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세브란스 문전 지형도 변화…신규약국 개설 조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그동안 입점 가능한 상가가 마땅치 않다는 지리적 특성으로 신규 약국 개설이 없었던 강남세브란스병원 문전 지형도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매봉산과 매봉터널, 아파트단지가 둘러싸고 있어 세브란스병원 앞에는 약국이 추가로 들어설 자리가 없다. 때문에 아파트 상가에 입점한 2곳의 약국에서 외부로 흘러나가는 처방전 외 외래환자를 대부분 소화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횡당보도 건너 3층 규모의 음식점이 폐업 후 리모델링을 하면서 약국이 개설된다는 얘기가 돌았다. 아직까지 내부공사가 이뤄지지도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소문만 무성했다. 인근 A약사는 "아직 확실한 건 모르겠다. 아마 보건소에 개설 신청이 들어가는 지를 지켜봐야 할 거 같다"면서 "워낙 브로커들이 기존 약국을 포함해 매물 거래에 관심이 꾸준했다"고 전했다. 지역 약사회에서도 약국 입점에 대한 소문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과거에도 추가 개설에 대한 얘기가 나왔던 곳이기 때문에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2곳의 약국이 쭉 운영을 해오던 곳이다. 오래 전에도 약국이 들어올 거란 얘기는 있었지만 실제로는 개설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8일 건물 임대를 담당하고 있는 업체 측에 확인한 결과, 1층은 이미 약국 임대로 계약이 완료됐다. 업체 관계자는 "1층은 이미 약국으로 계약이 완료됐다. 현재 3층과 2층 일부만 임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강남세브란스는 주차가 어려워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환자들의 숫자가 많은 편에 속했다. 따라서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위치에 약국이 생긴다면 이용 환자들의 수가 많지 않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약국수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처방 분산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역 B약사는 "주차 공간이 정말 좁고 어려워서 많은 숫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셔틀이 병원 안쪽까지 들어오기 때문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위치에 약국이 생기면 이용이 많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처방은 일부 분산이 될 것이라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B약사는 "다른 식당 상가들도 있어 나중에 상황에 봐서 추가 개설 가능성도 배제하진 못한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지역 C약사도 "약국 수가 적다보니 환자가 몰릴 때에는 바깥까지 길게 줄을 서는 곳이다. 약국이 늘어나면 아무래도 몰리는 환자가 나뉘지 않겠냐"고 말했다.2021-07-28 18:44:17정흥준 -
8월16일, 10월4일, 10월11일 대체공휴일 '조제료 할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주말과 겹친 공휴일이 대체공휴일로 적용되는 만큼 하반기 대체공휴일인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대한 약국 조제료 할증 등을 챙길 필요가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 다음날인 8월 16일과 10월 4일, 10월 11일 대체공휴일이 첫 적용되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최근 의약단체 등을 통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이 확정·공포돼 8월 16일과 10월 4일, 10월 11일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는 경우 진료 중 일부 수가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에 따라 공휴일 가산이 적용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약국에서는 조제료의 30%가 할증된다. 다만 복지부는 "각 의료기관은 사전 예약된 환자에 대해 공휴일 가산을 적용해 공단부담금을 청구하는 한편, 환자 본인부담금은 평일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과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환자 본인부담금을 가산하지 않더라도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따른 영리목적의 환자 유인·알선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5인 이상 약국에서는 대체공휴일에 약사나 종업원 등이 근무할 경우 휴일근로수당도 지급해야 한다. 또한 약국에서는 오는 11월부터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는 급여명세서 지급 의무화 등도 챙겨야 한다. 복지부는 "단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이 입법예고(안)과 달라질 경우 추가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1-07-28 15:57:51강혜경 -
