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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약 가치평가, 비용효과성에만 쏠려 있다"국내 약제 급여등재 과정에서 보험재정, 비용효과성 외 '삶의질 개선' 등의 요소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KRPIA)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의료기술평가 학술대회(HTAi)에서 '한국에서의 혁신의 가치: 신약 가치에 대한 의료기술평가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아드리안 타우즈 국제의약품경제성평가연구회 차기 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각 나라들의 신약가치 평가기준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기준 개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아드리안 교수는 "신약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나라 별로 차이를 보인다"며 "한국과 달리 많은 국가에서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 외에도 삶의질 개선, 질병의 위중도, 혁신적 작용기전 등 신약 가치의 다양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 역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신약의 가치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 MSD(미국 머크)의 도날드 D. 인은 "가치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건강보험재정을 고려할 수 밖에 없는 보험 지불자는 환자, 의사 등 다른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충분한 교류를 통해 신약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민우 울산의대 교수 역시 "우리나라는 가치평가가 임상시험 결과와 비용효과성에만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며 "환자의 편의성과 의약품의 유용성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이같은 지적에 정부 역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미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등재부장은 "국내 전체 의약품에 대한 급여율은 약 72~73%이지만 항암제와 희귀의약품의 급여율은 60%에 그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를 개선해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의약품의 접근성이 고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는 정부의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 강화 계획과도 연관이 있는 만큼 비용효과성이 고려되기는 하겠지만 환자 접근성 부분도 함께 검토해 시행될 수 있게 하겠다"며 "곧 추진될 위험분담제 등도 이에 대한 노력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신약의 가치 평가에 있어 어려움은 '과학적 불확실성'과 '가치 판단'에서 기인한다. 아드리안 교수는 이날 대안으로 '다기준 의사결정 분석방법(Multi-Criteria Decision Analysis, MCDA)'을 제시했다. MCDA는 복수 기준에 대한 경중을 고려하여 최적의 결론을 도출하는 기법으로, 기존의 안전성, 효능, 지불능력과 치료비용 외에 사회적 가치, 혁신의 가치, 충족되지 않은 욕구 등을 평가 과정에서 함께 고려하는 방식이다.2013-06-18 12:24:53어윤호 -
경남제약, 레모나 30주년 기념 '비타쮸' 출시경남제약(대표 오창환)은 레모나산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미취학 아동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타민C 영양간식인 레모나 '비타쮸'를 지난 5월 출시했다고 18일밝혔다. 레모나 '비타쮸'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비타민C, B2, B6 등 수용성 비타민을 주성분으로 해 영양소가 신체에 축적될 걱정이 없다. 또한 합성감미료나 색소를 전혀 넣지 않아 내 아이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비타민 보충용 제품으로 주원료인 비타민C의 항산화 기능과 비타민B2의 에너지대사기능 비타민B6의 아미노산대사기능 등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에 효과적인 작용을 한다. 또한, 아이들에 대한 비타민C 1일 섭취권장량 100%를 한 알에 담았고 새콤달콤한 츄잉정 형태로 만들어 복용이 간편하다. 비타쮸의 포장단위는 현재 100T의 규격으로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10T를 비롯한 다양한 규격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30년 전통의 국민비타민 레모나의 어린이용 제품 '비타쮸'의 출시로 적극적인 광고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어린이영양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13-06-18 10:41:07이탁순 -
유한재단,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시상식 개최유한재단(이사장 이필상)은 지난 15일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제22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2600명의 전국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모두 5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강서림 학생(안양외고), 중등부 대상 홍여경 학생(고양 백마중), 초등부 대상 이승호 학생(서울화일초) 등 수상자들은 각각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필상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들 및 대회 입상자의 가족들 200여명이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한편 유한재단은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마음과 사고력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취지로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2013-06-18 08:44:2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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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자문료 컨트롤', 의사들 의견 분분대학 산학협력단의 의대 교수 자문료 컨트롤을 놓고 교수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세의료원, 카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산학협력단은 최근 모든 교수들에게 제약업체간 자문계약은 산학협력단을 통해 진행하고 자문료 역시 협력단으로 지급토록 권고했다. 앞서 교과부는 산학협력촉진법에 근거, 전 대학교를 대상으로 산업자문에 대한 요청사항을 전달한바 있다. 이는 감사원의 교육과학기술부 감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강제사항은 아니다. 