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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 정규직 구해요"...경찰병원·고대구로병원 채용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4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경찰병원은 약제과 약사를 2명 채용한다. 한 명은 정규직, 다른 한 명은 3년 임기제다. 연봉은 최대 6300만원이며 기타 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30일까지 방문이나 등기우편 접수 가능하다. 천안충무병원,아산충무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2명 모집한다. 종합병원 경력자를 우대한다. 급여는 적게는 7800만원에서 많게는 8800만원까지 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온라인 지원 가능하다. 대자인병원도 주간, 야간 약사를 채용한다. 경력은 무관하지만 종합병원 약제팀 경력자를 우대한다. 주간약사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근무한다. 연장 근무 발생시 수당이 지급된다. 야간약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정규직, 휴일, 파트약사를 각각 모집한다. 정규직과 휴일약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고, 파트약사는 하루 4시간 혹은 8시간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6월 1일까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강동성심병원은 정규직 2명과 주말 주간약사를 채용한다. 법정수당과 성과급, 휴가비가 별도 지급된다. 또 4대보험과 중식을 제공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일산차병원은 주말약사를 모집한다. 시간당 3만원을 지급하며 종합병원 경력자를 우대한다. 입사 후 업무 숙련이 있을 때까지 평일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24일 23시까지 온라인 지원 가능하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학점 우수자와 영어 능력 능통자를 우대한다. 월 급여는 430~450만원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 1월 16일까지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입사 최초 1년간 주거비를 월 20만원씩 제공한다. 또 백화점 상품권과 아이패드 등도 입사 한 달 후 지급한다. 급여는 연 5900만원 수준이다. 접수는 채용시 마감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도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신입을 모집하기 때문에 경력 유무와 관계 없이 신입 처우를 받게 된다. 원서접수는 28일까지 온라인 지원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은 전문계약직 야간 4명, 주말 2명을 채용한다. 야간은 1일 근무, 2일 휴무로 운영된다. 주말 약사는 오전 또는 종일근무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2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3-05-24 19:16:11정흥준 -
"8월까지 배송 계속"...플랫폼 막판 공세 약사들 불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들이 내달 시범사업 운영을 앞두고 분주해졌다. 제휴 의약사들에게 계도기간인 8월까지 정상운영을 알리는 한편, 대통령실을 찾아 재진 중심의 계획안 변경을 호소하고 있다. 먼저 업체들은 제휴 의약사들의 우려 잠재우기에 나섰다. 서비스 제공 의약사 대상으로 공지를 걸고, 8월까지는 현행대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하고 있다. 시범사업 시행으로 이탈이 생겨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플랫폼 D업체는 의약사 안내를 통해 “비대면진료, 약 배송 서비스는 계도기간 중 기존과 동일한 형태로 정상 운영하며, 새로운 제도에 맞는 시스템 개발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계도기간에는 단속이나 행정 제재가 없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또 다른 플랫폼 N업체도 유사 내용으로 계도기간 정상 운영된다는 안내를 제휴 의약사들에 했다. 역시 8월까지는 기존과 동일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취지다. 서울 A약사는 “계도기간이 3개월인 건 지나치게 길다. 한시적 허용을 연장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기술적으로 준비가 돼도 계도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변경할 것”이라며 “시스템을 손 보는 게 아니고, 6월부터 하지 못하도록 빼기만 하면 되는 서비스엔 왜 여유기간을 줘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시범사업 계획안을 뒤집으려는 업체들의 막판 공세도 거세다. 24일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는 시민사회수석실에 의견을 전달하며 재진 위주의 계획에 반발하고 있다. 원산협은 “제한적 시범사업은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대통령의 얘기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방안”이라며 “재진 환자 기준 또한 복잡하다. 동일 의료기관, 동일 질병, 30일 이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면서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에 약사들은 확정될 시범사업 계획이 당정협의안보다 확대 발표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대통령실의 의지에 따라 초진 대상이나 제한적 약 배달 등의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업체들은 계도기간 서비스 범위 확대를 주장할 것이기 때문에 시범사업 시행일 이후 의약단체와의 신경전은 계속 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 B씨는 “복지부도 시범사업을 하면서 대상이나 범위를 조정하겠다는 뉘앙스로 얘길 했다. 업체들은 확대해 달라는 얘긴 멈추지 않을 거고 여론전도 시작할 거다. 장기전이 시작됐다고 본다”면서 “시범사업 계획이 나왔으니 전부가 아니다. 앞으로 계속 문제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는 24일 오후 제9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각계 의견 수렴해 시범사업을 보완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또 시범사업과 동시에 의료법 개정으로 제도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2023-05-24 17:31:08정흥준 -
