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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바이오USA' 참가…기술이전 모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바이오USA 2023'에서 두 번째 기술이전 기회를 모색한다.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이달 5~8일(현지시각)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전시회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미국 내 바이오클러스터가 있는 주요 도시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다. 올해에는 '스탠드업 포 사이언스'(Stand up for Science)를 주제로 개최되며, 전 세계 65개국의 8000여 기업이 기술이전, 파트너십,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글로벌 제약사들과 주요 파이프라인소개,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3월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주요 파이프라인인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자스타프라잔’에 대해 중국 제약사인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으로 1억2750만 달러(약 1694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 기술이전에 대한 기회 모색 및 전략적 파트너십 미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기술이전에 성공한 자스타프라잔은 기존 PPI계열의 제품보다 신속한 투약 효과는 물론,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PPI계열 약물의 단점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기술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회사는 자스타프라잔 이외에도 이중저해 표적 항암제(OCN-201, 기존명칭 JPI-547) 등 후속 파이프라인을 소개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온코닉테라퓨틱스는바이오USA뿐만 아니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등 세계적인 행사에 매년 참석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지속적인 협력 및 파트너십을 이뤄오고 있다”며“이번 박람회에서도 혁신 신약 소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3-06-02 09:56:37노병철 -
메디카코리아 바이오USA 참가…N·L사 글로벌 미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메디카코리아(시너지파트너스 그룹 전문의약품 제조회사)는 미국 보스턴에서 6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2023 BIO USA'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2023 BIO USA는 65개국, 국내외 약 1만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4만4000건 이상의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메디카코리아가 출품하는 제품은 총 3가지 카테고리다. 비만 신약인 KDS2010은 2022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돼 최대 4년간 40억원 R&D지원과 개방형 혁신을 지원받고 있다.공동 개발사인 뉴로바이오젠은 발표기업(IN-PERSON Company Presentation)으로 최종 선정돼 회사 및 파이프라인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 할 예정이다.메디카코리아는 뉴로바이오젠과 BIO USA 파트너링 프로그램에 참가해 KDS2010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N사, L사 등 다수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 및 공동연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KDS2010은 국내 1상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비만질환에 대한 2상 시험계획승인(IND)을 국내 및 미국에 신청할 계획이다.메디카코리아는 이외도 보툴리눔 톡신제제에 대한 3상이 올해말 종료된다. 내년 하반기 국내 품목허가를 받을 예정에 있다. 고분자 TYPE1 콜라겐 원료 국산화로 다국적 완제사와 유통사를 통해 해외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2023-06-02 08:35:17이석준 -
제약 CEO 10명 중 7명 "약가인하 R&D 투자 위협"[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에서 활동 중인 제약사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7명은 지속적인 약가인하가 R&D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의 거시적인 급여·약가 정책 기조인 '트레이드-오프(Trade-off)'에 대해선 CEO 4명 중 3명이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과도하다'고 평가했다.약가제도 개선 방향으로는 '신약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과 '지나치게 많은 제도의 정리·통합 필요', '일관성 있고 예측가능한 제도 수립' 등의 의견이 나왔다.CEO 10명 중 7명 "반복적인 약가인하, R&D 투자 저해한다"2일 데일리팜이 제약사 CEO 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0%(37명)는 약가인하 기조가 지속될 경우 R&D 투자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복수응답).설문조사에는 국내제약사 CEO 40명과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CEO 13명이 참여했다. 일부 업체는 약가담당 임원이 응답했다.현행 약가인하 기조가 지속될 경우 무엇이 가장 우려되는지 질문했더니 'R&D 투자 여력 감소'에 가장 많은 응답이 몰렸다. 또 '수익성 저하에 따른 경영 차질'이 우려된다는 응답(19명)이 뒤를 이었다.상당수 CEO가 지속적인 약가인하로 인해 기업의 실적이 악화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셈이다. 결과적으로는 R&D 투자 위축 또는 경영 차질까지 이어질 것이란 우려다. 16명은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감소'를 꼽았다. 