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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약국 종사자 코로나 백신 접종률 70% 돌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원과 약국 종사자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률이 72.5%를 기록해 정부가 제시한 집단 면역 접종률인 70%를 넘어섰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현항을 보면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접종대상자 34만 8150명중 25만 2483명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 72.5%에 도달했다.지난주 접종완료자 23만 3267명 대비 1만 9216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그러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접종사 접종률인 91.8%와 비교하면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의 접종률은 낮은 편이다.6월 20일 0시 기준 접종대상별 접종현황 1차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1501만 2455명(29.2%), 2차 접종은 404만 6611명(7.9%)이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271만 9219명, 화이자 429만 3444명, 얀센 115만 71122명이다.한편 30대 미만 약국 근무약사, 직원은 화이자 백신을 맞게되며 백신 예약기간은 6월 28일~30일, 접종기간은 7월 5일~17일까지다.병원급 이상 의료기관(1분기 대상)의 30세 미만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2021-06-20 21:29:59강신국 -
약국 세무·결제 통합 서비스 '팜택스-올댓페이' 제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세무와 결제 통합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팜택스와 올댓페이가 손을 잡았다.팜택스(대표회계사 임현수)와 올댓페이(대표 도준호)는 18일 약국세무&결제 통합 IT서비스 제휴식을 갖고 약국에 세무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경영분석을 통한 약국 재무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고 세무자료와 경비자료의 누락여부, 실시간 종합소득세 예측, 약국 수입 구조 및 지출 내용을 통한 세무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뿐만 아니라 약국 근무약사·전산원 출퇴근 관리 기능 등을 통해 급여 자동 계산, 급여신고, 4대 보험 신고 등 개국약사들의 업무를 전산화를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약국 세무 업무를 간편하게 개선시킬 수 있다.팜택스 임현수 대표회계사는 "올댓페이의 선진화된 결제 시스템과 팜택스 세무 자동화 시스템 연동을 통해 전국 팜택스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기대가 된다"며 "실시간 거래전송 서비스를 통하여 약국에 절세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세무 맞춤 컨설팅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올댓페이 도준호 대표는 "단순 카드결제 단말기 기능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약국에서 필요한 세무, 복약지도, 다양한 편의기능을 통해 개국약국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3세대 결제 시스템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2021-06-18 21:41:40강혜경 -
바뀐 포장단위, 실수 유발…'목시스타' 조제 주의보10일 변경된 '12관'(왼쪽) 포장과 기존 '10관' 포장.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회용 목시스타점안액을 취급하는 약국이라면 투약에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포장단위가 변경됨에 따라 기존 재고분과 신규 유통분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최근 A약사는 삼천당제약의 목시스타점안액을 투약하던 중 목시스타점안액 0.4mL 제품 12관과 10관을 잘못 투약할 뻔 하는 경험을 했다.A약사는 "10관과 12관이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비슷해서 자칫 투약실수를 할 뻔 했다"면서 "포장단위 변경으로 인해 약국의 혼선이 유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10관과 12관 제품의 크기와 디자인이 모두 동일하게 오로지 오른쪽 하단에 0.4mL X '12관', '10관' 표기만 달라 사실상 틀린그림찾기 정도라는 것이다.약사는 "새 포장단위를 유통하기에 앞서 기존 제품을 모두 소진하고 유통하거나, 포장을 다르게 했다면 이같은 혼선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현재도 여전히 도매상을 통해서는 10관과 12관이 동시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10일부터 포장단위가 10관에서 12관으로 변경됐다"며 조제에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이 관계자는 "현재 유통 분이 남아 있어 혼선이 발생하는 것 같다"면서 "다만 10관 재고가 거의 소진된 만큼 당분간 혼선이 있더라도 자연스럽게 혼선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유사 포장 등과 관련해 약사회와 지역약사회 등도 지속적인 포장 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앞서 약사회는 "유사포장 뿐만 아니라 약품명 표기 방법, 포장 단위에 따른 용기 크기, 용기 내 완충재 등 의약품 포장과 표시에 관한 약사 회원과 일반인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제약사의 조제 업무 현장에 대한 배려와 함께 정부도 이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2021-06-18 17:22:28강혜경 -
"감기부터 피임까지 모든 처방약 배달"…광고 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감기부터 피임까지 모든 처방약을 배달해 준다는 지하철 광고가 등장함에 따라 적지않은 약사사회 반발이 예상된다.지하철 광고를 시작한 업체는 코로나로 인한 한시적 비대면 진료, 약 배달을 틈 타 지속적인 대중광고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18일부터는 지하철 역사 내 광고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현재는 선릉역과 역삼역, 사당역에 광고가 게재된 상황이다.지하철 역사에 '진료부터 약 배달까지 30분, 모든 처방약 배달됩니다'라는 내용의 광고가 등장했다. 해당 업체는 지난 3월경에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식욕억제제, 비아그라, 여드름약 등을 배달비 없이 배송해 주겠다는 내용의 SNS 홍보를 벌이기도 했다.업체는 지하철 광고를 통해 '진료부터 약 배달까지 30분'이라는 내용과 '감기부터 피임까지 모든 처방약 배달이 된다'는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실제로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고 시작 내용을 알리며 "편리한 일상 생활로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약사들은 즉각 반발하고 있다. 