'약국 권고가 보다 싼 건기식?'…"약사몰에서도 동시 할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권고가 보다 저렴하게 자사몰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어 이슈가 됐던 업체가 약국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과 가격제도를 약속했다. 앞선 '임산부 복용 건기식, 약국 권고가 보다 싼 자사몰 판매가'라는 본지 보도와 관련해 다나음 측이 관련 입장을 밝혀왔다. 다나음 측은 "액티브엽산은 2021년 출시된 신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제품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이 전개 중이며, 통상 신제품 출시부터 6개월 가량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약국 유통과 관련해서는 "폐쇄몰인 다나음 약사몰에서도 할인 및 할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신제품의 경우 할인과 동시에 5+1 정책 등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약국에서도 동시에 할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제품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 판매하는 데 있어서의 가격 마찰 등을 고려해 약국 역시 충분히 마진을 가져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약국에서의 할인 정책도 유도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 제품 판매에 대한 의지가 있는 약국에서는 온라인 할인 프로모션에 방해받지 않고 판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다만 온라인몰을 이용한 구매 거부나 선결제에 대한 거부 등의 사유로 폐쇄몰을 이용하지 않은 약국에서는 이같은 혜택을 볼 수 없을 수도 있으나 최대한 약국 현장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정책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1-07-28 11:23:48강혜경 -
'근거리 약국 자동 매칭' 도입…약사사회 뜨거운 감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하철 광고 문구, 의원의 약국 지정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닥터나우가 이번에는 '근거리 약국 자동 매칭'으로 약사사회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환자가 약국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희망 수령 주소지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약국이 자동 매칭되는 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닥터나우는 최근 '플랫폼 업데이트를 통해 제휴 약국 근거리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제휴 약국 근거리 매칭 시스템은, 제휴 약국을 통한 '배달, 배송' 선택시 고객의 희망 수령 주소지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곳의 제휴 약국이 자동 매칭돼 해당 약국에서 약을 배송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환자의 직접 선택권은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환자는 약이 조제될 제휴 약국을 '진료내역→진료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닥터나우는 또 약국에 처방전 팩스 전송을 위한 팩스번호 입력'을 통해 처방전의 '방문수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 방문수령 이용 시에는 처방전을 접수하기 전에 반드시 약의 재고 및 약 처방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것. 닥터나우는 "닥터나우가 제공하는 약국 리스트에서 희망 약국을 선택하면, 해당 번호로 미리 전화해 약사님께 재고확인 및 처방 가능 여부를 꼭 확인한 뒤 팩스를 접수해 달라"며 "팩스번호 입력 기능은 오늘(28일) 중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문 수령 접수는 약국의 상황에 따라 진행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제휴 약국을 통한 '배송' 수령 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근거리 약국 자동 매칭 등에 대해 약사회는 약사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근거리 약국 자동 매칭은 환자의 약국 선택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환자가 조제서비스를 받는 약국을 선택할 수 없고, 해당 약국을 추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약사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약사들도 이같은 서비스가 무리수라는 입장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환자 주소지와 가장 가까운 약국에서 조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매칭하는 것은 담합행위일 수밖에 없다"며 "논란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말했다. 경기지역의 한 약사는 "논란이 중심에 선 닥터나우가 재차 여러 논란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며 "약국들이 닥터나우에 대해 비협조적인 입장을 견지하자, 제휴약국을 늘리고 앱 사용자의 불만을 줄이고자 이같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2021-07-28 11:00:45강혜경 -