특히 다국적제약사 CEO들이 적극 공감했다. 설문에 참여한 다국적제약사 CEO 13명 중 11명이 환자 접근성 감소를 우려했다.실제 제약업계에선 다국적제약사를 중심으로 신약의 급여 결정 과정에서 적절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급여 결정이 늦어지고 결국엔 환자가 '약이 있어도 쓰지 못하는 상황'에 노출된다는 비판이다.이밖에 의약품 생산 차질과 품귀현상 심화(11명), 의약품 품질 저하(6명), 시장 경쟁력 저하(5명), 박리다매식 마케팅 구조 고착화(3명) 등이 뒤를 이었다.기타 의견 5건 중 '코리아 패싱'이 2건이었다. 사실상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감소를 우려한다는 의견과 일맥상통한다는 분석이다.코리아 패싱이란 다국적제약사의 신약이 국내에 도입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빅마켓에선 신약 급여 과정에서 한국 약가를 주요하게 참조한다. 이때 한국 약가가 지나치게 낮게 책정될 경우 이들 국가의 신약 급여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이유로 다국적제약사는 본사 차원에서 한국 시장에 해당 약물을 발매하지 않기로 결정할 수 있다.CEO 4명 중 3명 "사후관리 강화로 신약급여 확대, 취지엔 공감하지만 과도해"정부의 거시적인 급여·약가 정책인 이른바 '트레이드-오프'에 대해선 응답자의 74%(39명)이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과도하다'고 답했다.트레이드-오프란, 정부의 거시적인 약제비 관리 정책이다. 건강보험에 등재된 약제 중 임상적 유용성이 불확실한 약제를 퇴출하거나 약가를 재조정하는 대신, 여기서 확보한 재정을 신약의 급여 적용·확대에 활용하겠다는 게 골자다.보건복지부는 2019년 발표한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19-2023)'에서 약제비 관리 정책의 핵심으로 이 기조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레이드-오프라는 용어로 구체화됐다. 최근 대대적으로 진행 중인 급여적정성 재평가, 상한금액 재평가 등이 이러한 기조에서 비롯됐다. CEO 53명 중 47명(89%)은 트레이드-오프의 취지에는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지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11%(6명)에 그쳤다.다만, CEO들은 트레이드-오프의 세부 시행방안이 과도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CEO 4명 중 3명 꼴로 이같이 응답했다.이러한 응답은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다. 우선 재정절감 명목으로 강화된 사후관리가 지나치게 약가를 낮추는 방향으로만 작용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 CEO들은 사후관리 제도에 대해 '약가인하 위주로 제도가 운영'되며, '다른 제도와 중복으로 약가가 이중 인하된다'는 등의 비판을 쏟아낸 바 있다.또한 이렇게 확보한 재정이 신약의 급여 등재·확대에 적절히 쓰이지 않는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실제 한 CEO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트레이드-오프의 "운영 방식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어디서 얼마나 재정을 절감해 어디에 어떻게 사용했는지 제약업계와 성과 공유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신약 합리적 보상하고, 직관성·일관성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돼야"약가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선 '신약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 강화'에 가장 많은 응답이 몰렸다. 응답자 53명 중 33명(62%)이 이같이 답했다(복수응답).이러한 의견은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또는 대형제약사와 중소형제약사를 가리지 않고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정부가 신약의 혁신성을 적절히 인정해야 한다는 데 뜻이 모인 셈이다. 이와 함께 약가제도를 직관적이고 일관적인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CEO들은 '지나치게 많은 제도의 정리·통합이 필요하다'는 의견(22명)과 '일관성 있고 예측가능한 약가제도를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21명)을 제시했다.워낙 많은 약가제도가 동시에 작동되는 데다 매년 제도가 신설 혹은 개편되다 보니, 지나치게 복잡하고 최종 약가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에서 비롯된 의견이다.제약업계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달라는 요청도 적지 않았다. 17명은 '약가제도 수립 과정에서 업계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3명은 '약가협상 과정에서 제약업계의 발언권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답했다.이밖에 약가인하 일변도로 운영되는 현행 제도에 '약가인상 기전이 추가'돼야 한다는 의견이 5건이었다.2023-06-02 06:20:55김진구 -
디티앤씨알오, 314억 투입 시설 투자 속도 '케파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디티앤씨알오의 시설 투자가 속도를 내고 있다. 효능 및 안전성 평가센터는 케파 확대가 마무리됐고 국내 유일 PK/PD센터는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회사는 특히 신약개발 초기 필수 실험인 PK/PD센터 설립으로 사업 연결성 강화 및 매출 다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PK/PD센터 설립에는 207억원이 투입된다. 디티앤씨알오는 최근 IR을 통해 시설투자 진행 현황을 알렸다.효능평가센터 77억원, 안전성평가센터 30억원, PK/PD센터 207억원이 투입된다. 총 314억원 규모다.효능평가센터는 올 4월 완료됐다. 증설 케파는 ▲소동물실 10실(1500마리) ▲중동물실 4실(120마리) ▲MRI, CT 등 Full Set-up 등이다. 최대 수용능력이 24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늘었다.안전성평가센터는 마무리 단계다. 상반기 완공이 목표로 ▲중동물 5실(90마리) ▲마우스/랫드 4일(1200마리) 등이 증설됐다. 220억원이던 최대 수용능력이 280억원이다.PK/PD센터는 최대수용능력 400억원을 목표로 한다. 투자기간은 올 5월부터 내년 5월까지다.