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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베링거, '트윈스타' 공동영업유한양행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1조 4,000억원대 고혈압 치료제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유한양행(대표 최상후, 김윤섭)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5일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의 국내 영업에 대한 판매유통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날 전략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트윈스타에 대한 전략적 제휴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종합병원 영업을, 유한양행은 클리닉 중심으로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트윈스타는 심혈관 보호효과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유일한 ARB제제인 텔미사르탄과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가 입증된 CCB제제인 암로디핀 병용제제(Fixed-dose Combination). ARB, CCB 단일요법에 비해 더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여주며 24시간 혈압 조절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유한측에 따르면 최근 의약품 시장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신뢰할 만한 효과를 제공하는 복합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 특히 단일 질병으로는 최대 규모인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이런 추세가 두드러지며 고혈압 치료의 패러다임까지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트윈스타 판매유통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3년차 누적판매 1000억대의 거대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트윈스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순환기시장에서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양사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2010-10-06 06:45:3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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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섭 회장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세계시장"녹십자(대표 조순태)는 5일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EM, GCJBP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약 17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녹십자 허일섭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극심한 경쟁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국내가 아닌 세계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를 위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적 연구개발, 시대 흐름에 맞는 참신하고 탄탄한 영업력, 선진국 cGMP에 적합한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이와 더불어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경영관리 기능의 긴밀한 협력으로 최고의 조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 회장은 "모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정직하고 성실하게 원칙을 지키며 바름을 실현해 정도경영의 가치창출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한편 녹십자는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 대장 및 녹십자 장을 비롯해 단체표창 등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녹십자 대장은 화순공장 조민 전무에게 수여됐으며, 녹십자 장은 종합연구소 세포배양팀의 백상훈 차장 등 4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오창공장 물류사업팀 등 6팀에게 단체표창을, PD본부 전주팀 김종록 차장 등 32명에게 우수표창과 88명의 사원에게 근속공로표창이 수여됐다. 다음은 주요 부문 수상자 명단이다. ▲ 녹십자 대장 화순공장 조민 전무 ▲ 녹십자 장 개척장 종합연구소 세포배양팀 백상훈 차장, 번영장 화순공장 생산 1팀 차장 김성화, 봉사장 백신본부 SB팀 변준표 부장, 사랑장 ETC본부 SFE팀 조무현 부장 ▲ 단체표창 ETC본부 IP Sales 서울 2팀 김윤영 차장 외 12명, PD본부 서울 2팀 윤민규 차장 외 8명, MS본부 영업팀 전영채 부장 외 16명, 오창공장 물류사업팀 이재광 이사 외 29명, 화순공장 생산 2팀 수두파트 신 웅 과장 외 23명, 인력관리실 인력운영팀 신태형 부장 외 6명 ▲ 우수표창 PD본부 전주팀 김종록 차장 외 31명.2010-10-05 13:19:06이상훈 -
녹십자 의학본부장에 이창희 전무 영입녹십자는 지난 1일자로 의학본부장에 의학박사 이창희전무를 영입했다. 이 전무는 녹십자의 임상시험 전략수립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임 이창희 전무(48세)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MBA 과정을 마쳤으며, Wyeth Korea와 Bristol-Myers Squibb Korea에서 Medical Director를 역임한바 있다.2010-10-05 13:14:59이상훈 -
정부 리베이트 조사 확대 예고…제약 '폭풍전야'정부의 리베이트 합동조사 발표 이후 첫 번째 압수수색이 진행된 이후 제약업계가 또 다시 리베이트 공포에 떨고 있다. 이는 이번 정부 합동조사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정황이 의심되는 제약사를 중심으로 조사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리베이트 합동 단속이 개시됨에 따라 주요 제약사들이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조사가 처방실적 증가와 제보 등을 근거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상당수 제약사들이 영업사원 관리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것. A제약사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리베이트를 주지 않더라도 영업사원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리베이트는 막을 방도가 없다”며 “개인적인 불법행위가 자칫 회사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 합동조사단은 처방실적이 급격히 증가한 제약사 10여곳 이상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달부터 조사를 