 후 7일간 매출 감소분을 보상 받을 수 있다. 이때 보상액은 약국 POS자료, 청구프로그램 자료를 통해 산정된다. 약사 자가격리로 인한 휴업은 2019년도 표준재무제표를 통해 산정된 영업손실이 보상액 산정 기준이 되며 약사 자가격리로 인하 대체인력 고용도 인건비를 보상 받을 수 있다. 2020년도에 개설해, 2019년도 국세청 신고자료가 없는 약국은 개업일로부터 지자체 조치로 인하 폐쇄일까지의 월별 매출장을 제출하면 된다. 약국 종업원이 자가격리된 경우 대체인력에 대한 인건비는 손실보상 대상이 아니다. 다만 휴업한 경우 휴업기간 동안 지급해야 하는 종업원 인건비는 고정비용(2019년 재무제표)으로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지원 받을 수 있다. 코로나 19 확진자 방문 등으로 인해 정부, 지자체가 소독 및 휴업명령을 했다면 시간과 관계없이 보상 받을 수 있다. 다만 업무정지 시간이 5시간 이내라면 0.5일 휴업으로 간주해 보상받을 수 있다. 약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 중 하나인 손실보상 관련 문의와 신청인데 지자체마다 담당 부서가 다를 수 있는 만큼 약국 소재 보건소로 전화하거나 담당 시군구청 대표번호로 연락해 안내를 받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다.2021-04-16 11:50:05강신국 -
접종 의료기관 들쭉날쭉...의약사 많은 지역 혼란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역별로 위탁의료기관 지정 숫자에 편차가 있어, 접종 대상자 대비 기관수가 적은 일부 자치구에서는 혼란이 예상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병의원과 약국종사자들이 접종을 받게 될 위탁의료기관 명단을 공개했다. 접종대상 약사들은 오는 19일 사전예약에 앞서 위탁의료기관의 위치와 기관명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전국 시군구별로 적게는 2~3곳에서 많게는 28곳까지 다양한 규모의 병의원이 지정 운영될 예정이다.문제는 대상자 규모 대비 기관수가 적은 곳들이 있어 접종 일정과 시간 조율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서울 25개구만 보더라도 자치구별로 적게는 3곳에서 많게는 11곳의 위탁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한다. 금천과 성북, 영등포구 등은 3곳을 운영하며, 강북과 동작 등은 11곳으로 위탁의료기관수가 가장 많다. 하지만 이는 지역별 약국 숫자와 비례하지 않는다. 특히 서울에서 가장 많은 약국이 운영중인 강남은 6곳의 위탁의료기관만 운영된다. 강남구에는 2020년 기준 총 400여곳의 약국이 운영중이고, 서울 지역에서도 병의원들이 과밀집해 있는 편에 속한다. 병의원과 약국 종사자 중 접종 대상인 보건의료인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약사, 한약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안경사, 응급구조사, 영양사, 위생사 보건교육사 등이 모두 포함이다. 하지만 접종 기간은 26일부터 5월 1일까지 6일 동안만 이뤄지기 때문에 접종 일정이 골고루 분배된다고 해도 위탁의료기관 숫자가 적을 경우 이들을 모두 소화하기 쉽지 않다. 또한 자치구별로 선정된 위탁의료기관의 규모에서도 차이가 난다. 종합병원이 지정 운영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일부 지역은 세미 병원급과 의원들로만 지정 운영되는 곳도 있다. 서울의 한 구약사회 관계자는 "상급병원들이 운영을 하는 곳도 있지만 의원급들로만 지정된 지역도 있다"면서 "우리 지역도 대상자가 꽤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규모가 작은 병의원들로만 운영이 된다. 접종을 해줄 수 있는 인력이 충분치 않을 것이다. 이대로라면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우려했다. 서울 지역 위탁의료기관은 금천·성북·영등포(3곳), 용산·중랑구(4곳), 종로·양천(5곳), 강남·구로·중구(6곳), 강동·도봉·동대문구·송파(7곳), 서초(8곳), 강서·서대문구(9곳), 관악·광진·노원·마포·성동·은평(10곳), 강북·동작(11곳) 등이다. 나머지 지역들도 질병청 사이트(https://ncvr.kdca.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2021-04-16 11:44:42정흥준 -
내주부터 접종 예약…약국 골든타임은 '30일·1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26일부터 약국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4월 30일과 5월 1일 접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다음 날 근무에 상대적으로 지장이 적은 금요일과 토요일이 선호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접종기간이 6일 밖에 되지 않아 4월 30일과 5월 1일 접종이 상당부분 집중될 수 있다는 데 있다. A약사는 "근무약사가 있는 약국은 약국장과 근무약사가 3~4일 터울을 두고 접종을 할 수 있지만 나홀로 약국들은 평일에는 접종을 할 수 없다"며 "일정 자체가 지나치게 촉박하다"고 말했다. 위탁 의료기관도 선정됐다. 서울의 경우 181곳이 위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는데 강북구와 동작구가 11곳으로 가장 많고 관악·광진·노원·마포·성동·은평 10곳, 강서·서대문 9곳, 서초 8곳, 강동·도봉·동대문·송파 7곳, 강남·구로·중구 6곳, 양천·종로 5곳, 용산·중랑 4곳, 금천·성북·영등포 3곳이다. 약국과 병의원 종사자들이 접종하게 될 AZ백신의 경우 1바이알을 0.5ml씩 10명이 투약해야 하는 것도 변수다. 