다만 감사결과에 따른 정부부처의 조치를 대학교법인들이 쉽게 무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실제 현재 K대병원, S대병원 산학협력단 역시 관련 지침 제정에 돌입했으며 이밖에 다수 의대 보유 학교들도 검토에 착수했다. 강의료와 자문료는 공정거래법에 근거한 공정경쟁규약에도 명시된 규정이 없다. 따라서 학교법인들의 이같은 조치가 활성화되면 실질적인 자문료 컨트롤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소식을 접한 의대 교수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반대의견도 많지만 의외로 찬성의견도 적지 않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의 한 교수는 "리베이트 문제로 시끄러운 판국에 이같은 조치까지 떨어지니 괜히 죄인이 된 느낌"이라며 "사소한 금액의 자문료까지 협력단에 보고하는 것은 과도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자문료 일부가 산학협력단으로 유입되는 것에 대한 불만도 제기됐다. 서울성모병원의 한 교수는 "자문료 관리는 그렇다 치고 왜 산학협력단이 그렇게 많은 비율의 커미션을 가져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학교마다 커미션 비율이 다른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카톨릭대학교는 자문료의 23%를 커미션으로 내정한 상태다. 반면 연세의료원은 10%를 커미션 규모로 확정했다. 단 연세의료원은 모든 자문료에 대한 보고를 원칙으로 하는 반면 카톨릭대학교는 500만원 이상 규모만 신고토록 했다. 학교마다 지침이 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같은 불만은 앞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찬성 쪽 의견을 살펴보면 '차라리 잘됐다'는 식의 반응이 지배적이다. 강남세브란스 병원의 한 교수는 "이것 저것 따질 것 없이 신고만하면 된다는 얘기 아니냐"며 "이제 이런 문제로 의료계가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도 지겹다"고 말했다.2013-06-18 06:34:54어윤호 -
엠서클,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 '엠하이닥' 런칭엠서클은 병원 검색에서부터 내가 원하는 병원의 의사를 나만의 주치의로 등록, 상담과 진료 예약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엠하이닥'을 지난 17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엠하이닥은 의료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의사와 주치의 관계를 맺어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된 '건강 필수 앱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특히 개인과 가족이 다니는 의료기관 및 의사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등록한 주치의와의 1:1 상담, 원터치 진료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엠하이닥은 런칭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7일에서 7월 8일까지 진행되는 1차 런칭 이벤트는 △엠하이닥 앱 다운로드(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T스토어, KT 올레에서 '엠하이닥'을 검색해 다운) △회원 가입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카페에 이벤트페이지 공유 등 총 3가지로 운영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핫식스, TOP커피, 칸타타, 바나나맛 우유 등 다양한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참여율에 따라 2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힐링 여행 상품권을 증정해 '통 큰 경품'의 행운을 잡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엠서클 서정호 사업부장은 "m하이닥은 모바일 사용자 3500만 명 시대에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최적의 토탈헬스케어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일반인들이 주로 느끼는 오프라인 건강상담과 예약관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병의원의 신환/재진환자 관리 및 경영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약 한 달 여간의 사전등록기간을 통해 의사 4000명이 단시일 내에 등록했다"며 "m하이닥의 우수성과 빠른 성장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2013-06-17 15:59:21이탁순 -
"지방 의원가, 리베이트 고개…젊은 영업사원은 기피"의사들이 젊은 영업사원들의 방문을 기피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과 조사에 주춤했던 제약사와 의료기관의 리베이트 유착 관계가 다시 고개를 드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방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리베이트 요구가 많은 편인 가운데, 리베이트 고발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의사들이 젊은 영업사원들의 방문을 꺼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제약사들은 신규 거래처 확보에 여전히 애를 먹고 있어 경력직 위주로 관행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제약사 영업본부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잠잠했던 리베이트 영업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모 영업본부장은 "요즘들어 (리베이트를) 안주는 업체를 찾아보기가 더 힘들어 졌다"며 "수도권 지역 의사들의 경우 10명중 3~4명은 리베이트를 받지 않고 있지만, 지방의 경우 대부분 리베이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사들의 영업방식이 또 다시 리베이트 위주로 변질되고 있다는 것이 최근 현장의 분위기다. 하지만 예년과 달리 의사들도 몸조심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영업총수는 "의사들이 오랫동안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영업사원들과 거래를 원하고 있다"며 "경력이 짧은 영업사원들의 방문은 기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베이트 고발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신입 MR들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제약사들은 신규거래처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다른 제약사 영업 본부장은 "의사들의 경계심이 커지다 보니 리베이트 영업은 경력직 영업사원들을 통한 기존 거래처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로인해 상당수 업체들이 신규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중소제약사는 물론 일부 상위제약사도 최근들어 리베이트에 가담하다 보니, 중단했던 리베이트 영업을 다시 재개하는 업체들도 생겨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최근 리베이트를 중단했던 모 중견제약사는 실적이 30%정도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자 영업방식 변화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최근 심평원 급여비가 줄었다는 것은 환자들이 감소했음을 의미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약사들의 실적이 늘고 있는 것은 리베이트와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부 제약사들은 어렵게 조성한 '정도영업' 분위기가 다시 변질되고 있다는 데 우려감을 표명하면서, 이를 차단할 수 있는 해법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2013-06-17 12:24:52가인호 -