"백신맞고 디클로페낙 좋더라"…의사의 황당한 약 권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40만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유명 의사 유튜버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디클로페낙과 이부프로펜 등을 권장하자 일부 약사들이 지나친 콘텐츠라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해당 의사 유튜버는 본인의 2차 접종 경험을 설명하며 염증반응이 생겼을 때 디클로페낙을 복용해 효과를 봤다는 영상을 제작했다. 따라서 접종 후 증상이 있을 경우 디클로페낙50mg 또는 이부프로펜600mg을 8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라고 설명했다. 이 영상은 100만회 이상의 시청수를 기록했고, 약국을 찾아와 전문약인 디클로페낙을 찾는 사람들도 생겼다. 영상을 접한 약사들은 정상적 면역반응을 일시적 현상으로 보지 않고, 오로지 염증 또는 병적인 반응으로만 접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NSAID의 부작용 위험성에 대해선 고려하지 않고, 백신 부작용 해결책으로만 제시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일부 약사들은 직접 해당 영상에 우려점을 지적하는 댓글을 달았지만 이후 삭제조치가 이뤄졌다며 더욱 분노하고 있다. 부산 A약사는 "백신을 통한 면역획득 과정에서 염증과 발열과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없애야 할 염증이나 기저질환자의 사망률을 높이는 병적 반응으로만 해석한다"면서 "또 NSAID를 백신의 모든 부작용으로부터 해방시켜줄 수 있는 안전한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골수억제 부작용이 오히려 기저질환자에게 훨씬 위험할 수 있다는 설명은 하나도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A약사는 "심지어 본인이 먹고나니 좋았다거나, 기저질환자를 복용해야겠구나 생각이 든다는 둥 느낌만을 가지고 논리를 완성한다"면서 "댓글을 달았지만 삭제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들만 감사하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문제는 저 내용을 보고 약국에 디클로페낙, 이부프로펜을 사러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약사 단톡방을 통해 영상이 공유되면서 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의견과 보건의료인으로서 책임있는 정보 전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들이 나온다. 경기 B약사는 "논문이나 WHO, 의협의 가이드도 아니고 본인의 복용 사례만을 가지고 설명한다"면서 "복용하라는 이부프로펜 용량도 고용량이고, 게다가 디클로페낙은 전문약이고, 위장 장애를 주의해야 하는 약이다. 그런데 이미 영상을 보고 다량을 처방받은 사람들이 찾아왔다는 약국도 있다"고 우려했다.2021-07-27 19:16:57정흥준 -
약국 월세·권리금 9년 추이보니...경영부담 매년 악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의 임대료와 권리금 부담은 약사들에게 경영부담을 어느정도로 떠안기고 있을까. 지난 2012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거래된 약국 매물 자료를 살펴본 결과, 약사들이 감당해야 할 경영 부담은 매년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었다. 약사생존전략연구회는 약국 임대료 변화 추이 보고서에서 지난 9년 간의 약국 매물 1209개를 근거로 상승률을 분석했다. 약국을 평수별로 구분하지 않았다는 점, 취합 사례의 숫자가 많지 않다는 점 등으로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약국의 임대료·권리금 변화를 분석한 자료는 그동안 전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약국은 보증금에 따라 체감 임대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임대료 산정은 월세에 보증금의 5%를 12개월로 나눈 액수를 더해 환산했다. 이에 따르면 2012년 약국 평균 임대료는 약 220만원이었다. 2015년 약 333만원, 2020년에는 약 481만원으로 증가했다. 9년 동안 임대료는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연 평균으로는 11% 가량이 상승했다. 그렇다면 일반 상가들의 임대료도 같은 기간 동일하게 상승했을까. 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에 따르면, 집합상가(주 용도가 상가인 집합건축물)의 임대료는 2014년 이후로 횡보했고 서서히 우하향하고 있었다. 특히 2019년부터는 하향폭이 커지고 있었는데 이는 온라인 비대면 시장의 확대와 젠트리피케이션의 역설로 해석됐다. 