대통령실 달려간 플랫폼들 "시범사업 전면 재검토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통령님, 저희는 비대면진료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입니다. 오늘 저희는 신문고를 울리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넘는 지금까지 총 3661만건 이상, 1397만명 이상이 이용했지만 의료사고 0건으로 성공한 의료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숱한 어려움에도 국민건강과 비대면 진료 제도 안착이라는 일념으로 묵묵히 버텨왔지만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은 사실상 비대면 진료를 금지시키는 反비대면 진료 정책임이 자명해 졌습니다." 코로나19 심각 단계 해제로 인해 내달부터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이 일부 허용으로 전환됨에 따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이 시위에 나섰다. 당장 내주부터 시작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사실상 사형선고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회장 장지호)는 24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안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는 '대통령께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원산협은 "더 많은 병원, 더 많은 약국이 참여해 모든 국민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수료 0원을 고수하며 기업을 운영해 왔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통령께서 후보시절 약속했던 비대면 진료 공약과 국정과제 선정을 보며 앱 이용자들과 함께 기뻐했다"며 "하지만 국정과제에 포함된 이후 국회에서는 정쟁화가 돼 비대면 진료 관련 법안이 더욱 통과되지 않았고, 복지부의 시범사업 발표까지 이르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대통령께서 2021년 12월 3일 후보시절,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비대면 진료는 피할 수 없는,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라고 하면서 '혁신적인 제도와 최첨단 기술의 혜택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복지부의 대상환자 제한적 시범사업은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과 정면 충돌하는 방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대면 진료를 필요로 하는 국민은 우리 곁에 있는, 나일수도 있는 일반 회사원, 맞벌이 부부, 만성질환자까지 다양하다"며 "대면진료가 어려운 환경에 있어 비대면 진료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국민께 비대면 진료를 위해 다시 대면진료를 하라는 보건복지부 지침이 과연 상식에 부합한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도서지역 환자와 장애인 환자 물론 비대면 진료가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이는 몇 십 년 전부터 해온 시범사업과 무엇이 다른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며 "일주일이 남지 않은 지금, 비대면 진료는 우리나라의 핵심기술인 의료기술과 IT기술이 접목돼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고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헬스케어 정책의 수혜를 입게 된다. 단연컨대 비대면 진료 정책이 이 모든 것의 첫발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대통령께 보내는 호소문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측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엠디스퀘어 손익선 팀장, 굿닥 임진석 대표,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장지호 회장, 메라키플레이스 선재원 대표, 솔닥 김민승 대표 등이 참석했다.2023-05-24 11:28:18강혜경 -
