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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리베이트 재판 "누가 거짓말을 하나"동아제약(현 동아쏘시오홀딩스) 리베이트 재판이 갈수록 치열한 진실공방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피고 의료인에 대한 재판에서 증인들의 진술이 엇갈리면서 쉽사리 결론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24일 5차 공판에서도 동아제약과 의료인의 연결고리로 이 사건의 핵심인 영업사원들이 증인으로 나왔지만, 진실에 접근하기는커녕 더 헛갈리게 만들었다. 검찰 측은 의료인들이 강의 동영상을 촬영하기 전 처방 대가로 동아제약이 강의료를 지급한다는 사실을 미리 인지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다수 피고들은 처방과는 무관하게 교육용으로 강의에 응했을 뿐이며, 순수한 대가로 강의료를 지급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피고는 아예 강의 동영상이 자신들도 모르게 일방적으로 진행됐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 검찰은 피고가 미리 인지했다는 근거로 동아제약 전 영업전략팀 소속 직원 이 모씨가 "영업사원과 의료인 간 협의 하에 동영상 제작을 결정했고, 처방량을 근거로 동영상 편수에 따른 강의료를 지급했다"는 진술을 제시하고 있다. 이씨는 동영상 강의를 기획하고 예산을 집행한 핵심 인물이다. 이 씨에 따르면 동아제약 영업사원들이 동영상 강의가 리베이트를 가장한 합법적 영업수단이라는 것을 인지했었고, 강사 및 편수선정에도 관여했다. 하지만 5차 재판까지 증인으로 나온 해당 영업사원들의 얘기는 완전히 달랐다. 영업사원들은 한결같이 애초 교육 목적으로 의사들을 강사로 추천했을 뿐 동영상 제작편수와 강의료에 대해서는 사건이 터진 추후에 알았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특히 초기 검찰에서 진술한 부분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혀 검찰 측을 난처하게 했다. 심지어 24일 나온 한 영업사원 증인은 "검찰의 강압에 의해 진술서가 작성됐으며, 동영상 강의에 개입했다는 진술서 내용은 잘못됐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또 "쌍벌제와 관련해 동영상 강의가 '합법적'이라고 의사에게 말했다는 진술서의 내용도 사실과 틀리다"고 피고 의료인을 변호했다. 이 증인은 의사에게 "죄송하다"고도 했다. 현재까지 증인과 피고의 진술을 종합해보면, 영업사원들은 교육용으로 동영상 강의를 권했고, 의사들 역시 순수한 마음으로 응했다는 것이다. 또 동영상 제작과정에서 영업사원과 의사는 강의내용과 강의료에 대해서는 상의하지 않았다는 같은 주장을 내고 있다. 그러나 의사와 미팅 자리에 영업사원도 합석했다는 컨텐츠업체 대표의 주장을 피고와 영업사원 모두 부정하다보니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24일 재판에서 검찰 측은 컨텐츠업체 대표와 영업사원 추가 조사를 통해 "만나지 않았다"는 증인 진술이 위증이었다고 주장했으나, 판사는 재판 중 증인조사는 정식 증거 채택으로 부족하다고 말해 사실규명은 다음 재판으로 넘어갔다. 그러나 지금까지 증인 심문을 통해 동아제약이 동영상 강의료를 영업예산에서 지출했다는 사실은 명확해진 상태다. 따라서 향후 재판에서 검찰은 피고 의사들이 영업사원이나 동영상 컨텐츠업체를 통해 동아제약으로부터 대가성으로 강의료를 받는 걸 사전 인지했는지에 대한 더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2013-06-25 06:01:50이탁순 -
'오렌시아-휴미라' 직접비교, 2년째 동등한 효과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 오렌시아'와 ' 휴미라'가 직접비교 임상에서 동등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BMS는 TNF억제제인 휴미라(아달리무맙)와 선택적T세포표적치료제 오렌시아(아바타셉트)에 대한 비교임상 AMPLE 임상의 2년차 연구결과 휴미라와 '동등'한 치료효능을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AMPLE 연구는 1년, 2년 간 646명의 생물학적제제 치료경험이 없는 중증도 내지 중증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휴미라와 오렌시아를 각각 메토트렉세이트(MTX)와 병용했을 때를 비교한 임상이다. 결과는 2013년 유럽 류마티스관절염 학회(EULAR)에서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지난해 발표된 1년차 중간 결과에서는 오렌시아가 휴미라 대비 연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비열등성'을 충족했으며 두 치료군 모두 미국류마티스학회 평가기준 20% 개선(ACR20) 도달 비율이 유사했었다. ACR20이 달성됐다는 것은 투약으로 인해 증상이 20%이상 호전됐다는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이번 2년차 데이터에서는 ACR20을 비교했을 때 오렌시아와 휴미라의 치료효과가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보다 엄격한 유효성 지표인 ACR50, 70, 90 수치 역시 24개월간 두 치료군이 유사했다. 방사선학적 진행도 오렌시아 치료군의 85%, 휴미라 치료군의 84%가 비진행에 도달했다. 마이클 쉬프(콜로라도대학교) AMPLE 연구 책임자는 "AMPLE 연구의 치료 2년째 결과는 1년째 결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2년째 결과에서도 두 약제간의 유효성은 동등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휴미라 개발사인 애브비는 치료효과의 확인은 1, 2년보다 6개월 시점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되돌릴 수 없는 관절 손상의 억제를 확인하기에는 긴 시간이라는 것이다. 