나노팜, 영업부 진천공장서 1박2일 워크숍나노팜(대표 이승용)은 지난 14(금)~15(토)에 상반기 영업부 전체회의를 1박2일간 충북 진천 공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체 회의는 최근 리베이트 금지법안, 약가인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으로 3중고의 어려운 제약업계의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숭용 대표는 "영업활성화를 위한 여러가지 방법과 대책회의는 그동안 숱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영업부 전 사원의 단합된 목소리를 듣기에는 오늘의 이 자리가 가장 적합 하다고 생각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생산공장의 현장을 둘러보고 제품창고에서 꼼꼼이 재고현황을 체크하며 하반기 판매계획을 수립하는데 참고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공장 근처에 위치한 펜션에서 직원간 격의없는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2013-06-17 11:33:19이탁순 -
녹십자헬스케어, 지마켓과 스마트 만보계 프로모션녹십자헬스케어(대표 이찬형)는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몰 지마켓(대표 변광윤)과 함께 스마트 만보계 'Walkie+D(이하 워키+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양사가 기획한 이번 프로모션은 6월 14일부터 7월15일까지 한 달간 300개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는 특별 프로모션으로, 워키+디 구입시 4만원 상당의 지마켓 선물권도 제공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지마켓에서'워키디'를 검색하면 참여 가능하다. 워키+디는 사용자가 어플리케이션에 직접 신체정보와 질병상태를 입력하면 개인의 연령, 성별에 따라 목표 활동량과 칼로리소모량을 제시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사용자는 목표달성 진행경과에 따라 목표를 변경할 수 있으며, 등록된 사용자들의 활동량 기록과 순위를 조회할 수 있어 사용자간 긍정적인 경쟁을 유도, 보다 즐겁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거부감 없이 즐겨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데이터 자동통신 기능을 통해 한 시간마다 데이터가 스마트폰에 전송돼, 별도의조작 없이도 사용이 쉽기 때문이다. 워키+디는 34x27x9mm³,9.5g의 작고 세련된 디자인의 활동량 측정기와 손목밴드, 클립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2013-06-17 11:14:03이탁순 -
한미중소병원상에 유태전 영등포병원 이사장인봉의료재단 유태전 이사장(영등포병원)이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제 7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유 이사장은 김포지역 무의촌 무료진료 및 사회봉사, 중소병원 협동조합 설립 등 중소병원 위상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유 이사장은 영등포구의사회장(1982년)과 서울시병원회장(2001년), 대한중소병원협회장(1996년) 등을 역임하면서 보건의료정책 개선에도 매진했다.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미중소병원협회 23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됐으며, 협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병원상 시상식에는 봉사상 외 4인에 대한 공로상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공로상은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공공부문) ▲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학계부문)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손종관 메디칼업저버 편집국장(이상 언론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2007년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은 지역주민 건강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또는 이사장을 발굴하는 시상 제도이다.2013-06-17 10:51:21이탁순 -
리베이트 조사 대비?…제약, 영업지점 폐쇄 움직임제약회사들이 지역 영업지점의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D사, H사 등 일부 국내 제약사들은 본사를 제외한 지역 지점들을 폐쇄, 영업사원들의 현장 출·퇴근 시스템을 확대했다.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지점을 통합하는 곳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해당 영업사원들은 특별한 업무가 있을 때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간단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경우에는 커피숍 등 공공장소를 이용하고 있다. 제약사들의 이같은 지점 폐쇄는 기존에 영업사원들이 각자 맡은 지역에서 병원을 돌며 영업활동을 하다가 영업활동이 끝나면 특별한 이유가 없더라도 회사에 돌아와 불필요한 서류업무를 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다. D사 관계자는 "이제는 '스마트 워크' 시대"라며 "회사는 스마트폰 등의 발달로 인해 굳이 임대료 등의 소모성 경비를 발생시킬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이는 정부의 리베이트 조사에 대비하기 위한 하나의 대책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즉 '화근'을 사전에 제거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해당 제약사들은 지점 폐쇄에 앞서 올초 정부의 첫 제약사 방문조사가 이뤄진 시점에 모든 지역 지점들의 서류나 PC 파일들을 삭제하거나 생산공장에 옮겨놓고 지점 사무실을 새 PC로 채워놓는 등의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00년을 시작으로 다수 제약사들은 영업사원들에게 PDA를 지급했고 2009년에는 스마트폰도 상용화됐다. 영업사원들은 현장에서 주문받은 의약품을 전자입력하는 등의 업무가 가능해졌다. 업무 효율성, 비용절감 차원에서 현장 출·퇴근 시스템을 도입하려 했다면 진작에 가능했다는 얘기다. H사의 한 영업사원은 "거래처 관련 서류도 이제는 본사에서 직접 관리한다"며 "내부적으로 영업사원들에 대한 입단속이 강화되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2013-06-17 06:34:52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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