케파 확장에 따른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디티앤씨알오는 효능 센터가 하반기 풀가동이 전망된다. 보유 동물의 수는 2022년 890마리에서 2023년 2286마리로 확대된다. 안전성 평가센터도 리모델링하면서 20% 확장됐다. 케파 확장에 따른 하반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내 유일 PK/PD센터디티앤씨알오는 시설 투자 중 PK/PD센터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재 시설투자 자금 중 상당수를 PK/PD센터에 투입하고 있다. 207억원 규모다. 상장 공모 자금을 활용한다.PK(약물동태)란 약물이 몸속에서 흡수 분포 후 혈액에서의 시간에 따른 농도 변화 과정시험이다. PD(약력학)는 인체내 생물학적 과정이 약물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는 지 설명한다.PK/PD는 단순 복제약을 제외한 모든 신약, 다기능 복제약, 개량 신약 등이 FDA나 국내 식약처 승인을 위한 필수시험이다. 다만 현재는 ▲8개사에 불과한 소규모 PK시험 제공회사 ▲품질관리 분석기설 중 일부제공 또는 제공 불가능 등의 한계를 갖고 있다.디티앤씨알오는 PK/PD센터를 비글 7실(274수), 미니피그 4실(72수), 소동물 14실(2만수)를 계획하고 있다. GLP 시설 승인 후 PK/PD, 안전성평가 및 효능평가 멀티 사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한다. 최대 수용능력은 400억원이다.회사 관계자는 "디티앤씨알오는 현재 PK/PD의 한계를 보완한 PK/PD센터 설립으로 사업 연결성 강화 및 매출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디티앤씨알오의 시설별 투자 확대는 풀서비스와 연동된다.디티앤씨알오는 효능·독성 시험을 포함한 비임상시험부터 임상 1상까지 풀서비스(Full service)가 가능한 국내 유일한 CRO 기업이다. 풀서비스가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봐도 무방하다. 효능 및 안전평가센터 증설, PK/PD센터 설립도 풀서비스 일환이다.풀서비스 수주도 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만 6건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총 12건으로 수주금액은 102억원이다.2023-06-02 06:00:38이석준 -
BMS·길리어드, B형간염약 매출접전...점유율 96% '독주'[데일리팜=노병철 기자] 2000억 외형의 오리지널 B형간염치료제 분야에서 BMS 바라크루드와 길리어드사이언스 비리어드가 치열한 실적 경쟁을 펼치고 있다.의약품 유통실적 기준, 2022년 관련시장 1·2위 제품 바라크루드·비리어드 매출은 695억·628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만 놓고 보면 바라크루드가 비리어드를 소폭 앞질렀지만 2018·2019·2021년에는 비리어드(1167억·830억·631억)가 바라크루드(700억·698억·621억) 매출보다 높았다.특이점은 단일 제품이 아닌 기업 제품 라인업 합산 측면에서는 길리어드사이언스의 가파른 상승이 주목된다.이 회사는 3위에 랭크된 베믈리디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해 349억의 실적을 거뒀다.비리어드와 베믈리드를 합하면 977억으로 전체 시장 점유율 55.9%를 기록, 39.8%인 바라크루드를 크게 앞선다.4~8위에 랭크된 GSK 제픽스·일동제약 베시보·GSK 헵세라·노바티스 세비보·부광약품 레보비르의 지난해 외형은 30억·17억·10억·10억·6억 수준으로 0.4~1.8% 밴딩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베시보를 제외한 이들 제품군들의 최근 5년 간 실적도 박스권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국산 도입신약 베시보의 2018·2019·2020·2021·2022년 매출은 4억·9억·12억·15억·17억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타고 있어 향후 일동제약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엔테카비르 성분의 바라크루드정1·0.5mg 적응증은 활동성 바이러스의 복제가 확인되고, 혈청 아미노전이효소의 지속적 상승·조직학적으로 활동성 질환이 확인된 성인(16세 이상)과 2세 이상의 소아 환자의 만성 B형 간염바이러스 감염의 치료다.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르산염제제 비리어드·베믈리드정의 효능효과는 각각 '성인·12세 이상 소아의 만성B형간염·HIV-1 감염 치료 효과' '성인의 만성 B형 간염 치료'다.제픽스정(라미부딘)·베시보정(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헵세라정(아데포비어디피복실)·세비보정(텔비부딘)·레보비르캡슐(클레부틴)의 적응증은 만성 B형 간염 치료로 요약된다.바라크루드는 구아노신 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로 HBV 중합효소 활성을 저해, B형 간염 DNA의 양성 나선 형성을 방해하는 기전의 약물로 높은 바이러스 억제 효과·낮은 내성 발현율로 장기간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비리어드의 작용기전은 뉴클레오티드 계열 유사체인 아데포비어와 비슷하지만 항바이러스 효능은 훨씬 강력하며, 최근까지 내성 발현율 0%를 달성한 바 있다.길리어드의 차세대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는 비리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성분은 테노포비르로 같지만 용량이 10분의 1 수준으로 기존 제품과 비교해 효능은 유사하고 안전성이 개선됐다.한편 현재 3839원의 보험등재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 아데포비어디피복실 성분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정은 오는 8월 1일 급여삭제가 예정돼 있어 사실상 시장 퇴출 수순을 밟을 것으로 관측된다.2023-06-02 06:00:08노병철 -
팜젠사이언스, 현충원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지난달 26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희덕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방배캠퍼스에 근무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현충탑에서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면서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순국선열들의 묘비를 닦고, 위패 봉안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팜젠사이언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애인 운동선수를 채용하고, 자원봉사단을 창단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최근에는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한강시민공원에서 줍깅(줍기+조깅)봉사활동 등도 펼치고 있다.2023-06-01 19:55:53노병철 -
