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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소아의료, 야간조제 필요한데 약국 대책은 없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시가 부모들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을 방지하고 아이들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구축& 8231;운영한다. 동네의원-병원-전문응급센터 연계를 강화하고, 밤 9~12시 몰리는 소아환자를 위해 야간상담전담 '우리아이 야간상담센터' 2곳과 소아전문응급센터를 강화해 전방위적으로 소아진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외래처방이 발행되면 원활한 조제가 필수적인데 약국과 관련된 대책은 서울시 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형 야간 소아의료체계는 1& 8231;2& 8231;3차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해 야간 소아진료를 강화하되, 전문상담센터를 통해 과밀화를 해소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1차 동네 의원은 밤 9시까지, 2차 병원은 24시간, 3차 응급센터도 24시간 운영한다. 취약시간인 밤 9~12시 동안은 야간상담센터 운영으로 증상에 대한 전문상담과 진료 연계를 지원해 소아환자에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1차 의료기관 동네의원 8곳, 야간진료 = 경증의 아픈 아이는 야간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로 신속한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강남권, 강북권에 평일 저녁 9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8곳을 '우리아이 안심의원'으로 지정한다. 서울시는 야간 진료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저녁 9시까지 진료 가능한 의원을 4월 중 공모해 강남권, 강북권 4곳씩 총 8곳을 선정해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달빛어린이병원(야간& 8231;휴일 소아외래가 가능한 의료기관) 확대 방침에 따라 현재 4곳인 달빛어린이병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2차 의료기관 권역별 병원 4곳 24시간 진료 = 응급 소아 환자를 위해서 '우리아이 안심병원'을 권역별로 1곳씩 총 4곳을 지정해 매일 24시간 진료한다. 2차 의료기관에서 응급 진료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여기서 진료가 어려운 경우 3차 의료기관으로 전원 연계까지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차 의료기관(병원, 종합병원) 중 응급실 운영기관 대상으로 4곳을 공모해 지정& 8231;운영할 예정이며,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3차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곳, 24시간 진료 = 소아 중증응급 환자가 언제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매일 24시간 진료하는 소아전문응급센터 3곳을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로 운영한다. 현재 서울에는 소아전문응급센터 3곳이 있으나, 증가하는 소아환자 대비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아전문응급센터 3곳에 의료진 충원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곳의 의료진 확충(과밀시간대 의사 2인 이상 확보 및 전담간호사 추가배치), 소아청소년과 배후 진료과(소아외과·소아정형외과 등) 인력 확보까지 지원해 야간& 8231;휴일 소아진료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아이 야간 상담센터 2곳, 밤 9시~12시 전문 상담 = 야간에 아이가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밤 9~12시 동안 야간상담센터 2곳을 운영한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증상 체크리스트에 따라 상담 후, 중증도를 분류해 단계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2곳을 선정해 시범운영하고,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소아의료 문제는 장기적& 8231;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만큼 '민& 8231;관 비상협의체'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한편 서울시-의사회-응급의료센터-의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주요 정책사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소아의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수가 조정, 전공의 확보 등에 나서야 하지만 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개선책을 지속 건의하면서 시민들이 가장 필요한 부분부터 보완해 나가겠다. 앞으로 정부와 협력해 소아진료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서울형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자주 이용하는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3-12 19:30:38강신국 -