서울 소청과 10곳중 1곳 폐업...정신의학과 77% 급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최근 5년 사이 서울 시내의 소아청소년과의원 10곳 중 1곳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77% 급증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24일 서울연구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통계'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개인병원(의원) 중 소아청소년과는 456개로 2017년 521개보다 12.5% 줄어들었다. 개인병원 20개 진료과목 중 소아청소년과와 영상의학과(-2.4%)만 5년 전보다 감소했다.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진료과목은 정신의학과로 같은 기간 302개에서 534개로 76.8% 늘었다. 이어 마취통증의학과 41.2%, 흉부외과 37.5%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정신의학과는 2018년부터 매년 전년 대비 10%가량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에 소아청소년과는 2017년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정신의학과 약진은 현대인의 대표적인 정신건강 문제인 스트레스, 우울증을 비롯해 청년층에서 나타나는 취업 문제, 미래에 대한 불안,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한 게 원인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서울의 개인병원은 9467개로 전국의 27.1%를 차지했다. 인구 1천명당 개인병원 수 비율은 1.00%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1%대를 보였다. 이어 대구 0.82%, 대전 0.78%, 부산 0.77%, 광주 0.72% 순이었고 경북이 0.50%로 가장 낮았다. 개인병원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성형외과, 피부과 등이 밀집한 강남구(1835개)였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은 서초구(780개)의 두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2017년 대비 개인병원이 많이 생긴 구는 서초구(30.4%)였고 용산구(29.8%), 강서구(27.7%)가 뒤를 이었다.2023-05-24 11:21:09강신국 -
약사-수의사, 동물약 약사예외조항 놓고 공방 예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동물약국이 심장사상충약 등 처방대상 동물약을 판매할 수 있는 근거인 약사법 예외조항을 놓고 수의사단체와 약사단체 간 공방이 예상된다. 최근 대한수의사회 수의사복지위원회는 약사예외조항 삭제 추진 계획을 밝히며, 대국민 홍보와 법률 대응을 예고했다. 약사예외조항은 그동안 수의사회가 꾸준히 제기해 온 문제다. 약사법 제85조 ‘동물용의약품 등에 특례’ 조항에 따라 동물약국은 주사용 항생제 등 일부를 제외하고 수의사처방 없이 동물약을 판매할 수 있다. 동물약국에서 다빈도 판매하는 심장사상충약도 처방대상 지정 품목이지만 약사예외조항에 따라 판매가 가능하다. 그동안 수의사회는 처방대상 지정 품목 확대에 힘을 실어왔고, 이에 작년 11월 반려견 4종 백신, 반려묘 3종 백신 등이 처방대상 품목에 포함된 바 있다. 수의사 처방품목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동물병원에서 처방전 발행이 이뤄지지 않아 약국 입장에선 판매 금지와 다름 없다. 수의사회가 약사예외조항 삭제에 집중하겠다는 건 결국 동물병원의 처방, 판매 독점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경기 A약사는 “약사법을 개정해야 하는 데 불가능할 거라고 본다. 홍보라는 게 결국 오남용을 얘기하려는 건가 싶지만 이미 사람들도 다 안다. 동물병원에서만 판매하겠다는 건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동물병원 투명화를 위해 진료부 발급 의무화 등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수의사들이 탈출구를 찾는 것이란 해석도 있다. 실제로 수의사회에선 진료부 의무화 선제 조건으로 약사예외조항을 언급하기도 했었다. 약사회는 수의사회 후속 조치를 지켜보고 대응에 나서겠다는 반응이다. 다만, 대국민 공감대를 얻기 어려워 추진이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약사회 관계자는 “대국민 광고를 한다고 해도 의미는 크지 않을 것이다. 약국을 통해 구입을 하던 보호자들이 있는데, 이들 모두의 불편을 감수하라고 할 수 있겠냐”면서 “동물약은 분업이 돼있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동물병원만 처방, 판매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헌법소원이든 위헌법률심판이든 법원이 어떻게 손을 들어줄 수 있겠냐”면서 또한 약사법 개정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2023-05-24 10:40:20정흥준 -
품절약 균등공급 의미 퇴색?…'추가 공급' 두고 혼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의약품 품절로 어려움을 겪는 약국들을 위해 시행 중인 균등 공급 사업이 자칫 시장의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약사회는 지난 19일 회원 약사 공지를 통해 코오롱제약 코슈정을 약국당 500정 1병 또는 2병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공급은 앞서 약사회가 1차로 슈다페드정, 코슈정 균등 공급 수요조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코슈정의 잔여분이 발생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에 따르면 1차 수요 조사에서 총 1만 5000개 약국이 신청한 가운데 슈다페드정 1만2000개, 코슈정은 3300여개가 신청됐다. 이번 균등 공급을 위해 코오롱제약 측이 준비한 코슈정 물량이 1만정이었던 만큼 6000여정의 잔여분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약사회는 추가 균등 공급을 시행한 것이다. 하지만 약사회는 별다른 제한 조치 없이 2차 균등 공급 신청을 실시했고, 2차 조사에서는 코슈정 총 1만3000여개가 신청됐다. 약국당 1개에서 2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예상보다 많은 수요가 발생한 것이다. 