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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국내 최초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10만 번째 양산[데일리팜=황병우 기자]바텍이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 누적 양산 10만대를 달성했다. 단일 제품 라인업(Extraoral X-Ray 기준)으로 이룬 기록으로, 국내 치과 영상진단기기 업계에서는 처음이다. 회사는 이번 성과가 창립 이후 치과 진료 현장의 사용 환경과 임상 요구를 중심으로 이어온 제품 개발 전략과 품질 관리 체계가 축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단기간에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며, 설계·품질·안전성 전반에 걸친 기술 데이터가 집약됐다는 평가다. 바텍의 치과 영상 기술은 2003년 국내 최초 치과용 디지털 파노라마 진단장비 출시를 기점으로 본격화됐다. 필름 기반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디지털 영상 진단 환경을 구현하며 글로벌 진출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CT·파노라마·세팔로 기능을 단일 장비에 통합한 세계 최초 '3-in-1' 시스템을 선보이며 설치 공간과 비용 부담을 동시에 낮춘 진단 솔루션을 제시했다. 해당 제품은 임플란트 치료 수요 확대와 맞물려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바텍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를 이끌었다. 치과 CT 대중화도 바텍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 2013년 출시한 PaX-i3D Smart는 독자적인 센서 설계와 영상 재구성 기술을 통해 진단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장비 도입 부담을 낮춘 제품이다. 임플란트와 교정 등 CT 기반 진료의 문턱을 낮추고 정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회사 측에 따르면 PaX-i3D Smart는 치과 CT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단일 모델이다. 환자 안전을 고려한 저선량 기술 역시 바텍의 핵심 경쟁력이다. Green X 브랜드를 중심으로 촬영 시간 단축, 선량 감소, 자동 초점 조절 기술 등을 적용해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정밀 진단이 가능한 기술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10만 번째 양산 장비는 지난해 출시한 고해상도 치과용 CT ‘Green X 21’ 모델이다. 해당 장비는 ‘10만 번째 스페셜 에디션’ 형태로 스페인 법인에 공급되며, 오는 3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 치과 전시회 Expodental에 전시될 예정이다. 현재 바텍은 전 세계 29개 해외 법인을 통해 100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치과 영상진단기기 중 치과 CT 분야에서 판매 대수 기준 세계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92%가 수출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 가운데 높은 해외 매출 비중을 유지하며 ‘프리미엄 치과 CT’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바텍은 이번 10만대 양산을 계기로 기술 경쟁력과 품질 신뢰도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령 및 장애 환자 등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주요 연구 의제로 설정하고, 연구개발(R&D)을 통해 누구나 제약 없이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황규호 바텍 대표는 "10만 대 양산은 특정 시점의 성과라기보다,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 전반에서 축적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료 현장의 요구와 환자 안전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대표는 "인간지향의 혁신으로 세계 1위 치과 CT 기업으로 발돋움한 만큼, 누구나 치과 진료에 어려움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26-01-28 15:57:57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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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 AVIEW, 글로벌 임상서 '검진 운영 효율' 실증[데일리팜=황병우 기자]코어라인소프트의 AI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AVIEW’가 글로벌 임상 연구를 통해 검진 운영 효율 개선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폐암 검진 분야에서 AVIEW를 1차 판독자(first reader)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 다기관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며, 의료 AI가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검진 구조 자체를 재설계할 수 있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폐암은 조기 발견 여부에 따라 생존율 차이가 큰 대표적 질환으로, 저선량 흉부 CT(LDCT)를 활용한 국가 단위 검진 확대가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검진 규모가 커질수록 판독 업무 증가, 전문 인력 부족, 운영 효율 저하 등 구조적 한계도 함께 드러나고 있다. 이 같은 문제의 해법으로 주목받는 것이 AI 기반 자동 판독이다. 2025년 발표된 이탈리아 MILD trial 연구에서는 AVIEW를 first reader로 적용할 경우 높은 음성 예측도(NPV)를 바탕으로 전체 판독 업무량을 약 71%까지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어 영국 UKLS 데이터셋 기반 연구에서도 최대 79% 수준의 업무량 감소 가능성이 보고되며, 대규모 국가 검진 환경에서의 실질적 운영 효과를 뒷받침했다. 기술적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다기관 연구를 통해 얇은 슬라이스, 샤프 커널, 비조영 저선량 흉부 CT 영상을 딥러닝 기반으로 변환할 경우 관상동맥석회화(CAC) 자동 정량 정확도가 유의미하게 향상된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는 기존 심장 전용 CT가 아닌 폐암 검진 CT만으로도 심혈관 위험 평가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국내 데이터 기반 성과도 축적되고 있다. 한국 국가폐암검진 프로그램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에서는 AVIEW CAC로 관상동맥석회화 진행을 장기간 추적한 결과, 실제 심혈관계 이상 사건(ACEs)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폐암 검진 CT 한 번으로 암과 심혈관 위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다질환 통합 검진’ 모델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다. 