RSV 감염증 유행에 소청과·ENT 주변 약국 '반짝 특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가 시들해지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인 RSV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SV 유행으로 인해 2월 비수기를 맞았던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 인근 약국들은 반짝 특수를 맞고 있다는 설명이다. 12일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신학기를 맞아 기침·가래와 콧물, 기침 등 감기 증세를 호소하는 소아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지역 A약국은 "2월까지 잠잠하던 소아과가 3월에 접어들면서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면서 "관련한 처방 역시 20~30% 가량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질병관리청도 RSV 감염증 환자가 최근 한달 새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전국 219개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를 감시한 결과 올해 9주차(2월 26~3월 4일) RSV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총 214명으로, 최근 5주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 달 전인 5주차(1월 29일 ~ 2월 4일) 99명과 비교했을 때 2.2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신고 환자 중 0~6세 비율이 72.9%에 달하는 만큼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문제는 여전히 관련 제제의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데 있다. 같은 지역 B약국은 "소아 관련 제제들이 지속적으로 품절 사태를 보이고 있다 보니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수급 문제가 빚어진다는 것"이라며 "붙이는 기관제 확장제류와 정장제 등에서 품절이 빚어지다 보니 약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제제가 호쿠날린패취와 노테몬패취, 호쿠나패취, 레스날린패취, 호쿠테롤패취 등 붙이는 패취류와 비오플250산, 풀미코트 분무용 현탁액 등이다. 이 약국은 "간헐적 입고가 이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수급이 원활치 못한 상황"이라며 "특히 0.5mg과 1mg은 씨가 말라 교품 마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2023-03-12 13:51:52강혜경 -
건기식협회, 건기식·수입식품 영업자 보수교육 개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건강기능식품 및 수입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보수교육을 개설했다.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법과 수입식품특별법에 따라 보수교육을 개설·운영하는 한편 영업자가 관련 법령 및 정부 정책방향 등 영업에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활용하도록 교육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건기식 판매업 주요 교육은 ▲2023년도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 ▲식품 등 표시관고에 관한 법률 ▲건강기능식품 표시 광고 교육 스토리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이해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입식품 교육은 ▲2023년도 수입식품 정책방향 및 수입식품별 주요 개정사항 ▲수입식품 통계 ▲사업자를 위한 부당광고 판단기준 가이드 ▲수입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입식품의 경우 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업종별로 세분화된 교육을 새롭게 구성, 업종별 상세 교육을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2023-03-10 10:25:44강혜경 -
"분진·약 섞임 걱정 없어요"…90포 산제조제, 6분에 완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분진과 약 섞임 걱정 없이 산제조제를 할 수 있는 엠알케이(대표 한남현)의 자동 알약 분쇄기가 문전약국과 대학병원, 요양병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엠알케이는 기존 산제조제의 어려움을 개선한 자동 알약 분쇄기가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 알약 분쇄기는 엠알케이만의 특허기술을 통해 믹서기와 분배기 등에 필연적으로 남아있게 되는 약 섞임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했고, 분진에 대한 걱정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가루약 조제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수년 간 가루약 조제에 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기존의 문제점들을 완벽히 차단한 스마트 파우더 머신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1개월분 90포 기준 약 6분이면 조제가 완료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매번 청소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조작 역시 간단해 업무 능률 향상과 함께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이라며 "실제 자동 알약 분쇄기를 사용하는 문전약국과 대학병원, 요양병원에서 만족스럽다는 후기를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약사님들의 건강과 업무 편의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23-03-10 10:15:45강혜경 -
"시럽병이 이상해"...약사의 눈금-실용량 측정 실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일 3회, 1회 5ml 씩 3일분 처방이 나오면 45ml에서 로스율을 고려해 50ml 가량 투약을 하는 데도 불구하고 가끔 약이 부족하다고 하는 경우를 보면 보호자가 잘못 계량했나 착각하는 거겠지 했는데..." 시럽병 눈금과 실용량을 직접 측정한 약사가 있다. 약사는 일부 환자들의 클레임을 바탕으로 '투약병 눈금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싶어 직접 실험에 나섰고, 일부 시럽병 눈금과 실용량에서 오차가 발생하는 부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통상 투약에 사용되는 20ml 말랑이 시럽병을 기준으로, 눈금에 맞춰 실제 용량을 비교해 본 결과 눈금과 실용량에 차이가 있었다는 게 약사의 설명이다. 