실제 휴미라는 6개월만에 방사선학적 진행을 유의미하게 억제했음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왔으며 얼마전 이를 10년 간 유지했다는 데이터를 구축했다. 애보트 관계자는 "방사선학적 억제를 위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가 있는데 6개월째 방사선학적 결과를 입증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그러나 이 연구는 6개월 째에 방사선학적 결과를 평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절 손상을 조기에 막지 못한다면 장기적 방사선학적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3-06-24 12:27:32어윤호 -
조아제약, 중국 의약품 전시회서 일반약 홍보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이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제13회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13)'에 참가한다. 조아제약은 이번 전시회에 5x7m에 달하는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총 42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오톤(집중력 향상), 헤포스(간장 활성화제), 가레오액(이담 소화제) 등 회사를 대표하는 경구용 앰플 완제의약품과 트리오 포뮬라, 레드진생, 진생코리아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조아제약만 생산 가능한 Drinkable 앰플의 빠른 흡수와 효과 등 특장점을 어필할 계획"이라며 "복용 및 휴대가 편리한 사면포 제품 시음 등 수출 주력 제품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CPhI China는 108개국, 2200여개의 의약관련 업체의 참가가 예상된다. 한편 2012년도 기준 중국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66조원에 달했다. 지난 3년 간 중국의 의약품시장은 2010년 136조원, 2011년 148조원으로 연평균 10%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현재 글로벌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의약품 시장은 2016년 14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해 2위인 일본을 제칠 것으로 전망된다. 조아제약은 2010년부터 4년 연속 CPhl China 참가를 비롯해 2011 CphI South America와 2010 인도네시아 의약품 박람회, 2012 두바이 의약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해외 의약품전시회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해외 전시회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2013-06-24 11:44:49이탁순 -
스포츠닥터스, 기아 나지완선수 홍보대사 위촉기아 타이거즈 나지완 선수가 UN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UN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한국마이팜제약 회장)은 "요즘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나지완 선수에게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 기대가 크다"며 "UN 스포츠닥터스의 홍보대사로 뜻을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나지완 선수는 7회초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으로 팀의 6대3 승리를 이끌었다. UN스포츠닥터스는 UN 사무국(사무총장 반기문)의 DPI(공보국)에 소속된 의료, 환경, 교육, 스포츠, 예술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함께 활동하는 NGO이다. 전 세계 의료혜택 불모지에서 고통 받는 저소득 장애인, 노약자 등에 대한 의료봉사활동과 구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3-06-24 11:39:3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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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소아암 환자 돕기 '사랑의 헌혈' 실시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임직원 17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향후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는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누적인원 110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녹십자 해외사업본부 변준현 사원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1991년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 설립,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2013-06-24 11:35:56가인호 -