특히 국무총리실이 규제챌린지의 일환으로 원격진료·조제, 의약품 배송 등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광고에 더욱 예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서울지역 A약사는 "광고를 보고 '이래도 되나' 싶었다. 30분 만에 모든 약을 처방·조제해 배달까지 해주겠다고 하는 건 한시적 상황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고 악용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B약사도 "지하철 광고를 하겠다는 것은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대중 광고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특히 해당 노선의 경우 이용객이 많은 대표 노선으로 광고를 진행했을 때의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1차 이상 접종자가 인구 대비 27.7%에 달하고, 모든 차수 접종을 완료한 인구가 7.6%에 달하는 만큼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이 종료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약사회 역시 해당 업체를 의료법 등 위반 혐의로 고발한 상황이다.약사회 측은 "해당 업체는 환자의 의료선택권 제한과 담합 소지, 정부의 한시적 허용조치 제한범위 초과 및 이용자 민감정보 유출 가능성, 마약류 및 오남용우려의약품 오남용 발생, 대리·허위 진료에 따른 범죄이용 우려, 의약품 배송에 따른 변질·변패, 오배송, 지연배송, 책임소재 불분명 등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높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2021-06-18 16:49:09강혜경 -
약국 배달 앱에 화들짝…"약 배달 아니다" 해프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새로운 약국 배달 플랫폼에 약사들이 화들짝 놀라는 해프닝이 빚어졌다.원격처방·조제, 의약품 배송 등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약국 배달 플랫폼에 약사들은 '약국 배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며 바짝 촉각을 곤두세웠다.하지만 이 플랫폼은 약사가 개발한 어플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과 헬스·뷰티제품을 주문하면 1시간 이내에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로 약사들이 우려하는 플랫폼은 아니었던 것.실제 어플 초기화면에도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의약부외품 및 뷰티&헬스케어 제품 등을 비대면으로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중계 플랫폼 앱'이라며 '약사법 제50조 제1항(약국외의 장소에서 의약품 판매금지)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는 점을 명시했다.다만 민감한 시기에 약국딜리버리라는 어플 이름으로 인해 오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일부 보완을 약속한 상황이다.업체가 위치한 지역약사회 측은 "어플을 개발한 약사는 지역의 회원약사로서 의약외품과 뷰티, 헬스 제품을 배달해 준다는 서비스 내용을 지역 약사들도 인지하고 있었다. 다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시정을 당부했고, 그에 대한 약속을 받은 상황"이라고 말했다.한편 업체는 'Online to Offline 중계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해 약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약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내게 적합한 제품을 찾을 수 있다'며 '소비자와 병원, 약국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통해 새로운 병원, 약국, 소비자의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2021-06-18 11:36:36강혜경 -
디네이쳐바이오랩스, 파킨슨병협회와 업무 협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디네이쳐바이오랩스는 뇌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 전개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대한파킨슨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0;16일 밝혔다.협약 내용은 파킨슨병 환우들의 복지와 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도의 방법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후원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뇌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앞두고& 160;13만여 파킨슨병 환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대한파킨슨병협회와 협력, 향후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후원 및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순준 파킨슨병협회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협회는 파킨슨병 환우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대·내외적 역량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디네이쳐바이오랩스에서 출시하는 건강기능식품은 기억력 개선, 피로개선, 면역력 증진을 위해 한의학 기반의 천연물 원료를 바탕으로 홍삼, 구기자, 산수유, 원지 등의 최적 배합비를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디네이쳐바이오랩스는 신경줄기세포 기반 플랫폼 기술로 난치성·퇴행성 신경계 질환 극복을 위한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업과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제조, 기능성 음료사업이 주요 사업영역이다.2021-06-18 09:37:55강신국 -
타이레놀 2차 물량 오늘부터 공급...내주까지 순차 배송유통업체에 도착했던 1차 물량 240만개.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식약처 주도로 전국 약국에 공급되는 타이레놀 2차 물량이 오늘(18일)부터 순차 배송된다.17일 유통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타이레놀 260만개가 지역 유통업체들에 도착했다. 1차 유통 물량과 동일하게 약국마다 100개씩 제공될 예정이다.2차 물량 배송은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1차 물량도 이틀에 걸쳐 약국 배송이 이뤄졌기 때문에 늦으면 다음주 초에 도착하는 약국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일부 약국에 편중된 공급 없이 균등하게 분배한다는 취지의 유통이고, 원하지 않는 약국들은 공급을 거절해도 된다.모 유통업체 관계자는 "2차 물량은 목요일 도착을 했고 바로 금요일부터 약국에 공급을 시작한다. 주말이 있기 때문에 늦으면 다음주 월요일에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지역별, 약국별로 수요가 다르기 때문에 아직 1차 물량이 거의 나가지 않은 곳들도 있다. 따라서 약국별로 결정해 2차 물량 공급이 이뤄진다.만약 공급을 거절한 약국으로 인해 2차 물량이 남게 되면, 수급이 불안정한 약국으로 추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업체 관계자는 "수량이 더 이상 필요 없다는 약국에 제공할 수량은 더 필요한 약국으로 분배될 것"이라고 했다.1, 2차 500만개 수량이 유통되는 동안 기존 타이레놀 유통을 담당했던 업체는 주문을 잠시 중단했었다. 마지막 2차 수량이 모두 공급되고 난 뒤부터는 주문을 재개할 예정이다.2021-06-17 19:29:12정흥준 -