이 약사는 "12ml와 20ml 말랑이 시럽병에 5ml 눈금까지 약을 담아 비교한 결과, 12ml 병의 경우 정확히 5ml가 나왔지만 20ml 병의 경우에는 실제 용량이 5.8ml로 차이가 발생했다"면서 "특히 하단부 5~10ml 눈금이 부정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단부로 갈수록 오차는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약사는 "눈금에 적힌 양과 실제 투약한 양에 차이가 있다 보니 클레임이 발생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면서 "뿐만 아니라 투약병의 눈금과 실제 용량이 다를 경우 과량 투여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업체 측 역시 약국 클레임을 바탕으로 즉시 생산 중단에 나섰다. 관련 업체 관계자는 "약국으로부터 관련한 내용을 전달받고 문제가 된 20ml 투약병의 생산을 모두 중단했다"면서 "투약병 생산에 사용하던 금형이 노후화 되면서 눈금과 실제 용량에 소폭 차이가 빚어진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형 제작까지는 약 한 달 여가 소요될 것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비용도 7000만원 가까이 소요된다. 이 관계자는 "다만, 주사기로 시럽병 용량을 재더라도 주사기 회사마다 용량이 일부 다른 문제 등이 있다"면서 "하지만 금형 교체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3-09 23:58:37강혜경 -
화상투약기 약국 설치된 것 보니…찬반 여론 재점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반약 화상투약기 사업이 내주 본격화되는 가운데 약사사회 내 화상투약기 찬반 여론이 재점화되고 있다. 정부 실증특례사업이 본격화하는 만큼 반대할 만한 명분이 없다는 입장부터 투약기를 설치하는 대신 상비약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 화상투약기 설치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까지 내부 여론이 나뉘고 있다. 1단계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6개 약국에 화상투약기가 설치됐으며, 오늘(10일) 부가조건 이행가능 여부에 대한 정부 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쓰리알코리아는 정부 실사 등을 거쳐 20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반대할 시기 지났다…실증해 보자"= 우선 약국가는 화상투약기 사업을 지켜본다는 분위기다. 다만, 약사사회가 대정부 투쟁이나 삭발식을 진행하던 때와는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반응이다. A약사는 "화상투약기 관련 여론이 이전과는 사뭇 달라졌다. 투약기에 대한 약사들의 입장이 달라졌다기보다는 외부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의 규제완화 기조와 더불어 편의점 업계의 상비약 품목 확대 요구,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업체의 자판기 설치 허용 요구 및 배달 허용 요구 등이 약사사회 내 분위기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반응이다. 이 약사는 "적어도 화상투약기는 약사와의 상담이라는 절차를 거치는 만큼 상비약 확대나 규제완화 보다는 리스크가 적지 않겠냐"면서 "직접 화상투약기의 필요성과 운영 성과를 실증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B약사도 "개인적으로는 반대할 만한 시기가 지났다고 본다. 상황이 이렇게 된 만큼 약사회가 투약기를 받는 대신 안전상비약을 철회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옳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약사단체 설득에 또 설득= 변수도 있다. 약사단체가 드러내 놓고 사업 자체를 막거나 방해할 수는 없지만 지역약사회 차원의 회유와 설득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약사회가 직접 설치 약국을 방문하거나 연락을 취하는 방식으로 개별 설득에 나선 것이다. 이에 일부 약국의 운영을 포기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일부 지역에서는 투약기가 약국 밖에 설치된 부분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기설치 약국 가운데 일부가 화상투약기를 약국 밖에 설치하고 있는 만큼 '약국개설자 및 의약품판매업자는 그 약국 또는 점포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해서는 안된다'는 약사법 제50조 제1항에 위반된다는 것. 이와 관련해 쓰리알코리아 측은 "실증 내용을 살펴보면 '이 실증은 약국 폐문 시간 이후 일반의약품을 구입하려는 국민이 약국 앞에 설치된 화상투약기에서 원격지에 있는 약사와 인터넷 화상통신 시스템을 통해 대형모니터를 보면서 인터넷 통신으로 복약 상담과 지도를 하고, 카드 등 결제 후 투출되는 방식'으로 명시돼 있다"며 "약국 내외부에 걸쳐 설치되지 않은 부분은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사업에 대한 약사회의 반대나 설득·회유 등에 대해 업무방해를 적용해 설치 약사를 보호할 계획"이라고 맞섰다. C약사는 "대정부 투쟁과 삭발식까지 하던 약사회가 이번에는 뒷짐만 지고 있다. 상비약 확대와 자판기, 배달 등에 대한 약사회의 대책이 무엇이고, 어떤 방향으로 화상투약기와 안전상비약을 처리해 나갈지 등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고 로드맵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2023-03-09 19:16:32강혜경 -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임박...약국 노마스크족 증가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방역당국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논의하면서, 약국 노마스크족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에서는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음주 논의를 거쳐 해제 여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착용의무가 해제되면 남는 건 약국과 병원이다. 