질병청은 백신 폐기량 최소화를 위해 예약 미접종, 접종 후 잔여량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한 예비명단을 사전에 준비하도록 하고 있다. B약국은 "5월 1일자로 예약할 계획"이라며 "접종 사이트가 열려야 알 수 있겠지만 위탁 의료기관이 적은 지역의 경우 그야말로 줄 서는 게 일이 될 듯 하다"고 말했다. 다만 당초 수요도 조사 보다는 실제 접종률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한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의 경우 확진자 등이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보니 이상반응 이슈 등에도 불구하고 '접종하겠다'라는 수요가 많았다. 하지만 30세 미만의 경우 접종을 권고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30대 약사들 역시도 접종을 피하겠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접종대상에서 제외됐으나 30대에 포함되는 약사들 역시 우선은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일부 입장이 선회된 경우들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사전예약은 질병청 신청사이트(https://ncvr.kdca.go.kr) 또는 위탁의료기관 전화예약 및 내원해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직장 소재지 관할 조기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해야 하며, 사전예약 기간 내 접종 일정 변경은 가능하나 사전예약 기간이 지나면 의료기관에서만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2021-04-16 11:34:53강혜경 -
모법납세자상 받은 박민영·조정석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15일 모범납세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배우 조정석& 8231;박민영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바쁜 중에도 흔쾌히 홍보대사 활동을 수락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두 분의 활동이 성실납세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석 씨는 "뜻깊은 역할을 맡겨준 만큼 홍보대사로서 많은 분들께 선한 영향력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고 박민영 씨도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성실납세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2021-04-16 10:11:44강신국 -
"정부 필요할 때만 약국 찾나"...검사권고 피로감 호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에서 코로나 진단검사 권고안내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던데 어떻게 된건가요?", "아직 아무런 안내도 받은 게 없는데 어떡해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약국·의료기관 코로나19 검사 권고 시 48시간 내 검사 이행' 행정명령이 시행되면서 약국 현장에서 적지 않은 혼선과 반발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16일 약국가에 따르면 행정명령이 15일 0시부터 3주간 시행됐지만 이에 대한 약국 지침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15일 약국에 협조요청 사항 등을 안내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지침이 안내되지 않은 지자체가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약국에 권고안내 명부 기재를 당부하고 있다. 또 약국 방문 확진자 중 진단검사 권고 대상자였는지 여부를 확인 요청할 경우 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약국이 권고를 하지 않거나 협조에 응하지 않았을 때 행정처분이 부과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약사들은 이같은 행정명령과 검사권고, 명부작성이 의무만 부과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지역약사회 사무국 관계자는 "아직까지 지자체로부터 전달 받은 지침이 없다. 하지만 인근한 지자체의 경우 약사회 등으로 안내가 갔다고 하더라"라면서 "'기사로 봤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이냐', '약국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냐'라는 문의가 잇따랐다"고 말했다. A약사는 "약국에 와 약을 사는 사람들 가운데는 증상이 경미한 경우도 있지만 병원에 갈 시간이 없거나 번거로워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들에게 '권고를 했으니 권고 받았다는 내용을 작성하라'라고 얘기했을 때 어떻게 반응하겠느냐"며 "약국 현장에서 바로 지침을 적용하기에는 시민들에 대한 홍보나 인식이 부족해 보인다"고 말했다. B약사 역시 "약국에 부과되는 행정명령은 없다고 하지만 사실상 약국에 행정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만약 확진자가 약국을 방문했지만 '약국으로부터 어떠한 지침도 안내 받지 못했다'고 할 때 그 화살은 약국을 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자칫 제2의 공적마스크 사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C약사도 "코로나 확산세가 줄지 않고 의심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의약국에 협조를 요청하는 취지는 알겠지만 실효성은 떨어져 보인다"면서 "말이 좋아 협조지 사실상 약국 입장에서는 얼마나 적용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에서 의심환자를 발견하면 검사를 권고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도 없이 바로 시행할 경우 현장에서는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고 토로했다.2021-04-16 10:00:23강혜경 -