이 같은 임상 근거는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정책 변화와도 맞물린다. 독일은 2026년부터 LDCT 기반 폐암 검진을 법정 건강보험 급여로 도입하면서 AI 기반 CAD 소프트웨어 사용을 제도적으로 규정했으며, 주요 국가에서도 AI 활용이 권고 또는 시범 적용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논문, 공공 검진 프로젝트, 실제 임상 운영 경험을 동시에 축적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의료 AI의 가치는 더 이상 정확도 수치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며 "검진·추적·관리 전 과정에서 의료진 부담을 줄이고, 검진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운영형 인프라로서의 역할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AVIEW 관련 글로벌 임상 성과가 의료 AI가 실험적 기술 단계를 넘어 국가 검진을 지탱하는 구조적 도구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폐암 검진 확대가 본격화되는 현 시점에서, 해당 임상 근거들이 향후 글로벌 검진 정책과 의료 AI 시장 방향성을 가늠하는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2026-01-28 15:16:57황병우 기자 -
[팜리쿠르트] 조아제약·휴온스·제일약품 등 약사 채용2026-01-28 12:03:41차지현 기자 -
글로벌 제약바이오 AI 도입..."기대는 높지만 성과는 아직"[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실제 재무적 성과로 연결되는 사례는 아직 제한적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기술 도입 자체보다 AI를 조직의 의사결정 체계와 사업 전략에 얼마나 깊이 통합하느냐가 향후 경쟁력을 가를 핵심 요소라는 분석이다. 28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KIMCo재단)은 최근 '2026 제약·바이오 산업 전망'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와 AI 활용, 연구개발(R&D) 생산성 제고,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KIMCo재단은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전 세계 바이오 기업 경영진 다수가 AI를 조직 변화 핵심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설문 결과를 소개했다. 해당 조사는 미국·유럽·아시아 지역의 바이오파마와 메드테크 기업 C레벨 경영진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글로벌 바이오 업계 경영진 78%가 AI를 조직 변화의 주요 동력으로 꼽았다. 또 바이오파마 경영진의 29%가, 메드테크 경영진의 31%가 AI 도구 또는 AI 교육을 활용해 인력 생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경영진 다수는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이 2026년 기업 경쟁력과 운영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 절반에 가까운 48%는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이 올해 자사 조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트렌드라고 답했다. 이는 2025년 조사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라는 게 조사 기관 측 설명이다. 특히 응답자의 41%가 생성형 AI 확산이 향후 조직 전략과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설문에서 신규 항목으로 포함된 에이전틱 AI(Agentic AI)에 대해서도 30%가 주요 트렌드로 인식했다. 에이전틱 AI는 목표 달성을 위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업무를 수행하는 AI 시스템이다. 보다 고도화된 디지털 역량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AI 투자가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는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AI를 조직 전반에 성공적으로 확장(scale)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22%에 그쳤다. AI 도입을 통해 의미 있는 재무적 수익(significant returns)을 달성했다고 답한 경영진은 9%에 불과했다. 기술 도입 속도에 비해 수익 창출과 사업 성과로 연결은 아직 초기 단계라는 평가다. 딜로이트는 이러한 현상의 배경으로 AI 활용이 개별 업무 자동화나 파일럿 프로젝트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 AI 성숙도 측면에서 완전한 구현 단계에 도달했다고 응답한 경영진은 14%에 그쳤고 40%는 아직 구현을 진행 중인 단계로 조사됐다. 결국 AI 도입 여부보다 조직 전반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확장·내재화하느냐가 성과 창출의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산업별로 AI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는 차이가 나타났다. 바이오파마 경영진의 41%는 AI를 활용한 R&D 생산성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신약 발굴 과정의 효율화와 임상시험 설계 고도화 등 개발 단계 전반에서 AI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반면 메드테크 경영진의 경우 47%가 운영 효율성 제고와 AI 기반 진단 역량 강화를 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생산·운영 과정의 비용 절감과 진단 정확도, 속도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도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 전 공정에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 스마트 제조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과 SK바이오팜, 삼성에피스홀딩스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JW중외제약, 대웅제약 등 전통 제약사까지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전임상 단계에서 AI를 활용한 연구 효율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유한양행 역시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활용해 후보물질 디자인과 스크리닝, 최적화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오는 2027년 1분기 완성형 시스템 공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2026-01-28 12:01:42차지현 기자 -