일양 '놀텍' '슈펙트', 터키 1위 제약사에 수출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국산 14호 신약 '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과 18호 신약 '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를 터키 국내 1위 제약사인 압디이브라힘사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터키 이스탈불 현지 본사에서(한국시간 6월 20일 오후)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과 압디이브라힘사의 Mr. Nezih Barut 회장이 사업 방향과 조건에 대한 텀싯(Term Sheet )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압디이브라힘사는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터키 1위 제약회사다. 이번 텀싯 체결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일라프라졸)'과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라도티닙)'를 판매하게 되는 압디이브라힘사는 향후 5년 내에 3억불 이상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특히, 압디이브라힘사는 특수화된 PPI 영업조직을 갖추고 있어 놀텍(일라프라졸) 매출의 증가와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슈펙트 역시 압디이브라힘사가 신규 항암제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전략제품으로 향후 매출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일양약품 측은 압디이브라힘사가 선진화 된 유럽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회사로 앞으로 놀텍과 슈펙트의 유럽진출 촉매재 역활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2013-06-24 11:31:01이탁순 -
한미 바이오신약, 미국 최대 당뇨학회서 주목한미약품의 당뇨치료 바이오신약이 세계 최대 당뇨학회인 ADA (미국 당뇨학회)에서 주목 받았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개발 중인 당뇨치료 신약들에 대해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가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21일부터 5일간 열린 ADA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 기간 동안 LAPS-Exendin4, LAPS-Insulin, LAPS-GLP/Glucagon 등 당뇨신약의 글로벌 임상 결과와 전임상 결과를 발표해 학회에 참석한 의사 연구자 및 글로벌 제약회사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접목해 당뇨신약들을 개발하고 있다. 최장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LAPS-Exendin4의 경우 미국 11개 기관에서 78명의 제2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상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LAPS-Exendin4는 8~9주의 짧은 투약 기간에도 불구하고 피험자의 60% 이상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목표수치 미만으로 떨어지는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보여줬다. LAPS-Exendin4는 지난 2012년 열린 ADA에서도 경쟁약물 대비 가장 긴 약효 지속시간(반감기, 평균 150시간 이상)을 나타낸 유럽 임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또 LAPS-Exendin4와 LAPS-Insulin의 병용투여 전임상 데이터도 발표했다. LAPS-Insulin은 주 1회 투여하는 인슐린 개발을 목표로 금년 1월 미국에서 1상 임상시험에 진입한 당뇨신약이다. 이 두 약물을 함께 투약한 결과, 각각 투약했을 때 보다 혈당조절 능력이 우수했으며 인슐린 투여 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인 체중증가 현상도 감소됐다. 이와 함께 글로벌 임상을 준비 중인 LAPS-GLP/Glucagon도 발표됐다. 비만 및 당뇨 모델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결과, 혈당 조절능력은 유지하면서 우수한 체중감소 효과를 나타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손지웅 부사장(R&D본부장)은 "랩스커버리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당뇨신약들의 약효지속 시간과 혈당 및 비만 조절 효과에 대한 연구자들의 관심이 컸다"며 "전임상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LAPS-GLP/Glucagon이 임상 단계에 진입 하게 되면 보다 폭넓은 당뇨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3-06-24 11:29:57가인호 -