건기식협회, 홍보·마케팅 세미나 열고 시장트렌드 소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회원사 실무담당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건강기능식품 홍보 및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기식협회는 15일 온라인을 통해 건기식 시장 선진화와 회원사 홍보 마케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 모집 시작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날 교육은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브랜드와 브랜딩 기획 ▲라이브 커머스 활용법 등을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는 "건강한 삶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소비 트렌드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건기식 소비자 및 시장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유의미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1-04-16 09:38:5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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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발매라더니…일반약 리도멕스 구하기 '어렵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반약이던 리도멕스가 지난달 2일 전문약으로 전환됐지만 약국가의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문약으로 전환된 자리를 메울 일반약 리도멕스가 12일 발매되기로 했지만, 이번에도 사전 공지 등 없이 발매일정이 늦어져 약국가에서는 '이렇게까지 어렵게 약을 구해야 하느냐'는 푸념을 쏟아내고 있다. 소아과 문전약국인 A약사는 "리도멕스가 전문약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지명구매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면서 "언론을 통해 발매 일정을 확인하고 주문하려 했지만 약을 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삼아제약 측은 일반약 리도멕스크림 0.15%를 12일 발매해 약국에 유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약사는 "전문약으로 전환되는 데 대한 사전 고지도 없더니 이제는 발매를 하겠다고 해놓고도 감감무소식"이라며 "지명구매 품목만 아니라면 이렇게 까지 약을 구해야 하나 싶다"고 말했다. 삼아제약 측은 "내부 일정상 발매가 지연됐다"면서 "15일 이후부터는 원활하게 유통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문약 전환과 전환사항 사전 미공지 등으로 인해 혼란을 겪었던 약사들은 여전히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다른 약사는 "기재고에 대해 스티커를 붙여주겠다는 기사를 봤는데 이후로 정작 약국에 담당자가 방문한 적도, 스티커를 받은 적도 없었다"면서 "결국에 기존 재고를 전량 반품하고 새롭게 출시된 리도멕스를 주문했다"면서 "전문약 전환 때도 사전 공지가 없더니 결국에는 약국의 편의를 전혀 고려치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약사도 "새로 출시되는 리도멕스의 수급이 여전히 불안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난 논란 이후 아예 리도멕스를 빼고 하이드로코르티손크림제를 구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아제약 측은 지난달 약국 현장에서 빚어진 혼선과 관련해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리도멕스 전문약 전환 이후 후속 업무 처리가 미흡해 약국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기존 약국의 리도멕스 재고가 원활하게 반품·회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재발장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조제와 복약지도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빠른 조치를 취하며, 끝까지 책임있는 자세로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2021-04-15 18:48:50강혜경 -
