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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벌죄 도입, 제약업계 주도한 것 아니다"[뉴스분석]정부의 쌍벌죄 도입 정책 분석 “ 쌍벌죄는 이미 2007년 FTA협정문에도 명시돼 있었고, 정부의 유통투명화 정책에 따라 순리대로 진행된 제도이다. 의료계에서 제약업계가 쌍벌죄 도입을 주도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오해에 불과하다.” 쌍벌죄 도입 확정으로 일부 제약사들이 5적(敵), 7적(敵) 파문에 휩싸이며 처방 감소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제도 도입 추진은 이미 2007년부터 본격화 됐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정부의 유통투명화 관련 정책을 분석한 결과 쌍벌죄 도입 추진은 2007년 5월 25일 한미 FTA협정문에 미국의 요구사항으로 명확하게 규정됐다. 이를 토대로 정부는 지난해 6월 11일 유럽상공회의소 ‘윤리경영세미나’에서 윤리서약서를 채택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재희 장관과 의약계 단체장(의협, 병협 불참)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KRPIA의 제약산업 윤리경영 확산 정책에 관한 연구보고서에도 처벌의 실효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내용이 기재됐다. 연구보고서 192페이지에는 “리베이트 제공자에 대한 처벌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의료서비스 공급자 중 약사에 국한 된 쌍벌죄만 시행하는 실정임. 따라서 분명한 기준을 마련해 리베이트에 관련된 당사자는 주는쪽과 받는쪽 모두 처벌하는 쌍벌죄를 시행하고...의사구속과 같은 강력처벌을 시행하는 일본의 사례나 제약사에 막대한 과징금을 부과하는 미국의 사례를 참고해 한층 강화된 방안이 검토될 필요성이 있다”고 명시됐다. 정부는 이와관련 지난해 12월 15일과 올 2월 16일 두차례에 걸쳐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을 발표하며 쌍벌죄 도입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정부가 발표한 유통투명화 방안은 ‘리베이트 받은 사람에 대한 처벌강화’를 내용으로 형사처벌을 신설(1년이하 징역 또는 3000천만원 이하 벌금형)하고 자격정지 기간을 확대(2개월서 1년)하는 것이 주 내용이었던 것. 이후 전재희 장관은 3월 12일 저가구매인센티브 관련 국내 제약계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쌍벌죄 시행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의료계가 국내 제약사들이 쌍벌죄 도입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인식한 계기가 ‘복지부장관-제약사대표 오찬’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3월 18일 청와대 정책소식지 ‘안녕하십니까, 청와대입니다’에서 진영곤 사회정책수석은 “음성적 리베이트를 차단하기 위해 리베이트 수수자나 제공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리베이트 적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신고포상제 도입과 수사공조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쌍벌죄는 2008년 김희철 의원을 시작으로, 2009년 6월 박은수 위원, 2010년 2월 최영희의원, 2010년 2월 전혜숙 의원, 2010년 3월 손숙미 의원, 2010년 4월 이은재 의원 등 6명의 국회의원이 꾸준하게 법안을 발의할 정도로 국회의 주도 속에 진행된 제도로 볼수 있다. 또한 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사람은 의료법과 약사법에 형사 처벌할 수 있는 근거조항이 없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국회 본회의서 반대표 없이 통과됐다. 결국 의료계가 쌍벌죄 도입과 맞물려 제약사 영업사원 출입금지령과 오리지널 처방을 위주로 처방패턴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은, 쌍벌죄 도입이 국내제약사 탓이라고 인식된 오해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이에대한 인식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2010-05-24 06:59:30가인호 -
바라크루드 '약진'…노바스크·디오반 '고전'만성B형간염 치료제 ' 바라크루드'가 고속성장을 이어가며 시장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플라빅스'는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1위 자리를 지킨 반면 ' 노바스크', ' 디오반' 등 주요 품목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24일 IMS헬스데이터를 토대로 1분기 주요품목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전제 '플라빅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6% 감소했지만,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화이자의 '리피토' 또한 제네릭 공세에도 불구하고 매출을 23.97% 신장시키며 2위를 지켰다. 노바티스의 고혈압약 '엑스포지'(39.28%)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 (28.63%) 등은 괄목할만한 고성장세로 전년 대비 각각 14순위, 5순위 뛰어올랐다. 아울러 한국BMS제약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가 전년 대비 34.13% 성장한 매출로 3위에 올라 GSK의 '제픽스', '헵세라'와 격차를 벌렸다. 반면 화이자의 '노바스크'는 전년 대비 7.92% 하락한 149억원 매출로 3계단 순위가 떨어졌으며, 노바스크의 '디오반'도 7.45% 감소한 매출로 2순위 하락했다. 국내사 품목 중에서는 대웅제약 '알비스'가 97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30위에서 22위로 뛰어올랐다. 이외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은 17.71% , 동아제약의 '박카스-D'는 16.63% 매출이 감소했다.2010-05-24 06:49:27허현아 -
제약, 지방선거일 휴무…유한·한미는 근무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열리는 6월 2일, 주요 제약사들이 일제 휴무를 예고했다. 선거 투표일은 임시공휴일로 대부분 제약사들이 휴업하는 가운데, 일부 회사는 정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대조를 이뤘다. 24일 주요 제약사 15곳을 상대로 6.2. 지방선거 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을 제외한 13곳이 휴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동아제약, 녹십자, 중외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등 대부분 업체들이 임시공휴일을 선언했다. LG생명과학과 한독약품, 광동제약, 일양약품, 대웅제약, 보령제약 등도 휴업에 들어간다. 반면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은 투표 후 정상업무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날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교육감 등 선거에는 의사 10명, 약사 35명 등 각 정당 소속 보건의약계 인사도 대거 출마해 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약사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에 의·약 관련 인사들도 다수 참여해 관심을 두고 있다"며 "회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투표 일정을 감안해 임시 휴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2010-05-24 06:46:52허현아 -