한독 "인간문화재 한복려에게 궁중음식 배워요"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지난 22일 다문화가정 주부 및 일반인을 궁중음식연구원에 초청해 인간문화재 한복려에게 조선왕조 궁중음식을 배우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주부들과 일반인들이 인간문화재에게 직접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는 것이 한독측의 설명이다. 참가자들은 궁중음식 전문가 한복려씨(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에게 조선시대 궁중에서 즐겨먹던 초여름 보양식인 맥적, 죽순채와 소면, 상추시루떡 만드는 법을 직접 배웠다. 또 왕이 매년 여름이 시작할 때마다 그 해에 갈증을 해소하고 더위를 이겨내라며 신하들에게 직접 하사했던 제호탕을 마시며 조선시대 왕족의 밥상과 왕실의 시절식에 담긴 전통문화를 배웠다. 한독측은 이번 조선왕조 궁중음식 배우기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한독은 올해로 5년째 인간문화재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2013-06-24 09:01:04가인호 -
제약 여름휴가 8월 둘째주 집중…주말 포함 최장 9일제약업계의 휴가 시즌이 한달 정도 남았다. 데일리팜 조사결과 국내 제약사 하계 휴가는 7월 마지막주부터 8월 둘째 주 사이 대부분 걸쳐있다. 한 달 남은 휴가 전까지 제약사들은 저마다 영업력에 피치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국내 주요 20개 제약사의 휴가기간을 조사한 결과, 8월 5일부터 시작되는 둘째 주에 휴가를 보내는 회사가 가장 많았다. 올해는 8월 첫 주 평일이 이틀 밖에 안 돼 그 다음 주 월요일인 5일부터 휴가에 돌입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약업계는 전통적으로 8월 첫주 또는 8월 첫 월요일부터 휴가를 보내왔다. 이 때는 열심히 돌렸던 공장의 기계마저 쉬는 기간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매년 8월 첫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휴가로 지정해 왔다"며 "성수기지만 미리 휴가일 예측이 가능해 숙박시설 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룹사 일원이거나 외국계 문화가 배어있는 제약사는 공장 휴식기간에 맞춰 일제히 휴가를 가는 전통 제약사보다는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독약품은 공장이 7월 마지막주 휴가를 가지만, 다른 직원들은 탄력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그룹사인 CJ제일제당도 마찬가지다. 국내 제약사의 휴가일수는 토일 주말을 제외하고 5일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4일과 3일 휴가가 많았다. 조사한 20개 제약사 가운데 휴가가 5일을 넘는 회사는 없었다. 요즘 고공성장을 보이고 있는 한미약품과 휴온스 등이 3일로 가장 적은 것도 이채롭다. 각 회사들은 그러나 휴가 앞뒤로 개인연차를 사용해 휴가일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어려운 약업 환경 때문인지 휴가비를 지급하는 회사는 거의 없었지만, 일동제약 등 몇몇 회사가 직원들에게 소정의 휴가비를 안겨줬다. 대부분 제약사들이 하계 휴양소 운영을 통해 성수기 시즌 직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만, 10명 이하 소수의 직원들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그림의 떡' 수준이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휴가가는 기간이 직장인들이 가장 몰리는 성수기여서 휴양지 숙박시설을 구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집에서 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삼진제약은 강원도 속초 설악동에 위치한 90실 규모의 휴양소를 개방할 예정이어서 많은 임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2013-06-24 06:34:54이탁순 -
동국, 생약성분 '센시아-판시딜' 인사돌 잇는다동국제약이 최근 발매한 생약성분 일반약들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생약성분 잇몸약 인사돌에 이어 개발된 천연성분 의약품인 센시아와 판시딜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센시아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이 주성분인 식물성분 정맥순환 개선제로 유럽에서 개발되어 국내에 도입된 새로운 약물이다. 식물성분이라서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유럽에서의 사용경험과 다수의 임상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동국 관계자는 "정맥순환 개선제는 아직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아 센시아를 출시하면서 정맥순환장애와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며 "소비자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관심을 갖고 많은 문의를 하고 있다"고 말말했다. 또한 2011년 발매된 확산성 탈모치료제 '판시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판시딜은 약용효모와, 모발과 손톱의 구성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 6가지 성분이 배합돼 모발의 성장 및 건강에 필수적인 아미노산, 비타민 B군 등 영양소를 혈액을 통해 모근 조직세포에 공급해줘 확산성 탈모를 효과적으로 치료해주는 탈모치료제이다. 동국측은 신제품 2품목이 올 상반기 수출제품과 아울러 동국제약의 매출증가에 일조했으며, 향후 시장성이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2013-06-23 21:17:2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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