본격화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폭로성 리베이트 제보나, 뚜렷한 모멘텀 없이 처방실적이 증가한 제약사 등이 추가 조사의 주요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베이트 조사를 진행 한후 불법행위가 드러날 경우 공정위나 검경 등으로 조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긴장도는 갈수록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리베이트 합동단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B제약사 관계자는 “일부 제약사들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이 유통투명화에 앞장서는 상당수 업체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알고 있다”며 “하지만 제약업계가 자구책을 모색할 정도의 시간도 허락하지 않을 만큼 전면전 양상으로 확대될 경우 업계에 미치는 타격은 심각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C제약사 관계자는 “전방위 리베이트 조사 확대는 국내 제약산업의 위축을 가속화 시킬 뿐만 아니라 다국적 제약사들의 시장 장악을 더욱 앞당기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명확한 팩트에 근거해 순차적으로 조사가 진행되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의 이번 리베이트 조사가 시장에서 치열한 처방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제약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10-10-05 12:17:29가인호 -
병협-제약협, 저가구매제 대안 연구용역 검토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바람직한 보험의약품 상환제도 도입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의뢰를 검토한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국민에게 혼란과 불신을 주는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한 것. 5일 양 단체는 팔레스호텔 다봉에서 성상철 병협회장과 이경호 제약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강보험재정문제는 의료공급자(병원, 의사, 의사, 제약회사 등)에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저부담-저수가체계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때문에 적정부담-적정수가체계로 전환을 위한 건강보험 재정확충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데 병원협회와 제약협회는 뜻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대화 채널을 유지해가며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대안으로 바람직한 보험의약품 상환제도 도입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의뢰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특히 과도한 인센티브를 취하기 위한 병원의 지나친 가격할인 요구나, 제약회사와 도매상의 무모한 출혈경쟁은 건강보험의 안정적 운영과 국민건강 보호 차원에서 자제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2010-10-05 12:16:16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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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구강암 환자 위한 마라톤대회 협찬동국제약은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의 후원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스마일 마라톤대회’에 메인 협찬사로 참가했다. 스마일 마라톤대회는 사고나 구강암의 후유증으로 인한 얼굴기형 때문에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자 기획된 마라톤 대회. 지난 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고 치과인 마라톤 동호회,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 사업을 진행하는 스마일재단이 주관하였으며 보건복지부, 법무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특성에 맞춰 풀코스, 하프코스, 10㎞, 5㎞, 가족걷기로 펼쳐졌으며,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약 3500여명(치과인 1200명, 일반인 2300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국제약은 스마일 마라톤대회 행사에 필요한 후원금 기부와 함께 임직원 30여명이 직접 대회에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영욱 대표는 “동국제약 인사돌이 국민의 잇몸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구강암 및 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분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데 일조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2010-10-05 10:28:5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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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도입신약 대박…외형확대 기여대웅제약이 판매 대행을 맡고 있는 제품마다 시장에서 대박을 치고 있어 대웅제약의 매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대웅제약이 외국에서 도입하거나 판매 대행을 맡고 있는 제품은 머크 '다이아벡스', 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 얀센 '울트라셋', 다이이찌산쿄 '올메텍', '세비카', MSD '자누비아', '포사맥스플러스' 등이다. 이 품목들 중 대부분의 제품이 해당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거나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당뇨병치료제 '다이아벡스'의 지난해 처방액은 305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160억원 가량으로 지난해보다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넥시움'의 작년 처방액은 각각 133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상반기까지 이미 85억원 가량의 처방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30% 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웅제약의 최대 품목인 '올메텍'은 성장세가 주춤하고는 있지만, 올해 말까지 1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출시된 '세비카'와 '자누비아'는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며 있다. 세비카와 자누비아는 지난 상반기까지 각각 75억원과 188억원을 기록해 대웅제약의 성장 기여도가 가장 큰 품목이 됐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둘코락스', '부스코판', '뮤코펙트' 등 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7개 품목과 화이자 '프리베나13'까지 가세하고 있다. 업계는 베링거인겔하임으부터 도입한 품목의 신규매출효과는 연간 200억원, 화이자의 프리베나의 신규 매출효과는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8월 누적 기준으로 대웅제약 원외처방 성장 기여도가 높은 품목은 세비카, 자누비아, 알비스, 넥시움, 글리아티린, 다이아벡스, 아리셉트 순이었다.2010-10-05 06:44:29최봉영 -