접종 병원 타이레놀 안내문...약사들 "아직도 이러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들과 식약처가 백신 접종 후 증상 발현 시 타이레놀이 아닌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찾아달라'는 캠페인 챌린지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접종병원에서는 쪽지안내를 하고 있어 약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접종센터에서 여전히 '타이레놀'을,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하라는 안내가 배포되고 있다. A약사는 이번 주 들어서만 2차례나 이같은 쪽지처방을 받았다. 같은 병원이 아닌 각기 다른 곳에서 각각 온 처방이었다.쪽지에는 '타이레놀 500mg은 2알, 650mg은 1알을 집 도착 후 바로 복용하라. 증상이 없어도 6시간 간격으로 2~3일 동안 복용하라'는 내용이었다.백신 접종 후 증상이 없을 때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복용을 권고할 필요가 없음에도, '증상이 없어도 6시간 간격으로 2~3일 복용하라'는 안내인 것.A약사는 "타이레놀이라는 상품명에, 증상이 없어도 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라는 것은 약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안내라고 보여진다"고 지적했다.500mg은 효과가 빠르고 강한 대신 지속시간이 4~6시간인 반면, 650mg은 효과 발현은 늦지만 지속시간이 8시간 이상이고 두 가지 모두 일 최대 4000mg 한도인 건 동일하다는 설명이다.때문에 두통, 해열에는 효과가 빠른 500mg이 적합하고, 관절통 등 지속적인 통증 관리에는 650mg이 적합하다는 것.이 약사는 "일선 약국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데 대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앞서 대한약사회는 접종센터와 보건소의 타이레놀 구입 권장과 관련해 '성분명'으로의 권고를 요청한 바 있다.약사회는 지난 5월 "국민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발열 증상시 타이레놀 제품만을 복용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해 해당 제품만을 지명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타이레놀 품절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발열 등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특정 제품명인 타이레놀 복용 권고를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약국에서 상담해 구입·복용할 수 있도록 전국 보건소 및 지역예방접종센터의 안내 지침을 개선하고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2021-06-17 17:35:31강혜경 -
4월 AZ백신 접종한 개국약사, 7월 화이자 '교차접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4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던 개국약사들이 오는 7월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될 전망이다.1차는 아스트라제네카로, 2차는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을 하게 된다. 백신 수급 일정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당초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5만회분이 6월 말 도입돼 2차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었으나 7월 이후로 변경됨에 따라 추진단이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부 대상에 대해 화이자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동일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해외사례나 연구결과 등을 고려해 백신 공급 상황 등 필요한 상황에서는 1차 접종 백신의 접종간격에 맞춰 교차접종을 실시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현재 교차접종을 허용하고 있는 국가는 캐나다, 스웨덴, 독일, 프랑스, 핀란드, 이탈리아 등으로 해외 연구 등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에 대한 화이자 접종이 면역효과가 높고 안전하다는 결과들이 도출되고 있다는 것.추진단은 4월 중순 이후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한 의원 및 약국 종사자, 방문 돌봄 종사자, 사회필수인력들 가운데 7월에 2차 접종이 예약된 76만명에 대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교차접종 대상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희망자는 7월 19일 주 이후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이 실시된다.추진단은 "다만 화이자 백신을 실시하지 않는 의료기관의 경우 접종기관의 변경이 필요하므로 해당 대상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1-06-17 16:46:41강혜경 -
한-중 건기식 미래는?…보건식품 제도 개선 간담회 열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과 중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청사진을 위한 간담이 열렸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중국영양보건식품협회와 16일 '중국 보건식품 제도 개선 한-중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중국시장관리총국 등 양국의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고려인삼학회, 북경대학교 등 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관련 법규 및 관리 감독 체계, 수출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간담회는 ▲중국 보건식품 제도 및 현황 소개 ▲한국 건강기능식품 제도 및 현황 소개 ▲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제도, 정책 관련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이들은 한중협회 간 교류 뿐만 아니라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도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협의했다.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는 한국과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미래 방향성을 살펴보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며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국내 건기식 시장과 중국의 보건식품 시장이 더욱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관련 법규와 관리체계 분석, 개선방안 연구가 필수적인 만큼 보다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1-06-17 10:42:0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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