WHO, 녹십자 신종플루백신 품질 승인국산 신종플루 백신이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자체 개발한 신종플루 백신 ‘그린플루-에스(Green Flu-S)’가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Prequalification(PQ)’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PQ 승인은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 등을 인증하는 것으로, 승인과 함께 WHO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의 참여 및 공급 자격이 주어진다. 녹십자는 PQ 승인을 위해 백신의 제조과정 및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비롯해 안전성, 유효성 등에 대한 문서를 WHO에 제출했으며, 백신 샘플테스트와 WHO의 화순공장 실사를 통해 최근 WHO로부터 PQ 승인에 대한 인증서를 받았다. 현재까지 전세계 백신 제조사 중 WHO로부터 신종플루 백신의 PQ 승인을 받은 제조사는 녹십자를 포함, 총 6개사에 불과하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WHO의 PQ 승인을 통해 녹십자 신종플루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 임상시험 등에 대한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2010-05-23 23:29:52가인호 -
다국가 임상동향 세미나 26일 개최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월드쿠리어 코리아와 공동으로 '다국가 임상동향 세미나'를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다국가 임상동향 파악을 통한 국내 의약 바이오분야 기업 및 연구기관의 임상연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협회는 밝혔다. 현재 한국은 2008년 한해 다국가 임상시험 216건을 유치했으며, 2004년 이후 연평균 4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최근에는 네이처 리뷰지에 다국가 임상시험 순위 세계 25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바이오의약분야 현장기술인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중심의 실무지향적 기술을 재교육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바이오신약개발기술인력 재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임상시험 전문가들이 참석, 다국가 임상동향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관련기업 및 관계자의 의견 교환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다국가 임상시험의 인식 제고를 통해 효율성 증대와 글로벌 경쟁력의 토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0-05-23 21:58:3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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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유유, 호흡기약 '움카민' 공동마케팅한화제약(사장 김경락)과 유유제약(회장 유승필)이 호흡기감염치료제 ' 움카민' 시장 확대에 손을 잡았다. 양사는 최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에서 개원의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움카민'에 관한 2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의 마티아스 티쉬(Prof. Matthias Tisch) 박사가 “EPs 7630®(Pelargonium sidoides) in the treatment of Acute & Chronic Bronchitis”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최신지견 발표와 토론이 뒤따랐다. 'EPs 7630®'은 독일 슈바베가 개발한 움카민의 주성분으로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생약제제. 이 제품은 급·만성 기관지염 뿐만 아니라 부비강염, 편도선염 등의 호흡기 질환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유럽 임상전문지인 “EXPLORE”지에는 독일 국립 메디칼대학 연구팀이 재채기, 목아픔, 콧물, 코막힘, 마른기침, 두통, 고열 등 일반감기 증상에 효과적이면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한 움카민의 임상결과가 소개됐다. 회사측은 이와관련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 시,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로 인한 여러 부작용과 내성을 동시에 방지할 수 있는 대안제"라며 "최근 시행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연구자료 등을 토대로 호흡기 치료의 새 지평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2010-05-23 20:44:06허현아 -
보령, 업계 최초 정부지원 경영진단 받는다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업계 최초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부지원 경영진단을 받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실시하는 ‘생산성 경영 시스템’(PMS: 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인증 심사를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생산성 경영 시스템’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 체제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생산성본부에서 실행하고 있는 정부 지원제도로, 조직이 ‘탁월한 성과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 하는 조직’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조직의 경영역량 수준을 평가하고 종합적인 솔루션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령제약은 5월 초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게 강도 높은 진단을 받았다. 총 4일에 걸쳐 리더십, 혁신 전개, 고객 및 시장관리 프로세스, 연구개발 프로세스, 생산운영 프로세스 등 9개 부문에 걸쳐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리더십 부분과 연구개발 프로세스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우리가 하고 있는 혁신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으며,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전문가의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2010-05-20 11:55:15가인호 -