문제는 관련 제약사 측에서는 균등 공급 사업을 위해 따로 배정한 1만정 이외 당장의 추가 생산은 쉽지 않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추가 공급 수요조사에 참여한 약국 중 상당 수는 당장의 제품 공급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도매업계에 따르면 이번 약사회가 이번 코슈정에 대한 균등 공급 사업을 시행한 이후 도매업체들로 통상적으로 공급됐던 물량이 씨가 마르면서 정작 제품을 필요로 하는 거래 약국들로 약을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제약사 측에서 이번 균등 공급 사업을 위해 마련한 1만정이 추가로 생산한 물량이 아닌 기존에 생산해 왔던 물량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렇다 보니 기존에 유통업체들로 공급해 왔던 물량이 줄거나 사라졌고, 지방 도매만 해도 관련 사업 이후 코슈정 물량 확보가 안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영업사원들이 확인한 결과 약사회의 1차 균등공급에서 이미 신청한 약국이 2차에 추가로 신청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면서 “당장 도매업체들에는 물량이 없다 보니 슈도에페드린 제제 조제가 정말 필요한 일부 약국들로 제품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되면 균등 공급 의미가 일정 부분 퇴색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약사회는 이 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있으며, 약국들에는 순차적으로 신청한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사회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물량이 신청된 것은 맞다”면서 “확보 물량보다 많은 물량이 신청된 만큼 추가 생산 등에 대해 관련 제약사와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2023-05-23 17:50:45김지은 -
계절성 감기 유행 주춤…약국 조제환자 20~30% 줄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던 감기 환자가 주춤하기 시작했다. 23일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던 감기환자가 줄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2개월 만이다. 이비인후과 인근 A약사는 "소아과 약국의 경우 감기와 수족구 유행 등으로 아직까지 환자가 몰린다고 하지만, 이비인후과의 경우 이달 초 대비 환자가 줄어드는 추세"라며 "대략 20~30% 가까이 처방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통상 가장 바쁜 월요일을 기준으로, 전 주 대비 처방전이 30% 가량 줄었다는 게 이 약사의 설명이다. B약사도 "여전히 감기와 독감, 코로나19 처방이 나오기는 하지만 6월을 앞두고 증가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통상 6월부터 환자가 줄어들며 비수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진정 국면에 들어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 역시 5월 14~20일 약국 조제건수와 판매건수가 나란히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주인 5월 7~13일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던 판매건수와 판매금액 모두 한 주 만에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조제건수는 전 주 대비 4.9%, 판매건수는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 역시 전 주 대비 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침감기약과 인후질병치료제, 해열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서 모두 판매가 줄었는데 한방감기약인 원탕의 경우 판매가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침감기약은 전 주 대비 1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품별로는 팜플루콜드연질캡슐이 17.0%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으며 판콜에스내복액과 판피린큐액도 각각 14.6%, 7.9% 감소했다. 인후질병치료제는 전 주 대비 9.3% 감소했으며 소렉신연조엑스와 인펙신캡슐에서 18.3%, 11.2%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쎄파렉신캡슐은 2.1%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열진통제는 8.6% 감소했다. 특히 광동원탕이 29.3%로 가장 큰 편차를 보였으며 타이레놀500mg과 게보린정도 11.2%, 6.1% 줄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도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탁센연질캡슐, 팜페인파워연질캡슐, 이지엔6이브연질캡슐에서 7.1%, 5.6%, 3.3%의 감소를 보였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역시 11.7% 감소한 4145개를 보였다. 다만 소아과를 중심으로 감기와 수족구 유행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전국 10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이 ▲15주(4월 9~15일) 4.0명 ▲16주 5.0명 ▲17주 7.5명 ▲18주 11.0명 ▲19주 13.8명 등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0~6세 사이 영유아의 경우 한 달 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유행 이후 22년도에 3년만의 계절적인 유행이 있었으며 올해도 예년과 유사한 시기에 발생 증가가 확인됨에 따라 코로나19 유행이전과 유사한 수족구병 유행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약사들은 이비인후과를 중심으로 환자가 줄어들면서 심화됐던 ENT제제 품절 현상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했다. C약사는 "여전히 슈도에페드린 제제와 바난건조시럽, 시네츄라시럽, 세토펜현탁액, 엘스테인캡슐 등에서 품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환자가 줄어들면서 관련 제제 수급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약사는 "약사회에 신청한 슈다페드가 도착도 하기 전에 환자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환자 감소가 수급 불안정에 영향을 미칠지를 놓고 약사들 역시도 관심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2023-05-23 16:58:06강혜경 -