이와 무관하게 약국의 임대료는 점점 더 커지고 있었고, 조제료 대비 권리금 역시 마찬가지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약국의 권리금은 조제료 대비 7배였는데, 2020년에는 11배로 집계됐다. 하지만 연구회는 해당 수치 역시 실제로 거래되는 조제료 대비 권리금 비율보다 낮게 집계됐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약국 부동산 관계자는 "실제로 최근에는 약국들의 처방이 줄어들면서 조제료 대비 권리금 비율이 커보이는 효과가 있다. 약 15~20배까지도 거래가 이뤄져야 해서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물론 약국의 조제료도 같은 기간 꾸준히 커졌다. 2012년 약국의 총 조제료는 3일분 기준 4570원, 2021년은 6040원이었다. 매년 2.6~3.6%가 상승했지만 임대료와 권리금의 증가폭은 이를 크게 상회했다. 또한 약국수는 2012년 2만958개에서 2020년 4분기 2만3305개로 약 11% 가량이 늘어났다. 김은택 회장은 "모든 약국의 임대료와 조제료 등을 반영하지 못했고, 온라인에 기록이 남아있는 약국 매물 자료가 토대라는 점에선 부족함이 있다. 이는 조제료 대비 권리금 비율이 실거래 보다 낮게 집계된 점에서도 드러난다"며 통계의 한계를 설명했다. 다만 김 회장은 "약국은 2012년 대비 2020년 임대료가 2배 넘게 상승했다. 반면 조제료 상승분은 매년 2~3% 안팎이었다. 조제료 인상률에 비해 임대료와 전체 약국수의 증가로 약국 운영에 부담으로 작동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2021-07-27 18:25:58정흥준 -
약사도 25만원 재난지원금…건보료 14만3900원 기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이 확정되면서 대상이 되는 일부 약사들은 빠르면 8월말 25만원씩 받게 된다. 26일 범정부TF가 발표한 지급 계획에 따르면 기본 원칙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특례를 적용해 기준을 완화했다. 6월분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으로 선정하며 맞벌이 가구는 +1을 더해 2인일 경우 3인 으로, 3인일 경우엔 4인 기준으로 적용한다. 또한 1인 가구의 경우엔 건보료 14만3900원으로 연 소득 약 5천만원에 해당한다. 일반적인 근무약사 급여 수준을 고려할 때 파트약사 등이 해당될 것으로 보이며, 급여 구성 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건보료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정부는 명단 확정과 조회시스템 등을 마련한 뒤 8월말부터 지급을 할 계획이지만, 소비 진작에 따른 방역 문제를 고려해 시점은 변경될 수 있다. 지급방법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 또는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선택 수령이 가능하다. 반면 카드사용 증가액에 대한 10% 페이백 사업은 축소됐다. 2분기 월 평균 카드사용액 대비 3% 이상 증가한 사용액에 대해선 10%를 환급해주는 지원 정책이다. 당초 계획에서는 월 10만원 상한선에서 3개월을 지원해 총 3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었지만, 2개월로 줄어들며 최대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별 전담카드사를 지정하면 월 실적을 확인해 익월 캐시백을 해주는 절차로 이뤄진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과 명품매장, 유흥주점 등에서 사용한 금액은 제외된다. 시행시기는 방역상황을 고려해 확정할 계획이다. 경기 A약사는 "약국장들은 대부분이 안될테고, 많지는 않지만 일부 근무 시간이 짧은 약사들은 대상이 될 것 같다"면서 "직접 지원금을 받는 것 보다 사람들이 재난지원금을 쓰면서 약국이 얻는 이익이 더 클 수 있다"고 예상했다.2021-07-27 18:24:14정흥준 -
8월까지 850만명 접종…"약국, AAP 수급 관리 필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질병관리청이 오는 8월 말까지 850만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약국에서도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수급 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전망이다. 접종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약국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등에 대한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질병청은 7월 26일부터 8월 28일 기간 동안 50대 연령층 745만명을 포함해 약 850만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약사회는 "관련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약국 수급 상황 등에 대해 모니터링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한다"며 "공급 및 유통 관련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약사회와 식약처, 제약사 등 관계기관이 협의를 통해 문제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7월 둘째 주 기준 20개 제약사에서 24개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출하량은 주 평균 1500만정이며 재고량은 6684만정이다.2021-07-27 16:56:38강혜경 -