한독의약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운영국내 최초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이 매주 토, 일요일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전문 큐레이터의 전시품 해설과 더불어 관람객과의 활발한 질의 응답을 통해 동서양의 의약학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무엇보다 기존의 일방적인 해설 형태가 아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큐레이터와의 생생한 대화를 통해 능동적 관람이 가능한 소통형 전시설명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토요일은 ‘한국의 의약사(한국관)’를 주제로, 일요일은 ‘세계 각국의 의약기구들(국제관)’과 ‘한국 도자기의 흐름(제석홀)’을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청자음각운용문상감상약국명합’(보물 제 646호)을 비롯한 한국 의약사를 대표하는 6점의 보물들에 대한 히스토리, 감상 포인트 등을 심도 깊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한독의약박물관에서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세대공감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령대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은 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일 경우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사공영애 큐레이터는 “하나의 유물을 보더라도 그 시대의 생활상이나 흐름에 따른 변천사 등을 다양한 각도로 함께 짚어볼 수 있어서, 유물 안내문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생생한 역사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0-05-20 07:56:4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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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기회다"…상위 제약사 처방 쟁탈전쌍벌죄 역풍을 피해간 상위사들이 전사적인 처방탈환 작전 수립에 사활을 걸고 있다. 쌍벌죄 이후 의료계 공적으로 지목된 특정회사의 처방이탈 지대를 신규 시장으로 노리고 있는 것. 20일 제약업계는 '의료계 5적설' 등 쌍벌죄 여파에 따른 처방패턴 변화를 주목, 처방확대 기회를 엿보고 있다.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영업현장에서는 의료계가 쌍벌죄 배후로 지목한 특정 회사 제품의 처방이탈이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다른 회사들은 지금을 오히려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처방변경 선점" vs "소액거래처도 다시 한번"…전사적 영업 특명 '의료계 5적'에서 일단 제외돼 1차 역풍을 피한 모 제약사는 영업사원들에게 전사적 거래처 관리를 주문, 반사이익 선점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쌍벌죄 유탄을 맞은 상위사들도 평소 소홀했던 소액거래처 관리를 단속하는 등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중견제약사 관계자는 "처방이탈 위기를 느낀 일부 상위업체는 고액거래처 위주 영업패턴으로 사실상 방치돼 왔던 소액거래처를 재점검하고 나섰다"며 "전사적으로 발품을 팔라는 뜻인데 영업사원 출입금지령이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일선 직원들만 난감한 상황"이라고 털어놓았다. 사실상 리베이트에 의존해 왔던 중소업체의 영업력이 봉쇄된 상황도 상위사들에게 유리해 빈익빈 부익부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중소제약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나 제품력 어디에도 기댈 수 없는 하위 제네릭들은 막판 리베이트 선지급으로 버티더라도 얼마 못 갈 것"이라며 "결국 기회를 틈탄 처방변경도 상위사의 몫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극도로 경색된 영업활동에도 불구하고 실제 매출 여파는 미미한 것으로 관측된다. 때문에 업체들은 시장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전략수립에 애를 먹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쌍벌죄 발표 한 달도 안 된 상황에서 매출여파를 거론하기는 시기상조"라며 "심리적 압박이 야기하는 복잡다단한 시장 반응이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 하반기 이후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분석했다.2010-05-20 06:49:59허현아 -
동아 자이데나, 인도 제약사 위탁생산 추진동아제약의 대표 발기부전치료제 ' 자이데나'가 미국 진출을 위해 cGMP 인증을 받은 인도기업에 위탁제조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FDA의 실사경험이 있는 인도 제조시설을 통해 미국 진출을 앞당긴다는 복안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7일 복지부에서 열린 '제약산업발전협의회' 회의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식약청이 마련한 '제네릭 의약품 미국 진출전략 및 지원방안'에 따르면, 동아제약 '자이데나'는 미국진출을 위해 인도기업에 위탁제조를 계획 중이다. 정부는 국내 의약품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인도, 중국 등 cGMP 평가를 완료한 해외 제약기업과의 위탁제조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나 중국을 통한 위탁생산은 그동안 다국적제약사에게는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이다. 최근 화이자는 제네릭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인도기업과 제휴계약을 맺는 등 다국적사의 제3국 생산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인도는 미국 FDA가 인정하는 최신 제조시설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낮은 인건비에도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탁생산지로서는 최적국이라는 해석이다. 자이데나는 최근 미국 현지 임상 3상에 돌입, 앞으로 2~3년 후에는 미국 시장에 제품이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미국 FDA로부터 현지 실사 경험이 전무하다는 것은 미국 진출의 장애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인도 제약사와의 위탁생산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동아제약 측은 "내부적으로도 확인된 내용이 없다"며 정부자료에 인용됐다는 점에 의아해했다. 이에 대해 정부 측 관계자는 "아직 추진한다기보다는 계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2010-05-20 06:45:1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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