일양약품, 정형식 명예회장 8주기 추모식 진행[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일양약품은 고(故)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의 서거 8주기를 맞아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추모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대한민국의 제약보국 실현과 국민건강을 위한 제약 발자취 되짚고, 참배와 헌화를 통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일양약품은 추모사를 통해 "생명의 존귀함을 최고의 가치로 삼았던 정형식 명예회장의 열정의 삶과 숭고한 정신을 일양약품의 전통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경영철학과 늘 꿈꾸셨던 비전을 기리어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더욱 발전하는 일양약품으로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2026-01-28 11:06:51황병우 기자 -
유유테이진, 2026년 전락발표회의 개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유유테이진메디케어는 전국 영업·마케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략발표회의를 대전 BMK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략발표회의에서 2025년 경영실적 및 2026년 경영목표를 공유했으며,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등 각종 교육과 함께 장기근속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서비스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심폐소생술(CPR) 블렌디드 교육을 수료했다. 환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CPR 실습을 통해 유유테이진 임직원들은 응급상황 발생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환자와 보호자에게 신뢰받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유유테이진메디케어는 가정용 산소발생기, 수면양압기, 인공호흡기 렌탈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헬스케어 렌탈사업 선두주자로, 지난 2006년 유유제약과 일본 테이진그룹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2026-01-28 10:59:14황병우 기자 -
동국제약, 약국 전용 PDRN 1만 PPM 농축 앰플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은 약국 전용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마데카파마시아’를 통해 고순도 PDRN을 농축 함유한 ‘테카플러스포뮬러 PDRN 농축 앰플’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약국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선보이는 마데카파마시아 라인의 신제품으로 고농도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과 덱스판테놀을 조합한 ‘테카플러스포뮬러™’를 적용한 미백·주름개선 2중 기능성 앰플이다. PDRN은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 조각 성분으로 피부 재생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동물 유래 원료 특성상 순도 관리가 중요한데 이 제품은 95% 이상의 고순도 PDRN 원료를 1만 PPM 고농도로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고순도 PDRN 농축액에 TECA와 덱스판테놀을 더해 피부 진정 보습 탄력 케어를 동시에 고려했다. 앰플 단독 사용만으로도 충분한 보습감을 제공하며 에어리스 용기를 적용해 위생적으로 끝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약국 유통 PDRN 화장품이 크림 제형 위주였다면 이번 제품은 빠른 흡수의 앰플 제형으로 차별화했다. 약국 상담을 통해 PDRN 성분을 집중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마데카파마시아 취급 약국은 동국제약 소비자상담실과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6-01-28 10:58:10이석준 기자 -
동아ST, ‘이뮬도사’ 캐나다 허가…글로벌 상업화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다. 스텔라라는 2024년 기준 누적 매출 약 215억 달러를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다. 이뮬도사는 현재 미국 독일 영국 아일랜드 등 19개 국가에 출시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MENA 지역에서도 품목허가를 확보했다. 이번 캐나다 허가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도 본격화됐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캐나다 품목허가는 이뮬도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확인한 사례다.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과 상업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뮬도사는 2013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 2020년 7월 개발과 상업화 권리가 동아에스티로 이전되며 공동 개발 체계가 구축됐다. 2021년에는 인타스와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타스는 어코드 바이오파마와 어코드 헬스케어를 통해 미국 유럽 영국 캐나다 등에서 제품을 상용화하고 있다.2026-01-28 10:54:13이석준 기자 -
제이비케이랩-매경헬스, 넥시컷 챌린지 2기 모집[데일리팜=최다은 기자] 90일간 20명이 참여해 총 256.2kg 감량이라는 성과로 주목받았던 ‘넥시컷 챌린지’가 한층 강화된 구성으로 시즌 2에 돌입한다. 제약·바이오 기업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은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넥시컷 챌린지 시즌 2’ 참가자를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이비케이랩의 약국 영양상담 브랜드 셀메드(CellMed)와 매경헬스가 공동 주관하는 넥시컷 챌린지는 지난해 시즌 1에서 참가자 20명의 의미 있는 체중 감량 성과는 물론, 혈관 건강과 대사 지표 개선 효과를 입증하며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기간 체중 감량에 집중하는 기존 다이어트 방식과 달리, 극단적인 절식 없이 세포 단위의 영양 균형을 회복해 인체가 스스로 적정 체중을 찾아가도록 유도하는 ‘세포교정영양요법(OCNT)’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요요 현상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체중 관리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의 핵심 솔루션인 ‘넥시탑’은 최근 글로벌 비만 치료 시장을 이끄는 GLP-1 유사체와 유사한 기전을 바탕으로 하되, 보다 자연 친화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식전 섭취하는 ‘넥시탑 AC’는 천연 유래 쓴맛 성분이 소화기 수용체를 자극해 자연스러운 포만감을 유도하고, 인슐린 분비와 관련된 호르몬 활성화를 돕는다. 