화이자·노바티스·GSK, R&D 특례제도 혜택본다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약제 상한 금액 인하율을 감면해 주는 R&D 특례 제도에 일부 다국적제약사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R&D 특례 감면 기준은 초기 2년 간 연간 R&D 투자액 500억 이상이면서 투자비율이 10% 이상인 기업은 60%, 200억 이상이면서 6% 이상 기업은 40%를 약가 인하시 면제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가 제시한 새로운 R&D 특례 기준에 따르면, 연간 R&D 투자액 100억원 혹은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이 8% 이상일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D 특례 제도는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를 불문하고 연구비 투자액이 일정 기준을 넘어서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기준에 따라 다국적제약사 중 혜택이 예상되는 제약사는 한국화이자와 한국노바티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 3개 제약사다.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기준으로 한국화이자의 연구비 투자액은 261억원으로 40% 감면 기준에 해당된다. 한국노바티스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각각 100억원대를 투자해 약가 인하 감면율은 3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국내제약사에 비해 저가 낙찰 폭이 적은데다, 약가 인하 감면 혜택까지 받을 경우 저가 낙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R&D 특례 제도가 국내사와 외자사 구분없이 해당되지만, 연구비를 측정할 때 어떤 기준인지 정확히 명시돼 있지 않기 때문에 제도에 포함이 되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이를 제외한 대다수의 다국적제약사들은 연구 개발비 투자액이 최소 기준인 100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R&D 특례 제도는 ▲투자액 500억원 이상 and 투자비율 10% - 60% 감면 ▲투자액 350억원 이상 or 투자비율 13% 이상 - 50% 감면 ▲투자액 200억원 이상 or 투자비율 10% 이상 - 40% 감면 ▲투자액 100억원 인상 or 투자비율 8% 이상 - 30% 감면 등이다.2010-10-05 06:00:45최봉영 -
태준, 2010 실명예방 위한 Eye Love 걷기대회태준제약(회장 이태영)이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주최한 ‘2010 실명예방을 위한 Eye Love걷기대회’ 에 참여했다. 태준제약은 4일 걷기대회 공식 후원 기업으로 참여해 후원금 및 후원물품 기부와 더불어 회사 임직원 226명이 직접 행사에 참가, 사회공헌활동을 몸소 실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로 85명, 일반참가자로 141명의 임직원이 함께하는 태준제약의 사례는 기업의 입장에서 단순히 후원금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직접 참여하여 땀을 흘리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는 것. 특히 한국실명예방재단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태영회장도 4km를 함께 걸으며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안과 MR들과 함께 행사장 내 설치된 안과검진부스와 저시력 보행체험 부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이준엽 대표는 “안과전문 기업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올바른 지식을 전파하고자 하는 취지로 안과 전문 MR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사회에 책임이 있는 기업으로서 국민 모두의 눈건강을 지키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본 걷기 대회는 국민들에게 눈 건강과 실명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 대회를 통한 모금 전액은 저개발국 안과의료지원 및 저소득 가정의 개안 수술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태준제약은 1978년 설립되어 내실있는 경영으로 안과 및 조영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약기업이다.2010-10-04 15:59:22가인호 -
정부 합동조사단, 리베이트 혐의 A제약 압수수색식약청 중앙수사단과 심평원 등이 함께 참여한 합동 조사단이 4일 오전 상위제약사인 A사를 급습해 리베이트와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업계의 긴장이 확산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청 중앙수사단을 비롯한 조사단 10여명이 오늘(4일)오전 상위 A제약사를 급습해 리베이트와 관련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식약청 중수단 등은 이날 A사 사무실에서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수단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조만간 관계자들을 소환해 확대조사 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중 식약청 중앙수사단장은 4일 "리베이트 제보에 따라 오전에 A제약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현재 진행중인 상황이라 정확한 사실 관계는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A사 관계자도 "식약청에서 조사가 진행된 것은 맞지만 조사 이유나 배경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A사 조사를 필두로 제약업계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가 단순히 한 곳에 그치지 않고 여러 기업으로 확대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제보에 의한 조사로 알려졌으며, 복지부 등에서 함께 참여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최근 심평원에 처방 자료를 받아 리베이트 정황이 의심되는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리베이트 조사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이번 리베이트 단속 사실이 업계에 전해지면서 일부 제약사들은 영업사원 단속은 물론 대응 방안을 마련키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0-10-04 15:15:4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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