"제2의 렉라자 찾아라"…유한양행, 공격적 영토 확장[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유한양행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새 먹거리 발굴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오픈 이노베이션의 대상은 체외진단기업부터 신약 개발 바이오벤처,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등으로 다양하다. 방식 역시 기업 인수부터 외부 투자, 라이선스인 계약, MOU 체결 등을 가리지 않는 모습이다.제약업계에선 '렉라자(레이저티닙)'의 성공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의 가능성을 확인한 유한양행이 사업 영역을 가리지 않고 '제2의 렉라자'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라이선스인+기업인수+투자+MOU…유한양행, 새 먹거리 발굴 전념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달 31일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와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사는 AI와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 사업 분야 협력, 체외진단 제품의 개발·공급·마케팅 협력을 약속했다.지난달 30일엔 항암신약 개발 바이오벤처인 제이인츠바이오와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 제이인츠바이오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JIN-A04'의 개발·상업화 권리와 전 세계 독점적 전용실시권을 확보하는 내용이다.계약금 25억원을 포함한 총 계약규모는 최대 4298억원이다. 유한양행이 제3자에 해당 물질의 기술을 재이전하면 계약체결 시점의 개발 단계에 따라 수익금의 5~15%를 제이인츠바이오에 지불한다. 유한양행은 2021·2022년에도 제이인츠바이오에 각각 2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JIN-A04는 비소세포폐암의 HER2 유전자를 타깃 하는 경구용 TKI 신약 후보 물질이다. 현재까지 이를 타깃 하는 승인된 경구용 약물은 없다. 최근 '2023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공개된 JIN-A04의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In vitro(생체 외)와 In vivo(생체 내) 연구에서 강력한 효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왼쪽)와 조안나 제이인츠바이오 대표. 지난 4월엔 다중표적항체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 프로젠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구주와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총 300억원을 투자해 프로젠 지분 38.9%를 보유하는 최대주주가 되는 내용이다.프로젠은 다중표적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당뇨병 동반 비만 치료제 'PG-12'와 이식편대숙주질환·자가면역질환 치료제 'PG-405',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PG-101', 면역항암제 'PG-207'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PG-12는 연내 임상1상 진입이 전망된다.유한양행의 외부 투자는 지난해에도 활발히 진행된 바 있다. 지난 한 해 유한양행의 외부 투자는 총 17건으로, 신규 투자 9건과 추가 투자 8건이다. 17건의 투자에 유한양행이 투입한 금액은 846억원에 달한다.1월 암호명케이문화산업전문에 대한 24억원 규모 투자를 시작으로 3월엔 메디라마에 15억원을, 5월엔 온코마스터에 20억원을, 6월엔 지지56코리아에 13억원을, 7월엔 전진바이오팜과 휴이노에임에 각 18억원·10억원을, 9월엔 에이투젠에 105억원을, 12월엔 스파인바이오파마와 에이인비에 각 26억원과 10억원을 투자했다.항암제·자가면역질환 신약부터 디지털헬스케어까지…사업영역 전 방위 확대유한양행은 적극적인 외부 투자와 기업 인수, 계약 등을 통해 파이프라인과 사업 영역을 전 방위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렉라자 성공 이후로 항암신약에 가장 큰 방점이 찍혔다. 렉라자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여러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난해 투자한 온코마스터는 암 정밀의료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유한양행에 R&D사장으로 합류한 김열홍 전 고대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창업했다. 지난해 투자에 이어 올해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한 제이인츠바이오 역시 항암신약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업체다.유한양행 항암 파이프라인. 여기에 제이인츠바이오로부터 인수한 JIN-A04가 추가될 전망이다(자료 유한양행).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의 확장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해 인수한 에이투젠은 독자개발 플랫폼으로 대사성질환, 면역질환, 근육질환 분야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인수한 프로젠 역시 다중표적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비만 치료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디지털헬스케어 영역으로도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투자한 지지56코리아와 휴이노에임, 올해 MOU를 체결한 오상헬스케어가 여기에 해당한다. 지지56코리아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휴이노에임은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휴이노의 자회사로, AI기반 임상의사결정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이밖에 지난해 투자한 메디라마는 임상 전략·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암호명케이문화산업전문은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뮤지컬 제작이 목적을 목적으로 한다. 전진바이오팜은 생활용품 개발·판매 전문업체다.2023-06-01 12:00:26김진구 -