일반약 퀵 배송 약국 처벌 임박…보건소 실사에서 인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반의약품을 퀵으로 발송해 약사사회 물의를 빚었던 약국의 처벌이 임박했다. 복지부가 한시적 비대면 진료와 무관하게 일반약을 퀵으로 배송하는 행위는 불법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린 데 이어 지역 보건소가 해당 약국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과정에서 해당 약국 개설자인 한약사는 바로필약국 무지개점이라는 명칭으로 약을 퀵 배송한 사실 등에 대해 시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실사 과정에서 가맹이 된 바로필 업체 측에 연락을 취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보건소 측은 "행정처분에 앞서 행정처분 통지서를 발송했다"며 "약국에서 업무정지, 과징금, 형사고발에 따른 행정처분 등에 대한 의견을 제출토록 했고, 약국에 대한 처분이 이뤄지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가령 약국에서 업무정지를 선택할 경우 약사법 제50조 1항 약국외 판매 위반으로 인해 업무정지 1개월의 처분을 받게 되고, 과징금을 선택할 경우 전년도 매출액 대비 일 당 과징금을 산정해 한달치 만큼을 부과하게 된다. 또한 경찰 고발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 이와는 무관하게 바로필은 27일에도 일반약 퀵 배송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26일에는 여우비약국과 보석약국이, 27일에는 보석약국이 영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해당 약국의 상세 주소나 연락처 등은 알 수 없도록 가려져 있다. 한편 해당 약국을 고발한 약사회는 앞서 "편의성만 강조하며 현행법에서 금지하는 의약품 불법배달 행위를 당연시 홍보하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며 "유권해석 등을 토대로 업체와 제휴 약국에 대한 수사기관 고발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앱 제휴약국으로 참여해 의약품 배달에 따른 처벌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안내했다.2021-07-27 16:03:08강혜경 -
3곳으로 시작한 인천 공공심야약국, 올 하반기 13곳 운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9년 3곳으로 시작한 인천의 공공심야약국이 올 하반기 13곳까지 확대된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공공심야약국 13곳이 운영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11곳이 운영됐던 것 보다 2군데 더 확대돼 하반기에는 동구와 연수구에서도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된다. 때문에 중구와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약구, 서구 등 8개구에서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는 것이다.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심야시간 및 휴일 등 취약시간대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한 의약품 오남용 최소화 및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며 "'19년 3개소→'20년 5개소→'21년 상반기 11개소→'21년 하반기 13개소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운영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중구 인일약국(465일) ▲동구 백제약국(수, 토 주2일) ▲미추홀구 인영약국(365일) ▲미추홀구 주안정약국(365일) ▲연수구 별온누리약국(365일) ▲남동구 보광약국(365일) ▲남동구 365행복약국(월, 목 주2일) ▲남동구 이약국(화,수,금,토,일 주5일) ▲부평구 동암프라자약국(365일 24시간 운영) ▲부평구 동광약국(365일) ▲계양구 센타약국(365일) ▲계양구 고려원약국(365일) ▲서구 성모약국(365일, 새벽 3시까지) 등이 운영된다. 시는 "보건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키로 했으며,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시 공공심야약국은 민선7기 시장공약사항이기도 하며, 인천 YMCA로부터 '우수 10대 조례'에 선정되기도 했다.2021-07-27 14:50:34강혜경
오늘의 TOP 10
- 1지출액 100조 돌파…늙어가는 한국, 쪼그라드는 건보 곳간
- 2우판권 빗장 풀린 레바미피드 서방정...처방 격전지 부상
- 3고유가지원금 이렇게 지급한다...사용처에 의원·약국도 포함
- 4월 처방액 200억…더 잘 나가는 K-신약 로수젯·케이캡
- 5200일 넘어선 한약사 해결 촉구 시위 실효성 논란
- 6국민 비타민 아로나민 3종 라인업에 관심 집중
- 7대형 제약사들, 소아 코 세척·보습제 신제품 잇따라 허가
- 8삼오제약, 매출 1455억 외형 확장...800억 유동성 확보
- 9약사 65.5% "창고형약국 개설 이후 방문 고객 감소"
- 10한국MSD, 매출 3년새 30%↓…코로나약 수요 감소 여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