대중교통과 함께 약국, 병원도 착용 의무가 해제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약사들은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벗게되면 약국 노마스크족이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미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노마스크족이 증가한 걸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약국은 환자들의 증상에 따라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단계적인 착용 의무 해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경북 A약사는 “약국에 마스크 안 쓰고 들어오는 건 여전히 거부감이 있다. 환자들도 약 80~90%는 쓰고 온다”면서 “아직 다들 아크릴 가림막도 두고 있고, 커뮤니티 반응들도 살펴보면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다”고 했다. A약사는 “외부 행사나 모임에선 약사들도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긴 하지만, 약국은 환자들도 있고 코로나 환자들도 찾아오기 때문에 특수성이 있어 착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병원과 약국은 당분간 유지하고 대중교통 착용 해제 이후에 코로나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다. 서울 B약사는 “확진자가 많이 줄어들고 안정됐다고 해서 위험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당장 약사들만 생각한다면 벗어도 되겠지만,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찾아오고 또 중증 환자들도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또 B약사는 “정부가 방역조치를 완화할 때는 그래도 국민들이 지켜야 할 의무나 주의사항들에 대해서 확실히 알려주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2023-03-09 11:53:35정흥준 -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추진...의료기관·약국은 유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시행 이후 1개월 정도 방역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사항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에 대한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다"며 "내주 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4월말에서 5월초로 예상됐던 대중교통 내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앞당기기로 한 것이다. 앞서 정부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에 대중교통 내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고 지난 7일 열린 감염병 자문위 회의에서도 큰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감염병 자문위에서는 구체적인 시기를 못 박지는 않았다. 정부는 감염병 자문위의 검토를 바탕으로 내주 중 대중교통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 바 있다. 다만 대중교통수단의 실내,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약국 등 일부 시설은 예외로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 상태다. 정부가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에서만 의무가 남게 된다.2023-03-09 11:50:26강신국 -
바로팜, 제약사 출신 전문가 영입...마케팅·리서치 본부 신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경영 토탈 솔루션 바로팜이 제약 마케팅 및 리서치 강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 바로팜은 제약 마케팅과 제약 리서치 본부를 신설하고, 마케팅팀에 김용근 이사를 리서치팀에 이동한 이사를 영입했다. 또 학술팀에 노윤정 약사가 합류한다. 김용근 이사는 한미약품, 한국화이자, 한국메나리니,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등에서 마케팅 및 Business unit Head 경력을 가지고 있다. 센트룸, 풀케어 등 다수의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를 만들었다. 또 이동한 이사는 일동제약 CMO 출신으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유니온리서치를 경험한 리서치 전문가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활동 중이다. 노윤정 약사는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그린스토어 교육실장과 다양한 분야의 강사로서 오랜기간 경험을 쌓았다. 바로팜은 “비제약사, 비도매상이 하는 유일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약사들의 주문은 기존 도매나 제약사로 연결하고 제약사 마케팅 대행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3-03-09 10:21:26정흥준 -
경기특사경 "사무장병원·면대약국 연중 수사합니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 등 불법 개설 의료기관과 약국을 연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사무장병원은 수익 증대를 위해 의료인을 최소한만 고용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저하하고, 과잉진료와 허위 환자 유치 등으로 국민 건강 보험 재정을 갉아먹고 있으며 면대약국의 경우에도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고 수익 창출을 위해 의약품 판매 질서를 위반하는 등 국민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의료인·약사가 아닌 자의 의료기관·약국 불법 개설 및 운영 ▲의료인·약사 면허 대여 및 차용 ▲의료기관·약국 중복개설 등 불법행위를 연중수사하고 행위자를 입건해 검찰 송치 등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홍은기 특사경단장은 "의료를 이익 추구의 수단으로 하는 불법 개설기관에 대한 수사를 강화해 도민의 건강을 담보로 한 불법행위 근절로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3-03-09 08:53:5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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