식후에 섭취하는 ‘넥시탑 PC’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을 통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억제해 식욕 조절 기능 회복을 지원한다. 여기에 ‘건강 전도사’ 아놀드홍 대장을 비롯한 전문 멘토진이 참여해 운동법과 생활 습관 개선을 돕고, 참가자들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 총 3차례 정밀 건강검진을 받으며 변화 과정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하게 된다. 시즌 1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도 프로그램 효과를 뒷받침한다. 당시 참여했던 직장인 정 모씨는 “굶어야만 살이 빠진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 싶었는데, 식욕이 자연스럽게 조절되고 큰 폭의 감량에도 체력이 유지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무엇보다 끝까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약사 멘토제’가 새롭게 도입돼 프로그램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된다. 전국 3,000여 개 정회원 약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셀메드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직 약사가 참가자와 팀을 이뤄 기저질환, 복용 약물, 영양 상태 등을 분석하고 1대 1 맞춤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감량 이벤트를 넘어 개인별 맞춤 건강 관리 시스템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는 “현대인의 체중 관리 실패는 세포 시스템 붕괴로 인한 대사 이상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넥시컷 챌린지는 체중 감량을 넘어 세포 시스템을 바로잡아 삶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식욕 조절의 어려움으로 좌절을 겪었던 분들이 이번 도전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넥시컷 챌린지 시즌 2는 체중 관리와 건강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셀메드와 매경헬스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과 홍보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2026-01-28 10:29:25최다은 기자 -
한미, GLP-1 비만신약 첫 수출 계약...멕시코 진출 예고[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첫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멕시코 제약사에 당뇨치료제와 함께 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산페르(Laboratorios Sanfer)와 GLP-1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포함해 당뇨치료제 대한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당뇨치료제 다파론과 다파론듀오 완제의약품을 공급한다. 산페르는 멕시코 내 허가, 마케팅,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해 임상3상시험까지 마친 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지난해 임상3상시험을 마치고 국내 허가를 신청했다. 한미약품이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만치료제로 해외에 수출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사노피에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당뇨치료제로 기술수출했지만 2020년 권리가 반환됐다. 한미약품은 사노피가 수행한 임상시험 근거를 기반으로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섰고 상업화에 근접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임상 3상 톱라인 결과 위약 대비 유의미한 체중감량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멕시코는 비만 유병률이 37%에 달하는 대표적인 고비만 국가로, 당뇨 유병률은 16%를 기록하고 있다. 한미약품 측은 “체중 감량 및 이후 유지 요법 단계에서의 혈당 관리 수요 역시 높은 시장 특성을 지닌 만큼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확장성과 전략적 가치가 높다는 판단이 이번 계약에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 수출 계약에 포함된 다파론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SGLT-2 억제제 당뇨치료제다. 다파론듀오는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으로 구성된 복합제다. 다파론과 다파론듀오의 수출 계약 규모는 658억원이다. 계약금액은 마일스톤과 양사가 합의한 10년 예상 매출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1941년 설립된 산페르는 멕시코 최대 민간 제약기업으로 중남미 전역에 걸친 견고한 영업·유통 네트워크와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현재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20여 개국과 미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바이오의약품 기업 프로바이오메드(Probiomed)를 인수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을 계기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대사질환 치료제 전반에 대한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추가 제품 도입과 공동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논의할 계획이다. 리카르도 암트만(Ricardo Amtmann) 산페르 CEO는 “멕시코는 가구 지출의 약 34.6%가 의료비에 사용되고 있어, 의료 부담 완화와 함께 혁신적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다. 한미약품의 비만신약과 당뇨 치료제 라인업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력을 갖췄다”라고 기대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한미의 우수한 제제 기술력과R&D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한국 최초 GLP-1 계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와 당뇨치료제 라인업이 멕시코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2026-01-28 10:01:59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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