용인·화성 돌며 3년간 면대약국 운영한 약사·업주 적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기 용인과 화성지역에서 월급 600만원에 면허대여를 한 약사와 업주가 형사입건됐다. 이들은 2017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년간 면대약국을 불법 개설해 운영하다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6월부터 의료기관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한 결과 면대약국을 불법 개설·운영한 사무장 1명과 약사 1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이 지난달 의약수사팀을 신설하고 난 뒤 적발된 첫 사례다. 특사경에 따르면, 업주는 고령인 A약사의 면허를 월 450~600만원에 빌려 약국을 운영했으며 약사는 약국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별도 통장을 개설해 B업주에게 전달한 혐의다. 이들은 2017년 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용인시에서 1년 6개월간, 2019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화성시에서 1년 10개월간 약국을 운영해 왔다. 특사경은 이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양급여 1억5000여만원을 청구하는 등 총 10억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8억5000만원에는 B업자가 환자들에게 전문의약품 등 8000건을 조제하고 2억3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조제·판매한 금액, 처방전이 필요한 부신피질호르몬제와 오남용 우려 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판매한 금액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특사경은 "약사가 아닌 자의 약국 개설과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건보공단이 지급한 요양급여 1억5000만원이 전액 환수조치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사경은 의료기기 판매업자, 의약품 공급업자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병원 이사장과 행정처장 등도 검찰에 송치했다. 수원에 위치한 C병원 행정처장은 의료기기 판매업자와 의약품 공급업자로부터 현금 4200여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아 병원 이사장에게 이를 보고하고 병원 운영비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이들은 의료기기 구매단가를 낮출 목적으로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없이 의료기기 구매대행업체를 병원 내에 설치하고 이 과정에서 입원실을 줄였음에도 변경 허가 등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치권 단장은 "사무장 병원·약국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피해액이 지난 10년간 3조5000억원에 달한다"며 "도민 건강권과 공정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수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04-15 11:45:51강혜경 -
타이레놀 500mg·서방정 '껑충'...백신 부작용 호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백신 접종이 고령층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먼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타이레놀 판매가 껑충 뛰었다. 방역 당국이 코로나 백신접종 후 발열 등이 발생할 경우 해열제를 복용하라고 권고함에 따른 것인데 미리 약을 구입해 두겠다는 수요까지 몰려 타이레놀500mg과 이알서방정 등이 덩달아 호재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어인사이트가 지난달 POS가 설치된 전국 378곳의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권 내 일반약 판매량과 금액 등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타이레놀500mg 10정과 8시간이알서방정, 500mg 30정이 각각 3위와 25위, 33위에 올랐다.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 1, 2위는 지난달과 동일하게 GC녹십자 비맥스메타와 동화약품 까스활명수가 차지했다. 비맥스메타의 경우 구입가가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유지했다. 타이레놀500mg 10정은 지난달 판매량 2만294건, 판매금액 5255만원으로 2월 판매량 1만2020건, 판매금액 3117만원 대비 눈에 띄게 상승했다. 25위를 차지한 이알서방정의 경우 판매량 7411건, 판매금액 1689만원을, 33위인 30정은 판매량 2061건, 판매금액 1475만원으로 집계됐다. 흉터치료제인 동아제약 노스카나겔20g은 7위에서 5위로, 봄철 단골 제품인 지르텍 역시 54위에서 49위로 소폭 판매가 늘었다. 종근당 벤포벨은 지난달 29위에서 17위로, 지난달 36위를 기록했던 동화약품 후시딘연고5g은 19위로 급증했다. 후시딘연고는 10g 판매가 19위를 차지했다. 동물의약품인 베링거인겔하임 넥스가드스펙트라 3.5~7.5kg은 지난달 77위에서 48위로, 하트가드플러스(블루)는 83위에서 75위로 판매가 늘었다. 한편 자세한 100위권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1-04-15 10:52:34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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