클래식·스포츠·한약·세무…강동구약 연수교육, 총망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심부전과 부정맥부터 클래식, 스포츠약학, 한약, 세무까지 다양한 주제를 총망라한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구약사회 약학위원회(부회장 백지원, 위원장 정경은)는 21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과 4층 차후영홀에서 2023년 상반기 연수교육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심부전과 부정맥의 이해(엄준철 약사) ▲클래식 인사이트:유럽음악 페스티벌의 현장을 가다(정지훈 해설가, 약사) ▲스포츠약학:운동, 어떻게 권하고 계세요?(박지혁 약사) ▲재미있는 한약 이야기(김연흥 약사) ▲국세청 조사 사례로 보는 상속, 증여 자산 관리 핵심(송경학 세무법인 다솔 세무사) 등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약사사회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비대면 진료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신민경 회장은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 현황 및 시범사업에 대한 약사회 입장을 설명하고 성명서를 채택했다. 또 '비대면 결사반대, 품귀 품절약 해소, 대체조제 간소화'가 적힌 즉석복권을 준비해 회원들이 당첨금 수령에 앞서 복권 앞면에 쓰인 구호를 외치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2023-05-23 15:54:52강혜경 -
필아이, 휴베이스 약국 업무 효율화 위해 '요금할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AI기반 알약 카운팅 앱 '필아이'가 휴베이스 약국에 요금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월 필아이를 제공하고 있는 메딜리티(대표이사 박상언)와 협약을 맺은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 김현익)는 휴베이스 회원 약국에 대해 서비스 요금 할인과 첫번째 달 이용요금 무료 등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휴베이스 IT솔루션을 총괄하고 있는 권석만 부장은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휴베이스 약국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혁신적인 파트너와의 좋은 협력관계를 통해 이러한 이벤트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023-05-23 15:42:23강혜경 -
'대체공휴일 29일' 문 여는 약국, 조제료 가산 적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과 성탄절(양력 12월 25일)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됨에 따라, 오는 29일 문을 여는 약국들의 경우 조제료 가산을 적용받게 된다. 23일 보건복지부는 의약단체 등을 통해 "지난 5일부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일부개정·시행됨에 따라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부처님오신날'과 '기독탄신일'이 추가됐다"며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진료 중 일부 수가에 대해서는 '건강보험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에 따라 공휴일 가산이 적용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복지부는 다만 환자 본인부담금은 평일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과할 수 있으며, 이러한 조치는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따른 영리목적의 환자 유인·알선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약국의 경우 조제료의 30%가 할증된다. 대체공휴일 지정을 앞두고 약국도 인근 의원의 진료 여부와 직원 관리에 유념하는 모습이다. A약사는 "인근 의원이 진료를 해 약국도 함께 문을 열 예정이다. 다만 일부 인력에 대해서만 근무하도록 스케줄을 조정했다"며 "대체로 근무 여부 등을 정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B약사도 "대체공휴일이 월요일이고, 인근 의원 일부가 진료를 실시해 문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A, B약사와 같이 대체공휴일에 문을 여는 약국 가운데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 약국의 경우 약국 직원 등의 1.5배 수당 역시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5인 미만 약국의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제약·도매업체들도 대체공휴일을 앞두고 배송 안내에 나섰다. B약사는 "연말인데다 공휴일이 겹치다 보니 미리 주문을 서둘러 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5월은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휴일이 많아 신경쓰이는 것들이 더욱 많다"고 말했다. 한편 대체공휴일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추석 연휴 등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설·추석 연휴 ▲3·1절 ▲어린이날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이어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이 확대됐다.2023-05-23 12:05:33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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