다산제약 "중국 제약사들과 파트너십 강화 도모"[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다산제약은 중국에 위치한 자회사를 통해 현지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다산제약은 최근 중국 심양에 위치한 자회사 '심양다산연구소(심양다산의약과기유한공사)'가 중국 제약사인 '우한쭝링회의약과기유한공사'와 N-아세틸시스테인(N-acetylcysteine, NAC) 주사액 기술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심양다산연구소는 우한쭝링회의약과기유한공사의 NAC 주사액 관련 화학 제네릭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NAC 주사액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품목 허가를 받을 때까지 약학·생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NAC 주사액 관련 약학 연구, 대조품 구매·검사, 허가 전 재료 구매, 포장재·생산 부품 상용화 시험, 안정성 시험 등 전 과정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제네릭 의약품 허가를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다산제약은 중국 의약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최적의 파트너십을 지속 발굴해 제품 개발부터 허가 취득, 판매망 확보, 파트너 매칭 서비스 등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심양다산연구소는 중국 제약시장 내 한국의 우수한 원료·완제의약품 기술을 소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의약품시장 관련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만큼 국내 제약기업들의 중국 현지시장 진출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다산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협업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심양다산연구소라는 중국 거점 자회사가 국내 제약사들의 중국시장에 진출에 있어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2023-06-01 11:55:52김진구 -
[창간 축사]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우물을 깊게 파는 일은 참으로 고됩니다. 하지만 한번 깊은 우물을 파두면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줍니다. 데일리팜은 지난 24년간 심층적인 의료 뉴스를 보도해온 깊은 우물과도 같습니다.데일리팜은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보건의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어려운 시기에는 신속한 뉴스로 국민의 건강 지킴이가 되었고, 이에 따르는 신약 개발, 임상 성공 등 희망적인 최신 뉴스로 매일 아침을 데일리팜과 함께 하도록 만들었습니다.여전히 제약, 바이오, 벤처업계는 지난날의 업적에 못지않게, 당면한 과제도 많습니다. 최근, 중소 바이오벤처들의 자금경색 문제가 연구, 개발 단계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더불어 바이오 산업계의 필수과제인 글로벌 시장진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치, 사회적 이슈들도 산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 전문 인력 부족 문제 등 함께 지혜를 모아야만 할 업계의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한국바이오협회도 데일리팜과 함께 항상 여론에 귀 기울이며, 바이오 벤처 업계의 이러한 고민을 풀어나가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데일리팜이 바이오산업계와 함께 성장할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다시 한번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날의 노고와 정성이 데일리팜의 앞으로 24년,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2023-06-01 10:51:21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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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승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는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 이전과 관련한 사업권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인도네시아 정부는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 사업권을 두고 사업자 선정을 진행했으며 올 1월 GC녹십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세부적인 협의와 조율을 거쳐 사업자 승인을 공식 통보 받았다.세계적으로 혈액제제 플랜트 수출을 성공리에 완수한 기업은 GC녹십자가 유일하다.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혈액제제 플랜트를 태국에 수출했고 중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 공장을 건설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인도네시아 정부는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 사업을 통해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혈액제제를 인도네시아 국민 혈장으로 생산해 안정적인 혈액제제 자국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GC녹십자는 1970년대부터 알부민을 시작으로 다양한 혈액제제를 생산해 왔다. 2009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혈액제제 공장인 오창공장을 준공해 현재 12개 품목을 32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2023-06-01 09:41:17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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